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39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부모님께 건강을 선물하세요! 직장인 손종규(42·암사동)씨는 이번 어버이날 선물로 부모님과 함께 병원을 방문하기로 했다. 이제까지 현금으로 어버이날 선물을 드리며 부모님께 ‘건강검진’을 꼭 받아보시라고 몇 번이나 말씀드렸지만 부모님 중 한분도 병원을 찾은 분이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손씨는 이번 어버이날은 꼭 부모님과 함께 병원을 찾아 부모님의 건강 상태를 체크하고 부모님 건강에 더 관심을 가지려고 마음먹고 있다.어버이날을 맞이해 손씨처럼 부모님 건강을 챙기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평소 꾸준히 복용할 수 있는 건강보조제부터 운동에 도움이 되는 용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건강관련상품이 어버이날 선물로 손꼽히고 있다. 부모님들의 진정한 참살이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건강. 올해 어버이날은 부모님들에게 건강을 선물하면 어떨까.나도 이제 자전거족자전거는 이미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모두 즐길 수 있는 웰빙스포츠로 자리 잡았다. OMK자전거 강동/하남점 나기태 대표는 “자전거 동호회에서도 60~70대 어르신들이 많이 활동하고 있고 그 수도 점점 늘고 있는 추세”라며 “아울러 자전거를 처음 배워서 타는 초보 어르신들도 많다”고 말했다. 노인들은 젊은 사람들에 비해 운동신경이 좋지 못한 점을 감안, 작동하기 쉽고 자전거에 타고 내리기 쉬운 자전거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특히 여성이나 초보인 경우에는 여성용 자전거를 이용해 테크닉을 익힌 후 다른 자전거에 도전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 나 대표는 “어르신들에게는 자전거에 오르내리기 쉽게 자신의 치수보다 한 사이즈 작은 사이즈의 자전거를 권하고 있다”며 “아울러 운동하기에 편하고 타기 쉬운 가벼운 자전거가 어르신들에게는 적당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취미를 위한 자전거는 10만원 후반 대부터 100만 원 이상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자전거를 선물할 때 반드시 함께 마련해야할 것이 자전거 안정용품이다. 헬멧과 장갑, 야간운행을 위한 안전등은 반드시 갖춰야 하는 용품으로 10만원 내외면 모두 구입할 수 있다. 문의 (02)473-7686걸으면서 건강 챙기세요걷기는 노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운동인 동시에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것이기도 하다. 일부터 짬을 내서 걷기도 하기도 하지만 일상에서 생활을 위해 걷게 되는 걸음의 수도 만만찮은 게 사실. 이 때 건강을 배려한 기능성 신발은 건강에 큰 몫을 차지한다. 기능성 건강슈즈 베네슈의 박연건 기획실장은 “발과 신발에 문제가 있으면 보행 자세가 나빠지고 이로 인해 신체의 다른 부위에까지 통증을 유발하게 된다”며 “특히 노인들을 위한 신발이라면 신발의 설계는 물론 소재에까지 신경을 써서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베네슈에서는 신체의 하중을 발바닥 전체에 고르게 분포시켜 움직임을 균형 있고 편안하게 해줄 뿐 아니라 천연 코르크와 삼베, 최고급 소가죽을 재료로 한 기능성효도신발을 선보이고 있다. 