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39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습관으로 발생하는 치아 부정 교합 위 아래 앞니가 반대로 물리거나 위 아래 앞니가 닿지 않는 경우에 좀 더 중요하게 체크해야 하는 부분은 치아가 아니라 적절한 구강 습관을 가지고 있는가이다. 침 삼키는 습관이 좋지 않거나 오랫동안 손가락 빠는 습관을 유지하고 있거나 혀를 내미는 습관을 가지고 있는 아이들의 경우에는 부정 교합이 되기 쉽다. 침을 삼키면서 습관적으로 혀를 내밀 경우 위 아래 앞니가 반대로 물리거나 치아 사이에 공간이 듬성듬성 벌어질 가능성이 많다. 또한 오랫동안 손가락을 빠는 습관이 있는 경우 위턱이 돌출되는 경우가 많고, 혀를 습관적으로 내미는 습관이 있는 경우에는 위아래 앞니가 맞닿지 않게 되는 경우가 많다. 갓 태어난 아기는 엄마 젖 빠는 것을 본능적으로 알게 되는데 이렇게 빠는 동작과 함께 아래턱이 앞뒤로 자연스럽게 움직이면서 빠는 동작을 하게 된다. 그러나 치아가 하나 둘씩 나오면서 빨아 삼키는 동작에서 씹어 삼키는 동작으로 바뀌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턱을 고정시키고 혀의 부드러운 움직임으로 음식물을 삼키는 동작으로 전환되게 된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은 특별한 교육 없이도 자연스럽게 이행되는 것이 일반적인데, 그렇지 못한 경우에는 부정교합으로 이행되기 쉽다. 특히 위턱 성장이 저해되고 아래턱이 비정상적으로 커져 위아래 치아가 반대로 물리거나, 치아 사이에 공간이 듬성듬성 벌어지거나, 위아래치아 사이에 틈이 생겨 치아가 맞닿지 않는 등 유전적인 요인과는 상관없는 후천적인 부정교합이 될 수 있다. 오랜 기간 지속되는 비정상적인 구강 내 습관으로 인해 발휘되는 힘은 치아나 뼈보다 훨씬 더 강해서 치아나 턱의 모양을 비정상적으로 바꿀 수 있다. 성장기 아이들은 육체적으로도 성장하지만 정신적으로도 성숙의 과정을 거쳐야 한다. 이가 삐뚤빼뚤하거나 턱 모양이 이상해서 웃거나 말할 때 자신감이 없다면 성장기 아이의 인격 형성에 많은 지장을 주게 된다. 아이가 좋은 연하습관을 가지고 있는지 비정상적인 습관으로 인해 올바른 턱의 성장이나 치아 배열을 방해하고 있지는 않은지 주의 깊게 관찰하고 교정 전문의와 상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STM 치과 김연환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21
- “하늘이 주신 선물 김항종흑삼 한번 드실래요” 최근 홍삼보다 인체에 유익한 유효 사포닌을 최상의 상태로 끌어올린 흑삼이 관심을 끌고 있다. 흑삼이라는 명칭은 (주)비엘의 김항종 대표가 처음 사용했다. 김 대표는 지난 2002년 홍삼을 만들다가 ‘실수로’ 흑삼을 개발하게 됐다. 김 대표는 홍삼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연구를 진행하다 실수로 인삼을 찌는 시간을 넘겼다. 홍삼은 까맣게 색이 변했다. 실패했다고 생각했지만 ‘혹시나’하는 마음에 연구기관에 성분 분석을 의뢰했다. 결과는 놀라웠다. 홍삼보다 사포닌 함량이 많아지고 일부 성분의 함유량도 크게 증가한 것이다. 식품의약품안정청 지정 식품위생검사기관인 중부대 생명과학분석센터에 의뢰해 흑삼 성분을 분석한 결과 사포닌이 홍삼보다 최소 7배에서 30배까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신감을 얻은 김 대표는 흑삼과 흑미삼의 제조방법(제 0529475)과 흑삼과 흑미삼을 이용한 건강음료의 제조방법(제 0472089)으로 특허를 획득했다. 