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37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어린이들 위한 ‘건강생활 실천교육’ 실시 용인시 처인구 보건소는 성장기 어린이들의 올바른 건강생활 실천을 돕기 위해 지난달부터 ‘더(THE) 건강한 학교 만들기’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건소 건강증진팀이 관내 서룡초등학교 등 3개교를 대상으로 총 50회 이상 찾아가 다양한 건강생활 실천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것이다. 교육은 잘못된 식습관이나 운동부족으로 건강에 적신호가 켜진 학생들을 대상으로 주 2회 학교 강당 등에서 ‘키성장 및 비만예방 운동교실’을 실시한다. 또 흡연으로 병든 장기 모형과 각종 금연 관련 시청각자료를 전시 홍보하고, 음주량에 따른 신체 변화와 폐해, 가상 음주체험 등을 실시해 학생들이 스스로 흡연과 음주의 위험성을 느끼게 한다.보건소 관계자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며 “올 하반기에도 3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문의 용인시 처인구보건소 건강증진팀 031-324-434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20
-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 새 병원 이름 공모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김승철)은 2018년 하반기 완공 예정인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 새 병원의 이름을 공모한다. 서울특별시 강서구 마곡지구에 건축 중인 새 병원은 국내 최초로 기준병실 3인실, 전중환자실 1인실로 구성되며 경증에서 중증까지 모든 환자의 내원 순간부터 입원, 치료 과정까지 감염 관리에 최적화된 시스템을 적용하는 등 진정한 환자 중심의 첨단 병원으로 설계되었다. 또한 새 병원은 암, 심뇌혈관, 장기이식 등 고난이도 중증 질환을 특화 육성하며 외국인 환자를 위한 첨단 국제진료센터 및 프리미엄 건강증진센터 운영을 통해 명실공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병원을 지향한다. 응모 기간은 5월 16일부터 6월 15일까지 한 달 동안이며 홈페이지(www.eumc.ac.kr)에서 공모 양식을 다운 받아 새 병원의 이름과 의미를 적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 당선작에 응모한 사람이 복수일 경우 추첨을 통해 당선자를 결정하며, 대상 1명 200만원, 행운상 2명 각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아차상 3명은 각 60만원 상당의 건강검진 혜택이 주어진다. 당선작 발표 일정은 올해 8월 중 홈페이지를 통해 다시 안내할 예정이다. 문의 02-2650-5504 * 사진 설명 :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 새 병원 조감도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18
- 뇌 질환의 원인, 뇌 속 담음 제거가 우선 되어야 소아에게 많이 발생하는 자폐스펙트럼이나 ADHD, 아스퍼거증후군처럼 뇌의 문제로 발생하는 질환은 여전히 치료가 어렵다. 명백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아 몇 가지 증상으로 전두엽이나 유전적인 요인을 꼽을 뿐이다. 양방에서도 신경안정제 등 마음을 가라앉히는 약을 처방할 뿐 별다른 치료법을 찾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래서 난치성 뇌 질환을 오랫동안 치료해온 브레인리더한의원 설재현 원장을 만나봤다.뇌 질환에 대해 오랫동안 치료해온 설재현 원장은 “뇌와 관련된 질환에 대해 저희는 열이 쌓인 담음(痰飮)이 빠져나가지 못하고 뇌에 남아 있어 발생한다고 봅니다. 쉽게 말해 가래, 즉 담(痰)이 뇌의 어딘가에 있다고 보는 거죠. 특히나 아이들이 돌이 되기 전에 발생하는 열을 잘 잡아줘야 합니다.”