박실장은 “베네슈 건강슈즈는 발바닥에 미세한 마사지 효과를 불러일으켜 어르신들의 혈액순환과 신진대사에도 좋은 영향을 미친다”며 “걸으면서 즐겁고 행복함을 느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베네슈는 정장화 뿐 아니라 스니커즈, 등산화, 운동화, 샌들, 슬리퍼, 골프화 등 다양한 종류의 신발을 갖추고 있으며, 가격은 18만~36만 원 대. 문의 (02)878-4170꾸준히 먹으면 보약부모님의 건강을 챙기기에 ‘먹는’것만큼 편한 방법은 없다. 그 중에서도 음식이 아닌 건강보조제로 간단히 먹을 수 있는 홍삼관련제품과 비타민은 특히 인기. 정관장홍삼 고덕점의 김대원 대표는 “홍삼은 5~6개월 이상 꾸준히 복용하면 피곤함이 줄고 자양강장, 원기회복, 면역력 증진에 좋아 노인은 물론 남녀노소 상관없이 권하고 있다”며 “특히 노인들에게는 뇌기능 보충의 효과까지 있어 좋다”고 설명했다.홍삼은 그 종류가 많은 만큼 홍삼제품 또한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다. 6년 근 홍삼을 달여 그 진액만을 농축시킨 환제는 복용하기도 쉽고 가격도 저렴해 꾸준히 인기가 있는 제품으로 가격은 5만 원 대. 쉽게 물에 타서 마실 수 있는 파우치도 할 달에 10만원 내외면 꾸준히 이용할 수 있다. 홍삼 제품 중 가장 고가의 제품으로는 홍삼 뿌리가 있다. 직접 다려먹는 제품으로 가격은 30만 원 이상. 문의 (02)427-2323나이가 들면서 눈이 침침하거나 기억력 감퇴, 혈액순환 장애 등 질병의 여러 증상이 나타나게 마련이다. 노화와 함께 수반되는 이런 증상들은 미리 몸을 보호하고 예방하는 것이 우선. 이를 위해 비타민제를 꾸준히 복용하는 것은 큰 도움이 된다. 비타민하우스 박효선 전문상담원은 “노인분들은 비타민이 종합적으로 함유되어있는 멀티비타민을 선호하고, 연골과 관절에 도움이 되는 글루코사민을 함께 복용하면 더 좋다”고 설명했다. 또 오메가-3는 혈액순환 장애로 인한 질병 예방과 치매예방에 좋아 선물로 많이 찾는 품목이며, 칼슘 보충에 꼭 필요한 비타민과 미네랄 성분이 함유된 씹어 먹는 제품도 인기가 높다. 가격은 1만 원 대에서부터 4~5만원 대까지 다양하다. 문의 1588-8529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2009-05-02
- 덕양구보건소, 걷기 동아리 참가자 모집 덕양구보건소에서는 건강생활실천운동으로 걷기동아리 참가자를 모집한다.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 간 매주 화,목마다 지도공원이나 성라공원 등 관내 걷기 코스에서 운영된다. 덕양구 관내 주민 30명을 모집하고 참가비는 무료이다. 5월1일까지 전화접수와 방문접수를 받는다. 문의 031-8075-4046, 405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30
- “왜 그때 제대로 말해주지 않았는가?” L씨가 단주를 하겠다고 병원과 알코올상담센터를 찾기 시작한 지 10년을 훌쩍 넘었다. 최근더 큰 위기를 겪고 나서 그는 이제야말로 술을 끊지 않으면 온전히 살아가기 어렵다는 것을 실감한 모양이다. 그 후로는 단주 모임에 빠짐없이 참석하기 시작했다. 모르는 사람들과의 단주 모임에 참석하는 것이 거북하였는지 처음에는 긴장한 채 눈치를 살피며 남들의 이야기만 들을 뿐이었다. 그나마 오래 전에 몇 번 참석하였을 때에 만났던 몇몇 사람들을 알아보고는 마음을 놓는 것 같았다. 몇 주일째 한마디 발언 없이 듣기만 하던 그가 어느 날 단주를 오래 해 온 모임의 고참 선배들에게 투정 비슷하게 따졌다. “왜 그때 술에 대하여 제대로 말해 주지 않았느냐? 그렇게 말해주었더라면 이렇게 오랫동안 고생 않고 벌써 술을 끊었을 텐데···”힐난 같이 들릴 수도 있었겠으나 여전히 얼굴에는 미소를 띠면서 말하는 것이 결코 그들을 비난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누구라도 알 수 있었다. 