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39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차세대 시력 교정술 ‘에피라식’ 에피라식은 각막 절삭시 기존의 라식 수술에 사용되는 미세각막절삭기(microkeratome)을 사용하지 않고 각막 상피층을 기계적으로 분리해내는 ‘에피케라톰(epi-keratome)’라는 기구를 사용한다. 특수하게 고안된 기구를 이용하여 기존 라식 수술시 사용되는 칼날이나 레이저를 사용하지 않고 각막의 표면을 구성하고 있는 각막 상피 세포층을 얇은 판구조로 분리 해낼 수 있는 기구이다.차세대 시력 교정술로 세계적 관심을 끌고 있는 ‘에피라식(epilasik)’은 기존 시력 교정술인 라식과 라섹, 엑시머레이저(PRK) 등의 장점은 모두 살리면서 각각의 단점은 보완한 시력 교정술이다. 수술 방법은 ‘에피케라톰''이라는 기구를 사용, 각막 상피 조직만으로 이뤄진 `각막 꺼풀''을 만들어 젖혀낸 뒤 각막 실질 부위에 레이저를 조사해 원하는 시력을 얻은 후 다시 각막 꺼풀을 닫는 방법이다. 기존 라식 수술은 두께가 130~160마이크로미터나 되는 꺼풀에 각막 실질 부위가 포함됨으로써 수술 중 꺼풀에 구멍이나 주름 등이 생기고, 수술 후에는 야간 시력 감소, 빛 번짐 현상 등 부작용이 있었으나, 에피라식은 이 같은 문제가 거의 없다.시술 과정이 비슷한 라섹의 경우 각막 상피를 분리하기 위해 사용하는 알코올 독성으로 수술 후 시력 회복이 늦고, 심한 통증과 각막혼탁이 간혹 발생하는 등의 문제가 있었다. 하지만 에피라식은 알코올을 사용하지 않고, 기계적으로 각막 상피를 분리함으로써 이들 문제점을 모두 해소했다. 에피라식의 최대 장점은 각막이 얇거나, 야간 동공 크기가 크고, 안구 건조증이 심해 기존 레이저 시력 교정 수술을 받을 수 없었던 사람들에게 가능하다는 점이다. 앞으로 에피라식이 라섹은 물론 대부분의 라식 수술을 대체해 갈 것이라는 것이 중론이다.또한, 에피라식은 각막이 얇은 사람에게 안전하고 적합하다. 각막이 얇아 라식이 불가능했던 사람도 수술이 가능해져서 라식에 비해 안전성은 더욱 높다. 그리고 각막 절편 관련된 부작용이 없다. 각막 상피 조직의 신경 손상으로 나타날 수 있는 안구건조증과 같은 문제점이 획기적으로 개선, 각막 천공, 불규칙 각막 절편, 각막 주름 등 각막 절편 생성과 관련된 부작용의 가능성을 차단하였다. 또한, 에피라식은 각막 돌출증과 같은 치명적인 부작용을 예방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1
- 마산센텀병원, 참사랑봉사단과 진료지정병원 협약 관절·척추·수지접합 수술전문 마산센텀병원(대표이사 서윤석)이 참사랑봉사단(단장 박순철)과 7월 8일 오후 4시 마산센텀병원 회의실에서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과 상호 의료복지향상을 위해 진료지정병원 협약을 체결했다.윤영희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2
- 중년 여성의 건강 관리 여성들은 개인별 차이는 있겠지만 중년으로 접어들면서 크고 작은 갱년기 증후군을 겪게 됩니다. 이러한 과정은 여성의 신체가 가임기에서 비가임기로 전환되면서 호르몬 체계와 자율신경계가 변화하는 상태에서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일반적으로 여성은 사춘기 이후 정상적으로 생리가 시작되면서부터 임신을 할 수 있습니다. 이 능력이 40대 후반으로 접어들면서 점차 임신을 할 수 없는 상태로 바뀌게 되는 데, 이 시기를 갱년기라고 하지요. 한의학 서적에서는 여성의 갱년기를 49세 전후로 보니다다. 한의학적으로 여성의 성장발달과정은 7년 주기로 변화합니다. ‘여자는 7살에 신기(腎氣)가 왕성하여, 이빨을 갈고 머리털이 길게 자란다. 14살이 되면 천계(天癸)라는 물질이 몸 안에 생기며, 임맥(任脈)이 소통하고, 태충맥(太衝脈)이 왕성해서 월경을 때맞추어 하게 되며 임신이 가능하다. (······) 42살이 되면 삼양맥(三陽脈)이 위에서부터 노쇠하기 시작하여 얼굴이 수척해지고 흰머리가 나타난다. 49살이 되면 임맥(任脈)이 허약하게 되고, 태충맥(太衝脈이) 쇠약해져서 생리가 나오지 않게 되며, 몸이 헝클어지고 임신이 되지 않는다’여성이 중년으로 접어들면 생리 기능이 비가임 상태로 변하면서 몸 전체의 기능이 헝클어집니다. 