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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만과 당뇨병 과체중이거나 비만한 경우라도 당뇨병에 당장 노출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여기에 함정이 있다. 과체중인 경우 당장 정상혈당수치를 보이더라도 거의 예외 없이 시간이 흘러감에 따라 당뇨병으로 귀결되고 만다. 고혈압, 고지혈증 등을 미리 치료하는 것은 고혈압, 고지혈증 등으로 몸이 불편하거나 아파서라기보다는 그대로 방치하게 되면 뇌졸중, 동맥경화, 협심증, 심근경색 등의 무서운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비만은 당뇨병과 같은 심각한 합병증을 초래한다. 일반적으로 비만한 사람은 당뇨병에 걸릴 확률이 훨씬 높다. 비만해지면 간에서 당 생산이 증가하게 되고, 지방이 세포속에 미리 들어가 있어서 인슐린의 진입을 방해하기 때문에 인슐린의 효과가 떨어지는데다가 식사량이 과다하므로 혈당이 자연 높아진다. 이 때 비만을 치료하면 당뇨병이 현저하게 좋아짐을 경험한다. 그러므로 적정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 키에서 100을 뺀 후 0.9를 곱하는 것이 이상석인 체중이다. 정상체중에서 5kg정도 초과하거나 부족한 범위 안에 든다면 안심해도 좋지만 이 범위를 크게 벗어난다면 체중관리에 신경을 써야한다. 그러나 비만환자의 경우 무리하게 굶거나 지방흡입같은 인위적인 방법을 쓰게 되면 소중한 근육이 소모되어 오히려 더 큰 화를 불러온다. 섭취한 음식이 바로 에너지로 바뀐다면 우리 인체는 과다한 에너지생성으로 타버릴 지도 모른다. 다행히 우리가 탄수화물을 섭취하게 되면 섭취량의 1/3정도는 글루코겐 형태로 간에 저장이 되고 나머지 2/3정도는 근육에 글루코오스 형태로 저장된 후에 필요에 따라 서서히 에너지로 바뀌게 된다. 즉 근육은 연료탱크로서 에너지대사에 있어 중요한 완충역할을 한다. 비가 올 때 논이나 밭, 저수지 등에서 어느 정도 담수를 해주어야 홍수가 나지 않는다. 그러나 마구 파헤치고 아스팔트로 온통 포장을 해버리기 때문에 홍수가 난다. 마찬가지로 다이어트를 한답시고 무리하게 근육을 단시간에 소모시켜 버린다면 근육의 연료탱크로서의 제 역할을 잃게 되어 혈당의 홍수현상을 불러온다. 실제로 젊은 여성의 경우 이런 무리한 다이어트로 근육을 훼손하여 뜻하지 않게 당뇨환자가 되는 경우를 임상에서 자주 접한다. 주의해야한다. 요즘 ‘꿀벅지’라는 말이 유행하는걸 보면 가느다란 다리만이 아니라 운동을 통한 자연스런 근육도 아름답게 보아주는 모양이다. 좋은 현상이다. 우리 인체에서 근육의 2/3는 엉덩이에 집중되어 있다. 엉뚱한 사람(엉덩이가 뚱뚱한 사람)이나 꿀벅지는 당뇨병에 잘 걸리지 않는다. 비만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잘못된 다이어트가 근육소모를 통해 당뇨병을 초래한다. 따라서 비만환자들은 전문의료 기관을 찾아 아름다운 몸매도 유지하면서 당뇨병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좋겠다. 강남온누리한의원 최강진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23
- 하루 30분 운동으로 살 빼고 건강해진다 여성 맞춤 기구 · 트레이너 개별 지도로 효과 높아TV를 통해 접하게 되는 여자 연예인들의 S라인 몸매는 많은 여성들의 로망이다. 더욱이 실제 나이보다 건강하고 젊게 사는 일반인들의 모습도 언론을 통해 자주 소개되면서 부러움과 도전심이 생기는 것은 당연지사. 요즘은 ‘30분 순환운동’이라고 알려진 ‘커브스’가 여성만을 위한 운동공간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미국에서 시작된 세계 최대 여성전용 피트니스커브스는 미국에서 시작된 운동으로 유럽과 일본 등 전 세계 430만 여성이 함께하는 세계 최대 여성전용 피트니스 클럽이다. 미국에서는 대형병원에 커브스의 운동기구가 들어가 있어서 재활기구로 활용되기도 한다. 