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39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허리디스크 증세와 합병증 척추뼈 속에는 우리 몸의 충격을 흡수하는 디스크라는 부위가 있다. 그러나 오랜 기간동안 압박 당하거나, 부상, 갑자기 강한 힘을 사용하는 움직임 등으로 인해 이 디스크는 돌출되기도 하고, 작업상 장시간 앉아서 작업하는 경우 파열되기도 한다. 이 손상된 디스크는 주변 신경을 자극하여 통증을 유발하는데 이것이 소위 ‘디스크’라 불리는 ‘추간판 탈출증’ 이다. 주로 요통과 허리 아래로 내려가는 하지 방사통이 나타나며 30~50세의 연령대에서 특히 주의해야 한다. 허리가 아프고 다리가 저리고 당기는 증세가 대표적 허리 디스크의 대표적인 증상은 허리가 아프고, 다리가 저리고 당기는 증상이다. 대개의 경우 허리가 먼저 아프기 시작하며, 또한 엉치 부위가 시큰거리고 아프며, 둔부에 통증을 느끼게 된다. 그러다가 얼마 지나서부터는 한쪽 다리가 저리고 아프게 되며 허리에서부터 한쪽 다리로 땡기는 통증이 발생하는 것이 보통이다.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아픈 부위 다리의 감각이 둔해지거나, 또는 발가락 운동에 힘이 빠지게 되는 경우도 있다. 누워서 다리를 쭉 뻗은 상태에서 한쪽 다리를 올려보면 통증이 심해서 다리를 잘 올릴 수 없게 되며, 다리를 들어 올리지 못하는 정도가 심하면 심할수록 디스크의 탈출증의 정도가 심하다고 할 수 있다. 운동마비, 감각마비, 대소면 마비 및 성기능 마비의 합병증 초래 허리디스크의 합병증으로 가장 많은 것이 마비이다. 마비에는 운동마비, 감각마비, 대·소변 마비 및 성기능 마비가 있다. 이러한 합병증(마비의 증상)이 있을 때는 바로 의사의 진찰을 받고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적절한 치료의 시기를 놓치게 되면 이는 영구적 장애로 남을 수도 있으며, 평생동안 장애자로 지내는 경우도 있다. 길동요양병원 홍성만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25
- 의료칼럼-갱년기 증후군과 자궁근종 한의사 박용봉 원장 생리가 끝나는 때를 폐경이라 하며 이때부터 일어나는 일련의 증상들을 갱년기 증후군이라 말하니 어떤 여자는 증세가 거의 없고 어떤 여자는 너무 심하니 그 이유가 있을진데 그 이유를 찾아보면 다음과 같다. 생리라 하면 임신이 되지 않은 경우에 다음 임신을 위하여 보다 깨끗하고 좋은 피를 얻어 수태에 용이하게 하기 위해 배출하는 일련의 과정 일뿐이다. 그런데 폐경이 됨과 동시에 열이 나고 땀이 나고 손발이 뜨거워지고 얼굴엔 홍조가 나타나고 관절통과 소화 장애등이 나타나는 이유는 생리를 하면서 피의 뜨거운 것이 해소가 되었는데 폐경이 됨과 동시에 뜨거운 피가 체내에 남아 잠복됨으로써 나타나는 화열증인 것이다. 화나 열이 피부나 맥에 나타나면 피부즉 폐맥즉심이니 한방에서는 상부심폐 기분이라 하였고 기육즉비이니 살이라 한방에서는 중부비위에 근간을 두었으니 소화 장애와 관절의 부종과 통증이 일어나며 근골즉간신이니 한방에서는 하부간신이라 뼈 속이나 근육과 건이 화끈거린다 하였다. 갱년기 증후군은 평소에 피가 부족하거나 피에 화나 열이 많았던(피가 뜨겁다는 말) 여자들로 금극목하면 목은 간장이니 간장은 조열증(열이 얼굴로 치밀어 오르며)과 슬(무릎)자 간지부이고 근자 간주근하니 반드시 관절과 근육 계통의 질환이 나타날 것이 분명한 이치다. 생리는 월경이니 월경 즉 달거리 달의 주기 28일이 기본이며 氣(기)의 한과 열에 따라 주기가 느리고 빠르며 혈의 허실에 따라 생리전이나 생리중에 통증이 오면 혈실증 생리후에 통증이 오면 기혈이 모두 허하다고 한다. 