이 때 나타나는 갱년기 증후군은 평소 개인의 건강 상태와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소화력이 약하거나 무리하게 소식(小食)을 한 사람, 평소 과로한 사람, 평소에 화가 많아 진기를 소모한 사람, 또한 신경이 예민하거나 성격이 급해서 화를 잘 내는 사람, 체질적으로 열이 많은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에 비해 갱년기 증상을 심하게 겪습니다. 갱년기 극복을 위해서는 30대 후반부터 꾸준히 심신을 가다듬어야 합니다. 규칙적인 운동과 취미 활동으로 몸의 변화에 대한 내구력을 강화시켜 놓으면 좋겠지요. 적당한 사회 활동이나 봉사 활동도 마음을 추스르는 데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생리적인 변화로 생기는 부조화를 자신의 의지로 극복하기에는 매우 힘든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한의학적으로 간과 신장의 기운을 증진해주는 처방과 치료 방법으로 도움을 받으면 훨씬 편해지기도 합니다. 갱년기는 건강한 노년기를 맞이하기 위한 관문과도 같습니다. 원활한 갱년기 관리를 통해서 건강한 노년기를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김윤갑 원장 / 늘푸른한의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1
- 귤 껍질 같은 모공 탈출법 귤 껍질 같은 모공 탈출법 높은 온도와 끈적하고 습한 장마철로 돌입하고 있는 요즈음은 땀으로 인한 피지 분비량과 번들거림이 더욱 심해지는 때이기도 하다. 또 습한 공기로 인해 두피와 모발의 피지 분비도 활발해지게 된다. 특히 장마철에는 세균 번식이 쉬울 뿐만 아니라, 먼지들이 끈적이는 피부에 달라붙기 쉬워서 피부 트러블을 일으키는 주범이 되므로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겠다. 모든 여성들에게 선망의 대상인 동안과 생얼은 무엇보다 깨끗하고 부드러우면서 매끈한 피부를 뜻한다. 그렇다면 매끈한 피부를 위한 우선과제는 무엇일까? 바로 피지와 모공을 감추는 것이다. 모공이 넓어지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주원인은 과다한 피지분비와 심한 여드름을 꼽을 수 있다. 피지과다는 블랙헤드와 모공주변 피부의 탄력을 저하시키고 피부를 울퉁불퉁하게 보이게 한다. 모공을 줄이려면 먼저 근본적인 피지 과다 분비를 억제하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 피지선의 활성을 억제시키는 PDT와 광섬유모공축소술(디포레), 알레그로 다이오드레이저를 이용한 병합요법이 주목을 받고 있다. 기름에 대한 흡수율이 높은 알레그로레이저와 광섬유모공축소술(디포레)의 병합요법은 피지분비의 억제와 함께 모공확장의 또 다른 원인이 되고 있는 피부탄력의 저하를 한꺼번에 개선 시켜줄 수 있는 치료법으로 1-2주 간격으로 10회 정도의 치료가 필요하다. 특히 핀 포인트 방식을 사용하여 모공 및 블랙헤드 하나하나를 섬세하고 확실하게 치료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 기존 써마지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뉴써마지NXT를 이용하면 수술하지 않고도 모공 뿐 아니라 피부탄력, 주름을 비롯한 전반적인 노화피부에 개선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무엇보다도 다른 주사요법이나 수술법과는 다르게 부작용이 거의 없고 콜라겐을 재생성 시키는 것이 목적이므로 효과기간이 길게 나타난다. 요즘 같은 여름철, 피지분비와 모공이 늘어지기 쉬운 계절이다. 한번 넓어진 피부의 모공은 짧은 시간 내에 치료 되지 않기 때문에 장기간으로 꾸준히 관리하고 치료해야 한다. 평상시 모공속의 피지와 노폐물을 잘 관리하고 사우나, 찜질방을 오랜 시간 이용하는 것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스트레스와 수면부족도 모공이 넓어지는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고, 자극적인 음식과 기름진 음식은 피지분비를 촉진시키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신혜정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2
