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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드름 치료, 초기단계부터 꾸준히 관리해야 대학생 김 모군은 비비크림 없이는 외출하지 못할 정도로 여드름이 심각했다. 고등학교 때 급격히 올라온 여드름이 싫어서 계속해서 손으로 짰고, 심지어는 볼펜으로 여드름을 짜기도 했다. 그 결과 얼굴에 수많은 상처가 생겨났다. 대학생이 되면서 김 군은 여드름 치료에 대해 적극적으로 알아보기 시작했고, 각종 후기는 물론 치료 장비의 중요성까지 모두 섭렵한 후 피부과 치료를 시작했다. 그리고 지금은 맨 얼굴로도 당당하게 외출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었다.청소년기에 잘못된 여드름 관리로 인해 보기흉한 자국이나 색소침착 등으로 고생하는 이들이 많다. 그러나 두꺼운 화장으로 가리고, 스스로를 위축시키기 보다는 적극적인 치료방향을 찾아보는 것이 바람직하다.그렇다면 누구나 부러워할 무결점 피부는 어떻게 만들 수 있을까? 꼼꼼한 진료와 만족도 높은 여드름 및 기미 치료로 정평이 난 리안피부과 고유수 원장에게 여드름과 흉터 치료에 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여드름 치료, 사춘기 청소년은 물론 성인에게도 필요여드름은 피지선에 발생하는 만성염증질환으로 사춘기를 표현하는 대표적인 명사로 언급되지만, 이제는 성인성 여드름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나이와 상관없이 누구에게나 나타날 수 있다. 고 원장은 “청소년의 85%에서 여드름이 발생한다”며, “보통 20대 중반부터는 사라지는 편이지만, 최근에는 식생활과 생활패턴의 변화로 25세 이후까지 지속되거나 성인기에 새로 발생하는 성인성 여드름이 증가하고 있고, 주로 턱 선과 입 주위, 목 부위에서 잘 발생한다”고 설명했다.여드름이라 통칭해서 부르지만, 좁쌀여드름, 블랙헤드, 붉은 구진성 여드름, 염증성 화농성 여드름 등 다양한 증상에 맞추어 압출, 스케일링, PDT광역동법, 테라클리어, 스피큘 필링 등의 적절한 치료법을 선택해야 한다. 고 원장은 “블랙헤드의 경우 피지를 제거하지 않을 경우 모공이 넓어질 수 있고, 구진성이나 화농성 여드름은 치료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흉터를 남길 수 있다”고 말했다.더불어 고 원장은 “여드름 치료는 청소와 동일하다. 시간이 지나면 집안에 먼지가 쌓이므로 계속해서 청소를 해줘야 하듯이, 여드름도 나이가 들어 진정되는 시기까지는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재발 된다’ 또는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 질 것’이라는 이유 등으로 치료하지 않으면 패인 흉터나 비대성 흉터로 심리적인 위축은 물론 비용이나 시간적인 부담을 더 가져갈 수밖에 없다”며, “여드름 치료에 드는 노력을 1이라고 본다면, 여드름 흉터를 치료하는데 들어가는 노력은 100에 해당하기 때문에 여드름 단계에서 올바른 치료와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여드름 흉터 및 색소침착, 레이저로 치료 가능‘귤껍질 피부’는 피부가 붉고 울퉁불퉁해진 상태를 일컫는 말이다. 이처럼 여드름은 떠났지만 여드름이 남기고 간 깊은 상처 때문에 대인관계나 사회생활에 있어서 고민이 많다면 레이저 치료를 적극적으로 고려해보는 것이 좋다. 고 원장은 “여드름 흉터나 자국, 색소침착 등은 레이저로 치료 가능하다”며, “패인 흉터와 넓어진 모공과 같이 피부 자체에 변형이 왔다면 프락셀제나를 통해 균일한 피부결로 회복할 수 있고, 붉은 자국이나 색소침착과 같이 색소에 변화가 생겼다면 혈관레이저인 VRX레이저로 치료할 수 있다”고 말했다. 보통 3~5회 정도의 치료가 필요하고 시술 자체의 시간은 10~15분 정도로 짧은 편이다. 또한 레이저치료는 시술 후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고 원장은 “피부에 자극이 되는 모든 행동을 자제해야 한다”며, “음주나 뜨거운 목욕, 사우나, 찜질방 등을 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한 “시술 후 살이 차오르는 단계에서 피부가 건조해지면 재생력이 떨어지므로 피부에 보습을 공급하는 재생관리도 매우 중요하다”고 덧붙였다.아직까지 레이저치료를 주저하는 이들 가운데에는 피부가 건조해지거나 예민해질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휩싸여 있는 이들이 있다. 고 원장은 “강한 에너지로 너무 짧은 기간에 반복적으로 레이저치료를 할 경우 일시적으로 피부의 과민성이 증가할 수도 있지만, 대부분 일시적인 현상”이라며, “피부과 전문의에게 정확한 진단을 받은 후 시술한다면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김경미 리포터 fun_seeker@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26