대개 열은 항생제로 다스리는데 이때 항생제에 내몰린 열들이 외부로 빠져나가지 못하고 몸 안에 머물게 되면 질환을 일으킨다는 설 원장. 그는 감기에 걸렸을 때도 한방 감기약을 쓰면 부작용이 없기 때문에 열을 쉽게 잡을 수 있음에도 한방으로 감기를 치료한다는 것을 일반인들이 잘 모른다고 한다. 빠져나가지 못한 담음이 질환의 원인몸 안에 생긴 담음이 장기에 남아있으면 장기와 관련된 질환을 일으키고 코에 남아있으면 비염, 피부에 남아있으면 아토피, 뇌에 남아있으면 뇌 질환을 일으킨다는 것이 설 원장의 주장이다. 담음은 양방에서는 인정하지 않는 개념이지만 한방에서는 흔히 쓰이는 표현이다. 쉽게 말하면 노폐물이나 독소를 의미한다.이런 담음 치료를 위해 오랫동안 매달려온 설 원장은 지난해 뇌에 쌓인 담음을 치료하는데 획기적인 치료 효과가 있는 ‘한약’을 개발했다. 이 약을 복용하면 땀이나 소변 등 여러 가지 몸의 분비물을 통해 담음이 빠져나가 치료 효과가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체질에 맞지 않을 경우 효과는 다소 더딜 수도 있다고 한다.‘한약’을 써서 자폐스펙트럼이나 아스퍼거증후군, ADHD 환자들에게 많은 효과를 본 설 원장은 그럼에도 증상이 심한 환자들에게는 효과가 더뎌 고민도 많았고 개인적으로도 많이 안타까웠다고 한다. 그러다 최근 개발한 신약이 ‘한약’.담음을 삭히는 데 더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는 한약제를 추가하고 약의 배합에도 많은 연구를 기울여 탄생한 것이다. 이 약은 그동안 암이나 류머티즘, 전립선 관련 질환과 증상이 심한 자폐 같은 뇌 질환 환자들에게 조금씩 약을 높여가며 써본 결과 확실한 효과가 있어 지금도 계속 보완 발전시켜 완성시켜 나가고 있다고 한다.언어발달지연환자, 어휘와 문장 확연히 늘어석 달 전 일곱 살짜리 언어발달지연 환자가 내원했는데 거의 단어를 연결하지 못할 정도로 중증 환자였다고 한다. 그런데 ‘한약’을 처방한 결과 한 달여가 지나자 난생 처음 친구들과 놀더라며 부모가 깜짝 놀라 한걸음에 달려왔단다.그 후에도 어휘가 늘고 문장을 쓸 정도로 좋아지고 있단다.또한 역시 자폐스펙트럼을 앓고 있는 네 살짜리 환자는 거의 말도 못했는데 옹알이가 터져 시끄러울 정도가 되기도 했다. 이외에도 ‘한약’을 처방받은 환자들은 많은 경우 강박관념이 줄고 말이 확연히 늘었다고 한다. 이렇게 확실한 효과가 빠른 시일 내에 나타나자 설 원장 스스로도 자신감을 얻었다고 한다. 본인의 스승과 함께 개발한 ‘한약’은 최소한 뇌 질환에서 만큼은 앞서 나가고 있다고 한다. 담음을 잡는데 효과가 있다 보니 이 약을 복용하면 단지 뇌 질환에만 효과가 좋은 것이 아니라 미처 예상치 못했지만 가래로 인한 비염과 아토피 등에도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뇌 질환 역시 담음이 원인이기 때문에 담음으로 인해 생긴 여러 질환에도 효과가 있는 것이다.현재 한약의 개발은 그간 <동의보감>, <방약합편>, 사상의학, 뉴로피드백, 감통, 청지각, 운동치료등을 포함하여 일단 10년간의 임상을 해본 결과, 가장 빠르고 효과적이라는 판단을 하고 있으며, 눈에 보이는 확실한 효과를 실감하고 있다는 설 원장. 난치성 병으로 인식돼 많은 환자들이 지레 포기하는 자폐스펙트럼이나 아스퍼거증후군, ADHD 등 뇌 질환에 보다 효과적인 치료약이 개발됐다는 데 큰 의미를 둘 수 있을 것이다.장시중 리포터 hahaha1216@naver.com도움말 설재현 대표원장(브레인리더한의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20
- 강남구, 치매예방을 Salad로 시작, 샐러드 페스티벌 개최 강남구는 고령화 사회의 문제점으로 대두되고 있는 치매 질환을 식생활 개선을 통해 극복하기 위한 ‘샐러드 페스티벌’을 지난 11일 성황리에 마쳤다. ‘샐러드 페스티벌’은 지난해 식목일 행사로 센터 옥상 텃밭에 작물을 심은 후 가꾸기 시작한 ‘텃밭봉사단(스마일 가든 디자이너)’의 올해 수확 작물을 활용한 가든 파티이다. 텃밭봉사단은 치매지원센터 내 인지건강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60~70대 어르신들로 구성돼, 특화사업을 통해 작물을 재배하고 가꾸면서 어르신들의 심신을 안정시키고 식습관 개선을 통한 치매예방과 건강한 삶을 증진시키는데 목적이 있다.