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37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맞춤형 여성종합검진부터 부인과성형클리닉까지 원스톱 진료 한사랑 김수련산부인과(공동원장 김수련 정선안)는 15년의 풍부한 산부인과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여성과 관련된 모든 진료가 가능한 여성전문병원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산부인과하면 임신과 출산을 떠올리던 것은 이제 옛말, 요즘 산부인과 진료는 산전산후클리닉은 물론 성클리닉과 부인과 성형에 이르기까지 여성에 관한 모든 진료가 가능한 전문병원으로 거듭나고 있다. 한사랑 김수련산부인과는 여성전문의만의 섬세하고 성실한 진료서비스로 부인과 전체 진료가 가능한 여성전문병원으로 맞춤형 여성종합검진부터 현대 여성의 최대 관심사인 피부 비만 체형관리 노화방지 반영구화장 클리닉까지 원스톱 진료가 가능한 병원. 한사랑 김수련산부인과는 보다 여유롭고 넉넉하게 환자상담이 가능할 뿐 아니라 점심시간이나 진료가 끝난 후 시술하던 수술도 환자가 편리한 시간에 받을 수 있다고. 김수련 대표원장은 “같은 여성이라는 동질감 때문인지 의사이기 이전에 같은 여성의 입장에서 밝히기 꺼리는 요실금이나 성에 대한 고민, 부인과 성형수술까지 터놓고 상담할 수 있어 보다 성공적인 치료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여성과 관련된 A부터 Z까지 여성만의 섬세함과 풍부한 임상경험으로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진료서비스를 펼쳐나가겠다”고 한다. 차별화된 ‘레이저질성형’ 통증과 출혈은 최소, 시술후 기능회복은 최상한사랑 김수련산부인과는 부인과진료로 자궁경부암 난소암 내막암 유방암검사 모발검사 암유전자검사 등 맞춤형 여성종합검진과 청소년, 미혼여성클리닉으로 결혼 전 기본검사(초음파+혈액검사)와 생리통클리닉, 산전관리로 산전초음파 임신초기 기본혈액검사 기형아 임신성 당뇨검사 정신지체선별검사 양수검사 융모막검사를 할 수 있다. 불임클리닉으로는 배란유도 인공수정 시험관아기시술상담도 받을 수 있다. 또한 부인성형클리닉으로 질축소술 소음순성형수술 여성포경수술 양귀비수술도 진행하고 있다. 요실금클리닉으로 바이오피드백(전기자극치료기) TOT(사파이어수술), 성클리닉으로 불감증 성교통 성욕구장애치료 이외에도 골반교정클리닉까지 여성이 갖는 모든 질병의 고민을 해결할 수 있다.이 뿐 아니라 비만 체형관리클리닉에서는 약물요법 메조테라피 중저주파치료기 초음파 엔더몰로지 RF(고주파) 지방흡입술, 피부미용클리닉(피부관리실)에서는 일반피부관리 여드름케어 안티에이징케어 미백케어 RFface관리 에스테틱 메조테라피, 노화방지클리닉에서는 호르몬요법 태반요법, 보톡스 필러 클리닉에서는 보톡스주름클리닉 보톡스사각턱클리닉 필러클리닉(깊은 주름교정 함몰흉터교정 눈밑애교살 입술&귓볼 교정), 반영구화장클리닉에서는 눈썹 아이라인 입술 등을 시술하고 있다.특히 레이저 질성형수술은 일산지역에서 손꼽히는 시술병원으로 부인과성형수술의 새로운 전기를 제시하고 있다. “요실금수술 등 치료 차원의 시술과 함께 원스톱으로 질축소술 등 성형차원의 시술까지 한꺼번에 할 수 있어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다”는 김수련 대표원장은 질레이저수술은 출혈과 통증은 최소화하면서 시술 후 기능회복은 최상의 수준으로 끌어올려준다고 한다. 또 반영구화장클리닉은 직접 원장이 시술함으로써 안정적이고 위생적인 시술이 가능하다. 김수련 대표원장은 “반영구화장 시술은 원초적으로는 의사만이 시술할 수 있는 영역”이라며 포진이나 염증 등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라도 전문병원을 찾는 것이 안전하다고 조언한다. 이 곳의 피부미용 클리닉은 의사와 피부관리사가 함께 피부관리를 해주는 게 특징. 비타민과 태반 등 약물투입 전문분야는 의사가, 기미 여드름 미백관리는 전문 피부관리사가 관리해 보다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비만 체형관리 클리닉은 그동안 쌓아온 다양하고 풍부한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의사와 비만전담 코디네이터가 직접 관리할 뿐 아니라 최신 기계를 도입해 전문적이고 확실한 관리를 받을 수 있다. 