- 부부 팀플레이로 불임(난임) 치료한다 15년 전만 해도 불임(난임) 환자들은 부부 중 한쪽 특히 부인이 먼저 병원을 찾아 검사한 후 남편이 방문하는 경우가 많았다. 시대가 바뀌고 주 5일 근무하는 직장들이 많아져서 그런지 요즘은 적지 않은 부부가 함께 병원을 찾는다. 부부가 함께 병원을 방문한다는 것은 불임 치료에서 몇 가지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첫째는 부부가 불임을 같이 극복하고자 하는 의지를 나타내는 것일 수도 있고, 둘째는 서로의 의학적 정보를 서로에게 제공하고 공유하겠다는 동의의 표현이다. 의료법에 의하면 부부라고 하더라도 한쪽이 동의하지 않으면 배우자에게 정보를 공개할 수 없다. 난임으로 방문한 부부가 진행해야 하는 기초 불임 검사란 호르몬 검사, 자궁난관조영술(나팔관검사) 그리고 정액검사다. 부부가 첫 병원방문부터 시작하여 매번 같이 오는 것은 많은 장점을 갖는다. 우선 부부가 각자 어떤 검사들을 받아야 하는지 서로 알 수 있고, 현재 불임 검사와 치료가 어디까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를 이해할 수 있다. 그리고 이번 주기에 임신이 되지 않으면 다음 주기에는 어떤 치료를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등의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상의하여 주치의가 제시한 치료 방법에 대해 빠르고 합리적인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다. 불임(난임)은 부부 중 어느 한 사람만 검사하고 치료하여 극복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불임치료는 부부가 같이 참여하는 팀플레이가 요구되는 상황이다. 그러므로 서로에 대한 이해와 사랑, 지지가 요구되며, ‘나는 정상이므로 너만 치료받으면 된다’는 식의 사고와 태도는 불임 극복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일정 기간 불임 치료 후 실패하는 경우 서로에게 책임을 전가한 후 갈라서는 경우도 있다. 서로 사랑해서 결혼 했을 텐데 불임 때문에 이혼을 하는 경우도 있다. 우리나라 가족 문화에서 양가 부모나 친척들의 부주의한 말과 행동이 이혼의 원인 되었을 거라는 추측도 해 본다. 그런 만큼 불임 극복이 정신적 혹은 신체적으로 매우 힘든 도전일 수도 있다. 중요한 것은 불임 극복을 위해서는 부부 모두가 서로를 이해하고 격려하며 사랑으로써 지지해주면서 같이 치료에 임해야 한다는 것이다. 불임 검사 후 원인이 발견되었다면 어느 한쪽의 문제가 아닌 부부 모두의 문제로서 극복해야 할 대상이며, 극복할 수 있다는 믿음과 서로에 대한 신뢰와 노력이 매우 중요하다. 연세아이소망 여성의원 박이석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27
- 수능생 친친(親親) 쁘띠성형 하세요 수능이 끝났지만 수험생들이 결과를 기다리는 마음이 안쓰럽다. 점수에 맞춰 자신의 진로대로 갈 수 있는 친구들은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시험을 망친 친구들은 우울하기만하다. 하지만, 최선을 다한 수능생들에 박수를 보낸다. 마지막 혼신의 힘과 열정을 쏟아 넣어 시험을 봤으리라. 이 하루를 위해 십여년을 공부에 매진한 그동안 노고를 잊고, 이제 어른이 된다는 점에서 뭔가 선물을 받을 자격이 충분히 있다고 본다. 수험생이 있는 가족들은 수고한 대가로 가족여행이나, 스포츠 , 문화공연등에 데리고 다니고 있는데, 많은 업종들이 수험생 이벤트 메뉴와 알찬 혜택들을 마련하고 있다. 이른바 “1년 간의 스트레스를 잊고 가족,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만들려 애쓰는 듯 하다.백화점은 수험생을 위한 이벤트를 많이 만들고 있고, 병원들도 보톡스, 필러, 탈모클리닉, 돌출턱교정 등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도록 고민하고 있는 것을 볼수 있다. 피부미용병원입장에서 주로 수험생들이 관심을 갖는 피부미용 분야를 분석하니, 눈코 성형이나 점빼기,피부여드름관리 보톡스 필러등 간단한 쁘띠성형과 비만치료, 탈모클리닉 등이 대세를 이루고 있었다. 