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392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수험생 눈 성형 자신에게 맞는 성형 방법 결정해야신세계성형외과 의원권중오 원장 2009학년도 수능이 끝났다.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지 못했어도 마음을 조이게 하던 수능시험에서 벗어난 수험생들에게 앞으로의 몇 달은 꿀처럼 달콤한 시간이 아닐 수 없다. 특히 청소년에서 성인이 된다는 인생의 큰 변화를 겪는 시기이기에 정신적, 외모적으로도 달라지고 싶은 마음이 커지는 것은 당연하다. 실제 한 포털사이트의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외모 가꾸기」는 1위를 차지하였으며, 그 중에서도 이미 대중화 된 눈 성형, 쌍꺼풀 수술은 수험생들에게 가장 하고 싶은 성형부위로 꼽혔다고 한다.사람의 인상을 좌우하는 눈은 자연스러운 결과가 매우 중요한데, 학생들의 경우 외모 변신에 대한 큰 욕심이 오히려 자신의 얼굴과 맞지 않는 결과를 가져와 후회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그러므로 조급하게 서두르지 말고 성형외과 전문의와 깊이 있는 상담을 통해 성형 방법을 결정해야 한다.쌍꺼풀 수술의 방법은 크게 매몰법, 완전절개법, 부분절개법 등으로 나뉜다. ‘매몰법’은 회복이 빠르고 자연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지만 피부가 많이 쳐진 눈이나 지방이 많은 눈에는 적합하지 않은데, 이런 경우에는 ‘절개법’으로 수술해야 크고 시원한 눈을 만들 수 있다. ‘부분절개법’은 피부 늘어짐이 거의 없는 환자에게 적당하며 완전 절개와 비슷한 효과를 내면서도 붓기가 적고 회복기간이 빠른 장점이 있다. 이처럼 눈 성형은 자신의 눈에 가장 적합한 수술법을 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쌍꺼풀 수술과 함께 눈 성형의 대표로 앞트임, 뒷트임을 들 수 있다. 눈의 가로 길이가 짧고 눈 사이가 먼 경우라면 앞트임 수술을 권한다. 이 수술로 눈의 양쪽 길이를 늘려주고 눈 사이 거리는 단축시키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반면 눈의 길이가 짧은데 눈 사이 거리가 가까운 경우에는 뒷트임 수술을 해야 눈이 몰려 보이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흔히 환자들과 상담을 할 때 무조건 큰 눈을 갖고 싶다거나 특정 연예인과 똑같은 쌍꺼풀을 원하는 경우를 볼 수 있다. 그러나 이렇게 수술하게 되면 나중에 후회를 할 가능성이 높은데, 이는 자기 눈의 특성을 무시하고 안면의 다른 구조물들과의 조화를 간과했기 때문이다. 눈썹의 굵기나 위치, 모양, 미간의 거리, 코의 모양, 높이 등도 예쁜 눈을 만들기 위해 필수적으로 고려해야할 요소이며, 자신에게 가장 알맞은 성형 방법과 디자인으로 숨겨져 있던 자신의 아름다움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획일적인 아름다움이 아닌 각자가 가진 고유한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성형이 될 수 있음을 잊지 않도록 하자. ※ ‘노블레스성형외과 센텀점’이 새로 확장, 이전한 ''신세계 성형외과''는 부산의 新의료권으로 대두되고 있는 신세계백화점 맞은 편 센텀시티 메디컬 스트리트에 위치하고 있으며, 부산 성형외과의 발전을 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09-12-03