- 출산과 성관계 왕성한 성욕이 넘쳐나는 신혼부부들은 임신, 출산 혹은 중절수술 이후 언제부터 정상적인 성관계를 가져도 되는지에 대해 많은 경우 올바른 지식을 갖고 있지 못한 경우가 많습니다. 대체로 출산과 관련하여서는 첫 4주일은 성생활을 피하는 게 좋으며, 분만 후 배란기의 회복은 개인차가 크므로 첫 부부생활부터 피임을 실시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이때 산후의 산모는 부부생활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을 수 있고 산후 몸 상태에 대한 불안감, 아기양육에 대한 불안감, 또 육아로 인한 피로감이 많이 쌓여 있기 때문에 남편의 세심한 배려가 필요합니다. 많은 경우 출산 후 첫 성관계에서 피가 비치거나 혹은 통증을 느끼는 경우 이를 심각하게 받아들이는 경우가 있으나 그런 경우가 오히려 자연스러우니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물론 출혈이 심하거나 통증이 오래가거나 참을 수 없다면 산부인과를 방문하셔야 하지만 대체적으로 이상이 있는 경우는 드물며 자궁경부가 아물지 않은 것이 원인일 수도 있고, 혹은 산도열상의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산도라는 것은 애기가 빠져나오는 길을 말합니다. 그 통로의 어딘가가 아직 채 아물기도 전에 성관계를 자주 가져서 회복될 기회를 제공하지 않는 경우일 수 있지요. 대체로 아무는 과정에서 느끼시거나 나타나는 현상이니 크게 걱정하지마시고, 부부생활도 굳이 피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리고 임신과 관련하여 말씀드리면 모유 수유를 하지 않는다면 보통 3주부터는 피임을 해야 합니다. 모유수유를 하는 경우는 배란이 되는 시기가 2~18개월로 매우 다양합니다. 그러므로 첫 관계 때부터 피임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만약 피임을 하지 않으셨다면 2-3 주 후에 소변검사를 해서 확인 해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출산 후 성관계에서 출산 전과는 다른 변화를 경험하게 됩니다. 제왕절개의 경우는 잘 모르겠지만 자연분만의 경우 출산 시 여성의 질에 있는 예민한 신경들을 자극하여 그동안 잠자고 있던 신경세포들을 자극하여 왕성한 활동을 하게 해줍니다. 때문에 여성의 출산은 여성이 그동안 못 느꼈던 성관계에서 느끼는 감각적 변화를 경험하게 하고 보다 성관계에 적극적으로 임하게 하는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이런 변화에 대해 오히려 부끄러워하는 여성들도 있을 수 있으나 오히려 이를 즐기는 적극적 자세를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대체로 여성들의 경우는 출산경험 후 오르가즘을 더 많이 경험한다는 연구 자료가 있습니다. 중절수술 후에는 2-3주 정도는 성관계를 금해야 합니다. 임신의 가능성 때문이라기보다는 외부감염의 우려와 자궁에 자극을 주지 않기 위함입니다. 우성애산부인과의원 우성애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1
