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392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수험생과 비염 수험생과 비염201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이제 20일가량밖에 남지 않았다.이럴 때 일수록 공부의 막바지 정리만큼 중요한 게, 신체적, 정신적으로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는 것이다.수능이 몇 일 남지 않은 수험생의 경우 자칫 비염으로 인하여, 집중력이 떨어지고, 쉽게 피로해 질 경우 학업에도 큰 지장을 줄 수 있으니, 비염 예방을 위한 세밀한 관리와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코의 질환은 초감각기 계통인 눈, 코, 입, 귀에 항기능이 약화되어 발생하는 질환의 하나인데, 이런 머리부위의 질환이 외부에 침해를 받아 괴로움을 자주 겪을 정도가 되면 뇌가 제일 먼저 손상을 받게 된다. 또한 뇌의 손상으로 인해 뇌 기능이 저하되면, 학습장애, 기억력감퇴, 권태감, 성격장애를 초래하게 된다. 성격장애는 심리적 문제라고만 생각하지만, 후천적으로 초감각기의 손상으로 오는 경우도 있다. 그러므로 당장의 연관성은 없어 보이나, 긍정적인 마인드와 규칙적인 생활이 비염에 미치는 영향은 크다고 볼 수 있다. 비염의 주요 증상이 코가 막히는 것으로 나타나기도 하지만 꼭 코가 막혀야만 비염이 아니다. 코와 연결된 인후로 가는 부분은 사람마다 그 넓이가 다르기 때문에, 그 부분이 넓은 사람은 비염이어도 코가 잘 막힌다고 생각하지 못하게 된다. 하지만 비염으로 인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비염은 축농증, 두통, 시력감퇴, 어지럼증, 권태, 피로 등의 증상으로 나타나게 되어 우리의 생활 속에서 많은 불편함을 가져다준다.한의학적으로는 비염 증상의 원인을 구분하여 열성비염과 한성비염 그리고 소아비염으로 분류할 수 있는데, 열성비염의 경우 열을 동반하므로 주증상이 코가 막히고 누런 콧물이 있으며, 두통 등을 동반하고, 축농증, 비후성비염과 같은 증상을 보인다. 반면 한성비염은 흔히 콧물 코막힘 재채기를 주증상으로 하는 알러지성비염과 유사하며, 소아질환으로는 면역력이 약한 증상으로 감기에 자주 걸리고, 한성과 열성을 겸하는 경우가 많은 소아비염으로 분류할 수 있다. 이런 분류에 따라 대처하는 방법도 달라야 한다. 한성비염은 주로 몸을 따뜻하게 하는 방식을 취하고, 열성비염은 시원하게 하며, 소아비염은 면역력을 강화하는 방식이 이목구비 계통의 직접적인 치료 외에도 비염 극복의 포인트가 될 수 있다.주행한의원 광진점이윤상 원장 2009-10-25
- 성지병원 무료 진료 성지병원(이사장 안재홍)과 (사)사랑담는사람들(이사장 박한이)은 10월 18일 원주경찰서(서장 김영석)의 후원으로 원주지역에 거주하는 새터민 및 사할린 동포들과 노인분 등 15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를 시행하였다. 진료과목은 ‘성지병원’과 ‘한국 국제의료보건재단’의료진으로 구성된 내과 외과 이비인후과 산부인과 치과 안과 한방과 등이었으며 진료와 함께 처방에 따른 약을 조제하여 제공하고 소정의 선물도 준비하였다. 사할린 동포 김종숙(63)씨는 “양·한방과 치과 등 평소 진료받기 쉽지 않은 진료를 무료로 받을 수 있게 되어 지병에 대한 진단과 처방을 받을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의료진에게 감사의 말을 잊지 않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21
