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37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다리에서 쥐가 자주 나요!! 청평호한의원 모사언원장 다리에서 쥐가 난다고 호소 하는 환자들이 있다. 잠자다가 쥐가나서 깬다는 분들도 있고, 일상 생활중 특정 자세를 취했을 때 자신도 모르게 쥐가 나기도 하며, 심지어 병원에서 치료도중 쥐가 나는 환자분들도 있다. 쥐가 난다는건 몸에서 체력이 모자라다고 신호를 보내는 것이다. 축구 선수들을 예로 들면 전,후반전 90분을 소화하고 승부가 나지 않아 연장전에 돌입 했을 때 공을차다 쥐가 나서 그라운드에 드러눕는 선수들이 속출하는걸 보면 몸의 체력 과 다리에서 나는 쥐와의 상관관계가 어느정도는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평생 운동만 하고 체력 및 건강관리라면 세상에서 가장 자신 있을 엘리트 스포츠선수들도 체력이 떨어지면 쥐가 나는데, 우리 같은 일반 사람들이 평소 건강관리를 잘 하지 못해 다리에 쥐가 나는건, 평소 건강관리 소홀에 대한 당연한 결과 일 것이다. 다리에 쥐가난다고 해서 찾아온 환자들에게 체력이 고갈되어 찾아온 증상이니 보약을 먹으며 치료 하자고 하면 잘 이해를 하지 못한다. 아니 오히려 자기는 평소 체력에 자신이 있다며 성을 내는 환자분도 있다. 여기서 말하는 보약은 그저 체력이나 좋게 하자는 것이 아니다. 물론 현재 나타난 증상은 휴식을 조금 취해 주고 충분한 수면과 영양이 공급 된다면 자연적으로 좋아 질 수 있는 증상이다. 하지만 그런것들이 잘 실행되어 지고 있다면 병원에 찾아오지도 않았을뿐더러 앞으로도 같은 증상으로 고생할 일이 없을 것이다. 그러나 병원에 내원하는 환자들 대부분은 충분한 휴식 및 수면 혹은 골고루된 영양소 섭취가 어려운 경우에 처해져있어서 관리를 필요로 하는 사라들이다. 한의원에서 처방하는 쥐가 날 때 복용하는약은 단순 보약일 뿐만 아니라 우리가 수면을 좀 덜 해도, 아니면 일이 너무 많아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없어도, 또 먹는 것이 조금 부실하더라도 그런 부족한 면들은 보충해주고, 조금더 내가 하고자 하는일에 매진할 수 있도록 해주기 위한 것이니, 몸에서 일차적으로 신호를 보냈을 때 빨리 내원하여 진맥후 그에 맞는 약을 처방받아 복용하는 것이 치료 및 예방에도 좋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19
- ‘영통더웰 간호학원’ 2016년도 실업자·재직자 국비지원 과정 및 산업체 위탁교육(일반 고교 특화교육)과정 선정 ‘영통더웰 간호학원’은 2016년도 실업자, 재직자 국비지원 과정이 모두 승인되어 간호조무사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정부의 지원을 받으며 1년 과정을 이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었다. 까다로운 국비심사 과정에 우수한 성적으로 승인되어 주·야간에 국비지원을 받으며 공부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간호 전문자격증 취득과 직장인의 꿈을 이룰 수 있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계기가 될 것이다. 아울러 병원코디네이터 과정을 이수하여 간호공부를 하는 1년 동안 간호조무자격증과 병원코디네이터 자격증 취득을 원칙으로 한다.실업계좌제, 일반과정 2016년 봄학기 개강은 주간반 3월 28일(월), 야간반은 3월 21일(월)에 예정돼 있다. 정원은 각 30명으로 관심있는 분이라면 지금 서둘러 신청해야 할 것이다.