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37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오정보건소, 치매예방 교육 진행 오정보건소가 어르신 대상 생활 속 치매예방 수칙 교육을 진행한다. 치매예방 수칙은 3권(勸:권장사항), 3금(禁:금지사항), 3행(行:실천사항)을 뜻한다. 권장사항 세 가지(3권)는 △일주일에 3번 이상 걷기 △생선과 채소 골고루 먹기 △부지런히 읽고 쓰기이며, 금지사항 세 가지(3금)는 △술 적게 마시기 △담배 피우지 않기 △머리 다치지 않도록 조심하기이다.실천사항 세 가지(3행)는 △정기적으로 건강검진 받기 △가족·친구들과 자주 소통하기 △매년 치매 조기검진 받기이다. 보건소는 치매예방 교육과 함께 치매예방 체조도 진행한다. 한편 중앙치매센터 홈페이지 또는 치매정보365를 활용하면 보건복지부와 중앙치매센터로부터 개발된 치매예방 운동법 동영상 교재를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04
- 기미 치료의 정석 기미는 색소성 질환의 하나로 다양한 원인에 의해서 주로 일광 노출 부위인 얼굴의 관자놀이, 이마 등에 불규칙한 모양으로 생기는 갈색의 반점이다. 많은 환자들이 ‘기미를 빼고 싶다’고 내원하는데 진짜 기미 환자는 일부이며 기미와 다른 색소 질환은 치료 방법이 많이 달라지기 때문에 비슷비슷해 보이는 색소 질환이라도 피부과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을 받을 것을 권하는 바이다. 기미는 개인의 유전자내에 숨어 있는 기미의 소인이 악화인자로 작용하는 임신, 경구 피임약, 내분비 이상, 유전 인자, 약제(항경련제 등), 영양 부족, 간 기능 이상등이 자극하게 되면 나타나는 것으로 생각된다. 기미 치료의 왕도는 없다. 쉽게 좋아지기도 어렵고 많이 좋아진 상태라고 하더라도 치료 중단 이후에 다시 재발하는 경향을 보여 ‘기미는 건드리면 안 된다’라는 속설이 있을 정도이다. 하지만 피부 타입과 기미 형태에 따라 잘 맞는 치료법을 찾아 인내심을 가지고 꾸준히 치료하는 것을 정석으로 삼아 실천한다면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다. 본원에서는 표피와 진피층 모두에 균일하고 부드럽게 빔이 적용되는 <포토나 레이저>를 이용하여 기존 레이저 토닝의 한계에 도전하고 있으며 레이저 토닝 직후 세포 자체의 자생력과 복원력을 증가시키는 항산화 물질을 침투시키는 셀 케어를 통해 레이저 이후 피부의 재생을 돕고 멜라닌의 외부 배출을 증가시키고 있다. 또한 고함량의 항산화제나 비타민을 정맥 주사하여 멜라닌의 산화를 예방하여 기미 치료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병원에서의 꾸준하고 집중적인 치료이외에도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이 챙겨 바르기, 사우나 자주 하지 않기, 물 자주 마시기, 비타민 챙겨 먹기, 충분한 숙면과 영양 섭취하기 등 생활 습관 교정도 중요하므로 본인의 생활패턴 교정도 아울러 받아야 할 것이다. 서울 진 피부과 최혜진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03
- 알레르기성 비염의 무항생제 치료 환절기라 낮과 밤의 기온의 차가 너무 커서 요새 비염 특히 알레르기성 비염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너무너무 많다. 알레르기성 비염의 주 증상이 콧물 재채기 코막힘 증세인데, 어디를 가더라도 여기저기서 코를 훌쩍거리거나 재채기를 하는 소리가 많이 들린다. 이러한 알레르기성 비염의 치료법으로 항생제 혹은 항히스타민 등의 약물 치료만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이러한 양약 치료 말고도 알레르기성 비염의 한방 치료가 있다. 