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37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난청있으면 치매 확률 높아 “우리 아버님이 치매로 고생하셨어. 그래서 나도 치매가 올까봐 걱정이야~” 올해 75세이신 김OO 어머님의 고민입니다. 치매로 고생하셨던 아버님을 생각하면 혹시 내가 아버님처럼 치매에 걸리면 자녀들에게 짐이 될 것이 겁난다며 하신 말씀인데, 많은 어르신들이 김OO 어머님과 같은 고민을 안고 계십니다. 그래서 치매검사를 받아보기도 하시지요. 저희 센터에 오시는 어르신들 중에도 치매를 걱정하는 분들이 많으십니다. 실제로 ‘새로마지 2015플랜’이라는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2010년도에 65이상 치매노인이 469만명이며, 2020년에는 750만명이 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어서 치매가 심각한 사회문제화 되고 있음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치매와 난청이 상관있다는 생각을 해 보셨나요? 존스홉킨스대학교 의과 대학과 (미국)국립노화연구소가 난청과 치매의 상관관계에 대하여 연구했습니다. 12년 동안 639명을 대상으로 관찰한 결과를 발표했는데, 경도난청(500,1K, 2K,4K의 평균 청력이 25~40 dB)을 가진 사람의 경우 정상청력(평균청력이 25dB 미만)을 가진 사람에 비하여 치매발생률이 평균 1.89배가 높았고, 중도난청(평균 청력이 41~70 dB)을 가진 사람은 3배 높았습니다. 고도난청(평균청력이 71 dB 이상)을 가진 사람의 경우에는 정상청력에 비하여 4.94배나 치매 발생률이 높았습니다. 난청의 정도가 심할수록 치매발생 위험이 더 높아진다고 생각할 수 있을 것입니다. 난청이 있는 경우 정신적으로 위축감을 느끼기 때문에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기피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저희 센터에 오시는 어르신들 중에도 “잘 안 들리니까 밖에 나가는 것도 싫고, 친구들을 만나는 것도 싫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계신답니다. 이렇게 정신적으로 위축되면 인지기능에도 영향을 주고 대인관계의 단절을 가져올 뿐 아니라 치매에도 영향을 주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따라서 난청의심 된다면 가능한 한 빨리 청력검사를 받아 보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난청의 원인에 따라 치료 또는 보청기나 인공와우 같은 청각보조기기의 사용을 통한 청각재활을 시작해야합니다. 요즘은 부모님과 따로 사는 가정이 많은 만큼 부모님이 난청이 있으신지에 대해 잘 모르는 자녀들도 있습니다. 우리 부모님이 난청은 아니신지 관심을 가져보고 적극적으로 행동하실 때입니다. 잘 듣고 주변 사람들과 더 잘 소통하며 지내시면 치매 예방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테니까요. 독일지멘스 보청기 부천점이양주원장032-326-888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20