국내에는 2007년에 들여와 입소문을 타면서 회원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 간편하게 운동할 수 있는데다 여성에게 적합한 방식으로 운동 효과를 극대화시킨다는 점이 알려졌기 때문이다. (주)커브스 코리아의 장일봉 부장은 “여성의 신체는 지방이 20~24%, 근육이 23%를 차지하고 있는데 30대에 들어서면 근육이 매년 1%씩 줄어든다”면서 “커브스는 여성들이 지방을 연소하고 근육을 기르는 운동을 통해 건강을 관리하도록 한 것이 특징”이라고 소개했다. 커브스의 운동기구는 스트레칭 머신과 유압식 운동기구가 전부다. 일반 헬스장의 근력운동 기구는 무게판 조정이 필요하지만 커브스의 기구는 유압식으로 이루어져 다양한 연령층이 쉽고 적합한 운동을 할 수 있다. 한 바퀴 돌고 나니 땀이 송글송글 걷기 외에 별다른 운동 경험이 없는 리포터는 커브스의 30분 순환운동을 체험하기 위해 잠실클럽에 갔다. 몸이 뻣뻣한 내가 잘 따라할 수 있을까 살짝 겁도 났지만 쾌적한 공간에서 편안한 차림으로 운동에 열중하는 주부들을 보고 있자니 의욕 상승. 30분 순환운동의 운동법은 간단하다. 12개의 리커버리스테이션과 12개의 근력 운동기구가 번갈아가며 놓인 둥근 원을 따라 30초 간격으로 한 칸씩 이동하며 운동을 하는 것. 이렇게 총 24개 코스를 한 바퀴 돌고 나면 12분이 지나고, 다시 한 바퀴를 돌면 24분이 된다. 남은 6분은 전신 스트레칭 기구를 하면서 운동을 마무리 한다. 서킷에 들어서기 전, 트레이너가 심박 수를 측정하는 법을 알려주고 나이에 따른 적당한 개수를 안내했다. 이것은 개인별 운동 강도를 조절하기 위해 8분에 한 번씩 서킷 안에서 실시하는 것. 이제는 리포터가 직접 기구를 체험할 차례. 이미 서킷에서 운동 중인 다른 회원들은 트레이너의 눈길을 받으며 운동하는 중이다. 스피커에서 음악이 흘러나오면 운동을 하다가 “체인지 스테이션 나우!”하는 목소리가 들리자 다들 한 칸씩 옆으로 이동해 운동을 이어갔다. 트레이너의 시범을 본 후 기구에 올라 반복했다. 이 때 마주 보고 있는 트레이너는 자세를 교정해주고 개수를 세며 운동을 독려했다. 겉으로 보기에 내심 이게 운동이 될까 싶은 생각도 있었지만 한 바퀴를 돌자 얼굴과 등에 땀이 맺히기 시작했다. 잘 쓰지 않던 근육까지 활용하려고 하니 생각처럼 만만한 것은 아니다. 잠실클럽 이무영 대표는 “서킷을 돌면서 신체의 각 부분을 자극하면서 나이나 건강상태에 따라 강도를 조절하니 운동효과가 크다”면서 “수영이나 조깅보다 칼로리 소모가 많아서 다른 운동을 1시간 30분 했을 때의 효과가 30분에 가능하다”고 설명했다.다이어트, 질병극복 효과 탁월해잠실클럽 박현신(잠실동·52) 씨는 수영, 요가, 골프 등 여러 운동을 경험했기에 커브스의 효과를 자신 있게 얘기한다. “커브스 운동을 시작하고 10일 정도 되니까 철봉 30개를 거뜬하게 매달릴 수 있어서 참 신기했어요. 근력이 생기면서 살에 탄력도 생기고 등산을 다녀와도 다음날 다리나 어깨 근육이 쑤시지 않아요.”커브스에서는 한 달에 한 번씩 신체측정을 한다. 몸무게 뿐 아니라 복부, 허리, 허벅지, 팔 등 부분별 사이즈도 측정한다. 몸무게는 체지방과 근육량을 각각 측정해 다이어트 효과와 건강 상태를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요요현상 없이 체중을 감량할 수 있다는 점도 커브스 운동의 장점. 명일클럽의 하진경(27) 씨는 3개월 만에 11.7kg을 감량했다. 12개월째 커브스에서 운동 중인 오금클럽의 허성윤(35세) 씨는 “체중은 4.7kg, 체지방률은 8.8%가 감소했다”면서 “무엇보다 몸이 가벼워져서 좋고 허리 사이즈가 많이 줄어서 예전에 입던 옷이 맞는 걸보면 신기하다”고 얘기했다. 커브스에서는 12월11일까지 수능 수험생을 위한 특별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수능을 본 수험생이 커브스에 등록할 경우, 가입비를 면제해 주고 2개월 등록 시 3개월을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이 있다.문의- 커브스 문정클럽 (02)3402-0300 오금클럽 (02)2043-3033 잠실클럽 (02)415-3070명일클럽 (02)428-3345 자양클럽 (02)454-3033 구의클럽 (02)3436-3082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 2009-11-21