지난 2006년에는 중소기업청 ‘향토산업 신기술융합화 개발사업’에도 선정되며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았다. 김항종흑삼은 인삼의 고유 성분을 극대화한 제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한국인삼제품협회의 자료에 따르면 신체기능의 항상성 유지, 노화방지효과,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작용 등이 인삼의 대표적인 효과들이다. 이외에도 암 및 각종 성인병 예방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스트레스해소, 피로회복, 숙취제거 등에도 그 효능을 자랑한다. 간장 보호, 동맥경화, 고지혈증, 위장병은 물론 정력증강에도 우수한 특성을 나타낸다. 이동국 대표는 “술, 담배, 만성피로에 지친 직장인과 원기가 쇠약한 노약자 및 병후 빠른 회복이 필요한 분들에게 권할 만한 제품”이라며 “성장기 어린이나 청소년, 두뇌활동이 많고 집중력과 강한 체력이 필요한 수험생들에게 특히 좋다”고 말했다. 김항종흑삼의 우수성은 세계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2006년 미국식품의약국(FDA)의 식품안정성검사에서 적합판정(# 2030513)을 받으며 미국에 수출하기 시작했고 일본 식품의약안전청의 식품안정성검사에서도 적합판정을 받으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런 성과는 일본 최대의 제약회사인 동양신약과의 수출계약으로 이어져 제약원료로도 공급하고 있다. 문의 : 042-863-5884 윤덕중 리포터 dayoo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20
- 맞춤운동 처방 시스템을 이용한 키네스 성장법 운동을 적당히 하라고 하지만, 그에 알맞은 양이 어느 정도인지 아는 어린이들은 많지 않다. 땀을 뻘뻘 흘릴 정도의 놀이나 운동을 했을 때 운동을 했다라고 생각하는 어린이들이 많은데, 오히려 이것은 노동이 될 수도 있다. 따라서 운동을 시작하기 전에 내 몸이 운동과 같은 외부 충격에 얼마나 견딜 수 있는가하는 신체의 기능과 성능을 알아야만 한다. 맞춤운동이 빛을 발하는 때는 성장기에 있는 어린이들이다. 키가 잘 안자라는 어린이들은 영양, 스트레스, 숙면, 그리고 맞춤운동 등 4가지에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특히 키가 안 크는 어린이의 공통점은 근력이 약하기 때문이다. 허리 근육이 약하면 기대고 싶어지고 다리 근육 특히 뒷다리 근육이 약하면 걷기를 싫어한다. 근기능이 약하면 신체활동이 부족하고 결국 성장점에 물리적 자극도 부족하게 된다. 그렇다고 특별한 운동을 해야 키가 크는 것은 아니다. 자전거 타기, 스트레칭, 걷기 등 평범한 운동을 몸 상태에 따라 강약을 조절해서 맞춤운동을 하면 된다. 근육이 바뀌는 데는 6개월 이상이 걸리고 스트레스를 받으면 성장호르몬 분비가 평소의 3분의 1까지 떨어진다. 또한 운동의 강도, 시간, 방법에 따라 성장호르몬 분비는 최고 25배까지 차이가 난다. 운동의 효과는 2일, 잠의 효과는 하루, 밥 한 끼 효과는 3~4시간 지속된다. 그러므로 정해진 시간에 식사와 운동을 하며 자는 것을 원칙으로 해야 한다. 이 시간을 어기면 효과가 줄어든다. 키가 유전이라는 말은 맞지 않는다. 환경적인 요인을 잘 개선하면, 충분히 평균치 이상으로 키를 키울 수 있기 때문이다. 급속 성장기 직전인 10세까지 140cm를 넘지 못하면, 성장에 문제가 있는지 검사를 할 필요가 있다. 여자 이이는 4학년 초, 남자 아이는 4학년 말이 적기이다. 성장 장애를 제거하면 큰 키의 유형으로 바꿀 수 있다. 키네스에서는 특허 받은 장비와 맞춤운동 시스템이 결합된 프로그램으로 키 성장의 유형을 바꾸어 주고 있다. 이러한 맞춤운동 시스템을 활용하여 키를 자라게 하는 과정의 전체를 키네스 성장법이라고 한다. 성장센터키네스 대전본점 원장 김남익 박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20