- 폐렴에 자주 걸리는 아이들이 의심해야할 “폐 미성숙”… "폐기허증(肺氣虛症)“ 최근 영유아 와 어린이 신종플루 사망자가 잇따르면서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요. 최근 강원도에서도 신종플루로 숨진 사람이 발생하여 강원도 지역 역시 신종플루의 안전지대라고 볼 수 없게 되었습니다. 특히 미취학 아동인 경우 7살 이하 어린이들은 폐 기능이 아직 미성숙 단계라 더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통계자료를 보면, 전체 사망자 가운데 소아, 청소년이 12%로 점점 늘어나는 추세이며, 최근 유명 방송인의 자제분의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지면서 보건당국에서는 어린이 신종플루 관리에 ''빨간불''이 커졌습니다. “선생님, 우리 손자 미숙아로 일찍 출산했는데. 그래서 그런지 몸이 약하고 감기도 달고 살아요, 시중에 나온 홍삼 제품도 많이 먹곤 했는데, 어린이집 가기만 하면 바로 또 걸리고, 속상해요” 라고 하시면서 맞벌이 부부를 하고 있는 부모님 대신해서 어느 할머님께서 찾아오셨습니다. 사실 건강한 아이라도 0-3세는 1년에 7번, 3-7세는 1년에 6번 이하로 감기에 걸리는 것이 정상입니다. 문제는 다른 아이들 보다 더 많이, 더 길게 감기를 걸리는 것이 문제겠지요. 또한 이러한 어린이들의 경우 바이러스의 감염과 동시에 폐렴 기관지염 등의 호흡기 깊숙이 침투하기 때문에 감기가 찾아와도 일반적인 감기가 아닌 입원이 필요한 증상으로 이어지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다섯 살 미만 영·유아는 엄마로부터 받은 면역력이 떨어지는데다 면역체계가 성숙하지 않아 신종플루를 비롯한 감염에 더욱더 취약할 수 밖에 없습니다. 자주 감기 걸리고 오래 가는 친구들의 대부분은 호흡기계를 관장하고 있는 호흡기 면역기능 자체가 다른 친구들 보다 약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경우 한방에서는 선천적인 “폐기허증”로 진단하여 관리하고 치료하게 됩니다. 때문에 선천적으로 폐기허증을 진단 받는 경우에는 일반적인 감기 치료 외에 폐 기운을 채워주는 뜸치료를 해주고. 오한(추위를 타는 현상)증상 이 있을 경우에는 풍지혈이나 배수혈 부위에 핫팩으로 이용한 온열 효과가 필요합니다. 폐기허증의 영·유아 환자는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 아이들에게 면역력을 형성하면서 중요한 시기가 몇 번 찾아오게 됩니다. 그중에서도 중요한 시기는 만3세 만7세입니다. 대게 이시기에는 아이들이 처음으로 유치원 학교 등을 시작하는 시기입니다. 아마도 내년에 유치원 학교 보내는 어머님들의 걱정이 많으실거라 여겨집니다. 만 3세와 7세는 한방소아에서는 면역력을 형성하는 가장 중요한 시기로 여깁니다. 이시기에는 되도록 감기가 찾아오더라고 조기 치료가 필요하며 되도록 그 이전에 면역력을 잘 끌어 올려줄 수 있도록 폐기운을 항상 높여주는 한방 면역요법으로 도와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일상생활에 우리 아이가 열이 동반되지 않더라도 호흡기 증상이 조금 더 빨리 진행을 한다든지, 평소와 다르게 좀 더 심한 호흡기 증상을 보인다고 하면, 가급적 감기 진료를 최대한 조기에 받으시고 철저한 위생관리로 대응을 해주셔야 합니다. 감기는 면역력이 약해진 틈을 노려 우리 몸속에 바이러스가 침투해 발생하게 됩니다. 만약 몸에 첫 신호(콧물. 재채기 등)를 보내오는 경우 선천적인 폐기허증의 아이들은 가급적 빨른 치료를 해야만이 심한 감기에 걸리지 않습니다. 우리아이를 위한 건강한 생활과 바른 성장을 위한 체계적인 한방감기 면역요법 프로그램을 이용해주시기 바랍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24