앉아서 공부하느라, 몸매관리못해 비만해졌고, 얼굴 여드름관리 못해서 남은 흉터와 학업스트레스로 원형탈모랑 두피염도 생겼다. 콧대를 세우는 쁘띠코성형이나, 사각턱주사도 이젠 기본이고, 쌍수하려는 학생들도 일반적인 모습이된지 오래이다.이제 대학생활을 앞두고, 좀더 예뻐지기 위해 방학동안 보톡스, 필러, 피부레이저클리닉과 비만클리닉에 많은 수험생들이 클릭하리라 예상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수험생들은 친구들과 늘 같이 행동하고 같이 공부해 왔기에, 친구나 가족이랑 하는 친친쁘띠 성형이나, 미용 다이어트관리는 매우 의미가 있다고 하겠다.안산 시화일대 많은 수험생들도 시험이 끝나면서 동안만들기 등 외모에 대한 과감한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 수능 후, 자연스럽게 어른이 되어 가는 과정속에서, 겨울방학동안에 동안(童顔)만들기, 친한친구나 지인들과 손에 손잡고 친친(親親) 쁘띠 비만 성형하는 것도 좋을 듯 싶다. 엔비의원기문상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27
- 생리불순 생리란 월경이다. 28일을 전후로 하혈을 하는데 이를 생리라 한다. 생리불순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뉘는데 자궁의 자체병과 자궁으로 유입되는 혈액의 이상으로 오는 것으로 구분한다.자체병을 혈중기체라 하고 유입되는 혈액이상을 기체어혈이라 한다.기체어혈이란 기운이 잘 돌지 않아서 생긴다. 기운이 혈액을 끌고 다녀야 하는데 기운이 부족하거나 차거나 뜨거워서 발생한다는 말이니 기는 무형으로서 주기의 변화를 일으킨다는 말이다.혈중기체는 생리 주기엔 이상이 없는데 오는 생리통인데 자궁내막염 같은 병을 말한다. 기는 한열온량으로 나타나니 기가 찬 사람은 생리 주기가 30일 이상으로 변하고(요즘은 혈액이 부족하여 늦게 오는 경우도 많음) 기가 뜨거운 사람은 25일 이하로 나타나니 이 두 가지가 기의 한열 구별에 가장 큰 구별점이다. 어혈이란 핏 덩어리를 말하는데 대개 덩어리가 있다는 것은 열이 있다는 뜻이다. 비린내는 피가 차다는 신호이고 악취가 나는 것은 피가 뜨겁다는 증상이다. 비린내는 냉증으로 많이 나오니 냉대하의 가장 큰 원인이며 증상은 맑고 투명한 흰색의 대하가 나오는 이치이다. 냄새가 심하다는 것은 피에 열이 굉장히 많다는 말이니 생리통이 아주 심하거나 자궁내막에 염증이 있다는 증거이다. 대하나 생리통을 치료 하지 않은 결과다.혈중기체는 이미 혈액에 이상이 있는 것으로 기중혈체증을 치료하지 않아서 악화되어 나타나는 것으로 만성적인 생리불순과 생리 중의 요복통이 심한 경우 혈액에 병이 있다면 통증이 나타난다는 뜻이니 병이 오래 되었다는 말이다. 여자는 생리 주기와 통증, 색, 모양이 정상적이지 않다면 이것은 혈이 병들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으로 조기에 치료를 한다면 자궁질환을 미연에 예방할 수 있다. 피부질환이 있는 여성들은 생리상태가 정상적이지 못한 경우가 많기에 생리불순을 잘 치료만 해도 피부질환이 좋아지는 경우가 많다고 할 수 있다.요즘 수험생중 여학생이나 직장여성들 중에서 과도한 신경과 스트레스로 인하여 무월경, 즉 생리가 안 나오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은 몸 상태가 상당히 안 좋은 것을 나타내는 것으로 방치하지 말고 조기치료를 해야 한다. 그렇지 않을 경우 호미로 막을 거를 가래로 막아야 하는 경우가 되기 쉽다.물론 성조숙증으로 조기월경이 되는 경우도 몸이 안 좋은 상태라는 것을 알려주는 것임으로 반드시 치료를 해야 한다. 수민한의원 박용봉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26
- 성인병, ‘한방(韓方)’으로 예방하고 치료하자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면서 건강관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각종 언론매체를 통해 다양한 건강정보가 쏟아지지만 항상 그 중심에는 식생활과 생활습관이 있다. 흐트러진 식생활과 생활습관만 개선해도 면역력이 높아져 더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성인병 예방과 치료에 밀접한 관련이 있다.성인병의 대표적인 질환은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뇌혈류(중풍성)질환, 비만, 통풍 등으로 40세 이상 성인은 누구나 성인병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진짜를 먹어야 건강해진다’는 진식법 운동을 하고 있는 둔산동 아하한의원 이계복 원장에게 성인병의 예방과 치료에 대해 들어봤다. 