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37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콧물은 쏙~ 빼고, 성적은 쑥~올리자 찬바람이 불기시작하면서 비염과 축농증으로 고통을 호소하는 환자가 늘고 있다. 비염은 성장기 아동의 경우 학습부진이나 성장을 저해하는 원인으로 작용할 수도 있어 치료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 한약과 함께 콧물빼기를 통한 치료가 코 질환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콧물빼기의 달인으로 불리는 코비한의원 송파점의 안홍식 원장과 함께 성장기 어린이의 코 질환에 대해 알아본다. 콧물빼기는 한방의 전통적인 치료방법,약물치료와 병행해야 효과 높아농을 배출하는 배농요법인 콧물빼기는 동의보감 등 전통 한방서적에 기록되어 내려오는 전통적이고 안전한 한방치료방식이다. 콧물배출을 돕는 한약을 면봉을 이용해 코 속에 발라 주면 약이 스미면서 콧물이 나오기 시작한다. 콧물빼기 치료를 꾸준히 하다보면 숨겨진 공간에 고여 있던 농까지 모두 배출시키기 때문에 코가 깨끗해진다. 코 안의 점막이 회복돼 코 속이 시원해짐은 물론 염증을 완화시키고 코의 붓기를 가라앉히는 효과도 있다. 직장인 등 시간상의 이유로 병원을 자주 찾기 어렵다면 면봉요법과 같은 원리인 자가 치료제 ‘통비7’을 이용해 집에서도 쉽게 콧물빼기를 할 수 있다.안홍식 원장은 “콧물빼기는 단순히 콧물만 빼내는 치료가 아니라 비염과 축농증 치료에도 직접적인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증세가 심해지는 것을 막아주는 예방효과까지 있다”며 “그러나 산소치료, 적외선치료, 콧물빼기 등의 외부적인 치료와 함께 내부적인 치료인 약물치료가 반드시 병행되어야한다”고 강조한다. 외부적인 치료가 전체 치료의 20~30%를 차지한다면 한약 복용을 통한 내부적인 치료가 70~80%를 차지하기 때문. 따라서 어느 한쪽에 국한된 치료 보다는 내·외부적인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치료의 효율을 가장 높이는 방법이다. 코비한의원 송파점에서는 콧물빼기와 함께 침, 뜸, 산소치료, 적외선치료, 초광온열요법 등의 다양한 치료를 같이 병행한다. 비염 축농증이 오래된 경우에는 몸 안의 체질적인 문제가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체질개선을 위한 한약처방을 같이 하면 치료효과를 높일 수 있다. 코 질환, 성장·학습장애의 요인으로 작용 콧물, 코막힘, 재채기 등 3대 증상이 주로 나타나는 비염은 오래된 코감기에서부터 시작되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 3일~1주일정도면 낫지만 1주일 이상 상태가 지속된다면 비염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가벼운 코감기정도로 생각하고 방치했다가 축농증, 중이염, 천식, 아토피 피부염, 기관지 확장증 등 각종 합병증과 알레르기 질환이 유발되기도 하기 때문이다. “특히 아이들의 경우 코 질환을 방치하면 코로 숨쉬기가 불편해 입으로 숨을 쉬게 되는데 이로 인해 턱과 입이 비정상적으로 튀어나오는 신체변형을 초래하기도 한다”는 것이 안홍식 원장의 말이다. “성장기 어린이에게 있어서 비염, 축농증, 알레르기성 비염은 성격형성이나 대인관계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에 치료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며 “콧물빼기는 코가 막히고 답답한 경우, 코 막힘은 없지만 코가 뒤로 넘어가 목에 가래가 끼면서 헛기침을 자주 하는 경우, 콧물이 심한 경우에 효과가 있다”고 조언한다. 초등6학년 자녀를 둔 송파구 잠실의 김순옥(43) 주부는 “아이가 평소에 번갈아가면서 한쪽씩 코가 자주 막히고 가래가 뒤로 넘어가는 이물감이 느껴져서 자꾸 헛기침을 하는 편이다. 잘 때도 입을 벌리고 자기 때문에 깊은 잠을 못 자는데 주변에서 비염이 심해지면 집중력도 떨어지고 학년이 올라갈수록 학습에도 지장을 주게 된다고 해서 콧물빼기 치료를 받게 됐다”며 “성적도 문제지만 한참 커야할 나이인데 성장에 지장을 줄까 걱정이다”라며 근심을 토로한다. 