피부 비만 관리는 오후 9시까지 예약제로 운영돼 직장인들도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다고. 한사랑 김수련산부인과는 “여자라서 행복하다"고 느낄 수 있도록 건강하고 아름다운 여성으로 거듭나게 하는 전문병원으로 섬세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펼치고 있다.도움말 : 한사랑김수련산부인과 김수련 대표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24
- 군포시 산본보건지소, 방문간호 어르신 대상 야외활동 지원 군포시 산본보건지소가 최근 방문간호 서비스를 제공하는 홀몸 어르신과 인지저하 어르신 40여명에게 행복한 봄나들이를 선물했다.어버이날을 기념해 시행된 이번 나들이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시민을 위해 개방행사를 진행한 안양컨트리클럽(골프장)에서 진행됐다. 이날 봄나들이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준비운동을 한 후 방문간호사들과 손잡고 골프장을 산책했으며, 준비된 스트레칭과 레크리에이션을 즐겼을 뿐만 아니라 개방된 골프장을 찾은 많은 시민과도 반갑게 인사를 나누며 웃음꽃도 피웠다.외출 기회가 적어 신체활동이 부족하고, 정서적 만족을 위해 이웃과 소통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또래가 함께 어울리는 즐거운 야회활동 기회를 제공한 것이라고 산본보건지소는 밝혔다.한편 산본보건지소는 매년 상하반기에 각 2회씩 방문간호 어르신을 위한 나들이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20
- 산본보건지소, 10번째 금연아파트 지정·고시 담배 청정지역을 원하는 군포시민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군포시 산본보건지소는 11일 부곡동 삼성마을 4단지를 지역 내 10번째 금연아파트로 지정·고시했다고 밝혔다.금연아파트는 국민건강증진법과 군포시 금연환경 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에 의해 입주세대 50% 이상이 자발적으로 찬성해야 지정되는 것으로, 시는 지난 2014년 8월 당동의 정진아파트를 첫 번째 금연아파트로 지정한 바 있다. 시에 의하면 금연아파트로 지정된 곳은 계단과 복도, 지하주차장, 엘리베이터 등의 공동구역이 금연구역으로 고시된다.때문에 20여일의 유예기간이 지난 후 금연구역에서 흡연행위가 적발되면 관련 조례에 따라 5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니 유의해야 한다. 안영란 산본보건지소장은 “다수의 입주민이 희망해서 금연아파트로 지정된 공동주택은 이전보다 깨끗하고 쾌적한 주거단지가 될 것”이라며 “금연 환경 조성과 시민의 간접흡연 피해 방지를 위해 지속해서 금연 홍보와 계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보건지소는 금연아파트 내 흡연자들의 금연을 돕기 위해 신청을 받아 금연 상담 및 금연보조제 지원 등의 이동 금연클리닉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금연아파트 지정을 희망하는 공동주택 입주자는 입주세대 50% 이상의 동의를 얻어 신청하면 된다.문의 031-390-893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20
