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37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눈썹하방 절개 통한 처진 위 눈꺼풀 성형 30세가 지나면 위 눈꺼풀이 처지기 시작합니다. 특히 눈꼬리 부분이 아래로 많이 처지며, 지방도 불룩하게 튀어나오게 됩니다. 그 이유는 이 부분이 피부가 가장 얇고 피하지방도 적어 햇볕이나 바람 등의 외적요인에 직접 노출이 되어 피부의 탄력감퇴와 노화가 가장 빨리 일어나며, 눈 주위에서 근육을 가장 많이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위 눈꺼풀이 아래로 처지면 시야를 가리게 되어 눈이 쉽게 피곤해지거나 시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심한 경우 눈꼬리가 짓무르거나 속눈썹이 눈동자를 찌를 수 있습니다. 또한 눈꺼풀이 처져 있으면 눈을 크게 뜨려는 습관이 생겨 이마에 깊은 주름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런 이유에서 눈꺼풀의 늘어진 피부와 근육, 지방을 제거한 후 쌍꺼풀을 만드는 상안검 성형술을 받게 됩니다. 그런데 나이가 들어서 시행하는 상안검 성형술은 10~20대에 시행하는 쌍꺼풀 수술처럼 자연스러우면서 예쁜 눈을 만들기는 어려우며, 처진 위 눈꺼풀은 제거되지만 수술하고 자연스러워지는데 수개월이 걸리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기존의 쌍꺼풀이나 위 눈꺼풀을 건들지 않고 눈썹하방에서 절개를 통해서 처진 피부를 제거한 후 위쪽으로 끌어올려 고정하는 눈썹하방 상안검성형술이 발달되었습니다.이 시술은 절개선이 눈썹하방에 위치하여 흉터가 거의 보이지 않으면서 처진 위 눈꺼풀을 제거하는데 매우 효과적입니다. 동시에 눈가외측에 있는 까마귀 주름도 없어져서 보톡스를 맞지 않아도 눈가 주름이 개선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 시술은 중년여성들 중에서 쌍꺼풀을 만들었을 때 어색하고 떼꼼해지는 눈이나, 인상이 확연히 변하는 것이 싫은 경우, 새로운 쌍꺼풀을 만들기 싫은 경우, 붓기와 멍이 거의 발생되지 않아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기 싫은 여성에서 특이 처진 눈을 해결하고자 하는 경우에 만족도가 높은 시술입니다. 시술은 부분마취와 수면마취로 이루어져 통증 없이 안전하게 시술되며, 흉터를 최소화하고 효과적으로 처진 위 눈꺼풀을 제거하려면 이 분야에 숙련된 성형외과 전문의한테 시술하는 것이 안전하고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성형외과 전문의 갤러리성형외과 김형수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08
- 나이야 가라~ 가꾼 만큼 예뻐지는 동안 외모 윤기 나는 뽀얀 피부와 탱탱하고 이목구비가 뚜렷한 얼굴은 모든 여성들의 로망이다.하지만 세월의 무게는 정직한 법. 리포터의 얼굴도 눈에 띄게 탄력이 떨어져 주름이 하나둘씩 늘어 인상이 변하고 있음을 실감한다. 값비싼 아이크림이나 안티에이징 제품을 써보지만 조금씩 깊어지는 주름을 막기에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무엇보다 안티에이징 관리가 절실한 시점. 주변 지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이미 오래전부터 주기적으로 다양한 시술을 받고 있었다. 그중에서 쁘띠 성형은 부담감이 없고 시술 만족도가 높은 대표적인 동안시술이다.둔산동에 있는 갤러리성형외과 김형수 원장으로부터 쁘띠 성형에 대해 알아봤다. 