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37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노원구 치매 공동 돌봄 ‘노새노세 치매카페’ 운영! 구에 따르면 우선 노원치매지원센터에서는 치매어르신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두드림(Do-dream)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두드림(Do-dream)’은 간호사, 작업치료사 등 숙련된 전문가에 의한 치매어르신 인지 재활교육 제공과 함께 치매가족 1명이 치매어르신 5명을 순환하며 지원하는 지역사회 치매 공동돌봄 지원프로그램이다. 또한 치매 가족 간 어려움을 서로 공유할 수 있는 가족 커뮤니티 공간인 주민 참여형 기억 나눔터 ‘노새노세 치매카페(노원은 새롭고 활기찬 노인들의 세상)’와 매월 넷째 주 수요일 ‘함께 노세 열린 카페’를 운영한다.문의 : 02-2116-435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2-11
- 유용우한의원 원장의 어린이 건강 가이드 5 밥을 안 먹는 아이, 못 먹는 아이 밥 잘 먹는 아이가 건강하다.성장기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기 위한 기본은 잘 먹고 잘 자고 잘 노는 것에 있습니다. 이중 가장 쉬우면서도 마음대로 안 되는 모습이 잘 먹는 모습입니다. 밥을 안 먹는 아이 = 몸에서 필요성을 못 느껴서 아예 욕구가 없거나 소화능력이 부족하여 스스로 먹는 것을 절제하는 것입니다. 활동성과 소화능력이 떨어지는 것이 대표적입니다. 췌장의 기능이 저하된 경우, 담이 약하여 냄새가 이상하여 못 먹는 경우입니다. 밥을 못 먹는 아이 = 소화기관에서 받아들이지 못하는 아이들 입니다. 비장과 위장의 기능 저하로 입에 물고 있거나 대장, 위장의 기능 저하로 헛배가 불러 못 먹게 됩니다.밥을 억지로 먹는 아이 = 흔히 음식을 먹을 때 비위를 맞추어 먹는다 합니다. 자신의 소화상태에 맞추어 먹는 것을 말합니다. 아이들이 종종 엄마나 아빠, 혹 선생님의 비위를 맞추어 먹는 경우가 있습니다. 즉 먹기는 싫지만 안 먹으면 혼나니까 먹고, 혹 미움을 받을까? 먹으면 예뻐해 주니까? 등등의 소화기능 외적인 환경에 의하여 먹게 되는 경우입니다. 잘 못 먹는 모습 밥을 안 먹는 아이 밥을 못 먹는 아이 밥을 억지로 먹는 아이?밥이 맛이 없다.?밥을 입에 물고 있다.?첫째 혹 외동은 거부하지 못한다.?냄새가 이상하다.?밥을 먹다 돌아다닌다.?안먹으면 혼난다.?이건 내가 좋아하는 것이 아니다.?밥을 먹으면 배가 아프다?안먹으면 미워한다.?먹고 싶은 생각이 없다.?삼키면 목에 걸릴 것 같다.?늦게 먹으면 주변에 피해를 준다고 알고 있다.?저걸 먹으면 내몸이 이상해질 것 같다.?먹으면 토할 것 같다.?내것을 다른 사람이 먹는 것이 싫다. 아이들의 식욕부진 원인부터 알아야아이들의 식욕부진에는 다양한 원인이 있습니다. 잘 못 먹는 아이들의 모습에서 우리 아이는 어디에 속하는 가를 체크하시고 아이의 상태를 이해하여 주십시오. 특히 첫아이나 외동아이들의 엄마 아빠 비위를 맞추어 먹는 패턴이 잇을 수 있습니다. 막내의 경우는 욕심으로 먹는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스스로 잘 먹는 아이를 위하여 현명한 노력이 필요하다.유용우 한의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2-03
- 여성이 받고 싶은 수술 1위, 안면윤곽술 얼굴윤곽 수술은 쌍꺼풀 수술같이 수술 후 결과가 확연히 차이가 나는 수술입니다. 모 설문조사의 결과대로 우리나라 여성이 받고 싶어 하는 수술 1위, 수술 후 만족도 1위일 만큼 얼굴이 큰 여성에겐 큰 만족을 줍니다.심하게 얼굴이 큰 여성의 경우 안면윤곽성형술과 함께 뺨, 목선의 과도한 지방을 초음파 마사지기를 이용하거나 지방흡입술을 같이 시행하게 되면 이상적인 갸름한 얼굴을 가질 수 있습니다. 사각턱 교정술턱의 각진 부위를 절골술로 제거하면 얼굴윤곽선이 부드러워지고 목이 길어 보이는 효과까지 얻게 됩니다. 수술은 전신 마취 하에서 시행하며 수술시간은 약 1시간 30분정도 걸립니다. 수술 후 부종은 체질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지만 일반적으로 1~2주 정도 지속되며 가라앉습니다. 수술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최근에는 대부분의 경우에서 입안으로 절개를 하여 수술 흉터가 전혀 보이지 않게 되었습니다. 