코 질환으로 인해 구강호흡을 주로 하는 경우 산소공급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는 것을 방해하기 때문에 뇌기능에 부적합한 상태를 초래해 집중력이 떨어지고 산만해져 학습능률 저하 등의 학습장애를 가져오게 된다. 특히 수면시의 입을 벌리고 자거나 코를 고는 습관은 수면의 질을 떨어뜨릴 뿐 아니라 식욕저하와 영양적 불균형을 유발하기 때문에 성장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주로 밤에 분비되는 성장호르몬의 분비에 영향을 주게 되어 성장을 저해하는 원인이 된다는 것. 방학을 이용한 원인치료 권장콧물빼기 치료는 질환의 증상정도에 따라서 치료기간과 횟수가 달라진다. 한 두 번의 치료보다는 여러 번 꾸준히 치료받는 것이 좋다. 보통 비염은 1~3개월이면 기본적인 치료가 가능하지만 증세가 완화되더라도 6개월에 한번은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평소 비염, 축농증, 알레르기성 비염 등 코 질환으로 고생하고 있다면 방학 기간을 이용해 치료를 받는 것도 좋다. 안홍식 원장은 “비염은 치료도 중요하지만 가정에서의 식습관도 중요하다. 비염에 좋은 생강, 콩, 대추, 녹황색 채소를 충분히 섭취하고 라면, 탄산음료 등 자극적인 인스턴트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도움말 코비한의원 송파점 안홍식 원장이은경 리포터 hiallday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1
- 안면비대칭, 턱관절부터 치료해야 흔히 삐뚤어진 얼굴이라고 불리는 안면비대칭은 얼굴 좌우의 균형이 맞지 않아불편을 야기하는 증상을 의미한다. 증상이 심하지 않은 경우라면 일상생활에 크게 지장을 받지 않는편이지만, 좌우의 대칭이 지나치게 맞지 않는 경우는 저작의 문제는 물론 발음상에도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며, 무엇보다 외모에 대한 스트레스로 작용할 수 있어 치료가 필요하다. 안면비대칭은 조부모나 부모로 인해 물려받는 유전적인 영향도 있지만, 사실 대부분의 안면비대칭 환자들은 잘못된 습관으로 인해 후천적으로 발생하는 경우이다. 평상 시 턱을 자주 괸다던가, 껌을 자주 씹고, 한 쪽 치아만을 이용해 음식물을 씹는다던가 하는 잘못된 습관이 세월이 흘러 안면비대칭으로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때문에 안면비대칭 치료는 미용적인 개선만 고려하기 보다는 신체 전반에 걸쳐 턱관절 자체에 영향, 경추 불균형의 영향, 접형골의 영향, 뇌의 영향, 안면구조에 영향을 끼쳐 뇌 척수액이나 호르몬계통이나 신경계통이나 전 몸의 체형 불균형에 영향을 미치는, 뇌로 가는 통로를 열어주고 자연치유력을 높여주고 실조 된 장부 기능을 회복시켜주고 경추, 흉추, 요추등 몸의 하부구조를 개선해 주고 전신 척추의 균형을 유도하는 가장 중요한 치료이다. 안면비대칭의 원인은 턱관절의 문제에서 기인하는데, 턱관절에 문제가 있을 경우 척추나 경추의 이상이나 내분비계 이상, 대사성질환의 문제 등 다양한 질환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아 정확한 원인 치료가 필요하다안면비대칭 교정을 위한 턱관절의 치료는 원인 치료와 동시에 자세교정 치료가 진행되는 것이 효과적이다. 턱관절의디스크, 활막, 주변 인대 및 근육의 이상 중 하나라도 놓친다면 완벽한 치료 결과를 얻기 힘들기 때문이다. 경추교정치료, 악관절과 경추의 밸런스 치료 등을 통해 원인을 제거한 후 추나치료와 상지, 하지의 근육 불균형 교정 운동, 잘못된 보행 교정 등의자세교정 치료가 진행되면 몸 전체의 균형이 바로 서면서 안면비대칭도 자연스럽게 교정이 가능하다. 치료 후의 관리도 중요하다. 항상 바른 자세로 앉도록 신경 쓰며, 가방을 한쪽으로만 메는 행동, 음식물을 한쪽으로만 씹는 습관 등을 개선하려는 의지가 필요하다. 당당한의원 분당점 고재왕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1