- 여드름과 여드름흉터치료 청춘의 상징이라 하는 여드름, 얼굴에 여드름이 돋아나 있으면 첫인상이 좋지 못하며 지저분해보이기도 한다. 여드름은 좁쌀처럼 작은 것에서부터 진물이 흐르는 심한 경우까지 다양하다. 대개 사춘기에 여드름이 나타나는 것은 성호르몬의 활동이 활발하기 때문인데 스트레스를 받으면 30~40대에서도 나타난다. 스트레스와 수면부족은 안드로겐 호르몬 분비를 촉진시켜 피지선을 자극해서이다. 여성의 여드름은 생리주기와도 관련이 있다. 또 잘못 사용한 화장품이나 호르몬제와 같은 약물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으니 화장품을 쓸때나 약물을 먹을 때는 주의해야 한다. 땀이 많거나 습도가 높아지는 여름이 되면 악화되며, 지성화장품과 일부 자외선차단제, 모발용 크림 등의 약물의 영향으로 여드름이 나타나기도 한다. 장시간 턱을 괴거나 엎드려 자서 얼굴피부에 압박하거나 마찰과 같은 자극도 여드름을 심하게 일으킬 수 있다. 여드름을 제대로 치료하지 않을 경우엔 색소 침착이나 흉터를 남긴다. 치료에도 많은 시간과 비용을 들여야 한다. 때문에 여드름이 생겼을 때는 되도록 초기에 치료해야 한다. 최근에는 여드름 치료에 각종 첨단 레이저기기로 이용하여 치료한다. 레이저치료는 광분해효과와 심부피부 재생 박피술에 따른 치료법으로 여드름의 원인 중 하나인 피지의 과잉생성을 막고 염증을 없애고 흉터로 패인 피부조직도 회복시켜준다. 현재 진행 중인 여드름 치료에도 효과적이고 지속적인 재발율도 떨어뜨린다. 여드름치료는 피부상태에 따라 간단하게 치료하고, 심한 경우라도 몇 개월 치료하면 매끈한 피부로 되돌릴 수 있다. 레이저 치료를 받은 뒤 간혹, 피부가 약간은 붉어지는 현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또한 햇볕에 노출되면 일시적으로 피부가 검어지는 경우가 있으므로 외출 시에는 자외선 차단 크림을 발라주는 것이 좋다. 피부가 검어진다 하더라도 3~6개월 정도 지나면 다시 원상태로 호전되니 큰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여드름이 나타나면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 피지의 과다한 분비로 인해 모공이 막힌 것인지, 균에 의한 염증인지, 모낭충에 의한 트러블인지를 검사하고 원인에 따라 꾸준히 관리 하는 것이 좋다. 여드름을 함부로 손으로 만지거나 짜내는 것은 피부 상태를 더 악화 시킬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아이비피부과 전범진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20
- ‘DNA 주사’, 수술 없이 관절 통증 뿌리 뽑는다 얼마 전 밤잠을 이룰 수 없는 어깨 통증으로 병원을 찾은 김성복씨(노원구 월계동)는 검사결과 어깨 힘줄이 손상된 검사 결과 어깨충돌증후군을 진단 받았다. 수술이 필요할 만큼 정도가 심하지 않았지만 근본적으로 손상 부위를 회복시킬 수 있는 치료가 필요한 상태였다. 이런 김씨에게 딱 맞는 비수술 치료법이 있다. 바로 최근 각광받고 있는 ‘DNA 주사’ 치료다. 천연 성분 주사로 손상된 조직 재생시켜DNA 주사는 김씨처럼 수술할 정도로 증상이 심하지 않거나 수술이 부담스러운 환자가 선택할 수 있는 최적의 치료법이다. DNA 주사는 다른 비수술 치료법인 물리치료, 약물치료 등 보다 치료 효과가 우수하다. 다른 비수술 치료는 염증을 없애고 통증을 완화시키는 등 증상을 줄이고 병의 진행을 늦추는데 그친다. 이에 비해 DNA 주사는 일시적인 통증 완화가 아닌 신체가 가진 치유 능력을 이용해 손상된 조직을 재생시켜 통증의 원인을 뿌리 뽑는다. DNA 주사는 연어에서 추출한 PDRN이라는 성분으로 만든 주사 타입의 상처치료제다. PDRN 성분은 인체 내에서 섬유아세포의 증식을 활성화시키는 효과가 있다. 섬유아세포는 DNA의 생성, 합성에 관여하는 성장인자로 기존 조직을 튼튼하게 하는 동시에 손상된 세포나 조직을 재생시키는 역할을 한다. 즉, 손상된 힘줄이나 근육, 인대 등의 세포재생단계에서부터 작용해 신속하고 확실한 재생효과를 볼 수 있다. 마취-절개 없이 10분이면 시술 끝DNA 주사는 치료 효과도 뛰어나지만 안전성과 편의성도 큰 장점이다. PDRN은 천연 물질이고 인체의 치유 능력을 이용한 재생치료이기 때문에 안전하며 부작용이 거의 없다. 초음파로 손상된 관절 부분을 정확히 확인한 뒤 PDRN을 주사기로 주입하는데 10분 정도면 충분하다. 마취나 절개를 하지 않고 시술 후 통증도 적어 별도의 회복기간이 필요하지 않은데다 반복적으로 시행할 수 있어 환자의 연령이나 건강 상태에 구애 받지 않고 시술 받을 수 있다. 