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37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숲에서 태교하세요” 시는 자연 속에서 부모와 태아가 교감하는 ‘숲 태교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에 나선다. 참여 대상은 임신 16주차 이상의 예비 엄마 54명이다. 4월 9일부터 11월 5일까지 기간에 4~5회차 과정의 숲 태교 프로그램을 중원구 은행동 은행식물원에서 진행한다.식물원 산책, 자연을 보는 운동·태담, 손바느질로 내 아이 손 싸개 만들기, 숲 태교 앨범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이 있다. 상반기(4.9~5.30)와 하반기(9.7~11.5)에 수요일반, 토요일반 등 한 반에 9명씩 모두 6기를 운영하며 부부동반 참여도 가능하다. 별도 참여비는 없다. 기수별 세부 참여 일정 확인과 신청은 성남시립식물원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임신부들이 자연과 힐링하며 행복을 두 배로 느끼는 태교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문의: 녹지과 조경팀 729-431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14
-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사업’실시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지원 사업’을 올해도 진행한다. 고위험 임산부 지원사업은 주로 임신 전에 질환을 갖고 있었거나 예상치 못한 엄마와 태아의 질병을 임신 중에 동반하는 임산부(임신 20주 이상 34주 미만)가 조기진통, 분만출혈, 임신중독증 관련 질환을 치료받았을 때 소요된 진료비 중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임신 20주 이후 조기진통, 분만출혈, 중증 임신중독증 등 3대 고위험 임신질환으로 입원해 치료받은 출산 산모이며, 기준 중위 소득 180%이하(4인 가족기준 소득 7,905,000원이하) 가정이 해당된다. 지원금액은 환자가 부담한 비급여 본인부담금 중 50만원 초과분에 대해 90%까지 지급하며, 1인당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홍재 단원보건소장은 “만혼, 늦은 출산 등으로 고위험 임산부가 늘고 있으며, 조기진통, 분만관련 출혈, 중증 임신중독증의 치료에 필요한 진료비를 지원함으로써 임신과 출산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한으로 줄이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의료비 지원신청은 분만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보건소 또는 산부인과 병원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해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 제출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14
- ‘교통사고 후유증’, 한방으로 시원하게~ 봄나들이 철이다. 차량으로 이동할 일이 많은 계절이다. 교통사고의 위험도 그만큼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 흔히 가벼운 접촉사고를 당하면 외상도 별로 없고 당장 통증도 그리 심하지 않아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별다른 치료를 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뒤늦게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고생하며 후회하는 사람들도 꽤 있다.대전 삼성한의원 김동병 원장은 “가벼운 교통사고라도 전신의 균형을 망가뜨릴 수 있다. 