농담처럼 말하면서, 실제로는 그동안 자신이 실패와 실수로 세월을 허송한 데 대한 후회의 감정이 짙게 배어나왔다. 이 힐난 같은 표현에 어느 단주 선배가 불쾌해 하기는커녕 오히려 웃으면서 “아니 그때 아무 말도 안 해주었다니요? 수없이 말했어도 전혀 안 받아드렸었잖아요” 하면서 지난날의 구체적인 정황을 설명하였다. 알코올 문제와 관련하여 이런 식으로 너무나 늦어진 자각의 경우는 매우 흔하다. 그들은 과음의 위험과 단주와 치료의 필요에 대한 충고는 오래 전에 수없이 들었었다. 그렇지만 그 당시에는 어떠한 조언이나 경고도 전혀 귀에 닿지 않아 그들을 설득시킬 수 없었던 것이다. 그렇지만 이제 더 나이가 들고, 더 큰 위기를 겪고, 최소한의 기간일지라도 단주를 실천하고서야 남의 말을 경청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즉 귀에 들리기 시작하고 접수하여 이해하는 것이 가능해진 것이다. ‘왜 그때 제대로 말해 주지 않았는가?’와 같은 의문을 더 깊이 성찰하여 본다면 단주를 확실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이 질문에는 주어가 생략되어 있지만, 이 질문의 주어는 타인이나 상대이다. 왜냐 하면 항상 자기는 없고 남들에 의해 단지 수동적으로 반응하며 살아왔기 때문이다. 남들의 행동에 대하여 의문을 제기하기보다는 자신이 주체로서 “왜 나는 남들이 말해주는 것을 알아차리지 못 하였을까?” 라고 해야 한다. 왜냐 하면 단주는 남 때문이 아니고 내가 하려고 해서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신정호 강원알콜상담소 소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01
- 주름제거, 가슴교정 안되는 게 없는 ‘한방 성형’ 아름다움에 대한 인간의 욕구가 사그라지지 않는 한 성형에 대한 관심은 계속될 수밖에 없다. 특히 한방성형은 안전하고 부작용이 거의 없다는 점에서 최근 각광받고 있다. 주름제거는 물론 안면교정, 체형교정에 이르기까지 그 영역이 확산되고 있는 한방성형. 보제한의원 김성우 원장의 매선요법을 통해 수술이나 절개, 마취 없이 성형이 가능한 한방성형에 관해 알아본다. 지난달 30일 오후 보제한의원 김성우 원장은 한방성형을 위해 한의원을 찾은 20대 직장인 이영희(가명)씨와 상담에 한창이었다. 시술 후 얼굴이 크게 붓거나 멍이 들까 걱정하는 이씨에게 김 원장의 설명이 이어진다. “통증은 걱정 안하셔도 돼요. 침을 놓을 때 약간 따끔한 정도거든요. 시술 직후에 생방송에 나가 방송을 하는 연예인들도 있을 만큼 활동에 제약이 없는 게 이 시술의 가장 큰 장점입니다.”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한방 침 성형아직은 고개를 갸우뚱하는 이들이 많을지 모르지만 한방성형의 미용침술은 이미 미국 뉴욕타임스를 통해 ‘효과가 오래 지속되고 부작용 없는 시술’로 소개되기도 했다. 외국의 경우 2000년대 초반부터 지속적으로 침을 이용한 한방성형이 언론을 통해 소개됐다. 김성우 원장은 “미국 호주 영국 캐나다 대만 등에서도 안면성형침학회와 교육기관이 꾸준한 증가 추세에 있다”면서 “세계적으로 한방침성형의 표준화 작업이 이뤄지면서 본격적인 대중화의 길을 걷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방침성형에서 가장 효과가 빠르고 탁월한 매선(埋線)요법은 침에 한방약실을 끼워서 피부의 아래층에 넣어주어 효과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방법이다. 가느다란 금실을 환부에 주입해 지속적인 치료효과를 유지하는 금침(金針)요법과 비슷하다. 하지만 통증이 사라지고 난 뒤에도 금실이 계속 남아있는 금침요법과 달리 매선요법은 환부에 주입되는 실이 일정한 시간이 지나면 몸속에 흡수된다. 