올해 처음 개최된 ‘샐러드 페스티벌’은 센터 옥상(스마일 가든)에서 직접 재배한 치커리, 쑥갓, 레드레디쉬 등의 작물을 이용한 뇌 건강 요리 경연대회와 강남구치매지원센터 나덕렬 센터장의 ‘음식을 통한 치매예방’ 특강, 그리고 안형수 기타리스트&로맨틱 앙상블과 함께하는 클래식 연주회 등이 진행되어 구민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편, 구는 지난 2009년 개소한 치매지원센터를 중심으로 ▲ 치매예방 및 인식개선사업 ▲ 치매조기검진사업 ▲ 치매예방등록관리사업 ▲ 치매치료비지원사업 ▲ 치매지역사회자원 강화사업을 운영하며, 치매환자와 가족을 돕고 누구나 치매 걱정 없이 살 수 있는 강남구를 만들기 위해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치매와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강남구치매지원센터(02-568-4203~6)로 문의하면 자세히 알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20
- 스마트폰 끼고 사는 당신, 스마트폰 증후군 부른다 김선미(44·서구 둔산동)씨는 요즘 목과 어깨가 뻣뻣하고 머리가 아프다. 눈도 피로하고 가끔 손가락도 저린 느낌이다. 머리가 구부정하게 앞으로 빠져 나왔다는 얘기도 듣는다. 스마트폰증후군의 전형적인 증상이다. 얼마 전 동구 용전동네거리에서 교통사고를 당한 후에는 증상이 더욱 심해졌다. 한의원에서 치료를 시작한 김 씨는 되도록 스마트폰 사용을 줄이려는 노력도 함께 하고 있다. 과도한 스마트폰 사용이 원인우리나라 스마트폰 보급률은 약 83%이다. 4000만 명을 넘어섰다. 한국인터넷진흥원에 따르면 하루 평균 스마트폰 이용시간은 약 3시간이며 그 이상 사용하는 비율도 꾸준히 늘고 있다. 일상생활에서 스마트폰은 이미 떼려야 뗄 수 없는 존재이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자리에 앉아있거나 서 있는 사람들 대부분 스마트폰을 이용하고 있다. 심지어는 길을 걸을 때도 스마트폰을 보고 집에 와서도 마찬가지다. 화장실에 갈 때도 손에서 놓지 않는다.물론 스마트폰 사용으로 빠른 정보 습득과 시간 절약 등 많은 편리함도 있다. 하지만 건강에는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김동병 대전 삼성한의원 원장은 “과도한 스마트폰 사용은 목·어깨·손목 통증 등을 일으킬 뿐 아니라 피부 노화, 안구건조증 등의 원인이 될 수 있다”며 “특히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 고개를 숙이는 경우가 많은데 그런 자세를 오래 지속할 경우 거북목증후군을 일으키거나 방치하면 목디스크로 발전하기도 한다”고 스마트폰증후군에 대해 경고했다. 스마트폰증후군, 다양한 증상 보여스마트폰이 현대인의 생활에서 필수품으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그런 만큼 스마트폰을 지나치게 사용해 발생하는 여러 가지 증후군이 나타나고 있다.거북목증후군은 스마트폰증후군 중 대표적인 증상이다. 스마트폰을 사용하다 보면 화면이 눈높이 보다 낮고 작아서 목을 앞으로 숙이게 된다. 이런 자세를 오래 유지하면 목에 많은 무리를 줘 뒷목과 어깨가 결리고 통증이 생긴다. 거북목증후군이 지속될 경우 목 디스크까지 갈 수 있는 상황이 되기도 한다. 또한 구부정한 자세로 오래 앉아 있는 겨우 척추가 휘는 척추측만증이 생길 수도 있다. 턱관절장애나 체형불균형 등 다른 부위에도 영향을 준다. 특히 노년층의 경우에는 스마트폰 사용이 목과 척추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으니 주의하는 것이 좋다. 퇴행성 질환이 진행된 상태에서 지속적으로 나쁜 자세를 유지하면 손상이 더 빨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김동병 원장은 “거북목증후군 증상이 되면 뇌로 가는 혈액과 뇌척수액의 순환이 떨어지는데 학습능력저하와 성장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에 성장기 학생들의 굽은 등과 거북목증후군 증상은 반드시 치료하고 바른 자세와 체형으로 교정을 해야 한다”며 “특히 오랜 시간 앉아서 공부하는 수험생이라면 스마트폰 사용을 자제하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어깨 통증도 주요 증상이다.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 어깨는 보통 고정된 상태가 된다. 