- 엘앤에스의원 이석재 원장 기고 전립선염 전립선염은 다양한 원인으로 인한 전립선의 염증을 뜻한다.전립선에 염증이 생겨서 빨갛게 부어오르는 병으로 사춘기 이후 성 활동기의 남성으로서 전립선비대증이나 당뇨병이 있는 사람에게서 많이 생긴다.전립선염은 크게 급성세균성, 만성세균성, 비세균성 전립선염으로 나눌 수 있다.전립선염의 원인은 세균의 상행성 감염이나 감염뇨의 역류가 많고, 비세균성 전립선염의 경우는 정확한 원인을 모르는 경우가 많다. 원인 가운데 가장 많은 세균은 임균, 대장균, 녹농균, 포도상구균, 연쇄상구균 등의 세균감염이다.세균감염은 과도한 음주, 성행위, 자전거나 오토바이를 장시간 타거나, 심한 추위 등에 의해전립선 주위에 충혈이 계기가 되어 일어나기 쉽다.급성전립선염이 완치되지 않고 만성화 되어 만성전립선염이 될 수도 있고, 이따금은 급성전립선염에 걸린 적이 없어도 만성전립선염이 되는 경우가 있다. 그리고 모든 병의 원인이 되는 스트레스도 전립선염의 무시하지 못하는 원인이 된다.전립선염의 급성기증상은 오한, 회음부 통증, 배뇨의 어려움, 잔뇨감 등이 있다.이러한 보편적인 증상 외에, 발열, 두통, 식욕부진 등의 전신증세가 있을 수 도 있고, 만성 시에는 좀더 불편할 수 있는, 빈뇨, 야간뇨, 절박뇨, 더욱 극심한 회음부 통증이나 불쾌감이 있다.이러한 증상은 아침에 일어났을 때, 과도한 음주, 격렬한 운동 후, 더욱 심해질 수 있다. 전립선염의 진단과 치료는 비교적 간단하다. 진단은 소변검사를 이용한 일반뇨검사, 경직장전립선맛사지전립선액 검사이다.치료는 약물요법을 사용하는데, 진통제와 항생제 등 대중요법으로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같이 할 수 있는 보조적 치료는 수분을 섭취하여 배뇨량을 늘리고, 필요 없는 외출은 삼가는 등 가능한 안정을 취하는 방법, 향신료 등 자극성 있는 음식물의 섭취는 피하는 것이 좋다. 이따금 생활환경이 원인이 되어서 생기는 만성전립선염 같은 경우는 환경변화 시 자연히 낫는 경우도 있다.보너스하나! 가끔 듣는 질문 가운데 전립선염이 성병인 줄 아시고 전립선염을 쉬쉬하며 숨기거나 부부생활을 기피하시는데 대부분의 전립선염은 성행위와 무관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23
- 박달나무한의원 반혜란 원장 기고 아이들의 성적은 코 질환과 함수 관계를 가지고 있다. 많은 부모들이 자녀가 아프지 않고 씩씩하게 자라길 원하면서도 당장 아이들이 공부해야 하는 시기에 겪는 작은 코 질환 증상을 간과하다 결국 증상을 키우는 실수를 범한다. 성인에 비해 아이들은 신체 내의 면역기능이 약하고 유해한 환경에 민감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코 질환이 쉽게 나타나는데 코 질환이 만성이 되면, 학습뿐만 아니라 성장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으니 하루 빨리 코 질환을 치료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다면 아이들의 코 질환 초기 증상엔 무엇이 있는지 살펴보자. 아침저녁으로 기온이 다소 떨어질 때 맑은 콧물을 흘리거나 밤새 그렁그렁 코를 고는 증상, 또는 코가 막혀 킁킁거리거나 냄새를 잘 못 맡는다면 일단 안심하기 힘들다. 또 아이들이 공부를 하다가 하품을 연속적으로 하거나 순간적으로 졸음이 쏟아지는 것은 뇌에 산소 공급이 충분치 않아 일어나는 일시적인 허혈현상이다. 이런 상태가 계속되면 책상에 오래 앉아 있는다고 해도 집중력이 낮아져 학습 효율성이 떨어질 수 밖에 없다. 