- 틱장애의 한의학적 치료 일반적으로 틱이란 성장기의 아이들이 자신도 모르게 얼굴, 목, 어깨, 몸통, 눈, 코 등의 신체 일부분을 아주 빠르게 반복적으로 움직이는 것과 ‘음음’, ‘킁킁’ 등의 소리를 내거나 욕을 하는 것을 말한다. 이 두 가지 운동틱과 음성틱증상이 함께 나타나 1년 이상 지속되는 것을 뚜렛병(Tourette’s Disorder)이라고 한다. 틱증상이 심하면 학업이나 사회생활 자체가 아주 힘들어지는데 요즘 틱장애가 주목할 정도로 늘어나는 추세다. 틱장애가 주로 나타나는 연령대는 7~11세지만 증상으로 보이기 훨씬 이전부터 아이에게는 틱장애 유발원인이 있다. 놀라는 것이 그것인데 한의학에서는 놀랠 경(驚)자를 써서 경증(驚症)이라고 말한다. 아이가 놀라는 경우는 엄마 뱃속에서 놀라거나, 출산할 때 놀라거나, 성장과정 중 낯선 사람이나 환경, 동물 등에 놀라는 것 등 아주 다양하다. 어렸을 때부터 자주 놀란 아이는 조그만 자극, 스트레스에도 민감하게 반응한다. 이른바 중심이 잡히지 않고 흔들리는 것으로 기능의 중심이 위로 솟구쳐 항진된 모습이 나타나 아이가 안정이 안 되고 산만하고 머리를 흔들거나 어깨를 들썩이는 증상들이 나타난다. 이것은 경증(驚症)에서 경간(驚癎)으로 병이 발전된 것이다. 자신이 통제할 수 없을 정도로 심하게 되면 그때서야 부모의 눈에 띄어 내 아이가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고 부랴부랴 치료방법을 모색하게 된다. 이 때 치료시기를 놓치면 간증(癎症)으로 발전되어 평생 불치에 해당될 정도로 고통을 당하게 되는 것이다. 발병한지 얼마 지나지 않은 틱장애는 경증(驚症)을 치료하고 아이의 중심을 잡는 침술치료와 한약치료를 하면 아주 좋아진다. 부가적으로 아이가 감기도 잘 안 걸리고 밥도 잘 먹고 키도 크게 되었다는 사례를 자주 접하게 된다. 이는 한방치료가 증상을 가라앉히는데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니라 아이의 성장을 방해하는 경증(驚症)을 치료하고 튼튼하게 하는데 목적이 있기 때문이다. 한의학은 단순히 증상에만 연연하지 않고 인체를 전체적으로 바라보며 중용(中庸)을 잡아주는 근거의학, 원인의학, 치료의학이기 때문에 틱장애와 같은 난치성 증상을 치료하는데 무척 효과적이다. 아하한의원 이계복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0
- 건선 치료, 인체의 기혈 보충해 피부 재생력 높여야 지난 10월 29일은 ''세계 건선의 날''이었다. 대한건선학회에서는 건선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올바른 치료법을 널리 알리기 위해 ‘건선 바르게 알기 캠페인’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 왔다. 아토피와 더불어 대표적인 난치성 피부질환으로 알려진 건선은 우리나라 전체 인구 중 1~2% 내외의 높은 발병률을 보인다. 게다가 한창 사회생활에 전념해야할 20~30대에서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시기를 놓치지 말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원인과 치료법을 알아보기 위해 ''생기한의원 대전점'' 최진백 대표원장을 만났다. 건선, 20~30대 젊은 층에서 많이 발생건선은 표피세포의 이상증식으로 피부에 붉은 색의 동그란 반점이 형성되고 그 위에 하얀색의 인설(인비늘)이 반복하여 나타나는 만성적인 피부질환이다. 발생 초기에는 좁쌀 크기의 붉은 반점이 생기다가 부위가 점점 넓어지면서 각질이 겹겹이 쌓이게 된다. 대학원생인 조영주(서구 둔산동, 28세)씨는 "1년 전에 옆구리 쪽에 건선이 발생해 스테로이드 연고와 보습로션으로 관리해 왔는데 최근 발진이 온몸으로 번지면서 피부 층이 두꺼워지고 급기야는 각질이 환부를 덮고 말았다"면서 건선이라는 질환자체를 소홀하게 생각한 것이 이런 결과를 초래했다고 안타까워했다. 이에 생기한의원 대전점 최진백 대표원장은 "스테로이드제는 일시적 효과는 있지만 장기간 지속하다보면 심한 명현반응이 나타나면서 오히려 치료기간만 길어지는 단점이 있다"면서 건선을 근본적으로 치료하기 위해서는 체질개선을 통해 피부의 재생력을 높이는 한의학적인 치료가 효과적이라고 조언했다. 건조한 가을이나 겨울에 증상 더 심해져건선의 원인은 서양의학에서도 아직까지 정확하게 밝혀내지 못하고 있다. 