이럴 경우 어깨가 뻣뻣해지고 통증과 함께 피로감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침대에 엎드리거나 누운 자세로 스마트폰을 사용하면 어깨로 체중이 전달돼 어깨 관절에 무리를 줄 수 있다.하루 종일 스마트폰을 들고 있다 보면 어깨뿐 아니라 손목에도 무리가 온다. 손목터널증후군은 거북목증후군 못지않은 스마트폰증후군의 대표적인 증상이다. 손목에 뼈와 인대가 있는 통로가 좁아지거나 내부 압력이 증가해 발생한다. 손끝으로 가는 신경이 눌려서 팔이 저리거나 마비 증상이 나타난다. 김 원장은 “엄지 검지 중지 등의 손가락과 손바닥 부위가 저리거나 통증이 나타나다가 밤에 더욱 심해지면 의심해 볼 만하다”며 “초기에 교정하지 못하면 감각이 떨어지고 손의 힘이 약해지기도 한다”고 설명했다.손가락 관절염도 조심해야 한다. 스마트폰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짧은 시간 동안 손가락을 반복적으로 사용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주변 근육과 힘줄에 충격이 가해진다. 이런 과정이 반복되면 손가락 관절이 손상돼 관절염이 생기게 된다. 보통 손가락이 뻐근하거나 붓는다. 찌릿한 통증이 손바닥에 퍼지는 증상도 나타난다. 심하면 손잡이나 펜 등을 잡을 때 손이 저린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빨리 치료하고 스마트폰 사용 줄여야스마트폰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스마트폰 사용을 줄여야 한다. 그리고 스마트폰을 쓸 때 의식적으로 어깨를 펴고 고개를 꼿꼿이 세우도록 노력한다. 충분한 스트레칭과 적절한 운동으로 체력을 기르는 것도 바람직하다.그리고 증상이 나타나면 가능한 빨리 치료하는 것이 좋다. 한방치료도 효과적이다. 추나요법은 경직된 목과 어깨, 척추의 주변 근육을 부드럽게 풀어줘 통증을 완화시킨다. 변형된 자세를 교정해주는 효과도 있다. 한약치료는 기혈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어혈제거는 물론 근육과 인대를 강화한다. 봉·약침과 왕뜸, 부항 등도 환부에 직접 적용하기 때문에 막힌 기운을 소통하는데 좋다.도움말 김동병 대전 삼성한의원 원장윤덕중 리포터 da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18
- “스마트폰 중독, 여기서 도움 받으세요” 대구시 스마트쉼센터가 오는 13일~15일까지 열리는 ‘대구 동성로축제 2016’에서 인터넷?스마트폰 중독에 대한 예방교육과 상담 및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홍보부스를 운영한다.센터는 스마트폰을 잠시 내려놓자는 ‘스마트 OFF 캠페인’을 주제로, 인터넷 스마트폰 중독 검사 및 OX퀴즈, 스마트폰 사용조절 교육 및 어플 소개, 스마트폰 보관함 만들기, 대안활동(보드게임)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축제 기간 스마트폰 중독 전문상담사가 부스에 상주하고 있어 간이상담도 받을 수 있다.센터에 따르면 최근 스마트기기 보급 증가에 따라 스마트폰 중독의 저연령화가 심화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습관적 과다사용으로 인해 신체적?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지난 2014년 인터넷중독 실태조사에 따르면, 청소년 및 성인 스마트폰 이용자(10~59세)의 14.2%가 스마트폰 중독위험군으로 전년(11.8%) 대비 2.4%p 증가했다. 중독 위험군 중 학령별로는 중학생이 가장 높았으며, 환경적으로는 맞벌이 가정 또는 가족 간 대화가 부족할수록 스마트폰 중독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특징을 보이고 있다.이에 따라 센터는 전 연령을 대상으로 하는 참여형 부스를 운영해 많은 시민들이 중독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해 인터넷?스마트폰 사용습관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높이고 건강한 사용문화를 조성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한편, 대구스마트쉼센터는 전 연령 및 계층을 대상으로 건강한 인터넷?스마트폰 사용을 위한 예방교육, 가정방문상담, 집단상담 및 부모교육 등을 운영하고 있다.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은 홈페이지(www.iapc.or.kr) 및 전국 어디서나 1599-0075, 대구스마트쉼센터는 053-768-7978로 연락하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14