짧은 수술로 자연스러운 효과요즘에는 얼굴에 칼을 대는 수술보다는 레이저나 주사 등을 이용한 간단한 시술을 선호하는 추세다. 수술에 대한 위험부담이 없고 일상생활에 제약이 없어서 간편하지만 성형수술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쁘띠 성형’이 각광을 받는 이유다.쁘띠는 프랑스어로 ‘작은(Petti)’이라는 뜻을 가진 단어. 주사나 실 등을 이용해 얼굴에 칼을 대지 않고 이미지를 개선하는 비수술적 성형방법을 말한다. 첨단 성형기법이 발달하고 성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일본을 통해 우리나라에 들어와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다.김 원장은 “피부는 나이가 들면서 자외선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피부 연조직이 줄어들어 주름살이 생기고 볼륨감이 없어진다. 동안외모에 대한 관심이 꾸준한 만큼 다양한 시술이 진화발전하고 있는데 그중 쁘띠 성형이 대표적이다. 연예인뿐만 아니라 일반인에게도 이미 대중화되고 있고 시술 만족도가 높아 주목받는 성형기술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얼굴 주름과 사각턱 개선에 좋은 보톡스흔히 알려진 쁘띠 성형의 대표주자는 보톡스와 필러시술이다. 보톡스와 필러는 주름을 완화하는 시술로 부위에 따라 적절한 방법을 활용한다.보톡스는 주름을 개선하는 대명사로 알려져 있을 만큼 보편화된 시술. 주름살을 개선할 때 쓰는 주사제를 근육에 소량 주사해 근육의 움직임을 일정 기간 마비시킨다. 주름을 펴고 근육 사용을 억제해 크기를 줄이는 원리다. 얼굴주름을 제거하고 턱 근육의 크기를 축소하는 용도로 활용한다. 이마, 미간, 입술주변, 눈가 주름과 사각턱, 종아리 축소에 특히 효과가 좋다.요새는 얼굴 리프팅에 이용하기도 한다. 처지고 주름진 얼굴에 보톡스를 주입하면 처진 얼굴이 자연스럽게 올라가 얼굴이 젊고 생동감 있게 변한다. 사각턱 교정이 목적이라면 턱의 근육에 보톡스를 주입한다.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갸름한 얼굴로 개선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눈에 보이는 효과가 있고 외과적 수술에 대한 위험이나 비용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은 점은 확실한 장점이다. 과하게 발달한 종아리 근육에도 보톡스 시술을 한다.시술은 2~3분 이내의 짧은 시간에 마칠 수 있고 시술 후에도 일상생활을 하는데 전혀 지장이 없다. 효과는 보통 3~6개월 정도 지속된다.보톡스는 간단한 시술이지만 경험이 풍부한 성형전문의에게 받을 것을 권한다. 눈 주변을 시술할 때 보톡스를 잘못 주입하면 상안검거근이 마비돼 눈을 못 뜨는 부작용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얼굴을 입체적으로 만들어주는 필러팔자주름처럼 깊게 패인 주름 제거에 활용하는 필러는 주사제로 꺼진 부위를 채워주는 방법이다. 꺼진 볼과 이마, 볼, 눈 밑 애교살 등 볼륨을 높이는 용도로 간편하고 다양하게 활용한다. 얼굴을 입체적으로 만들거나 주름아래를 채워줘서 주름을 사라지게 하는 원리다.필러는 하이알루론산, 칼슘, 콜라겐 등 다양한 성분이 있다. 의사는 시술할 부위의 피부 특징과 필러의 지속시간, 질감 등을 고려해 선택한다. 일반적으로 단단한 종류의 필러는 얼굴 부위에 사용하고 그 이외에는 부드러운 종류를 많이 사용한다.성형전문의들이 가장 많이 활용하는 하이알루론산의 주성분은 스스로 몸에 흡수되는 안전한 성분이다. 시술결과가 만족스럽지 못할 경우 녹여서 원래 상태로 간단하게 되돌아갈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칼슘과 콜라겐 성분의 필러는 하이알루론산 필러보다 지속기간이 길고 오래가는 특징이 있다.