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36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분당제생병원 자원봉사자 모집해요 분당 제생병원에서는 인근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신규자원봉사자(성인)를 3월 2~31일 모집한다. 평소 병원 자원봉사에 관심을 갖고 계셨던 분들 중 20세에서 65세 이하의 성인으로 6개월 이상 자원봉사활동이 가능하며, 적극적이며 즐거운 마음으로 활동하실 분들을 기다리고 있다. 자원봉사 활동시간 내에는 병원내 무료주차할 수 있으며, 봉사활동 당일에는 점심식사를 제공한다활동 시간은 월~금요일 중 택일. 오전 9~12시/ 오후 1~4시 중 택일하면 된다.홈페이지(www.dmc.or.kr)나 직접 방문해서 접수하면 된다.문의 031-779-095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02
- 유루증의 분류 유루증의 분류 각종 안질환으로 인해 기본 눈물이 과다하게 분비되거나 눈물길이 막혀 제대로 배출되지 않으면 눈물이 겉으로 과도하게 흘러내린다. 이런 증상을 유류증이라고 한다. 유루증 원인은 두가지로 나눈다. 눈물의 과다분비와 눈물길 배출장애다. 첫째, 분비과다는 눈이 건조한 경우에 눈물을 많이 분비하여 건조함을 막기위해 나오는 것이다. 또한 각종 결막염이나 각막질환, 바람이 많이 불 때나 렌즈의 사용 등으로 인한 자극에 의해 발생한다. 둘째, 배출장애는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눈물길이 기능적으로 문제를 일으키거나 막히는 경우이다. 기능적으로 문제가 되는 경우는 결막이 늘어져 눈물의 흐름을 방해하거나 안면마비 후유증이 있는 경우 눈 주변의 근육마비로 인해 잘 안내려가는 경우 등이다. 일반적으로 중년이후에 생기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요즘에는 눈의 피로감과 노화 2010-03-01
- 효(孝)를 실천하는 좋은 방법 ‘부모님 치아관리’ . 지난 설 명절에 많은 분들이 부모님을 찾아뵙고 세배도 드리고 건강에 도움이 될 만한 선물들을 드렸을 것이다. 부모님들은 대부분 즐거운 마음으로 세배와 선물을 받으셨으리라...자식된 우리가 효도를 한 것이다.우리나라를 포함한 동양에선 부모님에 대한 효(孝)를 사람의 으뜸 덕목으로 강조해 왔으니 이 또한 매우 중요한 사랑의 실천이라 하겠다.치과의사가 업인 필자는 효를 실천하는 방법 중에는 치아관리와 치료를 빼 놓을 수 없다고 생각한다. 나이가 더해질수록 고혈압, 당뇨 등의 성인병으로 치과치료를 받기가 어려워지는 경우가 많다. 이에 대한 예방책으로 연로하신 분들의 건강이 더 나빠지기 전에 대비한 적극적인 예방 치료가 필요하다.-입이 아닌 마음에 맞춘 치료치과 의사나 보호자들이 원하는 것보다는 환자가 원하는 것에 대한 치료가 이루어져야 한다. 어르신들도 틀니를 거부하는 환자도 있고 반대로 미용적인 면까지 개선되기를 바라는 환자도 있으므로 어르신들의 입이 아닌 마음에 맞춰 진료하는 것이 중요하다.-건강상태에 따른 치료의 한계 노인 어르신들의 보철 치료는 전신 건강이 허락하는 범위 내에서 이루어질 수밖에 없다.중증의 전신 질환으로 인해 거동이 힘들면 보철 치료가 거의 불가능할 뿐만 아니라환자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 또 치과에 갈 수는 있으나 자주 혹은 장시간 치료받기가 힘들 때는 가장 힘들어 하는 부분만 해결하는 최소한의 치료가 바람직하다.-수명과 편의성을 고려한 치료 옆니의 상태가 좋지 않다면 대개 부분 틀니를 권유합니다. 하지만 어르신들은 기둥으로쓰일 이의 예상 수명이 길지 않더라도 가능하다면 고정성 보철물, 즉 브릿지로 수복하는것이 적응에 편하다. 부분 틀니를 할 때도 건강 상태에 따라 틀니를 고정시킬 이에 크라운을 씌우는 과정을때로는 생략할 수 있다. 역사는 거대한 것 같지만 ‘나’를 중심으로 생각하면 단순하기도 하다. 부모로부터 나고 자식으로 이어지는 것의 연속이다. 그리고 그 역사의 출발선은 항상 부모님이다.부모님께 편히 씹는 즐거움을 드리는 효는 작지 않은 사랑의 실천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26