한방에서는 이전부터 비염을 치료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이 있었다. 한약을 복용하는 방법 외에도 침을 맞는다거나, 특정한 한약을 코에 바르거나, 아님 코 주변을 지압하거나 뜸을 하는 등의 여러 가지 방법이 있었다. 코비한의원 소파점에서도 과거에서 전해져 오는 여러 가지 치료법 들을 현대에 맞게 재해석해서 알레르기성 비염의 치료율을 높이고 있다. 이러한 한방치료의 특징은 무항생제 치료이며, 자연에서 나오는 한약재들을 사용한 좀 더 자연친화적이고 인간친화적인 방법이라는 것이다. 아무래도 몸에 무리가 덜 가게 되고 몸을 좀 더 건강하게 하는 방식으로 치료하기 때문에 좀 더 올바른 방법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이러한 부분을 중심으로 두어서 항생제를 사용하지 않고도 좀 더 나은 치료효과를 낼 수 있도록 수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의원의 원장으로서 항생제가 비염 치료에 절대 필요없다고는 생각 안하지만 가능한한 항생제의 무분별한 사용은 줄여야 한다고 생각하며 그러한 역할을 한방에서 충분히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알레르기성 비염의 한방치료법을 좀 더 설명해 드리지면 코의 염증을 없애고 코의 농을 제거하는 배농요법(요새 방송을 통해서 콧물빼기 치료로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이 있으며, 코의 기의 흐름을 좋아지게 하는 침과 뜸 치료가 있고, 코를 건강하게 하고 면역력을 높이는 한약치료가 있다. 코비한의원 송파점 안홍식 대표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03
- 겨울철 거칠어진 얼굴 ‘미백관리’ 기미는 뺨, 이마, 윗입술 등에 멜라닌 색소가 집중적으로 과다하게 침착되는 현상으로 주로 20대 이후에 많이 발생한다. 기미는 피부가 검을수록 광범위하고 진하게 발생되며 햇빛의 노출이 많은 봄이나 여름에 더 악화된다. 기미는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하면 더 이상 악화되는 것을 막을 수 있으므로 인내심을 가지고 꾸준히 치료하는 것이 좋다. 기미치료에는 다양한 방법이 있는데 개개인의 병변상태에 따라 가장 적합한 방법을 선택해 치료한다. 한 가지 치료보다는 두 가지 이상의 치료 방법을 병행하여 치료효과를 더욱 높인다. ▶연고제치료멜라닌 세포의 색소 형성을 억제하는 탈색제와 각질 형성세포의 활동을 변화시켜 탈색제의 효과를 증가시키고 피부 재생을 돕는 비타민A 유도체의 병용치료법이다. 연고제는 갑자기 많은 양을 바르면 피부자극이 생길 수 있으므로 약물의 농도와 용량을 결정하여 5~6개월 꾸준히 사용해야 한다. ▶바이탈이온트비타민 C가 멜라닌의 생성 억제효과가 있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지만, 비타민C가 피부를 통과하여 흡수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바이탈이온트 치료 시 비타민 C와 태반 추출물을 이온화 영동기기를 이용하여 피부 깊숙이 침투시킬 수 있다. 고농축 비타민C를 활성화된 음이온으로 만들고 피부 깊은 곳은 양극을 띄게 함으로써 비타민C를 진피층 깊숙하게 침투시키는 방법이다. 치료가 어려운 진피형이나 혼합형 기미도 치료할 수 있다. 시술 후 회복이 비교적 빠르므로 직장여성들도 부담 없이 시행할 수 있다. 주1~2회, 2~3개월간 치료 받으면 좋은 효과가 나타난다. ▶아미노필강력한 아미노산을 이용하여 각질층과 상부 표피를 얇게 벗겨내는 방법이다. 이 방법은 강한 박피효과를 보이면서 염증반응과 피부자극이 적어 민감한 피부에도 적용할 수 있다. 미백효과도 우수하므로 주1회 3~4회 시술받으면 기미 등의 색소성 병변이 완화된다. 바이탈이온트 치료법과 병행하면 더욱 효과가 높다. ▶레이저 요법다른 치료방법에 반응이 없거나 자주 재발하는 일부 진피성기미의 경우에 큐스위치 색소 레이저로 진피 내에 있는 멜라닌 색소를 제거하기 쉬운 형태로 쪼개어 준 후 바이탈이온트나 이온자임 치료법을 병행하여 치료 효과를 높이는 방법이다. 전범진 원장아이비피부과의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03