- 하지정맥류 수술 당일부터 활동가능해 노출의 계절이 괴로운 여성들이 있다. 다리에 지렁이가 기어가듯 정맥이 우둘투둘 나온 하지정맥류 환자들이다. 초기의 하지정맥류는 다리속에 벌레가 기어다니는 듯한 느낌이 온다. 이는 혈관 속 피의흐름이 느려져 생기는 현상이다. 점차 혈액이 심장 쪽으로 올라가지 못하고 고이게 되면 다리가 무거워지고 통증까지 온다.심할 경우 혈관 속에 고인 혈액은 정맥염을 일으킬 수 있고, 이로 인해 생긴 혈전(응혈)이 심부정맥으로 흘러 들어갈 경우엔‘심부정맥 혈전증’이라는 심각한 질병까지 유발할 수 있다.방치하면 심각한 질병을 유발할 위험도 있어 연령대가 높을수록 발병률이 높으며,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많이 생긴다. 유전적 요인도 무시할 수 없어 가족 중에 정맥류가 있다면 자신에게 하지정맥류가 생길 확률은 30~40%에 이른다.튀어나온 혈관을 제거하는 것만으로 하지정맥류를 완전히 치료하기는 어렵다. 원인이 되는 혈관을 제거한 후 튀어나온 혈관을 처리하는 것이 하지정맥류 치료의 기본원칙이다. 원인이 되는 혈관, 즉 판막이 고장난 정맥은 절개수술, 레이저치료, 고주파열폐쇄술 등을 통해 제거한다.레이저 치료는 당일에 수술하고 그날부터 일상활동이 가능하다. 레이저치료는 초음파로 정맥류의 원인이 되는 혈관을 찾아 레이저 광섬유를 삽입하고 고온의 레이저를 발사해 혈관을 없앤다. 시술과정은 간단하며 절개와 봉합이 필요없다. 국소마취만으로도 시술이 가능하며 당일퇴원하고 그날부터 일상행활을 할 수 있다.부산 범일동 현대백화점 바로 옆에서 하지정맥류 클리닉을 열고 진료 중인 닥터적맥의원 부산점 박종필 원장은 “진료실을 찾는 많은 환자들이 입원기간을 질문하는데, 최근은 입원없이 당일 수술을 시행하고 있어 낮에 수술을 하고, 야간조 근무를 정상적으로 해도 될 정도”라고 밝힐 정도로 환자들의 치료시간을 절약해 주고 있다.서울에 비해 전혀 손색없는 하지정맥류 치료이처럼 하지정맥류 수술을 받기가 편리해졌는데도 아직 치료받기를 망설이고 있는 사람들이 제법 많단다.그 이유에 대해 박종필 원장은“수술에 대한 두려움이 가장 크고, 두 번째로 통증에 대한 두려움, 세 번째가 입으로 인한 시간소요로 망설이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한다. “그러나 모든 것이 기우일 뿐, 그렇게 아프지도 시간도 걸리지 않는다”며 우선 1차 진료와 상담을 해 볼 것을 권한다.부산 범일동 현대백화점 바로 옆에 위치한 닥터적맥의원에 들리면 우선 산뜻하고 깔끔한 분위기가 인상적이다. 환자를 위해서 최선을 다한다는 평소 방침에 따라 환자들이 편안한 마음과 분위기를 가질 수 있게 까페같은 느낌이 나도록 세심한 곳까지 신경을 쓴 흔적이 역력하다. 그러다 보니 환자들로부터 직원들이 친절하다는 칭찬을 듣는 것은 정해진 일. 이제 서울이나 타 지역으로 하지정맥류 진료와 수술을 받으러 갈 필요가 전혀 없게 됐다. 부산이 서울 등 수도권에 비해 의료수준이나 시설이 전혀 손색이 없기 때문이다.치료 후 무리한 운동과 알코올은 당분간 삼가하는 것이 좋으며, 고탄력 압박 스타킹 착용과 걷기운동을 조금씩 병행하는 것이 좋다. 간혹 시술 후 혈관의색이 더욱 진해지고 딱딱해 지면서 통증이 올 수도 있으나, 이는 치료과정 중 하나로 시간이 지나면서 정상으로 돌아오게 된다.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예방이다. 불가피하게 오래 서 있어야 할 경우에 다리에 힘을 주었다 폈다 하는 동작을 반복하거나, 제자리 걷기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앉아 있을 때는 너무 오래 다리를 꼬고 앉지 않도록 한다.도움말 : 닥터적맥의원(닥터정맥) 박종필 원장 (T. 051-638-7510)곽재우 팀장 dolboc@naeil.com 2009-12-03