어깨-무릎 등 관절 통증에 효과DNA 주사는 오십견, 어깨충돌증후군, 회전근개파열과 같은 어깨 관절 질환 뿐만 아니라 무릎, 발목, 손목 관절 치료에도 효과적이다. 손상된 인대나 힘줄, 연골 치료 효과가 뛰어나고 관절내시경 수술 후 통증이 지속될 때도 적용할 수 있다. DNA 주사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경험이 풍부한 정형외과 전문의에게 시술 받아야 한다. 동일한 양의 주사제로 최대한의 조직 증식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주사제의 양과 주사 부위의 선택, 타 주사제의 병용 등의 여러 요소를 고려해야 하기 때문이다. 날개병원 이태연 병원장정형외과전문의의학박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20
- ‘여성성형수술’ 정확한 진단과 상담 통해 이뤄져야 시대가 발전하여 개방된 사회라 해도 아직도 성(性)에 대해 말하려면 용기가 필요하다. 부부사이에 성적인 트러블이 있어도 말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 섹스리스인 경우에도 그러려니 하며 지내는 경우도 있다. 내원한 여성 환자에게 부부관계에 대해 남편에게 솔직하게 얘기해 보았느냐는 질문을 해보면 대개는 부끄럽고 수치스러움에 말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부부관계에 대해 말을 하면 자신이 밝히는 여자로 오해를 받을까 걱정스럽다는 눈치다. 성이란 은밀하며 부부 둘만의 문제라고 인식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겉으로 보기에는 전혀 부부관계의 문제점을 발견하기 어렵다. 대개의 남자들은 낮에는 정숙하고 밤에는 좀 더 적극적인 여성이 되길 바라는 이중성 심리를 가지고 있다. 다만 아내가 자존심이 상하고 마음에 상처를 줄까 염려되어 입을 닫고 지낸다. 평소에 마음을 열고 대화하는 부부는 일상생활에서도 표정이 밝고 적극적인 자세와 당당한 자신감을 보인다. 실제로 부부관계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병원을 찾는 여성의 말을 들어보면 ‘여성수술을 하고나서 부부사이가 더 좋아졌다는 얘기를 듣고 설득력을 얻었다’고 한다. 여성은 나이가 들면 자연스럽게 골반근육이 약해지고 질 이완증이 생겨 예전에 비해 헐거워진 느낌이 들게 마련이다. 출산과 노화로 인해 자연스럽게 약해지기도 하고 선천적으로 골반근육이 약해서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개인차는 있지만 한국여성의 약 1/3정도가 질이완증이나 골반장기 탈출증을 보인다는 보고도 있다. 이런 증상은 부부관계에서 자신감을 떨어뜨리기도 하지만 증상이 심하면 요실금증상까지도 동반하여 사회생활에 지장을 주기도 한다. 질이완증에서 가장 일반적인 치료법은 골반근육을 강화시키는 케겔운동이다. 케겔운동을 하면 이완된 질을 조이는 근육의 힘이 강해지고 요실금도 예방할 수 있다. 질 이완증이 심한 경우에는 골반근육복원술로 해결할 수 있다. 현재 시행하고 있는 여성성형수술은 질성형수술과 소음순성형수술, 음핵표피제거술, 지스팟보강술 등의 다양한 수술이 있다. 여성 수술은 개인차가 있기 때문에 수술목적에 따라 반드시 사전에 정확한 진단과 상담을 통해 수술 범위를 결정하는 것이 좋다. 현재의 부부생활에 말못할 불만이 있다면 좀 더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할 것이다. 삼성산부인과의원 박평식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4