- 목동에서 EMS 트레이닝을 만나다 ‘일렉핏 스튜디오’ 신개념 EMS 운동과 웨이트 트레이닝이 결합한 고품격 퍼스널트레이닝(PT) 센터 ‘일렉핏 스튜디오’가 문을 열었다. 이곳에는 20분 운동으로 2시간 이상의 운동 효과를 발휘 할 수 있는 EMS 장비가 설치되어 있다. 특수 제작된 슈트를 입고 저주파와 중주파 자극을 통해 운동효과를 극대화 시켰다. 다이어트와 근력향상, 유연성 향상에 좋다. 여기에 ‘일렉핏 스튜디오’만이 웨이트 트레이닝을 결합하면 효과를 높일 수 있다. 퍼스널 트레이닝과 EMS운동을 3:7 비율로 혼합하여 프로그램별 장점을 최대한 살렸다. 시간이 부족한 직장인이나 단기간에 운동효과를 높이고 싶은 주부들에게 좋다. 모든 프로그램은 자격을 갖춘 전문 트레이너가 1:1 맞춤으로 지도한다. 위치 양천구 목동 세신비젼프라자 509호문의 02-2654-418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03
- 곤지름, 망설이지 말고 조기 치료하세요! 사마귀의 일종인 곤지름은 대부분 성관계를 통해 전염되기 때문에 자칫 성병으로 오해하기 쉽다. 하지만 실상은 바이러스가 옮기는 전염성이 매우 강한 난치성 피부질환이다. 서양의학에서는 레이저나 냉동치료 등으로 단순히 피부조직을 제거하는데 주력하지만 그럴 경우, 바이러스가 죽지 않고 내재해 있어 재발 가능성이 높다. 이러한 임시방편적인 치료와는 달리 ''생기한의원''에서는 피부질환을 유발한 면역체계를 파악하고, 인체 내 면역력 강화에 초점을 맞춘 근본적 치료를 지향한다. ''생기한의원'' 서초점의 대표원장 박치영 한의사를 만나 곤지름에 대한 한의학적 치료법을 알아보았다. 곤지름, 성병 아닌 바이러스성 피부질환곤지름은 바이러스의 일종인 인간 유두종 바이러스(human papillomavirus, HPV)가 성기와 항문 쪽으로 침투하면서 발생하는 질환이다. 손가락이나 손등에 생기는 심상성 사마귀와는?달리 성기에 발생하기 때문에 ''성기사마귀'' 혹은 ''콘딜로마''라고도 불린다.?곤지름을 유발하는 인간 유두종 바이러스는 남녀 모두에게 감염되며, 주로 성기 주변에 서식한다. 또 자궁경부로 침입했을 때는 자궁경부암으로 발전할 수 있다. 곤지름은 크기, 색, 모양이 아주 다양하다. 초기에는 촉촉한 빨간 종기처럼 나타나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같은 곳에 여러 개가 다발로 발생해 양배추나 작은 버섯, 닭 벼슬 같은 모양을 띠기도 한다. 곤지름은 부드러워서 건드리면 쉽게 피가 나고, 때로는 아무 증상 없이 출혈이나 분비물만 나오는 사람도 있다. 이에 박치영 원장은 "곤지름은 초기에 치료만 잘하면 금방 나을 수 있다"면서 곤지름이 생기면 먼저 가려움증과 구진(작은 발진) 등을 동반하는데 남성들의 경우 생식기 구조의 특성상 초기발견이 용이하지만 여성들은 그렇지 못하기 때문에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조언했다. 전염성 강해 성 파트너와의 관계 신중해야 또한 박 원장은 "특히, 여성들의 경우 증상이 지속적으로 악화돼 구진이 생식기 전체를 덮을 수도 있기 때문에 시급한 조기치료가 요망된다.?또 이미 생겨버린 곤지름은 자연적으로 없어지는 예가 거의 없으므로 ''저절로 좋아지겠지''라는 생각으로 방치해서는 안된다"고 덧붙였다. ''생기한의원'' 인근 빌딩에서 근무한다는 회사원 이현수(도곡동, 32세) 씨는 "처음에는 감기증세처럼 목이 아프고 몸에 오한이 나더니 며칠 후 성기 부위에?