- 차가버섯의 성분·효능은 알라스카 자연산이 최고 전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신종플루 예방을 위해 면역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알려지면서 면역력을 높이기 위한 습관, 운동 그리고 건강식품 등에 대해 관심이 커지고 있다. 면역력 강화, 항암버섯, 당뇨, 성인병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지면서 국내에서도 큰 관심과 인기를 모으고 있는 차가버섯. 그러다보니 많은 업체에서 다양한 차가버섯 제품을 판매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지혜롭고 꼼꼼한 선택이 요구되고 있다. 알라스카 청정 자연의 영양이 그대로 차가버섯은 북위 45도 이상 되는 알라스카를 중심으로 러시아 시베리아, 유럽의 타이가 기후대의 자작나무에서 자생한다. 북위 63도 극랭 알라스카에서 자라나는 차가버섯은 혹한 속에서 매우 더디게 성장하여 조직이 조밀하며, 많은 영양분을 가지고 있다. 알라스카산 차가버섯을 분말포장 완제품으로 수입해 판매하고 있는 알라스카 차가버섯의 정순덕 대표는 “알라스카 자연산 차가버섯은 지구상 마지막 청정지역인 알라스카의 윤택한 자연에서 자란다”며 “세계에서 가장 까다롭고 엄격한 미국에서 FDA 승인을 받았으며 알라스카 주정부의 위생 검사와 관리를 통해 생산되어지기 때문에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고 말한다. 주변 지인이 입증해 준 차가버섯의 효과 알라스카 차가버섯은 그동안 SBS TV의 모닝와이드, VJ특급 등에 소개되었던 (주)연희녹용의 알라스카산 차가버섯을 분말 포장 완제품으로 수입해 국내에 판매하고 있다. 정순덕 대표 스스로 알라스카산 차가버섯의 우수성과 효능을 자신하기에 시작단계부터 부닥친 여러 가지 어려움을 극복하면서 수입 판매에 이를 수 있었다. 정 대표가 차가버섯과 인연을 맺은 것은 아주 우연한 기회였다. 미국에 살고 있는 언니가 선물로 보내준 차가버섯. 이름도 처음 들어보는 버섯이었지만 성인병에 좋다는 말을 들어 당뇨로 고생하는 지인에게 보내주었다. 그리고 며칠 지나지 않아 지인으로부터 몸이 많이 좋아졌다는 기쁜 소식을 듣게 되었다. 이 이야기가 주변으로 2010-02-25
- 갱년기와 화병 갱년기란 성숙기에서 노년기에 이행하는 40세 후반에서 50대 정도를 지칭하는 말로 이 기간에 육체적, 정신적으로 여러 가지 변화와 이상 현상이 일어나는 것을 갱년기 장애라고 한다. 갱년기에 이르면 난소 호르몬이 감소하는 반면, 뇌하수체 전엽의 성선 자극 호르몬과 부신피질 자극 호르몬이 증가하여 호르몬계의 균형이 깨지게 되고 이것이 간뇌의 자율신경중추에 영향을 주어 자율 신경계의 실조를 가져온다. 갱년기 장애는 이 호르몬계의 불균형과 자율 신경계의 실조 상태가 조합된 증후군으로 안면홍조(顔面紅潮), 上氣, 심장 두근거림 등의 신체증상을 야기시킬 뿐만 아니라 우울증이나 화병(火病)을 일으키기도 한다.가정주부인 정 모 씨(50세)는 최근 들어 급격하게 우울해지면서 가슴이 막히는 듯 답답하고 열이 올라 불편함을 겪게 되었다. 자녀들은 훌쩍 커서 친구들하고만 어울리고 남편 또한 무뚝뚝한 성격이라 마음을 터놓고 대화할 상대가 없었다. 그렇다고 특별한 취미가 있어서 거기에 몰두하는 것도 아니라 매일 매일이 무의미하게 느껴졌다. 그렇다보니 인생에 대한 허무함이 밀려오고 점차 우울 경향에 빠져들기 시작했다.갱년기 연령대가 되면 호르몬계의 불균형으로 인해 자율 신경의 균형이 깨지게 되므로 조그만 일에도 화가 잘 나거나 우울해지기도 하여 흔히 화병이 생기게 된다. 신체적으로는 하복부의 어혈로 인한 혈액순환 장애가 뇌기능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갱년기 여성의 몸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서는 복부진단이 용이하다.