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37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우리 학교는 아토피, 천식 안전지대 송파구가 아토피 피부염·천식을 앓는 어린이들의 생활을 집중적 관리하고, 증상 개선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17개교를 선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아토피?천식 증상을 겪는 어린이들의 건강한 생활과 성장을 보다 적극적으로 돕기 위해 2007년부터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를 운영 중이며 작년에 16개교, 올해는 1개교 늘어난 17개교를 지정했다. 이 중 초등학교가 2곳, 유치원 등 보육기관이 15곳이다. ‘안심학교’로 지정되면 먼저 전교생을 대상으로 아토피성 질환 실태조사가 시행돼 고위험군 아동 및 환아를 선별하게 된다. 아토피?천식 질환을 진단받은 아동은 개별 관리카드를 통해 맞춤형 교육과 치료활동이 병행된다. 교육 프로그램은 아동, 학부모를 대상 ?인형극을 통한 질환관리 방법 ?영양교육 ?알레르기 질환 예방 및 관리방법 등이 이뤄지며, ?천식 응급키트·보습제 등도 지급된다. 또 아토피?천식 환아로 분류되면 가족과 함께 북한산, 충남, 전북 등에서 진행되는 ?아토피 캠프에 참가해 환경성 질환 전문가 강의, 숲 체험, 친환경 먹거리 체험, 텃밭체험 등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28
- 삐끗한 내 허리, 추나치료 받아볼까? 회사원 손 모(36·둔산동)씨는 고등학생 때부터 요통이 있었지만 생활에 큰 무리가 없어 별다른 치료를 하지 않고 지내왔다. 지난해 가을 사무실을 정리하기 위해 물건을 옮기다 허리를 삐끗하고 가벼운 교통사고까지 겹쳐 극심한 통증으로 병원을 찾아 디스크 진단을 받았다. 수술을 권유 받았으나 수술에 대한 두려움과 후유증에 대한 염려로 한방치료를 시작한 손 씨는 허리통증과 다리 당김 등의 증상이 좋아져 만족하고 있다. 젊고 건강한 사람들에게도 흔히 나타나기 쉬운 허리디스크에 대해 김동병 대전 삼성한의원 원장의 도움말로 알아보았다. 허리에서 다리로 당기고 아픈 증상이 특징흔히 ‘디스크’로 알려진 증상의 정확한 명칭은 ‘추간판탈출증(herniated disk)’이다. 척추는 목에서 엉덩이에 이르기까지 여러 개의 작은 뼈들로 이루어진 인체의 기둥이다. 척추를 이루는 척추뼈 사이 말랑거리는 젤리 같은 구조물을 디스크(추간판)라 부르며 척추에 주어지는 충격을 흡수하거나 척추뼈 사이의 쿠션 역할을 한다. 그러나 갑자기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반복적으로 무리한 힘이 척추에 가해지면 납작하게 눌린 디스크가 밀려나오면서 척추 곁에 있는 신경을 누르게 된다. 목에서 나타나면 ‘목 디스크’, 척추에서 나타나면 ‘허리 디스크’라고 부른다. 허리가 가장 흔한 부위이고 눌린 신경 때문에 요통과 함께 다리가 아프고 저린 증상이 나타난다.허리 디스크를 집에서도 간단히 체크해볼 수 있는 방법으로는 하지 직거상 검사(Straight leg raising test)가 있다. 침대에 누워 한쪽 다리씩 무릎을 편 상태를 유지하면서 들어 올리는 검사로 정상적인 사람은 70도 정도까지 무리 없이 다리를 들 수 있다. 그러나 허리 디스크 환자의 경우는 다리를 조금만 들어 올려도 허리와 엉치, 다리에 심한 통증을 느낀다. 디스크의 탈출 방향에 따라 양쪽 다리의 차이가 있으며 한쪽 다리를 들어 올릴 때 반대쪽 다리까지 심하게 아픈 경우는 신경이 아주 심하게 눌려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허리의 통증과 다리가 아프고 저린 증상은 허리 디스크의 대표적인 증상이다. 비슷한 증상으로 척추관협착증이 있다. 