- 방역장비 대여 및 약품 지원 원주시 보건소는 취약지 방역 민원을 빠르게 해결하여 전염병 발생을 예방하고 시민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방역 장비가 필요한 시민들에게 휴대용 연무소독기, 자동 및 수동 분무소독기 등의 장비 를 대여하고 분무?#연무용 살충제, 분무용 살균제 등의 약품을 지원한다. 기간은 10월까지이며 대여 기간은 1주일 ~ 1개월까지다. 장기간 대여가 필요할 경우 상담을 통해 조절 가능하다. 대여 신청은 읍#면 지역의 경우 거주지 관할 읍#면사무소, 동 지역 은 원주시보건소 방역 관리과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 : 737-4015~6(원주시보건소 방역관리)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18
- 여드름 붉은 자국, 안면홍조 탈출 법 초이스피부과 최광호 원장 영업사원 김 모씨(32세)는 여드름 붉은 자국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다가 병원을 찾아왔다. 20대 초반에는 여드름을 짜도 붉은 기가 별로 남지 않더니 나이가 들수록 붉은 자국이 더욱 짙게 오랫동안 남았기 때문이다. 낯선 사람들을 많이 상대해야 하는 직업인데 울긋불긋한 얼굴로는 좋은 인상을 남길 수가 없다는 판단 하에 치료를 결심하게 된 것이다. ''여드름 붉은 자국''은 여드름이 낫고 난 후 남아 있는 붉은 기운이나 갈색 변화 등을 말하는데, 이는 여드름을 억지로 짜내는 과정에서 강한 자극이 약해진 피부층의 모세혈관을 파열시켜 붉은 색소 침착과 함께 여드름 자국을 남기게 되는 것이다. 이 같은 여드름 붉은 자국은 혈관성 질환에 적용되는 레이저로 치료할 수 있다. 혈관성 질환이란 모세혈관을 지배하는 신경 계통이나 혈관의 수축이완 작용의 이상으로 얼굴에 있는 모세혈관이 늘어나는 질환으로 안면홍조증이나 딸기코 등이 대표적이다. ''안면홍조증''이란 모세혈관을 지배하는 신경계통이나 혈관의 수축이완 작용의 이상으로 얼굴에 있는 모세혈관이 늘어나는 질환을 말한다. 남자들의 경우에는 콧등에 유발된 모세혈관 확장증인 ''딸기코''로 인해 알코올 중독자로 오해 받는 경우도 있다. ‘브이빔 레이저''와 신형 버전인 ''퍼펙타 레이저''는 혈액의 붉은 색소에만 집중적으로 작용하는 레이저가 과다하게 늘어난 모세혈관만을 파괴하는 원리의 치료법이다. 작용 시간이 길어 치료 후 멍 자국이 거의 남지 않아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며, 레이저 빛이 나오는 면적이 10mm 정도로 커서 넓은 면적을 치료하는데도 짧은 시간 내에 치료가 가능하다. 얼굴 전체를 치료하는데 10~30분 정도 소요된다. 모세혈관 확장증, 화염상 모반이나 혈관점 같은 얼굴의 붉은 반점, 혈관종 등의 치료에 주로 활용된다. 또한 ''뉴 아이투피엘(I²PL) ''은 기미, 주근깨 등의 색소질환과 피부탄력 증대 치료 부문에 있어 대중화된 피부과 시술법인 IPL의 신 버전이다. 엘립스 I²PL PPT는 넓은 파장대의 빛을 강한 진동 형태로 방출시켜 혈관 확장증은 물론, 잡티, 기미, 검버섯 등의 색소 질환과 잔주름 및 모공 수축 등의 피부노화, 여드름 흉터 및 다크 서클 등 미용 시술은 물론 켈로이드 피부 치료 등에도 두루 적용될 수 있다. 시술 후 물집이나 홍반 등 부작용이 적어 세수나 가벼운 샤워와 화장도 가능해서 일상생활에 지장 없이 치료가 가능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17