또한, 영통더웰 간호학원은 2016년 산업체 위탁교육(일반 고교 특화교육)과정에도 선정되어, 일반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학비지원과 개인 환경에 따라 생활비 일부 지원도 받으면서 사회초년생으로 합류하기 위한 준비과정에 큰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었다. 대학입시만이 목적이 아닌 고등학교 이상의 학력소지로 취득할 수 있는 간호조무사 전문과정은 남·녀 구분없이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은 누구나 다 지원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thewell1004.co.kr) 참조.문의 031-202-114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19
- 경쟁 치열한 현실 도피 위해 게임에 빠져드는 아이들 방학이 되면 이래저래 걱정이 많은 맞벌이 부부들. 집에 남겨진 자녀들이 날씨가 추우니 집안에서 게임만 하지 않을까 불안하기 때문이다. 옆에서 지켜보는 전업주부라고 예외는 아니다. 엄마의 눈을 피해 틈만 나면 스마트폰으로 게임에 접속하는 아이와 방학 내내 실랑이를 벌이는 집이 적잖다. 중독성 강한 인터넷 게임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우리 아이들. 자칫 게임중독에 빠지는 건 아닌지 걱정되는 학부모들을 위해 게임중독의 원인과 폐해, 예방법 등을 성남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를 통해 알아보았다. 도움말 성남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오홍석 센터장, 김주영 사회복지사전영주 리포터 jenny422yj@gmail.com CASE1. 수정구에 사는 중1 A군이 게임을 시작한 건 좀 오래 됐지만 일상생활의 문제로 부각되기 시작한 건 작년 초부터였다. 게임에 빠져 밤을 새는 날이 많다 보니 처음엔 지각을 잦게 하다가 나중에는 일주일에 두 번 이상 결석을 하기 시작했다. A군은 특히 새로운 게임과 기기는 꼭 해보거나 사야하는 집착 수준의 고집을 부려 가족과 충돌이 생기기 시작했다. 가족이 제지를 하면 욕설이 난무하고 폭력 사태로까지 이르게 되자 결국 가족과 함께 치료 센터를 찾게 됐다. &rArrSOLUTION : 부모와 함께 치료 센터를 찾아 상담 후 충동조절장애 치료를 위해 입원치료를 결정, 입원치료를 마치고 현재 가족과 함께 상담치료를 받는 중이다. CASE2.기흥구에 사는 초 3 B군은 부모님이 맞벌이시다. 집에 있는 시간 대부분을 인터넷 게임을 하면서 보낸다. B군의 부모는 심지어 늦은 밤 아이가 몰래 일어나 밤새 게임하는 것을 몇 달이 지나서야 알았다고 한다. 힘든 식당일을 마치고 집에 오면 TV를 보면서 쉬다가 잠에 빠지기 바쁜 나날이었기 때문이다. B군은 부모에게는 학원과 학교를 간다고 하고 집에서 게임만 하며 하루 종일 보낸 날들도 많았다. 게임세상에서는 만랩 지존이었지만 지각과 결석이 잦아지자 학교에서 B군은 점차 외톨이가 되어 갔다. &rArrSOLUTION : 학교의 권유로 부모와 함께 청소년정신과를 찾아 상담 후 B군은 ‘밤에는 무조건 잠자기’를 약속하고 지켜나가고 있으며 B군의 부모는 B군이 게임에만 빠지지 않도록 가족활동을 더 자주 하며 저녁 시간을 아이와 함께 보내려고 노력하기로 했다. CASE3.분당구에 사는 초6 C군은 게임 때문에 엄마와의 관계가 악화되며 엄마 손에 이끌려 치료 센터를 찾았다. C군의 엄마는 아이가 게임중독에 빠진 것 같다고 호소했다. 