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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드름과 굿바이! 동시에 피부는 예쁘게 !! 은피부과 김태은 원장 여드름은 함부로 짜거나 습관적으로 뜯거나 하면 안 되며 피부과 전문의의 치료를 받는 것이 넓은 모공, 흉터, 잡티 등의 후유증 예방에 반드시 필요하다. 심하게 화농이 되어 곪아 있을 때는 강제로 짜서는 안 되며 항생제, 소염제를 복용하여 염증과 부기를 가라앉힌 후 면포압출기를 이용하여 모공에 전혀 손상이 없이 면포나 고름을 짜내야 한다. 또한 피지 분비가 너무 과도할 경우에는 피지분비를 줄여주는 보라색 내복약 Vit A제제인 (상품명 :로아큐탄)을 내복하여 피지 조절을 하게 된다. 외용제로는 항생제가 함유된 연고나 각질 용해 작용, 면포 용해 작용이 있는 약제나 외용제를 바르도록 하며 모공에 손상 없이 여드름을 잘 짜내주면 여드름의 심한 후유증의 예방이 가능하다. 지긋지긋하게 끝도 없이 나는 여드름은 치료하고 싶지만 내복약은 더 이상 원치 않는 이들에게 희소식이 있다. 여드름을 앓은 역사가 긴 사람들은 로아큐탄이나 항생제를 내복하여 드라마틱하게 여드름이 치료되기도 하지만 이는 먹는 약에 자꾸 의존하게 되고 여러 가지 부작용(예 : 태아의 기형, 간기능 장애, 위장장애, 콜레스테롤치 이상, 심한 피부 건조증, 우울증 등)이 영 마음에 걸린다. 이런 사람들에게 여드름의 PDT 치료를 권한다. PDT치료란 무엇인가? 여드름의 근본적 원인 제거와 여드름의 흔적 지우기라고 할 수 있다. PDT는 피지선과 P.acne 등에 선택적으로 작용하는 광감작물질인 5-ALA(상품명 :레블란)을 피부에 바르고 레이저를 쬐어 여드름을 곪게 하는 P.acne균을 살균하고, 과도하게 발달되어 있는 피지선을 위축시켜 피지를 줄이는 역할을 하여 여드름의 원인을 피부 속에서 근본적으로 치료하는 것이다. 또한 이때 쬐어주는 레이저의 효과로 그동안 여드름으로 인해 미워진 피부 겉의 보이는 흉한 흔적들을 치료하여 여드름이 나지않게 도와주고 피부도 예뻐지게 하는 일거양득의 탁월한 치료라 할 수 있다. 물론 피지선 과다 발달로 생기는 코나 양 뺨의 블랙헤드 치료에도 좋고 모공이 줄어드는 효과까지 볼 수 있다. 여드름으로 인해 울긋불긋해진 자국, 갈색의 색소 침착의 개선효과도 뛰어나고 심지어 붉게 파인흉터가 차오르는데도 많은 도움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13
- 특집- 안티에이징을 잡아라 젊어지기 위해 임플란트는 기본, 치아미백 앞니성형 치아마모회복술…스마일 라인까지도 신경 써 젊어지는 것과 젊게 보이는 것은 안티에이징을 추구하는 중장년층 또는 노년들의 현실적 숙제다. 남보다 젊어보여야 하고 나이보다 어려 보여야 만족감을 얻고 행복을 느끼는 이들이 나이와 함께 변하는 것이 치아의 변화다. 건강과도 가장 밀접한 치아가 손상되거나 마모되고 또는 누렇게 변해가면서 세월의 흔적을 남긴다. 씹는 기능뿐 만 아니라 외관상으로도 점점 바뀌어 가면서 과거 틀니와 누런 이 등은 노년들의 전유물처럼 여겨졌다. 그러나 지금의 중장년 노년들은 보다 젊어지기 위해 틀니 대신에 임플란트를, 누런 이는 치아미백으로, 벌어진 앞니는 앞니성형으로 철저히 관리를 한다. 또 마모된 치아는 치아마모회복술로, 검게 변한 잇몸은 잇몸성형 등으로 젊은이들 못지않은 치아를 자랑한다. 여기에 웃을 때 매력을 발산하는 스마일라인까지도 손대면서 젊음을 덤으로 얻는다. 중년 남성들, 치아미백 가장 많이 찾아 누런 치아는 미관상 보기 좋지 않을뿐더러 나이 들어 보인다. 특히 담배를 피우는 남성들의 경우 금방 치아가 누렇게 변해 주기적으로 스케일링을 해줘야 그나마 누런 치아를 방지할 수 있다. 하지만 세월과 함께 축적되는 치아 변색은 스케일링만으로 해결이 쉽지 않다. 사회생활을 한참 해야 하는 중장년층의 경우 누런 이는 사회생활에 걸림돌이 되기도 한다. 치과 치료 중 치아미백술이 중년 이후의 남성들에게 가장 각광 받는 것도 이 때문이다. 예치과 권용원 원장은 “치아미백 클리닉을 젊은 여성들이 많이 찾을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라 커피와 담배 니코틴 등으로 이가 누렇게 변색된 중년의 남성들이 가장 많이 찾아와 시술을 받는다”면서 “누런 이로 사회활동 등에 불편을 겪던 심리적 갈등도 해소하고 하얀 치아로 젊어 보이는 효과까지 동시에 얻어간다”고 말했다 치아미백 시술 중 ‘브라이트 스마일 미백시술’은 레이저가 아닌 청색광으로 미백 젤의 상승효과를 가져와 1~2시간 만에 비교적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밝고 환한 치아를 만들어 준다. 