- 금연, 할 수 있어요! 광진구가 무료로 금연상담과 건강관리를 도와주는 ‘금연클리닉’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정규 프로그램으로는 보건소 금연클리닉에 방문하는 분에 한해 총 6주에 걸쳐 진행되는 과정이 있다. 1주는 보건소 전문가로부터 금연교육을 받은 뒤 2~6주는 일산화탄소 농도를 체크해 개인 맞춤형 금연 상담과 금연패치, 금연 껌, 금연 사탕 등 금연 보조제가 지급된다. 6주 과정이 지나면 완전히 금연할 때까지 최대 6개월 동안 1:1 맞춤형 금연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3개월, 6개월 금연성공 시 각각 2만원과 3만원 상당 금연성공품(종합영양제)도 제공받는다. 또한 금연클리닉을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직장인, 학생 등을 대상으로‘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도 방문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다. 지역 내 50인 이상 사업장에서 금연을 결심한 흡연자 10인 이상이 모여 신청하면 전문 금연상담사가 직접 신청기관을 방문한다. 프로그램은 호기성일산화탄소 및 니코틴의존도 측정, 음주문제, 운동습관, 흡연력 등에 대한 평가 후 개인별 금연방법을 결정해 실시하며, 기간 중에는 금단증상 상담과 스트레스 관리, 금연보조요법도 병행된다. 6개월 안에 금연을 성공하면 영양제 등 성공 기념품을 제공한다. 문의 02-450-1569, 159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20
- 피부과 전문의에게 듣는 피부 노화 속도 늦추는 11가지 생활습관 세상 그 누구도 노화를 피해 갈수는 없다. 하지만 피부 노화 속도를 최대한 늦추는 생활습관을 잘 실천하는 것만으로도 건강하고 아름답게 나이 들어 갈수 있을 것이다. 피부과전문의 김주영 원장이 직접 제안하고, 늘 본인의 피부를 위해 지키고 있는 일상 생활수칙 11가지를 공유해보자. 계절에 상관없이 자외선 차단제는 필수자신의 피부타입에 맞는 자외선 차단제를 잘 선택해서 1년 365일 계절에 상관없이 매일 바른다. 다만, 일상생활용, 외부활동용으로 구분해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자외선 A와 B를 모두 차단 가능한 광범위차단제를 선택한다. SPF30 , PA++이상을 추천하며 점심 후 화장수정 시 한 번 더 덧바른다. 야외활동 시엔 워터프루프형을 선택하는 게 필수적이다. 태닝 하는 것은 금물 노출의 계절, 건강해 보이는 피부를 위해 기계태닝 혹시 일부러 햇볕 태닝을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일부러 태닝을 할 때마다 당신의 피부는 미리 늙게 되는 조기노화를 겪는 것이나 다름없다. 직후에는 알기 어려워도 반복적으로 태닝을 즐기는 피부는 수년 후 결국 거친 피부 결, 건조증, 주름, 특이한 모양의 잡티 등의 피부노화 증상을 그대로 보여준다. 금연흡연은 피부 노화를 촉진시키는 요인으로 많은 임상시험 결과 증명되었다. 잔주름을 유발하며 피부 톤을 누렇고 칙칙하게 변하게 한다. 반복적 찡그림은 주름의 원인 얼굴 근육의 움직임 즉 수축과 이완의 반복으로 우리는 표정을 짓게 된다. 같은 근육을 수년 동안 반복적으로 수축하게 되면 피부에도 영구적인 주름이 잡힐 수 있다. 즉 표정주름이 고정주름으로 변하는 과정이다. 눈부심을 피하거나 노안으로 인해 반복적으로 찡그리게 되는 움직임 등은 선글라스 혹은 돋보기의 적절한 착용으로 예방할 수 있으므로 노력이 필요하다. 눈을 뜰 때 이마를 치켜뜨는 습관이 있다면 이도 고치는 게 좋다. 건강하고 균형 잡힌 식단불규칙한 식습관, 무리한 식이요법을 동반한 다이어트 등은 피부 및 피부 부속기관(머리카락, 손톱 등)의 건강 상태를 나쁘게 한다. 수분과 비타민이 풍부한 과일과 채소를 꾸준히 섭취하는 것은 피부재생주기를 젊게 유지하게 하는데 필수적이다. 최근 연구에 의하면 과량의 설탕이나 정제 과당이 노화를 촉진할 수 있다고 보고된 바도 있다. 술은 적게 마시자(절주)술에 포함된 알코올은 피부를 거칠게 하고, 피부의 수분을 빼앗아 탈수시켜 건조하게 한다. 따라서 피부세포에 손상을 줄 수 있으며 재생과정을 느리게 해 늙어 보이게 할 수 있다. 규칙적인 운동운동은 몸 전체의 혈액순환,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므로 면역력을 향상시킨다. 따라서 피부의 각질세포 형성 및 각질 탈락 등의 피부 대사활동도 활발하게 해 보다 젊고 건강하게 보이는 피부를 가지게 할 수 있다. 규칙적으로 꾸준히 매일 운동하라. 스크럽 주의, 클렌징은 부드럽게! 강한 물리적 피부 자극은 건조증과 피부노화를 가속할 수 있다. 