- 환절기 불청객, 한방으로 관리하는 비염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들에게는 황사, 미세먼지, 꽃가루까지 불청객이 종합세트로 찾아오는 요즘 같은 계절이 특히 괴롭다. 일상생활 중에 콧물, 코 막힘, 잦은 재채기 증상이 수시로 찾아오기 때문에 환자 본인이 겪는 고통도 크지만 주변 사람들에게 본의 아니게 피해를 주기 때문이다. 이처럼 알레르기성 비염 때문에 고생하는 환자는 어린 아이부터 60~70대 어르신까지 연령대가 다양하다. 60~70대 어르신 가운데는 후각이 마비돼 냄새를 잘 맡지 못할 뿐 아니라 시도 때도 없이 흐르는 콧물 때문에 외출할 때마다 곤혹스럽다고 하소연하는 분들이 많다. 특히 성장기 어린이들은 코 질환이 공부에 영향을 준다. 콧물 때문에 코로 숨을 쉬는 비강호흡을 잘 못하다보면 뇌로 공급되는 산소량이 부족해 집중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밤에 코가 자주 막혀 숙면을 취하지 못하면 성장호르몬이 분비가 안 돼 키 성장에 방해를 받을 수 있다. 게다가 비염을 방치하면 중이염, 축농증으로 전이될 위험이 높으므로 조속한 치료가 필수적이다. “사람마다 코의 모양, 질환의 증상, 체질이 다 다릅니다. 한방 비염치료는 단순히 코 막힘, 콧물, 재채기 같은 증상 치료만이 아니라 개인별 특성에 맞춰 코와 폐를 건강하게 보강해줄 근본적인 치료법으로 접근합니다. 비염이 잘 낫지 않고 재발이 잦은 이유는 코와 폐가 약하기 때문입니다”라고 코비한의원 송파점 안홍식 원장이 설명한다. 콧물빼기 달인으로 통하는 한의학 박사 안 원장은 10년 이상 만성 비염, 축농증 같은 난치성 코 질환을 집중적으로 치료해온 한의사다. 환자 상태에 따라 코 속 염증 제거부터 시작해 코의 기능 회복, 면역력 보강까지 단계별로 치료한다. “비염은 초기 치료가 중요합니다. 처음에는 감기로 오인해 치료 시기를 놓치는 바람에 만성 비염이 돼 찾아오는 분들이 꽤 많습니다. 우선 전통 한방치료인 배농요법으로 코 안에 가득 차 있는 농부터 구석구석 제거해 주어야 합니다. 그러면 염증, 붓기가 가라앉고 점막이 정상적으로 제 기능을 하게 됩니다”라고 콧물빼기 달인 안 원장이 설명한다. 면봉에 한약재를 묻혀 환자의 코 속에 골고루 발라주면 약이 점막으로 스며들면서 붓기, 염증이 가라앉는다. 같은 비염 환자라도 체질, 코의 상태에 따라 다른 한약재를 사용한다. 이 같은 배농요법으로 코 속에 길이 열리면서 안에 고여 있던 콧물, 농이 밖으로 배출된다. 이를 통해 코 막힘, 재채기, 콧물 증상이 완화되기 때문에 환자들마다 치료가 끝나면 코 안이 개운하고 시원하다는 반응이다. 비염 치료 효과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치료를 병행한다. 가령 코를 자주 풀어 코 안이 건조하거나 헐었으면 초광온열요법으로 손상된 부위를 재생시켜 준다. 여기에 코 점막에 온도를 높여 혈액순환을 돕고 멸균효과가 있는 적외선치료, 코가 막혀 제대로 산소 공급이 되지 않는 뇌에 충분한 산소를 공급해 뇌세포 활성화에 도움을 주는 산소치료, 쑥을 태운 따뜻한 열로 코 안의 환기를 돕고 농 배출을 촉진하는 온구요법 등을 환자 증상에 따라 효율적으로 활용한다. 매일 방문 치료가 힘든 직장인, 청소년 환자의 경우 집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자가 치료제를 처방한다. 배농치료제인 통비세븐, 건조한 코 점막에 뿌리면 촉촉해져 진정 효과가 있는 스프레이 형태의 코비수, 코 점막의 재생을 돕는 금진액을 적절히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비염은 면역계의 불균형이 원인이기 때문에 한약 복용을 통해 몸 안의 밸런스를 잡아주는 것도 좋다. “비염은 폐 기능 저하, 비장과 신장의 기능저하로 인한 면역기능이 약화되면서 발생합니다. 