게임시간이 끝났다고 하면 아이는 이런 저런 핑계를 대면서 계속 게임을 하고 약속 시간을 훌쩍 넘긴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강제로 게임을 끄거나 하면서 아이와 언쟁이 심해지고 관계가 점차 악화되며 일상의 대화도 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다는 것이다. &rArrSOLUTION : C군의 상황은 부모의 불안으로 사태가 악화된 경우로 판단됐다. 엄마의 예민한 반응이 문제였다. 인터넷 팀 게임을 하다가 게임 중간에 갑자기 퇴장을 하면 친구관계가 훼손된다는 아이의 입장을 엄마가 존중하지 않고 고압적인 대처를 한 것이 문제가 됐다. 전문가는 가족 상담을 권유했으며 엄마가 게임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단 결론과 함께 아이와 몇 분 후까지 게임을 끝내도록 하라는 타협점을 설정하도록 권유했다. 왕따, 성적 스트레스로 게임중독 되기도앞의 몇 사례에서도 볼 수 있듯이 게임중독은 가정, 학교, 취업 등 사회적 요인과 서로 맞물리는 경향이 있다. 부모의 소홀한 관리나 가정 내 불화, 학교 내 부적응, 치열한 경쟁으로 인한 스트레스 등을 회피하기 위해 게임에 빠져드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게임에 빠져들면서 가정불화와 학교생활 부적응 등의 2차적 결과를 초래하는 경우도 있다. 대부분의 경우에서는 두 가지 원인, 결과가 서로 물고 물리며 악순환을 일으키고 있다. 용인정신병원 진료과장이기도 한 성남시중독관리 통합지원센터 오홍석 센터장은 성인이 되어서도 인터넷 게임중독으로 인한 사회적 문제를 초래하는 게임중독은 어릴 때부터 잘 관리를 해줘야 한다고 강조한다. “청소년 게임중독은 그 원인을 살펴보면 왕따 문제 등의 학교 부적응, 가족문제, ADHD, 소아청소년기 심리환경적 문제 등 1차적 문제로 게임에 빠지는 청소년들이 대부분입니다. 근본적 원인을 치료해야 게임중독을 고칠 수 있겠죠. 이를 위해선 친구 관계나 부모님의 도움이 절실하게 필요합니다.” 게임중독에 빠지면 뇌도 손상된다오 센터장은 게임중독의 심각성을 뇌의 손상을 들어 설명한다. 게임중독에 빠진 뇌는 일반인의 뇌와 다르다는 것이다. 이는 마약, 알코올, 도박 등에 중독된 뇌와도 비슷한 결과를 가져오게 된다. 뇌의 변연계는 끊임없이 욕구를 추구하는 곳이며 대뇌 전두엽은 이성적으로 이를 제어하는 곳인데 게임중독에 빠지면 이 균형이 깨지게 된다. 변연계 쾌락회로에서 내성이 생겨 더 강한 자극, 더 오랜 시간 지속되는 쾌락을 추구하게 되어 전두엽의 충동조절기능이 약해지고 결국 뇌는 욕구충족을 위해 쾌락추구를 스스로 합리화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는 마약 중독자의 뇌와도 비슷한 변형이다. 특히 안구 주변의 뇌인 안와전두피질 손상이 심각한데 이는 합리적 의사결정, 충동성 조절 등과 밀접한 부분이다. 게임 중독자는 이곳에 이상이 생겨 미래를 생각하지 못하고 당장의 이득만 추구하게 되는 것이다. 또한 공포나 공격성을 조절하는 전두엽 부분의 기능 약화로 폭력에 둔감한 아이로 변하게 되는 것이다. 게다가 이런 뇌의 손상은 쉽게 치료되지도 않는다. 그러나 이런 심각한 뇌의 손상은 1~2년 안에 오는 경우는 드물다. 따라서 어린이와 청소년의 게임 습관에 관한 부모들의 관심이 절실하게 강조된다. MINI INTERVIEW - 성남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오홍석 센터장“우리의 아이들이 살고 있는 환경 함께 관심을 가져봐요” 흥미로운 첨단기기에 둘러싸여 살아가고 있는 우리 아이들입니다. 스마트폰이 없는 초등학생이 드물고 컴퓨터로 학교 과제를 해내고 있는 우리 학생들. 이렇게 언제나 맘만 먹으면 재밌는 게임 세계로 들어갈 수 있는 환경 속에서 우리 자녀들이 커가고 있습니다. ?공중파 TV에서도 흥미로운 게임 광고가 넘쳐나고 게임 회사들은 날이 갈수록 중독성 요소가 강한 콘텐츠를 생산해내고 있습니다. 