시술시간은 15분이면 되고 통증도 심하지 않다. 시술 후에는 입가주름이나 팔자주름 등 굵은 주름과 잔주름에도 자연스러운 성형효과를 느낄 수 있다. 효과는 보통 1년 정도 지속되며 자연스럽고 만족할만한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김 원장은 “필러는 식약청으로부터 허가받고 안전성이 입증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시술시 혈관에 주입될 경우 실명하거나 피부괴사가 일어나는 부작용이 뒤따를 수 있다. 꼭 경험이 많은 성형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하고 결정하라”고 강조했다. 반영구적인 리본리프팅 대세리프팅은 피부 탄력을 높여주면서 얼굴 윤곽을 잡아주는 방법. 헐거워진 근육층에 실을 넣어 단단히 조이는데 콜라겐을 생성시켜 재생효과가 있다. 목주름, 처진 눈, 턱선 관리에 효과적이다.요즘은 실리프팅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킨 리본리프팅이 대세다. 기존의 실리프팅은 수술 직후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보였다가 부종이 빠지는 6개월이 지나면 다시 원상 복귀하는 단점이 있었다.리본리프팅은 일반적인 리프팅에 사용하는 실과 그물 모양의 특수 실(메쉬)를 결합한 것으로, 피부 속 처진 부위에 넣어 주름을 좀 더 팽팽하게 당겨주는 리프팅 시술이다. 메쉬와 돌기가 있는 실이 위아래에서 이중으로 근육을 잡아줘 피부와 근육을 동시에 리프팅한다.김 원장은 “기존의 실리프팅 방법에 메쉬를 넣어줘 조직과 보다 더 강하게 유착된다. 생체합성이 우수한 의료용 특수 실과 리본 리프팅의 측두부에 고정된 메쉬의 구멍사이로 조직이 자라면서 리프팅 상태를 좀 더 오래 유지할 수 있다”며 “20~30대에게는 V라인의 턱 선을 만들어주고 40~50대에서는 깊은 주름을 해결해주는 효과가 있다. 다른 리프팅 시술에 비해 폭 넓은 연령층에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라고 전했다. 또한 “리본리프팅은 시술 후 뚜렷한 효과가 있다. 안전성이 높고 시술 후 빠르게 유착돼 자연스러운 표정이 가능한 신개념 리프팅”이라고 덧붙였다.시술은 얼굴에 크림을 발라 마취한 뒤 부위별로 피부에 실을 삽입하는 방식으로 비교적 간단하다. 보통 시술 한 달 후부터 효과가 나타나는데 실은 7~8개월 지나면 자연스럽게 녹아 없어진다. 한 번 시술받으면 효과가 10년가량 유지된다고 알려져 있다.리본리프팅 시술 후에는 냉찜질을 하고 2주 동안은 음주나 과도한 운동, 사우나를 자제하는 것이 좋다. 크게 웃거나 입을 크게 벌리는 행동은 주의해야한다. 부종·통증 걱정 없고 자연스러운 사또식 쌍꺼풀쌍꺼풀수술은 성형외과에서 가장 흔한 시술이다. 따라서 방법적으로 다양하게 진화, 발전했다. 부종이 적고 회복이 빠른 방법을 선호하면서 일본에서 건너온 사또식 아이메이크업 쌍꺼풀이 인기를 끌었다. 마치 화장을 하듯 가볍게 시술받을 수 있다는 의미가 담겼다.사또식 쌍꺼풀은 사람마다 가지고 있는 쌍꺼풀이 될 만한 라인 한 곳에 바늘구멍 정도의 미세한 구멍을 내어 실로 묶는다. 다른 수술법에 비해 약 10분의 1 정도의 국소마취 2016-06-08
