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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맞아야 건강하다! 성인 예방접종 건강에 적신호가 켜지기 쉬운 40대 중년에게 필요한 예방 접종에 대해 알아보았다. 단, 예방 접종은 그 내용이 전문적이고 개개인의 건강 상황에 따라 변수가 많으므로 병원에서 상담 후 예방 접종을 결정해야 한다.성인예방접종표는 대한감염학회에서 발표한 자료로 독감 예방접종처럼 성인들의 건강에 도움이 되는 예방접종의 종류와 접종 시기를 알려준다. 19세부터 65세까지 연령에 따라 파상풍, 인플루엔자, A·B형 간염, 홍역-볼거리-풍진, 수두, 인유두종바이러스, 수막알균, 폐렴사슬알균, 대상포진 등 총 10가지 예방접종에 대해 나와 있다. ● 애주가 아빠의 간을 지켜라술자리가 많은 40대 성인 남자의 건강을 가장 위협하는 것은 간질환이다. 우리나라에서는 A형, B형 그리고 C형이 급성간염을 일으키는 주요한 간염 바이러스이다. A형과 B형은 접종이 가능하지만 C형은 아직 예방 접종이 개발되지 않았다. -A형간염 접종, 6개월 간격으로 2회 접종A형 간염은 1980년대 초까지 넓게 퍼졌다가 자취를 감추었다. 그러나 최근에 다시 나타났다. 감염 증상으로는 황달, 두통과 함께 간 수치의 급격한 상승이 나타난다. 드물지만 심한 경우에는 간부전증에 빠져 사망할 수도 있다. A형 간염접종을 아직 안 했다면 가까운 병원에서 항체 검사를 해본 뒤 항체가 없다면 접종을 하도록 한다. -B형간염 접종, 3회 접종B형간염 접종은 필수 접종이기 때문에 우리나라 국민이라면 어렸을 때 3회에 걸쳐 접종을 한다. B형간염은 만성 간질환이 되어 간경화나 간암의 발생될 확률이 10배 이상 높다. 간혹 건강검진이나 피검사 등을 통해 성인인 경우라도 항체가 없다는 결과가 나오는 경우가 있다. B형 간염에 대한 항체가 없는 경우는 반드시 B형간염 재접종 여부를 상담 받도록 한다. ●더 강해져서 돌아온 폐렴_ 폐렴구균 접종 1회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에 의한 감염으로 폐에 염증이 생기는 폐렴은 그동안은 크게 문제되지 않았다. 최근 폐렴이 사망 원인 11위로 상승한 이유는 항생제에 대한 내성이 증가해 폐렴균이 강해졌기 때문이다. 폐렴구균에 대한 예방접종이 꼭 필요한 대상은 만성질환자들로 건강한 사람들보다 면역력이 떨어져 있어 폐렴에 걸릴 확률이 높다. 특히 65세 이상 노인들은 폐렴구균에 대한 예방접종을 무료로 맞을 수 있다. 65세 미만이라 하더라도 폐질환(천식, 폐쇄성폐질환), 간질환, 당뇨, 심장질환 등 만성질환자는 주치의에게 예방접종에 대해 상의해보는 것이 좋다. ●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대상포진_50대 이후 1회 접종대상포진은 과거 수두에 걸렸거나 수두 예방주사를 맞은 사람에게 잠복해 있던 수두 바이러스가 면역력이 떨어지면 다시 활성화되어 신경을 따라 피부병변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현대인들의 가장 큰 건강문제인 피로와 스트레스로 인해 면역력이 약해지고 이로 인해 대상포진 발병 위험이 커진다.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더 많이 나타난다.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신경 손상으로 대상포진 치료 후에도 수주~수년간 신경통이 계속되는 ''대상포진 후 신경통''에 시달릴 수 있다. 대부분 일상생활이 힘들 정도로 통증의 강도가 세다. 접종 가능 대상은 50세 이상으로 1회 접종으로 약 5년간 백신 효과가 유지된다. 