- 피부질환과 감기 환절기에는 인체가 급격한 기후변화에 잘 적응하지 못할 경우 면역력의 저하로 감기가 발생하기 쉽습니다. 피부질환이 있으신 분들은 감기에 걸리면 피부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피부질환은 전체적인 컨디션이나 면역력이 저하되면 더 심해지고 또한 감기로 열이 발생하면 증상이 더 붉어지고 가려워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감기약을 먹어야 할까요? 감기는 대부분 특별한 치료 없이 저절로 좋아지나 치료나 관리가 적절하지 않을 경우 폐렴 등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사람들이 감기약으로 알고 복용하는 것은 사실 소염, 진통, 해열, 진해, 거담 등의 증상완화를 위한 것 입니다. 더 큰 문제는 감기 치료에 적절한 대처방법이 없다보니 치료의 초기단계에서부터 항생제를 남용하는 등 항생제 과용으로 인한 부작용이나 내성균의 출현 등 각종 문제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피부질환이 있는 사람들은 항생제 복용으로 장내세균총에 변화가 생겨서 피부질환이 더 심해질 수 있으므로 항생제 복용에 더욱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감기로 인하여 2차적인 세균감염이 의심되면 항생제를 복용해야 하겠지만 초기 감기에 무분별한 항생제 복용은 피해야 합니다. 하지만 감기증상이 심하거나 일주일 이상 감기가 지속될 경우에는 반드시 전문의의 진료가 필요합니다. 감기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할까요? 감기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인체의 면역력을 높여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 규칙적인 생활이 필요합니다. 인체는 불규칙적으로 생활하면 생활리듬이 깨져 면역력이 저하됩니다. 심폐기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걷기나 가벼운 달리기, 줄넘기 등의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바이러스나 세균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손을 잘 씻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외출을 하고 돌아온 이후에는 반드시 손발을 씻고 양치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타민 C가 많이 함유된 채소나 과일류를 자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실내를 자주 환기시켜 병원균의 감염기회를 감소시켜야 하며 아침저녁으로 걸칠 수 있는 옷을 준비해 다닐 필요가 있습니다. 충분한 수분섭취 또한 면역력 증가에 도움이 됩니다. 하늘마음한의원 일산점원장 정혜미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4
- 청소년기 잘못된 여드름 관리, 흉터와 모공자국으로 남을 수 있어 #CASE1 취업준비생 Y씨(25세). 사춘기 시절 왕성한 여드름을 겪으면서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질 거라 생각했지만 착각이었다. 어느새 여드름과 흉터, 모공자국까지 생겨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기 때문이다. 취업을 준비하면서 짙은 화장으로도 가려지지 않은 얼굴 피부는 이제 Y씨의 열등감이 되어버렸다. 결국 겨울방학기간을 이용해 피부과 여드름 치료를 받기로 결정했다. 흔히 여드름은 피지 분비가 왕성해지는 청소년기에 잠시 나타나 곧 사라질 것이라는 믿음 때문에 관리에 소홀하기 쉽다. 그러나 손톱으로 꾹 눌러 짜던 여드름 자리에는 흉터가 움푹 파이거나 콧등과 양 볼의 모공이 숭숭 흔적이 남기 일쑤다. 여드름 관리 어떻게 해야 될까? ‘여드름 맞춤형 집중치료’로 청소년들과 직장인들의 발길이 분주한 노원역 사거리 서울진피부과에서 최 혜진 원장을 만났다. 