한의학에서는 복진(腹診)을 통해 인체의 막혀 있는 부분을 파악해내고 그 원인이 되는 독소를 치료한약 투여를 통해 배출시킨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몸의 전체적인 순환을 유도하고 그 사람이 갖고 있는 면역기능을 극대화시켜 질병을 치료한다. 독소를 제거하기 위해 투여되는 치료한약은 심플하면서도 정확한 목표를 갖도록 집중되어 구성된다. 몸에 좋으라고 그냥 먹는 보약과는 개념 자체가 다르다. 치료한약이 투여되면 인체는 거기에 반응하게 된다. 틀어져있던 몸의 균형이 점차 바로잡아지면서 몸이 크게 한 번 변하는 때가 오는데 이를 ‘명현현상’ 이라고 한다. 이 ‘명현현상’ 을 거치면서 비로소 호르몬계와 자율 신경계가 균형을 찾게 되는 것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24
- 자궁, 유방에 이어 갑상선까지… “자궁에 혹이 있네요~” “유방에도 혹이 있어요!” 출산 후 병원에 갈 때마다 쉽게 들을 수 있는 얘기다. 최근엔 결혼 전에도 자궁에 있는 혹으로 고생하는 케이스도 늘어나는 추세. 여자의 몸에 유독 잘 생기는 혹, 그 원인과 관리법, 예방법을 알아봤다.두 아이의 엄마 이효숙(39·광주 북구 용봉동)씨는 얼마 전 큰 충격을 받았다. 남편의 권유로 마지못해 받은 건강검진 결과 때문이다. 심각한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초음파검사 결과 몸 여기저기에 ‘혹’이 있단다. 자궁에 있는 2개야 그렇다 쳐도, 유방에 있다는 3개는 또 무엇인지. 심지어 갑상선에도 혹이 있다는 말에 이씨는 말문이 막혔다고. 밝혀진 혹만 해도 7개, ‘혹순이’가 따로 없다. 전문의는 크기로 보나 모양으로 보나 아직은 괜찮다고 하지만 이씨의 마음은 무겁기만 하다. 도대체 이 혹들의 정체는 무엇인지, 왜 유독 내 몸에 많은지, 언제부터 문제가 되는지 궁금증만 쌓여간다는데…. 지금부터 이씨의 질문을 하나씩 풀어보자. 혹, 너의 진짜 정체는 뭐야? 한방에서 바라보는 몸속 혹의 정체는 ‘기체’와 ‘혈어’로 생긴 일종의 노폐물 덩어리다. 기체(氣滯)는 기가 막히는 것으로 스트레스나 우울감 등이 그 요인이며, 혈어(血瘀)는 혈이 정체된 것으로 혈류 속도가 늦어지면서 울혈이나 출혈이 생기는 것이다. 여성은 기체와 혈어로 혹이 생기기 쉬운데,원인은 임신과 출산 때문이다. 우암한방병원 조윤성 원장의 얘기를 들어보자. “여성은 월경이나 임신, 출산 등으로 혈액과 진액 소모가 크고 감정 변화가 잦아 기혈이 막힘으로써 혹이 잘 생깁니다.” 특히 월경기나 산후에는 체력과 몸의 방어력이 떨어지는데, 이때 외부의 찬 바람 등을 맞으면 찬 기운이 혈류의 정체를 초래하여 어혈이 생성되고 나아가 혹이 되기도 한다고. 혹의 종류는 얼마나 될까? 자가 증상은 없을까?혹은 크게 암을 유발하는 악성종양과 약간의 통증을 유발하는 양성종양으로 나뉘는데, 이씨처럼 초음파검사 결과 나타나는 멍울 조직(혹)은 대부분 양성종양이다. 혹이 생기는 부위에 따라 불리는 이름도 자궁근종, 유방 종양, 갑상선종 등으로 달라진다. 모두 여성에게 주로 나타나는 혹으로, 발생 원인은 약간씩 다르다. 유방 종양이나 갑상선종이 스트레스나 우울증 등으로 기가 막히면서 체액이 순환되지 않아 노폐물이 쌓여 발생하는 데 비해, 자궁근종은 월경과 출산 등으로 허약해진 상태에 외부 자극으로 혈이 정체되면서 노폐물이 발생하는 요인이 많다. 혹의 유무는 대부분 다른 증상으로 병원에 갔다가 발견하는 경우가 흔하다. 하지만 조금만 몸에 신경 쓴다면 자가 진단을 통해 혹의 발생을 확인할 수도 있다. 부위에 따라 나타나는 증상이 다른데 자궁근종은 최근 들어 월경통이 심해졌거나 월경혈의 색이 거무스름해질 때, 월경의 양이 확 줄거나 늘었을 때 의심해봐야 한다. 냉대하 등 분비물이 늘거나 요의를 자주 느끼는 것도 자궁에 혹이 생겼을 때 나타나는 증상이다. 유방 종양은 가슴이 답답하거나 유방에 통증이 느껴질 때, 멍울이 잡힐 때 의심해봐야 한다. 음식을 먹을 때 생선 가시가 걸린 듯한 통증이 느껴지거나 목소리가 변했거나 말할 때 숨이 턱까지 찰 때는 갑상선종을 의심할 수 있다. 자궁근종, 유방 종양, 갑상선종 어떻게 다를까?이중 여성의 몸에 가장 잘 나타나는 질환이 자궁근종이다. 