방치하면 심각해지는 성인병현대사회는 고열량 식생활과 스트레스 등 복합적인 요인으로 고혈압, 당뇨, 통풍, 비만, 고지혈증 등 성인병이 증가하고 있다. 암이나 여성 불임, 남성 전립선 질환도 성인병의 범주에 속한다. 성인병은 발병 후 자각증상이 거의 없이 진행되고 원인을 알기 힘들며 완전치유가 어렵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중년기는 한의학적으로 정기(精氣)와 기혈(氣血)이 고갈되는 시점으로 각종 성인병과 암이 발병하기 시작하는 시기다. 성인병의 종류는 수없이 많고 평상시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어서 자각이 쉽지 않다. 하지만 일정 시간 그대로 방치해두면 심각한 병으로 발전되는 점이 위험하다. 예방과 관리가 중요한 이유다.” 이 원장의 설명이다. 사람은 나이가 들면서 면역력이 약해지고 몸의 균형이 깨진다. 병이 발병하는 원인이다. 한의학에서는 성인병을 치료할 때 단순히 증상을 없애거나 못 느끼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질병을 초래한 근본 원인을 찾아 해결해 주는 것을 원칙으로 삼는다. 따라서 면역력을 높여 몸의 제 기능을 회복시키는 것이 우선이다. 우리 몸에는 자체적인 회복능력 있어이 원장은 면역력을 높이는 방법으로 ‘진식법’을 제안한다. 진식법은 한 달에 한 번씩 규율에 맞게 식사법을 조절해 스스로 건강을 찾을 수 있는 의료적 의식계몽운동이다.진식법은 보통 9일간 실시한다. 몸을 청소하는 단계인 ‘청결심법’을 3일 동안 행하고 3일 금식하고 3일간 보식하는 방법이다. 청결심법을 하는 3일간은 식사를 하면서 아침과 저녁 두 번씩 청결심차를 복용해 몸의 기능을 활성화시키고 노폐물 배출을 돕는다. 금식은 만 72시간동안 음식을 먹지 않는 것으로 본래 자신이 갖추어야할 습성과 식사법을 찾는 과정이다. 이때 태식호흡법을 병행하게 되는데 코로 숨 쉬는 것뿐 아니라 전신을 이용해 깊게 들이마시고 내뱉는 호흡이다. 보식은 몸의 기능 회복과 변화된 체질을 유지하고자 3일의 기간을 두고 올바른 생활 습성을 기초화하는 방법이다.이 원장은 “진식법을 온전히 마치면 음식에 대한 욕심이 사라지고 자신에게 필요한 음식과 섭취해야할 양이 분별돼 스스로 음식을 조절하게 된다”며 “금식을 하는 동안 자신의 몸에서 잘못된 부분이나 증상이 분명히 드러나는데 이때 전문의의 진찰과 상담으로 본인 건강의 위해 요인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다. 특히 비만이나 피부질환, 장과 순환기계통에 효과가 탁월하다”고 조언했다. 또한 “진식법을 통해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전문적으로 진식운동을 하고 건강관리법을 알고 있는 주행한의학회 한의사와 함께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진식 ‘주행발란스프로그램’으로 성인병 예방병에 대한 치료가 필요한 경우, 침자치료와 한약치료를 병행하는 주행발란스프로그램을 적용한다. 주행발란스프로그램은 건강을 회복해 인체의 생리기능과 체형을 균형 있게 만들어주는 45일 프로그램이다. 퇴화된 생리운동을 회복시키고 인간 본연의 항력을 키워 스스로 병을 극복하거나 병을 유발하는 요인을 없애도록 도와준다. “세포와 세포 사이의 노폐물과 지방을 분해시켜주고 내장기에 축적된 노폐물을 순환기를 통해 배출시키도록 돕는다. 침 치료는 몸의 순환과 기능적인 균형, 체력의 균형 등을 빨리 잡아줘서 사람의 생리를 바로 세워주는 합리적인 방법이다.” 이 원장이 밝힌 주행발란스프로그램의 특징이다. 60대 여성 최 모씨는 인슐린주사로도 당수치가 조절이 안 되던 만성 당뇨환자였다. 하지만 진식법을 2회 시행한 후 당수치가 줄어들고 불면증, 전신통, 피로 등의 전반적인 몸 상태가 현저히 좋아졌다.만성피로로 일상생활조차 힘들었던 40대 중반의 강 모씨 또한 여러 검사를 했지만 병의 원인을 찾지 못해 애태웠던 경우. 강 씨는 “진식법과 주행발란스프로그램으로 만성피로를 치료했다”고 얘기한다.건강한 삶의 필요충분조건은 질병의 원인을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다. 주행한의학회에서 40여 년간 한의학 임상경험과 연구로 진식법과 주행발란스프로그램을 구축하고, 예방의학적 치료를 가능하게 한 이유이다.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26