- 원주기독병원 ‘최우수’ 권역응급의료센터로 뽑혀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원주기독병원(병원장 송재만)이 권역별응급의료센터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보건복지부(장관 전재희)는 2009년 말부터 지난 6월까지 실시한 2009년 응급의료기관 평가 결과 원주기독병원을 비롯해 서울대병원, 의료법인 길의료재단 길병원, 목포한국병원이 권역별응급의료센터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발표했다.특히, 권역응급의료센터를 운영 중인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원주기독병원과 목포한국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은 것 외에도 지난 4월 발표한 3개 중증질환별 특성화센터 지정에서도 심장질환, 뇌혈관질환, 중증외상 등의 평가에서 전 영역 우수평가를 받아 3개 분야 모두 중증응급질환 특성화센터로 지정받아 지역 거점 최고급 권역응급의료기관임을 증명했다.전국 457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응급의료기관 평가는 시설, 인력, 장비의 법정지정기준 중 응급의료기관의 기능에 꼭 필요한 54개 항목에 대한 인정 기준을 모두 만족하는지를 평가하는 필수영역과 구조, 과정, 공공영역 25개 지표에 대한 평가를 통해 결정되었다. 중증응급질환이란 뇌질환, 심장질환, 중증외상 3개 분야의 질환을 일컫는데 사고 발생 후 시간을 다투는 신속한 치료를 필요로 하는 질환을 말하며, 원주기독병원을 포함해 전국에 8개의 병원이 3개 분야 모두 중증응급질환 특성화센터로 지정되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1
- 여름방학 이용한 피지관리와 여드름 치료 순수 피부과 임연순 원장 날씨가 더워지면서 피지분비량이 늘어나고 그로 인해 피부가 번질거리고 작고 큰 여드름이 나는 분들이 늘고 있다. 과거에는 사춘기가 지나면 여드름이 거의 대부분 좋아졌으나 현재는 사춘기를 지나 성인여드름으로 지속되는 경우도 많다. 기말고사가 끝나고 나면 방학이다. 공부 스트레스와 계절적인 요인으로 여드름이 심해져도 시간이 없어 미루던, 그리고 학기동안 치료가 힘든 유학생들이 방학을 맞아 귀국함으로 피지 관리와 여드름을 치료하기에 좋은 시기이다.모공은 털이 들어있는 집이기도 하지만 피지선이 연결되어 있어 피지를 분비하는 길이기도 하다. 피지의 분비량이 늘어나면 모공은 넓어지고 반복되다보면 영구히 모공이 늘어나는 결과를 초래한다. 또 모공에 피지, 각질과 여드름 균이 혼합되면 염증도 생기고 피지가 분비되는 길인 모공이 막혀 큰 사이즈의 여드름과 고름이 생기는 염증성 여드름을 생기기도 한다. 크기가 작고 피부색의 여드름은 대부분 흉을 남기지 않고 없어질 수 있으나 염증성 여드름은 좋아진 후에도 붉고 거뭇거뭇한 흉터나 심한 경우 파인 흉을 남길 수 있어서 치료를 요하게 된다. 여드름의 치료는 피지의 정도와 여드름의 수, 여드름의 크기 분포양상에 따라 달라진다. 심한 경우 여드름 약을 복용할 수 있으나 최근에는 바르는 약의 발달과 치료의 다양화로 약복용이 많이 줄고 있다. 기본적인 여드름 압출 치료와 피지를 정리하는 피지 스케일링 등을 시도하며 여드름으로 인한 붉고 거뭇한 흉터에는 재생 치료를 겸하게 된다. 피지분비량이 많거나 유학생이나 국내의 중고생인 경우 방학동안 PDT 치료를 권한다. PDT 치료는 피지선에 흡수되는 특수한 약을 바르고 레이저 빛을 쏘여 피지선의 사이즈를 줄일 수 있는 치료로 큰 여드름보다 피지가 많고 잔 여드름이 많은 분들이나 특히 학기 중 치료를 받기 힘든 학생들이나 외국에서 공부하는 유학생의 경우 다소 한가한 방학을 이용하여 치료함으로 학기 중 피지분비량을 줄이고 여드름 발생을 줄이는 좋은 방법이다. 여드름으로 인한 울긋불긋한 흉터는 시간이 지나면 좋아질 수 있으나 수개월이 필요하기 때문에 비타민과 피부재생인자를 피부에 직접 넣어주는 피부재생치료와 색소와 홍반을 치료하는 I2PL을 같이 병행한다면 훨씬 빠르게 회복될 수 있다. 피지가 많이 분비되는 피부는 모공이 늘어나고 홍조를 띠게 되는데 그것 역시 I2PL로 좋아질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0