주걱턱 교정술턱이 정상보다 길거나 휘어진 양상으로 윗니와 아랫니의 교합상태에 따라 교합상태가 전혀 맞지 않으면 먼저 치아 교정술을 하면서 상악과 하악을 동시에 교정하는 수술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교합상태가 비교적 잘 유지되고 있으면 튀어나와 있는 턱만을 교정하여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즉 주걱처럼 돌출된 부분을 잘라내 짧게 하고 뒤로 후퇴시켜 고정하면 됩니다. 무턱 교정술일반적으로 턱이 작고 후퇴해 있으면 매우 약하고 전반적으로 왜소해 보이는데 이러한 골격구조는 우리나라 사람보다는 일본인에게 많습니다. 수술방법은 실리콘이라는 고형물질을 이용하여 수술 전에 엑스레이 계측을 통해 정확히 그 모양을 측정한 후 이상적인 턱의 모형을 만들고 이를 입안 절개를 통하여 고정시켜 줍니다. 광대뼈가 돌출된 경우한국인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 중의 하나인데 이런 경우 인상이 억세고 얼굴이 커 보여 특히 여성에게는 심각한 콤플렉스로 작용합니다. 수술방법은 튀어나온 광대뼈를 잘라내어 서랍식으로 후퇴시키거나 축소하면 됩니다. 최근 수술 기법의 발달로 수술 시간도 약 1시간 정도 소요되며 매우 간단하고 효과적인 교정이 가능합니다. 수술 후 부종도 약 10일 정도면 가라앉고 수술 절개도 모두 입안에 함으로 절개선이 보이지 않습니다. 갤러리성형외과 김형수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2-03
- 아동심리상담, 재활보조기구 렌탈 등 지자체가 이용권을 지급해 일정 금액을 보조해 주고, 시민들이 사회서비스를 받도록 하는 바우처 제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사회서비스 바우처는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고용을 창출하기 위해 정부가 지난 2007년부터 도입한 제도로, 사회서비스가 필요한 계층에 이용권을 발급해 서비스를 받도록 하는 복지제도다. 용인시는 올해 ▲우리아이 심리지원 ▲장애인 재활보조기구 렌탈 ▲장애인 맞춤운동 ▲시각장애인 안마 ▲통합가족상담 등 모두 5개 분야에 사회서비스를 실시키로 하고 신청자 및 사업자를 접수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들 5개 분야에 대한 지원금액은 1인당 월 8만~14만4천원으로 매달 이용권에 입금해 주며, 지원기간은 1년(시각장애인 안마는 10개월)이다. 올해 1,870명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자격은 사업별로 소득기준이 우리아이 심리지원과 시각장애인 안마 서비스는 기준중위소득 140% 이하(4인 가구 소득기준 6,148,000원), 장애인 맞춤형 운동과 통합 가족상담 서비스는 기준중위소득 170% 이하(4인 가구 소득기준 7,465,000원)이다. 신분증, 건강보험증 및 사업별 증빙서류를 구비해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하여 접수하면 되며, 신청 후 다음 달부터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바우처사업은 지역특성과 주민수요에 부합하는 사회서비스로 주민의 복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라며 “현재 관내 등록된 서비스 제공기관은 56개로 사업자를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나 용인시청 복지정책과(031-324-3854)로 문의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2-03