최 원장은 “청결하지 못한 손으로 여드름을 반복적으로 만지거나 짜게 되면 세균에 감염돼 착색되고 함몰되는 형태로 흉터로 남는 경우가 많다. 이는 피부를 지탱하고 있는 콜라겐이 무너지면서 발생하는 현상으로 자연적으로 치유되지 않는다. 때문에 성인이 되어 여드름 치료를 위해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고 전한다. 여드름 유형별 환자별 맞춤형 진단과 전문적인 치료로 깨끗한 피부 완성!서울진피부과에서는 사춘기 학생의 여드름, 유학생 여드름, 직장여성의 여드름, 중년에 생겨난 여드름 등 환자별 원인이 다양한 만큼 생활습관까지 꼼꼼히 진단하는 과정을 통해 가장 적합한 치료를 결정한다. 좁쌀 같이 일어나는 면포형, 화농이 두드러진 염증형, 혼재형인지 여드름 종류에 따라 치료 방향을 결정하고 집중적인 여드름 치료는 환자의 연령과 피부타입(건성, 지성, 민감성 등), 여드름 유형에 따라 자세한 상담과정을 거쳐 진단, 환자별 맞춤 치료 혹은 복합 치료가 이루어진다. 주요치료법은 다음과 같다. ▶짜지 않는 여드름 치료, 셀 케어... 셀 케어는 여드름을 짤 때 통증을 많이 느끼는 환자에게 적합한 치료법으로피부가 민감하여 반복적인 스케일링 치료를 받기 어렵고 초기부터 색소 침착을 동반하는?성인 여드름 환자에게 적극 권장하는 치료다. 피부 내 독소로 작용하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물질이 피지선의 스트레스를 줄여 피지의 자연스런 배출을 돕고, 항염, 진정 효과가 탁월하여 염증이 빠르게 가라앉고 염증 후 색소 침착의 지속기간을 줄여준다. 단 짜지 않는 여드름 치료의 특성상 기존 짜는 치료법보다 치료기간이 길어질 수 있다. ▶미세바늘 고주파 레이저...함몰된 여드름 흉터에는 무너진 콜라겐을 제거하고 새롭게 콜라겐을 생성하는 피지선 깊이까지 침투되는 미세바늘 고주파 레이저를 이용해 피지선을 ?없애주는 치료법으로 피지샘을 제거하면서 콜라겐을 재생하여 흉터와 모공 개선 에 효과적인 치료법이다. 최 원장은 “색소가 침착된 여드름 자국과 피부 손상으로 흉터로 남은 여드름 흉터는 여드름 연고로는 치료되지 않기 때문에 보다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함몰된 여드름 흉터에는 무너진 콜라겐을 제거하고 새롭게 콜라겐을 생성하는 고주파 레이저치료가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피지선을 없애주는 PDT 치료... 심한 염증을 가진 여드름 환자나 빠른 시간내 치료를 요하는 유학생, 직장인 환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치료법이다. PDT 치료는 빛과 광선의 광화학반응을 이용해 균을 사멸하고 피지선을 괴사시켜 피지분비를 감소시키고 재발을 막아주어 근본적인 치료법으로 인기가 높다. 또한 모공과 각질까지 깨끗이 청소하여 피부 결이 부드러워지는 장점이 있다. 최 원장은 “단 시술 후 1~2일 야외활동을 피해야 하기 때문에 환자 상황을 충분히 고려해 추천한다. 또한 환자의 피부 타입과 여드름의 상태에 따라 PDT 시술 강도를 조절하고 있어 환자는 맞춤식 PDT를 받을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청소년 여드름부터 성인 여드름 흉터까지 조기 치료가 중요!여드름은 과도하게 분비된 피지와 죽은 각질세포의 덩어리인 면포로 인해 모공이 막히고 그 안에서 활성화된 P. acne 라는 세균이 염증을 만드는 질환이다. 청소년기의 여드름은 안드로겐 호르몬의 급증으로 인한 피지 분비 증가가 원인이지만, 학업 스트레스, 불규칙한 수면습관, 불균형적인 식습관 등 환경적인 요인도 원인으로 꼽힌다. 반면 성인여드름은 과도한 메이크업, 피부를 자극하는 화장품 사용, 카페인 과다복용, 불규칙한 식습관, 생리주기 등 다양한 환경요인과 나이에 따른 신진대사 감소 등도 원인이 된다. 피부재생이 중요한 중년여성 환자는 치료 전 피부 장벽을 회복하는 관리를 먼저 진행하기도 한다. 