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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랴! 말도 타고 자연도 체험도 하고 아이들이 야외에서 놀이하기 좋은 때다. 때가 때인 만큼 유치원, 어린이집 등에서 단체 야외놀이 프로그램을 찾는 이 시기에 자연에 묻혀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삼동면 구수리에 위치한 언양승마자연체험장은 승마도 하고 연중체험은 물론이거니와 사계절별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다. 대암댐 호수의 절경과 휴식의 명소 언양승마체험장은 우선 자연 속에 묻혀 있다. 대암댐 호숫길을 따라 1.5km 정도 산을 향해 거슬러 올라가면 1만5천여 평의 넓은 공간이 한눈에 들어온다. 잔디구장을 비롯해 넓은 공간이 많아 어디든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고, 여러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공간이 마련돼 있다. 사방이 산, 즉 숲속이라 나무의 향내와 신선한 공기를 마음껏 호흡하면서 피로에 지친 심신의 활력을 되찾을 수도 있다. 특히 산 아래 대암댐 호수는 한 폭의 그림으로 펼쳐져 있어 아이들의 정서함양에 더없이 좋은 자연 체험공간이다. 연중체험으로 승마체험과 동물체험 할 수 있어 이곳에서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은 연중체험과 사계절별 체험으로 나뉜다. 우선 연중체험에서는 승마를 체험할 수 있다. 승마체험은 단체와 개인 및 가족단위로 체험을 할 수도 있고 직접 승마 지도를 받을 수도 있다. 승마체험을 할 경우 마부가 직접 안전하게 승마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김석수 대표는 “아이들은 부모와 함께 와서 처음 승마를 하면 부모에게 의지하는 마음에 먼저 겁부터 내는데 비해 오히려 단체체험으로 참여하면 훨씬 자립적이고 대범해진다”고 말한다. 그래서 요즘은 주말에는 가족단위로, 평일에는 각 교육기관에서 단체로 체험하는 경우가 많다고. 김 대표에 의하면 승마체험은 4세부터 가능하다고 한다. 승마를 하게 되면 상체를 바르게 교정하고 허리가 유연해지며 신체리듬감 또한 길러준다. 김 대표는 “특히 정신집중력과 담력 또한 북돋아주기 때문에 의지력이 약한 아이들에게는 더욱 좋다”고 적극 추천한다. 이곳에는 6마리의 다양한 말들을 보유하고 있는데, 마침 아기 말이 태어나 아이들의 호기심을 더욱 키우고 있다. 말 체험뿐만 아니라 이곳에는 소, 닭 등 도심과 여느 농촌에서 만날 수 없는 다양한 동물들도 있어 직접 만지고 먹이도 줄 수 있는 기회를 줘 정서적으로도 도움이 된다. 이밖에도 활쏘기를 비롯해 새끼 꼬기, 가마니 짜기 등 시골에서의 생활모습을 그대로 체험할 수 있다. 계절마다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는 놀이 이곳은 워낙 넓다보니 마음껏 체험활동을 할 수 있다. 우선 봄이면 사방에 피어난 진달래, 매화, 배꽃 등 온갖 꽃향기에 흠뻑 빠질 수 있다. 농사체험으로 감자와 고구마도 심어볼 수 있다. 여름에는 정말 체험하기 힘든 밀 사리도 직접 할 수 있으며 매실, 자두, 살구, 옥수수도 따고 계곡에서 물고기잡기도 체험한다. 또 올여름에는 어린이전용 수영장을 계획하고 있어 물미끄럼틀놀이도 기대할 수 있다. 가을이 되면 고구마, 감, 배, 도토리, 밤 등 수확한 열매를 딸 수 있으며. 특히 도토리묵 만들기는 기대되는 프로그램이다. 또 겨울에는 계절에 맞게 연날리기, 제기 만들기, 팽이 만들기 등 다양한 놀이가 기다린다. 또 한쪽에는 지금껏 볼 수 없었던 신기한 농기구들을 전시하고 있어 아이들의 눈에는 그저 신기하게만 보여 질 것이다. 각종행사 및 모임장소로도 각광받고 있어 언양승마자연체험장은 비단 아이들뿐 아니라 어른들 모임장소로도 인기가 꽤 높다. 잔디축구장, 족구장과 더불어 바비큐 요리장 시설까지 마련돼 있으며 아무리 많은 인원이라도 수용 가능한 장점이 있다. 물론 승마 체험비만 지급하면 모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단, 간식, 도시락은 본인이 준비해야 한다. 찾아가는 길 : 울산언양간 국도 중간지점 반송교차로에서 진입 대암댐 방면 → 대암교 → 대암부대 앞 200m 대암삼거리에서 우측방향→ 대암호숫길 따라 1.5km 지점 문의 : 언양승마자연체험장 052)263-9588 이경희 리포터 lkh3759@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3-09