이처럼 뇌의 산소공급은 집중력과 직결되는데, 아이가 비염, 축농증과 같은 코 질환을 가지고 있으면 호흡으로 뇌에 신선한 산소를 충분히 공급하지 못한다. 때문에 코 질환을 가지고 있는 아이는 그렇지 않은 아이에 비해 학습효율성이 현저히 떨어질 수 밖에 없다. 일단 비염이나 축농증이 생기면 비강 내에 공기가 통하는 통로가 부어서 박히게 되고 항상 코막힘을 동반하게 되며 기도가 좁아져 뇌로 올라가는 산소의 양이 줄어든다. 이때 뇌기능이 저하되면 기억력과 집중력이 함께 떨어지고 성격이 산만해지거나 신경질적으로 변하며, 만성적인 두통에 시달리게 된다. 이 같은 질환을 비성주위산만증이라고 부른다. 이처럼 아이들이 학업에 집중하지 못하고 산만한 이유를 코 질환에서 찾을 수 있다.독일 수면의학 총회 자료에 따르면 코를 고는 어린이의 학업성적은 그렇지 않은 어린이에 비해 1/2 또는 1/3로 떨어진다. 독일 초등학교 3학년 학생 1천 1백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매일 밤 코를 고는 아이들의 48%가 하위 성적 그룹에 속했다. 아이들이 코를 골며 자는 것을 그저 피곤해서 그러려니 생각하면 안 된다. 코를 고는 어린이 중 일부는 숙면을 취하지 못해 수면 장애와 영양 장애에 시달리기 때문이다. 성적이 안 오른다고 닦달하기 전에 우리 아이가 코로 숨은 잘 쉬고 있는지, 잠을 잘 때 코를 고는 건 아닌지, 하품을 너무 자주하진 않는지 애정을 가지고 주의 깊게 살펴보는 것은 어떨까?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23
- 초이스피부과 최광호 원장 고등학교 2학년인 한 여학생이 최근 피부과 전문의와 상담을 하면서 "우리 가족만 모이면 액취증 때문에 사람들이 피한다"라고 토로했다. 어떻게 가족 전체에게 액취증이 올 수 있는지 의아하겠지만 이는 충분히 가능한 얘기다.액취증은 가족력이 강한 유전적 질환이다. 통계에 의하면 부모 중 1명이 액취증을 갖고 있으면 50%의 자녀에게서 생길 수 있고, 부모가 모두 액취증을 갖고 있으면 약 80%의 자녀에게서 생길 수 있다고 알려졌다. 하지만 20% 정도에서는 전혀 가족력이 없이 액취증이 오는 경우도 있다. 액취증이란 양쪽 겨드랑이에서 정상적인 채취 이상의 냄새가 나는 것을 말하는데, 대개 사춘기가 시작될 무렵에 호르몬의 영향을 받아 이미 형성된 아포크린 땀샘의 활동이 왕성해지면서 특이한 냄새를 내게 되는 것이다.흔히들 암내라고 부르는 액취증은 겨드랑이에서 역겨운 냄새가 나기 때문에 본인뿐만 아니라 주위 사람들에게도 불쾌감을 줄 수 있어 대인관계에서도 지장을 초래하게 된다. 가벼운 증상에는 몸을 자주 씻어 청결하게 유지하고, 땀을 억제하는 약제를 바르거나 살균작용의 약용비누 또는 연고를 바르며 통풍이 잘 되는 옷을 입고 파우더 등을 뿌려 건조하게 유지하는 것이 예방에 중요하다. 또한 향수를 이용하여 냄새를 커버하거나 겨드랑이 털을 제거해서 땀이 마르도록 하고 세균증식을 막아 주는 것도 효과적인 방법중의 하나다. 그러나 이러한 방법들은 일시적일 뿐 아포크린선을 파괴하거나 제거하는 외과적인 수술로 근원 치료하는 것이 가장 좋은 해결책이다. 액취증에 대한 보다 근본적인 치료로는 초음파 지방흡입기를 이용한 ‘멘토흡입술’이 효과적이다. 멘토흡입술은 겨드랑이를 0.5cm 이내로 아주 작게 절개한 뒤 초음파가 나오는 특수기구를 피부 밑으로 삽입하여 아포크린선을 파괴하는 시술. 땀샘조직을 골고루 파괴시키므로 남아있는 땀샘조직에 의한 액취증 재발은 없는 편이다.수술자국이 작아 흉터가 거의 남지 않으며, 피부나 신경, 혈관의 손상 없이 아포크린선이 있는 피하지방층만을 주로 파괴하므로 출혈 및 통증도 거의 없다는 것이 시술의 장점이다. 시술시간은 30분 정도로 짧고 입원이 필요가 없으며, 시술 후 3~5일 후면 샤워도 가능하여 일상생활에 불편이 없다. 이때 ‘레이저영구제모술’과 병행하면 큰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액취증이 심하지 않을 때는 제모시술만으로도 효과를 볼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23