거칠게 피부를 문지르는 것은 좋지 않으므로 스크럽을 할 때 주의해야 하며 부드럽고 피부타입에 맞는 클렌징제를 잘 선택해 피부에 붙은 오염물질, 메이크업, 노폐물 등을 최대한 자극 없이 제거해야 한다. 하루 2번 세안하기, 운동 후엔 즉시 씻기 땀을 많이 흘린 뒤 씻지 않은 채 땀이 식어버리면 피부 노폐물 메이크업 등으로 피부염이 유발될 수 있다. 운동 후에는 곧바로 씻어주고 장기간 모자나 헬멧을 쓴 뒤에도 최대한 빨리 두피를 헹궈주어야 모낭염 등의 각종 피부염을 방지할 수 있다. 매일 적절한 피부 보습제 사용건강한 피부로 오래 유지하려면 본인의 피부타입에 잘 맞는 적절한 보습제를 선택해 꾸준히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보습제는 그 자체가 보습 막을 형성할 뿐만 아니라 내 피부의 수분이 빠져나가지 않도록 돕는다. 대부분의 피부질환, 각종 레이저시술 등도 피부보습이 잘 되어있지 않으면 치유 및 재생의 과정이 지연된다. 자극감을 느끼게 하는 제품 사용 중단어떤 새로운 제품을 선택하게 될 때 가렵고 따가운 증상이 생기고 이것이 지속된다면 즉시 사용을 중단해야 한다. 피부에 생기는 어떠한 작은 ‘자극감(따갑고 화끈거리는 증상)’이라도 피부 건강에 해가 될 수 있으며 지속 시엔 피부노화를 유발할 수 있다. 단, 피부과전문의 처방 일부 전문의약품의 경우 자극감이 일부 있을 수 있으니 이 경우 적절한 사전 진료와 상담이 필요하다.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도움말 더마주피부과 김주영 원장(피부과 전문의ㆍ의학박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20
- 건강한 걷기 ‘노르딕 워킹’ 프로그램 인기 인동보건지소(지소장 이상식)가 지난 4월부터 노르딕워킹 참여자 30명을 대상으로 천생산공원 걷기코스에서 노르딕워킹 프로그램을 운영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3개월간 주2회 야간에 운영되는 노르딕워킹 프로그램은 이론과정과 실전과정으로 나누어 교육을 진행한다.인동보건지소는 지난 4월초 진미동 주민센터 강당에서 참여자를 위한 자신의 몸 상태를 바로잡는 자세교정법, 스틱을 이용한 스트레칭, 워킹자세 방법 등에 대한 이론 수업을 실시하고 이어 천생산공원에서 노르딕워킹 실전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노르딕워킹이란 북유럽 핀란드의 크로스컨트리 선수들의 하계훈련을 위해 고안된 것으로, 선수들이 눈이 없는 계절에도 지속적인 운동을 하기 위한 것이었다. 노르딕워킹의 운동효과가 입증되면서 점차 일반 시민들이 동참하는 운동이 되었으며, 국내에는 지난 2005년에 도입되었다.노르딕워킹은 일반 걷기에 비해 심장박동수와 상?하체 근육의 활발한 움직임에 따른 에너지 소비량 증가로 운동효과가 뛰어나며, 허리와 무릎 등의 관절부담 감소로 통증완화와 척추기능 강화에도 효과적인 운동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다.인동보건지소는 천생산공원 노르딕워킹을 시작으로 하반기에 제2기 노르딕워킹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문의 : 054-480-410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14
- 우리 가족 정신건강상태 체크 가족 건강질환 유무를 체크해주는 기관이 개관했다. 부천시와 부천시정신건강증진센터는 시민들이 간단하게 스스로의 정신건강상태를 점검할 수 있는 ‘정신건강 자가검진기 키오스크(KIOSK)’(이하 키오스크)를 운영하고 있다.시는 지난 2014년 유동인구가 많은 복사골문화센터, 상동도서관, 소사구청, 부천대학교 등 4곳에 키오스크를 설치해 시민들에게 정신건강 자가검진 기회를 높인 바 있다. 최근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정신질환 실태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정신장애를 경험하고 병원에서 정신의료서비스를 이용한 적이 있는 대상자는 15.3%로 100명 중 15명에 그쳤다.미국 39.2%, 뉴질랜드 38.9%, 호주 34.9%에 비하면 현저히 낮은 수준이다. 