- 바른 자세로 숙면을~ ‘잠이 보약이다’ 라는 말처럼 바른 자세로 숙면을 취하는 것이 건강에 좋다. 잠자는 자세는 관절 및 피부 건강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코난 한의원 이수경원장은 “아침에 일어났을 때 허리가 아프거나, 잠을 잔 것 같지도 않고 피곤하다면 자신의 자는 모습을 체크하여 보세요” 라고 조언한다. 또 “반듯하게 누워 잠을 자는 습관을 길러 보세요” 라고 당부한다. 전문의의 도움으로 겨울철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숙면법과 올바른 잠자리 자세를 알아보자. ▶나쁜 수면 자세는 40견 ~ 50견으로 발전 잠자는 자세는 반듯하게 누운 자세가 가장 이상적이다. 이 자세는 척추가 똑바로 정렬된 상태로 얼굴 피부에 압력이나 자극도 없다. 옆으로 자는 자세는 인체에 많은 무리를 준다. 반듯하게 누워 있을 때보다 허리를 3배나 아프게 한다. 몸 전체의 근육이 꼬이고 혈액순환을 방해하여 팔이 저리고 선잠을 자게 하는 요인이기도 하다. 옆으로 자는 습관을 가진 사람들은 40대 ~ 50대에 가서 어깨 관절을 굳게 하여 팔도 못 올리고, 뒤로 젖히지도 못하는 40견 ~ 50견이 올 수도 있다. ▶베게는 목 건강을 위해 6 ~ 8cm가 적당 베게는 8cm이상 높으면 어깨 근육이 압박되어 혈액의 흐름을 방해한다. 너무 낮은 베게는 목의 곡선을 전혀 유지해 주지 못한다. 딱딱한 베게는 목 근육과 골격에 무리를 가한다. 또한 자주 뒤척이는 사람에게는 좋지 않다. 높은 베게보다는 낮은 베게를 사용하는 것이 주름예방에 도움이 된다. 베게가 높으면 볼 살이 자는 도중 처지게 되고 목의 각도가 많이 꺾이게 되어 목과 턱 아래 근육이 겹치게 된다. 혈액 순환을 방해하여 얼굴이 붓는 원인이 될 수도 있다. ▶똑바로 누워 자는게 불편하면 척추건강을 체크 건강한 사람들은 똑바로 누워 자는 것이 가장 편안하고 좋은 자세다. 잠을 잘 때는 반듯하게 누운 채 천장을 향해 얼굴을 똑바로 해서, 양 발은 쭉 펴 어깨너비로 벌린다. 양손을 몸에 가볍게 붙인 자세가 건강에 가장 좋다. 디스크 환자 등 척추에 이상이 있는 사람들은 똑바로 눕지 못한다. 허리가 불편하여 엎드려 자는 사람들은 척추의 완만한 곡선이 휘어지기 쉽다. 반드시 전문의를 찾아가 척추검사를 하는 것이 좋다. ▶낮 동안 충분히 햇빛보고 심한 야간 운동은 자제 겨울철에는 해가 늦게 뜨고 일찍 지기 때문에 직장인은 햇볕을 쬐는 시간이 부족하다. 낮 동안 충분한 햇빛을 봐야 마음이 밝아지고 밤에 많은 양의 멜라토닌(생체 리듬을 조절해 밤에 잠들게 하는 호르몬)이 분비된다. 길 한의원 김길섭원장은 “오후에 잠시라도 시간을 내 외부로 나가서 햇볕을 쬐는 것이 좋다. 잠자리에 들기 5 ~ 6시간 전에 운동을 끝내야 하며 가벼운 걷기와 스트레칭이 도움된다.” 라며 말한다. 또한 “침실은 서늘하고 어둡게 해야 하는 것이 좋고, 수분과 비타민 D가 많은 생선, 계란, 우유를 섭취하는 것도 숙면에 도움된다.” 고 조언한다. ▶잠버릇에 따라 건강을 체크하여 보자 ▷입을 벌리고 잔다 코막힘이 있는 사람들이 주로 입을 벌리고 잔다. 입을 벌리고 자면 입안의 타액이 마르게 되어 기관지 이상이 생길 수 있다. 젖은 수건이나 물로 입을 축여 주거나 입안 공기를 습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다. ▷잠꼬대를 한다 우울증이 있거나 불안 장애를 겪는 사람들에게 자주 나타난다. ▷팔다리를 움찔움찔한다 틱증후군처럼 자는 동안 팔다리를 반복적으로 움찔움찔하는 사람들이 있다. 만성수면부족증일 경우 많이 나타나며 주기적으로 종아리와 발목을 움직인다. 가장 좋은 해결책은 방안 분위기를 어둡게 한 상태에서 오랜 시간 충분히 편안하게 잠을 자도록 한다. ▷이불을 찬다 욕구불만인 사람들에게 많이 나타난다. 소심한 성격이거나 평소 하고 싶은 대로 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잠을 자면서 욕구해소차원에서 발길질을 한다. 이럴 경우 잠자리를 편하게 해주고 어린 아이라면 푸근하게 안아 주도록 한다. ▷새벽에 잠을 깬다 잘 자다가 꼭 한밤중이나 새벽녘에 깨어 다시 잠을 못 이루는 경우는 우울증 환자에게 자주 나타나는 증상이다. 꿈이 많고 잠을 잘 수가 없어 체중이 줄기도 한다. 이런 사람은 잠버릇 자체에 대한 분석보다는 성격 교정을 하는 것이 우선이다. ▷코를 곤다 코를 고는 것은 콧물이나 비후성비염, 편도선 비대, 비만 등을 들 수 있다. 코골이가 너무 심할 경우 기억력 장애, 짜증, 성격 변화의 증상이 나타난다. 도움말 : 코난한의원 이수경원장 길 한의원 김길섭원장 윤희경 리포터 kbhyhk@yma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04