- 우리아이의 예상키 최근 모 방송에서 남성의 기준을 키에 둔 발언이 문제시 되면서 키에 대한 관심도가 다시 높아진 시기입니다. 아직까지는 남성의 키 평균이 175-177cm 사이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아이들과 부모님의 기대치는 180이상이라고 합니다. 몇 일 전 전화 상담이었습니다. “선생님, 거기서 검사만 하면 우리 민수가 나중에 180cm까지 클지 안 클지 알 수 있을까요?” 라고 하시면서 예상키에 대한 상담이었습니다. 안타깝게도 아직까지는 민수가 몇 cm 까지 클 수 있는지 정확하게 맞추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여러 가지 검사를 통해 예상키를 미리 알아 볼 수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현재 가장 정확하다고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성장판 검사입니다. 성장판 검사가 보편화 되기 전에는 주로 부모에 의한 유전적 예측키, 통계자료에 의한 통계적 예측키 등의 검사로 예상키를 측정하였지만. 두 가지 다 오차 범위가 크고 정확히 미래를 예측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단일 검사로서의 가치를 인정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예상키는 종합적으로 판단해야 때문에 독일에서 발표한 임상 연구에 의하면, 유전적 예측키, 통계적 예측키와 함께 성장판 예측키를 통해 각각 가중치를 달리하여 평균 값을 구하여 예측키를 구하는 데요 이를 통해 전향적 연구로 예측키의 오차 범위를 많이 줄여 줄 수 있습니다. 성장판이란 우리 몸의 뼈 끝과 연골 조직해당 됩니다. 다시 말하면 부드러운 뼈 조직인데요. 이 부분을 촬영하면 뼈와 뼈 사이에 비어 있는 공간이 바로 성장 판입니다. 우리 몸에서 모든 뼈에 다 있지만 특히 키와 관련된 성장판 중에 대표적인 것이 바로 무릎에 있는 성장판 입니다. 하지만 객관적인 검사상은 손의 있는 뼈를 보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손의 뼈는 나이별로 다르며 또한 성장판의 변화 역시 뚜렷이 보여주기에 객관성이 높은 검사부위입니다. 이곳 성장판을 촬영하여 뼈의 나이 성장판의 개폐 유무 등을 관찰하여 얼마만큼 키가 더 클 수 있는지 예측을 할 수 있습니다. 언제 검사를 받아 보아야 하나요? 뼈나이는 성별, 민족, 영양상태와 질병 상태 등에 따라 차이가 나고 여자는 남자에 비해 뼈 성숙 과정이 2년 정도 빠릅니다. 통상적으로 여자는 가슴이 나오기 시작하면 사춘기의 시작으로 여기며 그 후 2년 정도 후, 남자는 음모가 발생이 되면서 2년 동안 왕성하게 성장을 하고 난 후 성장판이 서서히 퇴화가 되어서 연골 상태가 단단한 뼈로 바뀌기 시작합니다. 따라서 키 크기 위한 노력은 성장판이 닫히기 전에 진행해야 하며, 되도록 빠른 검사를 받아 보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성장판 검사도 시기가 있기에 일반적으로 남자 아이는 만 나이 10살 전후 여자아이의 경우는 8살 전후에 검사를 꼭 받아 보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우리아이의 키가 또래보다 많이 작거나, 성장속도가 점점 느려지거나, 또는 부모님께서 생리 시기가 빠른 경우나 부모님 키가 작은 편이시라면 더 어린 나이에 키에 대한 관심과 조기 검사가 필요합니다. 우리 아이가1년에 4cm 이하로 자라거나 또래 아이들 중 3% 안에 들 정도로 작다면 성장속도에 문제가 있는 경우이므로 병원을 찾아보는 것이 좋으면 특히 또래 아이들 보다 좀 통통한 편이기나 발육 속도가 빠르면 가능한 빨리 진단을 받아 보는 것이 좋습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10