- 두드러기 치료 핵심은 해독과 체질개선!, 방치하면 안돼 전체 인구의 20% 정도가 일생동안 한 번은 경험했을 만큼 두드러기는 흔한 피부질환이다. 두드러기는 일시적으로 올라왔다가 감쪽같이 사라지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사람들은 증상이 심할 때는 치료 의지를 보이다가 조금만 진정이 되면 치료를 멈추는 등 방치하게 된다. 그러나 두드러기가 6주 이상 반복적으로 발생한다면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 불안정한 피부 면역계를 안정시켜야 한다. 만성화된 두드러기의 정확한 원인과 치료법을 알아보기 위해 ''생기한의원'' 대전점 최진백 대표원장을 찾았다. 만성 두드러기, 신속한 조기치료가 관건두드러기의 원인은 특정한 음식, 약물, 추위나 더위, 물리적 자극, 감염 등 매우 다양하다. 하지만 문제는 대부분의 경우 정확한 원인을 알 수 없다는 것이다. 평소에는 먹어도 별 탈이 없던 음식이 어느 날은 먹고 나니 갑자기 두드러기 증상을 일으키는 예도 있다. 이와 같이 일시적으로 생겼다가 1~2시간 후에 사라지는 급성 두드러기는 별도의 치료 없이 우리 몸 스스로 자연 회복되기도 한다. 최 원장은 "하지만 두드러기가 6주 이상 지속된다면 만성 두드러기가 의심되므로 전문가를 찾아 진찰을 받는 것이 좋다"면서 두드러기는 한 번 발생하면 만성적으로 지속해서 나타나므로 신속한 조기치료가 요구된다고 조언했다. 두드러기의 일반적인 증상은 피부가 가렵고 부어오르며 심한 경우 따가운 통증을 동반한다. 피부를 가볍게 긁거나 스치는 등의 경미한 자극에도 피부가 부풀어 오르는 피부 묘기증, 물이나 찬 공기 혹은 얼음에 노출되면 발생하는 한랭 두드러기, 과도한 운동이나 뜨거운 목욕 등 고온 노출로 인한 콜린성 두드러기, 햇빛에 의한 일광 두드러기 등 그 종류가 무척 다양하다. 이외에 각종 조사를 해도 그 원인을 찾을 수 없는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도 있다. 소화기계통 문제가 피부로 나타나는 질환회사원인 김경수(유성구 전민동, 45세)씨는 바닷가로 휴가를 다녀온 후 가려움을 동반한 두드러기가 일주일 단위로 발생했다고 한다. 처음에는 마치 모기에 물린 것처럼 시작되더니 온몸으로 번지면서 가려움증이 극심해져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였다는 것. "약국에서 구입한 연고를 발라봤지만 그것도 잠시 뿐 소용이 없었다"는 김 씨는 수소문 끝에 이곳을 찾아왔다고 전했다. 이처럼 두드러기가 반복적으로 나타나면 가려움과 수면장애 등으로 삶의 질이 저하됨은 물론, 정신적인 우울증으로까지 발전할 수 있다. 최진백 원장은 "만성 두드러기인 경우에는 그 원인을 몸 외부가 아닌 내부에서 찾아야 한다. 따라서 한의학에서는 두드러기를 내부 장기, 특히 소화기계통의 문제가 피부로 발현되는 질환으로 인식하고 있다. 즉, 소화기관의 기능이 떨어지면 인체 내부의 거름망이 약해져서 몸 밖으로 배출돼야 할 독소들이 혈액순환을 통해 피부로 나타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때문에 두드러기는 단순한 피부질환이 아닌 내과적인 문제로 접근해야 한다는 것이다. 호흡기나 소화기계통 문제 해결이 우선되어야건강한 피부를 위해서는 내부 장기 중에서도 소화기가 건강해야 한다. 대부분의 두드러기 환자들이 트림, 복통, 소화불량, 역류성 식도염, 설사 혹은 변비 등의 소화기적인 증상을 동반한다는 것이 그것을 증명하고 있다. 그러므로 호흡기나 소화기계통의 문제를 개선하는 한약과 침, 면역 약침치료가 효과적이다. 또한 만성 두드러기는 ''배독'' ''해독'' ''체질개선''이라는 말이 가장 잘 어울리는 피부질환이다. 내 몸의 편향된 기운을 땀이나 소변, 대변 등을 통해 배설하거나 또는 몸 안에서 스스로 제거할 수 있도록 건강한 신체를 만들어주면 피부에 발생하는 두드러기는 저절로 없어진다. 생기한의원 대전점 최진백 원장은 "약해진 내부 장기를 건강하게 유지시키고, 동시에 혈액순환을 개선시켜 독소 배출이 원활해지면 피부는 자연히 맑고 깨끗해진다"면서 두드러기의 치료를 위해서는 일차적으로 소화기계통의 근본적인 문제가 개선되어야 하며, 이차적으로는 피부세포 및 모세혈관 속의 염증과 독소를 제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도움말/ 생기한의원 대전점 최진백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26