침이 들어가면서 피부를 일정 방향으로 밀어주고 약실이 녹으면서 피부의 혈액순환과 재생을 증가시키는 효과를 거둔다. 이 과정에서 피부를 지지해주는 SMAS층(피부와 근육을 연결해주는 부분)을 재생시켜 피부가 늘어지는 것을 잡아주고 얼굴 처짐을 개선하게 되는 것. 김 원장은 “피부 재생 효과를 통해 팔자주름이나 미간주름 같은 굵은 주름을 개선하는 효과도 있다”며 “침을 통한 피부치료법은 치료 중이거나 치료 이후에 흔적이 남지 않고 자연스럽다는 것이 강점”이라고 강조했다. 주름완화, 얼굴윤곽 교정, 가슴성형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그렇다면 매선요법은 어떻게 활용되고 있을까. 현재 이뤄지고 있는 시술은 미간 팔자 눈가 이마 등 얼굴의 각종 주름과 꺼진 부위, 사각턱, 전반적인 안면윤곽을 비롯해 최근에는 가슴성형 분야에까지 이용되고 있다.김 원장은 “안면윤곽의 경우 얼굴의 군살을 빼주면서 동시에 피부 탄력을 살려주는데, 침 자극을 통해 기혈순환과 피부 진피층의 활성화를 도와 얼굴형에 변화를 가져오게 된다”고 설명했다.특히 침으로 가슴의 성장을 도와 작은 가슴이나 탄력이 없는 가슴, 처진 가슴을 개선하고 가슴 양쪽의 균형이 맞지 않거나 벌어진 가슴 등을 교정하는 침법도 쓰인다. 침을 이용해 막혀있던 혈을 자극해 기운이 잘 흐르도록 해주고 이를 통해 성장에 방해가 되는 막혔던 혈을 뚫어 성장을 다시 진행시키는 원리다.마취, 절개 없이 시술 이처럼 한방성형이 화제를 모으는 이유는 그 효과가 반영구적으로 지속된다는 데 있다. 인위적인 보형물을 넣는 것이 아니라 자가 조직에 수정을 하는 원리라 그 상태가 오래 유지된다. 시술 비용 역시 일반 성형수술의 절반선이라 부담이 덜하다. 김 원장은 “수술 자국이 남거나 근육 마비로 인해 표정이 부자연스러워질 수 있는 기존 치료의 문제점 때문에 꺼렸던 연예인들에게 더욱 각광 받는다”고 설명했다. 한방약실을 이용한 시술은 마취, 절개 등의 수술적 처치가 없고 시술 시간도 비교적 짧다. 얼굴의 경우 사전 준비를 한 뒤, 본격적으로 시술에 걸리는 시간은 30~60분 정도이며 유방의 경우 30분, 뱃살축소, 힙업, 허벅지, 팔뚝축소, 종아리퇴축의 경우 20~30분 정도. 시술 부위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1주 간격으로 시술되며 시술 3시간 후 샤워도 가능하다. 매선요법에 쓰이는 약실은 합성 단백질 성분으로 인체에 무해하며, 약 8개월~1년 정도면 체내에 흡수된다. 박성익리포터 psi0002@hanmail.net 2009-04-30
- 문화의 향기 가득한 치과로 놀러와~ 음악이 있고, 사진이 있고... 그곳에 가면 문화가 있어 즐겁다.그동안 병원이라는 공간은 무서운 주사와 소독냄새 풍기는 알게 모르게 공포감을 조성하는 이미지였다. 하지만 병원의 딱딱한 이미지를 벗고 음악회, 전시회 등 문화와의 접목을 통해 친근한 병원으로 다가가고 있는 곳이 있다. 바로 교정전문 네트워크 ‘스타브레이스 치과’이다.센텀 신세계 백화점 정문 맞은편에 위치한 스타브레이스 치과 센텀시티점은 지난 3월 오픈식 때 ‘작은 음악회’를 열어 일반 병원과 차별화 된, 환자 뿐 아니라 누구나 마음 편하게 찾을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여기 병원 맞아요?스타브레이스 치과 센텀시티점에 들어서면 갤러리에 온 듯 착각할 정도로 세련된 인테리어와 함께 아늑한 분위기를 먼저 느낀다.“병원에서 편안하게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는 게 신기해요. 아이들도 여기 병원 맞냐고 물어보네요” 지난 3월 작은 음악회에 참석한 주부 이진하(42·해운대구 우동)씨의 말이다.스타브레이스 치과 이상국 대표원장은 “병원이 진료만 보는 곳이 아닌 일반인들에게도 일상적으로 문화를 공유할 수 공간으로 부담없이 찾을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말한다.3월 음악회를 시작으로 4월 23일에는 ‘책 낭독회’를 가졌다. 