- 원스톱 건강관리센터 인기 강동구가 전국 최초로 만성질환을 예방?관리하고 주민 중심의 포괄적이고 지속적인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건강관리센터를 선보인다. 내과와 대사증후군관리센터 등을 유기적으로 통합해 서비스 디자인을 공간에 적용하고 의료진의 전문성을 강화했다. 전담 의사 일대일 상담부터 영양, 금연, 구강, 스트레스 등 건강관리에 필요한 복합적인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이곳에서는 의사를 ‘케어 플래너(Care Planer)’라고 부른다. 기본 검사와 설문지를 바탕으로 전담 의사와 상담을 실시해 개인의 생활 습관과 건강 상태를 꼼꼼하게 분석한 후 맞춤형 건강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지원하기 때문이다. ‘개별 맞춤 관리주기’를 설정해 중간 점검 및 평가를 병행하고, 합병증 관리를 위한 심화 검사와 치매 등 검사가 필요한 주민은 지역 내 의료기관과 연계해 적절한 치료를 받도록 한다. 건강관리센터에서는 평소 생활 습관, 건강 상태 등을 데이터화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관리하면서 약에 의존하지 않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에 옮길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한다. 강동구 건강관리센터는 20세 이상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주민들의 편의를 고려해 예약제로 운영되며 예약 및 대기정보 알림 서비스를 실시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02
- 턱에서 나는 소리 무시하면 디스크와 관절염 발생 ‘틱’ 우두둑‘ 입을 벌리거나 다물 때 가끔 귀 옆쪽에서 이런 소리가 나는 경험을 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그런데 단순히 소리만 나는 것이 아니라 턱이 걸려서 입이 잘 안 벌어지거나 턱 주변에 불편함이 느껴진다면 턱관절 질환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최근 청소년부터 20, 30대 성인들의 턱관절 질환이 늘고 있다. 턱을 과도하게 사용하는 안 좋은 습관이나 스트레스가 주요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한다. 일산 리빙웰 치과병원 김현철 병원장에게 이에 대한 설명을 들어 봤다. 턱관절도 휴식이 필요해요최근 중간고사를 마친 한 여고생이 병원을 찾았다. 학생은 한달 정도 전부터 턱에서 소리가 났는데 처음엔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소리가 날 뿐 아니라 말을 하거나 입을 움직일 때 턱의 움직임이 불편해져 깜짝 놀랐다. 결국 시험이 끝나자마자 병원을 찾았고, 턱관절 질환(측두하악장애)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이 여고생처럼 요즘 청소년과 20, 30대 성인들 사이엔 턱관절 질환을 앓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앞서 설명한 것처럼 원인은 다양하다. 외상으로 인한 경우, 턱을 과도하게 사용하는 습관, 질긴 음식을 즐겨 먹거나 손톱을 물어뜯는 경우, 스트레스 등이 원인이 될 수 있다. 턱관절은 양쪽 귀의 바로 앞에 있으며 턱뼈와 머리뼈를 연결하는 관절이다. 턱관절은 모든 턱 운동의 중심축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음식을 씹거나 말하는 것과 같은 턱의 기능을 수행하는 데 있어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 턱관절에 이상이 오는 경우는 생각보다 많다. 전체 인구의 40% 정도가 소리가 나거나 가끔 한두 번의 불편함을 느꼈을 정도다. 하지만 귀 옆쪽에서 소리가 나거나 불편함을 느낀다고 모두 턱관절 질환은 아니다. 