한의학적인 관점에서는 스트레스나 과로, 음식, 기후, 약물, 선천적인 요인 등 여러 요인의 개별적인 혹은 복합적인 문제로 인체 내 장기의 불균형이 초래되고, 그 결과 피부의 생리적인 기능이 균형을 잃게 돼 비정상적인 각질층이 두터워진다는 것이다. 이 밖에도 기운이 편중돼 있는 약물의 장기복용이나 오남용 탓에 생긴 부작용으로 건선이 나타날 수도 있다. 이를 바로잡아 질환을 치료하는 것이 건선을 치료하는 방법이다. 건선의 증상에는 홍반, 인설, 쾨브너(Koebner) 현상, 오스피츠 사인(Auspitz''s sign), 네일 피팅(Nail pitting) 등이 있다. 홍반은 말 그대로 피부에 붉은 반점이 생기는 것이고, 인설은 은백색 비늘모양의 각질을 말한다. 상처에 대한 반응을 나타내는 쾨브너 현상은 환부가 아닌 곳에 상처를 입을 경우 그곳에서 건선 모양의 병소가 다시 발생하는 현상을 말한다. 또한 오스피츠 사인은 건선 환부의 각질을 긁거나 집어 올리면 출혈이 생기는 증상이며, 네일 피팅은 손발톱이 함몰되거나 구멍이 뚫리고 혹은 손발톱이 누렇게 착색되거나 두꺼워지는 증상을 일컫는다. 한의학적 맞춤 치료로 피부 재생력 높여야생기한의원 대전점 최진백 대표원장은 "건선은 피부의 상처 회복력이 약화된 부위에 주로 발생하는데 건선이 팔꿈치와 무릎 등 다른 피부에 비해 상대적으로 상처받고 압박받기 쉬운 곳에 나타나는 것도 이러한 현상으로 이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건선의 근본적인 치료는 교란되어 있는 인체의 면역시스템을 바로 잡는 것이 핵심이다. 한방치료는 한약과 침, 약침 등을 이용해 개인의 체질과 증상에 따라 치료법을 다르게 적용시킴으로써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한의학에서는 친환경 청정약재를 달여 인체의 부족한 기혈을 보충해주는 한약복용법, 정체된 기혈의 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는 침 치료법, 순수한 한약재에서 추출한 약액을 직접 환부에 주입하여 증상을 개선하고 피부를 재생하는 약침 치료법 등을 시행한다. 생기한의원 대전점 최진백 대표원장은 "건선은 가을과 겨울철에 더 많이 발생하거나 악화되는데 이는 춥고 건조한 계절에는 피부의 기혈순환이 저하되기 때문"이라며 건선은 개개인마다 증상과 체질이 각기 다르기 때문에 이를 고려해 치료법을 달리하는 것이 더욱 빠르고 안전한 치료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도움말/ 생기한의원 대전점 최진백 대표원장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0
- 기미 있다면 속피부 치료 선행이 우선! 어느 순간부터 얼굴, 특히 광대부위와 볼에 갈색의 넓은 반점이 핀다는 분들이 많습니다. 부인하고 싶지만 기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대부분의 중년 여성들의 고민 중 하나가 기미입니다. 자외선의 영향이 크지만 나이의 영향 또한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이기 때문이죠. 기미 환자들이 내원하면 저는 우선 속피부(진피) 치료를 권합니다. 그때마다 많은 분들이 “왜?”라는 의문을 품으시기에 이번 칼럼을 준비했습니다. 기미는 단순한 색소질환이 아니다!기미는 치료를 하더라도 잠시 좋아졌다가 다시 금방 재발하기도 하고 심지어는 더 심해지는 경우도 부지기수입니다. 기미는 잡티나 점과 달리 단순한 색소질환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잡티나 점은 자외선 혹은 유전적인 요인에 의해 잡티세포 혹은 점세포로 이루어진 덩어리가 피부에 발생하는 색소성 질환입니다.기미의 경우 점, 잡티처럼 세포로 구성된 것이 아니라 무수히 많은 갈색의 멜라닌 색소 알갱이들이 피부의 표피와 진피층에 광범위하게 분포하는 질환입니다.즉, 레이저 치료의 타깃이 명확치 않으며 오히려 기존의 점 잡티 치료 레이저를 사용하면 기미가 더 심해지는 부작용을 대부분 초래합니다. 아울러 기미는 발생 원인도 복잡하여 유전이나 외부환경 혹은 신체 호르몬의 변화 등 복합적인 영향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단순 레이저 치료로만 해결이 되지 않습니다. 기미의 생성 원인은 ‘노화’ ‘예민해진 속피부’이런 복잡한 원인으로 생기는 기미의 생성 원인 중 중요한 것 중 하나가 바로 노화된 속피부, 예민해진 속피부입니다. 