최 원장은 “청소년기 잘못된 여드름 관리는 여드름 흉터를 남길 수 있는 만큼 미리 전문의와 상의하는 것이 좋다. 환자 상황, 여드름 유형 파악, 모공흉터의 깊이를 정확히 진단하고 그에 알맞은 맞춤식 치료를 받아야 한다. 환자 유형별로 잘못된 생활습관이 여드름으로 표출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피부과적 치료와 동시에 평소 올바른 생활습관을 교정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도움말 : 서울진피부과 최혜진 원장홍명신리포터 hmsin1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1
- 무릎 관절염, 경골 절골술과 줄기세포치료로 건강한 무릎 되찾기 무릎 퇴행성 관절염은 중년기에 흔한 질환이다. 무릎 퇴행성 관절염은 무릎을 많이 사용하면서 무릎 연골이 닳아 소실된 상태를 말한다. 최근 이러한 무릎 연골의 한계를 감안한 치료법이 주목을 받고 있다. 하나는 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이고 또 다른 하나는 경골 절골술이라는 치료다. 두 가지 모두 기존의 인공관절 수술의 부담과 단점을 보완하면서 자신의 관절을 보존하는 방법을 찾기 위해 도입됐다. 내 관절을 살려 쓰는 경골 절골술기존에는 무릎 퇴행성 관절염 치료를 위해 진통제만 복용하다 마지막 단계에서 인공관절 수술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다 수술시기를 놓쳐 보행이 어렵게 되거나 고령에 따른 수술의 신체적 부담까지 겹치면서 치료가 어려운 경우도 많았다. 최근 보편화된 경골 절골술은 권위 있는 국제학술지 Arthroscopy에도 수술 후 통증과 기능이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호전되었다고 보고됐다.무릎 퇴행성 관절염의 경우 무릎 내측에 하중이 집중되면서 연골이 소실되는데, 치료시기를 놓치면 일명 “O”자 다리라고 불리는 경골 변형이 심해질 수 있다. 이런 환자에게 경골 절골술은 치료효과가 높다. 경골 절골술은 무릎 아래쪽에 약 4cm정도의 작은 절개만으로 수술이 가능하며 고정이 가능한 튼튼한 금속판을 삽입한 후 간격을 벌려 안쪽에 집중되었던 하중을 외측으로 이동하도록 교정하는 치료다. 수술 후 6주간은 목발을 사용하면서 천천히 보행하다 6주 이후에는 정상적인 보행이 가능하다. 경골 절골술은 인공관절 수술에 비해 간단하고 절개 부위도 작아 회복이 빠른 장점이 있다. 무엇보다 본인의 관절을 살려 사용할 수 있어 수술에 부담을 느끼는 퇴행성 관절염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치료법이다. 연골재생 효과에 뛰어난 줄기세포치료최근 10년간 줄기세포 치료법이 비약적으로 발전해 초중기 무릎 관절염 환자에게 적용되고 있다. 손상된 연골에 줄기세포를 주입하면 상처 난 피부에 새살이 돋는 것처럼 새 연골이 생성된다. 줄기세포 연골 재생술에는 본인의 골수조직에서 분리한 줄기세포를 사용하거나 타인의 제대혈로 만든 치료제(카티스템)를 주로 사용한다. 줄기세포 치료는 줄기세포의 재료뿐 아니라 투여방법과 숫자 또한 중요하다. 줄기세포를 분리해서 수술 없이 주사치료만 하는 경우 간편하기는 하지만 지속적으로 무릎 내측 연골면에 집중되는 스트레스를 해결하기 어렵다. 따라서 경골 절골술과 함께 줄기세포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치료효과가 높다. 또한 줄기세포 숫자가 많으면 치료효과가 높지만 안타깝게도 나이가 들수록 줄기세포 숫자는 줄어든다. 배양과정을 거치면 숫자를 늘릴 수 있지만 국내 여건상 어렵기 때문에 가능한 많은 줄기세포를 분리해서 투여하는 방법이 필요하다. 무릎 퇴행성 관절염 진행 정도에 따라 치료법이 다양하기 때문에 무릎 통증이 시작되는 초기에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Press Release 날개병원 이태연 대표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의학박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1