- 황토와 참숯의 절제된 뜨거움 천곡동 대동아파트 앞에서 천곡낚시터 방향으로 1km정도 들어가면 한적한 논두렁을 지나 ‘부림황토숯불가마’가 나온다(내비게이션에 상호를 입력해도 된다). 참숯가마라고 하기엔 외관이 상당히 말끔하다. 일반 찜질방인가 싶어 문을 열면 코끝에 와 닿는 숯 향으로 참숯 가마를 실감한다. 이유가 있다. 부림은 탈의실과 숯가마만으로 되어 있는 일반 숯불 가마와는 다르다. 넓은 휴게실과 남·녀 탈의실, 샤워실이 따로 갖춰져 있다. 휴게실 한 쪽엔 황토로 꾸며진 수면실도 있다. 숯가마는 휴게실과 문 하나를 사이에 두고 보인다. 그러니 숯가마에 사람이 많아 들어가지도 못하고 밖에서 오들오들 떨 필요가 없다. 숯가마 밖에도 숯을 피워 놓은 간이 난로가 있는 쉼터가 따로 있다. 가마는 숯을 빼고 난 이틀 뒤부터 초고온(약 400도), 고온(80도~140도), 중온(60도~80도), 미온(20도 내외)으로 구분되어 체질대로 고를 수 있다. 일반 뜨거운 사우나와 중온의 온도가 비슷한데 은근히 뜨거워지며 땀이 난다. 미온은 아이들이 좋아할 온도며 초고온은 장갑, 양말, 나막신(준비되어 있음)을 챙겨야 입장이 가능하다. 들어가자마자 소름이 돋을 정도로 뜨겁다. 숯가마 내부는 벽면은 황토벽돌로 천장은 황토몰탈로 만들어졌다. 이 때문인지 이곳은 숯가마 특유의 숨 막힘이나 탁함, 답답함이 없다. 또 이 가마에서 숯을 굽는다는 사실이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검댕이 하나 없이 깨끗하다. 찜질 후 허기가 질 땐, 휴게실 옆 식당에서 참숯 생삼겹살(7천원), 한방오리백숙(3만원), 찹쌀수제비(4천5백원) 등으로 기운을 보충해도 좋다. 식혜나 녹차, 커피 등도 판매하지만 과일이나 음료수, 물 정도는 준비해 가도 된다. 화요일과 금요일은 숯 빼는 날. 12시30분 정도에 들르면 붉다 못해 퍼런 불꽃이 이글거리는 숯을 코앞에서 볼 수 있다. 가장 한산한 날은 월요일 오전이며 아침 9시~밤 12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연중무휴. 목초액과 참숯제품 별도 판매. 숯굴 시공도 가능하다. 어른 6천원, 어린이(10세 이하) 4천원. 문의 : 부림황토참숯가마 (천곡동 819번지. 293-4014) 허희정 리포터 summer0509@lycos.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04
- ‘수족냉증’ 왜 여성에게 더 많을까.... 날씨가 추운 겨울에 손 발이 시리다고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 손 발이 시린 수족냉증은 대부분 추운 겨울에 증상이 나타난다. 손 발이 차갑고 무릎이 시리며 아랫배, 허리가 차가운 경우도 많다. 또한 생리통, 소화불량을 동반하기도 하며 얼굴이나 가슴이 화끈거리기도 한다. 이현우 한의원 이현우원장은 “반신욕이나 족욕을 한다든지 몸을 따뜻하게 하는 한방차를 마시면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수족냉증은 남성보다 여성에게 더 많이 발생하며 증세가 악화될 경우 여성 질환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 수족냉증이 특히 여성에게 더 많이 발생하는 원인을 알아보자. 이현우 원장은 다음과 같이 이유를 설명했다. “첫째, 초경과 임신, 출산, 폐경등 여성호르몬의 변화는 자율신경계와 혈관 확장 및 수축에 영향을 준다. 원활한 혈액순환을 위한 심장과 근육의 힘이 남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다. 둘째, 사회적 약자인 여성이 남성보다 스트레스를 받는 일이 많지만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은 그리 많지 않다. 이로 인한 스트레스가 혈액순환을 방해하고 각종 심혈관 질환을 유발한다. 