다만 이와 같은 신호는 턱관절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으니 조심하라는 의미로 받아 들여, 과도한 턱의 사용을 줄이고 턱관절을 쉬도록 노력해야 한다. 턱관절에도 디스크와 관절염이턱관절이 보내는 신호를 방치하거나 무시하고 생활했을 때 자칫하면 디스크나 관절염 등이 발생할 수 있다. 턱관절 디스크는 턱관절을 둘러싸고 있는 디스크가 원래 위치에서 이탈해 턱 주변의 통증을 유발하고, 턱의 움직임을 불편하게 만드는 질환이다. 초기에는 입을 벌리거나 다물 때 턱관절에서 달각거리는 소리가 나는 것 이외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지만, 점차 진행됨에 따라 가끔씩 턱이 걸리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더 많이 진행되면 갑자기 입이 벌어지지 않으면서 턱관절에서 심한 통증을 느끼게 될 수도 있다. 턱관절염이 있다면 관절이 아프고 음식을 씹거나 턱을 움직이기가 불편하며, 때로는 관절에서 바스락거리는 소리가 난다. 관절염이 악화되는 경우에는 턱관절의 강직이 일어날 수 있으며 이런 상태에서는 입이 잘 안 벌어져서 음식물의 섭취가 어려워진다. 이처럼 턱관절 이상이 질환으로 발전하게 되면 반드시 전문 치료를 받아야 한다. 증상이 심해지고 방치해두는 시간이 길수록 치료기관이 오래 걸리는 것은 당연지사다. 따라서 과도한 이상 증상을 느끼거나 통증을 느꼈다면 바로 병원을 찾아야 한다. 만성화되면 안면근육통이나 두통, 얼굴변형 등의 이상 증세까지 나타날 수 있다.일산 리빙웰 치과병원 김현철 병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02
- 항상 피곤한 당신, “만성피로 잡고 기운 차리자” 직장인 김승수(45·중구 문화동)씨는 오래 전부터 자고 일어나도 개운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온몸이 뻐근하다. 몸살감기에 걸린 것처럼 미열이 나고 늘 피곤하다. 기억력도 떨어지고 업무에 지장을 받기도 한다. 얼마 전 퇴근길에 가벼운 교통사고를 당한 후에는 증상이 더 심해졌다. 견디다 못해 한의원을 찾은 김 씨는 ‘만성피로증후군’이라는 진단과 함께 ‘공진단(供辰丹)’을 처방받았다. 황제의 보약 ‘공진단’김 씨의 경우처럼 많은 직장인들이 이유를 딱히 알 수 없는 만성피로에 시달린다. 만성피로가 축적되면 무기력증과 성기능 감퇴 등을 경험하기도 한다. 한의학에선 기혈 막힘, 소화기능 장애, 스트레스, 노폐물의 축적, 양기의 부족 등을 만성피로의 주원인으로 꼽는다. 김동병 대전 삼성한의원 원장은 “만성피로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수면, 규칙적인 식사, 적절한 운동 등이 있지만 한방에선 보다 빠르고 효율적인 방법으로 공진단을 처방하는 경우가 있다”며 “공진단은 만성피로 및 체력저하 개선은 물론 질병예방과 건강 증진에도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공진단은 과거 중국 원나라의 명의 위역림이 가문에서 5대에 걸쳐 전해 내려온 처방에 근거해 편찬한 의서 ‘세의득효방’에 기재된 처방으로 만들어진 것이다. 간 기능 개선에 효력이 있다고 전해지는 명약으로 중국 황제에게 진상했던 것으로 유명하다.동의보감의 저자 허 준도 공진단의 효능을 ‘태어날 때부터 허약한 체질을 타고 난 사람이라도 공진단을 복용하면 선천적으로 타고난 원기를 든든히 해 신수(腎水)를 오르게 하고 심화(心火)를 내리게 하므로 백병(百病)이 생기지 않는다’고 기록하고 있다.김동병 원장은 “정기(精氣)를 돋우고 기(氣)와 혈(血)의 흐름을 원활하게 해 질병예방과 건강한 삶을 유지하게 하는 약으로 예로부터 황실에 바쳐졌던 처방”이라며 “최근엔 체질이나 연령에 상관없이 누구나 섭취가 가능하고 액상형 탕약보다 복용하는 방법이나 보관 방법이 쉬워 가족 보약이나 선물로도 인기”라고 전했다. 