그래서 기존 기미치료의 주류를 이루는 겉에 보이는 기미색소만을 없애는 치료를 하기에 앞서 속피부 치료를 먼저 하는 것이 효과적인 기미치료에 큰 도움이 됩니다. 속피부 치료를 선행해야 효과적 기미 치료 가능오랜 기간 기미에 시달린 분들은 마음이 조급해져서 빨리 빨리 겉에 보이는 색소부터 없애주기를 바라는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급하다고 바늘허리에 실을 꿰서 바느질 할 수 없듯이 비록 환자들이 느끼기엔 멀리 돌아가는 방법인 것처럼 보이지만 궁극적으로는 더 빠른 치료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속피부치료 과정 자체만으로도 피부탄력 증가, 모공축소, 피부톤 개선의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엠제이피부과 김경훈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0
- 취업, 입학을 위한 깨끗한 피부 만들기 예인피부과 목동점 최병익 대표원장 겨울은 활동량이 적어지고 추위로 인해 웅크리기 쉬운 계절이지만, 한편으로는 대학입학이나 취업 등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예비 대학생 또는 예비 취업생들의 고민거린 여드름이나 여드름 자국, 흉터를 치료하고 관리하기에는 최적의 시기일 것이다.일단 여드름이 계속 나고 있는 상태라면 먼저 여드름을 치료하고 흉터에 대한 시술을 하는 것이 좋다. 면포가 많은 여드름(좁쌀 여드름)의 경우 면포 압출과 스켈링 같은 관리 치료가 기본이 되며, 염증성 여드름의 경우에는 관리 치료와 함께 아이클리어(I-clear)나 블루RF 시술을 함께 하면 효과가 빠르게 나타난다. 아이클리어는 여드름의 원인균인 P.acne균의 대사물질인 포르피린에 405~420nm의 빛을 조사하여 공기 중 산소와 결합해 만드는 singlet oxygen으로 여드름 원인균을 소멸하는 시술이다. 블루RF 역시 염증성 여드름의 치료에 효과적인 방법으로, 약을 바르지 않고 간편하게 받는 내추럴 PDT 시술로 많이 알려져 있다. 이는 400nm대의 블루 파장이 P.acne균의 대사물질인 포르피린에 흡수되어 여드름 박테리아를 파괴시켜 곪거나 부풀어 오른 염증성 여드름을 빠른 시간 내에 진정시키는 시술이다. 또한 양극성 고주파가 함께 나오는데 이때 조사되는 고주파는 피지선의 활성도를 감소시키는 작용을 하여 염증성 여드름뿐만 아니라 비염증성 좁쌀 여드름에도 효과가 좋으며 모공 수축의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여드름 흉터나 피지량 과다로 인해 넓어진 모공도 많은 예비 대학생들과 취업 준비생들의 골칫거리인데, 오래된 여드름 자국이나 흉터, 모공으로 고민하는 경우라면 M22의 resurFX나 매트릭스RF를 추천한다. M22의 resurFX는 수많은 마이크로빔을 피부에 조사하여 표피와 진피 재생을 동시에 유도하는 레이저 시술로, 상처에 대한 인체 자연복원력의 활성화를 통하여 모공이나 패인 형태의 여드름 흉터를 차오르게 하는 작용을 한다. 과거에 많이 시술되던 레이저 박피와는 달리 일상생활에 크게 지장이 없으며 3~4일 정도 얼굴이 붉고 각질이 생기게 된다. 매트릭스RF는 고주파를 이용한 프락셔널 피부 재생술로, 피부 상태에 따라 가열, 응고, 박피 깊이를 조절할 수 있어 개개인에 따른 맞춤형 치료가 가능하다. RF(고주파 에너지)가 미세한 매트릭스 홀을 통해 정확히 피부에 전달되어 시술 이후 콜라겐이 합성되고 새로운 정상 세포가 재생성되는데, 흉터 뿐만 아니라 잔주름과 탄력증진에도 효과가 있어 일석이조라 할 수 있다. 매트릭스RF는 시술 후 미세딱지가 형성되나 크게 눈에 띄지 않으며 일상생활에는 거의 지장이 없이 시술 받을 수 있다.여드름과 여드름 흉터의 치료에는 여러 방법들이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여드름의 형태와 개개인의 피부상태에 맞게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물론 일상생활의 지장 여부나 시술 수 회복 기간도 중요한 고려 사항일 것이다. 여러모로 피부 치료를 받기 좋은 이 계절에, 여드름과 흉터에 대한 고민을 해결하여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것은 어떨까.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0