- 쁘띠성형술이란? 알고 쓰는 보톡스와 필러피부과 전문의 조성현 에프엘 성형외과·피부과 의원가끔 TV를 보다보면 외모에 자신이 없었던 사람들이 성형을 한 후 신데렐라처럼 변신하여 가족과 친구들과 눈물을 흘리며 이제는 인생의 자신감이 생겼다는 인터뷰를 종종 보곤 한다. 다분히 인간에게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욕구는 지극히 자연스런 것이고 아름다운 음악과 그림을 감상하면 누구나 위안을 얻고 휴식할 수 있다. 좀 더 젊고 건강하고 좋은 인상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이제는 주위에서 적극적인 방법인 성형수술을 하는 사람을 흔히 찾아 볼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막상 성형 수술을 결심하자면 수술에 대한 걱정, 혹은 부작용, 합병증은 없을지 전신마취의 공포가 있는 사람들에겐 수술을 결정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며, 바쁜 현대인들에게 수술 후 2주일 이상의 대인관계가 어려운 회복기간은 무시할 수 없는 일이다. 이러한 이유로 쁘띠성형이 발달하고 있다. 쁘띠성형은 간편, 간단, 안전하다는 것으로 기존 성형 수술과 차별되며, 좀 더 세밀하게 성형정도를 조절가능하다는 것이다. 쁘띠성형의 장점은 뭐니해도 얼굴에 칼을 대지 않는다는 것이며, 간편한 주사기 시술로 행해지기 때문에 시술 직후 대부분의 일상생활에 바로 복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쁘띠성형에는 대표적으로 보톡스와 필러를 들 수 있다. 보톡스는 보튤리눔독소A를 이용하여 널리 알려진 대로 사각턱의 교정과 이마, 미간주름 교정 등에 쓰이고 있으며, 필러를 이용하여 흉터치료와 주름치료, 윤곽술, 메조테라피를 해 볼 수 있다.필러는 연부조직 확대술이 의학적 용어이지만 보톡스가 한 회사의 상품명인 것처럼 간단히 “채운다” 라는 느낌의 필러라는 이름이 대중적으로 되었다. 필러의 종류는 지금도 개발되고 있으며 현재 전 세계적으로 150개 이상이 알려져 있다. 필러를 가장 단순히 분류하면 인체내에서 흡수되는지의 여부를 따져 흡수성 필러와 비흡수성 필러로 나눠 볼 수 있다. 쁘띠성형의 간편하고 안전한 개념에 맞추어 흡수성 필러가 보편적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 흡수성 필러에는 히알루론산, 콜라겐 등이 사용되고 있으며, 성분에 따라 인체 내에서 유지되는 기간이 달라진다. 간혹 환자분들이 오래 지속되는 것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데 필자는 과연 반영구적일 필요가 있는가에 의문을 가진다. 아름다운의 기준 또한 시대에 따라 유행을 타기 마련이기 때문에 그때마다 처음에 마음에 들었다고 해도 변할 수 있는 것이다. 또한 나이가 들면서 얼굴 형태의 변화가 달라지므로 시술도 달라져야 한다. 필러의 장점은 생체 내에서 완전히 분해되어 일정기간 후에 원상태로 돌아가 마음에 들지 않을 때에도 고민할 필요가 없고 안전하다는 것이다. 성형수술을 고려한다면 먼저 필러 시술 후에 평가해보고 영구적 수술을 받을 지를 고민하면 되는 것이다. 그것이 아니라면 정기적으로 피부관리를 받듯이 시기적으로 적절하게 시술을 받는 게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 주로 팔자주름이 깊숙이 있는 경우나, 콧등이 낮은 코에 융비술, 나이들면서 꺼진 볼살 키우기, 무턱, 납작한 이마키우기 등이 많이 시행되고 필러가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본다. 필러 시술은 보통 안전하고 간단한 시술로 생각되어지지만, 필러 역시 드물게 감염이나 피부 괴사가 일어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고 필러의 적절한 선택도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경험 많은 전문의와 상담 후 치료 받는 것이 꼭 필요하다 하겠다. 2009-12-10
- 연령별 어린이 구강 관리법 자녀가 아픈 것만큼 가슴 아픈 일이 없고 뭐든지 잘 먹고 건강하게 자라주는 것만큼 고마운 일도 없습니다. 그렇다면 건강의 기초가 되는 구강 건강, 어떻게 관리해 주는 것이 좋을까요? 아이는 태어난 지 6개월부터 이가 나기 시작해서 만 2.5세 무렵이면 20개의 유치가 모두 납니다. 이 때 부모가 올바른 수유 습관을 들여 주는 것이 구강 건강의 기본이 됩니다. 