- 주름 치료법, 어떻게 선택해야 하나? HB피부과 최정민 원장 40대 후반의 아주머니께서 안면 주름을 치료하시고자 병원에 내원하였다. 환자분께서는 주름 치료에는 무슨 레이저가 좋은지, 보톡스와 필러의 효과와 유지기간은 어떤지 등에 대해서 잘 알고 계신, 미용치료에 관심이 많은 분이었다. “그런데 보톡스, 모자이크, 써마지NXT 등 다양한 주름 치료법 중에서 뭐가 제일 좋아요?” 환자분께서 질문을 던지셨다. 우리 병원에서 시행하는 주름 치료법 중 본인에게 어떤 치료가 잘 맞을지가 궁금했던 것이었다. 필자는 “써마지 NXT가 보톡스에 비해서 효과 지속기간이 더 깁니다. 대신 보톡스는 치료효과가 수일 내로 빨리 나타납니다. 적응증에 있어서는 보톡스는 눈가나 이마주름처럼 근육의 수축에 의해 발생하는 주름에 효과가 좋고, 써마지NXT는 전체적인 얼굴의 탄력과 주름 개선에, 모자이크는 잔주름과 모공, 칙칙한 피부톤 치료에 효과가 좋습니다”라고 말씀드렸다. “나는 눈가, 입가, 코 옆에 주름이 있고 피부에 탄력이 없는 편이에요. 그리고 모공도 있고 피부톤도 깨끗하지 않은데...” 이처럼 환자분이 여러 가지 피부 문제를 한꺼번에 가지고 있을 때에는 어떤 치료를 선택해야할 지 결정하기가 쉽지 않다. 필자의 경우는 이럴 때 먼저 여러 피부 문제 중에서 가장 먼저 고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즉 환자의 우선순위를 물어본다. 그리고 가능하다면 그에 해당하는 치료를 우선 시행한다. 그 환자분께서는 얼굴의 처진 피부에 탄력을 주고 효과가 오래 지속되는 치료를 원하셨으므로 써마지NXT시술을 권해 드렸다. 써마지NXT는 업그레이드된 써마지로 강력한 고주파열을 진피층 뿐만 아니라 더 깊숙이 위치한 피하 지방층까지 전달하여 노화된 콜라겐의 수축과 재배열을 일으켜 탄력을 회복시키고 새로운 콜라겐 생성을 유도해 얼굴의 처진 주름과 잔주름을 효과적으로 개선시켜 준다. 만약 웃을 때 눈가에 자글자글하게 생기는 주름이 가장 신경이 쓰였다면 보톡스 시술을 권해 드렸을 것이다. 또한 환자분이 시술 후 표가 나지 않고 일상생활을 하는데 지장이 없기를 원하셨다는 점에서도 써마지NXT가 잘 부합되었고, 얼굴뿐 아니라 목주름까지 치료하기를 원하셨으므로 400샷 이상의 팁을 사용하기를 권해 드렸다. 이처럼 환자분에게 다양한 치료법의 적응증과 효과를 설명해 드리고 충분한 상담을 통해 치료 우선순위를 결정하여 그에 따라 치료 계획을 짠다면 환자와 의사 모두가 만족하는 진료에 한걸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23
- 주걱턱 바른해치과 이은희 원장 위 치아가 아래 치아를 덮는 것이 아닌 아래 치아가 위 치아를 덮는 경우를 주걱턱이라고 일반적으로 말하며 전문적으로는 반대교합이라고 한다. 이렇게 되는 원인은 몇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제일 간단하게는 위의 치아가 이루는 각도(치축)이 안쪽으로 기울어지고, 아래 치아가 이루는 치축이 바깥으로 뻐드러진 경우가 그러할 수 있다. 또한, 단순히 치아의 문제만이 아닌 위의 턱과 아래턱 크기의 상대적인 부조화로 인해서 이렇게 나타나는 경우도 흔히 있다. 예를 들면, 위의 턱은 정상적인 크기인데 반해 아래턱이 많이 클 경우 반대교합으로 나타날 수 있으며, 반대로 아래턱이 정상인데 위의 턱이 작은 경우에도 반대교합으로 나타날 수 있다. 