대상포진 백신은 생백신으로, 발병을 약 50% 정도 줄이는 효과가 있고 합병증(신경통, 중복 세균 감염, 파종성 대상포진, 말초신경 마비, 감각상실 등)도 감소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엄마와 딸이 함께 하는 예방접종_ 자궁경부암 3회 접종다른 백신들이 감염에 대한 예방이 목적이라면, 이 백신은 ''암''을 예방하는 접종이다. 자궁경부암은 주로 인유두종바이러스(HPV)에 의해 발생하기 때문에 인유두종바이러스(HPV)의 16, 18번 감염을 예방 접종으로 막으면 자궁경부암 발생확률이 90% 이상 감소한다. 단, 모든 예방접종과 마찬가지로 자궁경부암 백신도 빨리 맞을수록(특히 성관계를 갖는 나이 이전에) 항체생성률이 높다. 예방 접종의 적기는 보통 9~26세이다. 최근 45세가 넘은 경우에도 효과가 있다는 결과가 발표되어 그 효과가 입증되고 있으니 엄마와 딸이 함께 ‘암‘에 대한 예방 접종을 할 수 있다. 신애경 리포터 repshin@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18
- 엄마들이 자주 묻는 잘못된 안경 상식 얼마 전 뉴스에서 “빨리 안경을 쓰면 눈이 나빠진다?” 라는 잘못된 상식을 바로잡는 기사를 보게 되었다. 또한 많은 분들에게 안경에 관련된 잘못된 내용에 관련되어 심심치 않게 상담을 하게 된다. 우리나라 인구의 절반이상이 안경을 착용하는 이 시점에서도 검증되지 않은 안경에 관련된 잘못된 상식이 인터넷이나 구전을 통해 사실인양 여겨지는 경우가 많다. 안경에 대한 오해를 해결하고 잘못된 몇 가지 안경 상식을 바로잡아 건강한 시생활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 빨리 안경을 쓰면 눈이 나빠진다?아이들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절반 이상의 사람들이 안경을 착용하는 이유는 바로 근시(近視) 때문이다. 근시는 멀 리가 잘 보이지 않는 증상이 있지만 간단히 안경 또는 콘택트렌즈를 착용하면 교정이 가능하다. 근시의 발생 원인은 선천적, 후천적 요인으로 다양하고 특히, 몸의 성장과 함께 안구의 길이도 늘어나 20살 무렵까지 근시가 진행되기도 한다. 이러한 현상을 오해하여 안경을 쓰면 눈이 점점 나빠진다고 생각되지만 잘못된 상식이다. 해외 연구를 보면 주기적인 시력검사와 낮은 도수의 저교정이 아닌 적정도수의 안경처방을 한 경우가 그렇지 않은 경우들 보다 시력이 덜 떨어지는 결과를 보이기도 한다. 따라서 성장기에 있는 아이들의 경우 주기적으로 최소 6개월에 한번, 성인의 경우는 1년에 한번 시력검사를 받아 적정도수의 올바른 교정을 권장한다. ■ 아이 시력이 마이너스랍니다.볼 수 없는 시력을 가진 맹인의 시력은 0이다. 마이너스시력이 존재할까? 이 또한 잘못된 상식이다. 마이너스시력이라 오해하는 것은 시력을 교정하는 안경렌즈의 부호를 시력으로 오해하여 그렇게 생각하는 것이다. 근시의 경우는 오목렌즈(-부호), 원시의 경우는 볼록렌즈(+부호)로 교정하는데 특히, 위에서 언급했듯이 많은 수의 사람이 근시이고 오목렌즈로 교정하기 때문에 시력이 마이너스라고 생각하는 잘못된 상식이다. ■ 우리 아이가 TV를 너무 가까이 봐서 눈이 나빠졌어요.‘TV를 가까이 봐서 눈이 나빠졌다기보다는 시력이 좋지 않기 때문에 가까이에서 TV를 본다’ 라는 표현이 적절할 것 같다. 또한 TV를 볼 때 눈을 찡그리며 보는 아이들도 마찬가지로 시력이 좋지 않음을 의미한다. 눈을 찡그리면 흐린 상이 줄어들어 조금 더 선명하게 보이는 일시적인 현상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아이들은 성인에 비해 판단 능력이 떨어져 시력이 나빠도 부모들에게 잘 표현하지 못한다. TV를 너무 가까이 봐서 눈이 나빠졌다고 안경원에 방문하는 아이들은 대부분 안경을 써야 할 단계를 넘겨 오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아이들이 TV를 너무 가까이 보는지, 또는 TV를 볼 때 눈을 찡그리며 보는지 부모들의 주의 깊은 관심이 필요하다. 쓰리팩토리 안경체인 김창진 교육팀장건양대학교 안경광학과 겸임교수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15