키오스크는 우울, 스트레스, ADHD, 산후우울, 영유아 발달, 노년기 기억력, 자살위험, 알코올 의존 등에 대해 자가 검진을 할 수 있는 터치스크린 방식의 정보전달 시스템이다.키오스크를 통해 스스로 정신건강을 체크하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받아 정신건강문제를 선별적으로 검사할 수 있다. 또 검사 후 연락처와 이름을 남기면 검사결과에 따라 부천시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 2차 상담과 전문상담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문의 032-654-4024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13
- 과천시, 찾아가는 이동보건소 운영 과천시보건소는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과천 이마트점에서 ‘찾아가는 이동보건소’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찾아가는 이동보건소는 시민 누구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시민 곁으로 찾아가 건강을 돌보기 위해 마련됐다. 과천시민을 대상으로 매주 월요일 이마트 1층 매장에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무료로 운영된다.운영 분야는 치매, 우울검사, 혈압, 혈당측정, 빈혈, 체성분 검사, 무료 암검진 등 건강검진 상담, 금연클리닉, 임산부 건강관리 등 총 11개 프로그램이다. 빈혈검사와 체성분 검사만 격주로 운영하고 나머지는 매주 진행된다.이로 인해 지난 2일에는 146명이, 9일에는 171명이 참가하는 등 매번 참가인원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이동보건소에 참가할 시민은 매주 월요일 시간에 맞춰 이마트로 나오면 된다.보건소 강희범 소장은 “시민들과 더 가까운 곳에서 건강에 대한 욕구충족과 자발적 건강관리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 앞으로도 지속적인 운영을 통해 시민건강증진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20
- 토요일, 강동구보건소 문 열어요 강동구가 토요 열린보건소를 운영하고 있다. 열린보건소는 매월 둘째, 넷째 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된다. 올해는 ‘다문화 예비맘의 one stop 건강교실’을 신설했다. 타국에서 건강한 출산을 준비하는 다문화 예비맘의 짐을 덜어주기 위해 국제 모유 수유 전문가와 영양플러스 영양사가 신생아 관리 전반에 관한 정보를 제공해 건강한 자녀를 출산, 양육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영유아 건강플러스 영양플러스’, ‘임산부 산전관리’, ‘워킹맘 아카데미’는 임산부 및 영유아 보호자를 대상으로 운영하는데, 직장을 다니는 예비 엄마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심정지 환자발생 등 위급한 상황시 적절한 대처를 위한 ‘구조 및 응급처치교육’, 부적절한 식생활 및 운동부족 등 생활습관 개선이 필요한 직장인들을 위한 ‘대사증후군 건강찾기’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문의 02-3425-660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20
- 성보경영고등학교 졸업하고 동국대분당한방병원 간호조무사 된 차지윤 양 아직 볼 살이 발그레한 소녀였다. 얼마 전 실시된 국회의원 선거 때 투표권 행사도 못한 만 19살의 자타공인 병원 막내, 동국대분당한방병원 침구 2과 차지윤 간호조무사를 진료시간이 끝난 뒤 만나보았다. 차지윤 간호조무사는 특성화고를 졸업하자마자 직업 전선에 뛰어든 사회초년생이다. 올해가 졸업년도인데 지난해 10월초 성보경영고등학교(이하 성보경영고) 3학년 재학 중에 간호조무사 자격증을 획득했고 10월말에 현재의 병원에 입사했다. 