아울러 습담(비만자) 사혈(어혈 ) 식적(기름진 음식)으로도 온다. 자궁근종은 자궁에 기(氣) 습(濕) 담(痰) 사혈(死血, 어혈)이 생겨서 나타나는 것이니 기는 기체가 혈을 막아서 종기가 생기는 것이니 기체를 풀어주면 되는 것이고 습은 한쉬어습이니 한기가 습을 모아서 종기가 생기는 것이라 한기를 풀어주면 되고 담은 화지표이니 화기가 진액을 뭉쳐서 종기가 생기는 것이므로 화기를 풀어주고 사혈은 열능상혈로 혈분이 상해서 종기가 이루어지는 것이므로 열을 풀어주면 기,습,담,사혈이 없어지면서 자궁근종은 사라지게 되는 것이다. 자궁근종 기즉종 혈즉통이니 기가 통하지 않으면 생기는 것이고 통증까지 있다면 혈병이니 통증이 없는 자궁근종은 그나마 치료가 용이하나 통증이 있는 자궁근종의 여성은 장기간 치료해야 나아진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26
- 의료칼럼-‘털’많아도 탈, 적어도 탈 ① 피부과 전문의 이은주 원장 우리 몸의 털은 몸을 보호하기 위해 존재하지만, 때로는 너무 않아서 때로는 너무 적어서 탈이다. 특히 노출부위가 늘어나는 요즘 같은 철에는 팔다리에 털이 많은 여성들은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남성들의 경우도 주로 탈모, 대머리 등 적어지는 머리털에 대한 고민도 작지 않은 듯하다. 우리 몸의 모든 털은 성호르몬인 안드로겐 호르몬에 의해 영향을 받는데, 부위에 따라 반응의 질과 정도가 다르다. 예를 들면 1) 팔, 다리의 모발이나 눈썹, 속눈썹은 이 호르몬에 별 영향을 받지 않고, 2) 두피의 모발은 안드로겐에 의하여 성장이 억제되어 남성형 탈모인 일명 대머리가 발생하게 된다. 3) 성기 부위와 겨드랑이의 모발은 저농도의 안드로겐에 의해 촉진되며, 4) 몸통과 얼굴은 고농도의 안드로겐에 의하여 유지가 되는 특징이 있다. 따라서 팔 다리의 털이나 눈썹은 집안 내력에 의해 좌우되는 경우가 많으며 부모님을 흔히 닮게 된다. 물론 남성형 탈모도 유전적인 요인에 의해 유전자가 있는 경우 발생하므로 가족 중에 증상이 있는 경우 발생할 가능성이 높지만 안드로겐 호르몬이 없다면 아무리 대머리 유전인자를 가지고 태어나도 평생 대머리가 되지는 않게 된다. 남성형 탈모를 가진 사람에 대해서 여러 가지 속설이 있는데 그런 것들이 아마도 안드로겐이라는 남성 호르몬과 관련이 있기 때문일 것이다. 이 중에서도 몸통이나 가슴에 털이 많은 것과 남성형 탈모와의 관계는 의학적으로 약간의 상관성이 있다. 이외에 흔하게 털 때문에 생기는 피부 질환으로는 털구멍(모낭)에 염증이 생기는 모낭염을 들 수 있다. 이 질환은 대표적으로는 얼굴이나 등, 가슴에 생기는 여드름들이 모두 모낭염의 일종이라 할 수 있고 그 외에도 팔, 다리에 가끔씩 빨갛게 발진이 돋으면서 약간의 가려움이 동반되어 얼마 후 저절로 사라지는 모낭염이 있다. 또 팔과 다리에 흔히 생기는 닭살도 모낭과 관련된 것이며 엉덩이에 종기가 가끔 크게 나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 또한 모낭염의 일종이라 할 수 있다. 흔히 털과 관련된 피부 질환으로는 두피의 털인 모발이 갑자기 동그란 모양으로 빠지는 경우, 그 모양을 따서 ‘원형탈모증’이라고 부르는데 대부분 미장원에서 머리를 깎다가 발견되는 수가 많다. 원형탈모증은 대부분의 원인이 스트레스나 면역학적인 이상에 의해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간단한 치료나 경과 관찰로도 쉽게 치료가 가능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26