- 장마철 통증 심해지는 관절염, 냉방기기 노출 주의해야 무더위와 함께 예년 보다는 늦은 장마가 7월에 시작될 것이라는 일기예보가 나오고 있다. 더운 날씨와 많은 습기로 인해 장마철에는 건강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장마기간에는 세균이나 곰팡이로 인한 감염성 질병과 과도한 냉방기기 사용으로 많은 질병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만성질환자들이나 고령자, 어린이들의 경우 더 건강에 신경을 써야 한다고 조언한다.기온이 높고 따뜻하면 관절이 유연해진다고 생각하지만 상대적으로 냉방기기에 노출이 많아져 관절 주위의 근육이 뭉치고, 뼈와 뼈 사이를 부드럽게 해주는 관절액이 굳어져 통증이 심해진다.후덥지근한 날씨에 비가 자주내리는 습한 여름철이면 괴로운 사람들이 있다. 바로 관절염 환자들이다. 잦은 비로 외부 기압이 낮아지면서 상대적으로 관절 내 기압이 팽창해 염증 부위의 부종이 심해지고 통증은 악화된다. 한의학에서는 관절염의 원인으로 정기(精氣)가 부족하거나 기혈(氣血)이 허약해 우리 몸에 저항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오랫동안 냉하고 습한 곳에 노출되거나 땀을 많이 흘린 뒤, 찬바람을 쐬면 풍한습(風寒濕)의 나쁜 기운이 외부로부터 침범하여 발병한다고 한다.관절염의 치료는 피를 맑게 하여 관절의 염증을 없애주는 치료를 하는데 구체적으로는 약물요법, 침구요법, 봉독요법, 물리치료 등이 있으며 같은 병이라도 체질 및 발병 원인과 증상에 따라 다양하게 분석하여 치료한다. 먼저 에어컨, 선풍기의 찬바람을 통증 부위에 직접 노출 시키는 것을 피하고 해당 부위를 자주 마사지 해주는 것이 좋다. 또한, 적당한 온도와 습도를 맞춰 찜질을 하면 통증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자가 치료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심해지면 전문의와 상담해야 한다. 본한의원에서 관절염 치료의 기본은 연골성분을 보강해주는 한약이다. 연골한약은 국제논문학술지 ‘파이토세라피 리서치(Phytotherapy research)’에 게재돼 그 효과를 더욱 명확히 입증했다.연골한약은 뼈와 관절에 좋은 한약재를 2~3일간 푹 끊여 교질 성분을 추출하고 체질별로 맞춤 처방된 약재를 추가하여 만들어진다. 손상되고 마모된 관절에 고농축 교질을 함유한 한약으로 보충하게 되면 유연하고 탄력 있는 관절로 회복할 뿐 아니라 관절 주위의 조직도 튼튼하게 하는데 도움이 된다. 일산 튼튼마디한의원 이인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15
- ‘쌍꺼풀 수술’로 시원스런 이미지 만들 수 있어 성형수술이라 하면 ''쌍꺼풀 수술''을 가장 먼저 떠올린다. 고등학생들 사이에서도 생일선물이나 졸업선물로 쌍꺼풀 수술을 해주기도 한다. 쌍꺼풀 수술은 다른 성형수술에 비해 비교적 간단한 수술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시술자의 섬세함과 미적 감각에 따라 결과와 만족도는 다르게 나타난다. 때문에 시술 전에는 자신의 얼굴크기와 형태, 코의 높이 등 얼굴 전체의 균형을 고려해서 자신의 얼굴에 알맞은 방법과 모양을 선택하는 것이 필요하다. 눈의 상태와 얼굴모습에 따라 절개법, 매몰법, 부분절개법 등의 적합한 방법으로 시행한다. 최근에는 눈의 일부분만을 교정하여 이미지를 바꾸는 ‘눈매 교정술’을 의뢰하는 사례가 많아졌다. 이 수술은 부담을 줄이면서 부분적인 시술만으로도 얼굴의 이미지가 확연히 달라 보인다. 앞트임수술은 동양인 특유의 몽고 주름으로 인해 답답한 모습일 때 시행하는 방법으로, 몽고주름을 교정하여 눈이 좀 더 커 보이고 눈매가 시원하게 보이도록 한다. 