사고의 충격으로 목이 순간적으로 젖혀지며 목 주변의 근육과 인대에도 무리를 준다” “이런 증상을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만성적인 후유증에 시달릴 수 있다. 사고 후에는 반드시 정밀 진단을 받고 세밀하게 치료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빨리 치료해야 후유증 없어이수정(52·도안동)씨는 얼마 전 나들이를 다녀오다 교통사고를 당했다. 가벼운 접촉사고여서 병원에서 간단한 검사를 마친 후 집으로 돌아왔다. 하지만 며칠이 지난 후부터 목과 어깨가 뻐근하면서 결리고 허리에도 통증이 계속됐다. 이 씨는 통증과 함께 온 몸에 피로감이 몰려와 일상생활이 힘들 정도가 돼서야 한의원을 찾아 치료를 시작했다.이 씨는 “가벼운 사고라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 것이 잘못이었다. 사서 고생한 셈이다. 참고 지낸 시간만큼 치료기간도 더 길어진다”며 “주위에 교통사고를 당한 사람들에게 빨리 한의원을 찾아 치료를 받으라고 권한다”고 말했다.서대전 네거리 대전 삼성한의원 김동병 원장은 “교통사고는 차량을 거쳐 외부의 충격이 신체에 전달되기 때문에 가벼운 교통사고인 경우 겉으로 보이는 타박상은 거의 없는 편이다. 하지만 목뼈 주위의 인대와 뼈, 혈관과 신경처럼 다양한 구조물들의 손상을 일으킨다”며 “통증이 심해지기 전에 빨리 치료를 받으면 짧은 기간에 좋은 치료효과를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이처럼 교통사고 후유증은 대충 넘어갈 경우 만성통증을 유발할 수 있어 초기증상이 있을 때 치료받는 것이 좋다.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는 교통사고 후유증의 대표적인 증상이 근골격계 통증이다. 흔히 목통증, 어깨결림, 허리통증으로 나타난다. 심해지면 팔다리 저림, 근육통, 오십견 등과 함께 만성피로, 어지럼증, 메스꺼움, 소화 장애, 두통 등의 내과적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한약, 추나 등 한방 치료 효과 좋아추나요법과 어혈한약은 교통사고 후유증 치료에 좋은 효과를 보이는 대표적인 치료법이다. 추나요법은 전신의 밸런스를 바로잡아준다. 척추가 비뚤어져 생기는 불균형을 바로잡아 통증을 완화한다. 직접적으로 경락과 경근을 자극해 사고 이후 생긴 몸의 구조적인 문제들을 빠르게 해결하는데 효과적이다.비뚤어진 척추는 바로 맞추어 놓더라도 주변의 근육과 조직들은 처음의 비뚤어진 위치로 복귀하려는 성질을 보인다. 따라서 추나 치료가 효과를 나타내기 위해서는 한두 번에 그치지 않고 여러 차례의 시술이 필요하다. 꼭 교통사고 아니더라도 추나요법을 통해 반복적으로 긴장된 근육을 풀어주고 가동성을 넓혀서 변화된 골반 및 척추, 경추를 바로잡아 바른 자세를 유지하면 많은 문제가 해결된다.어혈한약은 주로 사고 후 발생한 어혈을 제거하고 근골격과 정신적 긴장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 인체의 면역력 회복은 물론 원기를 회복시킨다. 환자 개개인의 병증과 체질을 판단한 맞춤 한약처방은 치료기간을 단축시키는 효과도 있다. 교통사고 후유증 치료에는 이외에도 기운을 소통하게 하고 급성 통증을 완화하는 침 치료, 정제한 한약과 봉독을 경혈에 직접 주입하는 약침과 봉침, 왕뜸 요법, 물리치료 등 다양한 방법이 사용된다.한편 1999년 법 개정으로 한의원에서도 교통사고 치료비 전액을 자동차보험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되면서 최근에는 교통사고 후유증을 한의원에서 치료받는 경우가 많이 늘었다. 보험 처리 절차도 매우 간단하다. 한의원에 가서 교통사고 환자임을 밝히고 사건접수번호와 보험 담당자 연락처만 알려주면 일괄 처리된다.김동병 원장은 “교통사고로 인한 한방치료는 모두 자동차보험으로 처리된다”며 “한약 역시 보험에 포함되어 한의사의 처방에 따라 얼마든지 한약을 복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도움말 대전 삼성한의원 김동병 원장윤덕중 리포터 da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20