- 건강길라잡이-탈모 성의 40%, 여성의 30%가 탈모로 고통 받고 있다!! 풍성한 머리카락은 젊음의 상징이며, 활력과 섹시함을 간접적으로 나타내는 외관상 중요한 한 부분을 차지한다. 하지만 평생을 살아가는 동안 성인남성의 40%, 성인여성의 30%에서 탈모되어 머리카락의 가늘어짐으로 인해 외관상 심각한 변화를 맞이하게 된다. 회사원 고 모(40)씨는 언젠가부터 머리가 한 움큼씩 빠지기 시작하더니 이젠 머리 정수리에는 머리카락이 거의 없을 정도다. 고 씨는 대머리를 감추기 위해 평상시에는 모자를 쓰고 다니고 격식을 차려야 하는 날에는 부분 가발을 사용한다. 고 씨는 머리카락이 없으니 자신의 나이보다 10년 이상 더 들어 보이는 것은 물론이고 누군가를 만나야 할 때는 가발이나 모자 등을 꼭 챙겨야 하기 때문에 너무 번거롭다며 한숨을 푸~욱 내쉰다. 연세더블유모발이식센터 조성환 원장은 “탈모가 진행되면 많은 사람들은 자부심과 자신감을 잃게 되고, 대인기피증이 발생하고 수동적이며 비적극적인 생활태도로 전환되어 직장생활이나 배우자 선택 시에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된다. 결국은 경쟁사회에서 뒤쳐지게 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된다”면서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중간제목-환자의 나이, 탈모 진행상태 등 고려해 치료방법(수술요법, 약물치료) 정해야 남성형 탈모증, 즉 대머리의 치료방법에는 수술요법과 약물치료가 있다. 어떤 치료방법을 선택할 것인가는 환자의 나이, 탈모 진행 상태 등을 고려한 후 환자의 특성에 맞는 효과적인 치료방법을 선택한다. 약물요법은 효과가 있긴 하지만 사용을 중단하면 치료하기 이전의 대머리 상태로 진행해 버리는 단점이 있다. 즉 효과를 유지하려면 지속적으로 사용해야 하며 최소 6개월 정도는 사용해야 치료 효과를 판정할 수 있다. 약물요법의 경우 정수리 탈모에 효과적인 방법으로 앞머리 탈모에는 효과가 크지 않다. 모발이식수술이 영구적인 치료방법이지만 나이가 어린 10대 후반 20대의 대머리 환자에 있어서는 모발이식수술이 적합하지 않은 경우가 많으며 이러한 경우에는 약물 치료를 하면서 탈모의 진행을 막아주는 것이 중요하다. 모발이식수술과 약물치료는 상호 보완적인 치료 방법이다. 두 가지 치료를 병행하는 것과 각각의 치료 방법을 선택하는 것은 모발전문가와 상담 후에 결정해야 한다. 현재 미국식품의약안전청(FDA)에서는 대머리 치료제로 먹는 약 프로페시아와 바르는 약 미녹시딜 두 가지만 인정하고 있다. 프로페시아(먹는 약) : 남성 호르몬 5α환원 효소 억제제로서 남성형 탈모의 주원인인 안드로겐이 활성 형태인 DHT로 바뀌는 것을 억제하여 탈모예방을 한다는 이론에 근거해 개발된 약제. 탈모치료를 목적으로 복용 시 66%에서 효과가 나타났으며, 주로 정수리 부분의 탈모치료의 효과를 보이지만 동양인은 앞머리 쪽으로 어느 정도 효과가 있다. 미녹시딜(바르는 약) : 원래는 고혈압 치료제로 개발되었다가 부작용으로 다모증이 생기는 것이 발견된 이후 탈모치료제로 사용되고 있다. 6개월 이상 꾸준히 발라야 효과가 나타나며, 특히 젊은 사람의 초기 탈모예방과 정수리 탈모예방에 효과가 있다. 약 30%정도의 효과를 보이며 새로운 모발이 나도록 하는 발모효과는 낮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메조 테라피, 탈모는 개선시키고 모발 생성은 촉진시켜 메조테라피는 혈관확장 및 모발성장을 촉진시키는 약물을 탈모 부위나 두피 전체에 촘촘히 주사하여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영양물질을 직접 모발에 공급함으로써 모발의 생성을 촉진하고 퇴행을 늦춘다. 6∼10회 정도 시술하면 탈모가 멈추는 것을 느끼고, 3∼6개월 후에는 새로운 머리가 자라는 것이 보인다. 