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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학, 소아 비만에 대한 집중 관리가 필요하다! 방학은 아이들에겐 즐거운 일이지만 학부모에게는 여러모로 신경이 쓰이는 기간이다. 주부 박모(40 고잔동)씨는 방학을 ‘공부 집중기간’으로 정해 학원 스케줄을 관리할 것도 아니고, 누구처럼 체험 학습을 위해 두 발이 땀나도록 돌아다닐 계획도 없는데 방학기간이 다가오자 마음이 어수선해 진다. 원인은 초등 5학년의 큰아들 때문. 1학기 중에 있던 ‘학생건강 체력평가’에서 ‘과체중’ 등급을 받은 아이는 누가 보더라도 비만임을 숨길 수가 없다. 키는 145로 또래들과 비슷해 그나마 다행인데 문제는 몸무게! 통통해서 보기 좋은 같은 키의 친구와 몸무게 차이가 무려 7kg 차이 나는 47kg. 따라서 비만 정도를 측정하는 체지방율, BMI지수도 측정값이 각각 21%, 25kg/m2로 나와 건강에 빨간 등이 켜졌다. 아이의 건강 평가표에는 건강기준 체지방율이 14-20로 표시되어 있고, BMI지수는 18.3~19.0라고 나와 있었다. ‘지방형 과체중’이 아이의 체형 평가의 결론이다. 이번 방학은 공부보다 아이의 건강관리가 더 시급한 현안으로 떠올랐다. ‘먹는 것이 사는 즐거움’이라고 공공연히 말하는 아이와 벌일 ‘식탐 전쟁’에 승리(?)하고 건강한 아이로 만들기 위해 그녀는 그녀만의 가이드라인을 만들었다. 물론 아이와 협의 한 사항이다. 아이를 알아야 문제를 안다체력평가표에 기재된 바에 의하면 아이의 체지방율은 정상 범위에서 벗어나고 체중도 많이 나가는 편. 즉 관리(운동)가 필요한 몸이다. 체력은 오래 달리기 걷기(심폐지구력)가 우려로, 앉아 윗몸 앞으로 굽히기(유연성), 제자리멀리뛰기(순발력)도 우려로 나왔다. 윗몸 말아올리기(근력, 근지구력)만 양호로 나왔다. 부족한 것을 보강하고 양호한 것은 더 좋게 하는 것이 모든 관리의 기본. 부족한 지구력과 유연성을 위해 자전거 타기와 농구를 하기로 하였다. 저녁 식사 후 왕복 1시간 거리의 호수공원까지 다녀오기를 아이와 약속했다. 그에 대한 보상은 3일 1회 좋아하는 닭고기 요리 해주기. 농구는 방학 특강으로 일주일에 2회. 횟수가 적다는 단점이 있으나 시간도 길도 좋아하는 친구들과 함께 운동하니 지속성은 있을 것 같아 선택 하였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고학년이 된 아이가 외모에 관심이 생겨 자신의 체중감량을 적극적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것이었다. 식생활을 고치자 아이의 ‘과체중’의 직접 원인은 과다 음식 섭취. 특히 비만을 초래하는 고열량 식품의 섭취가 많다. 아이가 좋아하는 고칼로리의 자장면과 라면은 아예 섭취 품목에서 제외 했다. 전화기에 저장된 음식점 전화번호도 싹 지웠다. 햄버거와 피자가게가 있는 마트 1층은 가지 않기로 하고, 아이스크림은 일주일에 2회만 먹도록 약속을 받았다. 여름에 찬 것을 많이 먹으면 가을, 겨울에 감기에 많이 걸린다는 신빙성 없는 말도 곁들였다. 점점 인상이 찌그러지는 아들! ‘칼 뽑은 김에 무 썬다’고 내친김에 좋아하는 삼겹살도 주1회로 선을 그었다. 간식으로 먹던 과자 대신 미식가루와 고구마, 감자 먹기... 눈물이 그렁그렁 해진 아이를 보며 ‘너무 심한가?’하는 생각도 했지만 실천율 80% 이상이면 자장면 한 그릇은 허용한다는 말에 아이는 눈물을 닦아 냈다. 잘못된 생활 습관을 고치자 가장 먼저 고쳐야 할 생활습관은 책, TV를 보면서 음식 먹기. 컴퓨터 하면서 습관적으로 먹는 것도 문제였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음식은 식탁에서만 먹기’ 또 하나는 야식습관. 