척추의 퇴행이 오래 진행되어 인대가 두꺼워지고 부어 신경구멍이 좁아지면서 나타나는 퇴행성척추질환 중 하나인 척추관협착증도 요통과 다리가 아프고 쑤시는 증상이 나타난다. 디스크의 경우는 허리를 앞으로 굽힐 때 통증이 심해지고, 누우면 통증이 감소한다. 움직이면 아프며, 허리에서 다리로 당기고 아픈 증상이 특징이다. 반면 척추관협착증은 허리를 앞으로 굽힐 때는 별다른 통증이 없지만 허리를 뒤로 젖힐 때 통증이 심해지고 오래 걸으면 다리가 저려 잠시 앉았다 걸으면 편해지는 등 차이점이 있다. 한방 비수술 척추 치료법 ‘추나요법’척추질환이 늘어나는 만큼 척추 치료법도 다양한데 특히 비수술치료법에 대한 관심이 높다. 그 중에서도 한방치료는 수술을 하지 않고 척추와 주변 인대, 근육의 자생력을 키워 허리 통증과 디스크 질환을 치료하는 방법이다.김동병 원장은 “허리 디스크로 진단받은 환자들이 완치될 수 있냐고 묻는 경우가 많은데 ‘완치’에 대한 각자의 생각에 따라 대답은 달라질 수 있다. 돌출된 디스크가 원래 상태로 돌아가는 것을 완치로 본다면 그런 경우는 많지 않다. 그러나 완치를 통증이 조절되어 일상생활에서 별다른 불편함 없이 생활하는 것으로 본다면 한방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다”고 말했다.가장 대표적인 한방 비수술 척추 치료법은 추나요법이다. 추나요법은 손가락과 손바닥으로 밀고 당기거나 마찰을 일으켜 비틀어진 체형을 교정하는 것으로 경추와 척추의 통증이 완화되고 틀어진 척추와 디스크들이 제자리를 찾으면서 자세 교정에도 좋은 수기 치료법이다. 치료시에MRI를 비롯한 영상의학 자료를 참고하여 시술한다. 뼈를 비롯한 관절과 근육의 이상은 물론이고 경락과 기혈의 소통을 원활하게 해주는 포괄적인 통합치료법으로 디스크 탈출을 불러일으킨 기초적인 원인을 치료 대상으로 한다. 요추뿐만 아니라 골반, 경추, 족부, 턱관절, 뇌막의 비틀림, 오장육부의 기능이상 등을 동시에 치료하여 근본 문제를 해결한다.아울러 발효 한약과 약침은 디스크 및 주변조직손상에 의하여 생기는 부종과 염증성 물질을 제거하고 기와 혈액의 순환을 원활하게 해주어 염증과 부기를 가라앉히며 통증을 조절해 준다. 인대와 근육을 강화하는데 효과가 좋은 뜸치료를 병행해도 좋다.김 원장은 “치료효과를 지속시키고 디스크의 재발 방지를 위해서는 치료와 더불어 습관이 된 나쁜 자세를 교정하고 운동을 통해 척추를 둘러싼 근육을 강화시키는 스스로의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조언했다.도움말 대전 삼성한의원 김동병 원장이영임 리포터 accrayy@daum.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27
- 돌발성 난청과 이명, 어지럼증 이명, 어지럼증 환자를 치료하다 보니 가끔 "돌발성난청" 진단을 받고 이비인후과 치료를 받은 후 내원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돌발성 난청의 원인은 명확히 알려져 있지 않지만 대개 갑작스러운 소음의 노출, 감기, 스트레스 등 여러 원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갑자기 귀가 잘 들리지 않고 소리가 나거나 어지럽고 귀가 꽉 차있는 듯한 충만감을 호소하십니다. 돌발성 난청의 회복은 초기치료가 중요하기 때문에 갑자기 발생한 이명, 어지럼증, 난청이 생겼을 경우 빠른 시간 안에 순음청력검사를 통해 감각신경성 난청의 유무를 가린 후 스테로이드 등 적절한 조치를 조속히 받으셔야 합니다. 과로, 스트레스에 노출되어 있던 상황이었다면 입원치료 등 지친 심신을 쉬게 해주는 것도 청력의 회복에 도움이 되며 스테로이드 약물, 고실내 주사 등을 통해서도 회복되지 않은 경우 한의학적 변증을 통한 약침, 침구치료, 약물 치료를 통해 심신을 회복 시켜야 하겠습니다. 돌발성 난청의 예후는 다양한 편이며 난청 전으로 완전 회복되는 경우도 있지만 난청의 위험인자가 잠복되어 있던 경우, 과로, 스트레스 등에 다시 노출 되는 경우 불완전 회복되어 이명, 어지럼증, 귀의 충만감 등의 증상이 남아 삶의 질을 저하시키니 꾸준한 치료와 관리가 필요합니다. 학계에서는 돌발성 난청의 1/3은 청력이 완전히 회복하지만 나머지 환자들은 부분적으로 또는 초기 난청이 회복되지 않고 고착화된다는 임상결과가 있습니다. 따라서 발병 초기 빠른 치료는 물론 만성기로 접어드는 경우 한의원 치료로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21