- 아이들이 갖고 있는 나쁜 버릇과 치열교정 치과의사 윤우성원장 유치가 빨리 빠진 경우나 입으로 숨 쉬는 경우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조기 교정치료를 하는데 만 7-8세 때 간단한 검진을 통해서 가늠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요즘 초등학교 아이들 중 많은 수가 치열교정치료를 받는다고 한다. 유치가 빨리 빠진 경우, 음식을 잘 씹지 못하는 경우, 입으로 숨을 쉬는 경우, 덧니, 삐져나온 이, 아래턱이 삐뚤어져 있거나 소리가 나는 경우, 이를 다물 때 아랫니가 입천장을 치거나 볼을 깨무는 경우, 위아래 이가 닿지 않는 경우, 턱뼈가 비정상적으로 크거나 혹은 작은 경우를 들 수 있다. 먼저 만7-8세 때 간단한 검진을 통해서 지금 현재와 상태와 앞으로의 상황을 가늠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또 한 가지 아이들 치아배열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이들이 갖고 있는 여러 가지 버릇들이다.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것이 손가락(특히 엄지)을 빠는 것인데 이 경우 윗니는 앞으로 밀어내고 아랫니는 뒤로 집어넣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위쪽 앞니가 앞으로 많이 돌출되어 보인다. 또 위턱뼈의 폭이 좁아지는 나쁜 영향도 미친다. 대개 영구치가 나기 전(5세 전후) 이 버릇을 멈추지만 그 후에도 계속된다면 치료를 해야 한다. 먼저 아이에게 손가락을 빨면 치아배열과 턱뼈, 얼굴 모양이 얼마나 나쁜지 설명해주고 본인이 자각할 수 있도록 해준 후 여러 가지 장치 등을 이용해서 치료를 할 수 있다. 이렇게 위아래 앞니가 서로 멀리 떨어져 있는 경우 혀가 그 사이에 자리 잡게 된다. 침을 삼킬 때나 음식물을 삼킬 때 정상적으로 입천장으로 말리지 않고 앞쪽으로 밀려나오게 되므로 보기 흉하고 발음 장애 등을 일으키게 된다. 이런저런 이유로 이를 다 갈기 전에 교정치료를 하게 되는데 우선 턱뼈의 성장을 유도 할 수 있고, 치아가 자리 잡고 있는 치주 골의 폭을 조절할 수 있다. 손가락을 빨고, 손톱을 깨무는 등의 나쁜 버릇뿐 아니라 자라 나오는 영구치를 좋은 위치로 유도하거나 앞니가 부딪혀서 깨지는 것을 방지할 수도 있다. 정확한 진단과 검진 후 치료가 필요한지의 여부를 결정하고 현재 상태가 어떤지를 파약해야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부모님과 담당의의 지속적인 관심과 관찰인데 교정치과의 선진국인 미국의 예를 살펴보면 7세 때 검진을 시작으로 치료의 필요성을 파악한다. 시간과 정성이 드는 일이지만 이런 노력들이 어우러져 부정교합, 발음장애, 덧니 등의 부작용을 쉽게 치료할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17