이 때 두피에 쌓인 노폐물과 비듬을 제거하고 머리카락에 영양을 주는 두피케어를 병행하면 두피의 혈액순환이 활발해져 탈모 치료에 도움이 된다. 탈모는 증세와 유형이 다양하기 때문에 반드시 피부과 전문의와 상담 후 치료법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모발이식, 이식한 머리털은 평생 대머리 걱정 없어 우리의 두피는 평균 500평방cm의 넓이이며, 우리나라 사람은 1평방cm에 106개의 모발이 있으므로 평균 5만 3000개의 머리카락이 있는데 이 중 후두부 의 1/4정도 (1만 3250개)는 일생동안 빠지지 않는다. 이 부위의 모낭을 다른 부위로 이식하면 원래 특성대로 계속 빠지지 않으며 탈모가 되는 경우 주로 머리의 앞쪽과 위쪽부분이 빠지므로 일생동안 빠지지 않는 후두부의 모낭을 이식함으로써 교정할 수 있다. 모발이식수술은 대머리가 되지 않는 후두부 모발을 사용하여 앞머리 부위로 옮겨 심는 수술로서 이식한 머리털은 평생 대머리가 되지 않는 영구적인 치료 방법이다. 모발이식의 경우 후두부 모발이 무한정 있는 것이 아니어서 1회에 2000~3000개정도의 모발을 이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모발의 밀도가 아주 좋은 경우 4000모이상의 이식수술도 가능하다. 따라서 처음부터 시술경험이 풍부한 전문가와 상의해서 전체적인 탈모경과와 탈모 상태에 따라 적절한 이식수술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 개발된 모발장비도 탈모개선 효과 있어 식약청에서 허가받은 Haircell(ETG) 장비도 이러한 문제점을 대체할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다. 이는 Pulsed Electrostatic Field를 이용한 장비로서 일주일에 약 12분 정도 후드라는 장치를 사용하면, 진행 중인 탈모를 방지하고, 탈모의 초기 현상인 머리카락의 가늘어짐을 개선하는 효과가 96%정도 있는 것으로 입증되었다. 모발장비는 주로 남성형 탈모에 효과가 있으며, 이외에도 원형탈모증, 여성형탈모, 지루성피부염에 의한 탈모, 항암치료에 의한 탈모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임상적으로 입증되었다. 대개 이 장비를 사용한지 6~8주가 지나가면 탈모가 줄고, 머리카락의 가늘어짐이 개선되고, 16~18주가 지나면서 발모가 촉진되는 것으로 되어있다. 조 원장은 “대머리의 경중의 기준이 되는 해밀턴스케일의 최종 4단계 이상에서는 효과를 볼 수가 없다"면서 따라서 탈모가 일어나는 초기, 그리고 젊은 층에서 조기에 사용하면 더욱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그 이유는 탈모가 진행되는 초기에 모낭(hair follcle)의 기능이 살아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장비에서 나오는 전자기파는 8Hz, 20㎲ 미만으로 두개골내로는 전달이 안 되며, 두피부와 피하 층에만 전달되어 인체에 유해하지 않은 것으로 판명되었다. Haircell은 일주일에 한 번 약 12분 동안 사용하는 장비로서 탈모환자에게 시간적 여유와 편안함 그리고 안전함을 제공하며, 다른 치료법과 병행해도 무방하다. 도움말 : 연세더블유모발이식센터 조성환 원장, 대구 올포스킨피부과 민복기 원장 김진숙 리포터 kjs9976@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26