자모산부인과 장환호 원장은 “자궁 근육에 생기는 양성종양인 자궁근종은 35세 이상의 여성 가운데 약 20퍼센트에서 보이는 부인과적 질환”이라고 설명한다. 보통 혹의 크기가 6센티미터 이상일 때 수술 여부를 판단하는데, 크기가 작아도 과다월경이나 월경통, 배뇨 장애 등을 유발하면 수술을 고려한다. 혹이 큰 경우 아랫배에서 만져지고, 가끔 압박감이나 통증을 호소하기도 하며, 심각할 경우 불임증의 원인이 되거나 유산을 야기하기도 한다. 유방 종양의 경우 대부분 시간이 지나면 사라지기 쉬운 낭종이나 선유선종 같은 양성종양이지만, 유방암 가족력이 있다면 지속적인 검사가 필요하다. 갑상선종은 최근 들어 이슈가 되는 것으로, 성장기나 갱년기 이후 갑상선 질환 발병률을 보면 여성이 남성에 비해 두 배 이상 높다. 단비한의원 박승완 원장은 “갑상선 질환은 스트레스로 인해 생기는 경우가 많은데, 똑같은 스트레스에도 여성이 더 큰 영향을 받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갑상선 질환에 걸리면 합병증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으므로 지속적인 관리가 필수다.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혹은 일단 발생하면 수술하지 않고 없애기는 시간과 경제적으로 무척 어렵다. 대부분 심각한 상황이 아니라면 수술로 혹을 제거하기보다는 혹이 더 커지지 않도록 하면서 혹으로 인해 생기는 증상을 없애는 데 초점을 두는 편이다. 자궁근종의 경우 과다월경, 월경통, 흉통 등을 없애는 식. 지속적인 관찰도 중요하다. 양성종양에서 악성종양으로 변하는 경우가 간혹 있기 때문에 초음파를 통해 주기적으로 혹의 크기와 모양, 위치 등을 확인해야 한다. 악성종양이 의심될 경우에는 조직 검사나 혈액검사를 하며, CT나 MRI를 추가로 검사할 수 있다. 결국 혹 역시 생활 관리를 통해 발생을 막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셈이다. 조윤성 원장은 “몸속에 노폐물 덩어리가 쌓이지 않도록 평소 생활 습관에 신경 쓰라”고 조언한다. 감정의 급격한 변화를 피하고 스트레스를 적절히 관리하는 것은 물론, 혈류의 정체나 울혈이 되지 않도록 적절한 운동과 스트레칭도 필수다. 줄넘기나 훌라후프, 달리기 등이 이 교수가 추천하는 운동. 몸이 차가워도 기혈 순환에 장애가 되므로 특히 골반 부위나 아랫배는 따뜻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다.문영애 리포터 happymoon30@naver.com 도움말 우암한방병원 조윤성 원장자모산부인과 장환호 원장단비한의원 박승완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24
- 가슴 성형, 통증과 구축에 대하여 김용규 교수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성형외과압구정YK성형외과 가슴은 여성의 아름다움을 드러내는 가장 눈에 띄는 신체의 일부이다. 여성의 사회 참여가 늘어나면서 가슴에 대한 관심은 더 높아지고 있으며 가슴 성형 또한 그에 비례하여 늘고 있는 추세이다. 노출이 예사로운 현상이 되면서 환자들이 원하는 가슴의 사이즈 역시 많은 변화가 있다. 약 10여 년 전만 해도 170cc 정도를 사용하던 것이 근래에 들어서는 300cc 정도의 코헤시브 보형물을 많이 사용한다. 많은 분들이 성형외과에서 상담을 할 때 궁금해 하는 사항은 크게 두 가지이다. 첫째는 통증인데 이미 수술한 분들에게 전해들은 통증에 대한 공포는 콤플렉스에도 불구하고 상담 자체를 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사실은 수술 후 통증의 원인은 근육에 있기 때문에 수술 중에 근육을 잘 다루어 주면 통증은 최소화 할 수 있다. 실제로 필자가 수술한 환자들은 수술 다음날 직접 운전해서 병원에 내원하는 분이 많다. 즉 겨드랑이, 유륜, 가슴 밑 주름 등 어떤 부위의 절개를 하더라도 통증은 수술하는 성형외과 전문의의 능력에 따라 오래 갈 수도 있고 빨리 사라질 수도 있다. 