- 마음의 감기, 중년기 우울증 사람은 살아가는데 있어서 누구나 우울한 기분을 느낀다. 시기와 정도가 다를 뿐이지 자신의 우울한 감정이 어떤 상태인지 대부분 알고 있다. 그런데 우울증 환자는 자신의 우울상태가 얼마나 심각한지 잘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우울하다고 해서 모두 다 우울증의 진단을 내릴 수는 없는 것이고 또 무조건 우울증에 대한 치료를 해야 하는 것도 아니다. 부모나 형제의 죽음과 같은 애도반응은 정상적으로 따라오는 우울이기 때문에 정도가 아주 심각한 경우가 아니면 치료하지 않아도 시간이 지나면서 해결된다. 따라서 정신과적 치료대상은 우울증상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고 자신의 역할을 잘 하지 못할 경우가 해당되는데, 이럴 경우 그대로 방치하면 생명을 위협하는 자살의 위험까지도 올 수 있어 우울증이 의학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우울증은 치료를 잘 받으면 곧 일상생활을 잘 할 수 있고, 살아가면서 각종 스트레스에 노출되어 우울증상이 나타난다 하더라도 치료에 대한 반응이 좋아서 우울증을 마음의 감기라 한다. 우울증의 기본증상은 먹고, 자고, 살아나가는 생활패턴에서 그 맛을 잃어버리는 것이다. 즉 수면의 문제가 오거나, 식욕부진, 의욕상실, 흥미상실 등이 주된 증상이고, 심해지면 몸을 가누지 못할 정도로 정신운동 기능이 떨어지고 마지막에는 식물인간 같이 된다. 여성이 남성보다 2배 이상 더 많은데, 여성은 남성에 비해 스트레스 대처 능력이 더 취약하고 여성은 성장과정 중 초경, 임신, 산후 및 페경이라는 여성만의 과정이 있는데 모두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중년기에 접어들면 에스트로겐이란 여성 호르몬의 분비가 감소되는데, 약 75%의 여성이 신체적, 정신적 변화를 겪게 된다. 소위 갱년기 전구증상이 오거나 실제 나타나기도 한다. 이 가운데 정신적 변화 중 우울증은 뇌의 신경전달물질의 불균형으로 인해 나타난다. 그러나 모든 중년 여성이 우울증이 오는 것은 아니다. 유전적 소인이 있거나 아동기 시절의 안 좋았던 경험이나 사건 등이 잠재되어 있다가 중년이 되면서 스트레스를 주는 생활사건에 부딪쳤을 때 우울증이 생기기도 한다. 또는 다른 신체적 변화로 인해 면역이 약해졌을 때 신체내부 시스템들의 상호작용이 깨져 우울증이 오기도 한다. 중년여성의 우울증상은 대부분 홧병, 신체증상, 가성치매 등의 형태로 나타난다. 중년기 초반의 여성은 아직까지 갱년기에 들어서지는 않았으나, 자녀교육이나 가사일의 부담이 많은 시기이다. 전구증상으로 심리적 불안이나 신경질, 짜증 등으로 나타나다가 심해지면 무력감, 의욕상실, 흥미상실, 불면증 등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 중년기 중반은 실제 갱년기에 접어든 시기이므로 신체적 증상이 많다. 홧병 형태로 나타나고, 몸이 여기저기 아프고 당뇨나 고혈압, 심장병 등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 질의 위축으로 성생활의 장애가 와서 일시적인 의부증 등의 정신적 증상도 올 수 있다. 중년기 후반은 이미 폐경되었거나 끝나가는 시기로 전형적인 갱년기 증상은 사라지고 대신 인생에 대한 허무감, 죽음에 대한 두려움 등을 내포하는 초조성 우울증의 형태로 나타나고, 뇌신경세포의 소실로 인한 기억력 감퇴 등 가성치매가 나타난다. 중년기 이후 우울증상은 △사소한 일에도 신경이 쓰이고 △걱정거리가 많거나 쉽게 피로해지고 △만사가 귀찮고 △ 재미있는 일이 없고 △모든 일이 비관적으로 생각되고 △자신의 처지가 초라하게 느껴지며 △불면증이 있고 △ 입맛이 바뀌고 △체중이 변하며 △쉽게 짜증이 나고 △집중력이 현저하게 떨어진다. 그 외 자꾸 죽고 싶은 생각이 들거나 두통이나 소화기 장애 등 만성통증이 계속된다. 우울증은 몸과 마음 모두에 변화를 초래하는 당뇨병이나 고혈압과 같은 하나의 내인성 질환이기 때문에 반드시 치료해야 한다. 하지만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예방을 위한 방법 8가지를 숙지하고 꼭 실천해보도록 하자. >>>우울증 예방을 위한 8가지 실천방법 1. 자신에게 맞는 목표를 세우고 과도한 책임감에서 벗어나자.2. 자신에게 너무 많은 것을 기대하지 말자.3. 즐겁고 재미있는 일들을 많이 하자.4. 다른 사람들과 자주 어울리자.5. 종교활동, 사회활동 등 남을 위하는 일들을 많이 하자.6. 생활주변에서 발생한 불쾌한 경험을 가슴속에 묻어두지 말고 말로 표현하자.7. 반드시 걷기 등 몸에 맞는 운동을 하자. 8. 규칙적인 식사습관, 6-8시간 정도의 좋은 수면습관을 유지한다. 연규월 서울특별시 서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 이화여자대학교의과대학 교수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26