한약을 꾸준히 복용해 떨어진 폐 기능과 면역력을 회복시켜주면 비염을 근본적으로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라고 안 원장은 덧붙인다. 몸의 기능 강화, 체질 개선을 위해 침, 뜸 치료도 병행한다. 요즘에는 통증이 거의 없이 가볍게 붙이는 방식의 침 치료가 도입 돼 침 맞는데 두려움을 가졌던 사람들도 부담 없이 치료를 받을 수 있다. 요즘처럼 황사가 심하거나,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때는 외출할 때 마스크를 착용해 코 속의 자극을 줄여주는 게 좋다. 이밖에 건강한 식습관을 생활화하는 것도 중요하다. 우선 과자, 탄산음료, 라면, 아이스크림처럼 식품첨가물이 들어가 있는 식품은 부종을 유발하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다. 대신 면역세포를 활성화시켜주는 녹황색 채소와 콩, 신진대사와 혈액순환을 돕는 생강, 코의 점막을 강화시켜주는 대추, 황산화 효과가 큰 녹차를 꾸준히 섭취하면 비염 치료에 효과가 있다. 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13
- 눈 밑에 오돌토돌, 한관종? 비립종? 편평사마귀? 피부과에서 진료를 하다보면 어른들의 눈 밑에 있는 ‘물 마사귀’를 치료 받으러 왔다고 하는 분들이 종종 있습니다. 흔히 이런 눈 밑의 돌기들을 물사마귀라고 표현하는데요. 눈 밑 물사마귀는 크게 3가지로 구분합니다. 첫 번째, 한관종한관종이라는 질환은 유전적인 요인으로 눈 밑에 살색의 알갱이들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땀분비관의 구조 이상이 원인으로 원래는 1개씩 듬성듬성 있어야할 땀샘이 한자리에 수십 개 혹은 수백 개가 뭉쳐서 생기는 질환입니다. 눈 주변에 주로 생기지만 심하면 이마나 볼에도 발생합니다.처음에는 살색을 띄고 크기도 작지만 점점 크기도 커지고 색깔은 점점 흰색을 띄게 됩니다. 미용적으로 보기가 싫어서 화장으로 가려보지만 화장을 하면 오히려 더 울퉁불퉁해 보여서 여간 보기 싫은 것이 아닙니다. 한관종은 남성보다 여성에게 더 잘 생기며, 유전되는 경우가 있어서 엄마와 딸이 같은 증상을 보이는 경우도 많습니다.저절로 없어지지 않기 때문에 레이저를 이용하여 하나하나 제거하는 방법이 최선입니다. 두 번째, 비립종한관종에 비해 비립종은 색깔도 더 하얗고, 반짝거리면서 마치 작은 진주 알갱이 모양으로 보입니다. 이 또한 특별한 원인 없이 생기기도 하지만 주로 피부를 비비거나 문지르는 경우에 잘 발생됩니다.특히 눈 주위를 비비는 습관이 있는 사람은 비립종이 잘 생깁니다. 따라서 피부를 비비는 습관을 중지하면 비립종이 생기는 것을 줄일 수 있습니다.비립종은 피부 속에 위치하는 깊이가 한관종보다 얕기 때문에 집에서 간혹 바늘로 단 후 혼자 짜내는 경우도 있지만, 염증 우려가 있기 때문에 병원 치료를 권장합니다.비립종은 1~2회 정도의 레이저 치료로 간단히 치료가 가능합니다. 세 번째, 편평사마귀편평사마귀는 일반인들이 보기에는 한관종과 구별이 쉽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주로 젊은 여성들에게 잘 나타나며, 마치 튀어 오른 갈색의 잡티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이는 바이러스성 질환이기 때문에 눈가뿐만 아니라 얼굴 전체에 넓게 번져있는 경우도 있습니다.편평사마귀는 손으로 문지르거나 만지는 경우에는 손을 타고 피부의 다른 곳으로 전염될 우려가 있습니다. 간혹 저절로 없어지기도 하지만 잘 안 없어지는 경우가 더 많기 때문에 레이저로 제거를 하거나 면역치료를 통해 제거를 하는 것이 효과적인 치료법입니다. 피부과를 피부질환이 생긴 후에만 방문한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미리미리 피부과를 내원하여, 자신의 피부상태 확인과 피부상태에 맞는 피부관리방법을 피부과 전문의에게 조언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엠제이피부과 김경훈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11