이때 중요한 점은 수술하는 의사가 수술 부위를 좀 더 정확히 관찰하며 수술해야 더 정확한 수술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유륜 절개나 가슴 밑 주름 절개와 같이 직접 눈으로 유선조직과 근육을 관찰하며 수술을 하거나, 겨드랑이나 배꼽 절개의 경우 내시경을 사용하는 것이 통증과 부작용을 줄일 수 있다. 두 번째는 구축이다. 구축은 발생되는 정도가 다양하며 수술 후 상태를 평가하는 척도이다. 보통 4단계로 나누는데 1급은 정상과 똑같은 정도로 매우 좋은 상태이다. 2급은 정상보다 촉감은 약간 덜 부드럽지만 외관상 정상과 똑같은 상태이다. 그러나 3급부터는 딱딱하며 외관상 모양이 틀어지거나 보형물의 모양이 뚜렷이 드러나는 경우로 재수술이 필요하다. 유방 수술에서 세계적으로 가장 권위가 있다는 미국의 Dr. Spear도 약 1%에서는 3급 정도의 구축이 있을 수 있다고 발표하고 있다. 즉 구축은 100% 확신을 할 수 있는 사항은 아니라는 것이다. 구축의 경우도 수술의의 경험이 중요해서 구축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서는 수술 중 출혈을 최소화하고 보형물이 들어가는 공간을 정확하게 만들어 주어야 한다. 불행히도 구축이 발생한 경우엔 수술한 의사가 구축을 해결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나 경험이 부족한 경우 재수술을 하여 더 상태가 악화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환자의 입장에서는 재수술의 결정에 신중해야 할 것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23
- 몸의 이상 신호 알리는 ‘청소년 탈모’ 수서동에 사는 주부 박 모(48)씨는 고등학교 1학년인 딸의 탈모 때문에 마음고생을 한참 했다. 어느 날부터 딸에게서 머리카락이 한 올 두올 빠지더니 머리를 감을 때마다 한 움큼씩 빠졌다. 반면에 팔과 다리에는 털이 많아졌고 생리는 몇 달째 건너뛰었다. 호르몬 검사를 받아보라는 주변 친구들의 말을 듣고 딸을 데리고 병원을 찾은 결과 남성호르몬의 과다 분비가 원인이었다. 현재 호르몬 조절 치료를 계속 받고 있으며 탈모도 점차 호전되고 있으며 끊겼던 생리도 정상을 되찾았다. 여학생은 남성호르몬 과다로 중장년층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탈모가 청소년층까지 확산되면서 탈모로 고민하는 청소년들이 갈수록 늘고 있다. 한참 예민한 시기인 청소년들에게 탈모는 외모의 가장 치명적인 결함으로 인식되면서 자신감을 잃고 좌절감에 빠지기 쉽기 때문에 더 심각하다.청소년 탈모는 성인 탈모와 비교했을 때 원인과 치료가 다르다. 그럼에도 무조건 스트레스나 유전적인 원인으로 생각하고 치료시기를 놓치는 안타까운 경우가 많다. 청소년 탈모의 중요한 원인 중 하나는 호르몬 불균형을 들 수 있다. 한창 호르몬 분비가 왕성한 시기에 생활환경과 식습관 등의 영향으로 호르몬에 불균형이 오면서 몸의 적신호를 알리는 탈모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특히 청소년 탈모가 여학생에게 더 많은 것도 호르몬의 불균형과 깊은 연관이 있다. 대표적인 예가 탈모를 유발하는 남성호르몬이 과다하게 흐르면서 머리가 빠지고 손이나 발 등에 털이 많이 나며 심해지면 생리까지 사라진다. 여성의 몸에도 남성호르몬이 조금씩 흐른다. 그런데 이 호르몬이 어떤 이유로 과다하게 방출되면서 문제가 생기는 것. 초이스 피부과 털클리닉 최광호 원장은 “.남성호르몬 테스토스테론이 피부와 접촉해 DHT라는 물질로 바뀌면서 이것이 강하게 모낭을 자극해 머리카락이 나지 않거나 탈모 현상을 일으킨다”고 설명했다.또 갑상선 기능항진증이나 기능저하증에 의한 내분비 호르몬의 교란 등으로 탈모가 나타날 수 있다. 호르몬으로 인한 탈모는 몸의 이상을 알리는 신호이기 때문에 가급적 빨리 이를 눈치 채고 치료를 서둘러야 한다. 남학생은 원형탈모 많아늘 학원과 학교를 오가며 시험 경쟁에 시달려야 하는 청소년들에게 스트레스는 탈모의 또 다른 간접적 원인이다. 스칼프랜드 김다은 원장은 “스트레스가 직접적 원인은 아니지만 신체의 각종 균형을 깨뜨리고 교감신경을 항진시켜 혈류의 흐름을 방해하는 등 탈모의 유발과 관련을 갖는다”고 말했다. 