어린이나 청소년들만의 시술처럼 여겨졌던 치아교정도 이젠 달라졌다. 삐뚤삐뚤하거나 윗니나 아랫니 등이 서로 맞지 않아 외모에 자신감을 잃게 만들었던 치아들도 나이를 의식하지 않고 과감히 교정으로 거듭난다. N치과 남경수 원장은 “치아교정 치료 역시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과거와는 달리 중년 이후도 건강한 치아와 젊음을 위해 교정치료를 찾는다”고 밝혔다. 임플란트는 필수 앞니 성형도 유행 임플란트는 틀니로부터 해방시켜 준 치과치료의 꽃으로 꼽는다. 내 치아와 똑같고 미적, 기능적으로나 모두 만족을 주어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찾는 치료다. 특히 나이가 들면서 치아손상이나 잘못된 관리로 인해 치아를 잃었을 때 임플란트만한 대체 시술이 없을 만큼 안티에이징 세대들에겐 필수 항목과 같다. 임플란트도 처음 보급 때와는 달리 많은 발전을 이뤘다. 통증이나 치료기간, 치료 후 서비스 등이 비약적으로 좋아져 보다 편하게 임플란트 시술을 받을 수 있게 됐다. N치과 최일정 원장은 “한번 시술 받으면 부작용 없이 오래 사용할 수 있어 중장년 뿐만 아니라 노년들의 필수 치과시술로 자리를 잡았다”며 “외모 유지에 중요시 되는 앞니 임플란트 시술도 많아지고 있는 추세”라고 전했다. 인상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앞니의 경우 임플란트 뿐만 아니라 앞니성형도 유행이다. 앞니가 벌어지거나 치아 사이가 깨진 경우, 치아가 마모된 경우 외모 관리에 치명적이다. 이를 감쪽같이 치료하는 치아성형은 라미네이트가 해결해준다. 권 원장은 “치아표면을 다듬어내고 그 위에 치아 모양과 똑같은 얇은 라미네이터 베니어를 제작하여 붙이는 방법으로, 심미성이 뛰어나 젊은 이미지 유지에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치아마모회복술로 변색된 잇몸도 말끔히 마모된 치아를 방치하면 씹는 기능까지 약해져 음식 섭취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노화를 앞당기는 원인이 된다. 또한 외모까지 망가진다. 이를 위한 안티에이징 치료가 ‘치아마모 회복술’이다. 특히 어금니의 경우 오랜 세월 음식을 씹다보면 홈이 평평해져 저작력도 약해지고 치아끼리 서로 맞닿아 마모를 촉진시킨다. 이를 방지하기 위한 치아마모회복술은 평평해진 어금니의 홈을 다시 만들어주어 예전과 같은 저작력을 회복해 건강한 치아로 되돌린다. 치아회복 뿐만 아니라 건강까지도 챙길 수 있다. 웃을 때 자신 있는 스마일 라인을 위해 잇몸도 중요하다. 잇몸 건강이 부실하거나 검게 변색되어 웃음에 자신감을 잃게 만드는 요인도 잇몸성형으로 제거한다. 과거 손상된 치아를 씌우는 ,크라운 시술은 금색이나 은색으로 입혀 웃을 때 금속 색깔이 번쩍거려 노인 같은 인상을 주었다. 최근에는 이들을 과감하게 도자기 색깔로 바꾼다. 치아 색깔과 같아 입매가 깔끔하고 단정해 보여 웃을 때 표정을 결정하는 스마일 라인이 살기 때문이다. 한민자 리포터hmj647@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13
- 수험생과 취업 준비생 여드름 고민 해결법 초이스피부과 최광호 원장 사람의 몸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이를 극복하기 위해 ''코티솔'' 이라는 스트레스 호르몬을 분비하는데 이 때 남성호르몬인 안드로겐도 함께 분비되어 얼굴의 피지선을 자극한다. 그런데 모공 밖으로 피지가 원활하게 배출되지 못하면 세균의 증식이 활발해져 염증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여드름이다. 특히 얼굴 위로 돋아난 여드름이 신경 쓰여 무심코 만지는 경우가 많아 흉이 남거나 모공이 넓어지는 경우가 많다. 일반적인 여드름 치료법은 피지 분비를 줄이고 모낭과 각질이 단단해지지 않도록 해 주며 모낭 속의 세균을 줄여 주고 여드름의 염증을 막는 것이다. 이러한 여드름 치료에 대한 가장 최신의 대안으로 레이저가 각광을 받고 있다. 