- 고운 피부를 위해 피해야 할 것들 퓨린피부과 김연진원장 사람의 피부상태를 유지하는 데에는 많은 내적 외적 여러 가지 요소가 관여한다. 이중에서도 중요한 것은 나이, 사회적인 여건, 유전적인 피부결, 그리고 피부색소 등이다. 태어나면서부터 좋은 피부와 그렇지 못한 피부가 있지만 더 중요한 것은 어떻게 관리를 잘 하는 가가 더 중요 하다고 생각된다. 그렇다면 좋은 피부를 우지하고 가꾸고 깨끗한 피부상태를 만들기 위해 일상생활에서 피해야 할 것들에 대해 알아보자. 1. 어떤 종류이든 피부를 자극하는 것을 피하라. 피부 외층인 각질층과 표면 지방막에 손상을 줄 수 있는 강한 세정제로 씻거나 자극이 강한 팩을 하는 것, 때수건으로 미는 것 등은 피하는 것이 좋다. 2. 정확한 진단 없이 피부문제에 대하여 함부로 약을 바르지 말라. 무심코 바른 연고의 남용이 여드름이나 주사(딸기코), 기미 등을 유발하며 모세혈관 확장증이 생기기도 한다. 무분별하게 약을 먹는 것도 문제가 될 수 있다. 항생제, 피임약, 이뇨제 등은 여러 종류의 피부병을 유발할 수 있다. 3. 과도한 일광노출을 삼가라. 일광노출은 피부를 두껍게 만들고 피부면역력을 감소시켜 주름과 피부암을 유발하며 흑자, 기미 등을 유발한다. 따라서 피부의 생리적인 노화가 시작되는 25세 이후에는 이러한 광노화를 막기 위해서 각별히 주의하여야 한다. 또한 과도한 향료가 들어있는 화장품을 바른 후의 자외선 노출은 피부염과 색소 침착을 쉽게 가져 올 수 있다. 4. 진한 화장은 하지 마라. 과도한 화장은 피부의 신진대사를 방해하여 거친 피부와 여러 가지 피부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며 쉽게 노화를 유발한다. 여러 가지 기초화장품을 많이 쓰는 것보다는 자신의 피부타입에 맞는 꼭 필요한 화장품만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5. 술, 담배, 커피를 금하라. 지나친 기호품은 피부를 쉽게 지치게 하고 빨리 늙게 하는 원인이 된다. 술은 물론이거니와 담배, 커피 등도 지나치면 화장이 잘 되지 않으면 잔주름이 생기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6. 적절한 영양소를 섭취하라. 음식의 편식이나 과량섭취는 피부에 해롭다. 비타민이나 신선한 과일섭취는 고운 피부를 만드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7. 수면을 충분히 취하고, 스트레스를 피하라. 정신적인 긴장이나 수면부족은 체내 스트레스 호르몬의 분비를 촉진시켜서 피부를 거칠게 하고 여드름이나 기미, 지루성 피부염의 중요한 발병인자로 작용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17
- 갑자기 생긴 여드름, 원인과 치료법은? HB피부과 최정민 원장 청춘의 심볼이라고 알려진 여드름은 대개 사춘기때 많이 생긴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요즘들어 30대 이상의 성인에게도 뾰루지 형태로 여드름이 올라오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경우를 성인형 여드름이라고 한다. 성인형 여드름의 원인 중 가장 흔한 것은 화장품으로 알려져 있다. 즉 얼굴에 바르는 로션, 영양크림, 선크림 등에 유분기가 많거나 혹은 모공을 막을 수 있는 성분이 있을 경우에 모공이 막히고 피지선에서 분비된 피지가 저류되어 P. Acne라는 여드름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형성된다. 이때는 여드름을 유발시키는 화장품 사용을 중단하면 대개 좋아지는 경향을 보인다. 두번째 원인으로는 스트레스이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스트레스 호르몬이 분비되고 이것이 남성호르몬과 유사한 역할을 해서 피지선에서 피지 분비를 촉진시킨다. 