또한 치축과 뼈의 관계들이 복합적으로 일어날 경우에도 나타날 수 있다. 이렇게 반대교합인 경우 심미적으로 보기 안 좋을 뿐만 아니라 전신의 건강을 책임지는 저작의 기능도 현저하게 떨어지기 때문에 좋지 않다. 이러한 복합적인 원인 중에 어떤 원인 때문인지를 아는 것이 가장 우선이 되어야 하며, 그에 맞는 치료를 해야만 한다. 단순히 치축의 문제라면 교정치료를 통해서 해결해 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그러나 골격적인 부조화에 의한 것이라면 좀 더 복합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성장이 아직 끝나지 않은 아이의 경우에는 턱의 성장을 촉진시켜 줄 수 있는 장치를 사용할 수 있으며, 성장이 끝난 성인의 경우에는 교정치료와 함께 턱교정 수술을 진행해야만 문제해결을 할 수 있다. 성장기 아이의 경우, 반대교합의 문제가 나타났을 때 바로 해결해 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는 위턱과 아래턱의 성장시기가 조금 다르기 때문인데, 아래턱에 비해서 위턱은 성장이 빨리 진행되고 빨리 끝나기 때문에, 반대로 물려있는 동안에 아래턱에 의해 위턱의 성장이 제한되어, 성장이 일어날 시기를 놓쳐버리게 된다. 반면 아래턱은 위턱보다 늦게 서서히 성장을 하며, 신체의 성장이 거의 끝날 때까지 성장이 지속되는 특징이 있다. 따라서 반대로 물리는 것이 심하지 않거나, 유전적으로 부모님의 얼굴형이 그렇지 않더라도 반대교합을 방치할 경우 아이는 심하게 주걱턱이 되는 경우도 있다. 간단히 해결될 수 있는 문제를 정말 수술이 아니면 해결할 수 없는 문제로 만들어 버리는 경우가 되어 버리게 된다. 반대교합의 문제가 있다면 치과 교정전문의와 상의하여 적절한 방법으로 해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23
- 오래 사용할 임플란트, SCRP 즉시 임플란트 유리 보스톤허브치과 정상재 원장 사고 등으로 치아를 잃어 임플란트를 하는 젊은이들이 의외로 많다. 젊은이가 임플란트를 할 경우에는 반드시 고려해야 할 점이 있다. 사용기간과 시술 시간에 대한 것이 바로 그것이다. 흔히 임플란트의 수명이 반영구적이라고 알려졌지만, 시술 후 관리 여부에 따라 천차만별이다. 규칙적이고 정확한 칫솔질과 체계적인 정기검진이 필수. 그만큼 관리하고 보완해줘야 할 부분도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또한 젊은이들은 활동적인 특성상 긴 시간 동안의 시술이 힘들어 가능한 한 짧은 기간에 시술을 완성할 수 있어야 한다. 사후 관리의 편리함과 빠른 시술 완성시간, 이 두 가지 관점에 적합한 임플란트가 바로 SCRP 즉시 임플란트 이다. SCRP 즉시 임플란트는 인공치아 뿌리가 잇몸 뼈에 유착되기를 기다리지 않고 치아를 해 넣는 것으로 치조골이 충분한 경우는 즉시 간단하게 임플란트를 식립하고 상부 보철물까지 즉시 완성한다. 임플란트 식립 후 4주 이내에 자연 치아와 마찬가지로 씹고 먹을 수 있어 긴 시간 동안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또한 사람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치아를 뺀 후 처음 1~2년 안에 30% 정도가 감소하므로 오래 기다리지 않고 바로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것이 심미적으로도 현명한 선택이다. 