수험생과 갱년기장애에도 효과 있어수험생인 박성인(19·서구 도안동)군은 수험공부로 극심한 피로감과 함께 두통, 복통, 수면장애, 어지럼증 등으로 고생했다. 정신적·육체적으로 지친 상태였던 것이다. 박 군은 공진단을 복용하면서 체력이 좋아지고 집중력을 되찾았다.어린이들의 체력과 성장, 지능 발달 등에도 도움을 준다. 특히 중요한 시험을 앞둔 아이나 체력, 집중력이 떨어져 한 곳에 오래 앉아있기 힘든 아이에게 좋다.또한 공진단은 심장과 뇌의 기능을 강화하면서 신음을 보충해줘 기초체력과 면역력을 향상시켜주는 등 갱년기 치료효과가 있다. 갱년기 증상은 환경과 문화적 차이, 성격이나 체질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 초기에 개인의 체질에 적합한 갱년기 치료가 이뤄지지 않으면 중·후기에 골다공증이나 고혈압, 심근경색 등 각종 질병에 취약해질 수 있다.김동병 원장은 “갱년기 시점에서 공진단을 복용하면 갱년기 중·후기에 일어날 수 있는 심혈관 질환들을 예방하면서 과로로 인한 신체손상을 막고 피로 회복을 돕는다”고 조언했다.이처럼 공진단은 기혈보충, 원기회복, 보혈작용 등에 뛰어난 효능이 있어 수술이나 큰 병으로 원기가 쇠약해진 환자나 정신적 스트레스가 심한 수험생, 만성피로에 시달리는 직장인, 생리불순, 정력이 감퇴한 갱년기 남성, 어지럼증, 중풍이나 치매 예방, 과동한 음주로 인한 간 기능이 저하된 경우, 기억력 향상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김동병 원장은 “공진단이 대중화되고 효능이 알려지면서 출처를 알 수 없는 제품들도 다수 판매되고 있다. 효과와 부작용 예방을 위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며 “공진단은 사향, 녹용, 당귀, 산수유 등을 배합해 만드는데 이때 사용되는 재료들이 식약청 등의 심의를 거친 최상품인지, 어떤 공정을 거치는 지 확인은 필수다. 믿을 만한 한의원에서 한의사의 진단과 처방을 받는 게 최선”이라고 강조했다.도움말 김동병 대전 삼성한의원 원장윤덕중 리포터 dayoon@naeil.com Tip. 김동병 원장이 말하는 공진단이 필요한 경우- 알코올성 간 질환이나 잦은 음주, 스트레스로 간 기능이 떨어진 사람- 선천적으로 허약한 체질이나 병에 잘 걸리는 체질- 중풍, 대상포진, 큰 수술, 큰 병 등으로 쇠약해졌을 때- 여성의 부인병과 갱년기증후군- 정신적·육체적 과로와 스트레스에서 비롯된 만성피로증후군- 남성의 정력 부족과 여성의 성기능 감퇴- 갑상선 기능 항진증과 저하증,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 소모성 질환- 혈액순환 장애로 몸이 무겁고 팔다리에 쥐가 나고 저림 증상이 있는 사람- 심인성으로 심계, 불안, 두통, 불면증, 우울증이 있는 사람- 성장발육부진으로 키가 잘 안 크는 어린이- 노화로 체력과 면역력, 기억력이 저하된 노인- 안면이 창백하고 허리와 다리가 시리거나 눈이 어두운 사람- 정신적 중압감이 크고 늘 피로에 지치기 쉬운 사람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01
- 군포시 보건소, 의·약사 단체와 외국인 노동자·새터민 무료 진료 군포시보건소는 최근 지역 내 의·약사 단체와 협력해 외국인 노동자, 새터민을 위한 무료 진료 봉사를 시행했다.경제적·신분적 이유 등으로 의료혜택을 누리기 어려운 이들을 위한 이번 의료 봉사는 군포시 의사회, 치과의사회, 한의사회, 약사회, 원광대 산본병원과 치과병원 공동 주관으로 진행됐다. 이에 따라 원광대 의과대학 산본병원 건강검진센터에서 이뤄진 이날 봉사에서는 내과, 산부인과, 정형외과, 치과, 한의학과 등 다양한 분야의 검진 및 치료가 진행돼 현장을 찾은 71명의 외국인 노동자와 새터민이 실질적 의료혜택을 받았다고 시는 설명했다.한편 보건소와 군포지역 의·약 단체는 지난 2011년부터 협력해 매년 상하반기에 1회씩 외국인 노동자, 새터민 등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를 시행 중이다.문의 031-390-894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02