이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조선일보사가 공동 주최하는 ‘책 함께 읽자’라는 문화 캠페인으로, 스타브레이스 치과 문화홀에서 신경숙씨의「엄마를 부탁해」책을 낭독하고 연극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스타브레이스 치과 셈텀시티점은 5월 문화행사로 강영도 사진작가의 ‘산에길’ 사진전을 준비하고 있다. 친환경적으로 나무로 집을 짓는 그러므로 파생되는 에너지절약, 건강한 몸과 맘을 되찾을 수 있는 웰빙을 모티브로 하는 사진전을 감상할 수 있다.이러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병원에서 즐길 수 있게 된 계기는 이상국 대표원장의 남다른 문화사랑에서 비롯된다. “어릴 때부터 미술을 좋아해 문화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그런 공간을 꿈꿔왔다. 매해 열리는 포럼 등에 참석해 문인, 화가분들과 친분이 쌓이고 그곳에서 감회를 받았다”며 “다양한 문화 혜택을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 싶다”고 말하는 이 원장에게서 따스함이 묻어난다.스타브레이스 치과는 부산 울산 교정전문 네트워크 병원으로 지난 16년간 부산 남포점, 울산점을 운영하다가 3월 센텀시티점을 오픈했다. 늘 연구하고 발전하는 병원이 되고자 크게는 춘계, 추계에 전국적 규모의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개인병원으론 보기 드문 규모로 지난 4월 18일에 열린 심포지엄에는 유명인사와 함께 각 대학 치위생과 스텝 교육까지 함께 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작게는 병원 내 세미나를 정기적으로 운영하여 부산 경남지역의 교정발전을 위해 앞장서고자 한다.이가 아프면 찾는 곳이 치과라는 개념이 사라진지 오래. 좀 더 자신 있는 나의 표현을 위해가지런하고 하얀 치아를 갖길 원하는 현대인들이 많아지고 있다. 스타브레이스 치과는 인비절리인을 이용한 교정과 치아성형 미백을 전문으로 하고 있으며 16년의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전문적인 진료를 받을 수 있다.치아 치료 뿐 아니라 마음까지 치료 받을 수 있는, 감미로운 선율이 흐르는 치과로 나들이 가보는 건 어떨까.미니인터뷰 - 스타브레이스 치과 이상국 대표원장“치과에서 문화 향기에 취해보세요”병원의 딱딱한 이미지를 벗고 환자 뿐 아니라 저희 병원에 방문하는 모든 내원객들과 문화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음악, 그림, 사진 등을 통해 마음으로도 위안 받을 수 있는 만남의 공간으로 친구 같은 병원으로 다가가겠습니다. 이 좋은 계절, 문화의 향기 가득한 휴식같은 공간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2009-04-30
- 당뇨병의 진단과 치료 당뇨병의 진단과 치료 길동요양병원 홍성만 원장 소변에서 당을 검사하는 요당 검사는 이미 당뇨병으로 진단된 환자가 당의 조절 유무를 알아보는 방법으로 의미가 있을 뿐 당뇨병의 확진에는 혈당검사가 필수적이다. 당뇨병의 진단에는 흔히 공복혈장포도당검사가 사용되며 아침 공복에 측정된다(적어도 8시간 공복 후). 이 검사에서 정상적인 혈당수치는 110mg/dl 이하이다. 공복혈당수치가 다른 날 두번 시행했을 때 모두 126mg/dl가 넘으면 당뇨를 의심할 수 있다. 또 임의 혈당검사도 당뇨를 진단하는 수단이 될 수 있다. 임의 혈당검사는 당뇨의 증상이 있을 때(식욕증가나 물이 만이 먹힐 때) 시행하는데, 이 때 수치가 200이상이면 당뇨를 의심할 수 있다. 