- 동물 건강검진의 필요성 얼마 전 본원에서 건강 검진을 받은 13년 령의 마르티스에서 유선종양이 발견되어 수술을 받았던 적이 있다. 특별한 증상이 없었지만 다행히 조기에 발견되었기 때문에 수술로 완치 되었던 케이스였다. 건강검진의 목적은 이렇게 증상이 없을 때 미리 검사를 받아 질병을 조기에 찾아내는 것이다. 애완견의 평균 수명은 약 15~18년으로, 의료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나날이 늘어가고 있다. 보통 6년이 넘으면 사람의 40~50세에 해당하므로 사람과 같은 노령성 질환에 노출되기 쉽다. 예를 들어 심장병, 대사성 질환 및 각종 골, 관절 질환, 신장질환, 호르몬 장애들이 있는데, 이러한 병들은 어렸을 때의 질환처럼 심한 증상을 보이지 않고 급성보다는 서서히 진행되면서 생명을 위협한다. 따라서 나이든 애완동물의 경우, 질환의 조기 발견을 위해 건강검진이 꼭 필요하다. 시력저하, 구강 악취, 음수량 증가, 배뇨장애, 간헐적 구토, 식욕부진, 운동 후 지나치게 지치거나 걸음걸이가 이상한 경우 등을 보이는 경우에는 건강 검진이 꼭 필요하다. 검사에는 일반 신체검사, 뇨검사, 혈액검사, X-ray, 초음파, 심전도, 혈압 검사, 내시경 등 다양한 항목이 포함되며, 호르몬 검사, 조영 촬영, CT, MRI 등 다양한 추가 검사도 필요에 따라 시행된다. 어린 강아지들의 경우에도 건강 검진이 필요한데, 이는 많은 질환이 자견에 발생하며 상당수가 치명적 결과를 초래하게 되기 때문이다. 홍역, 파보와 같은 각종 전염성 질환들에 대한 사전 검진과 전신적인 신체검사 등으로 이러한 질환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다. 따라서 분양을 처음 받은 경우라면 전신적인 건강검진을 시행하는 것이 적극 추천된다. 반려 동물들은 아프거나 몸 상태가 좋지 않더라도 사람과 직접적인 의사소통이 힘들다. 그러므로 소중한 반려 동물과 행복한 생활을 오랫동안 함께 하기 위해서는 조기검사와 질병 예방을 위한 전문가의 조언이 필요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25
- ‘산후우울증’ ‘신혼기여성건강’ 강좌 일산동구보건소에서는 5월 7일(목) 오후 3~4시 보건소 1층 메가패스룸에서 ‘산후우울증 강좌’를 연다. 임산부, 가임기 여성, 희망 주민을 대상으로 동국대 한방여성의학과 김동일 교수가 강의한다. 7월 9일(목) 오후 3~4시에는 ‘신혼기 여성 건강 강좌’를 연다. 이 강좌는 동국대 산부인과 민응기 교수가 강의하고 임신과 불임에 대한 올바른 이해, 불임 검사와 치료법 등이 강의 내용이다. 두 강좌 모두 별도의 접수 없이 당일 참석하면 된다. 기념품을 증정하고 리플릿도 배부한다. 문의 031-8075-4105~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24
- ‘갱년기 장애 및 골다공증’ 건강 강좌 관동대학교 의과대학 명지병원(병원장 김재욱)은 오는 4월 30일 오전 10시 30분부터 90분간 신관 7층 대강당에서 산부인과 주관으로 ‘갱년기 장애 및 골다공증’, ‘생리불순과 질출혈’ 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강좌에서 김종욱 교수는 ‘갱년기 장애 및 골다공증’을 주제로 여성이면 누구나 겪게 되는 다양한 갱년기 질환과 골다공증에 대해 설명하고 이러한 증상들을 해결하기 위한 슬기로운 대처법을 소개한다. 건강 강좌에는 별도의 참가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무료 주차권 제공. 문의 031-810-693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24