- 걱정 말아요 ‘치매’ 광진구가 지역 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동 주민센터로 찾아가는 기억력(치매) 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검진은 치매발병 고위험 어르신을 조기에 발견하고, 체계적인 치료법과 관리를 도와줌으로써 중증치매로 악화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한다. 찾아가는 기억력(치매) 검진은 오는 6월 30일까지 약 2개월간 전체 15개 동 주민센터에서 동별 3일씩 오전 9시부터 오후5시까지 진행된다. 대상은 만 60세 이상 구민으로, 검진은 구 치매지원센터 소속 치매검진요원이 실시한다. 검진은 치매선별용 간이 정신상태검사(MMSE-DS)를 통해 기억력, 주의집중력, 언어기능, 이해판단 등을 평가하며 약 10분정도 소요된다. 평가 결과 고위험군인 ‘인지저하자’로 판명되면 구 치매지원센터에서 6개월마다 무료 정밀검진을 받게 되며, ‘치매환자’로 진단되면 정확한 원인파악을 위해 구 치매지원센터 위탁병원인 건국대학교병원과 연계·뇌 MRI 검사를 포함한 원인확진검사를 실시하게 된다.광진구 인지저하자가 보건소 인지건강프로그램에 등록해 예방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치매환자를 위해서는 원인확진검사에 필요한 본인부담금과 치료비를 소득에 따라 지원하며 기저귀를 비롯한 치매 조호물품도 제공할 예정이다.문의 02-450-1381~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13
- 눈매교정으로 크고 또렷한 눈 만들어볼까 # 대학생인 최 모양은 평소 쌍꺼풀이 없고 작은 눈이 콤플렉스였다. 눈꼬리까지 약간 올라가 사납고 차가워 보인다는 이야기도 많이 들었다. 최근 쌍꺼풀수술을 결심하고 성형외과를 찾은 최 양은 성형전문의로부터 쌍꺼풀수술과 뒤트임을 함께 하면 인상이 부드러워지고 눈이 자연스럽게 커질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외모가 경쟁력이라는 인식이 커지면서 미를 가꾸기 위해 최 양처럼 당당하게 성형외과를 선택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성형기술도 나날이 발전을 거듭해 자연스럽고 부작용 없는 성형수술이 대세가 됐다. 특히 눈 성형의 경우 성형수술을 고민할 때 가장 관심이 많은 부위다. 사람의 눈과 눈매에서 풍기는 이미지는 첫인상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이다. 요즘에는 쌍꺼풀수술과 함께 눈동자트임, 앞트임, 뒤트임 등 눈매성형술로 보다 자연스럽고 아름다운 눈매를 연출하는 것이 또 다른 트렌드이다. 쌍꺼풀이 있는 사람들도 눈매를 좀 더 길어 보이기 위해 눈매성형술을 택하고 있다.둔산동에 위치한 갤러리성형외과 김형수 원장으로부터 눈 성형의 대세로 떠오른 눈매성형술의 수술방법과 효과, 주의할 점에 대해 들어봤다. 쌍꺼풀 수술보다 눈이 커 보이게 매력적으로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누구나 크고 시원한 눈을 원한다. 흔히 매력적인 눈매를 가진 미인의 눈과 눈 사이의 폭은 약34mm안팎이며 눈의 길이는 30mm이상이라고 한다. 이보다 눈 사이의 거리가 길거나 눈이 작을 때 또는 눈두덩이 두툼하면 자칫 눈매가 답답하거나 부자연스러워 보일 수 있다.갤러리성형외과 김형수 원장은 “일반인들은 눈 성형이라고 하면 가장 먼저 쌍꺼풀 수술을 떠올리고 쌍꺼풀 수술을 하면 큰 눈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쌍꺼풀 수술은 눈 자체가 커지는 것이 아니라 쌍꺼풀 라인이 생기면서 눈이 커 보이는 효과를 주는 것”이라며 “눈의 가로세로 길이가 짧은 사람들은 쌍꺼풀 수술만으로는 시원하고 선명한 눈매를 만들 수 없다”고 설명했다.눈매교정술은 또렷한 눈동자를 만들어주고 눈을 크게 만드는데 효과적이다. 눈의 가로 또는 세로 길이를 늘려주므로 보다 시원하고 아름다운 눈매를 연출할 수 있다. 쌍꺼풀 수술만 했을 때와는 수술결과가 확연히 다를 수밖에 없다.눈매성형술은 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 눈동자 트임과 앞트임, 뒤트임이다. 눈의 가로길이가 짧거나 눈 안쪽이 내안각(눈의 안쪽 모서리) 피부에 덮여 다소 답답해 보이는 경우 보다 시원해 보이는 눈매를 위해 선택한다. 눈의 형태에 따라 한 가지 또는 두 가지 이상을 함께 시술할 수 있다.