여드름 약을 복용하지 않아도 여드름과 여드름 흉터를 말끔하게 치료할 수 있는 ''PDT치료'', ''스무스빔'', 움푹 패인 여드름 흉터에 효과적인 ''프락셀 제나'' 가 여드름 환자들의 고민을 덜어 주고 있다. ''PDT 치료''는 치료할 부위에 약물과 레이저를 사용하여 목표물만을 선택적으로 치료하는 최신 여드름 시술. 먼저 피부를 특수 약물로 처리하여 피지선과 모공이 레이저 빛을 흡수할 수 있게 만든 다음, 레이저 빛을 쏘이면 여드름 개선은 물론, 모공 수축과 블랙헤드 감소, 게다가 피부 재생 효과까지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스무스빔''은 여드름의 원인인 과다한 피지 분비를 조절, 여드름의 재발을 근본적으로 막아 주기 때문에 재발을 거듭하는 난치성 여드름 치료에 효과적이다. 또한 피부재생 효과를 부여해 여드름 흉터도 효과적으로 동시에 치료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 한 번의 치료만으로도 여드름의 염증과 그로 인한 통증이 감소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만약 여드름 흉터가 남았다면, ''프락셀 제나''나 ''플라즈마 피부재생술''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프락셀 제나''는 한층 강화된 에너지가 보다 깊고 넓게 피부에 침투, 여드름 흉터 및 모공 축소에 효과적이다. ''플라즈마'' 가스를 이용해 치료하는 신개념 레이저인 ''플라즈마 피부재생술''은 이온화된 기체를 이용해 피부에 직접 접촉하지 않고 피부의 속 조직 구조에만 에너지를 전달, 새로운 콜라겐을 형성하므로 여드름의 흉터를 치료하고 모공을 좁혀 준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13
- 쁘띠성형 : 간단하게, 티 안나게 HB피부과 최정민원장 요즘 TV에서 가수나 탤런트 등 연예인을 보면 뭔가 달라지고 예뻐졌는데 딱 꼬집어서 어디가 어떻게 변했는지 말하기 어려운 경우가 종종 있다. 이런 경우는 다이어트, 운동, 화장의 결과일 수도 있지만 쁘띠성형에 의한 경우도 많다. 요즘 필러를 이용한 간단한 성형인 쁘띠성형이 인기다. 팔자주름과 미간주름 제거, 코 높이기, 무턱 교정, 다크써클 치료, 애교살 만들기, 꺼진 볼과 이마 통통하게 만들기, 입술 도톰하게 만들기 등을 칼은 대는 수술이라는 점에서 부담스런 성형수술을 하지 않고 할 수 있으니 쁘띠성형이 인기인 것을 이해할 만하다. 필러 시술의 장점은 여러 가지가 있다. 우선 피부를 째고 봉합하는 과정이 없다. 시술시간도 대개 15 분 내로 끝나고, 시술 시 통증도 심하지 않다. 시술 후 티가 거의 나지 않기 때문에 주변에서 알아차리는 경우도 거의 없다. 필러는 종류도 다양해서 하이알루론산, 칼슘, 콜라겐 등 다양한 성분의 필러가 존재하며, 시술 받을 부위의 피부 특징, 필러의 지속시간, 질감, 등을 고려하여 선택하게 된다. 단단한 종류의 필러는 단단한 질감이 요구되는 얼굴 부위에, 부드러운 종류는 부드러운 부위에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그럴 경우에 만족도가 더 높다. 칼슘이나 콜라겐 성분의 필러가 히알루론산 필러보다 지속기간이 길므로 오래가는 필러를 원하는 경우 고려해 볼만하다. 그 외에도 더욱 오래가는 PAAM이나 PMAA 계열의 반영구 필러도 있다. 하이알루론산 필러의 장점은 녹일 수가 있어서 만약 시술 결과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녹여서 원래 상태로 간단하게 되돌아갈 수 있다는 점이다. 이처럼 다양한 필러의 장점 중에서 필자가 생각하기에 가장 큰 장점은 시술하면서 환자가 의사와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물론 시술 중간 중간에 환자의 의견을 묻지 않고 의사의 판단대로 필러를 주입하여 시술을 마칠 수도 있겠지만 필자의 경우는 시술 중간 중간에 환자에게 거울로 본인의 얼굴을 확인하게 하여 자신의 변화된 얼굴을 실시간으로 직접 확인하고, 어느 부위를 좀 더 시술해 달라는 환자의 의사표시를 들은 후 다시 시술을 진행하는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 이런 방법의 장점은 환자의 요구사항이 실시간으로 반영됨으로써 환자 만족도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점이다. 필요한 경우 레이저와 병합치료하면 치료 효과를 배가시킬 수 있다. 물론 멍, 감염, 혈관 차단 등이 시술 후 발생할 수 있지만 드물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13