심야시간 청소년의 온라인 게임 접속을 제한하는 셧다운제가 실시되고는 있지만 다양한 방법을 통해 청소년들의 심야 게임은 여전히 진행 중입니다. 내 자녀가 게임중독이 의심된다면 자녀와의 상담을 통해 그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진지한 대화가 불가능하다면 자녀와 함께 저희 치료센터나 가까운 심리상담소, 정신의학과 등을 찾는 것도 좋습니다. 중독까지는 아니지만 게임 시간이 너무 많아 걱정이라면 대안 활동을 하도록 유도해 주십시오. 스포츠 활동이나 자녀와 같이 할 수 있는 취미생활을 하는 것도 좋습니다. 자녀와 심야게임은 하지 않도록 협의하고 게임 시간과 접근에 대한 가족 협의가 이루어지면 좋습니다. 나아가 학교와 기업, 사회가 청소년 게임 중독에 대한 공동적 책임 의식과 관심을 가지고 게임중독 예방 시스템을 구축하려는 대의적 노력이 요구됩니다.? ■ 인터넷 게임중독 자가진단표 문항전혀 그렇지 않다그렇지 않다그렇다매우 그렇다1. 인터넷 사용으로 건강이 이전보다 나빠진 것 같다.2. 오프라인에서보다 온라인에서 나를 인정해 주는 사람이 2016-01-18
- 원인모를 옆구리 통증, 흉추 이상을 의심 옆구리가 아파서 고생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이 있다. 필자에게도 옆구리의 통증 때문에 진료를 받으러 오는 사람들이 종종 있다. 옆구리에 통증이 생기는 데에는 크게 내과적 원인, 비뇨기과적 원인, 근골격계의 원인이 있다. 내과적 원인으로 옆구리 통증을 일으키는 질병으로 담낭염, 늑막염, 신우신염 (신장에 생기는 염증의 일종) 등이 있다. 비뇨기과적 원인으로 옆구리 통증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질병으로 신장 결석 또는 요로 결석이 있다. 환자의 병력을 자세히 들어보고 진찰을 한 후에 혈액 검사, X-선 검사, 초음파 검사 등을 포함한 여러 검사 결과를 종합하여 내과적 원인이나 비뇨기과적 원인을 찾을 수 없으면 근골격계의 원인을 생각할 수 있다. 늑간신경은 옆구리의 근육을 관장하고 옆구리의 감각을 담당하는 일을 하는 신경이다. 이 신경은 흉추에서 나와 갈비뼈 사이를 지나 앞쪽의 흉골까지 이어지는데 등에서 옆구리까지 비스듬이 지나는 경로를 따른다. 늑간신경의 근원이 흉추에 있으므로 옆구리에서 통증을 느끼더라고 흉추에 이상이 있는지를 확인해보아야 한다. 흉추나 늑간신경의 이상으로 인해 옆구리 통증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혈액검사나 X-선 검사, CT, MRI등을 포함한 각종 검사에서 이상을 찾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흉추에서부터 늑간신경이 나와 흉골까지 지나는 경로를 고려하여 환자의 등 또는 옆구리에 압통(눌렀을 때 통증을 느끼는 것)이 발견되면 흉추나 늑간신경의 이상으로 인한 옆구리 통증을 의심할 수 있다. 이상이 발견된 부위에 시험적으로 국소마취나 신경주사요법을 시행하여 통증이 의미있게 줄어드는 경우 흉추나 늑간신경의 이상으로 인한 옆구리 통증으로 진단할 수 있고 동시에 치료도 된다. 주사요법만으로 충분한 치료가 되지 않는 경우, 끝이 둥글면서 무딘 형태로 특수하게 제작된 바늘을 이용하여 중재적미세유착박리 및 신경자극술(FIMS) 치료를 하기도 한다. 흉추에서 늑간신경이 나와 흉골까지 지나가는 과정을 보여주는 그림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15