나사 형태로 조여서 결합하는 스크루(Screw) 타입과 치과용 접착제를 사용하는 시멘(Cement) 타입의 장점만을 결합한 SCRP 임플란트는 완성 후에도 탈부착이 쉬워 장기간 임플란트를 사용하는 동안 교정과 관리가 가능하다는 것 역시 장점 중 하나이다. SCRP 즉시 임플란트는 누구나 가능한 시술이 아니므로 시술 경험이 풍부한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고, 내게 맞는 치료가 무엇인지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SCRP 즉시 임플란트는 2005년 국내 특허와 함께 미국 보스톤에서 열린 국제 임플란트 심포지엄(2005년)에서 발표돼 큰 관심을 끌었으며 현재 국내 98% 임상 성공 결과가 말해 주듯 임플란트의 혁신으로 부각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23
- 생리통 예방 6계명과 식이요법 생리통은 생활 습관을 조금 바꾸는 것만으로도 상당 부분 예방할 수 있다. 1. 청결에 주의한다. - 평소 월경기에 사용하는 패드는 반드시 부드럽고 흡수력이 좋은 것을 사용해야 하며 자주 교체해야 한다. 만약 천으로 만들어진 것이라면 소독과 세척에 각별히 주의를 요하며, 몸을 씻을 때 샤워나 마찰욕은 좋지만, 좌욕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2. 규칙적인 운동을 한다. - 조깅이나 줄넘기, 혹은 윗몸 일으키기 등 간단한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은 생리통을 점차적으로 완화시키는데 효과적이다. 운동은 정신을 안정시키고 혈액순환을 도와주므로 매우 좋다. 또한 근육의 탄력을 증가시키고 골반을 강화하여 통증을 줄여준다. 3. 몸을 따뜻하게 한다. - 생리통엔 하복부를 따뜻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는 골반강으로 가는 혈류를 늘이기 위한 것으로서, 자궁 수축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반대로 찬물로 샤워를 하거나 바닥에 그냥 앉는 것은 좋지 않다. 또한 찬바람과 비를 맞지 않아야 한다. 4. 편안한 옷을 입는다. - 꽉 조이는 바지를 입으면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는다. 생리통이 심할 경우에는 편안한 옷을 입어 혈액순환을 원활히 하도록 해야 한다. 그리고 조이는 옷은 생리혈취를 더욱 강하게 만들기도 한다. 5. 균형 잡힌 식사를 한다. - 비만하거나 너무 마르면 생리통이 더욱 심해진다. 비타민 C가 풍부한 과일, 야채들과 육류, 간, 계란 노른자, 미역 등이 좋은 식단이다. 그러나 카페인은 생리통을 악화시키고 생리 기간과 양을 늘리며, 당근은 너무 많이 먹을 경우에는 카로틴의 흡수량이 난소 배란기능을 떨어뜨리므로 좋지 않다. 6. 그 외,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정신적 긴장이나 스트레스를 받지 않으며, 전자파를 주의하는 것도 생리통을 예방한다. ◈ 생리통에 좋은 음식 7가지 1. 다시마, 미역, 김, 파래 등의 해조류 2. 꽁치, 멸치 등의 칼슘이 많이 포함된 어류 3. 된장, 두부, 두유 등의 콩으로 만든 음식 4. 호박, 고구마, 꿀 등의 자연적으로 단 음식 5. 브로콜리, 양배추, 콜리플라워 등의 십자화과 채소류 6. 생강차, 인삼차, 꿀차, 쑥차, 당귀차 등 몸을 따뜻하게 하는 차 종류 7. 신선한 과일 ◈ 생리통에 나쁜 음식 5가지 1. 식용유, 쇼트닝, 버터 등의 오래되어 산패된 유지류 2. 햄버거, 감자칩, 라면, 과자 등의 인스턴트 식품 3. 과자, 초콜릿, 아이스크림 등의 설탕이 많이 들어간 음식 4. 커피와 콜라 같은 카페인이 많이 든 음료 5. 양념이 매우 짜고 매운 음식 경희보궁한의원 박성우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