더불어 눈의 뒤꼬리가 치켜 올라간 경우라면 몽고주름교정과 함께 뒤꼬리에 맞춰 높여 주면 전체적으로 안정된 느낌이 든다. 뒤트임법(외안각교정술)은 눈의 바깥쪽을 트는 수술방법을 말하는데, 눈이 크고 약간 튀어나온 경우에 교정효과가 훨씬 좋다. 눈 꼬리가 처지거나 눈꺼풀이 내려와 검은 동자를 가리면 인상이 우울하고 졸려 보이거나 힘이 없고 피곤한 느낌을 준다. 뒤트임수술은 2~3mm 정도 확대교정이 가능하며 눈 꼬리를 올리거나 내리는 수술도 병행할 수 있다. 한 조사에 따르면 양쪽의 모습이 대칭일 때 잘 생겨 보이고 예쁘다고 평가했다. 눈의 양쪽길이와 크기, 눈 꼬리의 높이가 다른 짝눈의 경우에는 눈꺼풀 근육의 힘을 조절해 눈을 떴을 때 양쪽의 균형을 맞출 수도 있다. ‘인상이 바뀌면 인생이 바뀐다’는 말이 있다. 첫인상을 시원하고 예쁘게 교정하여 이미지 변신과 함께 높은 점수를 기대한다면 쌍꺼풀 수술을 고려해볼 수 있겠다. 특히, 결혼을 앞두고 있거나 사회생활을 처음 시작하는 경우라면 수술 후 회복되는 충분한 시간을 두고 시행하는 것이 좋다. 예지안의원 홍성만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15
- 청소년 여드름, 여름방학이 치료 적기 피지 분비가 왕성한 청소년기에는 여드름이 자주 발생한다. 청소년기는 외모에 대한 관심이 많은 시기인지라, 여드름은 외모 콤플렉스나 우울증, 심한 경우 대인 기피증까지 생긴다. 게다가 자신감마저 상실하는 경우도 종종 있으며 지나치게 신경 쓴 나머지 학업에 집중이 안 돼 성적에도 나쁜 영향을 끼치는 악순환이 반복될 수도 있다. 청소년기에 유독 여드름이 활성화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 시기에는 호르몬이 피지선을 자극해 여드름이 많이 난다. 학업 스트레스 등 정서적으로 취약한데다 수면부족, 불규칙적이고 불균형한 식사습관 등 여러 환경적 요인으로 인해 더 심해진다. 요즘은 사춘기도 점점 빨라져 초등학교 4~5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 여드름 고민으로 내원하는 경우가 많다. 상담하러 온 학생들 대부분이 자신감이 없고 심리적으로 위축되어 있는 모습들이다. 이런 이유들로 여드름 고민을 안고 있는 자녀를 둔 학부모들은 사춘기 자녀의 여드름 고민에 좀 더 귀기울여주고 치료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야 한다. 피부과 전문의를 통한 여드름치료는 통상 최소 3주에서 한 달 가까이 치료기간이 필요하다. 피부 속부터 겉까지 복합적이고 동시다발적인 치료를 통해 여드름을 개선하고 치료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한 달 남짓한 여름방학이 청소년여드름 치료에 좋은 시기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여름철에는 피지 분비량이 다른 계절에 비해 많아져서 모공에 피지가 쉽게 더 많이 쌓이게 되고, 이것이 염증을 일으켜서 여드름을 더욱 활성화 시키게 된다. 좀 더 철저한 관리와 치료가 필요한 계절이라고 볼 수 있겠다. 여드름 치료가 끝났다고 해도 재발할 수도 있기에 사전·사후 관리가 필수적이다. 몇 가지 여드름 관리 팁을 꼽자면, 우선 음식섭취에 있어 주의해야 한다. 치킨이나 돈가스 같은 트랜스 지방이 많은 음식을 피하고 유제품, 햄버거, 피자, 라면 등도 멀리하는 것이 좋다. 두 번째, 비누와 필링제품의 지나친 사용은 오히려 독이 되며, 화장품(비비크림, 컨실러) 등의 과도한 사용도 피해야한다. 이런 것들이 피지를 꽉 막아 오히려 여드름을 악화시키기도 한다. 마지막으로 습관적으로 얼굴을 만지거나 세안을 대충하는 것도 피해야 한다. 절대 손으로 짜거나 잡아 뜯지 말고 미지근한 물이나 스팀타월로 모공을 열어준 뒤 세안을 하면 피지 제거에 도움이 된다. 해든클리닉의원 곽귀철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14