- 다음카페 검색 1위 ‘약손 마사지’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과중한 일상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에게 어깨 결림, 목 통증은 누구나 달고 사는 고질병이 아닐까. 그러다보니 일산만 해도 마사지 숍이 한 건물 안에 몇 개씩 들어 서있는 경우도 많다. 마사지 숍들이 들어섰다 곧 폐업을 하는 사례가 흔한 업계의 춘추전국시대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승승장구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곳이 있다. 마사지 좀 받아봤다 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이미 입소문이 자자한 ‘약손 마사지’(대표 한경식)가 그곳이다 한 차례 실패가 오히려 성장의 디딤판으로 약손 마사지는 일산의 아주 작은 숍에서 시작해 현재 일산에 3곳, 강남에 2곳(강남 추가 1곳 상반기 중 오픈 예정)의 대형매장을 운영하고 있고 올 상반기 중 강남에 한 곳을 더 오픈할 예정이다. 이미 알려진 바와 같이 다음카페 검색 1위로 회원 수 2만7,500<span style="mso-fareast-font-fami 2016-04-14
- 치매환자 치료 돕는 ‘가족사랑 이음센터’ 개소 용인시는 지난 7일 처인구보건소에서 경증 치매환자의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가족사랑 이음센터’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곳에서는 신경과 전문의사와 치매치료 전문 간호사, 치매 전문강사 등이 참여하여 치매환자에게 인지재활, 지역사회활동, 건강관리 등을 지원한다. 또 치매환자와 환자 부양으로 고통 받는 치매 가족을 위해 프로그램도 운영한다.이음센터는 하루 30명이 3개월 동안 이용할 수 있으며, 1회에 한해 3개월 연장할 수 있다. 이용료는 무료다. 참여를 희망하는 환자는 용인시 치매예방관리센터(031-323-0886)로 신청하면 된다. 처인구보건소 관계자는 “치매환자의 인지기능과 신체기능을 개선해 치매 가족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센터를 개소했다”고 말했다. 문의 : 처인구보건소 질병관리팀 031-324-490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14
- 비만치료, 체질개선으로 근본 치료하는 한방치료가 정답 직장인 김소영(29·세종시 아름동)씨는 지난해 입던 봄옷을 꺼내면서 속이 상했다. 지난해 가을부터 늘어난 업무 스트레스를 야식 먹는 것으로 해결하면서 체중이 부쩍 늘어 입을만한 옷이 없기 때문. 20대를 보내며 모진 마음을 먹고 시도했던 몇 차례의 다이어트들도 그 때만 반짝 효과가 있었고 이어지는 요요현상 때문에 몸무게는 오히려 늘어나고 여러 가지 부작용으로 고통 받았던 경험 때문에 다시 다이어트에 도전할 의욕도 사라진 상태다. 계단을 오르내릴 때 쉽게 숨이 차고 무릎에 통증도 느껴져서 몸도 힘들고 뚱뚱한 외모 탓에 떨어진 자존감으로 마음도 힘들다. 서대전 네거리 대전 삼성한의원 김동병 원장으로부터 비만의 한의학적 치료에 대해 들어보았다. 복부비만이 더 위험해세계보건기구는 1996년에 이미 비만을 질병으로 규정했다. 비만은 뚱뚱한 외모만의 문제가 아니라 비만과 함께 동반되기 쉬운 동반질환이 문제다. 혈관동맥경화로 인한 심혈관질환이 대표적이다.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지방간, 담석증, 수면무호흡증, 생리불순, 불임증, 성욕감퇴, 우울증, 퇴행성관절염, 통풍과도 관련이 높다, 또한 대장암, 췌장암, 전립선암, 유방암 등 암 발생확률도 높고 사망률도 높다.비만은 ‘체내에 과다하게 많은 양의 체지방이 쌓인 것’으로 체중이 많이 나가더라도 근육량이 많고 체지방 증가가 없는 경우에는 비만으로 분류하지 않는다. 특히 복부의 체지방이 중요하다는 연구와 함께 ‘내장형 비만’이라는 용어도 사용되고 있다. 