졸업 전 직장을 확정했기에 3학년 마지막 수업을 다 마치지도 못한 채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요즘 같은 청년 실업시대에 열여덟의 나이에 첫 직장을, 그것도 어엿한 자격증 갖추고 병원에 근무하는 직장을 얻은 차 양은 부모님의 자랑이자 모교의 훌륭한 선배가 된 것이다. 차 양을 처음 알게 된 것도 성보경영고 오명호 교사의 자랑 덕분이었다. “저희 학교 학생들이 정말 열심입니다. 각종 자격증을 따면 바로 구직활동에 들어가는데 인성들이 좋고 준비도 열심히 해서 그런지 취직들도 잘 하고 얼마나 대견한지 몰라요.” 그 많은 성공한 졸업생 중에서도 오 교사가 차 양을 꼭 집어서 소개한 것은 성실한 학교생활 때문이기도 하다. 특성화고라고 만만하지 않았다부모님이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집안의 둘째딸로 태어난 차지윤 양은 경제적인 부분을 고려해 일찌감치 특성화고에 진학하기로 맘먹었다. 그러다가 SNS에서 우연한 기회에 신생아를 학대하고 조롱하는 간호조무사에 대한 기사를 접하고 너무 화가 나 간호조무사란 직업에 대해 알아보고 ‘내가 그 직업 어떻게 제대로 하는지 보여 주겠다’는 포부로 보건간호학과를 선택했다고 한다. “물론 간호사가 되면 더 좋았겠지만 간호대학에 진학할 형편도 실력도 아니라고 스스로 생각했어요. 그래서 내가 할 수 있는 목표를 설정하고 그걸 이루자고 생각했죠.”마침 보건간호학과가 있는 성보경영고를 알게 되었고 집인 광주에서 학교가 있는 성남시 단대동까지 결코 가깝지 않은 통학 거리에도 지각 한 번 하지 않았다. “특성화고 다닌다고 하면 ‘공부 안 해서 좋겠다’, ‘많이 놀아 좋겠다’ 이런 말들을 하는데 저는 특성화고의 고교 생활도 경쟁이 치열하다고 말하고 싶어요. 3년 내 전문적인 지식을 습득하고 실습을 하고 또 국가 자격증 시험을 준비하고 하는 과정들이 결코 만만치 않았습니다. 고등학교 내내 일관되게 어느 한 분야의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 준비를 한다는 것은 확실한 목표가 없다면 나름 힘든 여정입니다.” 더 확실한 미래를 위해 견디고 즐기자 차 양은 가장 힘들었던 경험으로 방학 때마다 계속되는 실습수업을 꼽았다. 더운 여름에도 추운 겨울에도 보건간호 실습을 위해 지역 내 의원과 병원에서 실제 조무사의 근무 시간과 똑같은 시간을 일하며 실습 시수를 쌓아야 했다. 자격증 시험을 보기 위한 전제 조건이기에 중간에 포기하고 싶은 마음을 꾹 참고 견뎌냈다고 한다. 물론 모든 학생들이 차 양처럼 완주를 해낸 것은 아니었다. 보건간호학과 90명 학생 중 자격증 시험에 응시한 것은 35명 정도였고 합격의 영광을 차지한 학생은 25명 정도였다. “학교에 멘토링을 오는 선배들이 있었어요. 저처럼 취직을 한 선배들, 그리고 대학에 진학한 선배들도 있었지요. 만약에 제가 모교를 방문해 멘토링할 기회가 생긴다면 후배들에게 이 말을 꼭 해주고 싶어요. 아무리 힘들어도 방학 실습을 포기하지 말라고. 또 학교생활을 열심히 즐기고 참여하라고. 사회인이 된 지 얼마 안 됐지만 학교생활의 추억은 정말 소중하다는 걸 깨닫게 되네요.”환경반장, 또래상담사, 학교홍보대사 등 학창시절 했던 활발한 활동들이 적극적이고 웃음 많은 병원의 귀염둥이로 사랑받고 있는 지금 자신의 성격을 만든 밑거름이 되었다고 생각된다는 것이다. 웃음으로 환자 대하는 진정한 의료인 될 터환자 응대, 발침, 보조, 안내. 어떻게 보면 반복되는 일상이다. 그리고 사람을 상대하는 일을 하루 종일 했으니 힘들 법도 한데 차지윤 간호조무사는 인터뷰 내내 얼굴에서 웃음이 떠나질 않는다. “이렇게 사람을 상대하는 직업이 저는 좋아요. 다들 저를 보고 많이 웃어주셔요. 제가 먼저 웃어서 그렇다구요? 아니 막내라고 많이 봐주시고 예뻐해 주세요. 저희 학교 선배님도 엄청 챙겨주시고요. 앞으로 더 많이 노력하고 배워야죠. 힘들어도 서로 챙기고 웃을 수 있고, 저는 앞으로도 계속 사람을 많이 만나고 도와드리는 그런 직업인이 되고 싶어요. 아무리 힘들어도 결국 사람이 남으니까요.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미소로 환자를 대하는 진정한 의료인이 되도록 노력할 겁니다.”이제 곧 만 스무 살이 될 여린 소녀지만, 어엿한 사회인의 긍지가 느껴졌다. 전영주 리포터 jenny422yj@gma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