- 갱년기와 안면홍조 직장인 임 모(47세)씨는 수개월 전부터 생리 주기가 불규칙해지면서 얼굴로 열이 확확 달아오르고 심장이 두근거리면서 식은땀이 흐르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갱년기 여성 누구에게나 있는 증상이라 가볍게 여겼으나 점차 시간이 흐를수록 증상이 심해지고 기분 변화 또한 심해져 이유 없이 우울해지거나 눈물이 나기도 하였다. 시도 때도 없이 붉어지는 얼굴 때문에 창피해서 사람들과 만나기도 두려워지고 땀 때문에 여간 신경 쓰이는 게 아니었다. 갱년기 증상에 한방 치료가 효과적이라는 말을 듣고 한의원에 오게 되었다. 임 모씨는 여성 호르몬의 불균형으로 인하여 교감 신경이 자꾸 항진됨에 따라 신경이 예민해지고 생리가 원활하지 못해짐에 따라 어혈이 생겨 하체 쪽으로는 혈액순환이 안되고 상체로만 혈액이 몰려 안면홍조(顔面紅潮)가 발생되는 상태였다. 어혈에 의해 혈액순환이 저하되면 손, 발, 하복 등은 차가워지고 상체 쪽으로 열이 달아오르는 이른바 상열하한(上熱下寒)의 상태가 된다. 복진(腹診) 결과에 따라서 명치 밑과 하복부에 정체된 어혈을 대변, 소변, 생리 등을 통해 배출시킴에 따라서 단단하게 막혀 있었던 명치 밑이 부드럽게 풀리고 열이 달아오르는 증상이 점차 완화되기 시작했다. 치료 한약 복용과 심부 온열요법을 병행하여 3개월 정도 꾸준히 한의원 치료를 받은 결과 안면홍조, 발한(發汗) 증상이 사라졌으며 피부도 윤기를 되찾으면서 피부 트러블도 많이 호전되어 매우 고마워하였다. 임 모씨의 경우 한방 치료 이외에도 유산소 운동과 반신욕 등 혈액순환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을 환자 스스로 열심히 해서 치료 결과가 더욱 양호하였다. 사람은 누구나 살면서 몸 안에 독소가 쌓이기 마련인데 생리가 불규칙해지는 나이가 되면 몸에 어혈이 쌓이면서 혈액순환 장애가 발생하게 된다. 순환장애가 생기면 손발이나 하복부가 냉해지고 안면홍조, 발한(發汗) 현상이 생기기도 한다. 결국 독소의 배출을 통해 우리 몸의 순환을 정상화시켜야 불편한 증상들이 사라지게 된다. 독소가 우리 몸 안 어디에 존재하는가를 알아내기 위해서는 복부를 진단하는 방법을 사용한다. 복부진단 즉, 복진(腹診)은 다른 여타의 진단 방법보다 객관적이고 체계적이면서도 정확하게 독소의 위치를 파악하게 해준다. 이렇게 복진으로 독소가 파악되면 땀, 대변, 소변, 생리 등을 통해 독소를 배출시키는 치료 한약을 복용하게 된다. 여타의 다른 질환도 이와 같은 방식으로 치료가 된다. 갱년기는 사춘기처럼 호르몬 분비의 변화로 인해 급격한 신체상의 변화를 겪는 시기이다. 갱년기 증상을 슬기롭게 극복하는 것은 여성의 신체적인 건강 및 심리적인 건강에도 매우 중요한 일이다. 증상이 심하지 않다고 해서 가볍게 여기지 말고 적극적으로 치료에 임하여 다시 한번 활기찬 삶을 누리도록 해야 한다. 생생한의원 박요섭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01
- 신종플루 예방을 돕는 한약 가글액 신종플루 감염은 사기(邪氣)에 해당하는 바이러스가 코와 입을 통해 호흡기로 들어와서 증식을 하는 과정을 거친 뒤 시작된다. 우리 몸에서는 이를 차단하는 몇 가지 단계가 있다. 정기(正氣, 면역력)가 약한 고위험군이 아니라면 바이러스가 약간 들어올 경우엔 우리 몸의 정기(면역계)가 쉽게 처리해 준다. 그러므로 평소에 손을 자주 씻고, 기침을 하는 사람은 마스크를 착용하게 하는 등 바이러스와의 접촉 가능성을 최대한 줄이는 것이 필요하다. 