분비된 피지가 각질 등으로 인해서 모공 밖으로 원활하게 분비가 되지 못하고 모공 내에 쌓이면 역시 여드름 세균이 창궐하게 되고 염증이 발생하게 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스트레스를 줄이거나 받은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을 한두 개쯤 가지고 있는 것이 좋다. 현대인이 스트레스를 받지 않기는 어렵기 때문이다. 또 미혼 여성분들 가운데에서는 생리 주기와 연관돼서 배란 후에 여드름이 나타났다가 생리 끝날 때쯤 호전되는 주기성을 보이는 여드름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이 경우는 프로게스테론과 황체형성 호르몬의 부조화로 인한 것으로 대개 결혼 후에 좋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심할 경우 호르몬 대체요법을 생각할 수도 있는데 이때에는 유방암 등 호르몬 주입으로 인한 부작용 발새 가능성을 염두에 두어야한다. 그 외에도 드물게는 호르몬을 분비할 수 있는 각종 선암이나 모낭충과 연관이 있는 경우도 있으니 피부과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필요하다. 치료는 기본적으로 먹는 약과 바르는 약이 있다. 비타민 A 유도체는 피지 분비를 줄여주며 항생제는 여드름 세균에 직접 작용한다. 먹는 약이 부담스러운 경우 PDT (광역동치료) 나 엑스트림 클리어, 피지 분비가 많을 경우 살리실산이 포함된 필링도 효과적이다. 여드름은 한 부위를 치료하더라도 주위의 다른 부위에 또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서 한두 번의 치료로 완치되기 보다는 여러 차례의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많다. 또한 평소 세안이나 식습관 등도 악화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의사와 상담 시 자신의 시시콜콜한 생활습관까지도 모두 얘기하고 그중에 고칠 것은 어떤 것인지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17
- 피부에 비치는 혈관 최근 몇 년간 여성들의 여름 패션 트렌드는 점차 짧아지고 노출을 지향하고 있다. 이로 인해 패션에 관심이 있는 여성들이라면 누구나 유행에 발맞추어 자신의 몸매에 자연스레 관심을 가지게 되고 좀 더 아름다운 다리를 가지고 싶은 욕구를 느끼게 될 것이다. 아름다운 다리의 조건은 무엇일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단순히 각선미만을 생각하게 된다. 그렇지만 멋진 각선미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보기 싫은 다리의 혈관들로 인해 마음에 쏙 드는 미니스커트가 있어도 남들의 시선 때문에 포기하는 사람들도 보게 된다. 눈에 보이는 다리 혈관들은 하얀 피부로 인해 정상적인 정맥 혈관들이 관찰되는 것일 수 있다. 특히 무덥고 습한 여름에 더 잘 나타난다. 그 이유는 날씨가 따뜻해짐에 따라 우리 몸이 일정 체온 이상 올라가는 것을 막기 위해 혈관이 확장되는데 이 같은 이유로 평소 보다 혈관이 두드러지게 비춰 보일 수 있다. 하지만 모세 혈관이나 세정맥의 손상으로 생긴 일종의 정맥류일 가능성도 있다. 이 경우를 거미양정맥류, 망상정맥류라 일컫는데 이는 대부분 약해진 국소 혈관의 문제로 생긴 것이 많지만 다른 근본적인 원인이 있는 경우도 있다. 큰 표재정맥의 판막 손상으로 인한 정맥혈 역류가 바로 그것이다. 