극심한 스트레스를 겪은 후에 신체 내부의 자가면역 교란으로 체내의 면역 세포가 자신의 모낭을 공격해 머리카락이 빠지는 ‘원형 탈모’가 스트레스 탈모의 대표적 유형이다. 스트레스성 탈모는 남학생에게 많이 생긴다. 청소년들은 다이어트나 편식 등으로 충분한 영양을 섭취하지 못해 머리카락이 빠지기도 한다. 영양의 불균형에 의해 모발이 자라는데 필요한 영양 성분이 충분히 공급되지 못해 머리카락이 자라지 못하거나 탈모가 일어난다.김 원장은 “특히 청소년들의 서구화된 식습관 역시 건강한 모발이 정상적인 발모 사이클을 통해서 재생되는 것을 저해하고 있으며 다른 요인이 치료된다 해도 결국 모발의 성장과 재생에 필요한 필수적 영양소의 균형 잡힌 공급은 탈모 치료의 핵심”이라고 조언했다. 호르몬 조절로 근본을 치료해야 청소년 탈모 치료는 다른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 호르몬 불균형이 원인인 경우 빨리 치료하지 않으면 여러 부작용이 뒤따른다. 여학생들의 경우 남성호르몬이 많아지면 여성호르몬의 흐름에 문제가 생긴다. 정상적인 생리를 방해하여 생리통, 생리불순, 불임 등을 유발할 수 있고 탈모 증상도 나타난다. 만약 탈모가 오면서 몸에 갑자기 털이 많이 나고 생리가 불규칙하다면 내분비 전문의를 찾아 호르몬 검사를 먼저 하는 것이 치료 순서다. 원인이 남성호르몬 과다라면 남성호르몬 억제 치료를 받기만 해도 탈모는 저절로 개선이 된다. 이를 모르고 탈모 치료만 한다면 효과가 나타나지 않고 몸 속 호르몬의 교란은 계속 진행되면서 다른 부작용들이 속출한다. 김 원장은 “호르몬 이상은 질병과 연계되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 호르몬에 대한 전문 지식을 가진 의료진에게 치료를 의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탈모 원인으로 가장 많이 지목되는 스트레스는 사실 치료법이 없다. 탈모의 직접적인 원인이 아니기 때문에 속 시원한 치료방법이 없는 것이 당연하다. 최 원장은 “스트레스가 머리카락을 빠지게 한다는 정확한 이론은 아직 정립되어 있지 않고 단지 유전적인 소인을 가진 사람이 스트레스를 받으면 탈모가 가속화될 수 있다”고 말했다. 스트레스의 간접 원인인 원형탈모증은 자가면역질환으로 특별한 이유 없이 생길 수 있고 자연적으로 치유되기도 한다. 청소년들이 스트레스를 없앤다고 원형탈모증이 개선되는 것은 아니므로 보다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 치료를 해야 한다. 막연히 스트레스를 잡았다고 탈모가 치료되는 것은 아니다. 균형 잡힌 식단으로 편식을 예방하고 무리한 다이어트를 하지 않는 것도 탈모로부터 머리카락을 지키는 길이다. 한민자 리포터 hmj647@empa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23
- 분당서울대병원 ‘장수 아카데미’ 개설 분당서울대병원(원장 정진엽)은 서울대학교 노화고령사회연구소와 공동으로 ‘장수 아카데미’를 개설했다.장수아카데미에는 분당서울대병원 노인의료센터 김철호 교수, 내분비내과 장학철 교수 등 12명의 의료진과 간호·영양 전문가들이 나와 노화와 장수 당뇨병 암 치매 노인우울증 노년기 식사와 영양관리 등을 강의한다. 이번 장수아카데미는 일회성으로 끝나는 일반 건강강좌와 달리 노인에게 꼭 필요한 의학정보를 체계적으로 교육하고 수강생의 건강을 검사하는 맞춤형 건강검진도 시행한다. 정진엽 병원장은 “고령화 사회를 사는 어르신들이 노화에 대해 막연한 두려움을 갖기보다는 노화의 과정을 새롭게 바라보고 당당하게 준비해 건강한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이번 강좌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장수 아카데미는 다음달 16일부터 6월 1일까지 12주에 걸쳐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분당서울대병원 지하 1층 제1세미나실에서 진행된다.교육비는 건강강좌와 건강검진을 함께 받으면 50만원, 건강강좌만 수강하면 15만원이다. 참가 희망자는 다음달 12일까지 분당서울대병원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 031-787-112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22