- - 고령화 시대에 맞춰 노인 환자에 전문적 의료 서비스 제공 이대목동병원 가정의학과(과장: 심경원)가 노인 환자들에게 보다 전문화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건강장수클리닉을 개소하고, 개소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25일 오전 2층 가정의학과 외래에서 진행된 개소식은 유경하 이대목동병원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이홍수, 이상화, 심경원, 변아리 가정의학과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개소한 건강장수클리닉은 노령화 속도가 빨라지고 노인 인구의 병원 이용률이 급증하고 있는 고령화 시대에 발맞춰 65세 이상 노인 인구를 대상으로 포괄적인 노인 평가를 시행해 보다 전문적인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개설됐다. 특히 65세 이상이며 2가지 이상 만성질환을 가진 노인 환자를 대상으로 ▲노인포괄평가 등 종합적인 인지 기능 및 행동 평가 ▲모발 검사, 소변 유기산 검사 등 노화 방지를 위한 의학적 접근 등을 통해 노인 환자들의 건강을 책임질 예정이다. 노인의학 분야 전문가인 이홍수 가정의학과 교수는 “노인 환자의 경우 여러 진료과에 걸친 다양한 의학적 문제를 가지고 있어 포괄적인 진단 및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많다”며 “이대목동병원 건강장수클리닉은 노인의 신체적 기능 상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개인별 운동?영양 처방 및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 관리 교육 등을 통해 노인들의 평생 건강 관리에 주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 이후 대회의실에서 ▲노인포괄평가(CGA)의 실제(이홍수 가정의학과 교수) ▲건강장수를 위한 기능의학적 접근(변아리 가정의학과 교수) 등을 주제로 한 건강장수클리닉 개소 기념 심포지엄도 진행됐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2-02
- 이동건강버스 운영 원미보건소는 올해도 이동건강버스를 연중 운영한다. 이동건강버스는 버스에 각종 검사 장비를 구비하고 의사와 간호사 등이 탑승해 직접 시민을 찾아가는 건강 보건소다.건강버스에서는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골밀도, 체성분 측정 검사와 검사결과를 바탕으로 1:1 건강 상담을 받도록 했다. 또 치매의 위험이 높은 만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치매조기진단검사도 실시한다. 검사비는 무료다.순회장소는 아파트, 사회복지시설, 동 주민센터, 전통시장 등이며, 건강버스 주차가 어려운 지역은 이동보건소팀이 직접 방문하여 검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동건강버스 방문을 원하는 단체는 원미보건소로 신청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29
- 눈을 크고 시원하게, 눈매성형술 일반적으로 매력적인 눈매를 가진 미인이란 눈과 눈 사이의 폭이 약 34mm 안팎이고 눈의 길이는 30mm 이상일 경우로 외형상 쌍꺼풀이 있어야 하고 커야합니다. 하지만 대부분 한국인의 눈은 쌍꺼풀이 없고 상하의 길이와 옆으로의 길이가 짧고 자그마하고 약간 두툼한 모양으로 소극적이면서 답답해 보입니다. 그래서 최근 눈을 크고 시원하게 만들어 표정이 밝고 개방적인 인상을 주는 눈매성형술이 유행하고 있습니다. 눈을 크고 시원하게 하는 눈매성형술은 눈동자 트임, 매직 앞트임, 멀티 뒤트임입니다. 눈동자 트임눈동자 트임은 눈을 뜨는 힘이 약해 게슴츠레한 눈을 또렷한 눈으로 만들어 반달모양으로 눈매를 바꾸는 수술입니다. 이 시술은 쌍꺼풀을 만들어 눈이 커지는 것뿐만 아니라 별도로 눈꺼풀을 들어 올리는 근육을 강화시켜 눈을 더 크게 만드는 수술입니다. 또한 내측과 바깥쪽 눈이 뜨는 정도를 교정하여 눈매를 바꾸어 주는 수술입니다. 쌍꺼풀이 있는 분에서 좋은 효과를 가져 오며, 쌍꺼풀이 없는 눈에서도 쌍꺼풀 수술과 함께 시행할 수 있습니다. 매직 앞트임(몽고주름성형)눈과 눈 사이가 넓거나 눈 안쪽이 내안각 피부에 덮여 답답해 보이는 분들에게 권하는 수술로 눈의 길이를 길고 시원하게 해주는 수술입니다.몽고주름을 교정해주지 않고 쌍꺼풀 수술을 하면 눈이 부자연스럽고 만족할 만한 큰 눈을 만들기가 어려워 몽고주름이 있는 사람은 쌍꺼풀 수술과 동시에 수술을 권합니다. 매직 앞트임은 기존 앞트임처럼 흉터가 겉으로 많이 보이는 방법이 아니라 흉방향을 속눈썹으로 돌려서 흉터 걱정 없이 시술이 가능합니다. 멀티 뒤트임(눈꼬리내리기)뒤트임이란 눈의 바깥쪽의 길이를 길게 하여 눈의 가로길이를 늘리는 것으로 아름다운 눈매를 위해 꼭 필요한 수술입니다. 특히 눈 그림자가 길거나 광대가 있어서 얼굴 중앙부위가 넓어 보이는 경우에 좋습니다.눈의 바깥쪽을 늘리는 기존의 방법들은 눈이 다시 붙어 원래의 눈으로 돌아가는 방법이 대부분이지만 멀티뒤트임은 눈 자체를 절개해서 눈을 키우기에 다시 붙지 않으며, 눈꼬리가 올라간 경우 동시에 눈꼬리도 내려서 눈이 커지면서 부드럽게 바뀌게 됩니다. 눈 자체를 절개해서 눈동자의 충혈과 부종은 약 2주 정도는 있습니다. 갤러리성형외과 김형수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27