- 우리 아이 올바른 식습관 잡아주려면? 광진구가 아이들의 잘못된 식습관으로 인한 영양불균형을 개선하고 편식을 예방하기 위해 ‘어린이 편식교정교실’을 운영한다. 올해 프로그램은 오는 10월까지 총 4기에 걸쳐 1기당 4주씩 진행되고 있으며, 대상은 6~10세 어린이 15명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4시부터 5시30분까지 중곡보건지소 5층 보건교육실에서 진행한다. 수업은 바른식습관연구소 편식교정전문가와 영양사를 초빙해 푸드브릿지(food bridge)를 활용한 체험 위주의 편식습관 고치기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어린이와 엄마가 함께 참여해 각 회차별 이론교육과 실습을 동시에 진행한다. 1주차에는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있는 균형잡힌 식사에 대한 이론교육 및 ‘색깔 주먹밥’ 2주차에는 건강한 간식섭취에 대한 중요성 및 ‘우유과일푸딩’ 3주차에는 채소에 대한 관심 유도 및 ‘알록달록 또띠아롤’, 4주차에는 김치에 있는 영양소에 알아보고 ‘사과배깍두기’를 만든다. ·문의 : 02-450-142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27
- 노원, 매월 1회 ‘암 예방 실천 학교’ 강좌 운영 노원구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암 예방 실천 학교’ 강좌를 개최한다. 11월까지 매월 셋째 주 월요일에 노원구청 소강당에서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노원구 보건소로 신청 하면?되고 참가비는 무료이다. 이번 달 강좌는 문선미 한국원자력병원 전문의가 대장암 예방관리 방법을 노원구청 소강당에서 교육한다. 또한 구는 관내 10개의 지하철 역사를 중심으로 ‘건강 더하기 캠페인’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매주 수요일 2회(오전 10시, 오후 2시)로 나누어 각 2시간가량 진행된다. 문의 : 02-2116-435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27
- 마음은 청년인데 노안이라니..젊음 되찾는 ‘노안라식’ 요즘 진료실에는 겉과 속이 다른 어르신들을 자주 볼 수 있다. 인격을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다. 겉보기엔 40대 외모를 지니고 계시지만 차트 상의 실제 나이와 비교하면 10년 이상 차이가 나 놀랄 때가 한두 번이 아니다. 그러나 막상 진료를 시작하면 눈의 상태가 실제 나이보다 훨씬 안 좋은 경우가 많다. 바로 노화의 첫 시작으로 볼 수 있는 노안 때문이다.눈의 기능이 떨어져 나타나기 시작하는 노안은 40대가 넘어서면 초점 전환이 1초 이상으로 서서히 늦어지고 60대 이후에는 눈의 조절력을 거의 상실해 돋보기에 의존하지 않으면 가까운 글씨 등을 식별하기 어려워진다.특히 여성 환자들의 경우 노안은 기능적인 불편함과 함께 심리적인 박탈감과 허탈감을 초래하기도 한다. 실제로 30~40대에 자식들을 위해 열심히 일만하며 살다가 50~60대로 접어들면서 여유 있는 삶을 살아보려 해도 심해진 노안 때문에 할 수 있는 취미생활이 제한되어 버려 허망하다고 토로하시는 분들의 넋두리가 기억에 남는다.40대 이후 노안과 함께 근시, 난시 등으로 안경을 착용하고 있다면 노안라식, 라섹으로 교정하는 것이 유리하다. 