- 임신에 좋은 음식? 난소기능이 저하되어 일찍 폐경 증상을 겪는 여성들에게 콩, 두유, 자몽, 석류 등은 소위 갱년기에 좋은 음식들로 통하지만, 임신을 위해 난임센터를 다니는 난소기능 저하 환자에게는 때로는 좋은 음식들이 “독”이 되기도 한다. 실제, 자궁 내막과 난포 성장의 심한 불균형과 함께 약제에 대한 무반응을 보이는 환자가 먹고 있는 음식을 조사해보았더니, 각종 영양제와 유산균... 그리고, 매일 아침 4잔씩 먹고 있는 갈아만든 콩물이 있었다. 약제에 반응이 없고, 난포 성장 조차 없는데, 자궁내막이 홀로 두꺼워진 것은... 필시 외부에서 섭취한 여성호르몬 유사물질 때문이었으리라... 추정할 수 있었다. 그래서, 필자는 “어떤 음식을 먹을까요?” 라는 질문에 “절대로 많이!! 먹지 마세요!. 좋다는 음식은 특히 조금만! 필수 미네랄과 비타민 보충을 위해 녹황색 채소와 제철과일을 잘 먹어주는 것은 잊지 마시구요.” 라고 답합니다. 비타민 D는 전통적으로 소장에서의 칼슘 흡수와 칼슘 결합단백의 합성, 인의 흡수, 신장에서의 활성비타민 생성과 칼슘과 인의 재흡수를 통해 뼈의 형성을 촉진시키는 중요한 기능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외에도 췌장에서의 인슐린 분비, 만성 염증에서의 면역반응, 태반에서의 역할 뿐 아니라, 성호르몬의 형성 및 정자형성, 난포발달에까지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산부인과 분야에서도 비타민 D 검사와 보충이 주요한 테마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햇빛을 충분히 쐬어준다면, 피부에서 합성되는 비타민 D로도 보충은 필요 없다고 알려져 있는데, 현대인의 생활패턴 상, 충분한 일광노출이 불가능해지면서, 비타민 D 결핍이 더욱 이슈화될 수밖에 없겠지요? 햇빛만 있어도 피부에서 D3가 합성될 수 있으므로, 적정량의 비타민 D 섭취에 대해서는 정답이 없지만, 과량 섭취했을 경우, 고칼슘혈증 및 신장, 심혈관계 독성을 또한 일으킬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면서, 하루 2,000IU 이상은 섭취하면 안 된다는 것! 가능하면, 건강한 실외활동 ? 조깅, 자전거타기, 등산 등-을 시작하면서, 비타민 D가 충분히 함유된 등푸른 생선, 달걀노른자, 버섯 등을 골고루 먹도록 당장 시작해보자. 다음 새해가 밝기 전에는 건강한 아가의 엄마가 되어있기를 기대하면서... ... . 김미경 원장사랑아이여성의원 난임센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1
- 귀가 먹먹해요-이관기능부전 갑자기 귀가 멍멍한 느낌이 들면, 우선 공포감이 들게 됩니다. 이렇게 귀가 먹먹한 증상을 “이충만감”이라고 하는데, 대부분 외이도의 귀지나 염증, 중이염, 메니에르병, 돌발성 난청, 외림프누공 등의 미로질환 등에서 나타나는데, 이 중 코와 귀를 연결해주는 이관기능부전으로 인한 이충만감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이관(유스타키오관)은, 코와 귀를 연결해서, 외부와 중이강 안의 압력을 맞춰주는, 수도파이프처럼 생긴, 조직 입니다. 침을 삼키거나 하품을 할 때, 잠시 열렸다 닫히면서, 외부공기가 들어와, 중이와 대기의 압력을 맞춰주고, 내부 찌꺼기와 배설물을 배출시키게 됩니다. 만약 열리고 닫히는 이관기능이 온전하지 못하면, 귀가 먹먹하고 청력이 떨어지게 느껴지고, 침 삼킬 때 귀 안쪽에서 딸깍 거리는 소리나, 잡음이 들리기도 하는데, 심해지면 자신이나 타인의 소리가, 목욕탕에서 말하듯 울리기도 하고, 숨쉬는 소리, 웅~ 하는 이명증상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고개를 숙이거나 누우면, 증상이 덜해지는 경우도 있고, 염증이 생기면, 이런 증상 이외에, 침 삼킬 때 마다, 귀안에서 통증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관기능부전은 이관이 잘 열리지 않는 개구장애 협착증과 잘 닫히지 않는 개방증이 있는데, 두 증상이 비슷해서, 전문적이고 자세한 검진을 필요로 합니다. 