- 우리아이 작은 키 고민, 키네스에서 해결했어요! 오재호군(남. 중1)은 최근 친구들로부터 은근히 부러운 눈길을 받고 있다. 2년 남짓 기간 동안, 키가 무려 22cm 이상이나 자랐기 때문이다. 어려서부터 늘 앞자리에 서곤 했던 재호는 더 이상 작은 키가 아니다. 이렇게 키가 크게 된 데는 여러 가지 원인이 있겠지만, 재호의 어머니 이영윤씨는 “무엇보다도 키네스 성장 프로그램 덕을 많이 본 것 같다”고 말한다. 재호가 체험한 프로그램은 어떤 것인지, 어떤 과정을 통해 키가 그렇게 클 수 있었는지, 재호 자신은 또 어떤 노력을 했는지 등을 재호의 어머니를 만나보았다.Q : 언제부터 키가 눈에 띄게 자라기 시작했나요?A : 6학년에 올라와서 키네스 성장센터에 등록할 때 키가 1m40cm로 자세도 구부정하고 왜소했어요. 키 성장 프로그램을 시작하고 1년 쯤 지난 뒤, 약 12cm정도가 크더군요. 매 달 센터에서 기록한 것을 보니까 매 달 0.8cm~1.2cm씩 자랐더라구요. 중학교 들어와서도 계속해서 비슷한 수치로 키가 자랐어요. 아이가 어려서부터 키가 워낙 작아서 초등학교 때도 늘 앞자리에 안곤 했었어요. 키가 작다고 해서 생활하는데 큰 어려움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엄마들 마음은 내 자식이 다른 아이들보다 키도 크고 씩씩하기를 바라잖아요. 현재 상태로 22cm 이상 자란 것 같은데, 이렇게 2년 동안 22cm이상까지 크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어요.Q : 키네스 키 성장 프로그램에 만족한다고 했는데...A : 네, 아주 만족해요. 초등학교 다닐 때는 키 크는 데 도움이 된다는 약도 지어 먹여보고, 키를 크게 한다는 체조도 집에서 시켜보고, 나름대로 신경을 많이 써주었는데도 별 효과가 없었어요. 그러다가 6학년으로 올라가는 겨울에 우연히 키네스 프로그램을 알게 되어서 시작했는데, 놀랍게도 눈에 띄게 키가 자라기 시작하는거에요. 키가 큰 것도 만족스럽지만 구부정하여 왜소해 보였던 자세도 반듯해지고 전체적으로 아이가 건강해졌어요. 센터에서 하는 운동이 여러 가지더군요. 성장판을 활성화시킨다는 근기능강화운동부터 유산소, 유연성, 자세교정 등 전신 운동을 하니까 키가 크면서 거기에 맞춰 균형 잡힌 건강을 갖게 된 것 같아요. 또 개인적으로 관심 있는 부분이 산소섭취량과 자세교정에 관한 부분이에요. 저희 아이의 기록을 보니까 처음 등록할 때 산소섭취량에 비해 지금은 배가 훨씬 넘는 산소를 섭취하고 있더라구요. 산소섭취량은 온 몸의 활성화는 물론이고 특히 뇌를 활성화시키는 데 중요하다고 하잖아요. 한창 공부하는 아이인데, 몸 건강만큼 두뇌활성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요.그리고 구부정해서 더 작아 보이고 볼품없던 체형이 자세교정으로 반듯해서 키도 커 보이고 재호도 몸이 가뿐해지고 컨디션이 좋아진다면서 교정받는 것을 제일 좋아했어요.Q : 키네스 프로그램을 하는데 특별한 어려움은 없었나요?A : 저희 아이는 센터에서의 운동프로그램만 시행하고 있어요. 따로 약을 먹는 것도 아니고 특별한 식단을 준비해주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특별한 어려움은 없습니다. 다만, 키가 잘 크기 위해서는 영양 상태가 균형 잡혀야 하고, 잠도 잘 자야하고, 또 심신의 스트레스를 줄여야 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해서 신경을 쓰기는 하죠. 하지만 중학생이 되고나니까 아무래도 일찍 자는 것은 좀 어렵구요, 또 먹는 것을 일일이 관여하기도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니더군요. 센터는 매 주 토요일에 한 번씩 가고 있어요. 초등학교 때는 1주일에 3번씩 갔었는데, 중학생이 되면서 시간을 줄였어요. 센터에서 말하기를 키 크는데 적합한 몸 상태를 갖추게 되면, 그 다음부터는 규칙적인 운동으로 유지만하면 횟수가 좀 줄어도 효과에는 크게 영향이 가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자신의 키가 부쩍부쩍 크는 것에 만족해서인지, 아이가 센터에 가서 운동하는 것을 빠트리지 않고 스스로 열심히 하기 때문에 별다른 어려움 없이 잘 진행하고 있습니다.Q : 재호 키가 큰 것에 대해 주변의 반응은 어떤가요?A : 아이가 워낙 작았었기 때문에 주변에서 많이 놀라워하지요. 특별한 방법이 있느냐고 물어보는 사람에게는 ‘키네스 키성장센터’에 보내고 있다고 솔직하게 말해줍니다. 반응들은 다양해요. 