셋째, 운동량이 부족한 상태에서 외부에 신체 노출이 심하면 전체적인 혈액순환 시스템이 순조롭지 않게 되고, 설거지나 빨래 같은 집안 일로 인해 기온이 낮은 환경에 많이 노출 되된다. 넷째, 임신 및 출산 시에 영양분이나 철분의 부족이 원인이 된다”고 원인을 말한다. 이어 이원장 “수족냉증에는 장을 따뜻하게 해 주는 한방차로 생강차와 계피차가 좋다” 며 음식조절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또 “파, 마늘, 부추, 생강, 고추 등 향신 채소가 도움이 된다. 이는 혈액순환을 돕는 대표적인 음식이다. 양념이 듬뿍 들어간 음식을 먹으면 몸이 후끈해지는 것과 같은 이유이다.” 또한, “손 발이 찬 사람들은 대체로 밤에 잠을 잘 이루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자기 전에 뜨거운 물을 받아 식초 한 방울을 떨어뜨리고 손과 발을 마사지하면 편안히 잠 들 수 있다.”고 전한다. ▶한국, 일본에만 있는 풍토병 ‘수족냉증’ 수족냉증은 ‘화병’과 같은 풍토병으로 일본과 한국에만 있는 질환이기 때문에 치료해야 할 질병이다. ‘몸이 차다는 것’은 체온을 유지하는 혈액이 충분하지 않고 혈액순환이 잘 안되고 있다는 증거다. 체질적으로 소화기의 기능이 나빠 영양이 제대로 흡수되지 않고 혈기가 부족하고 허약해 쉽게 피로해진다. 생리를 하는 여성은 혈액이 모이는 자궁에도 이상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겨울철 생활 속 수족냉증 예방법 첫째, 손뼉치기를 한다. 규칙적으로 손뼉을 치거나 가벼운 걷기는 혈액순환을 촉진시킨다. 손뼉을 칠 때는 손바닥을 반듯하게 펴 양 손바닥을 정확하게 마주친다. 걷기는 1주일에 3~4회, 30분이상 꾸준히 해야 효과가 있다. 둘째, 얇은 옷 여러 겹 입는다. 겨울철에는 두꺼운 옷 하나를 입는 것보다 얇은 옷을 여러 겹 입는 것이 더 따뜻하다. 옷과 옷 사이의 공기막이 차가운 공기를 막게 되어 보온성이 커지기 때문이다. 셋째, 반신욕이나 족욕을 한다. 오장육부와 연결된 손과 발을 따뜻한 물에 담그면 혈액순환에 도움이 된다. 반신욕을 할 때 물 온도는 체온보다 1~2도 높은 37~39도에 15분 정도 하는 것이 알맞다. 넷째, 소품을 이용해 체온을 유지한다. 외출 시에는 모자, 목도리, 장갑, 양말 등을 이용해 체온을 유지해 혈액순환이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해야 한다. 추운 날 방한 소품만으로도 3~5도의 체감온도를 높일 수 있다. 다섯째, 잠자는 시간과 식사 시간을 일정하게 한다. 생활 리듬이 깨지지 않도록 주의하며 당근, 우엉, 연근과 뿌리채소를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수족냉증에 좋은 한방차 마시기 몸이 허한 상태라면 쉽게 피로를 느끼고 방광에 문제가 생기므로 당귀, 작약 등의 약재가 좋다. 몸이 실한 상태에서는 변비가 생기거나 어깨가 아프고 생리통이 심해질 수 있어 계지복령환을 추천한다. 잘 말린 당귀를 따뜻한 물에 담갔다가 꺼내서 그늘에 말린다. 물 2컵에 당귀 10g정도를 넣고 달여서 거른 다음 꿀을 타서 마시면 좋다. 또 쑥을 말려서 하루에 한 번 마시면 수족 냉증에 효과가 있다. 간단한 경락 마사지로 발바닥의 중앙에 있는 용천혈을 볼펜과 같은 뾰족한 물건으로 누르면 발 지압 효과가 있다. 네 번째와 다섯 번째 발가락 주변도 잘 문지르고, 복사뼈 위에 움푹 팬 부분을 지압하면 혈액순환을 돕는 효과도 있다. 직접 갈아 만든 당근쥬스와 마늘, 부추도 좋다. 손 발은 인체의 오장육부에 흐르는 모든 경락과 연결이 되어 있는 우리 몸의 축소판이다. 따라서 증상이 개선되지 않고 생활에 불편을 느낄 정도라면 전문의와 상담해 적절한 조취를 취해야 한다. 도움말 : 이현우 한의원 이현우 원장 윤희경 리포터 kbhyhk@yma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04
- 부천산악연맹 등산학교 수강생 모집 부천시체육회 산하 ‘부천산악연맹’은 제7기 등산교실을 운영키로 하고 수강생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오는 3월 26일부터 4월 30일까지 5주 동안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운영되며 전문 등산인이 산행에서의 마음가짐과 자세, 보행법, 독도법, 매듭짓기, 바위타기 등에 대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교육한다. 참가비는 1인당 15만원. 문의 032-656-332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3-05