- 신개념 1:1 맞춤운동, 체형교정 전문 ‘TheraFit운동센터’ ‘TheraFit’운동센터’는 단순히 다이어트나 인체의 외모에만 집중 한 1:1 헬스지도와는 다른 바른몸, 올바른 움직임을 만드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상적인 자세를 만들어주는 선진 프로그램을 도입, 과학적이면서도 회원 개개인에게 특화된 운동방법으로 비만·체형관리, 키 성장, 재활운동 및 자세교정 등의 운동을 지도한다.TheraFit의 모든 강사들은 미국 국가공인 스포츠의학 전문교육기관인 NASM의 CPT(퍼스널트레이너) 및 CES(재활운동전문가), PES(선수트레이닝전문가) 자격을 갖췄다. ‘근막경선 해부학’이라는 특별 트레이닝 방법이 있는데, 이는 인체가 하나의 막으로 연결되어 있어 근골격계 통증이나 자세 비틀어짐에 영향을 준다는데 착안했다. 실제로 섬유통증후군, 족저근막염과 같은 질환은 근막에 문제가 생겨 발생한다. 이런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 뭉친 근육을 풀어주고 이완시켜주는 전문 스트레칭과 수기관리 기법으로 근육의 밸런스를 맞추는 트레이닝이다. 근육 발달을 이끌어내는 관리로 만족할 수 있는 신체를 만들어 주는데 목표를 두고 회원관리 중이다. 위치는 수원시청역 3번 출구 도보 2분 거리(권선동 1026, 3층)이다.문의 031-222-1106, 010-3770-917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24
- 비수술 체형교정전문 ‘우당한의원 포바즈센터’ 시시각각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의 생활에서 바른 자세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스마트폰 및 컴퓨터의 장시간 사용, 종일 앉아서 일해야 하는 업무 등 자세로 인해 질병을 호소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서서히 진행되는 체형의 불균형을 간과하다 자칫 심각한 상태에 이를 수도 있다. 체형교정에 대한 모든 것을 비수술 체형교정전문 우당한의원 최웅식 원장에게 들어본다. 잘못된 자세와 스트레스가 척추측만증 유발고등학교 2학년 민희(가명)는 지난 중간고사기간 시험공부를 하느라 밤을 새웠다. 같은 자세로 장시간 앉아 있다 보니 목과 어깨, 허리가 뻐근하고 머리까지 아파왔다. 스트레칭을 해봤지만 그때 뿐, 몸의 통증은 줄어들지 않았다. 척추측만증으로 의심되는 증상이다.장시간 앉아 있는 수험생이나 직장인에게 흔히 발견되는 척추측만증은 정상인보다 척추가 휘어진 현상으로 초기에는 통증을 동반하면서 정상인과 달리 양 어깨높이가 다르고 중기와 후기에 접어들면 구부렸을 때 한쪽 등 부위와 갈비뼈가 튀어나오면서 신체의 심한 불균형이 온다. 최근에는 과중한 학업 스트레스로 인해 초등학생에게까지 척추측만증이 나타나는 등 교정치료가 필요한 연령대가 점차 낮아지고 있다. 우당한의원 최웅식 원장은 “측만증은 10~15세 성장기 어린이, 특히 여학생에게서 많이 발견된다”며 “잘못된 자세와 골반대의 불안정성, 스트레스가 주 원인이므로 골반의 밸런스를 맞춰주는 꾸준한 운동과 특수 깔창치료를 통해 교정하면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라고 조언한다. 우당한의원에서는 이런 환자들을 위해 포바즈센터를 운영한다. 포바즈는 ‘for body A to Z’의 약자로 머리에서 발끝까지 교정의 모든 것을 다루는 네트워크다. 최 원장은 “성장기 청소년과 직장인 등 많은 사람들이 바르지 못한 자세와 스트레스로 인해 몸의 통증을 안고 살아간다”며 “통증이 심해져 병원에서 치료와 수술을 받지만 완쾌되기가 쉽지 않다”고 전한다. “수술과 약을 쓰는 대신, 교정과 수기요법, MCT요법을 사용해 통증을 치료하고 체형불균형을 바로 잡을 수 있다”라고 덧붙인다. MCT요법은 수술이나 약물을 사용하지 않고 근육 본래의 기능을 복원하는 과정으로 ‘연부조직 이완요법’이라고도 한다. 근본적인 원인 찾아 치료바른 성장과 바른 체형 유도한다독서나 컴퓨터를 구부정한 자세로 오랫동안 지속하면 목 근육이 딱딱하게 굳으면서 체형불균형이 일어난다. 거북목과 일자목 현상이 나타나는 것이 이런 이유다. 머리가 앞 또는 아래로 쏠려 무게를 지탱하기 위해 목과 어깨에 반복적인 긴장을 유발하게 된다. 포바즈센터에서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거북목과 일자목 환자들에게 MCT요법을 통해 무너진 근육층을 살리고 인대와 연무를 되살리는 치료를 한다. 또한 FN추나요법과 운동요법을 통해 바른 자세를 무의식중에 기억하게 해 유지할 수 있게 해준다.음식을 씹을 때나 하품을 할 때 턱에서 소리가 나거나 통증이 느껴지면 턱관절 이상을 의심해 봐야 한다. 턱은 얼굴 중 작은 부위지만 12개의 뇌신경 중 9개의 신경이 턱 주변을 지나므로 조금만 틀어져도 전신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턱관절의 이상은 두통 불면증 어지럼증 등 다양한 증상을 동반하기 때문에 초기에 교정하는 것이 필수다. 