- 한방으로 풍치(風齒) 관리 ‘헬스메카한의원’ ‘잘 먹고 잘 살기’ 많은 사람들의 바람이다. 하지만 과로, 스트레스, 각종 성인병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에게 ‘잘 먹기’란 생각만큼 쉽지 않다.“출산 후 이가 조금씩 흔들리고 잇몸에서 피가 나며 자주 부어서 먹고 싶은 걸 마음대로 못먹어요.”, “스트레스만 받으면 이가 들뜨고 아파요. 시린 이 때문에 팥빙수, 아이스크림 같은 찬 음식은 가급적 피해요.” 이처럼 풍치 때문에 속앓이 하는 사람들을 주변에서 쉽게 만날 수 있다. 예로부터 오복(五福)의 하나인 치아. ‘건강한 100세 시대’를 위해 치주질환 예방과 올바른 치아 관리에 사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방으로 예방하고 치료하는 풍치 한의학 박사인 오금동 헬스메카한의원 권강주 원장은 한의학의 관점에서 잇몸 통증과 풍치에 관심을 갖고 오랜 연구 끝에 한방 치료법을 선보였다. “젊은 시절부터 풍치 때문에 고생을 많이 했어요. 치과 치료도 받았지만 염증이 심해서 차도가 없더군요. 그래서 한의학을 통한 풍치치료 연구에 매달리게 됐습니다.” 동의보감을 비롯해 동양 의서를 찾아 읽으며 전통 치료법을 연구하며 침술과 각종 한약재로 임상실험을 통해 한방 치료법을 선보인 권 원장은 풍치의 원인을 잇몸 건강을 해치는 ‘공격인자’와 잇몸을 지키는 ‘방어인자’ 개념으로 명쾌하게 정리한다.우선 잇몸병의 가장 큰 원인으로 구강 위생 상태의 문제점을 꼽을 수 있다. 입 안에 음식물 찌꺼기가 남아있고 치태, 치석이 쌓이면서 치조골을 파괴하기 때문이다. 이 같은 잇몸 공격인자를 억제하고 예방하기 위해서는 우선 올바른 양치질이 필수적이며 정기적인 치과 검진으로 구강 위생 상태를 청결하게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몸의 면역력 높여주는 한방 치료권 원장의 관심 분야는 잇몸 건강을 지켜주는 ‘방어인자’. 인체의 면역기능을 높이고 세균에 저항력을 길러줘 풍치를 예방하고 자연치아를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끈질기게 연구했다. “우리 몸 안에는 천연항생제가 있기 때문에 건강한 사람이라면 세균의 공격을 받더라도 자연 치유됩니다. 이처럼 몸 안의 균형 유지를 위해서는 충분한 영양 섭취, 운동, 휴식, 정서적 안정이 필수적입니다. 여기에 햇빛과 예술이 주는 편안함이 더해지면 신체는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하지요. 하지만 일상생활에서 피할 수 없는 스트레스, 과로, 흡연, 잘못된 생활 습관이 신체의 균형을 깨뜨려 몸에 탈이 나는 거지요. 서양의학과 달리 한의학은 본래 몸의 전체적인 균형을 잡아주며 면역력을 높이는 데 집중합니다. 풍치 치료도 이런 한의학의 원리에 기반을 두고 있습니다”라고 권 원장이 소개한다.그는 우리 몸의 간과 신장의 기능을 강화해 장기의 균형을 잡아주며 기혈 순환이 잘 되도록 도와주는 간신균형치료법과 천연 한약재로 만든 건치환을 선보였다. 이 환약은 잇몸을 튼튼하게 해주며 잇몸 뼈와 치주를 보강해 흔들리는 치아를 고정해 주기 때문에 조기 발치를 예방하고 자연치아의 수명을 최대한 연장시켜 주는 역할을 한다. 잇몸이 심하게 아픈 환자에게는 손, 발에 침 치료를 병행해 통증을 가라앉힌다.이처럼 몸에 이로운 한약재로 풍치를 관리한다는 입소문을 듣고 남녀노소 다양한 연령층이 한의원을 찾고 있다. “과로와 스트레스만 받으면 이가 들뜨고 아파 항생제를 자주 복용하던 50대 커리어우먼은 건치환을 꾸준히 복용한 뒤로 잇몸이 한결 부드러워졌다고 말합니다. 천연 한약재로 몸의 면역력과 잇몸 건강을 지켜준다는 점 때문에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라고 권 원장이 말한다. 소금양치로 입 안 건강 깨끗이 관리입 속 치태, 치석, 프라그를 없애주는 올바른 양치습관은 잇몸 건강의 첫걸음. 그는 환자들에게 소금양치를 권한다. “소금양치는 치아, 잇몸, 구강점막의 소독 효과가 있습니다. 실제로 70~80대 고령의 나이에도 자연치아를 가지고 계신 어르신들 상당수는 소금양치 습관을 가지고 있지요. 