- "갱년기는 인생 후반기를 위한 몸살림의 시간“ 여성의 경우 평균 48~49세에 월경이 그치면서 비생식기에 접어드는 삶의 전환기를 맞게 된다. 인체가 성숙기에서 노년기로 접어드는 시기, 즉 갱년기다. 신체 기능이 저하되는 시기에 들어서는 갱년기의 신호로는 안면홍조, 땀, 우울감, 관절통 등이 있다. 이전과 달라진 몸의 변화로 인해 혹시 병이 생긴 건 아닌지, 오해하는 사람들도 많다. 갱년기에 대한 궁금증, 수원 광교한의원 곡수영(한의학 박사, 전 대학병원 산부인과 양-한방협진 주치의) 원장을 만나 풀어보았다. 갱년기는 대부분 관절통증으로 시작“얼굴이 갑자기 확 달아올라요.” “한겨울에도 더워서 선풍기를 틀어놓고 자야 할 정도였죠.” “아이들도 다 커서 이제는 엄마가 필요 없는 거 같아요.” 갱년기를 경험한 여성들이 말하는 증상들이다. 한데 갱년기에 들어서면 갑작스럽게 이유없이 오십견, 족저근막염, 요통, 골반통, 무릎통증 등 관절통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 곡수영 원장의 설명을 들어보자. “갱년기에는 호르몬이 감소하면서 근육의 유연성이 떨어지고 인대조직의 콜라겐 등 수분이 부족해진다. 이렇게 되면 골다공증이 유발돼 각 관절마디의 통증 빈도가 차츰 증가하게 된다. 단순 근육의 경직보다 인대질환을 동반하게 되므로 평소처럼 치료를 받아도 잘 안 낫게 되는 경향을 보인다.” 곡 원장은 45세 이후 여성 중 최근에 관절통증이 많아졌다고 느낀다면 호르몬 대사 노화가 이르게 진행되고 있는 건 아닌지 체질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다고 덧붙였다. Q 한방에서는 갱년기 치료를 어떻게 하나.갱년기 증상으로 가슴이 답답하고 얼굴은 붉게 달아오르는데 반대로 손발은 너무 차다고 호소하는 분들이 있다. 속은 뜨겁고 겉은 찬 상태가 지속되는 것이다. 이럴 때 한방에서는 초기에는 열을 식혀주는 한약을 처방한다. 몸에 열이 있을 때 꺼줄 수 있는 체액이 부족한 상태이므로 체액을 보충해주는 약재를 이용해서 치료한다. 수족냉증에는 몸을 따뜻하게 하는 약침이 효과적이다. 소변이 잦거나 몸이 건조해 생기는 질 건조증 등이 있을 때는 경옥고를 복용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 결국 갱년기는 호르몬 밸런스가 깨지는 시기이므로 한약으로 몸의 밸런스를 맞춰줌으로써 갱년기 증상을 완화시켜준다. Q 인터넷에서 ‘갱년기’를 검색하면 연관검색어로 수많은 건강식품이 뜬다. 효과가 있는지.한때 하수오가 좋다고 해서 불티나게 팔렸다가 일부 제품에서 이엽우피소라는 것이 밝혀져 반품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하수오는 소음인 체질에 맞는 약재다. 한데 갱년기에 좋다며 자신의 몸에 맞지도 않는 약재를 함부로 복용하는 사람들이 많아 안타깝다. 갱년기는 난소의 기능 정지에 의한 신체의 적응 현상이다. 인생을 살면서 겪게 되는 자연스러운 과정이라는 것이다. 나쁜 것도, 질병도 아니다. 따라서 건강식품에 의존해서 갱년기를 극복하기보다는 ‘갱년기는 질병이 아니라 인생 후반기를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자신의 몸을 돌보라는 메시지’, 이렇게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좋겠다.