그러나 이 때는 공복혈당검사나 당부하검사(경구혈당 내성검사)로 다시 확인해야 한다. 경구 당부하검사는 밤새 굶은(8-16시간) 후에 시행된다. 이 검사에서는 우선 공복혈당치를 측정하고 나서 75gm(임산부는 100gm)의 포도당 용액을 마신 후, 30분, 60분, 90분, 120분 후에 혈당을 검사하게 된다. 당뇨 치료의 중요한 목표는 저혈당을 초래하지 않고 혈당을 정성으로 유지시키고, 합병증을 예방하는 것이다. type I 당뇨병은 인슐린, 운동, 식이요법이 치료의 중심이다. type II 당뇨병에서는 먼저 체중조절, 식이요법, 운동으로 치료를 시도한다. 이것으로 혈당조절이 안되면 경구 혈당강하제를 사용하게 되고, 이것으로도 충분하지 않으면 인슐린 투여가 고려된다. 당뇨 합병증의 예방 여러 연구에 의하면 적극적인 혈당 조절이 type I 당뇨병 환자의 신장, 신경, 망막 등의 합병증을 줄이고 대혈관의 합병증의 발생과 악화를 줄여주는 것으로 나타나 있다. 적당한 조절을 위해 type I 당뇨환자는 적어도 하루에 4번은 혈당치를 검사하고 3번 이상 인슐린을 맞아야 한다. type II 당뇨병환자에서도 적극적인 혈당조절이 눈이나 신장, 신경, 혈관의 합병증을 최소화하거나 예방하는데 분명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13
- 돌출입교정 치과의사 이은희 원장 본인은 가만히 있는데도 불구하고 주변사람들이 보기에는 뭔가 불만이 있고 화가 난듯한 인상을 주는 사람들의 대부분이 입이 돌출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코끝과 턱끝을 연결한 선을 Esthetic line이라고 하며 이 선을 기준으로 입이 나왔는지 들어갔는지를 판단하게 되는데, 보통 동양인의 경우에는 이 선을 기준으로 입이 약간 전방으로 나와 있는 것이 일반적이고, 서양인의 경우에는 이 선보다 약간 안쪽으로 들어가 있는 것이 일반적이다. 동양인의 경우 입이 약간 나와 있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미의 기준이 좀 더 서구화됨에 따라서 입이 나와 있는 경우 인상이 조금 심통이 난 듯이 보이는 것이 사실이다. 돌출입은 치아를 담고 있는 치조골과 치아가 전반적으로 전방으로 나와 있는 경우가 대부분 이어서, 치아교정치료를 통해서 위아래 앞니를 포함한 치조골이 전반적으로 들어가게 되면 돌출입이 개선될 수 있다. 사람의 치아는 제일 가운데 큰 앞니에서 송곳니까지 앞니 3개, 그 다음으로 작은 어금니 2개, 그 다음으로 큰 어금니 2개, 그리고 그 뒤에 나는 치아를 사랑니라고 한다. 돌출입 개선을 위해 앞니를 뒤로 집어넣기 위해서 일반적으로 작은 어금니를 발치하고 그 공간을 이용하여 앞니를 집어넣는 교정치료를 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앞니부분은 음식물을 끊어 먹거나 발음을 할 때나 심미적으로 중요한 치아이고, 큰 어금니의 경우 음식물을 잘게 부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중요도가 적은 작은 어금니를 발치하게 된다. 이렇게 발치한 공간을 이용하여 앞니를 후방으로 이동시키게 되면 보통 7~8 mm 정도, 많게는 10mm 정도 전치의 후방이동을 유도할 수 있다. 치아가 후방으로 이동하게 됨에 따라서 치아를 덮고 있는 입술도 후방으로 자연스럽게 이동하게 되어 돌출입이 개선될 수 있다. 또한 본인의 치아가 서서히 후방으로 이동됨에 따라서 치아를 덮고 있는 입술도 자연스럽게 후방으로 이동하게 되어, 성형수술과는 다른 좋은 결과를 얻게 된다. 성장기 아이들의 경우에는 위턱성장이 과도할 경우 성장을 억제시키는 치료를 통해서 추 후 이를 뽑지 않고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돌출입교정을 통해서 화가 난 듯한 이미지가 아닌 좀 더 밝은 모습으로 일상생활의 레벨을 올려보자. 돌출입교정을 위해서는 교정전문의의 상담을 통해 치료를 계획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29