프로그램에 대해서 자세히 물어보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키 클 때가 되어서 컸을 거라 말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키 클 때가 된 것도 틀린 말은 아니지만, 프로그램을 통해서 우리 아이의 키가 클 수 있는 만큼 충분하고 완벽하게 크고 있다고 생각해요. 그냥 놔두었어도 2년 간 22cm 이상 클 수 있었다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저희 아이에게도 친구들이 가끔 물어본대요. 저희 아이가 별로 말이 없는 아이인데도, 친한 친구에게는 키네스 프로그램에 대해서 말을 해준다고 해요. 저만큼 이 프로그램에 대해서 확신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저희 아이도 자신의 키가 이만큼 큰 데는 키네스 프로그램이 도움이 되었다는 생각을 하기 때문이겠죠.Q : 자녀들의 키 때문에 고민하는 부모님들에게 한 마디A : 사람들 마다 생각이 다르겠지요. 제 생각만을 말하라면 ‘클 때 되면 저절로 크겠지’라는 생각으로 무작정 기다리기보다는 방법을 찾아주는 게 좋다는 생각입니다. 전문가들이 진행하는 프로그램의 도움을 받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겠지요.사실 아무리 좋은 프로그램이 있어도 집에서 꾸준히 한다는 것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거든요. 또 방법을 제대로 알지 못할 경우에는 오히려 건강에 마이너스가 된다고 하잖아요. 또 아까 말했던 산소섭취량을 늘여서 뇌활성화를 촉진시키는 것 같은 특별한 상황은 전문프로그램이 아니면 쉽게 만들어질 수 있는 상황도 아닌 것 같구요.저희 아이도 조금 더 빨리 방법을 찾아주었으면 더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곤 해요. 과학적으로 프로그래밍된 키 성장프로그램은 단순히 키만 크게 하는 것 뿐 아니라 전체적으로 균형 잡힌 체력을 가질 수 있어서 공부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는 생각도 합니다. 사실 아이 성적이 많이 올랐거든요. 사진협조 키네스 부천점 032-323-0604 www.kiness.co.kr박미혜 리포터 choice6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1
- 문신 지우기 최고의 스타인 안젤리나 졸리와 베컴의 공통점은? 바로 꽤 많은 문신을 몸에 새기고 있다는 것이다. 개성시대인 요즘, 길거리에서 문신을 한두 개쯤 한 젊은이를 만나보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며, 중년 여성들 중에서도 몸은 아닐지라도 아이라인과 눈썹 문신을 한 경우는 흔히 볼 수 있다. 요즘 불법으로 문신을 새기는 곳이 많이 생겼고 심지어는 미용실에서 문신 시술을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그런데 젊었을 때의 멋져 보이고 싶은 마음에, 혹은 매일 반복해서 화장하는 것이 귀찮아서 새겼던 문신이 언제부터인가 눈에 거슬릴 때 문제는 시작된다. 세월이 지나면서 가치관이 바뀌고, 아직까지는 문신에 대해서 보수적인 사회적 시선이 느껴지기 시작하며, 미용분야의 유행이 바뀌어 자신의 문신이 촌스러워 보일 때가 오는 것이다. 고민 끝에 문신을 제거해야겠다고 생각하지만, 문신을 제거하기란 그리 간단하지만은 않다. 뾰족한 침 같은 기구를 이용해서 피부 안에 침투시킨 물감은 화장 지우듯이 쉽게 지워지지 않기 때문이다. 이런 문신을 제거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색소 레이저가 정답이다. Q switched Nd:Yag 레이저 혹은 루비 레이저 등의 색소레이저를 사용해서 표피와 진피 일부까지 침투해 들어간 색소를 타겟으로 적절한 에너지의 레이저 빔을 조사해야 한다. 이때 너무 낮은 에너지는 치료 효과가 떨어지고, 너무 높은 레이저는 피부에 손상을 주어 흉을 발생시킬 수 있다. 또 레이저 시술 간의 기간도 중요하다. 너무 짧은 텀(term)으로 시술하면 색소침착과 피부 손상의 우려가 있고 너무 긴 텀으로 시술하면 치료시간이 너무 길어진다. 또 문신에 사용한 물감의 색깔도 중요하다. 