신민경 기자 mkshin@naeil.com *****곡수영 원장이 알려주는 ‘갱년기에 좋은 한방차’ △치자_ 갱년기 초반에 얼굴이 확 달아오르는 안면홍조증이 있으면, 심장의 열을 내리는 약재 중 하나인 치자가 도움이 된다. 되도록 치자씨를 위주로 차를 끓여 마시면 좋다.△구기자_ 갱년기 증상으로 안구건조증이 심하고, 혈압과 고지혈증이 있으면 구기자를 권한다. 구기자는 몸을 촉촉하게 적셔준다. 구기자 성분은 스테미너를 보강하고 혈압 강하, 고지혈증을 낮춰주기도 한다. 또 체액을 보충해주기 때문에 관절통에도 도움이 된다. △연자육_ 불면증을 호소하는 경우 연자육을 차로 달여 마시면 좋다. 피를 맑게 하고 마음을 안정시킨다. 체력이 떨어지면 몸이 붓는 사람, 화병이 있는 것처럼 잠이 안 오고 속이 부글부글 끓는 사람도 연자육을 달여 마시면 차분해진다. [표] 간이 갱년기 지수 증상 강 중 약 무얼굴이 화끈 달아오른다 10 6 3 0땀이 쉽게 난다 10 6 3 0허리와 손발이 잘 차가워진다 14 9 5 0숨이 차고 가슴이 두근거린다 12 8 4 0잠들기 어렵다 14 9 5 0화가 잘 나고 초조하다 12 8 4 0사소한 일에 걱정이 잘 된다 7 5 3 0두통, 어지러움, 메스꺼움이 잦다 7 5 3 0쉽게 피곤해진다 7 4 2 0어깨 결림, 요통, 손발 통증 있다 7 5 3 0 25점 이하-이상 없음 50점 이상-정밀한 검진 필요 수준 60점 이상-강력한 치료 요구 수준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26
- 관절염 있을 때, 걷기운동 좋을까? 나쁠까? 선선한 바람, 따뜻한 햇살의 봄이 주는 상쾌함은 너도 나도 밖으로 나가고 싶은 충동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하지요. 날씨가 따뜻해 지면서 야외활동을 하시는 분들이 많이 늘고 있습니다. 특히 아침 저녁으로 걷기 운동을 하시는 분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걷기 운동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운동으로 유산소 운동 중 가장 기본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 걷기 운동을 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이 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무릎이나 발목 등에 관절염을 앓고 있는 분들이 병원에 오면 가장 많이 하시는 질문 중 하나가 바로 “걷기운동을 해도 되나요?” 입니다.꼭 운동 때문이 아니더라도 사람의 가장 기본적인 활동이 걷기이기 때문에 많이 걸어도 되는지 얼마나 조심해야 하는지를 걱정하십니다.걷다 보면 관절염의 통증이 있는데 이 때문에 걷기 운동을 해도 되는지에 대한 의문이 생기는 것입니다. 그러나 관절염 환자분들께 추천하는 운동 중 하나가 걷기 운동입니다. 걷기는 발목, 무릎, 엉덩이, 척추, 어깨 전부가 모두 골고루 사용하는 전신운동입니다. 사람이 걷기만 잘해도 병이 별로 없을 것입니다.그 중에서도 가장 좋은 것은 걷기 운동의 규칙을 정확히 지키면서 운동을 하는 것입니다.무릎 관절이 좋지 않다면 허벅지 앞쪽 근육인 대퇴사두근을 강화시켜 무릎 관절염을 안정화 하는 것이 중요한데 걷기는 이를 위한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걸을 때에도 자세를 반듯이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폭은 자연스럽게 하는데, 보통 성인의 경우 60~80cm, 발 간격은 어깨 넓이 정도 걷는 것이 적당합니다. 걷기 운동은 1주일에 3회이상 20~30분정도 하는 것이 좋으며, 무릎과 발목 관절이 좋지 않다면 경사가 있는 길보다는 평지의 길을 걷는 것이 좋습니다. 