그리고 바이러스가 공기 중의 미립자(에어로졸) 상태에서는 상대습도가 낮으면 24시간까지 생존하고, 높으면 60분까지 생존한다고 하니, 실내에서는 적절한 습도를 유지해 주는 것도 중요하겠다. 따뜻한 김을 코에 쐬거나 평소 따뜻한 물을 조금씩 잘 마셔서 호흡기와 구강의 습도를 잘 유지해주는 것도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코와 입을 통해 이미 들어온 바이러스가 호흡기로 가는 것을 막기 위해 소금물 등으로 가글을 하는 방법이 있다. 몇몇 한의원에서는 신종플루 확산의 우려를 덜어드리고 국민 여러분들의 건강에 도움을 드리기 위해 한약 가글액 재료를 만들어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 이 한약 가루는 항균 및 소염 작용을 가진 한약재를 곱게 가루 내어 만든 것으로, 신종플루 뿐만 아니라 계절독감, 감기 등 호흡기 감염성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 이 한약재는 세균에 대한 내성이 없고, 깨끗하고 안전한 의약품용 한약재를 사용하기 때문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가글을 하니 목이 부은 게 가라앉고 좋다”는 말씀을 하시는 분이 많다. ◇ 한약 가글액 만드는 법 ◇ 1) 1.5L 용량의 물에 아래 한약가루 한 봉을 다 넣은 뒤 약 10~30분 정도 끓인다. 다 끓은 뒤에 식히면 노란 빛깔의 한약 가글액이 완성된다. (식히는 동안 한약 가루가 가라앉는데, 위의 맑은 부분만 취하면 되며 깨끗한 한약재이므로 가글액에 가루가 섞여도 괜찮다. 1.5L의 한약 가글액을 만들면 4인 가족 기준으로 1회당 30ml로 3회 가글 시 약 4일간 사용할 수 있다.) 2) 한약 가글액을 작은 PET병 등에 담아 저장할 것은 냉장고에, 사용할 것은 실온에서 보관해 둔다. (장기간 보관 시에는 냉장을 하여야 하나, 가글할 때는 차갑지 않아야 한다. 실온이나 실온보다 따뜻한 상태에서 가글을 하는 게 좋다.) 3) 외출 후 수시로 한약 가글액을 한 모금(약 30ml)씩 입에 머금고 목구멍까지 닿도록 가글을 한다. 4) 가글 뒤엔 한약 가글액을 뱉는다.(삼켜도 괜찮다, 맛은 약간 쓴 편이다.) 래인보우한의원 하성준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01
- 가을에 주름 더 깊어져... 피부 관리 절실! 가을에는 일교차가 커지면서 대기가 건조해지기 때문에 피부의 수분 증발이 많아지고 피부 노화를 촉진시킨다. 그래서 피부 관리에 더 신경을 써야 한다. 주름 개선에 좋다는 기능성 화장품을 아무리 사용해도 한번 생긴 주름을 없애기란 쉽지 않고, 기능성 화장품만으로는 피부 노화를 막기 힘드므로 전문의의 도움을 받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탄력 있는 V라인 얼굴을 만드는 데는 ‘아큐스컬프’가 적격이다. 아큐스컬프는 주변 정상 조직에는 손상 없이 불필요한 지방조직에만 정확하게 반응하여 빠르고 안전하게 지방 조직을 제거하고 리프팅 효과를 부여하는 시술이다. 특히 기존의 필러 주입 혹은 수술적 기법으로 불가능한 섬세하고 정확한 안면윤곽 시술이 가능하다. ‘ALSA 자가혈 필러’는 볼륨감 있는 얼굴을 만드는 데 효과적이며, 자신의 혈액 내 플라즈마액을 ALSA시스템으로 특수하게 변형하여 필러로 사용하는 최신 시술. 이렇게 만들어진 자가혈 필러는 안정적으로 지속되며 진피층 연결 조직의 성장을 촉진하여 볼륨감을 생성시킨다. 자가혈 필러 시술은 원하는 부위에 주사하기만 하면 되며, 환자 본인의 혈액을 이용하므로 자가혈 필러가 만들어지기까지 15분 정도 시간이 소요된다. 노화로 인한 이마주름에는 일명 열 다림질로 불리는 ‘써마지 리프트’가 적격이다. 