만 1세 전후로 잠자기 전 수유를 중지해야 하며, 출생과 동시에 깨끗한 젖은 거즈나 입 속 전용 물티슈를 사용해서 잇몸을 닦아주시고, 앞니만 있을 때는 거즈나 유아용 고무 칫솔로 입안을 가볍게 닦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 시기에 주로 위 앞니가 일찍 썩을 수 있기 때문에 만 1세 전후로 치과에 내원하여 정기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영구치가 나는 6세까지는 간식과 음료수 섭취 습관이 치아 건강을 좌우합니다. 간식은 양보다 종류와 횟수가 중요한데 치아에 끈적하게 달라붙거나 입안에 오래 남아있는 음식은 피하고, 수시로 간식을 주기보다는 시간을 정해 놓는 것이 좋습니다. 서서히 칫솔질 습관을 길러주는 것이 필요하며 치약을 삼키지 않을 정도의 나이가 될 때까지는 칫솔만으로 닦아주어도 무방합니다. 칫솔질은 아이 스스로 장난삼아 하도록 두고 부모가 다시 한 번 확인하며 닦아주는 방법이 좋습니다. 부모님들이 칫솔질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6세에 나기 시작하는 어금니는 영구치 중 가장 중요한 치아입니다. 구강 위생이 좋지 않으면 날 때부터 충치가 생길 수도 있으므로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며, 특히 잠자기 전 칫솔질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초등학교 3, 4학년까지는 대부분의 어린이들이 치아를 효과적으로 닦을만한 정교한 손재주가 없기 때문에 아이가 먼저 닦게 하고 부모가 구강 위생을 수시로 점검하여 필요한 경우에는 직접 닦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영구 치열로 바뀌어 가는 과정에서 새로 나는 치아들은 충치에 약하기 때문에 치과에서 불소 도포나 실란트 등의 방법을 통해 충치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며, 혹 충치가 생겨도 조기 치료가 중요합니다. 어린이 구강 건강을 관리의 세 가지 중요한 요소는 올바른 칫솔질과 간식 습관, 그리고 정기적인 구강 검진입니다. 아울러 부모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클라인치과 유난영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09
- 회복의 의미 알코올 의존은 치유되는 병이 아니라 단지 회복되는 병이라고 한다. 그런데 이 회복이란 말의 의미는 사람들마다 각자 서로 다르게 해석하고 사용한다. 실제로 회복의 의미를 충분히 이해하지 못할지라도, 회복의 필요를 받아들이고 그 과정을 잘 밟고 있는 사람들도 많아 공식적인 정의가 굳이 필요 없을 수도 있다. 또 단주의 과정을 보아도 오로지 본인의 의지력이나 힘만으로 하려는 사람도 있고, 강원알코올상담센터의 알자회 같은 단주 모임에 참여하여, 또는 정신과 병원을 통해서 등 여러 가지인데 모두 중독으로부터 회복을 강조하나 그 의미는 각각 다를 수도 있다. 처음에는 당사자는 물론 보호자들조차 오로지 단주만이 모든 것이라고 여기는 수가 많다. 회복의 의미를 제대로 정의하여 일반 대중들이 분명하게 이해할 필요가 있다. 나아가 단주를 시도하는 사람들이 회복의 목적을 정확하게 할 필요가 있다. 더욱이 단주를 돕는 사람들이나 기관들도 단주만이 전부가 아니라는 회복 중심의 치료 체계를 확립하는 것이 필요하다. 단주를 넘어서는 어떤 가치가 있어야 한다는 것은 다른 많은 만성 질환의 의료에서와 마찬가지이다. 단지 증상만 없애는 것 이상의 무언가가 더 필요하다는 뜻이다. 즉 술만 끊는 것이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기능이 좋아지고 삶의 질이 개선되어야 한다. 다른 질환의 회복에서와 마찬가지로 건강하고, 스트레스를 덜 받고, 사회적으로 생산적인 생활 방식을 유지해서 다른 신체 질환이나 정신 질환을 예방해야 한다는 것이다. 미국의 알코올 의존 전문 병원인 베티포드센터에서 열린 전문가 토론회에서 알코올 의존으로부터 회복이란 단주, 개인의 건강, 시민 정신을 특징으로 하는 생활 방식을 자발적으로 유지하는 것이라고 정의하였다. 개인의 건강은 신체적 건강, 심리적 건강, 독립성, 영적 건강으로 정의하여 질적으로 향상된 개인적 삶을 말한다. 시민성이란 주위의 사람들과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며 더불어 잘 살아가는 사회적 기능을 의미한다. 따라서 단주는 회복을 위하여 꼭 필요하지만 결코 충분하지 않다는 것이다. 회복은 단지 술만 마시지 않는 것이 아니라 퍽 다차원적이다. 회복은 단주에다 개인적 건강과 사회적 기능의 측면이 추가된다. 그래야 재발이 더 적어진다. 그리고 회복의 바로 이런 점들 때문에 알코올 의존인 본인은 물론 가족들과 치료를 돕는 사람들과 사회가 매력을 느끼고 감동을 받는 것이다. 강원알콜상담센터 신정호 원장(연세대 원주기독병원 정신과 교수)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09