또한 잇몸 마사지를 꾸준히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이밖에 세균이 묻어있는 칫솔을 청결하게 관리하는 것도 양치질 못지않게 중요합니다” 라고 권 원장이 설명한다. 풍치 관리를 위해서는 평상시 식습관 개선도 필요하다. 케일, 브로콜리, 피망, 신선초, 녹차에는 불소 성분이 풍부해 치아를 단단하게 만들어 준다. 또한 과일, 채소에는 섬유질이 풍부해 치아 표면을 씻어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충분히 섭취하는 게 좋다.‘인간을 이롭게 하라’는 치료 철학이 분명한 권 원장은 “건강의 첫걸음은 균형 잡힌 식사며 이를 위해서는 잇몸이 단단하고 튼튼해야 합니다. 잇몸질환을 유전이나 환경요인으로만 돌리지 말고 평상시 꾸준한 관리로 자연치아를 최대한 오래 유지하는 것이 좋다”고 거듭 당부했다. 도움말 : 헬스메카한의원 권강주 원장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1
- 소음순 성형수술이 필요했던 사례 29세 직장인 유*씨는 아직 미혼이지만 오랫동안 연애중인 남자 친구가 있으며 가끔씩 성관계를 가지는 평범한 여성이다. 그녀의 경우 점점 커져가는 자신의 소음순이 고민되어 병원에 내원하였다. 그녀는 진찰시에 다음과 같은 말을 했다.“소음순이 무엇인지 알게 된 이후로 내 모습에 한 번도 마음이 편안했던 적이 없어요. 왜 다른 여자처럼 생기지 않고 이렇게 큰지... 몸에 꽉 끼는 청바지나 자전거를 타는 등의 활동을 해야 할 때는 뭔가 자꾸 끼는 느낌에 불편해요. 관계를 할 때도 이것 때문에 남자친구에게 불을 못 켜게 해요. 남자선생님이 하시는 산부인과에도 못 가고, 공중목욕탕에서도 엎드려서 머리를 감을 수가 없어요.” 이 여성의 경우 한쪽 소음순의 가장 큰 폭이 4.5cm이나 되며 반대쪽에 비해 어림잡아도 3배 정도는 되는 길이었다. 이러한 문제를 심각하게 생각하기 시작하면서 생긴 불면증으로 인해 수면제를 상습복용하게 되었고, 남자 친구와의 관계나 공중목욕탕 가는 일 등을 꺼리며 나는 뭔가 몸의 일부가 기형이라는 자존감의 상처가 콤플렉스로 자리 잡게 되었다. 환자분과 다면 상담을 한 후 소음순 축소수술과 함께 주변에 과다하게 늘어난 피부 제거술을 동시에 시행하였다.수술 직후 환자분은 스스로 만족하는 모습이었다. 수술 후 6개월째 병원 내원 시에 그녀는 이제는 대중목욕탕에 가는 것도 편안하고, 청바지를 입어도 훨씬 편안하다는 말로 수술에 대한 평가를 대신하였던 것으로 기억난다. 일부에서는 죽는 것도 아닌데 그냥 생긴 대로 살라 라는 말을 듣기도 한다고 환자분들께서 얘기하신다. 또한 의료상업주의가 아니냐는 비판이 있음을 익히 알고 있다. 그러나 현대를 살아가면서 각종 웰빙 문화에 익숙하고 다방면에서 완전하기를 추구하는 신세대 여성들은 이 시술에 대해 너무나 잘 알고 있고 시술 자체를 본인들이 먼저 원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며, 더구나 그들의 요구사항도 매우 다양하고 복잡해지면서 이에 대한 의사들의 사고 전환 및 수술적 치료에 대한 충분한 의학적 연구가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생각이다. 병원을 어렵게 내원한 환자 중에는 개인적으로 자신의 남편이나 애인 앞에서 나체가 되면 자신의 소음순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어쩔 줄 몰라 하거나, 소음순이 크고 밉다는 신체 이미지에 대한 부정적인 사고로 인해 남편과의 정상적인 성생활조차 꺼려하거나, 심지어는 살아오면서 대중목욕탕을 한 번도 다녀본 적이 없을 정도로 힘들어하는 여성들이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많다. 이러한 자신의 신체이미지에 대한 부정적인 사고는 여성성기능장애의 중요한 원인이 된다. 행복한봄산부인과김민정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1