최근에 출시된 써마지 리프트는‘써마쿨NXT’라는 이름으로 효과와 안정성이 향상 되어 새롭게 출시됐는데, 강력한 고주파열이 노화된 콜라겐의 수축을 일으켜 탄력을 회복시킬 뿐 아니라 새로운 콜라겐 생성을 유도해 이마의 처진 주름과 잔주름을 효과적으로 개선시켜 준다. ‘프라미스 레이저’는 얼굴을 포함한 목과 손, 발 등 까다로운 부위의 주름 개선에 효과적으로 작용한다. 피부 재생에 필요한 히아루론산을 피부에 깊숙이 침투되도록 돕는 동시에 콜라겐과 엘라스틴을 리모델링시키고 혈액순환과 수분 함유를 증가시켜 주름을 개선한다. 또한 피부톤이 맑아지고 피부결도 아기 피부처럼 매끄럽고 촉촉하게 가꿔 준다. ‘플라즈마 피부재생술’은 이온화된 가스 상태의 플라즈마 에너지를 통해 피부의 표피에는 열손상을 일으켜 기미, 검버섯 등 다른 노화성 색소질환을 치료하고, 피부 심층부에는 열 변형을 일으켜 주름 개선은 물론 모공을 좁혀 피부 회춘 효과를 극대화한다. 초이스피부과 최광호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13
- 치료 기간 줄인 즉시 임플란트, 심미성도 최고! 보스톤허브치과 정상재 원장 자연스럽고 씹는 힘이 좋은 임플란트는 6개월 이상의 긴 시술기간이 문제가 되어왔다. 때문에 임플란트 시술 기간을 줄이는 다양한 시술 방법이 개발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즉시 임플란트는 치아를 빼고 바로 임플란트를 심는다는 점에서 매력적이다. 전체 치료가 3주에서 한 달 정도면 가능하기 때문이다. 즉시 임플란트는 기간적인 장점 외에 심미적으로도 좋은 효과를 주어 심미 임플란트로서의 역할도 충분하다. 기존의 임플란트 시술은 잇몸을 찢고 치조골에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수술에 대한 환자의 부담이 작지 않았으며 식립 후 이가 없는 상태로 긴 시간을 기다려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반면 즉시 임플란트는 치아를 뺀 뒤 곧바로 임플란트를 심는다. 그중에서도 원 데이 임플란트는 치조골이 충분한 경우 당일 즉시 간단하게 임플란트를 식립하고 심부 보철물까지 즉시 완성하는 것이 가능하다. 즉시 임플란트의 식립 방법 중에는 잇몸을 절개하지 않고 심는 방법이 있으며, 이 경우 식립 후 출혈이나 통증이 거의 없고 봉합할 필요도 없이 바로 식사가 가능하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즉시 임플란트는 SCRP 임플란트 시스템을 사용함으로써 더욱 안정적이다. SCRP 임플란트 는 국내 특허는 물론 국제 임플란트 심포지엄에서도 인정받은 것으로 치아에 특별한 스트레스를 주지 않고 시술이 진행되며 시술 후 바로 일상적인 식사가 가능하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식립 후에도 분리 및 장착이 자유롭다는 것이 큰 특징. 그러므로 10년 이상 장기간 사용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분제에 대해서도 주기적인 검사와 수리가 가능하다. 당연히 반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며 노약자나 잇몸이 부실한 사람, 또는 고혈압이나 당뇨병 환자들에게도 적합하다. 즉시 임플란트는 심미적으로도 빼어난 심미 임플란트 치료이다. 치아가 없으면 빠진 자리의 잇몸 뼈가 흡수되면서 잇몸 뼈가 없어진다.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치아를 뺀 후 처음 1~2년 안에 30% 정도가 감소한다. 임플란트 시술을 할 때 잇몸 뼈가 충분하지 않으면 원하는 위치와 각도에 심지 못하게 되므로 심미적, 기능적인 문제가 생길 수 있는 데 즉시 임플란트가 이를 해결한 것이다. 그러나 즉시 임플란트가 모든 사람에게 적용될 수 있는 것은 아니므로 시술 경험이 충분한 임플란트 전문 치과에서 정밀 진단과 상담을 받은 후 시술을 결정해야 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13