- 아름다운 교정(아무도 모르게 티 나지 않는 투명교정) 컬럼비아치과 윤우성 원장 두꺼운 철사 교정장치는 이젠 NO!! 교정을 하고 싶어도 철사로 된 교정틀이 부담스러워 교정치료를 미루는 사람들이 많다. 대인관계가 많은 사회인이나 남의 시선에 한창 예민한 청소년의 경우는 더욱 그렇다. 성인들도 교정을 많이 하는 추세지만 한참 사회활동을 하는 사람은 대인관계를 하면서 두꺼운 철사를 입에 끼고 있는 모습을 남에게 보이기가 민망스럽게 느껴진다. 그러다보니 교정기간 동안 자꾸만 사람 만나는 것을 꺼리게 되어 자칫 사람 관계가 잘못될 수도 있다. 청소년들 역시 이성에 눈을 뜨고 외모에 각별히 신경을 쓰는 시기여서 일반 철사로 된 교정장치를 입에 끼고 있어야 한다는 그 사실만으로도 스트레스를 받는다. ‘투명교정’이란 철사로 된 교정틀이 아니라 탈착이 가능한 눈에 보이지 않는 교정장치를 말한다. 입에 끼었을 때 투명해서 표시가 나지 않아 다른 사람이 치아교정 중임을 알 수가 없다. YNK콜럼비아 치과 윤우성 원장은“인비절라인(Invisalign)이라는 투명교정장치가 그것”이라며 “그동안 철사로 된 교정틀이 부담스러워 교정을 망설이던 사람들에게 아주 적합한 치아 교정장치”라고 말했다. ‘인비절라인’이란 보이지 않는다는 Invisible과 바로 배열한다는 Align의 혼합 약자로서 미국 인비절라인 본사에서 직접 제작되는 투명 교정장치이다. 보이지 않는 특수강화 플라스틱으로 치아 전체 이동이 가능하며 여러 가지 교정적인 문제를해결할 수 있다. 치아교정 시 교정장치를 치아에 부착하지 않으므로 찔리거나 불편함이 없고 위생적인 면에서도 일반 교정장치와 사뭇 다르다. 장치를 끼거나 뺄 수 있어 기존의 장치에 비해 위생적이며 칫솔질도 쉽게 할 수 있어 장치로 인한 치아 부식과 충치 및 잇몸질환이 생길 염려가 없다. 일반 교정장치는 고정식이어서 칫솔질의 어려움이 많아 충치와 잇몸질환 등의 위험이 많았다. 윤 원장은 “투명교정은 남에게 보이지 않는다는 심미적인 장점으로 인해 다른 사람 모르게 교정을 하고 싶거나 대인 관계가 많은 사회인, 특히 연예인들도 선호하며 병원을 많이 찾는다”고 밝혔다. 대부분 교정치료 중에는 철사장치가 보일까봐 마음 놓고 웃지 못하는 고통이 있다. 하지만 투명교정은 치료기간 중에도 교정장치를 입에 끼고 활짝 웃을 수 있는 자신감을 되찾아준다. 또한 일반 교정장치는 입에 부착하므로 입이 튀어나와 넘어질 경우 앞니가 부러지거나 손상될 위험이 있어 항상 조심을 해야 하지만 투명교정은 그럴 염려가 없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13
- 공부는 머리가 아니라 몸으로 하는 것? [한의사 엄마의 공부체질 이야기] 저자 김은기 은한의원 원장 요즘 고등학생들이 가장 많이 듣는 말은 아마도 공부하라는 말일 것이다. 그 말은 필자가 학교에 다니던 7~80년대에도 많이 들었고 지금도 변함이 없는 것 같다. 돌이켜 보면 필자는 공부에 대한 기복이 심한 학생이었다. 이후 원했던 한의사가 되어 내가 겪었던 똑같은 고민을 하는 학생들을 진료하며 과연 공부를 잘 하는 방법은 무엇인가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게 되었다. 결론적으로 지난 십 수 년간의 임상자료를 요약해보면 공부는 머리가 아니라 몸으로 한다는 것이다. 집중력 저하와 잡념이 공부의 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공부의 첫 번째 적은 잡념이다. 잡념의 원인은 열이고 이는 건강한 사람에게서 나는 더운 기운인 열이 아니라 음양의 균형이 깨지며 음이 부족해서 마치 열이 나는 것과 같은 그런 열이니 우리가 흔히 열 받는다고 말할 때의 열인 것이다. 이 열은 머리를 맑지 않게 방해할 뿐 아니라 점차 물기운을 졸이게 되어 증상이 심해지면 깊은 잠을 잘 수 없다. 더 증상이 심각해져 야한 생각이 들게 되면 걷잡을 수 없이 성적이 하향곡선을 그리게 되고 치료기간도 길어지고 쉽지 않다. 깊은 잠을 자지 못하거나 꿈을 많이 꾸거나 오후에 피로가 심해지면 자연히 짜증이 나게 된다. 열 때문에 짜증이 나기도 하지만 그냥도 짜증이 나게 된다. 그래서 머리를 맑게 하기 위하여 마셨던 음료수가 녹차이다. 몇 년 전에 했던 드라마 중에 ‘태조 왕건’이 있었다. 