- 한방치료로 ‘지긋지긋한 통증’ 벗어나자 태평동에 사는 김영순(47, 가명)씨는 얼마 전 가벼운 접촉사고를 당했다. 별다른 외상이나 큰 문제가 없는 듯해 병원에서 간단한 검사를 마친 후 집으로 돌아왔다. 하지만 그 날 이후 목이 자꾸 결리고 허리에도 통증이 계속됐다. 특히 오후가 되면 통증과 함께 온몸에 피로감이 심해 일상생활을 하기 힘들 정도였다. 김 씨처럼 가벼운 접촉사고인 경우 외상도 별로 없고 당장의 통증도 그리 심하지 않아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특별한 치료를 하지 않다가 뒤늦게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대전 삼성한의원 김동병 원장은 “자동차사고 후유증은 바로 나타나지 않고 하루나 이틀, 길게는 10여일 후에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증상이 없다고 예사로 넘어가면 만성통증으로 고생할 수 있다”며 “사고 후에는 반드시 병원에서 정밀 진단을 받고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충고했다. 다양한 후유증, 조기치료가 정답교통사고 후유증은 사고 직후에는 잘 느껴지지 않다가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난 후에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그냥 넘어갈 경우 만성통증에 시달릴 수 있어 초기증상이 있을 때 치료받는 것이 좋다. 교통사고 후유증은 다양한 증상을 보인다. 근골격계 통증이 대표적이다. 흔히 목통증, 어깨 결림, 허리통증으로 나타난다. 심하면 팔다리 저림, 근육통, 오십견 등과 함께 만성피로, 어지럼증, 메스꺼움, 소화 장애, 두통 증의 내과적 증상도 나타난다.서대전네거리 대전 삼성한의원 김동병 원장은 “교통사고는 차량을 통해 외부의 충격이 신체에 전달되기 때문에 가벼운 접촉사고의 경우 외부로 드러나는 타박상은 거의 없는 편”이라며 “이처럼 교통사고 후유증에서 나타나는 특징은 채찍증후군(Whiplash syndrome)으로 설명한다”고 전했다. 사람의 C자형 목뼈는 용수철처럼 탄성을 가지고 있다. 외부의 충격을 분산시키는데 효율적인 구조다. 하지만 차량을 통해 전달된 힘은 곡선 형태인 목뼈를 정상범위 이상으로 펴고 굽혔다가 다시 편다. 마치 탄력을 받은 채찍을 휘두르는 것 같은 비정상적인 목뼈 움직임을 만들어 내는 것. 이런 움직임은 목뼈 주위의 인대와 뼈, 혈관과 신경처럼 다양한 구조물들의 손상을 일으킨다.김 원장은 “교통사고 후에 오는 목의 통증은 남성보다 여성이 높은 편인데 여성의 경우 목 주위의 근육과 인대가 남성에 비해 약하고 골밀도도 낮기 때문”이라며 “추나요법과 어혈한약은 교통사고 후유증 치료에 좋은 효과를 보이는 대표적 치료법”이라고 설명했다. 추나와 어혈한약으로 빠른 치료 효과 추나요법은 전신의 밸런스를 바로잡아주는 치료법이다. 척추가 비뚤어져 생기는 불균형을 바로 잡음으로써 통증을 완화한다. 직접적으로 경락과 경근을 자극해 사고 이후 나타난 몸의 구조적인 문제들을 빠르게 해결하는데 효과적이다. 김동병 원장은 “추나 치료가 효과를 나타내기 위해서는 한두 번에 그치지 않고 여러 차례의 시술이 필요하다. 비뚤어진 척추를 바로 맞추어 놓더라도 오랫동안 잘못된 위치에 고정되어 있던 주변의 근육과 조직들은 처음의 비뚤어진 위치로 돌아가려는 성질을 보이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어혈한약은 몸의 면역력 회복은 물론 자율신경의 불균형과 어혈을 제거하고 원기를 회복시킨다. 환자 개인의 병증과 체질을 판단한 맞춤 한약처방은 치료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 아울러 체질을 고려해 증상을 개선하는 약침 요법, 자율신경계의 활성화를 도와주는 뜸 요법 등도 같이 하면 좋다. 김 원장은 “가벼운 교통사고라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면 안 된다. 