- 화려한 청춘의 훈장 - 여드름 흉터 연세엘레슈 의원신혜정 원장“이마에 나는 여드름은 내가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의미, 볼에 나는 여드름은 누군가 나를 흠모한다는 의미....” 몸과 마음이 한창 성장하여 어른이 되어갈 무렵, 친구들끼리 서로의 얼굴을 바라보며 주고받던 말이다. 여드름이 많이 난다는 것은 결국 내 안의 넘치는 사랑, 또는 나를 향한 세상 사람들의 한없는 사랑이 내 얼굴에 나타난다는 뜻이니, 어떻게 해석해도 많은 여드름은 훈장과도 같이 자랑스러운 것이다. 그러나 애석하게도 사실은 그렇지 않다. 원인이야 어떠하든, 자기 얼굴의 여드름을 숭고한 사랑에 빗대긴 했지만 그것은 보고 싶지 않은 모습을 조금이라도 덜 흉하게 느끼고 싶은 마음에 지어낸 이야기가 틀림없다. 그 시절 너나 할 것 없이 시간만 나면 거울에 얼굴을 바짝 들이 대고 손톱으로 꾹꾹 눌러 짜대던 것을 기억해보면 내 추측이 크게 벗어난 것 같지는 않다. 그런데, 그런 여드름에 대한 자신들만의 처방이 때로는 평생을 두고 후회할 수 있는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그 당시에는 몰랐던 것 같다. 바로 여드름 흉터이다. 여드름을 억지로 짜내고 나서 남은 분화구에 때로는 약발 좋다는 연고도 사다 바르고 여러가지 방법을 동원해 보았지만 옴폭 패인 여드름 자국이 생기는 것을 한숨으로 바라만 보는 것을 대부분의 우리는 한 두 번쯤 경험해 보았으리라. 이렇게 생긴 여드름 흉터는 우리를 두고두고 가슴 아프게 만든다. 화장품으로도, 요즘 한창 많이 이야기되는 컨실러로도 여드름 흉터를 감추기는 참 어렵다. 한 때 레이저로, 또는 의학용 염산으로 여드름 흉터 주변 피부를 깎아서 편편하게 만드는 방법도 시도되었지만, 조금 과장해서 말하면, 효과와 부작용 중에 어느 쪽이 큰지 가늠하기 힘들 정도로 결과가 만족스럽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다. 이는 방법이 잘못 되었다기 보다는 그만큼 여드름 흉터란 것이 질기다는 뜻이다. 남들은 “그까짓 것 아무 것도 아니다”라고 말할 수도 있겠지만, 사람 마음이 어디 그런가. 특히, 뽀얗고 매끈매끈하고 탱탱한 피부를 갖고 싶은 것이 여자 마음인데, 예쁜 얼굴 군데군데 감추어진 분화구에 마음이 안 갈 수 없는 것이다. 더구나 이 자국들이 영원히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면.......그런데, 이제 여기에도 방법이 생겼다. 피부 속 깊이 잠자고 있는 콜라겐을 자극해서 피부 재생을 돕고 그 결과 울퉁불퉁한 피부를 매끄럽게 해 주는 의술이 개발된 것이다. 이 방법은 우리나라에서는 이년쯤 전에 서울 강남에서 처음으로 시술되기 시작하였다. 피부에 손상을 주지 않고, 피부의 다양한 흉터, 상처 등을 제거하는 데 효과가 있어 시술했는데, 덩달아 모공이나 잔주름도 제거된다니 기적과도 같은 것이었다. 많은 연예인들도 시술을 받고 효과를 봤으며 그 때문에 소위 알만한 사람은 다 알게끔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이러한 기적과 같은 치료는 피부 속으로 침투하여 진피를 자극하는 프락셀로 널리 알려져 있지만, 프락셀 시술시에는 수면마취를 해야만 할 정도로 환자에게 통증을 유발한다는 것이 단점이라면 단점이다. 