- 점점 빨라지는 젊은 노안, 이제는 ‘중년안’ 지난 겨울방학에 부모와 두 자녀 모두 두꺼운 안경을 쓴 가족 일행이 안과를 찾았다. 이들의 병원 방문 목적은 고등학교 1학년 딸과 중학교 2학년 아들의 라식수술. 하지만 정작 라식 수술을 하기로 결정한 건 아이들의 부모였다. 분당 연세플러스안과의 이승혁 원장은 “사람의 눈은 청소년기까지 계속 성장하기 때문에 그 전에 수술을 받을 경우 다시 근시가 진행될 수 있다”며 “성장이 거의 끝나는 18세를 기준으로 연령 미만의 청소년과 어린이는 라식 수술 금지 대상자로 수술을 받을 수 없다”고 설명했다.하지만 아이들과 함께 병원을 찾은 부모는 40대 중반과 후반의 나이로 오히려 라식수술이 가능한 상황. “라식수술을 받으면 노안이나 백내장이 빨리 온다는데” 라며 수술을 꺼리던 이들 부부는 긴 시간 충분한 상담 끝에 오해를 풀고 수술을 결정했다. 빨라지는 노안, ‘중년안’ ‘45안’으로 불려대체로 40대 중반이 되면 우리 눈은 큰 변화를 겪는다. 책을 멀리 떨어뜨리지 않으면 글씨가 잘 보이지 않거나, 신문을 15분만 읽어도 피곤해 읽기가 힘들거나, 버스번호판이나 지하철 노선도처럼 작은 글씨가 잘 안 보이는 등의 노안 증상이 시작되는 것. 이런 증상을 경험한 중년 대부분의 공통점은 노안을 쉽게 인정하지 않고 ‘눈이 나빠진 것’으로 믿고 싶어한다는 점이다. ‘나도 이제 늙었구나’ 하는 생각에 마음이 울적해지거나 심한 경우 정신적인 충격을 받는 이들도 있다. 하지만 아직 중년인 45세 전후에 노안 증상이 나타나므로 크게 상심할 일만은 아니다. 최근엔 노안을 ‘45안’ ‘중년안’ ‘원시안’이라는 용어로 바꿔 부르자는 의견이 나올 만큼 노안 시기가 빨라지고 있다. 노안이 찾아왔을 때 가까운 곳에 있는 사물이나 글씨가 잘 보이지 않는 근시인 경우 안경을 벗고 보는 게 오히려 더 편하고 잘 보일 수 있다. 특히 -3 디옵터 이상의 근시에서는 평생 노안의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 하지만 원시인 경우 40대 이전부터 노안증상을 느끼면서 돋보기 없인 가까운 거리의 글씨를 읽을 수 없게 된다. 노안이 오는 시기는 눈의 굴절 상태나 습관 등에 따라 개인마다 다를 수 있다. 노안의 원인은 눈을 너무 많이 사용해 눈의 초점거리를 자동으로 조절해주는 수정체의 탄력이 떨어지거나 비대해져 초점이 잘 맞춰지지 않기 때문. 분당 밝은성모안과 고석진 원장은 “보통 정시안은 30~40cm의 독서거리에 있는 글씨를 볼 때 -3 디옵터 정도의 조절(수정체가 두꺼워지는 것)이 일어나는데 나이가 젊을 때는 조절근육의 힘이 좋기 때문에 이 정도의 조절이 쉽게 가능하다”며 “하지만 40대가 되면 조절근육 또한 노쇠해져 수축이 잘 안되므로 조절작용이 원활치 못하게 되면서 초점을 눈 앞쪽으로 끌어주기 위해 볼록렌즈(돋보기)가 필요해진다”고 설명했다. 노안에 대한 오해 중 하나는 노안이 오면 시력이 떨어진다는 것인데 노안과 시력은 별개다. 특별한 질병 때문이 아니라면 대부분의 시력은 만 20세 전후에서 고정된다. 노안은 수정체의 조절력이 퇴화되어 가까운 것만 안 보이는 증상으로, 시력검사상에서는 이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인공수정체 삽입술 등 노안회복술 진화 그렇다면 점점 빨라지고 있는 노안, 어떻게 교정해야 할까. 현재 가장 안전하고 부작용 없는 노안 교정방법은 돋보기나 다초점렌즈를 통한 안경처방이다. 하지만 안경을 쓰고 벗는데 불편함을 느끼는 경우라면 노안회복술을 활용해보는 것도 좋다. 실제 40대 이상이면 누구나 노안이 생기기 때문에 안과에서 가장 활발하게 연구되고 있는 분야 중 하나가 노안회복술이기도 하다.노안 수술이라는 새로운 분야가 생겨난 것은 1980년대 후반, 각막 표면을 홀미움레이저로 쏴 각막의 모양을 볼록하게 만들어 주는 수술이 처음이다. 이후 공막밴드삽입술, 공막방사선절개술, 레이저공막성형술(LAPR), 레이저 열 각막성형술(CK), 라식노안교정술 등이 개발됐다. 