여기서 책사로 나왔던 배우가 모두 가늘고 마른 체격이었는데 녹차를 마시는 장면이 자주 나왔다. 책사로 나왔던 사람들은 술을 마시지 않고 주로 차를 마시는데 ‘머리를 맑게 하기 위해서’라는 대사가 있었다. 머리를 많이 써야하는 책사들은 수험생과는 다르지만 늘 머리를 써서 일한다는 점에서는 수험생과 유사한 점이 있다. 열이 오르고 잡념이 드는 경우는 한약 투약으로 때론 쉽게 해결할 수 있기도 하다. 이때는 몸속의 음기를 보해주는 자음 계통의 약을 사용한다. 명상이나 다른 방법들도 비슷한 효과가 있지만 시간을 많이 투자해야 하는 것이 단점이다. 둘째로 공부의 적은 집중력 저하이다. 공부를 아주 잘 하려면 집중력이 있어야 한다. 이른바 삼매에 빠지는 것인데 이렇게 될 때 공부에 가속도가 붙고 공부한 내용이 머리에 잘 남아있게 된다. 잡념이 들지 않는 것과 삼매에 빠져 공부를 한다는 것은 다르다. 이렇게 공부를 하고나면 오히려 스트레스가 풀리는데 이는 명상이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것과 같다. 이 경지에 도달하기만 한다면야 비싼 과외나 학원 따위는 우습게 여길 것이지만 한약을 먹어 이렇게 되는 건 그렇게 쉽지 않다. 그러나 증상이 심하여 집중이 잘 안되고 잠을 이기지 못하며 몸이 무거워 늘 피로를 느끼는 정도로 증상이 심한 경우는 한약으로 비교적 쉽게 개선이 된다. 이런 경우는 기울형이 많은데 체내의 대사가 잘 되지 않고 노폐물이 많아 기허를 동반하며 기체가 된 것이 원인이다. 이런 경우는 단순 암기도 어렵고 복잡한 사고과정을 거쳐 답이 나오는 문제에는 아주 약하다. 증상이 심해지면 시험을 보다가도 잠이 들어 버리는 수가 있다. 대체로 녹용을 사용하면 체내의 기혈을 순환시켜 노폐물을 제거하면서도 체력을 보충할 수 있어 투약한 학생의 약 절반 정도는 3주 이내에 수면 시간이 줄어드는 효과가 있었다. 게으르고 의욕이 없는 정도가 심하여 한창 에너지가 충만할 시기에 늘어져 있으니 부모님이나 가까이 지내는 사람들이 특별한 질병이 있는지 의심하기도 한다. 물론 특별한 질병이 있어서 그런 경우도 있겠지만 대다수는 기혈의 울체가 심하여 생긴 증상으로 이 울체를 풀어주면 잘 낫는다. 셋째로 비위의 문제가 공부에 지장을 주기도 한다. 사람의 생각은 한의학 이론에 의하면 비위에서 나온다. 비위 즉 위장과 비장은 한의학에서는 생각이란 정신기능을 담고 있는 장기이기도 하다. 그래서 비위의 기가 소통되는 것이 중요한데 그러려면 좀 적게 먹어야 한다. 양을 적게 먹으므로 자연히 음식의 질을 생각해야 하기 때문에 양이 많고 영양가가 없는 음식은 수험생의 적이다. 비위의 기가 잘 소통되지 않으면 기가 위로 올라 열이 나는 듯 하며 잡념이 드는데 이때는 야한 생각은 잘 들지 않으며 심한 수면장애는 없어 잠은 그럭저럭 잘 자는 편이다. 나는 이런 유형을 비위기체형이라 명명하였다. 이런 유형의 학생들은 복통이나 설사 등의 소화기 증상이 자주 있어 더 식사를 거르려 하고 특히 아침을 먹지 않으려고 한다. 이때 생식이나 우유 등은 더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피하고 죽과 같이 소화가 잘 되고 익힌 음식이 좋다. 저녁에 간식으로 죽을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이며 단 음식은 긴장을 풀어주는데 도움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13
- 임플란트, 시술경험 풍부하면 좋아 트럼프치과 김남희 원장치과 선택은 환자 입장에서 고민스러운 일이다. 치과는 어디를 선택할지, 비용, 치료기간, 예후 등 여러모로 신경을 써야한다. 그러나 무엇보다 신경 쓰고 고려해야 할 부분은 의료진은 어느 정도 되는지, 치과의사의 시술경험은 풍부지 등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충분한 경험의 의료진을 선택 임플란트는 `심었다`고 말하는데 임플란트 시술은 치아 뿌리 기능을 하는 임플란트를 심고, 그 위에 인공 기둥을 연결한 후 기둥에 치아를 만들어 씌우는 과정으로 요약된다. 뼈에 구멍을 뚫는 등 시술이 쉽지 않기 때문에 임플란트는 경험이 많은 의료진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그러나 경험이 많아서 실력이 뛰어나다고 판단하는 것은 옳지 않지만 일정 기간 전문적으로 임플란트를 해 온 경험이 있는지를 체크해 보는 것이 좋다. 