비만을 평가하는 진단 기준 중 가장 보편적인 방법은 체질량지수(Body Mass Index, BMI)로 키에 비해 체중이 적당한지를 보는 방법이다. 몸무게(kg)를 키(m)의 제곱으로 나눈 값을 체질량지수라고 하며 지수가 25를 넘는 경우에 비만(8.5~22.9는 정상, 23.0~24.9는 과체중, 25.0~29.9는 비만, 30 이상은 고도비만)이라고 한다.지방의 분포에 따라 복부비만과 둔부비만으로 나눌 수 있다. 복부비만은 배에 지방이 많이 축적되어 허리둘레가 커진 경우(남성인 경우 90cm이상, 여성인 경우 85cm 이상)로 둔부비만보다 더 위험하다.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과 같은 질환이 잘 발생하고 남성과 폐경 후 여성에서 많다. 둔부 비만은 엉덩이와 허벅지에 지방이 많이 축적된 상태로 주로 여성에서 많이 볼 수 있다. 비만관리로 다양한 증상 개선 효과 높아김동병 원장은 “한의학에서는 비만의 근본 원인을 기허(氣虛)라고 보는데 비장과 신장의 기능저하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며 “비장의 기능저하로 음식물의 소화, 흡수, 배설의 장애가 생기고 신장이 허해 비장의 작용을 도와주지 못하게 되면서 체내의 대사기능이 저하된다. 전신적으로 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몸 안의 노폐물이 담음(痰飮)과 어혈(瘀血)이 생겨 몸 밖으로 배출되지 않고 쌓이면서 비만이 발생한다고 본다”고 설명했다.한의학적 치료는 전신적 순환을 돕고 노폐물 배출을 위해 발효한약과 약침, 부항, 뜸 치료를 병행해서 치료한다. 위를 비롯한 소장, 대장 등 소화기관과 방광, 자궁 등 노폐물 배출과 관련된 장부의 기능을 회복시켜 몸속의 노폐물을 제거하여 몸의 부종을 없애는 것이 근본 치료다.발효 한약과 병행하는 약침치료는 지방을 분해하는 특효의 약침을 주입하여 국소비만 부위를 해결하는데 좋은 효과를 보인다. 뜸 치료는 단전혈이하로 따뜻한 기운을 회복시키고 막혀 있는 냉담적(冷痰積)을 치료함으로서 상체 또는 하체로 편중되어있는 비만요소를 근원적으로 해결하는 방법이다.올바른 비만치료는 혈압과 혈당을 비롯해 통증, 생리불순 등 다양한 증상을 개선시킨다. 단식 같은 극단적인 수단에 의한 체중감량은 부작용을 가져올 수 있고, 체지방보다는 근육이 더 많이 소실된다. 그런 방법으로 갑자기 감량된 체중은 잘 유지되지도 않는다.김 원장은 “급한 마음에 약물에 의존해 체중감량에만 치중하다 요요와 부작용으로 건강을 해치는 경우가 많다”며 “현재로는 의학적으로 안전한 식욕억제제는 없는 상황이라 선진국에서는 한방이나 생약다이어트를 많이 하고 있는 추세다. 비만 치료는 부작용 없는 한방치료로 꾸준히 체질을 개선하는 근본적인 해결책이 바람직하다”고 권유했다. 비만은 치료보다 예방이 더 중요하고 효과적이다. 이를 위해서는 생활습관의 변화가 기본이다. 일상생활에서의 활동을 최대한 늘리기 위해서 짧은 거리는 걸어 다니고, 승강기대신 계단을 이용하며, TV를 보면서 먹는 습관을 없애는 것이 좋다.김동병 원장은 “식이조절 및 운동을 규칙적이고도 꾸준하게 실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조언했다.도움말 대전 삼성한의원 김동병 원장이영임 리포터 accrayy@daum.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13
- 엠제이의 점빼기는 다르다? 안녕하세요. 대전 둔산동 엠제이피부과 김경훈 원장입니다. 오늘은 조금은 특별한 엠제이피부과만의 점제거 시술에 대해 알려드릴까 합니다. 비전문 병원에서 점제거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요즘도 병원이 아닌 피부관리실이나 가정집에서 소위 ‘야매’로 점을 없애는 무면허 의료행위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야매로 점을 뽑을 시 발생할 수 있는 가장 큰 부작용은 감염과 흉터입니다.본인의 건강을 위해 먹거리나 환경오염에 대해서는 아주 깐깐하게 따지는 사람들이 의외로 본인의 소중한 얼굴을 무자격 돌팔이에게 쉽게 맡겨서 후회하는 일을 당하는 어이없는 일들이 지금도 일어나고 있습니다. 