초기단계에서 소리가 나고 이후 증세가 심해지면 통증을 느낌으로 입을 열고 닫을 때 턱에서 딱딱 소리가 나면 교정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대부분의 사람들이 약간씩 안면비대칭 증세가 있지만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비대칭일 경우 치료를 권장한다. 좌우 안면비대칭의 경우, CFRT라는 두개안면교정술로 좌우대칭 얼굴을 만들 수 있다. CFRT란 풍선기구를 코에 삽입해 비강과 인두사이에 위치한 두개안면 구조물을 확장시켜 고유의 위치로 복귀시키는 치료법이다. 이 같은 방법으로 안면비대칭 뿐 아니라 주걱턱 무턱 턱관절장애 휜코와 비염까지 치료할 수 있다. O형이나 X형 휜다리는 단순히 다리의 문제만이 아니라 발과 골반, 그리고 다리의 형태를 결정하는 뇌의 신경전달로에 문제가 있는 경우다. 유전적 요인과 잘못된 생활습관 등 복합적인 요인으로 나타난다. 우당한의원 포바즈센터에서는 휜다리의 유형을 분류한 후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 치료한다. 근본 치료로 바른 성장을 유도하며, 여성은 높은 구두를 신지 않아도 각선미를 유지할 수 있다. 최 원장은 “개개인의 몸 상태에 맞는 검사시스템으로 정확하게 검진한 후 그에 맞는 시술을 해야 치료 효과가 높고, 운동요법을 병행해야 효과가 지속된다”고 설명한다. 어릴수록 교정치료 효과 좋아비수술체형교정은 보통 1주일에 1~2회 정도 내원해 치료를 받고 10회쯤 되면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한다. 20~30회정도 계속하면 확실한 교정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한다. 척추측만증과 휜다리 교정은 6개월 이상의 장기 치료가 필요하다. 최웅식 원장은 어릴수록 교정 치료가 좋다고 강조한다. “교정치료의 경우 10~20대의 젊은 나이에 치료를 시작해야 효과를 빨리 볼 수 있고 40대 이상인 경우 치료 효과가 더디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학업에 바쁜 중고등학생들에게 측만증이나 턱관절 장애, 거북목 증상 등이 많이 나타납니다. 증세가 더 악화되기 전에 전문의로부터 관련 교정치료를 받으면 통증으로부터 해방될 수 있습니다.” 도움말 우당한의원 최웅식 원장하산수 리포터 ssha71@gma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26
- 청평 호한의원 한의학박사 모사언원장 우리가 일생을 살면서 골반부의 근육을 얼마나 사용을 할까? 지금 읽으시는 독자 분들도 곰곰이 생각 해보면 평소에 특별한 일 없이 항문 괄약근을 의식적으로 조이지는 않았을 것이다. 항문괄약근과 항문주위에 있는 근육들은 수축보다는 풀어지는 상태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대변을 볼 때도 항문에 힘을 주는 것이 아니라 배에 힘을 주고 (복압을 높여주는 것) 항문괄약근을 풀어주어 대변이 잘 나올 수 있게 하는 것이다. 그러다 보니 골반 근육은 평생 늘어지기만 하지 자연적으로 단련이 되는 일은 극히 드물다. 그로인해 항문병이 찾아오며, 항문병 뿐만 아니라 요실금 역시도 골반근육의 약화로 인한 것이다. 올바른 케겔운동법이 따로 있는 것은 아니다. 하루 3번, 회당 적어도 100번씩하는 것이 좋다. 중요한 것은 한번에 많이 그리고 자주 하는 것이다. 따지고 보면 케겔운동처럼 아무 제약 없이 편하게 할 수 있는 운동도 극히 드물다. 우선은 하루 중 잠시라도 짬이 난다면 앉은 상태에서도 좋고 서있는 상태에서도 좋고 누워서도 좋고 ‘아!!항문운동’ 하고 생각이 난다면 지체하지 말고 항문괄약근을 조여주자. 이때 양쪽에 있는 대둔근(엉덩이근육)을 서로 붙여버리겠다는 느낌으로 하면 된다. 케겔 운동에 관해 가수 김도향씨와의 일화가 있다. 같은 방송에 패널로 참석하게 된 적이 있었는데 이 분이 이 케겔운동법 전도사 같은 역할을 하고 있었다. 당시 방송에서도 이 부분에 관한 얘기가 나왔었지만 김도향씨는 하루 적어도 1000회씩 한다고 한다. 특히나 차를 타고 이동하는 시간이 많은 연예인 생활특성상 멍하니 앉아있는 경우가 많아 점점 아래쪽 근육들이 약해졌었는데, 케겔운동을 접한 이후에는 차에 앉으면 멍하니 앉아있지 않게 되어 정신도 항시 맑게 유지가 되고, 아래쪽 근육강화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치질치료에 있어서 예방 및 치료 후 재발방지에 중요한 케겔운동법을 다루어 봤다. 이것은 결코 가벼이 볼 내용이 아니니 지금 바로 항문 조이기 운동을 해보시기를 권해본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