또 라식을 통해 불균형한 시력을 맞춰주는 시술법인 모노포칼라식노안교정술이나 수정체를 제거하고 특수 렌즈를 넣는 ICL 수술 등 이전 방법의 단점을 줄이고 효과를 높인 수술법도 개발돼 현재 시술되고 있다. 이중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승인한 노안 교정술은 인공 수정체를 삽입하는 수술(레스토 렌즈 삽입술)과 라식수술처럼 엑시머 레이저로 각막을 깎는 수술(커스텀 뷰 수술) 두 종류가 있다. 노안과 함께 백내장이 온 경우에는 크리스타렌즈라는 인공수정체 시술을 고려해볼 수 있다. 크리스타 렌즈는 백내장 수술을 할 때 사용되는 인공수정체로, 모양체근육이 수축하면 수정체낭 안에서 앞뒤로 움직여 원·근거리와 중간거리가 잘 보이게 되는 원리를 갖고 있다.분당 연세플러스안과 이승혁 원장은 “지난 2003년 인공수정체로는 최초로 FDA 인증을 받은 이 시술은 성인 백내장 환자 중 당뇨병과 같은 전신질환이 없으며 포도막염, 망막박리 등 안구질환이 없는 노안에서 시술이 가능하다”며 “환자의 직업, 성격, 수술 후 시력 기대치, 눈의 굴절력 상태 등 전문의와의 종합적인 진단과 상담 후 시술을 결정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수면부족·스트레스로 눈물분비량 감소 … 1시간에 10분씩 먼 곳 보며 휴식간혹 노안이 왔다가 다시 눈이 좋아졌다는 경우가 있다. 돋보기를 써야만 보이던 신문이 어느날 돋보기 없이도 잘 보이게 되는 것처럼 말이다. 하지만 이는 눈이 좋아진 것이 아니라 백내장 초기일 가능성이 있으므로 오히려 병원 검사를 서둘러야 한다. 특히 노안을 원시로 오해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 이유는 두 경우 모두 가까운 것이 안 보이고, 돋보기를 써야 한다는 점 때문. 하지만 근본적으로 노안은 중년 이상에서 나타나는 신체노화 현상이고, 원시는 안구의 크기와 굴절력 간의 균형이 맞지 않아 나타나는 것으로 대부분 젊은 시기에 발생한다. 나이가 들어 가까운 것이 안 보이면 노안이 원인인 경우가 많다. 노안도 노화 현상의 하나이기 때문에 피해갈 수는 없지만 평소 올바른 생활습관으로 눈을 잘 관리하면 노안이 더 빨리 찾아오는 것을 막을 수는 있다.우선 눈의 피로를 줄이려면 책이나 컴퓨터 모니터를 많이 보는 사람이나 가까이에서 보는 습관을 가진 경우 충분한 거리를 확보하고 중간 중간 쉬면서 눈의 피로를 줄여주는 것이 좋다. 1시간 일한 후 10분은 먼 곳을 바라보면서 눈을 쉬게 하는 것이 요령. 눈을 의식적으로 자주 깜빡거려서 건조하지 않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다. 수면 부족과 스트레스는 눈물 분비량을 감소시켜 피로감을 높이기 때문에 피하고, 흔들리는 버스나 자동차 이동시에는 책을 읽지 않는 게 좋다. 분당 서울안과 강용홍 원장은 “분당지역의 경우 40대 이후 여성이 전체 시력교정술 환자의 10% 정도를 차지하는데, 이들의 높은 관심에 비해 노안과 관련된 부분 때문에 주저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최근에는 시력교정수술을 하면서 노안 증상을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는 안전한 시술이 개발되어 있는 만큼 적극적인 개선노력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특히 각종 비타민이나 항산화물질 등 노화방지에 좋은 영양소들이 노안의 진행을 억제하는 데 어느 정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눈에 좋은 당근(비타민A)이나 사과 시금치 브로콜리 등 녹황색 채소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도움말 분당 서울안과 강용홍 원장, 분당 연세플러스안과 이승혁 원장, 분당 밝은성모안과 고석진 원장홍정아 리포터 <a href="mailto:tojounga@hanmail.net 2010-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