- 유용우 원장의 소아 건강 가이드 3 - 우리 아이 뱃골 키우기① 아이들마다 먹을 수 있고, 소화시킬 수 있는 양은 다르다. 우리들이 농담 삼아 먹는 양이 현격하게 많고, 소화도 잘하는 아이들을 위가 큰 아이라 해서 위대한 아이라 칭합니다. 적당히 많이 먹기 보단 감탄사가 나올 정도로 먹는 양이 큰 사람들을 칭하는 것이지요. 이러한 사람들은 위장의 기능이 튼튼하고 활발하여 먹은 모든 음식들이 넉넉한 위액에 녹아 소화의 잘되기 때문에 간이 안 맞아도. 맛이 없어도, 익지 않아도 소화를 잘 시킵니다. 흔히 돌도 소화시킬 수 있는 역량을 가진 사람입니다. 참으로 부럽습니다.반대로 잘 먹지 않고, 먹어도 양이 적은 아이들을 뱃골이 작은 아이라 칭하지요. 뱃골이 작은 아이는 못 먹어서 걱정, 뱃골이 크거나 위대한 아이는 잘 먹어서 걱정입니다. 뱃골의 크기를 알기 위해 아이들의 위장을 기준으로 먹을 수 있는 용적을 알아보겠습니다. 위장의 용적과 위대한 아이아이들과 성인들의 위장의 용적은 아래와 같습니다. 실제로 음식을 먹을 때 중요한 2가지 변수가 있는데 하나는 위장에서 분비하는 위액의 양입니다. 대략 먹은 음식의 절반 정도를 분비합니다. 즉 3개월 아이의 위장 용적이 100cc일 때 실제로 100CC를 섭취하면 위액이 50CC정도 분비되어 실제로는 150CC의 위장 용적을 차지합니다. 과식을 한 셈이지요.다른 하나는 위의 확장성입니다. 즉 위의 용적이 100CC라 할 때 3배의 용적 300CC 까지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즉 자신의 용적의 300%까지 채워도 위장의 운동이 활발한 사람을 위대한 사람이라고 하고 반대로 자신의 용적만큼만 먹었는데도 위장의 운동이 어려운 아이를 뱃골이 작은 아이라 칭하는 것입니다.이렇게 사람마다 개성이 다르듯이 뱃골이 다른데도 분유회사의 지침에 따라 똑같은 양의 우유를 먹이려 하고, 이것을 아무도 이상하다고 생각지 않습니다. 엄마들이 생각해볼 대목입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15
- 바로선병원,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전달 도봉구는 창동에 위치한 바로선병원(대표원장 진건형, 김덕규)이 2016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성금 전달식은 오는 1월 12일 오전 10시 도봉구청 8층 구청장실에서 열린다. 바로선병원은 2005년 5월 개원 이래 매년 이웃 돕기 성금을 전달해왔으며 이외에도 연탄 및 쌀 지원 행사, 무료 수술 등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을 전개해왔다. 문의 : 02-2091-450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14
- 만병의 근원 스트레스! 만병의 근원 스트레스! 청평호한의원 모사언원장 병원에서 진료를 하다보면, 병의 원인이라고 설명하는것중에 절반이상은 “스트레스”라고 답을 해주는것 같다. 이때 대부분 자기는 스트레스를 안받는다고 답을 한다. 우리가 진료실에서 말하는 스트레스는 단순히 정신적인 것만을 말하는것은아니다. 가령 이환자가 주부라고 한다면, 밥하는것 밥먹고 설거지 하는것 이모든것이 스트레스의 범주에 들어간다. 심지어 밥을 먹는것 자체가 스트레스로 작용하는 사람도있다. 스트레스란 몸에 가해진 충격을 의미하는데 이는 정신적인것과 육체적인것 모두를 아우르는 것이다. 우리가 사는동안에는 절대 이 스트레스에서 벗어 날수가 없는데, 항시 똑같이 노출이 되다가도 어느순간 몸이 약해지면 이것이 병리적으로 작용해서 우리를 병들게 한다. 이또한 면역력과 깊이 관계가 있는데 면역력이 떨어지면 평소와 똑같은 강도의 스트레스에도 우리는 더 예민하게 반응하게 되며, 이로 인해 병이 생기게 되면 잘 낫질 않는다. 스트레스로 인한 병중에 가장 잘 알려진 병이 바로 “화병”일 것이다. 요즘사람들은 화병하면 무조건 우리 어머니 세대에 쌓인게 많아서 생긴병으로 젊은 사람은 걸리지 않는다고 생각을 한다. 