만성화된 통증은 치료기간도 더 길어진다”며 “교통사고를 당하면 빨리 치료를 꼭 받는 것을 권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나타나는 근골격계 통증은 온도와도 깊은 관계가 있다. 요즘처럼 기온이 내려가면 통증이 심해지는 경향이 있다”며 “통증이 심해지기 전 조기치료를 받으면 짧은 기간에 좋은 치료효과를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도움말 대전 삼성한의원 김동병 원장윤덕중 리포터 da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27
- 경북대 병원 청렴도 전국 ‘꼴찌’ 경북대병원의 청렴도가 전국 39개 공공의료기관 가운데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경북도 포항의료원은 전국 1위를 차지해 대조를 이뤘다.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가 19일 전국 39개 공공의료기관을 대상으로 2015년 첨렴도를 측정한 결과, 경북대 병원은 종합 청렴도 점수 10점 만점에 6.52점으로 전국 꼴찌를 기록했다. 지난해보다도 0.84점이나 낮아진 수준이다.경북대 병원의 청렴도는 전북대병원, 경상대병원, 강원대병원 등과 함께 1~5등급 가운데 가장 낮은 5등급으로 분류됐다. 권익위는 내·외부 청렴도와 설문조사, 부패사건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경북대병원은 이·퇴직자와 관리·감독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정책고객평가에서는 4등급을 받았지만 직원 대상 내부청렴도와 환자·보호자 대상 외부 청렴도에서는 전국 최하위 등급을 받았다. 국립대 병원 중에서는 서울대병원이 3등급으로 최고 등급을 받았다.이에 비해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는 지방의료원은 최하위 등급인 5등급이 전무했다. 특히 경북도가 운영중인 포항의료원은 8.54점으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강원도 삼척의료원도 8.44점으로 전국 2위로 포항의료원과 함께 1등급에 포함됐다. 경북도의 울진의료원(8.21점)과 김천의료원(8.07점)도 2등급에 올랐다. 안동의료원은 7.91점으로 3등급 의 지방의료원중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전국 공공의료기관의 종합 청렴도는 7.76점이었다. 지관유형별로는 지방의료원이 평균 7.96점으로 국립대 병원의 7.21점보다 전반적으로 높았다.최세호 기자 seh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23
- 밤 10시까지 여는 ‘별빛약국’ 운영 구미보건소(소장 구건회)가 지난 14일 카톨릭종합약국에서 구미시약사회 회장 및 임원 등 지역 보건의료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별빛약국 현판식 및 간담회를 열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약사회와 지역보건의료관계자간의 소통을 통해 시정과 보건의료가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논의했다. 별빛약국은 기존 약국이 병원 운영시간과 동일하게 운영되어 야간시간 약국 이용에 제한이 있다는 지적에 따라 운영된다.구미보건소는 지역 내 10개소에 권역별 별빛약국을 밤 10시까지 운영해 시민들의 약국 접근성을 강화하고, 원활한 의약품 구입을 통해 야간시간 보건의료 사각지대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별빛약국은 카톨릭종합약국(원평동), 21세기약국(송정동), 신평약국·아시아약국·마트약국(신평동), 구미이마트약국·프라자약국(광평동), 구평경북약국(구평동), 한우리약국(인의동), 수복약국(구포동) 등이다.구건회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에게 약국 이용 편의를 제공하고 시민보건 향상에 기여하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구미시약사회와 연계하여 별빛약국을 운영·홍보하며, 향상된 의약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