단일 검정색을 사용했는지, 아니면 갈색, 파랑, 노랑, 초록 등의 여러 색을 복합적으로 사용했는지에 따라서 레이저 치료 반응이 다르게 나타나고 요구되는 시술 횟수도 달라진다. 문신 부위가 눈에 띄는 부위인지 아닌지도 시술을 결정하는데 영향을 준다.따라서 문신을 고려하고 있다면 한 번 더 생각해보고 결정하는 신중함이 필요하고, 문신 제거를 원한다면 위에 언급된 여러 사항을 충분히 고려한 후 치료에 들어가야 한다. 레이저 시술 횟수는 문신의 깊이, 색깔, 염료의 종류, 피부의 특성 등에 따라서 달라지지만, 보통 4~8주 간격으로 3회 이상 시술하면 호전을 기대할 수 있다. 시술 후 물집, 딱지, 감염, 색소침착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고 그때마다 적절한 대응이 필요하므로 전문의로부터 시술 받는 것이 좋다. HB피부과최정민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0
- 소아·청소년 교정, 시작이 중요해 에스플란트치과병원 안면치아교정센터 허재식 원장 소아·청소년을 자녀로 둔 부모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것이 있다. 도대체 언제 교정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은가 하는 것이다. 소아가 골격적인 문제가 없는 경우에는 12세~13세 정도가 적당하나 턱의 발달 상황을 고려하여 아래턱이 심하게 작거나 과도하게 발달된 경우(무턱이나 주걱턱)라면 초등학교 1학년 정도에 교정전문의의 상담을 받아봐야 한다. 적절한 시기에 교정치료를 받는 것은 매우 중요하며 여러 가지 장점이 있다. 골격이 자라고 치아들의 위치가 변화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교정치료 시에 그 치료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고 치아이동에 따라서 잇몸이나 잇몸 뼈 주위의 조직이 같이 발육하므로 교정치료의 결과가 더 좋아지고 안정적일 수 있다. 특히 요즘에는 나이에 상관없이 외모에 관심이 많은 시대이기 때문에 꼭 부모님이 먼저 추천해서라기보다는 어린이나 청소년 스스로가 먼저 교정을 원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런 경우에는 교정치료 시 치료 협조도가 좋기 때문에 치료의 진행도 수월할 뿐만 아니라 스스로에게는 가지고 있던 콤플렉스를 줄일 수 있어서 자신감을 갖고 학교생활을 하는데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실제로 외모에 대한 자신감의 회복으로 친구사이의 관계가 더 좋아진다거나 하는 사례가 나타나기도 한다. 치열의 부조화는 치아 자체의 문제만이 아니라 아래턱과 위턱의 위치나 크기 및 균형, 입술 주변의 근육문제, 구호흡, 자세 등 여러 가지 다른 문제와도 연관이 있으므로 성장기에 일찍 문제점을 발견하여 치료함으로써 외모의 개선뿐만 아니라 치아와 잇몸건강 유지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만약 아랫니가 윗니보다 많이 나와 있는 주걱턱 경향이 있거나 그 반대의 경우에는 턱교정이 필요하다. 턱교정이란 위턱과 아래턱의 앞·뒤·좌·우 및 수직관계가 비정상적으로 위치해 있는 경우 성장하고 있는 턱을 정상적인 방향으로 유도해 치아뿐만 아니라 골격을 교정해 줄 수 있는 치료이다. 이러한 턱교정 치료는 성장기인 어린이나 청소년 시기에만 가능하다. 따라서 적절한 시기에 턱교정 치료를 받지 못한 경우에는 성인이 되어서 양악 수술과 교정을 병행해야만 하는 상황이 초래되기도 한다. 그렇게 되면 수술이라는 큰 부담이 있어서 성인이 되어서도 쉽게 교정치료를 결정하지 못하게 될 수도 있다. 그래서 시간적인 여유가 있어서 부담이 적은 방학기간을 이용하여 교정치료를 시작하게 되면 보다 편하게 교정 장치에 대한 적응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우리 아이들의 치열을 보다 예쁘게 만들어 주기 위한다면 적절한 시기에 시작하는 것이 매우 현명한 판단이 될 수 있을 것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