이것은 남편의 도움이 필요한 사항이다. 밤늦게 들어와 꼭 음식을 먹는 남편 덕에 아이들은 양치질을 다하고서도 아빠 옆에 앉아 음식을 먹곤 했었다. 아이의 건강성적표를 대면서 협박(?)한 끝에 통과. 용돈은 과자 사먹는데 거의 쓰는 것을 감안해 방학 중 용돈은 ‘도서상품권’으로 대치하기로 하였다. 주당 받는 용돈에서 100% 상승한 일 만원 상품권으로! “다른 집에 가면 책상이나 식탁 앞에 공부 스케줄이나 학원 일정이 붙어 있는데 역시 우리 집은 다른 집과 달라! 건강 제일주의 가족이야”하며 너스레를 한참 떨었다는 박모 주부의 식탁 벽에 붙어진 메모장은 다음과 같다. 남양숙 리포터 rightnam69@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8
- 막히니 돌아가라? 닥터웰니스 의원박현 원장 정체가 심한 도로를 운전하다보면 항상 드는 생각이다. 늘 하는 말이지만 평소 정비가 잘 되어있고 체계적인 관리가 되어있다면 불편하고 짜증나는 경험은 줄어들 것이다. 사람의 몸도 마찬가지다. 근본적인 것은 순환이다. 순환이 잘 되는 몸이 건강한 몸이고 활력이 넘치는 생활을 할 수 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좋은 순환을 끌어내고 잘 유지할 수 있을까? 혈액순환이 제대로 안 되는 몸으로 산다는 것은 고장 난 엔진을 달고 달리는 자동차와 같다. 신선한 엔진오일이 자동차의 파워를 높여주고 각 부품들을 적절한 시기에 미리 교체함으로써 안전한 운전을 할 수 있는 이치와 같은 것이다.순환이 원활하지 않으면 여러 증상들이 나타나는데 누구나 알고 있는 피로감, 무력감, 스트레스성 근육통, 전신통증, 고혈압, 동맥경화, 협심증, 심근경색, 뇌졸중(중풍), 손발 시림, 비만 등의 것들이다.대표적으로 요즘 증가 추세에 있는 심혈관계 계통의 질환들이다. 협심증, 심근경색, 뇌경색, 뇌출혈, 말초혈관 순환의 문제들의 경우 모두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서 발생하는 병들이다. 실제로 발생했을 경우엔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오기까지 고난이도의 치료과정과 회복기, 인내심과 강한의지를 필요로 하는 기나긴 재활의 과정을 거쳐야 하고 후유증과 비용, 효과의 측면도 무시할 수준이 아니다. 그러면 어떻게 하면 이런 위험성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평소의 식생활 습관 교정, 스트레스 완화 노력, 규칙적인 운동 등과 다른 여러 가지 방법들이 있다. 하지만 누구나 알고 있는 방법들이지만 실제 지키기가 힘들다는 것도 알고 있다.이렇게 되어버린 몸을 어떻게 하면 되돌릴 수 있을까? 그 방법은 자동차의 엔진오일을 교체하여 성능을 개선시키듯이 우리 몸의 노폐물(지방, 콜레스테롤)과 독성 중금속을 제거하여 혈액순환을 개선시키고, 퇴행성 질환과 노화의 원인인 유해활성산소(Free radical)의 발생을 감소시켜 인체의 면역력을 올리고 신진대사 기능과 생리적 기능의 개선을 유도하는 킬레이션 치료법이다. 뇌혈관 및 심장혈관 질환에 걸린 사람의 혈관에 ‘EDTA’라는 이름의 합성 아미노산을 주입하는 혈관정화, 해독요법이다. 실제 오래전부터 여러 가지 질환의 치료에 쓰이고 있는 안전한 치료법이고 예방의 의미도 동시에 가지는 방법이다.극심한 정체로 꽉 막힌 길을 우회를 할지, 뚫릴 때 까지 기다릴지, 적절한 도로관리를 통하여 늘 즐거운 운전을 할지는 여러분의 선택의 몫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7