- 초음파 리프팅술 들어나봤나? 세월을 막지 못하듯 늘어가는 이마· 눈가· 팔자· 목주름 등 얼굴주름은 겉잡을 수가 없다. 우리 피부는 나이가 들면서 콜라겐 연결고리가 느슨해지면서 주름이 생기게 된다.이로 인해 30대 중·후반부터 성형외과, 피부과를 찾아 레이저, 고주파, 보톡스, 필러 등으로 주름을 해결해 보려 했지만 통증, 효과면에서 만족스럽지 못했던 게 사실. 결국 칼을 대는 안면 거상술(페이스 리프팅)을 시행해 왔다.하지만 이제 칼을 대지 않고도 더 나은 효과를 낼 수 있는 방법이 생겼다. 일명 하이프 나이프(HIFU-Knife) 울쎄라 성형술. 이는 피부를 통과하는 초음파로 표피 손상이 전혀 없이 리프팅하는 게 특징이다. 울쎄라(Ulthera)라는 비침습적 방법의 초음파 수술기는 지난 11월 2일 국내 최초로 서울에 들여왔으며 드디어 부산에도 노블레스 성형외과에 1호로 들여왔다.시술 전시술 후하이프 나이프(HIFU-Knife) 울쎄라 성형술이란? 하이프 나이프(HIFU-Knife), 즉 고강도 집적 초음파를 이용한 최초의 성형 장비로, 감마나이프처럼 표피 아래에서 초음파 에너지를 집적시켜 칼로 절개하지 않고 얼굴을 리프팅 시켜주는 장비이다. 칼로 절개하지 않아도 장착된 초음파 이미징 장치로 시술 부위를 보면서 시술 할 수 있는 안전한 시스템이다. 노블레스 성형외과 서면본점 최민호 원장은 “초음파 에너지가 피부 표면 아래 3~4.5mm에 작용하여 레이저처럼 미세 열 응고 부위를 발생시키는 원리로, 피부표면에서 이뤄지는 치료가 아니라 피부 속으로만 해주는 치료다”며 “이렇게 응고된 조직은 수축현상이 뒤따라오고 동시에 1~3개월에 걸쳐 새로운 콜라겐과 엘라스틴이 재생되면서 주름과 쳐진 피부가 개선된다”고 말한다. 그럼 하이프(HIFU) 즉, 고강도 집적초음파란 무엇일까?볼록 렌즈에 태양열을 모아 검정종이에 불을 붙이는 것과 같은 원리로, 대학병원 등에서 시술 부위를 절개하지 않은 채 영상장치로 치료 부위를 보면서 암 세포만을 선택적으로 파괴시키는 고가의 첨단의료장비를 미니화한 것이다. 즉, 울쎄라는 암 세포를 없애는 하이프 수술장비를 미니화시켜 피부·성형 분야에 접목시킨 최초의 하이프 성형술 장비다.마취없이, 절개없이, 부작용없이 울쎄라 성형술의 가장 큰 특징은 표피의 손상이 전혀 없으며 미국 FDA 허가를 받은 안전성에 있다. 또한 비절개식이라 마취없이 무통증으로 부작용이 거의 없다.시술방법 또한 간단해 시술시간이 10~30분으로 짧아 부담없이 시술을 받을 수 있다. 마취없이 피부표면에 초음파 겔을 바른 후 초음파기를 대고 하이프를 쏘게 되면, 표피에서 4.5mm 깊이의 결합조직(표피층+진피층+근막층)에 0.5mm~5.0mm의 일정한 간격으로 열 응고 부위가 생기게 된다. 이 열 응고 부위가 치유되면서 새로운 콜라겐을 형성하여 리프팅 효과를 얻게 된다.“시술 중 쿨링이나 기타 부가적인 시술이 필요 없으며, 시술은 몇 주 간격으로 여러 번 하는 것이 아니라 한 번의 시술만으로도 수개월에 걸쳐 서서히 리프팅 되므로 보다 나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최원장은 설명한다.이마의 탄력 저하로 눈썹이 처진 경우, 목`턱주름이 처져 이중턱이 생긴 경우, 볼살이 처지거나 눈가의 잔주름으로 나이가 들어보이는 경우 등 피부 노화로 인해 리프팅이 필요한 결우 부작용없이 리프팅 효과를 볼 수 있다.일반적으로 콜라겐 재생은 30~90일 정도 걸린다. 울쎄라는 즉시의 효과보다 시술 90일 후 효과가 더 좋다. 특히 미국 시카고의 대학 피부과와 이비인후과 교수 등은 한 번의 시술로 눈썹거상, 이마·목·눈가·입가주름 개선에 효과가 90일 이상 지속되었다고 보고하고 있으며, 미국 울쎄라 본사의 자료에서도 180일 이상 안면의 리프팅 효과가 지속되었다고 보고한다.또한 울쎄라는 한국 식약청 허가는 물론 미국 FDA, 유럽CE, 캐나다 보건복지부 등 여러 선진국가의 허가를 획득한 제품이다.문의:818-1800 노블레스 성형외과 서면본점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2009-11-20