호흡수와 맥박수가 조금 빨라지는 듯하게 걸어야 하며 숨이 차거나 힘들다라는 느낌이 들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신발은 걷기 편한 운동화를 신고, 딱딱한 바닥 보다는 부드러운 곳이 좋습니다. 무릎이나 발목은 체중이 1Kg씩 늘 때마다 3Kg 즉, 3배의 무게영향을 받기 때문에 체중조절이 중요합니다. 평지라 해도 걷기운동이 힘들다면 수영이나 제자리 자전거 타기처럼 관절에 체중의 충격이 덜한 운동을 먼저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무엇보다 발목과 무릎에 통증이 있다면 먼저 정확한 검진을 통하여 자신에게 꼭 맞는 진료법을 검토하여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시기인 요즘, 움츠렸던 관절들을 건강하게 깨워 즐거운 야외 활동의 시간을 가져보세요.예스병원 윤항섭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21
- 치질치료 빨리 할수록 좋다 치질의 치료법은 수술밖에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일 것이다. 그러나 치질(치핵, 치루, 탈항등)은 오래 전부터 있던 병이 였으니 꼭 수술만으로 치료해야하는 것은 아니다. 우리가 가장 많이 알고 있는 “동의보감”에만 보더라도 치질 치루 관련 치료법 및 시술법이 다양하게 나와 있다. 치질치료를 하면서 가장 안타까운 순간은 환자가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해 치료시기를 놓쳐 간단하게 치료하지 못하고 꼭 병을 크게 키운 다음에 후회하면서 치료를 받을 때다. 물론 항문을 남에게 보인 다는 게 많이 수치스럽고 또 치질이라는 병을 더럽게(?) 여기는 경향이 있어 어디 내놓고 말도 못하고 혼자 끙끙 앓을 수밖에 없게끔 하는 사회적 분위기도 한 몫 했다고 본다. 치질은 초기, 증상이 있을 때 바로 와야 치료도 간단하고 후유증도 없다. 초기 증상이라 하면, 우선은 항문의 소양감이다. 가렵다고 해서 무조건 병이라는 것은 아니지만 문제 되는 것은 소양증이 심해져 반사적으로 긁어 피부손상을 일으켜 이로 인해 항문주위염을 유발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소양증으로 와서 치료를 하여야겠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 또 이때는 청결하게 잘 관리만 해줘도 자연적으로 증상이 소실되기도 한다. 그다음으로는 배변 시 느껴지는 배변통과 출혈 인데 변비환자들에게서 흔히 볼 수 있다. 치질의 시초는 변비라고 볼 수 있을 정도로 장 건강과 변비는 때어 놓고서는 말을 풀어 나갈 수가 없다. 배변 습관이 좋지 못해 생긴 변비로 인해 항문주위에 열상이 생겨 이때부터 관리가 잘못되어 각종 치질로 변질되어 병원에 오기 시작을 한다. 이때 와주기만 해도 쉽게 고칠 수가 있다. 마지막으로 이제는 진짜 겁먹고 병원을 찾아오는 단계인데 가만히 있어도 항문이 아프고 배변 후 점액이나 혈액이 묻어 날 때이다. 배변과 상관없이 아픈 직장통은 항문의 종창(부은 것)이 있는 경우인데 이는 혈전 성 치핵, 직장 농양 때문이다. 이렇게 항문 쪽 문제가 확실시된 다음에 병원에 오게 되면 아무래도 치료시기가 길어지고 일생생활로의 복귀 또한 늦어지게 된다. 그러니 항문병은 애초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며 조금이라도 이상이 있으면 빨리 내원하여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부부 호 한의원 원장 모사언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21