경험에서 축적된 노하우는 임플란트 실패 확률을 줄일 수 있다. 또 사람마다 치아 상태나 상황이 각각 다르기 때문에 시술이 쉬울 때도 있지만 어려운 때도 있다. 상당한 기술을 필요로 하는 때도 있는데 부작용 등 시술 후 상황까지 생각한다면 충분한 경험을 가진 의료진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치아관리 매우 중요임플란트 시술을 받은 사람 중 대다수는 지금까지 자신의 치아관리에 문제가 있어 치아를 상실한 경우가 많다. 치아관리가 잘 이루어지지 않아 임플란트 시술을 받았다면 임플란트 관리 또한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많다. 임플란트는 자신의 치아 대신 인공 치아를 치조골에 이식하는 시술로 잇몸뼈가 부족한 사람은 뼈이식을 통해 잇몸을 튼튼하게 한 후, 임플란트를 심게 된다. 이런 시술로 임플란트는 골융화가 되면서 치아와 같은 성격을 가지게 되고 저작력(씹는 힘) 등 자연치아와 같은 기능을 할 수 있게 된다. 때문에 임플란트는 자연치아보다 더 섬세한 관리가 필요하다. 임플란트 관리를 위해서는 양치하기 쉬운 칫솔로 관리하고, 시술병원에서 정기적인 관리를 받는 것이 좋다. 그래야 오랫동안 자연치아 처럼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다. 씹는 힘이 약해지거나 변화가 있다면 교합점검과 나사풀림이 있는지 확인하고, 임플란트 주위염 예방을 위해 임플란트 스케일링을 6개월에 한 번 정도 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2009-11-13
- 자폐아의 한방치료 프라임한의원 원장 천영호예전에 상영되어 여러사람의 심금을 울린 영화 “말아톤”을 기억할 것이다. 극중이름 초원이 엄마의 소원이 아이보다 하루라도 늦게 죽는 것이라고 했던가? 그 초원이가 바로 자폐증을 앓고 있는 아이다. 자폐증은 정신과적 분류상 전반적 발달장애의 한 분류로써 정확하게 말하면 자폐장애이다.자폐장애는 흔하지는 않지만 아주 드문 장애는 아니다. 약 1000명당 1명 정도의 유병율을 나타내며 남자에게 더 흔하다. 주된 증상은 다른 사람과 사회적관계가 발전되지 않아 심한 경우 부모와도 눈을 맞추지 않고 혼자 지내려 하여 친구를 사귀지 않아 대인관계나 이성관계가 이루어 지지 않고 사람이 아닌 특정한 대상에 지나친 관심을 보인다. 말아톤의 초원이가 초코파이와 얼룩말에 집착했던 것과 같은 것이다.또한 의사소통이 원활치 않아 괴상한 소리를 내거나 언어발달이 늦어 나이에 비해 어휘가 부족하다. 행동상에 있어서도 특이한 동작이나 언어를 잘 되풀이 하며 새로운 경험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똑같은 것만을 고집하여 새 옷을 사주어도 입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과잉행동도 잘 나타나 어떤 경우는 부모가 ADHD인줄 알고 있는 경우도 있으며, 대개는 정신지체가 동반되나 일부는 지능이 뛰어난 경우도 있다. 오래된 영화 “레인맨”에서 더스틴 호프만이 탁월한 수학능력을 보인 것처럼 특정한 부분의 능력이 뛰어난 경우도 간혹 있다.자폐장애가 심한 경우에는 어려서 발견이 되지만 심하지 않은 경우는 부모가 단순히 아이가 늦되는 줄로만 알고있다가 유치원에 가서야 발견되는 경우도 많다.자폐장애는 질환이 아니라 장애이다. 즉 정상적인 아이가 병에 걸려서 상태가 나빠진 것이 아니라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있는 문제라는 것이다. 지금까지 자폐장애를 치료하는 약물은 없으며 단지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특수교육을 통하여 언어를 습득하고 자립기술을 배우도록 하는 것이 유일한 방법으로 되어있다.그러나, 한의학적으로 볼 때 선천적으로 생긴 장애는 신(腎) 즉 콩팥의 기운이 약하여 생긴 것으로 보며 경우에 따라 비위(脾胃)나 심(心)의 문제인 경우도 있는바 그 부분을 적절히 보완하는 음식이나 약물로써 회복력을 극대화하면 자폐장애를 상당부분 회복시킬 수 있다. 우리나라 부모님들은 완치할 수 없다면 치료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데 문제가 10가지 있는 아이가 문제가 5가지로 줄어든다면 아이의 인생은 많이 달라질 것이다. 한의학적인 치료는 뇌의 가소성이 남아있을수록 효과가 뛰어나므로 어려서 치료를 시작할수록 효과가 좋고, 초등학교 고학년이상이 되면 치료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2009-11-13