- 신종양(신세포암)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 신세포암은 성인에서 발생하는 악성 종양의 약 3%를 차지하며 신에서 발생하는 암의 85%를 차지합니다. 신세포암은 40~50대에 흔히 발생하고 남녀 비는 2:1입니다. 신세포암의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며 신세포암은 마제철신, 성인형다낭종신, 장기간의 혈액투석 후 발생하는 신낭종에서도 드물게 나타납니다. 흡연자에서 2배 이상의 발생 위험이 있으며, 구두 제조업자, 가죽 수선공, 카드뮴과 석유 제품 및 석면에 노출이 많이 되면 신세포암의 발생 확률이 높아지고 커피, 이뇨제, 비만, 에스트로젠 투여가 신세포암의 발생과 관련되어 있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신세포암은 증상과 징후가 다양해 내과 진찰 후 비뇨기과로 의뢰되는 경우가 적지 않으며 신세포암에 특이한 증상과 소견은 없고 진행된 상태에서 육안적 혈뇨, 측복부 동통, 종물촉지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전신 전이가 있을 때에는 전이 부위에 따라 호흡곤란, 기침, 골동통의 중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신세포암은 혈관성 종양이며 신피막을 통해서 신주위 지방과 주위 장기를 직접 침윤하거나 신정맥을 통해 자라나기 때문에 진단 당시에 신세포암 환자의 약 1/3은 전이를 동반하고 있습니다. 원격 전이의 가장 흔한 부위는 폐이며 간, 골, 주위 림프절, 부신, 대측신의 순으로 전이가 호발 합니다. 최근 영상 진단법의 발전으로 인하여 증상과 징후가 없는 상태에서 우연히 발견되는 신세포암이 늘고 있습니다. 진단은 빈혈, 혈뇨, 혈침강률의 증가가 흔히 관찰됩니다. 초음파 검사는 비침습적이고 비용이 비교적 적게 들며 낭종성 종물과 고형성 종물의 감별은 정확하고 신종물에 대한 정보를 충분히 얻을 수 있을 뿐 아니라 복강내의 각종 장기를 동시에 관찰할 수 있어서 일차적 검사로서 많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배설성 요도조영술 단독으로는 신실질에서 발생한 종물을 평가하는데 불충분하여 초음파 검사 또는 전산화단층 촬영을 시행하게 됩니다. 신영상 부위에 석회화 음영이 있을 때에는 악성 종양의 가능성이 높습니다. 전산화단층 촬영술은 신종물을 평가하는데 초음파검사나 배설성 요로 조영술보다 정확합니다. 폐는 신세포암 전이의 호발 부위이므로 단순 흉부 방사선 촬영은 필수적인 검사이며 이 검사에서 전이가 의심스러울 때에는 흉부 전산화 단층 촬영을 시행해야 합니다. 치료는 근치적신적출술을 시행하며 수술 결과에 의해서 병기가 결정되며, 결정된 병기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지며 예후에도 큰 영향을 미치므로 조기 발견이 중요합니다. 이상봉 비뇨기과 의원 이상봉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19
- 셀레늄을 알면 건강해집니다 일반인들에게는 생소한 단어일지도 모르지만 ‘셀레늄’은 미국과 일본, 영국 등 유럽에서는 십여 년 전부터 ‘푸른빛의 마법사’, ‘기적의 원소’, ‘꿈의 원소’ 등으로 불리며 주목을 받아왔던 영양소입니다. 활성 산소를 억제하는 기능인 항산화 기능이 탁월해 노화 방지에 탁월한 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암세포를 자살에 이르게 하는 놀라운 효과를 발휘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셀레늄은 각종 세균성 질병과 성기능 강화, 아토피성 피부염과 여드름의 치료, 강력한 소염 효과를 포함하여 퇴행성 관절염, 에이즈 등에도 효과가 있다는 실험 결과가 연이어 발표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중국에서 발생하여 세계를 긴장 시켰던 ''사스(SARS)''의 원인이 셀레늄 결핍이라는 분석이 나오기도 했지요. >> 20세기 가장 빛나는 영양 원소로 재탄생 셀레늄은 우리 몸에 필요한 무기질로서 미량 원소입니다. 