- 아이들의 예상키를 알아볼까요? 제가 함소아한의원에 있을 때 상담이었습니다. “선생님, 여기서 검사만 하면 우리 경민이가 나중에 180cm까지 클수 있는지 알 수 있을까요?” 라고 하시면서 예상 키에 대한 상담이 있었습니다. 안타갑지만 아직까지는 현대 과학적으로 얼마나 더 클지 정확히 판단할 방법은 없습니다. 아이들마다 개개인의 성장속도가 다르며, 뼈의 성장기간도 모두 다르기 때문입니다. 다만 근접한 예상 키를 미리 알아 볼 수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현재 청소년소아과 사이에서 가장 정확하다고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성장판 검사입니다. 성장판 검사가 보편화 되기 전에는 주로 부모에 의한 유전적 예측 키, 통계자료에 의한 통계적 예측 키 등의 검사로 예상 키를 측정하였지만. 두 가지 모두 오차 범위가 크고 정확히 미래를 예측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단일 검사로서의 가치를 인정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예상키는 종합적으로 판단해야 때문에 최근 독일에서 발표한 임상 연구에 의하면, 유전적 예측키, 통계적 예측키와 함께 성장판 예측키를 통해 각각 가중치를 달리하여 평균 값을 구하여 예측 키를 구하게 되면 오차 범위를 많이 줄여 줄 수 있었습니다. 때문에 현재 국내에서도 이처럼 새로운 예측 키 측정법이 다각도로 연구되며 도입되고 있는 현실입니다. 이중 성장판이란 우리 몸의 뼈끝 연골 조직해당 됩니다. 다시 말하면 부드러운 뼈 조직인데요. 이 부분을 촬영하면 뼈와 뼈 사이에 비어 있는 공간이 바로 성장 판입니다. 우리 몸에서 모든 뼈에 다 있지만 특히 키와 관련된 성장판 중에 대표적인 것이 바로 손과 다리에 있는 성장판인데요 이곳 성장판을 촬영하여 성장판이 개폐 유무, 및 얼마나 남아 있는가에 따라서 얼마 만큼의 키가 더 클 수 있는지 예측을 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지금까지 단일 검사로 뼈나이는 측 현재 자라고 있는 상황을 토대로 그 아이가 성년이 되었을 때 어는 정도 클 것인지 측정하는 데 상당한 도움이 됩니다. 언제 검사를 받아 보아야 하나요? 뼈나이는 성별, 민족, 영양상태와 질병상태 등에 따라 차이가 나고, 성별로써는 여자는 남자에 비해 골 성숙 과정이 2년 정도 빠릅니다. 통상적으로 여자는 유방발육이 시작되면 2년 정도 후, 남자는 음모가 발생이 되면서 2-3년 동안 왕성하게 성장을 하고 난 후 성장판이 서서히 퇴화가 되어서 연골 상태가 단단한 뼈로 바뀌기 시작합니다. 따라서 키 크기 위한 노력은 성장판 닫히기 전에 해야 좋은 효과을 얻을 수 있으며, 만 10세 이전에 미리 검사를 받아 보는 것이 좋습니다. 때문에 이를수록 좋지만 그렇다고 해서 무조건 어린 나이에 성장판 검사를 시행할 필요는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남자 아이는 한국나이 10살 전후 여자아이의 경우는 9살 전후에 검사를 받아 보는 것이 좋습니다. 이 특정 시기에 키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는 성장판이 닫힌 이후에는 키가 자라는 속도가 현저히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우리 아이가1년에 4cm 이하로 자라거나 또래 아이들 중 3% 안에 들 정도로 작다면 성장속도에 문제가 있는 경우이므로 병원을 찾아보는 것이 좋으면 특히 또래 아이들 보다 좀 통통한 편이기나 발육 속도가 빠르면 가능한 빨리 진단을 받아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3-02