그러나 의술은 여전히 진화하고 있다. 프락셀에 이어 등장한 이레이저FX4는 프락셀의 이러한 단점을 현저히 개선했을 뿐만 아니라 피부 속 더 깊은 곳까지 에너지가 도달하여 그 효과도 획기적으로 강화된 최신 심부재생술이다. 이레이저FX4는 환자에게 통증을 거의 유발하지 않아 마취연고만으로도 시술받을 수 있어 의사나 환자 모두에게 부담이 없고 안전한 방법이 되었다. 하지만 가장 좋은 치료는 예방이란 말을 명심했으면 한다. 이레이저만 너무 믿지 마시라. 여드름이 생기지 않도록 예방하고 관리하는 것은 본인의 몫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미 오래 전에 생긴 자국, 얼굴과 마음에 함께 남아 있는 상처를 평생 지니고 살 필요가 이제는 없어졌다. 여드름 흉터는 더 이상 “영원히 내 얼굴과 함께할 화려했던 청춘의 훈장”이 아닌 것이다. 2009-11-13
- 단주에도 성장통이 필요하다 어렸을 때 자다가 갑자기 다리가 아파서 깜짝 놀라 깨어나 구른 적도 있다. 흔히 키가 크느라고 그렇다고 한다. 소위 성장통이다. 이는 발달기 아이들의 약 25~40%에서 정상적으로 일어나는 현상으로, 초기에는 3~5세경부터 시작하여 늦게는 8~12살 사이에 나타난다. 키가 크면서 뼈를 싸고 있는 골막이 늘어나 신경을 자극해서 생기거나, 뼈와 근육이 서로 불균형적으로 성장한 때문이라고도 하나 아직 확실한 증거는 없다. 대개 운동을 많이 한 날 밤에 더 그러하여 낮 동안 뛰고, 달리고, 기어오르는 것 따위의 활발한 근육 활동 때문에 생긴 통증과 불편일 가능성이 높다. 한방에서 양의 기운이 음의 기운보다 더 승하기 때문이라고 하는 것도 비슷한 이야기이다. 아이들이 잠시도 가만히 있지를 않고 많이 움직이는 것은 사실 감각과 근육 활동 능력을 숙달시켜 나아가는 성장의 과정이고, 성장통은 이에 따른 통증과 불편이이다. 성장은 몸만이 아니다. 사춘기가 그렇다. 감정적으로나 심리적으로 무언가 분출과 출렁거림의 시기이다. 그리고 분노, 갈등, 번민, 후회, 자책, 등 무언가 고통스러운 감정적 회오리에 휘말리는 수도 많다. 건강하게 자라 성숙해져 간다는 것은 이 시기에 아무런 기복 없이 탈 없이 보내는 것이 아니라, 다소간에 일탈과 변화가 필수적이라는 주장도 있다. 즉 그러한 감정적 동요를 겪으면서 감정적 처리를 익숙하게 구사하여 여기에 정통해지자면 연습과 훈련이 필요하다는 뜻이다. 실제로 아무런 고통이나 어려움 없이 성장하고 발전하는 것이 있는가? 우리의 근세사를 보면 민주적 국가 사회로 성장시켜 가기 위해 많은 피를 흘리고 인고와 고통의 세월이 있었다. 경제를 발전시키기 위하여 외채의 문제나 노사 대립과 같은 어려움과 갈등이 많았다. 한 개인이 선진 서구에서처럼 건강한 개인주의로 의식을 바꿔가자면 우리 사회의 오랜 집단주의의 압력과 고정관념과 싸워내야 하는 아픔이 필요하다. 사람들은 스물쯤 되면 성장이 완료되는 줄로 여긴다. 그러나 이는 어디까지나 신체적 성장일 뿐이다. 정신적으로 성장하는 것은 나이만 찼다고 되는 것이 아니다. 나이가 60이 넘어서도 아직 너무나 소아적으로 퇴행한 사람도 얼마든지 있다. 에릭슨은 인간은 죽을 때까지 심리적으로 사회적으로 성장과 발달을 지속한다고 하였다. 자주 독립적으로 살아야 할 성인이 성장의 고통을 두려워하며 맨날 피하려고만 하고 늘 아이처럼 칭찬만 받으려 한다면 문제 아닌가? 단주를 위하여 성장의 고통은 마땅히 겪어야할 과정이다. 신정호 강원알콜상담센터 소장(연세대 원주기독병원 정신과 교수)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12