- 얼굴의 노화와 재생에 대해 이기지 원장얼굴노화의 구조적인 변화를 일으키는 요인을 보면 유전적요인, 지구중력에 의해 밑으로 쳐지려는 자연현상, photo-damage(자외선등 빛에 의한 손상), 지방의 소실과 재배치, 얼굴근육의 위축과 비대, 뼈의 소실과 재흡수 등이 있다.그럼에도 요즘과 같은 이미지시대에 노화된 얼굴을 재생시키기 위해 하는 치료법이라는 것이, 밖으로 보이는 피부에만 국한시켜 치료하는 방법으로만 너무나 많이 생기고 있고, 또 그렇게 알고 있다.예를 들어 온갖 레이져와 피부를 당기든지 없애는 혹은 뼈를 깎는 수술 등이다.사실 위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얼굴에서 노화로 인한 변화는 피부, 지방, 근육, 제일 깊숙히 있는 뼈에까지 변화가 온다. 의학적으로 노화가 제일 많이 오는 부위는 피부일 것 같지만 사실 알고 보면 근육과 뼈가 더 많이 오는 것으로 되어 있다.얼굴에서 제일 많은 부피를 차지하는 근육과 뼈의 노화속도를 늦추고 노화된 근육과 뼈를 재생시킬 수 있다면 가장 이상적이고 합병증이 없는 치료법이다.현재까지 나와 있는 얼굴근육에 대한 치료법이라는 것이 기껏 근육을 마비시키는 보톡스치료일 뿐이다. 알다시피 보톡스란 치료가 아니고 근육을 일정기간 동안 인위적으로 마비시키는 수단일 뿐이다. 아니면 튀어나온 얼굴부위의 지방을 흡입한다든지 실로 잡아당기는 실리프팅, 그 외 뼈를 깎는 수술을 하는 것이 현재의 주 치료방법이다그러나 기존의 치료와 다른 방법으로 만약 근육재생을 시킬 수만 있다면 쳐진 근육이 탄력있게 올라붙고 근육위에 붙어 있는 쳐진 지방도 근육과 함께 자연적으로 올라붙어 눈밑이나 턱밑 지방제거술이 필요 없이도 재생되는 것이다.그러면 뼈의 재생은 어떡할 것인가?뼈의 재생은 뼈에 필요한 충분한 영양공급과 예를 들어 충분한 유산소 운동을 하면 성장호르몬 분비가 증가되어 뼈가 단단해지고 골다공증이 잘 오지 않게 된다. 유산소 운동을 하면 그 외에 많은 다른 호르몬이 분비되어 항노화의 기본이 된다.근육과 뼈의 재생이 된다면 피부는 제일 바깥에 위치하기 때문에 더욱 쉽게 재생이 되어 피부에서 뼈까지 전체가 재생되어 자연스럽고 천연의 생얼 피부미인이 될 수 있다.그러면 피부, 지방, 근육, 뼈의 전체재생은 어떻게 할 것인가? 그것은 어떤 레이져기구나 수술로 할 수 없고 몸의 피부 내·외부적으로 우리몸 전체조직의 세포에너지(ATP)를 활성화하는 종합적인 치료를 통해서만 가능할 뿐이다.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세포에너지(ATP)가 잘 생성시킬수 있는가?위에 언급한 세포에너지(ATP) 생성요인에 각 개인마다 문제가 없는지 정검해서 교정하고 피부바깥에서의 치료도 공격적이고 인위적인 치료가 아닌 피부에 도움을 주는 치료를 하면 피부 안과 바깥이 모두 세포에너지기 잘 형성되어 부작용도 거의 없고 자연스럽고 천연적인 피부미인이 될 수 있다. 2009-11-13
- 신종플루, 정말 위험한가? 신종플루로 인한 사망자는 10월 31일 현재 40명이다. 신종플루가 누구에게나 감염될 수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교통사고도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데, 교통사고로 사망하는 사람이 매년 7000명 이상이었던 것을 봤을 때 신종플루를 조심하는 것보다는 차 조심을 하는 게 더 생존 확률이 높을 것이다. 신종플루에 대한 스트레스가 오히려 면역력을 떨어뜨려 이에 감염될 확률이 더 높아질 수 있으니, 여기에 대해서 과민하게 반응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된다. 신종플루는 이전에 면역을 획득했던 사람이 없기 때문에 확산 속도가 빠르긴 하지만, 그 피해는 일부 고위험군을 제외하고는 크게 우려할 수준은 아니라 판단된다. ● 신종플루에 감염되면 어떻게 되나? 신종플루 감염은 사기(邪氣,바이러스)가 코와 입을 통해 호흡기로 들어와서 증식을 하는 과정을 거친다. 정기(正氣,자연치유력,면역력)가 약한 고위험군이 아니라면 바이러스가 약간 들어올 경우 우리의 면역계가 알아서 잘 제거하고 회복시켜준다.