닭 벼슬 모양의 사마귀 같은 것이 올라왔다"며 여자 친구가 알아차릴까봐 다급한 심정으로 내원하게 됐다고 털어놓았다. 아울러 그는 전염성이 강하다는데 여자 친구에게 솔직히 고백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물었다. 박 원장은 "불규칙한 식생활과 스트레스, 술과 담배 등으로 면역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바이러스가 감염된 것 같다"면서 곤지름은 2~3개월의 잠복기를 거쳐 증상이 발현되며, 한 번의 성 접촉으로 50%가 감염될 만큼 전염성이 강하므로 성 파트너와 솔직하게 대화하고 성관계에 있어서도 더욱 신중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생기한의원''의 곤지름 치료는 고통스럽지 않다?그렇다면 곤지름의 한의학적 치료는 무엇일까? ''생기한의원'' 한방치료는 침과 뜸, 한약을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즉, 우리 몸속의 면역력을 침과 뜸, 한약을 이용해 극대화시켜 사마귀 바이러스를 이겨낼 수 있게끔 한다는 원리이다. 한약과 면역약침으로?면역력을 높여주고,?발생부위에 한약성분이 포함된 외용제를 발라줌으로써 부위를 잘라 내거나 자극하지 않고도 점차적인 치료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것. 때문에 ''생기한의원''의 치료는 고통스럽지 않을뿐더러 오히려 기혈의 움직임을 활성화시켜 온 몸의 피부가 다시 살아나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고 한다. 박 원장은 "곤지름은 인체의 전반적인 면역체계가 약해졌을 때 발생한다"며 눈에 보이는 부분이 치료되었다 하더라도 주변 정상피부에 남아있던 바이러스가 다시 곤지름으로 자랄 수 있기 때문에 정기검진은 필수라고 강조했다. 또 생식기 주변의 질환이라는 이유로 내원을 꺼리는 여성 환자들을 위해 여성 한의사를 배치함은 물론, 1인실에서 편안하게 치료받을 수 있도록 배려한 것도 ''생기한의원'' 서초점 만의 강점이다. 끝으로 박치영 원장은 "올바른 생활습관과 식생활, 규칙적인 운동, 충분한 휴식 등을 실천하면 면역력 회복에 도움이 된다"면서 여러 가지 요인 등으로 면역력이 저하돼있는 몸 상태를 빠른 시일 내에 정상으로 회복시키는 것이 한의학적 치료의 포인트라고 힘주어 말했다. 도움말/ 생기한의원 서초점 박치영 원장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11
- 사춘기가 빠르면 성조숙증 의심해봐야 자녀가 쑥쑥 자라는 모습은 부모에게 큰 기쁨이지만 너무 빠르게 자란다면 오히려 근심거리가 될 수 있다. 바로 성조숙증 때문이다. 또래보다 빠른 사춘기증상을 보이는 성조숙증은 성장판을 빨리 닫히게 해 최종 키를 작게 만들 수 있다. 건강하게 키를 키우려면 자녀의 성장속도와 사춘기증상을 꼼꼼히 체크하며 올바른 생활습관을 만들고자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성조숙증이란 여아 만 8세 이전, 남아 만 9세 이전에 사춘기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을 말한다. 식습관과 생활환경의 변화로 인해 최근 환자수가 크게 늘어나고 있어 성장기 아이를 둔 부모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성조숙증으로 진료를 받은 어린이는 2006년 6438명에서 2012년 5만4800명으로 9배가량 증가했다. 대표적인 사춘기증상은 여아의 경우 가슴몽우리, 남아는 고환발달이다. 