- 오래된 기침도 체질에 따라 다스리기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면서 감기에 걸리기 쉬운 계절이 되었다. 더욱이 최근에는 신종플루로 인하여 기침을 하거나 열이 나면 서둘러 병원을 찾게 되는 경우가 많아졌다. 그런데 신종플루도 아니고 일반적인 감기도 아니면서 기침을 오래 하는 사람들이 간혹 있다. 보통 3주 이상 기침을 하는 경우에는 만성호흡기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는데 이런 경우 한의원이나 병원에서 검진을 받고 기질적인 문제가 있는지 체크해 볼 필요가 있다. 즉 폐암을 비롯하여 만성폐쇄성폐질환이 있는지, 역류성 식도염이 있는지 등의 여부를 알아봐야 한다. 이러한 질환과 무관하게 기침을 하는 경우도 있다. 한의학에서는 이처럼 오래 반복되는 기침을 만성기침 즉 구수(久嗽)라고 한다. 구수는 호흡기가 약해져서 오는 병증이 대부분인데 특히 호흡기의 기능이 약해서 스스로 외부의 탁한 먼지나 이물질을 걸러내지 못할 때 비상수단으로 기침을 통해 제거하는 작용을 하게 된다. 호흡기의 기능이 약해지는 데에는 폐의 배출하는 기능이 약한 경우가 있고 폐가 건조해서 예민해지는 경우도 있으며 폐에 열이 차서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체질적으로 보면 태음인은 간대폐소(肝大肺小)하기 때문에 폐의 배출하는 힘이 약하여 기침이나 가래가 생기기 쉽다. 이때는 대변도 시원하지 못하고 잔변감이 남게 되는 경우가 많다. 한방에서는 폐와 대장의 기능이 서로 밀접한 관련성을 갖고 있다고 본다. 반면 소양인은 음기가 부족하고 열이 많은 체질이라 호흡기가 건조해지기 쉽다. 호흡기가 건조해지면 외부에서 들어오는 이물질에 민감해지기 쉽고 내부에서 생기는 열에 자극받기 쉬워져 만성적인 기침을 달고 있게 된다. 소음인은 상대적으로 호흡기가 튼튼한 편이지만 양기가 부족해지기 쉬운 체질이라 폐의 양기가 다치거나 약해지면 만성적인 기침을 달고 있게 된다. 흔히 오래된 기침에 도라지나 배를 먹기도 하는데 도라지나 배는 태음인에 적합한 음식으로 태음인이 도라지를 끓여서 먹거나 배즙을 먹는 것은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은행 몇 개씩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소양인은 구기자차나 유자차를 끓여서 먹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소음인은 따뜻한 꿀차를 먹는 것이 도움이 된다. 이처럼 오래된 기침을 치료할 때는 체질과 증상에 따라 적합한 치료방법과 음식을 선택하여 면역력을 키워서 섭생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도움말 현등한의원 박세기 원장 김영서 기자 yskim@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11
- 명지병원, 뇌졸중센터 및 집중치료실 개소 관동대학교 의과대학 명지병원(이사장 이왕준)이 지난 11월 17일 경기 서북부지역 최초로 ‘뇌졸중센터’의 문을 열고 본격 진료에 들어갔다. 기존의 응급의료센터, 심장혈관센터 등과 함께 급성기 뇌혈관질환 및 심혈관 질환에 대한 응급진료시스템을 갖추게 된 것. 뇌졸중센터는 시간을 다투는 급성기 뇌졸중환자가 응급센터에 도착할 때부터 뇌졸중 전문의가 진찰, 검사 및 결과 판정과 치료에 이르는 전체 진료시간을 최소화 하여 치료의 효율을 높이는 응급진료시스템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와 함께 명지병원은 코골이, 수면무호흡증 등 다양한 수면장애에 대한 전문적인 진단과 치료가 가능한 수면센터와 수면다원검사실을 마련하고 이날 문을 열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