- 노원, 올해도 평생건강관리센터에서 ‘100세 건강 챙기세요’ 노원구는 노원평생건강관리센터를 중심으로 상계, 중계, 월계, 공릉동 지역에 평생건강관리센터를 권역별로 운영하며?간호사, 임상병리사, 운동처방사, 영양사 등의 전문 인력이 참여해 만성질환의?위험요인을 검진한다. 또한,?체력측정 등에 따른 상담과 발생 요인이 있을 경우,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적절한 관리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기로 했다. 대상은 20세 이상?지역에 거주하는 모든 구민으로, 개인별 생활습관에 대한 설문지 작성 후 기초건강검진 및 체력측정을 실시한다. 문의 : 02-2116-436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21
- 도봉구, 사전 지문등록으로 치매 어르신 실종 예방 도봉구는 2013년부터 도봉경찰서와 협력해?경찰관이 치매센터에 매월 정기적으로 찾아와 치매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사전 지문등록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현재까지 350여 명을 등록하여 관리 중이다. 사전 지문등록 서비스 비용은 무료이며, 매월 첫째 주 월요일 도봉구 치매지원센터를?방문하면 신청할 수 있다. 문의 : 02-2091-456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21
- 지멘스보청기 파주 프리미엄센터 오픈30% 할인 이벤트 지멘스보청기 파주 프리미엄센터가 매장 오픈을 기념, 보청기 전 품목 30%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대리점 오픈을 맞아 여러 가지 이유로 청각장애등급이 없이 보조금을 받지는 못하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난청에 시달리는 분들을 위해 실시됐다. 난청은 최근 조사된 유병율 통계로도 알 수 있듯이 65세 이상 인구에서 37.8%가 노인성 난청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흔한 질환이다. 난청은 일반적으로 내이나 청신경에 장애가 생길 경우에 초래된다. 보통 양쪽 귀에 동일하게 생기는데 대개 높은 음이 잘 안 들리고 낮은 음은 들을 수 있고, 감각신경성 청력 장애로 나타난다. 귀는 한번 손상되면 회복되기가 매우 어렵거나 불가능하기 때문에 난청이 의심된다면 즉시 치료를 받거나 정기적인 청력검사가 필요하며, 난청이 진행 중이라면 다른 대안을 찾아보는 편이 좋다. 손실된 청력을 보안하는 방법으로 보청기 착용이 일반적인데 지난해 11월15일부터 청각장애인에게 지급되는 보청기보조금이 34만원에서 131만원으로 대폭 상향돼 보청기 구매에 대한 비용부담이 줄어들었다. <span style="ms 2016-04-14
- 군포, 임신·출산교실과 베이비 마사지교실 연다 군포시가 임산부와 아기를 위한 임신·출산교실과 베이비 마사지교실을 연다. 임산부들에게 올바른 태교 및 산전관리 교육을 제공하는 ‘건강한 임신·출산교실’은 5월 12일부터 26일까지 매주 목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보건소 3층 보건교육실에서 순산요가, 영재태교, 미술태교, 모유수유 성공법 등을 교육한다.출생 후 3~12개월 아기를 대상으로 하는 ‘쑥쑥 잘 크는 베이비 마사지교실’은 5월 4일부터 25일까지 매주 수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보건교육실에서 40명의 아기가 두 반으로 나뉘어 수업을 받는다. 이 프로그램은 부모와 아기의 신체적 접촉을 통한 사랑의 표현으로 정서적 안정을 줄 수 있고 아기의 면역력 향상 및 신체성장을 도와주는 것을 목표로 스트레칭, 신체 부위별 마사지 등을 배우게 된다.참가 신청 및 문의 031-390-8933, 896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