- 2주 이상 기침 계속 되면 결핵 검사 받아야 원주시보건소와 대한결핵협회 강원도지부가 결핵예방에 함께 나섰다. 12월 2일부터 3일까지 합동으로 문막노인대학, 관설동, 후용리 경로당에서 ‘무료 호흡기검진 및 기침예절 캠페인’을 실시했다.원주시보건소는 “2주 이상 기침이나 재채기, 발열, 체중 감소, 수면 중 식은땀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결핵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 특히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될 경우 자신과 타인의 건강을 위해 결핵검사를 꼭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평소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손이 아닌 휴지, 손수건이나 옷소매 위쪽으로 입과 코를 가리고 기침 후에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손을 씻는‘기침예절’실천이 중요하다.또한 결핵예방 접종(BCG접종)은 소아의 심각한 중증 결핵 예방을 위해 접종하는 것으로 예방접종만으로 결핵이 평생 동안 예방되는 것은 아니므로 결핵예방을 위해서는 평소 개인 스스로가 건강관리를 철저히 하고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면 결핵을 의심하고 결핵검사를 받아야 한다. ● 결핵 바로 알기! 모든 정보는 여기에결핵ZERO 대국민 홈페이지 : http://www.tbzero.com결핵바로알기 홈페이지 : http://tbfree.cdc.go.kr 결핵ZERO 블로그 : http://blog.naver.com/kcdc_stoptb 결핵ZERO 페이스북 : http://www.facebook.com/KCDC.StopTB 결핵ZERO 트위터 : http://twitter.com/KCDC_StopTB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08
- 한의학으로 보는 성형관리 이제 수능이 끝나고 방학과 연말연시를 맞이해 성형수술을 받고자하는 사람들이 많을 시기이다. 외모와 스펙이 중요한 시대이다 보니 외모에 대한 콤플렉스가 심하지 않은 경우에도 성형을 통해 외모의 불만을 해소하고 자신감을 찾고자한다. 요즘처럼 성형이 대중화되고 성형시술법이 다양해지면서 세계적으로도 그 기술을 인정받는 성형강국이면서 의료관광 대국의 면모를 갖게 된듯하다. 역시 우리민족의 손기술은 탁월해 심지어 출입국시 달라진 얼굴에 성형증명서까지 필요하다고 한다. 성형후 회복력은 개인 차이가 있겠지만 회복의 시기나 정도 차이에 따라 수술 목적에서 벗어난 현상이 나타나게 된다. 자칫 부작용으로 남는다면 막대한 비용 및 시간 손실 뿐 아니라 정신적, 심리적 상실감이 커 질병의 치료 못지않게 예방조치가 더욱 중요하다. 기왕에 수많은 고민과 숙고 끝에 결정한 성형이라면 시술 후처치를 적극적으로 시행해야 한다. 성형의 특성상 피부나 신체조직에 근육층 인대 혈관 임파 신경 등에 적잖은 손상과 삼출물이 수반돼 회복까지 출혈 멍 울혈 붓기 통증 등의 현상이 나타나게 된다. 이를 한의학적으로는 어혈 담음 등의 형태로 봐 체내에 남아있는 대사산물들이 고착 또는 유착되지 않도록 치료한다. 예부터 외상 창상 골절상 교상 등의 치료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하는 한약처방들을 응용하여 손상된 근육 근막 인대 조직들의 조속한 회복을 도와준다. 특히나 체력이 급격히 저하되거나 몸의 기능이 약해진 상태에서 시술받고 어쩔 수없이 소염 진통제에 장기간 의존해야 하는 상황이 된다면, 체력을 증강시켜줘 자연스레 해당부위의 회복력을 도와야 한다. 그리고 수술 부위의 이물감 마목감 저린감 성형후의 붓기 등도 체계적인 관리가 필수적이다. 수술을 원치 않고 피할 수 있는 경우라면 한방성형을 택할 수 있다. 안면부의 경락과 경근의 불균형을 치료하는 침법(정안침 팔방침)과 추나수기 경근강화-이완요법을 병행하여 턱관절과 미골의 균형을 유지시킨다. 그리고 얼굴의 근막과 두경부의 골격근, 근육의 경직 및 유착부위를 조정해 안면의 비대칭과 볼륨감을 조절할 수 있게 된다. 이는 자연스럽게 안면윤곽을 개선시키는 방법으로, 외과적 수술처럼 한 번에 이미지가 완전히 달라지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이고 안전한 방법이다. 몸의 기혈을 바로잡고 몸 전체의 밸런스의 유지를 통해 혹시 모를 부작용과 위험요소를 예방하는 등 장점이 크다. 한의본가한의원한의학박사류홍선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