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를 보면, “신종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대개 가벼운 병을 유발하기 때문에 항바이러스제는 필요 없습니다. 증상들이 사라질 때까지 집에서 쉬면서 진통제를 먹고, 많은 양의 수분을 섭취하십시오”라고 안내가 되어 있다. 또한 질병관리본부 보건기관 지침 중 기본방침에는 “대부분의 환자는 일반적 대증치료와 적절한 휴식으로 완치(투약 불필요)”라고 되어 있다. 즉, “약을 먹으면 1주 만에 낫고, 안 먹으면 7일 만에 낫는다”는 일반적인 감기에 걸렸을 때와 똑같이, 몸조리 잘 하고 휴식을 하면 낫는다는 얘기다. 하지만 발열, 기침, 목 아픔, 콧물, 코막힘 등이 심할 경우엔 의원, 한의원 등 가까운 의료기관을 찾아 진료를 받으면 된다. ● 신종플루, 누가 주의해야 하나? 하지만 59개월 이하 소아, 임신부 및 분만 후 2주 이내 산모, 65세 이상 노인, 만성질환자 등 정기(正氣,면역력)가 약하여 인플루엔자에 의한 합병증이 발생할 확률이 높은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는 사람들은 특히 주의할 필요가 있다. 바이러스로 인해 일어나는 증상보다는 면역력 저하로 인한 합병증이 더 무섭기 때문이다. 또한 호흡곤란, 심한 구토, 의식 불명, 청색증 등 극심한 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즉시 큰 병원에 가야 한다. ● 신종플루 예방은 어떻게 하나? 손을 잘 씻고, 외출 시 마스크를 착용하여 사기와의 접촉을 줄이고, 소금물 등으로 입안과 목구멍까지 가글을 해주어 호흡기로 들어오는 사기를 막아 예방을 할 수 있다. 또한 금주?금연, 적절한 온도?습도 유지, 규칙적인 생활 및 충분한 휴식과 수면(과로하지 않기), 신선한 음식물로 충분하고 적당한 영양 섭취, 몸 상태에 맞는 적절한 운동, 많이 웃기(스트레스 덜 받기) 등 한의학의 양생법(養生法, 생명력을 기르는 방법)을 통해 우리 몸의 면역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도록 몸의 컨디션을 유지해 주어 체내에서 바이러스 증식을 억제시키는 것이 근본적인 예방책이다. 하지만 소아, 임산부, 노인, 만성질환자 등의 고위험군을 비롯하여 음주와 과로가 잦은 직장인, 과중한 스트레스를 받는 수험생과 주부들은 가까운 한의원에 방문하여 한약 등의 치료를 통해 몸 상태를 개선하는 게 좋으며, 이를 알고 있는 많은 분들이 한의원을 애용하고 있다. ● 신종플루의 한의 치료, 장점은? 1. 신종플루와 감기에 모두 효과 항바이러스제는 신종플루 초기 증상 발현 후 48시간 이내 투여 시에만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뿐, 일반 감기에 대한 효과는 입증되지 않았다. 그런데 발열, 기침, 목 아픔, 콧물, 코막힘 등의 초기 증상은 신종플루 뿐만 아니라 일반 감기 바이러스에 의해서도 흔히 일어나는 증상이다. 한의에서는 바이러스의 종류보다는 우리 몸에서 일어나는 증상과 몸 상태를 더 중요하게 본다. 사람마다 기운이 약한 곳이 있고 그 쪽으로 병이 오기 마련인데, 체질과 증상에 맞추어 약한 쪽을 보완하고 몸의 상태를 개선시켜 정기(正氣, 면역력)를 북돋우어주면 어떤 세균이나 바이러스도 우리 몸의 면역 시스템이 알아서 잘 제거해주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한약은 신종플루와 일반 감기의 구분 없이 모두에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이다. 2. 안전한 치료 한약은 식품과 같이 거의 독성이 없고, 오랜 시간 사용되면서 선조들의 지혜와 경험이 축적되어 유효성과 안전성이 검증된 자연의 선물이다. 항바이러스제인 타미플루의 유효성과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1세 미만의 소아와 임신부, 그리고 타미플루의 부작용이 보고된 당뇨, 폐렴, 간염, 신부전 등의 만성질환자에게는 한의 치료가 보다 안전할 것이라 생각된다. 특히나 타미플루는 태아 기형에 대한 부분은 검증이 되지 않아 임신부에게는 신중하게 투여토록 하고 있다. 임신부용 한약은 기형을 일으키지 않을 뿐 아니라 한의원에서는 각종 검사를 거친 깨끗하고 안전한 의약품용 한약재를 사용하므로 안심하고 복용할 수 있다. 래인보우한의원 하성준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