엠제이의 점제거 시술의 장점점을 치료할 때 대부분의 병원에서 탄산가스레이저를 주로 많이 사용합니다. 하지만 본원은 고출력 탄산가스레이저, 어븀야그레이저, 롱펄스 엔디야그레이저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는 점의 깊이나 상태에 따라 적합한 레이저를 선택하여 가장 효과적인 치료결과를 만들고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함입니다. 시술시 통증이 있나요.마취연고를 바르고 시술하면 큰 통증을 느낄 수가 없습니다. 특히 어븀야그레이저는 아주 미세하게 점세포를 깎아내는 방식의 레이저라 마취를 하지 않더라도 통증을 별로 느낄 수 없는 장점이 있습니다.필요한 치료횟수는 점의 깊이에 따라 다릅니다. 한 번에 없어지는 점도 있는 반면 여러 번의 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깊이가 깊은 점을 한 번에 뽑으려고 무리해서 치료하다 흉터를 만드는 것보다는 안전하게 여러 번에 걸쳐 흉터 없이 점을 제거하는 것이 더 낫기 때문입니다. 시술 전 주의사항이 있나요.점 시술을 꼭 피해야 할 사람으로는 ‘켈로이드’ 피부를 타고 난 사람들입니다. 켈로이드 피부란 상처를 입었을 때 그 자리에 흉터가 크게 부풀어 오르는 피부입니다. 켈로이드 피부인 사람들은 볼의 점은 치료해도 큰 문제가 없지만 턱이나 눈꺼풀, 목, 몸, 팔다리에 있는 점은 절대로 뽑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그리고 초등학교 저학년까지는 점 치료 시 흉이 잘 생기는 나이이므로 빨라도 초등학교 6학년 겨울방학 때부터가 점 치료에 적당한 시기입니다.임산부도 점 치료가 가능하지만 임신초반에는 심신의 안정이 중요하므로 이때는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빠른 회복을 위한 일상관리(홈케어) 에 대해점 치료 후 초기 일주일 동안은 치료한 부위가 마르지 않게 재생연고를 바르고 습윤반창고를 붙여서 관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울러 감염이 되지 않게 비위생적인 손으로 치료 부위를 자주 만지는 것도 피해야 합니다. 그리고 화장은 1주일 후부터 정상적으로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초기 1주일동안은 세안이나 가벼운 샤워는 가능하지만 수영이나 오랜 시간 탕에 입욕하는 목욕은 피하는 것이 염증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엠제이피부과 김경훈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13
- 칼럼-체력과 면역력을 길러 건강한 환절기 보내기 주변을 둘러보니 어느 덧 벚꽃이 한창이다. 한낮의 기온이 20도를 넘다보니, 반팔을 입고 있는 사람들도 종종 눈에 띈다. 겨울 지나 얼마 안 되 벌써 여름인가 싶지만, 해가 지고나면 얇은 겉옷 하나로는 다소 쌀쌀한 느낌이다. 최근 들어 어린 아이들 뿐 아니라 초등, 중학생 아이들도 감기에 걸리거나 독감으로 고생하는 는 경우를 심심치 않게 본다. 겨울이 다 지났는데, 콧물, 기침에, 열까지 고생을 하는 아이들이 많다. 감기는 겨울에만 걸릴 거라 생각되지만, 요즘처럼 일교차가 커지는 환절기가 더 감기에는 취약하다. 학생들의 경우 한명이 걸리면 금세 다른 친구들에게 옮길 수 있어 학기가 시작되면 감기가 더 유행을 하게 된다. 평소에 건강하던 아이들도 환절기가 되면 감기에 걸리거나 피곤해하고 식욕이 떨어지는 등 버거워하는 모습을 보인다. 환절기인 요즘 매일 일교차가 10도 이상으로, 낮에는 따뜻하지만 해가 지고 나면 서늘해진다. 낮 동안 덥다고 허술한 옷차림으로 외출을 했다가는 저녁 귀갓길에 몸은 움츠리고 후회하게 된다. 이런 상황이 반복되다 보면 면역력이 떨어져 금세 콧물이 나고 목이 붓는 등 감기 증상이 올 수 있다. 게다가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이 이어지다보니, 호흡기의 최전방에 있는 목과 코가 더 고생한다. 