- ‘우울증’ 치료받아야 할 병으로 인식해야 정신질환의 하나인 ‘우울증’은 당뇨병, 고혈압과 더불어 세계 3대 만성질환의 하나이다. 링컨, 베토벤, 톨스토이, 빈센트 반 고흐, 헤밍웨이 등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위인들이 정신질환으로 고통 받았으며, 가까운 이웃들이 현재 정신질환을 앓고 있다. 1998년에 개소한 ‘춘천시 정신보건센터’는 지역주민의 정신 건강 증진 및 예방 사업과 만성정신장애인의 사회적응 및 재활을 돕는 공공보건기관이다. ‘우울증’ 약으로 치료 가능 운교동에 사는 40대 김모씨는 늘 근심, 걱정이 많았다. 직장생활을 하면서도 사람들과 원만하게 지내지 못했고 두통에 시달려 두통약을 먹었으나 별 효과가 없었다. 매사 의욕도 없이 수면장애에 시달리던 김모씨는 ‘정신보건센터’를 찾았고 정신과 상담을 통해 ‘우울증’ 약을 복용하고 있다. 길정희 팀장은 “사람들의 편견으로 정신질환을 앓고 있으면서도 ‘정신과’ 치료를 주저하고 있다. ‘우울증’은 의지로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라, 약을 통해 치료해야 하는 질환이란 인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길 팀장은 “상담을 통해 치료를 받고 있는 많은 환자들이 고통에서 벗어나 생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신건강증진사업에 주력 박종익 정신보건 센터장은 “전국정신질환 역학조사 결과에 의하면, 100명 중 15명 정도는 정신질환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정신보건 센터는 정신장애자의 재활뿐만이 아니라 일반인의 정신건강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며 “교육과 홍보를 통한 조기 발견과, 개입을 위한 선별검사가 활성화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센터에서 이루어지는 교육은 등록된 정신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스트레스 관리, 투약·증상관리 교육과 약물부작용으로 인한 체중에 대한 관리도 웰니스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하고 있다. 또한 정신장애인의 가족을 위한 교육과 자원봉사자, 보건 요원 교육이 실시되며 지역주민을 위한 교육이 연중 진행된다. 우울증, 스트레스 관리, 불안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한 교육이 일반인을 대상으로 실시되는데 50명 이상의 수강생이 있을 경우, 센터에 교육을 의뢰하면 된다. 정신보건센터에서는 군인들의 스트레스 관리를 위해 군부대 교육을 실시하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정신보건센터에서는 만성정신질환자와 가족을 위해 주간재활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요가, 한글 서예, 스포츠 댄스, 악기 연주, 택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진행된다. 또한 구직에 대한 동기가 높은 등록 회원은 직업재활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센터에서는 초·중·고등학교 학생과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상담과 교육을 통해 학교정신보건사업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강원대학교 병원과 협약 춘천시 정신보건센터는 정신과 전문의, 정신보건간호사와 사회복지사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신건강의 날 행사와 연합 체육대회 및 캠프. 사회적응 훈련과 같은 행사가 있으며, 강원대학교병원을 협약병원으로 하여 운영위원회와 자문위원회 그리고 관공서 및 지역 내 병원과 연계하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춘천시 정신보건 센터 (효제초등학교 앞) 문의:244-7574 이은영 리포터 ley1004@hanmail.net 2009-03-02