이 외에도 음모 및 액모의 발현, 냉대하와 같은 분비물 발생, 머리냄새, 여드름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성조숙증의 원인은 뇌의 종양이나 성호르몬 분비기관의 질환으로 인한 병적인 요인, 그리고 특별한 이유 없이 발생하는 특발성으로 나뉘는데 최근 나타나는 성조숙증은 대부분 특발성이다. 환경적인 요인인 영양과잉, 환경호르몬, 시각적인 자극, 스트레스가 특발성 성조숙증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성조숙증 예방을 위해서는 체중관리가 가장 중요하다. 요즘엔 여아의 경우 27kg만 넘어도 가슴멍울이 잡히고 실제 여성호르몬 분비가 되기도 한다. 초경이후에는 평균 6cm 정도밖에 자라지 않기 때문에 초경을 최대한 늦추고 키를 키워야 한다. 칼슘, 단백질 위주의 건강한 식습관과 꾸준한 운동을 통한 체중관리 외에도 환경호르몬과 시각적인 자극을 피하고 아이가 지나친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신경 써주는 것이 좋다. 사춘기증상이 빨리 나타나 치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천연한약을 통한 한방치료가 초경을 지연하고 키를 키우는데 효과적이다. 필자는 2006년 1월부터 2014년 5월까지 인진쑥, 율무, 강황을 비롯한 10여종의 한약과 자체개발한 성장촉진 신물질을 처방받은 여아들을 추적 관찰했다. 그 결과 평균 1년 10개월의 치료기간동안 성장호르몬 IGF-1은 51.9% 증가했으며, 키는 총 12.5cm가 자라면서 초경은 1년 이상 늦춰진 것으로 나타났다. 하이키한의원 박승만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11
- 휴가 때 살이 찌면 어쩌나요? 초복과 중복이 지나서 바야흐로 여름이다. 바캉스를 생각하면 가슴이 들뜨기도 하고 심란하기도 할 때이다. 요즘 진료실에는 여름 바닷가에서 비키니를 입게 해달다는 하소연들로 가득하다.안산시화에서 피부비만클리닉을 운영하는 필자의 병원은 고도비만보다는 부분비만 환자들이 많다. 남성 90㎝(36인치), 여성 85㎝(34인치) 이상인 경우 복부비만이라고 규정할 수 있다. 진료 때는 인바디를 이용해 BMI를 체크하고 줄자로 허리를 재보고 몸무게도 재보는데, 부분비만을 포함하면 모든 여성들이 한번쯤은 다이어트를 하고 계신 것 같다.다이어트를 할 때 한끼에 400Kcal, 하루 1200kcal 이하로 칼로리 조절이 필요하지만, 놀러가서 먹는 음식들이 고열량 고칼로리인데다 기존에 먹던 음식보다 맛있다고 느낀다. 직장인이나 주부들은 간만에 일상에서 탈피하면 긴장이 풀리고, 스트레스를 푸는 쉬운 방법으로 먹고 음주한다. 바캉스까지 와서 체중 생각해서 먹을 것 못 먹고 한다는 게 쉽지 않을 것이다. 여름 바캉스가 끝난 후 필자의 고민은 그래서 다시금 시작된다. 휴가휴유증인 비만 증후군인 요요에 빠져, 내원하는 경우가 그것이다. 결론부터 미리 조언하면, 다이어트를 다시 하는 것에 부담을 느끼고 먹는 거 조심하다 휴가를 망치는 우를 범하지 않길 바란다. 그리고 요요가 왔다고 자포자기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러지 마시길 바란다. 조언하자면 바캉스 갈 때 음식종류를 보다 저칼로리로 선택하고, 기름기를 빼는 제니칼이나, 식욕억제보조약물을 지참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그리고 요요가 왔다면, 포기하지 말고 당장 다시 시작하는 게 좋다. 본래 휴가 때 연휴 후 몸무게 변화를 보면 살이 쪄서 오신 분들이 50%, 유지하신 분들이 30%, 빼신 분들이 20% 선이다. 즉 5명 중 1명만 다이어트에 성공한 것이다. 지키고 오신 분들이 훌륭한 것이다.그러니, 너무 실망마시라. 나만 쪄서 온 게 아니고 남들도 다 같은 입장이니 창피할 것 없이,이제부터 다시 시작하면 된다. 오히려, 휴가 후에 오는 심리적 신체적 후유증을 경계하는 것이 더 필요하겠다. 만성피로, 졸림, 작업능률 저하, 무기력, 근육통, 우울감 등 후유증에서 벗어나려면 보통 1~2주 정도 걸리기 때문에 평소와 같은 수면 시간, 식습관 ,운동 등을 빨리 회복하는 게 좋다.즐거워야 할 바캉스철이니 일단 즐겁게 다녀오시라! 휴가 후 살이 쪄 망가질 몸매와 무너진 식습관을 고민하지 말고 잊고 떠나시라. 엔비의원기문상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07