- 성조숙증 유발하는 소아비만, 어떻게 관리할까? 다이어트의 계절이다. 방송과 온라인상에는 매일 새로운 다이어트 방법에 대한 정보가 넘쳐나고, 의지를 불태우며 다이어트에 돌입한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성인에게 가장 적합한 다이어트는 저칼로리 다이어트다. 먹는 양을 줄이면서 영양소는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체중감량에 효과적이다. 하지만 소아비만 아동에게 이 방법은 적합하지 않다. 성장기에 필요한 영양소가 부족해져 키 성장이 원활히 이루어지기 힘들기 때문이다. 소아비만은 지방간, 당뇨병 고혈압 등과 같은 성인병을 유발할 위험이 있다. 뿐만 아니라 성장판을 빨리 닫히게 해 최종 키를 작게 만들 우려가 있는 성조숙증의 가장 큰 원인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과도한 체지방이 렙틴호르몬을 활성화시켜 성호르몬을 자극하기 때문이다. 자녀의 건강과 원활한 키 성장을 위해서는 소아비만의 치료가 반드시 필요하다. 소아비만 치료는 키를 키우는 방향으로 진행해야 한다. 1cm를 키우면 곧 1kg를 감량하는 효과가 있다. 먹는 양을 일단 줄여버리면 키 성장에 필요한 충분한 영양소를 섭취하지 못해 성장에 방해가 된다. 음식의 양을 줄이기보다는 음식의 내용을 탄수화물에서 단백질위주로 바꾸고 칼슘과 비타민 등을 유제품, 채소, 과일 등을 통해 충분히 섭취해주는 것이 좋다. 꾸준한 운동은 다이어트 효과뿐만 아니라 건강 전반과 키 성장에 도움이 된다. 줄넘기, 농구와 같은 점프운동은 성장판을 자극해 키를 키우는데 도움이 되고, 유산소운동은 심폐기능을 키우고 체지방을 감량하는데 효과적이다. 운동을 싫어하는 아이라면 계단 이용하기, 공원 산책하기, 스트레칭 등 일상에서 활동량을 늘리는 것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 학업과 가정문제 등으로 많은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폭식을 유발할 우려가 있다. 아이들은 어른보다 인내심과 조절능력이 떨어져 스트레스상황에서 음식량 조절이 힘들어진다. 평소 많은 대화를 통해 자녀에게 꾸준한 관심과 애정을 표현하는 것이 필요하며, 소아비만을 치료하는 과정에서 아이가 지나치게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면 생활습관 개선 속도를 조금 늦추면서 아이를 꾸준히 격려해주는 것이 좋다. 소아비만으로 인해 성조숙증에 걸렸다면 감비성장탕이 치료에 효과적이다. 콜레스테롤과 지방분해에 도움을 주는 율무, 인진쑥, 강황 등 10여종의 천연약재와 특허 받은 성장촉진물질을 처방한 감비성장탕은 체지방을 줄이고 여성호르몬을 낮춰 성조숙증 치료와 키 성장에 도움을 준다. 하이키한의원박승만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14
- 탈모! 치료하겠다는 ‘의지’가 탈모 해결의 좋은 약~ 휴가철이 되면 다이어트나 쁘띠성형 환자만큼 급증하는 것이 탈모 치료 환자이다. ‘엔비의원’ 기문상 원장에 따르면 대한민국 인구 3명 중 1명이 탈모로 고민하거나 치료를 받고 있었다. 또한 이들 중 많은 사람이 휴가 기간을 이용해서 모발 이식을 진행한단다. 탈모환자들에게 전하는 탈모 케어 이모저모다. 관리 대상인지, 치료대상인지 먼저 진단‘탈모’는 서구화된 식습관과 스트레스, 유전적·후천적 요인에서 오는 경우가 많다. 남성탈모의 경우 전두부·후두부·정수리 탈모가 많고 여성탈모는 가르마탈모·헤어라인탈모·산후휴지기탈모·눈썹탈모·무모증이 많다. 요즘은 10대 원형탈모도 급증하고 있었다.기 원장의 말이다. “탈모는 두피가 원인인 경우가 많다. 따라서 두피와 모발을 동시에 치료한다. 전문병원을 통해서 관리를 받을 것인지 집중 치료할 것인지 진단을 받아야 한다. 