피부에 비치는 혈관 정맥류일 수도… 아름다운 다리뿐만 아니라 건강을 생각한다면 정확한 원인을 찾기 위한 검사가 필요한데 이때 혈관 초음파를 이용한 간단한 검사로 매우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 혈관초음파 검사 결과 표재정맥의 역류가 없고 국소적인 혈관 손상으로 인한 것이라면 피부레이저 요법이나 혈관경화요법 등으로 흉터 걱정 없이 간단히 해결할 수 있다. 피부레이저 요법은 피부 밖에서 레이저를 조사하여 혈관 속에 있는 혈구에 에너지를 가해 혈관을 제거하는 방법이며 주로 아주 가는 거미양정맥류(모세혈관)치료에 사용된다. 혈관경화요법은 가는 주사바늘을 이용하여 혈관내로 혈구, 혈관세포에 반응하는 약물을 주입하여 혈관을 제거하는 방법으로 비교적 굵은 망상정맥류 치료에 사용된다. 이들 시술법은 모두 당일 치료가 가능하고 빠른 시간 안에 효과를 볼 수 있고 하지정맥류에도 큰 효과가 있다. 또한 부작용이 거의 없어 조금만 관심을 갖는다면 아름답고 건강한 다리를 가질 수 있다. 길흉부외과 정기천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17
- 회복의 후기 회복 후기는 주로 더 나은 삶의 질을 추구하고 획득하는 단계다. 생활에서 전반적인 안녕감과 더 높은 수준의 새로운 능력을 발휘하게 된다. 바람직한 상태로의 발전은 자기 돌봄이란 기본적 기능을 넘어 더 높은 단계로의 회복이다. 전반적인 안녕감은 기본적으로 자신에 대하여 편안한 것이다. 더 적응적이고 긍정적인 자기상의 확립이다. 회복 과정이 발전하면 평온감이나 평화로움 같은 여러 가지 안녕감을 경험한다. 질병의 질곡 속에서 평화로움과는 정반대의 감정에 시달려온지라 이제 새롭게 경험하는 고요와 내적 평화가 매우 소중하다. 실로 이러한 느낌은 평생토록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해 아예 몰랐던 경우가 대부분이다. 평온 추구와 함께 ‘정상적이고 안정적이다’ 라는 느낌에 대한 소망이 있다. 더 적응적인 사고방식으로 변한다. 그동안 정보 처리 방식이 비적응적이어 세상살이에 어려움이 있었다는 것을 안다. 사고방식이 긍정적으로 바뀌면서 자신감이 생기고 부정적 사고가 줄고 발전이 더욱 촉진된다. 더 회복하면 자기 돌봄의 기본적 기능을 넘어 더 높은 목표가 생긴다. 스스로 더욱 의미 있는 존재가 되고자 한다. 새로운 역할에 도전하며 인생에서 새로운 목표감을 느낀다. 기존의 삶의 활동에 더 깊이 참여하고 새롭게 더 헌신하여 목적과 의미를 찾는다. 흔히 그 원천으로 영성을 추구하기도 한다. 예컨대 신이 자신에게 알코올 중독이란 병을 통해 깨달음의 기회를 주었다고 느끼고 이로부터 자신의 삶과 질병에 더 긍정적인 의미를 느낀다. 회복 후 다른 사람들을 돕는 역할 모델이 되기도 한다. 누군가에게 필요한 존재라고 느끼는 것은 가장 중요한 보상이다. 직장에서도 단지 벌이를 위해 일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의미와 목적을 찾아 더 적극적으로 일한다. 이에 따라 경제적으로도 나아지고 더 만족한 삶을 누릴 수 있다. 그리고 누릴 필요가 있다. 왜냐 하면 이것이 또다시 단주를 계속 유지하게 하는 강력한 동인이 되기 때문이다. 회복 후기에는 충분히 독립적이고 자족적이어야 하나 의료사회 제도가 대부분 의존성을 조장하기 때문에 문제가 있다. 지나치게 보호하려는 가족들과 제도로부터 언제쯤 벗어나야 하는지에 대해 위험을 감수하고라도 결정을 내려야 하는 수도 있다. 어떤 종류의 치료든 회복은 변화하고 발전하는 것이며 그래서 자신이 자신의 증상과 문제를 관리하는 것이다. 문제가 반드시 없어져야 하는 것이 아니다. 그러나 반드시 바로 자신이 관리할 수 있어야 한다. 강원알콜상담센터 신정호 소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