- 주름과 한방치료 금수화한의원 김나리 원장요즘 세간의 화두는 단연 한방피부에 관한 관심이다. 피부하면 대부분 피부과를 연상하지만 한의원의 전문화 추세에 맞춰 한방피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중에서도 단연 얼굴의 이미지를 좌우하는 주름이 문제인데, 주름만 없거나 줄어들어도 얼굴표정이나 이미지는 확 달라지게 된다. 피부는 20세 이후가 되면 눈에 보이지 않게 변화를 보이며, 보통 25~30세부터 노화 현상이 시작된다.노화에 따른 변화의 대표는 주름이라고 할 수 있는데, 주름 중 가장 중심이 되는 부위는 안면부위이다. 주름의 발생은 노화에 의해 피부 진피층의 탄력 성분인 콜라겐과 탄력섬유의 변화와 수분의 함량 변화가 원인인데 피하지방이 일부 흡수되어 주름을 더욱 악화시킨다. 그리고 중력의 작용과 함께 반복적인 표정으로 인한 안면 근육의 변화를 이유로 들 수 있다. 이 결과 얼굴 피부는 그 탄력성과 유연성을 읽고 주름이 생기게 되는 것이다.주름살도 자세히 들여다보면 부위에 따라, 원인에 따라 조금씩 다르다.피부노화 뿐만 아니라 얼굴 표정 때문에 주름이 나타나는데, 이마, 미간, 콧등, 눈가, 입과 코 주위, 그리고 윗입술 등이 그 예이다. 그 외에 혈액 및 림프액 등의 순환의 장애와 유전적 소인, 체질, 부적절한 영양상태, 스트레스, 질병, 자외선 등에 의해서도 주름이 생길 수 있다.한방에서 주름치료는 주름 부위의 진피층을 자극해서 상처치유촉진, 즉 재생기능을 활성화해서 자연적 콜라겐 생성촉진 함으로써 서서히 주름 제거효과가 나타난다. 주름 치료는 근육을 마취 시키는 방법이 아니므로 이마의 표정근을 자유롭게 쓸 수 있으며 약물이나 이물질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인체의 자연 회복의 원리를 응용한 자연스러운 시술이다.또한 시술 후 1-2년 정도 지속적인 효과가 있으며, 인위적인 느낌없이 자연스럽게 얼굴에 긴장도를 주어 얼굴을 탄력성 있고 젊어보이게 한다.여성의 나이는 피부가 말해준다. 여성이라면 누구나 피부미인을 꿈군다. 아름다운 피부에 고민이 있다면 그것은 주름이다. 주름은 보습이 중요하다. 실내 습도유지에 주의하고 항상 충분한 물을 섭취해야 한다.무엇보다도 주름이 생기지 않도록 노화방지를 위해서는 근본적으로 적절한 운동과 균형잡힌 식단, 충분한 휴식으로 우리 몸의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유지해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2009-04-08
- 다문화 가정 무료 한방 진료 국제결혼 등으로 다문화가정이 증가됨에 따라 원주시보건소에서는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내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무료 한방 진료를 실시한다. 이번 무료 진료에서는 침·부황과 더불어 한방과립제 투약도 무료로 해주며 혈압 및 당뇨 측정 등의 기초 검사도 해 준다. 진료를 희망하는 다문화 가정에서는 매주 수요일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 30분 사이에 원주건강문화센터 2층 원주시보건소로 가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24