하지만 검증되지 않은 탈모치료제를 통한 홈 케어는 피해야 한다.”두피치료, 어떻게 진행될까? 먼저 두피를 안정시키고, 머리카락을 굵고 튼튼하게 만드는 치료를 한다. 그리고 두피에서 머리카락이 자라도록 하는 것에 가장 큰 목표를 둔다. 탈모 치료는 장기간을 요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환자 본인의 끈기와 인내가 필수요건이다. 탈모치료에는 약물요법(프로페시아, 아보다트 등)과 모발이식, 메조테라피, 고주파, 두피마사지, 산소필, 미녹시딜치료 등 다양했다. 자가 모발이식과 사후 관리들사실 탈모환자들이 가장 관심을 두는 치료법 중 하나는 자가 모발이식. 모발이식은 짧은 치료기간으로 높은 효과를 원하거나 가발 착용의 불편함을 겪은 탈모환자들이 선호하는 치료란다. 모발이식술에는 절개술과 비절개술이 있다. 절개술은 후두부위를 절개해서 진행하고 절개된 부위는 봉합 후에 흉터가 거의 남지 않는다. 비 절개술은 살아있는 머리카락을 일일이 뽑아서 옮겨 심는 시술이다. 모근을 다치지 않고 모낭을 하나하나 분리하여 이식한다. 흉터나 눈썹 등 작은 부위 이식에 시술된다. 기 원장은 조언했다.“모발이식 만큼 중요한 것이 사후 관리다. 사후 치료로는 ‘헤어셀자기장’·‘모피어스자기장’치료와 ‘줄기세포’·‘PRP치료’등이 있다. 이 치료들은 혈류순환을 돕고 모낭뿌리를 활성화시키거나 성장인자를 통해서 발모를 촉진시킨다. 발모력을 20%가량 높인다. 모발이식의 모든 과정은 전문병원에서 안전하게 진행하는 것이 지혜다.” 도움말 : 엔비의원 안산·시화점 기문상 원장한윤희 리포터 hjyu678@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10
- 새로운 질 성형수술- 골반저근육 복원술 여성들은 나이가 들어가면서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성기능 장애를 겪게 된다. 원만한 부부 관계가 유지되지 않아 불화의 원인이 되기도 하는 여성의 성기능 장애는 골반 근육이 약해지면서 질의 탄력이 떨어졌기 때문이다. 불감증, 성 교통, 질 이완증, 요실금 등은 여성성 기능장애의 대표적인 질환으로 치료를 받을 경우 어렵지 않게 벗어날 수 있다. 최근 시술되고 있는 레이저를 이용한 골반근육 복원술에 대해 알아보자. 골반 근육은 방광, 자궁, 직장 등 골반에 있는 장기를 받쳐 주는 지지대 역할을 하여 골반 장기가 뒤틀리지 않게 고정시켜 준다. 또한 요도, 질, 항문을 둘러싸고 있어서 소변 및 대변을 참는 기능과 질 수축에 관여하여 성생활에도 매우 중요하다. 1952년 닥터 케겔은 골반저근운동으로 골반 저근이 강화되면 여성성 기능이 향상되어 불감증이나 오르가즘 장애에 매우 효과가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여성성 기능장애를 위한 부인과 성형수술에는 골반저근육 복원술, 질축소술, 소음순 및 외부 성기성형술, 음핵노출술등이 있다. 질축 소술은 소위 ‘이쁜이수술’이라고 알려져 있는 수술로 출산 때문에 넓어진 질을 좁혀 주어 부부 관계를 원만하게 해주고 성감을 높여 주기 위한 수술이다. 그러나 시술시 굉장히 아프고 몇 개월 후면 다시 늘어나는 단점이 있다. 질축소술은 요실금이나 배변 기능과는 무관하고, 질 점막을 잘라 내기 때문에 부부 관계시 액이 적게 나와 성교 통이 생기고, 나이가 들어 질 위축증 으로 고생하게 되는 경우도 있다. 질축소술의 단점을 보완한 것이 바로 레이저를 이용한 골반저근육 복원술이다. 이는 새로운 질 성형 수술로서 레이저를 이용해 질 점막을 잘라 내지 않고도, 늘어나고 손상된 골반 근육을 찾아서 출산 전의 위치로 되돌려 놓고 느슨해진 근육을 붙들어 매어 준다. 레이저 골반저근육복원술은 성기능 강화로 오르가즘을 느끼게 하는 것뿐만 아니라 배변 기능과 요실금 치료에도 도움이 되며 처진 힙과 회음 부를 처녀 때로 되돌리는 회춘술로 성기능에 효과적인 새로운 질 성형수술이다. 골반저근육 복원술의 장점으로는 기존의 질 성형 수술보다 통증이 없다는 것과 무통 수술로 입원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다. 배변 기능이 좋아지고 요실금 예방 및 치료에도 효과가 있는 골반근육 복원술은 무엇보다 질수축력이 좋아져서 질 이완증 및 오르가즘 장애등의 성기능이 호전되어 부부 생활이 매우 만족스러워 진다는 것이 최대의 장점이다. 루시나산부인과의원김창훈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09