셀레늄은 과잉 섭취로 인한 부작용 때문에 유해한 원소라고 단정되기도 했지만 K.슈바르츠 박사에 의해 오명을 씻고 ‘20세기의 가장 빛나는 영양 원소’로 새롭게 탄생했습니다. 우리 인체에 각종 면역 체계와 노화 방지를 하는 항산화 작용에 셀레늄이 없어서는 안 될 필수 물질이라는 것이 비로소 정립되었습니다. 셀레늄을 필수 영양소로 50~200ug이 1일 권장량입니다. 셀레늄은 육류, 어패류, 도정되지 않은 곡물, 식물 등에 많이 포함돼 있습니다. 셀레늄은 물에 잘 녹고 고열에서 휘발해 끓이거나 불에 구우면 손실됩니다. 그러므로 무나 양파, 배추, 브로콜리 등을 조리하지 않은 채로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할 수 있겠지요. >> 환경의 변화로 음식물 섭취만으로 불충분 최근에는 음식물만으로 충분한 셀레늄 섭취를 할 수 없어서 주사나 건강 식품의 섭취가 불가피 합니다. 우리나라 토양의 셀레늄 함량이 매우 낮으며, 산성비의 영향으로 셀레늄이 불활성 형태로 바뀌게 된 것, 곡류의 가공 과정에서 손실, 만성 질환·스트레스, 자외선 조사량 증가 등에 의한 요구량 증가 등이 그 이유입니다. 앨리스의원 김소영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04
- 가려워서 잠을 못 자겠어요! 요즘 피부과엔 이런 말씀을 하고 오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우리 피부에는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을 막기 위해 기름을 공급해주는 피지선이라는 기관이 있습니다. 얼굴이나 가슴, 등의 윗 부분에는 피지선이 많이 분포해서 피부가 건조해지는 경우가 드물지만 팔, 다리 손, 발, 배 부분에는 피지선이 없거나 많지 않기 때문에 따라서 공기가 건조해 지면 각질층에 있는 수분이 쉽게 증발하게 됩니다. 피부가 건조해지면 각질층이 손상되어 하얗게 각질이 일어나고 가려움증이 생기게 됩니다. 특히 팔, 다리에 이런 현상이 잘 생기게 되는데 이때 긁거나 자극을 주게 되면 피부가 더 많이 손상되어 피부 건조증은 더 나빠집니다. >>> 잘못된 목욕 습관 피부 건조증 악화 40대를 넘게 되면 피지 생산이 자연 감소되고, 각질 재생 능력도 떨어져 각질층이 얇아지므로 피부 건조증이 더 쉽게 생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경우 잘못된 목욕 습관 때문에 젊은 나이에도 피부 건조증이 생기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욕조 속에서 몸을 불린 다음 때 수건으로 피부를 미는 경우라든지, 사우나를 너무 자주 하는 경우에는 각질층이 손상되고, 손상된 각질층은 수분 증발을 막지 못하므로 피부가 쉽게 건조해져서 피부 건조증이 쉽게 발생하게 됩니다. 일단 피부 건조증이 생겼을 때에는 피부과 전문의의 도움을 받아 소양감을 없앨 수 있는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샤워시 물로만 씻어야 건조증 예방 피부 건조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먼저 목욕할 때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물 속에 머무르는 시간을 가능한 줄이고 자주 샤워를 하는 분은 지나친 비누 사용을 자제하여 얼굴이나 겨드랑이, 외음부 등에만 비누칠을 하고 나머지 부위는 물로만 씻는 것이 좋습니다. 때 수건과 같은 것으로 피부를 문지르는 것은 줄이시고 사우나의 횟수도 격주에 한 번 정도로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샤워 후에는 반드시 피부에 수분을 공급할 수 있는 로숀이나 크림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겨울철에 건조한 날씨에는 내복을 입거나 공기 중의 적당한 습도 유지를 위해 가습기를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강윤철 피부과 의원 강윤철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