따뜻한 봄날을 집에서만 보낼 수 없어 주말마다 나들이도 빠질 수 없다보니, 한주 내내 시달린 몸이 회복할 틈도 없다. 점점 봄이 짧아지는 듯하다. 겨울에서 여름으로 계절변화가 급격하다 보니, 몸이 적응하는 데도 에너지가 더 필요하다. 환절기 건강을 지키는 길은 이러한 변화를 감당할 만한 체력과 면역력을 기르는 일 뿐이다. 잘 먹고 잘 자는 것은 언제나 건강의 기본이다. 봄이 되면 몸은 아직 준비가 덜 되었는데, 활동량이 늘어나게 마련이다. 특히 아이들의 경우 자기 체력을 모르게 늦게까지 놀고 싶어 한다. 하루 정도는 푹 쉬면서 체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만들어준다. 물은 충분히 마셔야 한다. 건조한 호흡기는 자극에 예민해져 콧물, 기침 등 증상이 생기기 쉽다. 물을 자주 마셔 촉촉함을 유지해준다. 아직까지 새벽 공기는 차갑다. 새벽에만 기침을 많이 하는 경우라면 새벽 방안 공기가 너무 차갑지는 않은지 살피고 새벽에만 가볍게 난방을 잠시 해주는 것도 좋다. 최저기온이 10도 이하일 동안은 난방이 필요할 수 있다. 지난 가을, 겨울 동안 감기가 안 떨어지고 계속 되었거나 독감 등으로 심하게 앓았었다면, 봄이 되면서 다른 아이들에 비해 유독 피곤해하거나 감기가 잦다면, 떨어진 면역력, 체력을 끌어올려주기 위해 봄보약 복용도 고려해 볼 일이다. 수원영통 함소아한의원원장 조 혜 영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11
- 단원보건소 ‘손주 돌봄 육아교실’ 참가자 모집 조부모와 예비조부모를 대상으로 맞벌이 자녀가정 등 조부모의 역할 증대와 출산장려, 가족친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손주 돌봄 육아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손주 돌봄 육아교실’은 오는 5월 11일 시작으로 5월 25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매주 1회 3주 과정으로 단원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진행된다. 신생아 관리, 아기 목욕시키기, 응급처치 대처법, 동화 들려주기 및 동요 부르기, 성장점 체조, 베이비 마사지 등에 대해서 강의가 포함되어 손주를 돌봐야 하는 조부모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단원보건소 관계자는 “손주 돌봄 육아교실은 아이를 키우는데 익숙하지 않은 조부모들에게 신세대 놀이법과 육아법 등을 제공해 손주를 돌보는 조부모들의 부담을 덜고 부모와 자녀 간 육아방법의 차이로 생기는 갈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이번 교육을 희망하는 조부모 및 예비조부모는 4월 11일부터 5월 6일까지 단원보건소 1층 모자보건실(031-481-2563, 2552)로 전화 또는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14
- 결혼 전 몸매가 목표? 체력에 맞게 건강한 살 빼기! 겨우내 두툼한 옷으로 가렸던 몸매가 서서히 드러나는 노출의 계절이 다가온다. 다이어트를 생각하고 있다면 벚꽃 흐드러진 이 맘 때 시작하는 것이 좋다. 감량 목표를 달성한 후 최소 3개월은 유지해야 하기 때문. 수원 광교한의원 곡수영(한의학 박사, 한방소아과 전문의) 원장이 ‘건강하게 살 빼는 방법’을 알려줬다. 한방 비만관리의 핵심키워드 2Keyword 1 체질 _ 체질적으로 식욕이 왕성해서 살이 찌는 사람이 있다. 식욕이 왕성한 경우는 두 가지. 위장에 열이 많은 사람, 스트레스가 과한 사람이다. 위장에 열이 쌓이면 음식의 양도 양이지만 자극적인 걸 찾게 된다. 한방에서는 위에 열이 있으면 열을 내려줘서 식욕을 억제하도록 치료한다. 스트레스에 의한 폭식은 심리적 환경적 요인에 의한 것인데, 이런 경우 스스로 스트레스에 둔감해지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 배가 고프지도 않은데 뻥튀기를 입에 달고 산다거나 주전부리를 자주 먹는 사람들은 대부분 스트레스를 씹는 걸로 해소하려는 경우다. Keyword 2 해독 _ 성인병, 고지혈증, 당뇨, 뇌혈관 질환, 심근경색…. 