- 다양한 색소질환의 치료 피부미인이라고 하면 맑고 투명한 하얀 피부가 제일 먼저 생각난다. 건강한 구릿빛 피부도 아름답지만 이것도 잡티 없는 깨끗한 피부여야 돋보인다. 요즘같이 한여름 날씨에 지친 피부에 자꾸만 거뭇거뭇 올라오는 기미나 잡티 때문에 고민이라면 어떻게 해야 할까.색소 질환은 색소의 종류, 깊이, 심한 정도에 따라 각각 알맞은 치료법이 있다.I2PL은 주근깨, 잡티, 색소침착, 모공, 모세혈관확장 등 여러 가지 피부병변을 종합적으로 개선하는 미백치료 레이저 시술이다. I2PL은 다양한 파장의 레이저 빛을 피부에 주기적으로 조사하여 피부병변을 개선한다. 얼굴전체에 복합적인 파장의 빛이 골고루 도달되기 때문에 시술 후 주근깨, 잡티 등의 색소질환이 개선되고 모공 축소와 홍조 개선 등 전체적인 피부상태가 개선되어 미백치료로 시술되고 있다. I2PL의 시술주기는 약 3~4주 간격으로 진행되는데 약 3회에서 5회 이상 치료를 받으면 피부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I2PL과 함께 바이탈이온트, 필링 등의 다른 미백치료도 병행하면 더욱 피부 개선에 도움이 된다.또 다른 기미치료로는 레이저토닝이 있다. 레블라이트토닝은 기존의 기미치료에 반응을 보이지 않는 난치성 기미에 효과적인 최신치료법이다. 멜라닌 색소만 선택적으로 파괴한다. 시술 후 거의 표시나지 않고 다시 진해지는 부작용을 최소화하면서 기미를 좋아지게 하는 새로운 개념의 치료법이다. 레블라이트 토닝 시술은 단순히 기미뿐만 아니라 색소침착이 개선되고 진피층의 콜라겐 활성화가 촉진되어 모공 축소, 잔주름 개선 등 전체적인 피부상태까지 개선시키는 효과가 있다. 기미는 자극적인 치료에는 급격히 악화되기 쉽기 때문에, 최근에는 기미 치료를 반복적으로 약하게 하는 방법을 선호하는 추세이다. 또한 기미는 자외선에 노출되면 악화되기 때문에 꾸준히 지속적으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또한 자외선 차단과 미백관리를 꾸준히 하는 등의 유지 요법을 병행하는 노력도 필요하다. I2PL이나 레블라이트토닝 모두 시술 후 자외선 차단을 철저히 하고 시술 직후 찜질방이나 사우나는 피하는 것이 좋으며 비타민이 풍부한 야채나 과일을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청담피부과 김경수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09
- 이대목동병원, 연령별 유방 건강법 발표 - 여성 스스로 건강 유지 위한 노력 필요 유방암 발병률이 높다는 이유로 가슴을 절제한 헐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 그녀 덕분에 여성 유방 건강에 큰 관심이 모아졌다. 물론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다. OECD 2012년도 건강 자료(Health Data)에 따르면 국내 유방암 환자 증가율이 OECD 국가 중 1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환자 증가율은 90.7%로, 2위인 일본(30.6%)보다 무려 세 배 가량 높았다. 선진국형 질병으로 알려진 유방암은 발생 위험인자로 빠른 초경이나 늦은 폐경, 폐경 후 비만, 고지방 고단백식 등을 꼽는다. 또한 심한 경우 다른 장기로 전이되거나 유방을 절제해야할 수 있다. 