근시, 난시와 무관하게 백내장이 동반돼 있다면 노안교정 렌즈삽입수술이 효과가 있다. 하지만 근시 난시가 없는 원거리 시력이 좋은 경우라면 근거리 시력만 따로 올리는 수술이 필요하며, 이때에는 각막에 특수 필름이나 렌즈를 삽입해 노안을 교정하는 수술도 시행되고 있다. 노안라식은 라식수술에 사용되는 엑시머레이저를 이용해 각막의 모양을 원거리와 근거리 모두 잘 볼 수 있도록 교정하는 수술법이다. 좀 더 영구적인 노안 탈출법으로는 눈속에 프리미엄 다초점 인공수정체를 삽입해 원근거리와 중간거리까지도 편하게 볼 수 있도록 하는 노안수술법이 있다. 백내장이 있는 분들에서 주로 시행하고 있으며, 이 노안교정수술법은 단거리뿐 아니라 중장거리 시력에도 탁월한 성능이 입증돼 빠르게 대중화되고 있다. 하지만 노안이 있다고 수술을 꼭 해야 하는 것은 아니며, 수술로 삶의 질을 확실히 높일 수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만 여러 수술방법 가운데 본인에게 적합한 수술을 신중히 선택할 필요가 있다. 수술에 앞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정기적인 안과 검진을 생활화하여 신체의 젊음과 더불어 눈의 젊 음을 유지하여 최대한 노안의 시기를 늦추는 것이다. 강남더블유안과성열석대표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27
- 밀크커피반점의 저출력 레이저 치료 밀크커피색을 띄고 있는 밀크커피반점(카페오레반점)은 조직학적으로 멜라닌세포의 수적인 증가 없이 표피에 멜라닌 색소가 증가된 갈색반점을 말한다. 말 그대로 밀크커피색의 연한 갈색의 균일한 색깔을 띄고 경계가 명확한 난원형이나 원형의 반점으로 나타나게 되는데 얼굴과 몸 어느 부위에나 생길 수 있으며 성장기에 이르러 눈에 띄게 커지거나 진해지는 경우가 많다. 건강한 젊은 성인의 10-20% 정도가 발견될 정도로 흔한 색소질환이기 때문에 건강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 이러한 밀크커피색반점은 기존에는 보통 큐스위치방식의 색소전용레이저로 치료하였는데 고출력에너지를 사용해 병변부위에 딱지가 형성되었다가 1주일 정도 지나면서 저절로 떨어지면서 병변부위의 갈색이 옅어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런 고식적인 치료는 1-2달 간격으로 6-7회 정도 진행하게 되는데 딱지가 생겨 일상생활이 불편할 뿐 아니라 치료 후 주변 정상 피부색보다 너무 빠져버리는 저색소침착이나 오히려 색이 더 진해지는 과색소침착, 저색소침착과 과색소침착이 혼재되어 지저분하게 얼룩덜룩해져 버리는 경우가 많은 것이 사실이다. 바로 이점 때문에 피부과 의사로 하여금 자신있게 치료를 권할 수 없게 하는 것이 큰 애로사항이었다. 그러나 이러한 밀크커피색반점과 같은 난치성 갈색반도 최근 저출력에너지 방식의 새로운 치료법으로 100% 완치는 아니지만 중대한 부작용었던 저색소침착, 과색소침착이 없이 70% 이상 만족할만한 효과로 치료할 수 있게 됐다. 저출력에너지 방식치료법은 마취연고 도포 없이도 시술이 바로 가능하며 시술 후 딱지가 생기지 않아 일상생활의 불편이 거의 없고, 소아에게도 레이저치료의 두려움과 통증을 최소화한 시술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평균적으로 30회 이상의 치료가 필요하지만 부작용과 재발을 최소화 하고 안전하게 치료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기에 저출력에너지를 이용한 난치성 갈색반 치료를 적극적으로 권하는 바이다. 서울진피부과 최혜진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