김 원장은 “눈매교정술은 처진 눈매나 졸려 보이는 눈매를 교정해 보다 생기 있고 매력적인 눈으로 만드는 시술”이라며 “예전에는 쌍꺼풀 수술만 했다면 최근에는 주변 사람들의 수술효과를 직접 보고 눈매교정술과 쌍꺼풀을 병행하는 분위기다. 눈매교정술만 상담하는 환자들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남성들에게도 인기 많은 눈동자 트임눈동자 트임은 눈의 세로를 크게 해 검은 눈동자를 크게 보이게 함으로써 눈매를 또렷하게 하는 수술이다. 눈의 곡선이 반달모양으로 교정돼 훨씬 또렷하고 매력적인 눈 모양을 만들어준다.수술방법은 눈의 내부의 눈꺼풀을 들어 올리는 근육을 강화해 눈을 크게 뜨도록 눈꺼풀을 잡아준다. 또한 눈의 내측과 바깥쪽 눈이 뜨는 정도를 교정해 눈매를 바꾸어준다.쌍꺼풀이 있는 경우에 눈동자 트임을 하면 수술효과가 더 크며 쌍꺼풀이 없는 눈은 쌍꺼풀 수술과 함께하면 좋다. 쌍꺼풀 라인을 만들지 않고 눈동자 트임만 하면 동양적이면서 아름다운 눈이 될 수 있다. 쌍꺼풀 없이 자연스럽고 큰 눈을 원하는 남성들에게도 인기가 많다.눈은 보기에도 아름다워야 하지만 기능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신체기관이다. 따라서 눈 성형을 마음먹었다면 숙련된 성형외과 전문의를 찾아가는 것이 좋다.눈동자 트임을 잘못하면 심각한 부작용이 뒤따른다. 눈이 안 감기거나 개그맨 박 모씨의 눈처럼 부릅떠 보이는 눈이 될 수 있다. 또한 수술 전보다 속눈썹이 조금 더 들릴 수 있다.김 원장은 “눈매교정술은 젊은 층에게 더 적합한 수술이다. 눈동자의 노출 면적이 늘어나는 만큼 중장년층에 시행하면 안구건조증이 생길 수 있다”며 “성형전문의와 충분히 상담하고 신중하게 선택하라”고 조언했다.눈동자 트임의 장점은 수술 후 회복기간이 짧다는 점이다. 수술 후 5일 정도면 부기가 빠지고 일상생활을 하는 데 지장이 없다. 수술 후에는 2~3일간 냉찜질을 하고, 3일 후부터는 부기를 가라앉히는 레이저 치료를 하면 좋다. 눈을 비비거나 마사지 등은 1~2주정도 피하는 걸 권한다. 흉터 걱정 없는 매직 앞트임눈의 앞부분을 가리고 있는 몽고주름을 제거해 답답해 보이는 눈매를 교정하는 방법이 앞트임이다. 흔히 몽고주름성형이라고도 불리며 미간 사이가 넓거나 몽고주름이 심한 경우 비율에 맞는 미간 거리로 교정하기 위해 실시한다.몽고주름은 눈 안쪽의 눈꺼풀이 코의 피부와 연결되면서 눈을 가리는 것으로 동양인에게 흔하다. 한국인의 절반 이상이 몽고주름을 가지고 있다. 몽고주름이 있는데 교정하지 않고 쌍꺼풀 수술을 하면 부자연스럽고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기 어렵다.김 원장은 “눈과 눈 사이가 넓거나 눈 안쪽이 내안각 피부에 덮여 답답해 보이는 사람들에게 앞트임수술을 추천한다. 자기 눈이 원래 가지고 있던 눈 안쪽의 숨은 몇 mm를 풀어서 눈이 안쪽으로 시원하게 커보이도록 하는 수술”이라고 전했다. 또한 “기존 앞트임은 흉터가 겉으로 많이 보였는데 요즘은 흉터의 방향을 속눈썹으로 돌리는 매직 앞트임을 시행한다. 흉터걱정 없이 시술할 수 있고 부기가 거의 없어서 수술 후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라고 강조했다. 올라간 눈꼬리 내리는 뒤트임뒤트임은 눈의 바깥쪽 길이를 길게 하여 눈의 가로길이를 늘리는 것이다. 보통 한쪽 눈에 4~5mm의 가로세로 폭이 넓어진다. 눈 그림자가 길거나 광대가 있어서 얼굴 중앙부위가 넓어 보이는 경우에 적합하다. 쌍꺼풀을 만들지 않아도 눈이 자연스럽게 커지면서 사납게 보이는 눈매를 부드럽게 보완하는데 효과적이다.수술은 눈꼬리 쪽을 절개한 후 피부와 결막을 박리하는 방식이다. 따라서 경험이 풍부한 성형전문의의 전문성이 발휘되는 수술에 속한다. 수술시 아래쪽 눈꺼풀의 근육을 당겨 피부가 따라 내려오게 하면서 눈 안의 외안각 인대를 잘라주는 것이 중요하다. 피부만 당길 경우 눈꺼풀이 뒤집어지는 등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기존의 뒤트임은 재발위험성이 높은 수술로 알려져 있다. 단순히 눈의 바깥쪽 길이를 길게 해 눈의 가로길이만 키우는 방식이라 금방 다시 붙는 경우가 많았다. 성형에 대해 알 만한 사람들 사이에서 뒤트임은 수술 효과가 미미하다고 알려진 이유다.김 원장은 “일반적으로 눈이 작은 사람들은 눈의 가로길이만 작은 것이 아니라 세로길이도 작고 눈꼬리가 올라간 경우가 대부분이다. 숙련된 성형외 2016-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