- 어려울수록 건강이 재산 국민건강보험의 치매 및 심·뇌혈관 질환 관리가 강화되고 원주의료원은 장애인들을 위한 공공보건의료 사업을 시행한다. 원주보건소는 의료급여 수급권자 및 건강보험가입자 중 하위 50%에 해당하는 가입자를 대상으로 암 조기검진 및 암환자 의료비 지원을 실시하는 등 서민들을 위한 각종 건강관리 프로그램이 가동되고 있다.건강은 건강할 때 챙겨야 한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절, 어려움이 특히 가중되는 저소득층이나 장애인, 노년층은 더욱 더 건강에 신경써야 할 때다. 공적으로 실시되는 각종 건강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값비싼 의료비를 절약하면서 건강도 챙길 수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치매, 심·뇌혈관 검사 집중 강화치매선별검사 대상이 확대되고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 비만 등 심뇌혈관 질환은 조기 관리된다.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일반 건강 검진 시 70세와 74세 노인의 경우 치매선별검사가 실시되어 치매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해지고 1차 검진부터 심뇌혈관 질환이 집중 검진됨에 따라 질환의 조기 발견률도 높아지게 되었다.1차 건강 검진에 고밀도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크레아티닌 검진을 추가하여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과 신장 질환 발견률을 높일 예정이다. 2차 검진의 경우 고혈압과 당뇨병 의심자를 대상으로 집중 실시할 계획이다. 2차 검진자는 검진 결과를 의사와 사후 상담하고 보건교육을 통해 지속적인 관리를 할 수 있도록 개편하였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09년 건강검진대상자에게 달라지는 개편 사항을 포함한 안내문과 검진표를 지난 12일부터 28일에 걸쳐 발송하고 본격적인 검진사업을 실시한다.대상자 학인은 국민건강보험 홈페이지(www.nhic.or.kr?민원마당?건강검진?대상자 조회)를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문의 : 1577-1000원주의료원 2009년 공공보건의료사업 실시원주의료원이 2009년 공공보건의료사업을 실시한다.공공보건의료사업은 경제적인 이유로 적절한 의료혜택을 제공받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 실시되는 것으로, 이번 지원 대상은 강원도에 거주하는 장애자(지체·뇌병변 1~3급), 기초생활 수급권자다. 지원 내용은 장애인 물리치료 및 작업치료 서비스 제공, 가정 간호 지원 서비스, 의료 급여 진료 지원 서비스이다.지원을 희망하는 경우 원주의료원 사회복지사와 상담 후 주민등록 등본 1부와 보험 및 보호카드 복사본 1부, 장애인 증명서(해당인의 경우) 1부, 진료 지원 추천 의뢰서 1부, 수급권자 증명서, 세목별 과세 증명서를 지참하여 원주의료원으로 방문하면 된다.문의 : 033)760-4602원주시 보건소, 암 조기 검진 및 암환자 의료비 지원 원주시 보건소에서는 암을 조기 발견하여 치료율을 높이고 암으로 인한 사망률을 줄이기 위하여 암 조기 검진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2008년에는 2만 9426명이 무료 암 검진을 받아 이중 24명의 암 환자가 발견되었다.검진종목은 5대 암(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간암 대장암)이며 검진비용은 무료이다. 의료급여 수급권자와 건강보험 가입자 중 하위 50%에 해당하는 가입자가 대상이며 올해 암 검진 대상자에게는 안내문이 발송된다. 검진 대상자는 지정된 검진 기관을 방문하여 빠른 시일 내에 검진 받는 것이 좋다.검진을 통해 발견된 저소득층 암 환자 가정을 대상으로 암환자 의료비도 지원한다. 2008년 한 해 동안 성인 암 환자 134명, 폐암 환자 52명, 소아암 환자 44명에게 2억 7400만원의 의료비가 지원되었다.문의 및 신청 : 033) 737-4066 한미현 리포터 h4peace@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26