- 지혜롭게 키 크자! 키 크는 습관 -어린 시절부터 좋은 습관을 만들자. 아이들의 키가 성장하는데 있어 가장 큰 요소는 유전입니다. 학자에 따라 유전적 관여도가 다르지만, 적게는 23% 많게는 70%가 유전적 요소로 아이들의 키를 좌우한다고 설명합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후천적인 노력 또한 30%에서 77%까지 차지한다고 역설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때문에 중요한 것은 어떠한 노력이 키에 도움이 되냐는 것입니다. 아마 아이의 키가 걱정되시는 분들이라면 이것이 가장 궁금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성장에 가장 중요한 요소 키 크는데 있어서 학자들이 가장 중요시하는 후천적인 요소는 영양분입니다. 얼마나 충분한 단백질, 무기질, 지질, 등을 섭취했느냐. 어떻게 보면 가장 쉬운 점이지만 가장 못 지키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최근처럼 풍요로운 시대에 영양 결핍은 사라졌지만, 그보다도 더 무서운 건 영양과잉 영양편중입니다. 아이들이 너무 기름진 음식, 단 음식을 많이 섭취하면서 체내의 열이 많아지고 성격도 과격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때문에 혹시라도 우리 아이가 과식, 편식하고 있지 않은지, 몸에 해로운 음식들로만 채워지고 있지는 않은지 살펴봐야 합니다. 운동의 시기와 중요성 최근 들어 키와 운동의 상관 관계에 대한 연구 결과들이 나타나면서 운동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유아, 청소년기에 운동은 키뿐만 아니라 심폐기능 및 근육을 단련시켜 건강하고 균형 있는 몸을 얻게 합니다. 중요한 것은 연령에 맞는 운동법입니다. 생후 1, 2년이 된 아이에게는 가벼운 마사지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로 배, 척추, 손, 발 위주로 가벼운 터치와 아이들이 따듯함을 느낄 정도로 마사지해주세요. 만 3세가 되면 신경계와 근,골격계가 형태적으로 완성됩니다. 아이들은 뛰어 노는걸 좋아하며 밤에 가끔씩 성장통을 호소하게 됩니다. 이럴 때는 아이의 피곤함을 줄일 수 있도록 따듯한 물에 족욕을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활동량이 많은 3세 이후에는 간단한 스트레칭과 재미있는 체조를 통해 근육을 풀어주어, 성장판을 부드럽게 자극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초등학교 때에는 제2의 급성장기가 찾아오는 때입니다. 이 때에는 성장판을 물리적으로 자극하는 운동이 중요합니다. 혈액순환이 잘 이루어지고 뼈를 단단하게 하기 위해서는 중력을 이용한 물리적 자극이 필요하며 자신의 몸무게를 이용하여 가볍게 뛰는 운동이 도움됩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어떠한 운동이라도 과유불급이기에 적당히 몸에 열이 날 정도까지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은 우리의 근육과 뼈인 육체를 튼튼하게 할 뿐 아니라 마음 또한 튼튼하게 합니다. 또한 적당한 운동은 숙면과 면역력에도 도움을 주기에 아이들에게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건 분명합니다. 하지만 영양, 운동, 수면 외에도 더 중요한 것은 아이들이 항상 웃음을 잃지 말고 건강한 생각으로 생활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성장의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