- 앗! 내가 일자목? 최근 직장인을 비롯해서 10~20대 학생들 사이에서도 컴퓨터와 스마트폰이 생활화되고 모니터와 화면을 들여다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거북목증후군, 흔히 일자목 증상을 호소하는 이들이 크게 늘고 있는 추세다. 잘못된 자세와 생활 습관이 문제특별한 이유 없이 뒷목과 어깨가 뻐근하고 아픈 증상부터 시작해서 어깨 뭉침이 심해지고 두통이 생기면서 쉽게 피로해 진다면 일자목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 많은 경우 두통과 눈의 피로를 함께 느끼고 경우에 따라 팔이 저리기도 하다. 옆에서 보면 등이 굽어 있고 고개가 어깨보다 앞으로 빠져나와 있다. 잘못된 자세와 생활습관이 주된 원인으로 방치하면 만성두통과 함께 목 디스크로 발전할 가능성도 있다.거북목은 이름 그대로 마치 거북이 목처럼 목을 쭉 뺀 상태로 굳어져있는 목뼈의 형태를 말한다. 엑스레이를 찍으면 목뼈가 정상적인 상태에서의 부드러운 C자형 곡선이 사라지고 곧은 직선으로 변형되어 있다. 모니터나 스마트폰을 장시간 들여다보거나 책상에서 공부를 할 때, 고개를 앞으로 내미는 자세를 오랜 시간 반복 하면 척추 뒤쪽, 목과 등의 근육과 인대가 늘어나기 쉽다. 약해진 근육과 인대로 인해 목 부위 척추에서 문제가 발생한다. 흔히 알고 있는 디스크 초기와 증세가 비슷하다. 거북목 증후군을 가진 사람은 바로 선 자세에서 옆에서 보았을 때 척추의 S라인이 사라지고 전체적으로 등이 굽은 C라인으로 변형이 일어난다. 꾸준한 치료로 원인 해결해야어진한의원 한경수 원장은 “디지털시대의 생활습관이 가장 큰 원인이다. 목과 어깨, 등 쪽의 근육과 인대에 지속적인 스트레스로 근육에 미세한 손상이 발생하고 이 근처에서 통증이 주로 생기게 된다. 통증 해소를 위한 약물이나 진통제, 반복되는 단순한 물리치료나 전기치료만으로는 완치가 힘들다. 통증 관리와 함께 손상된 근육을 회복시키고 약해진 근육과 인대를 강화 시켜주어야 한다”고 설명했다.한의원에서는 통증을 유발하는 곳을 찾아 침과 약침으로 통증을 완화해준다. 부항으로 사혈을 해 혈액순환을 돕고 염증반응을 좋아지게 만들어 치유반응을 촉진시킨다. 이틀에 한번 꼴로 치료를 받으면 짧게는 2~3주에서 3~4주면 대부분 좋아진다. 치료 초기 통증이 사라졌다고 치료를 중단하면 재발할 가능성이 높다. 한 원장은 “꾸준한 치료로 원인을 해결해야 한다. 치료가 계속 되면 통증이 나타나기까지의 시간이 길어지고 꾸준한 치료를 통해 손상된 근육과 인대가 강화되면 문제가 해결 된다”며 “생활 속 올바른 자세와 운동을 병행하면 치료효과가 높다”고 꾸준한 치료를 강조했다. 치료와 함께 생활 속에서 척추를 바로 세우고 등을 펴주는 노력이 필요하다. 허리와 가슴을 펴서 등 뒤의 근육, 이른바 척추기립근을 강화시켜 주면 일자목 해결에 도움이 된다. 거북목은 생활습관 때문에 나타나는 문제이므로 생활습관을 바꾸는 것이 중요하다. 오랜 시간 의자에 앉아있을 때는 30분 간격으로 스트레칭을 해서 의식적으로 자세를 교정해주는 게 좋다. 목 부위의 문제라고 목만 풀어주기 보다는 등 근육을 강화시킬 수 있는 스트레칭을 병행할 때 효과가 더 높다. 의자에 앉을 때 등받이에 기대기보다 등을 펴고 곧게 앉고, 모니터를 볼 때 등과 가슴을 편 상태에서 고개를 내밀지 않고 시선이 15도 정도 아래쪽으로 향하도록 모니터 높이를 조절하는 게 좋다. 