- 한번에 다 좋아지는 레이저는 없을까? 리벨로의원 곽 호 원장 거울에 비친 얼굴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여기저기 나이든 흔적이 많이 보이는데, 주름도 치료하고 싶고, 주근깨도 없애고 싶고, 모공도 치료하고 싶은 마음이 든다. 대부분 다양한 피부노화 증상이 나타나는 게 당연한데, 치료를 하자니 너무 여러 가지를 해야만 할 것 같아 엄두가 나지 않는다. 이럴때는 이맥스 레이저로 한번에 고민을 다 날려버리자. 이맥스(e-Max)치료는 시네론사의 최상위 레이저 장비를 사용하여 다양한 피부노화로 인한 고민을 한꺼번에 해결하는 레이저 치료이다. 다파장 IPL, 고주파 RF, 다이오드 레이저 및 근적외선 등 피부치료에 널리 쓰이는 4가지 레이저의 장점을 이용한 최첨단 시너지 치료로 보다 안전하게 높은 에너지를 표피와 진피 깊숙이 전달해 피부표면의 개선과 진피의 콜라겐을 보다 효과적으로 재생시켜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 전혀 지장없이 치료받을 수 있는 점은 현대 여성에 있어서 매우 큰 장점이다. 기존의 단일 레이저 시술에 비해 상호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다양한 레이저 치료가 추가되어 탁월한 스킨 타이트닝과 리프팅, 주름, 탄력, 모공, 여드름, 색소, 혈관질환의 개선을 기대할 수 있으며 2006년 미국 FDA 인증을 받은 안전성이 보장된 치료이다. 이제 따로따로 시술받던 IPL, 폴라리스, 리펌ST 등의 레이저를 한번에 시술받아 모든 치료의 효과를 동시에 볼 수 있게 되었다. 이맥스 치료는 피부상태에 따라 1회 시술로도 눈에 띄는 효과를 볼 수 있지만, 2~4주 간격으로 3~5회 시술을 받을 때 더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프락셀이나 써마지 같은 레이저와 병행 치료 받을 때 그 효과가 더욱 극대화된다. 시술시간은 얼굴 전체를 기준으로 30~40분 정도로 시술이 가능하고, 시술 중 약간의 열감과 따끔함이 있을 수 있으나, 전혀 상처나 붉음증이 없다. 또한 미국 FDA에서 안전성을 승인받은 장비로 특허기술에 의해 피부표면에서부터 진피층까지 효율적으로 에너지를 전달하여 여러 가지 복합성 피부고민을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다. 또 시술 후 곧바로 세안과 화장이 가능하여 사회생활과 일상생활에 복귀할 수 있는 점은 큰 매력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29
- 영구제모는 2년 제모가 아닙니다 제이엠의원 고우석 원장 ‘영구제모’의 영구는 코미디 프로에 나오는 바보 영구가 아니라 영원무구하다는 우리가 아는 단어의 본래의 뜻 그대로다. 그런데 영구제모의 뜻을 오해하게 된 이유는 레이저 제모 시술을 받으면 털이 제거되지 않아도 마치 제거된 것 같은 현상(일시적으로 성장을 멈추는 현상)이 있고 이런 털들과 제거된 털들이 구별되려면 시간이 걸리기 때문일 것이다. 또 모든 털이 영구적으로 제거되는 경우도 있고 상당히 많은 털이 영구적으로 제거되지만 남아 있는 털도 있어서 100% 모든 털이 영구적으로 제거된다는 의미가 아니라 대부분의 털이 제거되고 다시 나오지 않는 않는다는 의미여서 혼란을 초래한 면이 있다. 털을 제거하는 레이저가 개발되던 초기(1990년대 초반~중반)에 한 번의 시술로 일부의 털이 영구적으로 제거된다는 것을 알게 되고 연구진들이 ‘Permanent Hair Removal’ 이라는 용어를 만들었다. 우리나라에는 영구제모라고 번역이 되었다. 만약에 2년만 제모가 되고 다시 털이 나오는 시술이었다면 2년 제모 또는 Two year hair removal이라고 용어를 만들었을 것이다. 