대부분 비염등의 코 질환이 있거나, 후비루, 비강건조, 스트레스, 후비공쪽의 콧길이 좁아져 있는 경우, 턱관절 질환등이 있으면 발병 확률이 높아집니다. 감기 등으로 인한, 일과성 증상이라면, 굳이 치료할 필요가 없지만, 장기간 지속되면, 이명, 삼출성 및 진주종성 중이염, 달팽이관 순환의 지장으로 인해 난청 어지럼증등을 유발 할 수 있습니다. 귀가 먹먹한 이관기능부전, 협착증과 개방증은 동전의 양면과 같아 증상도 비슷하며, 서로 교차되어 교대로 발병하기도 합니다. 이관기능부전의 회복을 위해서는 이관혈의 침 치료나 약침, 추나, 매선요법 등을 이용하여, 이관을 열고 닫는 주위근육의 긴장을 풀고, 이관 입구부의 염증을 초래하는 비염 축농증등의 코질환을 치료하여 회복시키게 됩니다. 귀가 먹먹한 증상은, 중이염, 일시적 이관염부터 난치성 질환인 메니에르병, 돌발성 난청까지 다양한 원인으로 올 수 있으니, 귀 질환 전문 한의원에서, 정확한 진찰과 치료를 받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코아한의원 송파본원박재현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1
- 사춘기 자녀,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필요 자궁경부암은 일반적으로 자궁암이라고 알려져 있는 데 자궁 입구에 생기는 것을 말한다. 전 세계적으로 여성암으로 인한 사망 원인의 두 번째를 차지할 정도로 흔한 암이며 연간 50만명이 걸리고, 우리나라의 경우 매년 4,300여명의 환자가 발생하며, 그중 1000명이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자궁경부암은 인유두종바이러스(HPV)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인유두종바이러스는 사람에게 전염되는 가장 흔한 바이러스중 하나로 자궁경부암, 생식기 사마귀를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구강, 눈, 항문, 성기 주변에 감염되어 병변을 일으킨다. 인유두종바이러스는 성생활을 하는 남녀의 최소 50%에서 감염이 나타난다. 그리고 일반 여성이 일생동안 감염될 확률은 80%이다. 인유두종바이러스의 감염은 특별한 증상이 없어 자신도 모르게 다른 사람들을 감염시킬 수도 있고, 드물게 임산부가 자연분만을 하는 과정에서 신생아에게 감염시키는 경우도 있다. 자궁경부암 예방백신은 총 3회(1, 2, 6개월)접종을 하는 데 백신의 면역 효과는 평생동안 이어지는 것으로 돼 있으나, 추가접종이 필요한 지는 향후 결과를 지켜보는 것이 필요하다. 백신을 접종할 경우 자궁경부암 환자가 현재의 20-30%수준으로 줄어들 수 있고, 생식기사마귀의 경우 90%가 줄어든다는 보고가 있다. 자궁경부암 백신은 실제 바이러스가 아니라 바이러스 유사체를 이용하기 때문에 생백신과 달리 감염을 일으키지는 않는다. 현재 미국, 유럽, 호주 등 전세계 80여 구가에서 접종하고 있다. 백신 접종 대상은 만 9-26세의 여성과 9-15세의 남성들에게 적응증을 받았으며 현재 만 45세의 여성까지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되었다. 접종의 효과를 극대화시키기 위하여 성 접촉을 통한 감염 전에 가급적 일찍 접종 받는 것이 좋다. 요즘은 방학을 이용해 사춘기 자녀들에게 예방접종을 시켜주는 부모들도 늘고 있는 추세다.다가오는 겨울방학. 자녀들의 건강을 위해 HPV 예방접종을 해 주는 것도 현명한 부모의 선택일 것이다. 하나여성의원 김윤형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