하지만 조기 발견만 해도 생존율은 90%가 넘는다고 하니, 연령별로 유방 건강을 위한 여성들의 관심과 노력이 중요하다. 10-20대, 건강에 대한 자각이 필요한 시기덩어리 만져지는 섬유선종 주의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까지는 섬유선종 발병률이 높다. 섬유선종은 가장 흔한 유방 양성종양으로 어느 연령층에서나 발병 가능하지만 주로 10대 후반부터 20대 여성들에게 많이 나타난다. 유방에 구슬 같은 혹이 만져진다면 섬유선종을 의심해봐야 하는데, 덩어리는 경계가 분명하고 움직임이 잦고 통증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둥글거나 몇 개의 작은 덩어리들이 뭉쳐진 듯하며 고무지우개와 비슷할 정도의 단단함이 느껴진다. 암과는 무관한 것으로 알려지지만 발견 당시 크기가 크거나 추적관찰시 크기나 모양의 변화가 생기는 것은 조직검사 후 제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30-40대, 건강한 노후를 위한 준비 시기섬유낭종성 병변 및 유방암 검진 필수30-40대 여성에게 흔히 나타나는 양성종양은 섬유낭종성 병변이 대표적이다. 섬유낭종성 병변은 질병보다는 유방의 퇴화과정에 나타나는 변화로 알려져 있다. 30대 환자가 가장 많고 40대, 20대 순으로 많이 발생한다. 건강에 큰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니지만 지속적으로 관찰하는 것이 중요하며, 주기적인 유방통을 일으키기도 한다. 또한 30대는 건강한 노후를 위한 준비가 필요한 시기다. 30대가 되면 유방조직이 치밀해져 초음파 등의 기계 검사로 발견하기 힘든 경우가 많으므로 자가진단을 하는 것이 좋다. 자가진단은 매월 생리가 끝난 직후 3-4일 이내에 양팔을 들어 올린 후 양쪽 유방이 똑같이 따라 올라가는지 확인해보고, 양팔을 겨드랑이에 고정시킨 채 상체를 앞으로 숙여 유방의 출렁거림에 문제가 없는지 체크한다. 30대 후반이라면 2년 간격으로, 40대라면 1년 간격으로 의사 진찰 및 정기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40-50대, 정기검진을 통한 조기발견이 중요한 시기10명 중 7명이 유방암 환자국내 유방암 발병 연령은 40대-50대에서 가장 많이 나타난다. 유방암의 가장 흔한 증상은 멍울이 느껴지는 것인데 통증을 유발하지 않아 초기 발견이 어렵다. 멍울 외에는 유두에서 나오는 비정상적인 분비물 혹은 겨드랑이에서 만져지는 혹과 같은 증상이 있다. 유방암의 발병원인은 현재까지 명확하게 규명되지 않았으나 호르몬이 발암 과정에 큰 역할을 한다고 알려진다. 또한 가족력이나 경구피임약의 장기 복용이 발병률을 높인다. 이대목동병원 유방암&bull갑상선암센터 임우성 교수는 “유방암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 이며 “만약 멍울 등의 증상이 느껴지는 암이라면 이미 상당히 진행됐을 확률이 높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유방암은 초기 발견이 중요하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진이 필수다” 라며 “다른 암과 달리 자가진단이 중요하다. 폐경 이전이면 매월 생리 직후/자가진단을 통해 이상 징후를 파악하고, 조금이라도 불편함이 느껴질 시에는 바로 병원을 찾아 검진을 받아야한다” 고 강조했다. 한편 이대목동병원은 ‘여성을 행복하게, 사회를 건강하게’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여성건강 증진을 위한 여성건강 캠페인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생애 주기별 여성건강을 위한 다양한 연구, 치료 및 솔루션을 제공하는 동시에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