한 원장은 “통증으로 인한 불면증이 있을 경우 잠자기 전 따뜻한 샤워가 숙면에 도움이 된다”며 “목 뒤쪽과 어깨의 근육은 차가운 자극에 쉽게 반응하여 통증을 유발할 수 있으니 요즘과 같은 여름철에 에어컨을 사용하더라도 목 뒤와 어깨 부위를 따뜻하게 보온해주는 것이 통증관리에 좋다”고 조언했다. 도움말 어진한의원 한경수 원장이영임 리포터 accrayy@daum.net **거북목 증후군의 자가 체크리스트- 어깨와 목 주위가 자주 뻐근하다. - 옆에서 보면 고개가 어깨보다 앞으로 빠져나와 있다.- 등이 굽어있다. - 쉽게 피로하고 두통이 있으며 어지럼증을 느낀다. - 잠을 자도 피곤하고 뒷목이 불편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06
- 무릎 관절염, 줄기세포 치료로 연골 기능 80%까지 회복 중년을 넘어서면 연골이 닳아 뼈끼리 부딪히고 염증이 생기는 무릎 퇴행성 관절염이 서서히 찾아온다. 연골이 닳는 만큼 새 연골이 생기면 좋겠지만 안타깝게도 연골은 그렇지 않다. 연골은 쓰면 쓸수록 닳고 한 번 마모되기 시작하면 스스로 재생되지 않는다. 최근 이런 연골의 한계를 극복한 새로운 치료법이 초중기 관절염 환자에게 적용되고 있다. 바로 줄기세포 연골재생술이다. 단 1회 시술만으로 연골 재생 효과무릎은 몸의 하중이 실리는 부위기 때문에 퇴행성 관절염이 다른 부위보다 더 빨리 자주 오게 된다. 특히 중년 여성은 남성에 비해 무릎 연골이 약한데다 집안일 등으로 무릎을 쓰는 일이 많고 폐경으로 여성호르몬이 줄어 관절염이 생길 위험이 매우 높다.과거 퇴행성 관절염은 약물이나 주사로 관절 내 염증과 통증을 다스리면서 진행을 늦추다 최후에는 인공관절로 바꿔 끼우는 방식으로 치료했다. 그러나 최근 10년간 줄기세포 치료법이 비약적으로 발전해 연골을 재생시킬 수 있게 됐다. 손상된 무릎에 줄기세포를 주입하면 마치 상처 난 피부에 새 살이 돋는 것처럼 새 연골이 생겨 관절염을 치료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연구에 따르면 대부분 1회 시술로 연골재생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재생되는 연골 자체가 자연연골에 가까워 실제 본인이 가졌던 연골 기능의 70~80%까지 회복된다. 지방 줄기세포, 골수세포보다 채취량 1000배줄기세포 연골재생술에는 성인의 골수나 지방, 탯줄 혈액인 제대혈 등에서 추출한 성체줄기세포를 주로 사용한다. 날개병원에서는 이 중 지방 유래 줄기세포로 치료한다. 골수 대신 지방조직에서 분리한 줄기세포를 사용하는 이유는 골수에 비해 채취가 쉽고 1000배 이상 압도적으로 많은 양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지방조직은 환자 본인의 아랫배에서 채취해 원심분리기로 성체 줄기세포만을 분리해낸다. 이를 환자의 손상된 무릎 연골에 주입하면 치료가 끝난다. 연골 손상 범위가 2㎠로 작을 경우 주사로 주입할 수 있고 그 이상이면 피부에 작은 구멍을 내고 관절내시경을 관절에 넣어 줄기세포를 주입한다. 면역거부반응-부작용 없는 안전한 시술자가 지방을 이용한 줄기세포 연골재생술은 배양 과정을 거치지 않아 지방 채취 및 분리 시간이 20분 정도로 짧으며 전체 시술 시간은 1시간 남짓이다. 치료 후에는 1주일 정도 목발을 사용하지만 6주가 지난 후부터는 가벼운 운동을 시작할 수 있다. 국소마취 하에 최소 절개 방식으로 진행되므로 회복이 빨라 만성질환자도 부담 없이 치료할 수 있다. 자가 조직을 이용하기 때문에 면역거부반응이 거의 없으며 부작용 또한 거의 없다. 특히 수술 없이 연골을 재생시키고 관절을 그대로 보존할 수 있어 퇴행성 관절염 초중기 환자들과 수술에 부담을 느끼는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치료법이다. 날개병원 이태연 대표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의학박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