화병이라는것은 평소 내 의견을 맘대로 말하지 못하고 속으로 삭히면서 살다보니 그것이 마음 속에 쌓이고 쌓여서 풀리지 못한상태로 지속되다가 어느순간 병적으로 나오는 것인데, 쌓이던것이 폭발하여 광증(조증)으로 나오면 이는 그나마 괜찮은 편에 속하며, 한번 폭발하듯이 쏟아 낸뒤에 좋아지기도 한다. 반면 뱉어내지 못하고 우울증의 형태로 병이 발현된다면 이는 걷잡을수 없으며, 우울증으로 번진 화병은 치료 또한 쉽지가 않다. 요즘 시대는 모든 것이 조심스럽고 또 참아내야 할 것이 너무 많은 세상이다 보니 젊은층에서도 화병의 증상이 많이 증가하고 있는것 같다. 스트레스는 남녀노소 지위의 고하에 상관없이 누구에게나 있기마련이니, 평소 각자의 방법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 노력하며, 화병의 초기 증상이 왼쪽 가슴위쪽에 압통이 나타나는것이니, 화병을 더 키우지 말고 화병 전문 치료기관인 한의원에서 치료받기를 권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11
- 청소년쉼터 ''한신'' 후원을 위한 '' 콘서트 열려 청소년 쉼터 ''한신''을 지원하기 위한 ''The Dream 콘서트''가 지난달 23일 락아트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콘서트는 안산시 청소년 쉼터 한신 운영위원들로 구성된 서프라이즈 밴드와 바이널 하우스 밴드의 공연으로 진행됐다. 한신 운영위원장 이천환 원장은 "이날 후원금은 청소년 생활공간의 이불장과 사물함을 개선하는데 사용될 것"이라며 "꿈을 접고 살아가는 아이들의 새로운 꿈을 응원하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이날 콘서트는 안산시와 극단이유, 고려K타이거즈, 드림앤타, 더베스트내과, 브니엘 영광교회, 법무법인 온누리 등 안산지역 기업과 개인 단체들이 후원했다. 사진은 한사랑병원 사진 폴더 중 아무거나...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08
- 주름, 비수술로 자연스럽게 펼 수 없을까? 삶이 주는 계급장 주름. 많이 움직인 만큼, 많이 애쓴 만큼 넒고 깊게 패이며 사람들에게 흔적을 남긴다. 동안을 추구하는 여성들에겐 인생 최대의 적이다. 여기에 노무족(젊고 세련된 외모와 생활을 추구하는 중년 남성)과 어반그래니(손주 보기 대신 자신의 인생을 즐기는 도시의 중년) 등 새로운 소비계층의 등장으로 이제 주름에 대한 고민은 ‘없애느냐 마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해야 효과적이고 자연스럽게 없앨 수 있는냐’가 되었다. 아아디병원 박상훈 병원장을 만나 자연스럽고 효과 빠른 비수술적 방법은 없는 지 알아보았다. 성형에 대한 새로운 소비계층이 나타났다고요? 얼마 전까지 주름 제거 시술이나 수술에 관심을 보였던 건 중년 여성들이 대부분이었죠. 하지만 요즘은 조금 달라졌어요. 40~60대 고소득·고학력 전문직이나 사업가, 여성 CEO, 기업체 임원 등이 젊어 보이는 외모를 통해 경쟁력을 갖추고자 하는 욕구가 강해졌어요. 이들은 이른바 ‘비즈니스 성형’이라는 새로운 흐름을 주도하며 보다 적극적으로 주름제거나 성형에 나서고 있습니다. 특히 일을 하는 분들이라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수술보다는 비절개 시술이나 흉터없이 자연스러운 결과를 추구하는 실리프팅에 대한 선호가 뚜렷합니다. 주름제거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잔주름을 간단히 치료하는 필러, 보톡스, 레이저 시술이 있고요, 보다 뚜렷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는 실리프팅이나 수술적 치료법인 안면거상술이 있죠. 