- 분홍빛 화려한 유혹이 시작됐다!! 따뜻한 봄날이 지속되면서 여기저기서 봄을 알리는 꽃망울들이 방긋방긋 얼굴을 내밀고 있다. 봄을 먼저 알리는 진달래 물결이 스믈스믈 온 산하에 일렁일 것으로 보인다. 진달래는 대개 3월 중순부터 피기 시작해 6월 초순까지 핀다. 움츠려진 몸과 마음을 활짝 펴지게 할 꽃구경과 더불어 산행의 묘미를 즐겨보는 건강한 봄을 만나보자. 영취산(520m, 전남 여수) 여천공단 근처에 우뚝 솟아 있는 영취산은 4월 중순이면 산등성에 붉은 양탄자를 깔아 놓은 것처럼 진달래가 붉게 타오른다. 정상 북동쪽에 솟은 450봉 일대와 405봉에서 439봉으로 이어지는 능선 좌우 사면에 군락을 이루고 있다. 따라서 양쪽의 진달래 군락을 다 감상하려면 영취산 동쪽인 상암동 상암초등학교에서 450봉으로 올라 정상을 거쳐 405봉-439봉-흥국사로 이어지는 코스를 잡는 것이 좋다. 이 경우 순수한 산행시간만 3시간에서 3시간 30분이면 충분하다. 내려오면서 흥국사와 홍교도 꼭 들러 볼 일. 천관산(723m, 전남 장흥) 억새와 바위가 아기자기한 천관산의 진달래는 정상에서 장천재로 내려오는 능선 좌우 사면에서 군락을 이루고 있다. 천관사에서 시작하여 정상인 연대봉을 거쳐 장천재로 내려가는 날등 두 개 중 어느 곳을 선택해도 흐드러지게 핀 진달래를 만날 수 있다. 이 경우 순수한 산행시간만 3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천주산(659m, 경남 창원·마산) 마산과 창원 시내, 철새 도래지 주남저수지, 남해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천주산은 온산을 붉게 장식한 진달래로 유명한 산이다. 정상인 상봉 남동쪽 용지봉 근처와 천주봉 주위는 온통 진달래꽃으로 이루어진 거대한 화원이 만들어진다. 어떤 코스를 택하더라도 3시간에서 4시간이면 산행을 마칠 수 있어 가족산행지로서도 적합하다. 무학산(767m, 경남 마산) 무학산은 산 전체에 걸쳐 진달래가 넓게 펼쳐진다. 학봉과 능선 일대에 군락을 이루고 있는 무학산의 진달래는 4월 중순에서 하순까지 아름다운 모습을 뽐낸다. 칠갑산(561m, 충남 청양) 칠갑산의 진달래는 커다란 나무 밑에서 자신을 특별히 내세우지 않으면서 아름다움을 뽐낸다. 그윽한 분위기를 가진 장곡사를 들렀다가 465봉을 지나 정상 직전 삼거리까지 수줍은 듯이 핀 진달래를 만날 수 있다. 장곡사에서 정상에 올랐다가 한치고개로 내려서는데 3시간에서 3시간 30분이면 충분하다. 설봉산(394m, 경기도 이천) 설봉산 진달래는 영월암과 장승이마을을 잇는 고개에서 정상으로 이어지는 능선 양쪽 사면에 군락을 이루고 있다. 또 363봉에서 사기막골로 이어지는 능선의 북사면도 분홍빛 진달래가 장관을 이룬다. 명지산(1267m, 경기도 가평) 명지산 정상 동쪽 능선 상에 있는 화채바위에서 사향봉에 이르는 1km 구간과 남쪽의 아재비고개에서 귀목마을로 내려서는 능선이 군락지를 이루고 있다. 상판리 귀목마을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정상과 사향봉을 거쳐 관청리로 내려가는데 6시간 30분에서 7시간이 소요된다. 운악산(936m, 경기도 가평·포천) 운악산 진달래 군락은 정상 남사면과 북동면에 밀집해 있으며 현등사에서 능선을 타고 운 악산 정상에 이르는 철사다리 코스에도 능선 좌우로 진달래가 많다. 현등사계곡을 따라 절고개로 오른 후, 정상을 거쳐 운주사로 하산하는 데 5시간 정도가 소요된다. 오봉산(779m, 강원도 춘천) 소양호를 내려보며 걷는 진달래 능선길이 일품이다. 그 중에서도 정상에서 배후령으로 이어지는 능선의 북쪽 사면이 압권이다. 특히 3봉에서 2봉을 거쳐 1봉으로 내려서는 능선은 암릉과 진달래가 어우러져 장관을 이룬다. 서경숙 리포터 skiss7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3-02
- 파주시, 예비부부 & 신혼부부 건강검진 실시 파주시보건소는 예비부부와 신혼부부의 건강진단으로 당사자의 건강 및 2세에게 줄 수 있는 질환을 조기 발견, 치료토록 해 건강한 가정 만들기에 기여하고자 건강 검진을 실시한다. 대상은 파주시에 거주하는 주민에 한해 결혼 2년차 신혼부부까지 포함하고 검진 기간은 3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이며, 맞벌이 부부를 위해 3월 둘째 주 토요일에는 오전에 검사를 실시한다. 검진 장소는 파주시 보건소로 검진항목은 B형간염, 빈혈, 소변, 매독, 에이즈, 결핵, 풍진, 난소암, 전립선암 등이다. 검진절차는 민원실에 접수하고 검사받으면 7일 이후에 결과를 통보받는다. 준비물은 신분증(주민등록등본)이나 결혼예정증명서(청첩장 등)이다. 문의 031-940-5592, 559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