이러한 혈관성 질환들은 비만이 주된 원인인 경우가 많다. 대부분 혈액이 탁해져서 발생한다. 혈액이 탁해진다는 것은 콜레스테롤이나 각종 염증산물들로 인해 혈액의 흐름을 방해하고 혈관조직에 염증이 생기기 쉬우며 조직재생에 방해가 된다. 우리 몸을 자양, 청소하는 혈액이 탁해지면 신진대사 균형을 잃고, 체력은 떨어지게 된다. 우리 몸은 체력이 떨어지면 에너지가 고갈되지 않도록 기초대사량을 줄여 나간다. 에너지 소모가 활발하게 이뤄지지 않으니 장기적으로 보면 다이어트에 역효과를 주는 것이다. 비만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이 반복되는 이유다. 곡수영 원장은 “기초대사량을 늘리기 위해서는 다이어트 초·중기에는 유산소 운동, 중·말기에는 무산소 운동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체질에 맞는 비만 치료 방식 찾아야 한방에서의 비만 관리에는 크게 해독과 교정에 있다. 해독은 근본 체질의 개선에 도움이 되며 교정은 건강한 체형을 유도하여 지방의 축적을 막는 것이다. 신체의 내부 균형이 이루어지면 2차적으로 외부의 균형을 위해 ‘골반 교정’과 ‘비만 약침’, ‘체형 매선’ 등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하체 비만이거나 종아리가 오후에 붓는다고 하면 대부분 골반이 비대칭인 경우가 많다. 골반은 방광, 대장 등 배설기관의 지붕과 같은 역할로, 골반에 문제가 생기면 대*·소변이 원활하지 않게 된다. 지속적인 배설장애는 독소를 축적하게 돼 염증, 림프부종이나 비만 등을 유도하게 된다. 곡수영 원장은 “아랫배를 따뜻하게 하고 바른 호흡법을 유지하며 골반을 교정하면 살이 쉽게 찌지 않는 체질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방에서는 지방이 축적되는 이유를 냉증 때문으로 본다. 몸이 차고 순환기능이 떨어지면 추위를 덜 타게 하려고 지방이 역할을 한다. 이런 체력은 먹는 거에 비해 살이 많이 찐다. 간혹 ‘나는 물만 마셔도 살이 찐다’고 하는 분들이 있는데 대부분 몸이 허하고 찬 성질인 경우가 많다. 몸이 찬 사람은 몸을 따뜻하게 만들어 몸 안에 불필요한 에너지를 방출하게끔 돕는 치료를 한다. 곡수영 원장은 “살이 왜 쪘는지에 대한 올바른 이해 없이 ‘남들 하는 대로’ 무리하게 체중 감량을 하다가는 오히려 건강에 독이 될 수 있다”며 “전문 한의사와 상담해서 적절한 감량 목표를 정하고 자기 몸의 속도에 맞는 체계적인 방법으로 비만 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무리한 다이어트, 부신피로증후군 주의보!반복적인 비만은 신체를 과로하게 만든다. 따라서 다이어트를 시작하면, 원하는 목표에 도달 할 때까지 지속하고 꾸준히 유지하는 노력을 게을리 해서는 안 된다. 곡수영 원장은 “다이어트로 원하는 몸무게를 감량하면 대부분 거기서 그만 두는데, 감량한 몸무게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3개월간은 다이어트를 할 때와 같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몸이 ‘이게 내 적정 대사량’이라고 기억할 수 있는 적응기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곡 원장은 다이어트는 ‘건강하게 살 빼기’에 맞춰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체중감량이 안 돼 자칫 다이어트를 무리하게 하면 부신피로증후군은 아닌지 체크 해봐야 한다. 최근 젊은 여성들 중에 피로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데 대부분 심한 절식, 과도한 스트레스, 불규칙한 수면으로 인한 영양 및 호르몬 대사의 불균형이 원인인 경우가 많은데 이 역시 비만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신민경 기자 mkshi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