필러나 보톡스 등은 깊은 주름에는 효과가 없고, 지속효과가 짧습니다. 울쎄라나 써마지 등 레이저 시술은 반복적으로 치료를 받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죠. 안면거상술은 확실한 효과를 볼 수 있지만 절개 흉터가 남을 수 있고, 회복기간이 오래 걸립니다. 이런 안면거상술의 단점을 개선한 시술법이 실리프팅인데요. 실리프팅도 피부 밑 스마스층까지는 도달하지 못해 일정 시간이 지나면 피부가 다시 처지게 됩니다. 그래서 새로운 소비계층의 니즈에 맞게 개발된 것이 바로 비절개 스마스거상술입니다. 스마스층이 중요한 건가요? 스마스층은 진피층보다 깊은 피하지방층과 근육층 사이에 위치한 근건막층을 말합니다. 섬유성 막이 피부와 근육 사이 공간에 그물처럼 얽혀있죠. 중력에 약한 스마스층이 늘어지면 상부의 피부 및 지방층이 아래로 처져 피부가 탄력을 잃고 주름이 생기게 되는 겁니다. 기존의 실리프팅은 절개하지 않는 방식으로, 스마스층을 끌어 당기는 것이 아니라 피부 겉면의 피하층을 당기는 시술법이기 때문에 리프팅 효과가 제한적인 것에 비해 스마스리프팅은 스마스층까지 한 번에 당겨주어 리프팅 효과가 더 강력합니다. 비절개 스마스거상술은 이 스마스층의 탄력을 개선한다는 건가요? 그렇습니다. 비절개 스마스거상술은 안면거상술의 확실한 효과와 실리프팅의 비절개 장점을 결합해 주름을 없애고 동안을 회복하는 최신 주름제거술로 신 소비계층에 높은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피부를 절개하지 않고 깊이를 조절할 수 있는 기구를 이용해 특수 탄성밴드를 피부 속 스마스층까지 삽입해 시술합니다. 시술에 사용되는 탄성밴드는 인체의 인대조직과 비슷한 구조로 이물감이 거의 없습니다. 일반실과 달리 안면근육과 함께 움직일 수 있을 만큼 탄성이 있어 자연스러운 표정을 지을 수 있다는 것도 장점입니다. 비절개 스마스거상술을 선택하는 분들의기대는 어떤가요? 아이디병원에서 비절개 스마스거상술을 선택한 분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해보니 응답자의 85%가 자연스러운 시술 결과 때문이라고 대답했고, 75%는 회복기간이 짧아서라고 대답했습니다(임의추출 100명, 2개 문항 복수 응답). 수술보다는 생업에 지장이 적고 효과는 뚜렷한 시술을 선호하는 것이지요. 당분간 국낸 성형외과도 이런 트렌드에 맞춘 비수술적 주름제거술이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도움말 아이디병원 박상훈 병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09
- ‘핑그르르~ 어질어질~’ 재발하는 어지럼증, 한방치료가 답! 주부 정 모씨(58·도안동)는 4년 전 구토와 함께 핑 도는 어지럼증으로 쓰러져 병원에서 오른 쪽 귀의 전정신경기능이 50% 가량 손상됐다는 진단을 받았다. 약물치료 후 잠시 증상이 약해졌다가 조금 무리를 하면 토할 것 같은 메슥거림과 함께 어지럽고 몸이 한쪽으로 쓰러질 듯 쏠리는 증상이 계속 나타났다. 낙상위험으로 외출을 비롯한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던 중 지인의 소개로 한방치료를 시작했다. 두통과 함께 신경과를 방문하는 환자가 호소하는 가장 흔한 증상 중 하나인 어지럼증에 대하여 서대전 네거리 삼성한의원 김동병 원장의 도움말로 알아보았다. 귀속 전정기관 문제일 때 많아어지럼증(dizziness)이란 정지된 상태에서 주위 사물이 움직이는 것 같은 느낌을 갖는 모든 증상을 나타내는 말이다. 원인도 다양하고 치료 후 재발되어 만성 어지럼증으로 진행하는 경우가 많다. 모든 연령층에서 나타나지만 특히 노인과 여성에서 많이 나타난다.어지럼증을 유발하는 원인은 다양한데 크게 생리적 어지럼증과 병적 어지럼증으로 나눌 수 있다. 