다시 말해 영구제모시술을 제대로 받았다면 털은 더 이상 자라지 않아야 한다. 그러나 우리 병원에 들어오는 상담글이나 인터넷에 영구제모와 관련된 글을 보면 2년이 지난 뒤에는 다시 털이 자란다는 내용이 있다. 이 말은 틀린 말이지만 어떤 이유에서인지 자주 인터넷에 올라오고 있다. 숨어 있는 털과 완전히 영구적으로 제거된 털을 구별하려면 부위마다 4~12개월을 기다려 올라오는지를 봐야 가능하다. 여기서 시술을 중간 중간에 받고 있다면 계속 털을 숨어 있게 만들 수도 있어 구별할 수 없고 시술을 중단하고 기다린 시간이 4~12개월이어야 한다는 점을 기억하면 쉽게 구별할 수 있다. 레이저 제모시술을 4~8주 간격으로 5~6번을 받고 마지막 시술 후 6개월 정도가 지났는데 시술효과가 남들보다 떨어져서 50% 정도의 털이 다시 보인다고 하면(보통 시술 시작부터 1년 6개월에서 2년 정도의 기간이 걸린다) ‘50%는 영구제모가 되고 나머지 50%의 털은 영구제모가 되지 않은 털’ 이라고 말할 수 있다. 제모시술은 레이저의 파장이 적절하고 매 시술마다 누락 부위가 없고 적절한 강도로 시술을 하면 얼굴 부위를 제외하고 평균적으로 80~90%의 털을 영구적으로(평생) 제거할 수 있는 시술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29
- 탈모의 효과적인 치료방법 아토피 못지않게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질환이 바로 ‘탈모’로 현재 탈모 인구는 1,000만에 육박한다. 유전적인 요인이 크지만, 환경오염과 인스턴트 식생활 등의 복잡한 요인으로 탈모를 겪는 연령이 점차 낮아지고, 성별에 관계없이 증가하고 있다. 과거에는 가발이나 탈모 제품에 의존했지만 의약품과 의술의 발달로 거뜬히 치료할 수 있으므로 탈모가 의심될 때 전문가에게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 두피 진단기와 컴퓨터 분석 시스템으로 모발의 밀도와 굵기 등을 과학적으로 측정하여 탈모로 판정되면, 진행 단계에 따라 치료법이 나뉜다. 초기 탈모에는 먹는 약인 ‘프로페시아’와 바르는 약인 ‘미녹시딜’ 등의 약물을 처방하거나 모발의 생장을 돕는 약물인 ‘메조테라피’를 주사한다. 그러나 모근이 살아 있을 때만 효과가 있는 치료법이므로 심한 탈모에는 ‘모발이식’이 최선의 방법이다. ''자가모발이식술''은 머리털 중 탈모를 진행시키는 남성 호르몬의 영향을 받지 않는 뒷 머리카락을 이용하여 빠져 있는 부분을 메우는 원리로서 환자의 뒷머리에서 머리카락을 포함한 피부를 모판을 떼듯이 타원형으로 떼어내 봉합을 하고, 떼어낸 머리카락의 모근을 한 올씩 분리해서 탈모 부위에 심는 과정을 거친다. 이식 후 6개월 정도가 지나면 심어진 모근이 완전히 정착하여 새로운 머리가 자라나게 되는데 한번 정착한 머리카락은 뒷 머리카락의 수명과 같이 계속 자라므로 같은 부위가 다시 대머리가 될 염려는 없다. 탈모 부위가 넓다면 ''메가세션 이식법'' 이 효과적이다. 한 번에 1천5백~2천모 가량의 모발을 이식하는 일반적인 방법과 달리 3천모 이상 다수의 모근을 한 번에 이식하는 방법으로서 빠르고 정확한 모낭 분리와 이식 부위의 상처 크기를 최소화하는 노하우가 필요한 시술법이다. 뒷머리 부위의 모발이 유난히 굵은 환자들의 경우 보통 가는 솜털이 많은 앞머리 선이 굵은 뒷 머리카락으로 부자연스럽지 않을까 걱정하기도 하는데, 이식 후 이마 선을 따라 레이저를 이용하면 보다 자연스러운 앞머리 라인을 만들 수 있다. 또한 이식 후 모근을 건강하게 하고 모발의 생장을 돕는 약물인 ''메조테라피''를 두피에 직접 주사해 혈액순환과 모발생성을 촉진하거나 ''헤어 레이저''를 두피에 직접 조사하면 두피의 혈행을 원활히 하고 탈모를 유발하는 염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초이스피부과 최광호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