생리적 어지럼증은 높은 곳에 올라갔을 때 느끼는 어지럼증이나 멀미와 같이 정상 감각계와 운동계가 과도한 외부 자극에 의해 흥분했을 때 나타나는 증상이다. 대부분 심각한 질환과는 무관한 정상적 반응이다. 생리적 어지럼증은 편한 자세로 눕거나 앉아서 눈을 감은 상태로 안정을 취하면 곧 사라진다.반면 병적 어지럼증은 원인질환이 있는 어지럼증으로 내이(속귀)의 전정기관을 침범하는 회전성 어지럼증과 그 외의 부분의 병에 의한 비회전성 어지럼증으로 나눌 수 있다. 회전성 어지럼증은 주위가 빙글빙글 돌면서 비틀거리고 흔히 구토를 동반하며, 머리를 움직일 때 증상이 악화되는 것이 특징이다. 대표적 질환으로 메니에르병, 이석증, 전정신경염을 들 수 있다. 특히 전정기능의 장애는 노년층에서 더 많이 발생한다. 노인에게서 증상이 발생할 경우 일상생활에서 넘어지는 등의 낙상사고로 타박상 및 골절 등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회전성 어지럼증의 경우 귀에서 비롯된 어지럼증과 중추신경에서 기인하는 어지럼증을 구분하는 것이 중요한데 갑자기 발생한 어지럼증이 안정을 취한 후에도 사라지지 않고 심한 두통, 팔·다리 위약감, 감각 이상, 발음이상, 삼킴 곤란, 복시, 한쪽 눈꺼풀 처짐, 안면마비 등과 같이 발생한다면 ‘어지럼증’의 원인이 뇌병변에 의한 중추성 어지럼증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비회전성 어지럼증은 눈앞이 캄캄해지면서 아찔하고 붕 떠있는 느낌이 들면서 심할 경우 실신까지 하게 된다. 손발이 저리거나 긴장성 두통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러한 증상들은 여름철이 되면 좀 더 심해지는 경향이 있다. 원활한 전신순환으로 균형 회복하면 전정기능도 강화돼한방에서는 어지럼증의 원인이 되는 담음(痰飮), 풍사(風邪), 상화(相火)를 없애주어 기혈을 보해서 뇌순환을 비롯한 전신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는 것이 치료의 첫걸음이다. 전신적으로 기혈의 흐름이 원활해지고 균형을 회복하면 뇌순환이 좋아지고 전정기능도 강화되어 어지럼증이 사라진다.김동병 원장은 여름에 어지럼증을 호소하는 환자가 늘어나는 것에 대해 “한의학적으로는 몸의 체액을 크게 혈(血)과 진액(津液)으로 나누며 이 두 체액은 서로가 서로를 보충해주는 전화(轉化)의 관계에 있다. 이를 ‘진혈동원(津血同源)‘라고 하는데, 여름철에는 높은 기온으로 땀을 많이 흘리게 되어 진액이 마르면서 전신적 기능이 저하되어 어지럼증도 늘어나게 된다”고 설명했다.발효 한약은 에너지를 생성하게 해주고, 체액 대사를 주관하는 비위를 강화시켜 체액 대사를 개선하고 어지럼증을 진정시킨다. 약침은 울체(鬱滯)된 기혈을 순환시켜 주면서 습담(濕痰)을 제거하고 뇌신경 기능의 회복을 도와준다. 또한 추나요법은 경락과 경혈을 자극하여 뭉친 연부 조직을 풀어주고 기혈을 정상적으로 순환시킨다. 특히 잘못된 자세로 인한 일자목, 거북목이 된 경우와 교통사고 등으로 머리를 다친 경우를 비롯해 경추에 퇴행성관절염이 있거나 두개골과 상부경추관절의 문제로 인한 어지럼증에 도움이 된다.김 원장은 “평소 어지럼증이 있는 사람은 여름철에는 뙤약볕에 오래 있다 보면 어지럼증의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다. 되도록이면 햇빛을 가릴 수 있는 양산이나 모자를 착용하고 야외에선 그늘에 있는 것이 좋다. 차가운 커피나 탄산음료 대신 진액을 보충할 수 있는 여름철 한방 음료로 맥문동, 인삼, 오미자를 달여 만든 생맥산을 추천한다”고 조언했다.도움말 대전 삼성한의원 김동병 원장이영임 리포터 accrayy@daum.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