- “삼복첩으로 겨울감기 미리 예방하세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독감을 예방하기 위해 병원에서 미리 독감예방주사를 맞는 것은 익히 알고 있지만 한 여름 삼복더위(초복`중복`말복)에 한방에서 제조한 ‘삼복첩’이라는 패치를 붙여 감기 예방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경우는 드물다. 삼복첩이란 ‘동병하치(冬炳夏治)’의 대표적 치료법으로 가장 더운 복날에 보양식을 먹듯이 초복 중복 말복 날에 양기를 보충하기 위하여 따뜻하고 기운이 나는 한약재(백개자 세신 감수 연호 강즙 증)를 혈자리에 붙여 겨울철의 호흡기 감염(감기, 인후염, 편도선염, 기관지염, 폐렴 등) 질환, 노인성 만성기관지염, 비염, 동상, 수족냉증 등을 예방하는 양생치료법을 말한다. 이원당 한의원 이선미 원장은 “한의학에서는 겨울병의 원인을 차가운 기운 또는 양기의 부족으로 보는데 차가운 기운이 몸 곳곳으로 침입하여 혈액순환을 방해하거나 양기를 손상시켜 각종 질환에 노출되는 것”이라면서 “날씨가 더워지는 소서에서부터 처서까지 1년 중 자연의 양기가 가장 왕성해 차가운 기운의 기세가 꺾이는 시기인 삼복에 인체의 양기도 가장 높기 때문에 이 때 폐 기운을 북돋으면 면역을 강화하고 겨울병을 예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원리는 중국 고대로 거슬러 올라가 전설상의 제왕인 황제와 신하가 나눈 대화를 요약한 의술서 ‘황제내경소문 사기조신대론’에도 설명되어 있다. ‘춘하양양(春夏養陽) 추동양음(秋冬養陰)이라는 말이 나오는데 이는 봄과 여름에는 양기를 길러서 겨울병에 대비하고 가을과 겨울에는 음기를 길러서 여름병에 대비한다는 것이다. 이를 아는 중국사람들은 ‘여름에 삼복첩(三伏貼)을 붙이면 겨울에 감기가 걸리지 않는다’고 한다. 삼복첩은 3살 이상의 유아부터 시술이 가능하며 총 3회 시술을 받는데 초복과 중복사이에 1회째 시술, 중복과 말복 사이에 2회째 시술, 말복과 처서 사이에 3회째 시술을 받게 된다.비용은 1회당 약 1만원 선이다. 이 원장은 “삼복첩 패치를 3년 동안 삼복 시기에 맞춰 붙이면 호흡기 질환은 약하게 앓고 지나가는 효과와 폐, 기관지 면역을 향상시키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특히 천식이나 기침감기를 오래 앓고 있는 경우라면 여러 해 시술을 받을수록 더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조언했다. 삼복첩 패치를 붙인 후 드물게 약재를 붙인 부위에 가벼운 가려움 화끈거림 통증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이는 정상적인 반응에 속하지만 참기 어려울 경우 바로 제거하면 된다. 또한 간혹 약재를 붙인 부위에 수포가 잡히는 경우도 발생하는데 감염의 우려가 있으므로 절대로 손으로 터트리지 말고 한의원으로 내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도움말 : 이원당한의원 이선미 원장문의 : 042)471-7506 김진숙 리포터 kjs9976@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7
- 에스플란트치과병원, 임진각에서 하계 워크샵 에스플란트치과병원이 지난 6월 3일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하계워크샵을 가졌다. 6인의 원장을 비롯, 60여명의 직원들은 각종 게임과 이벤트를 통해 친목도모와 팀원 간의 팀워크를 돈독히 하는 시간을 보냈다.에스플란트치과병원의 노현기 대표원장은 “지난 3년간 매 여름/겨울마다 빠지지 않고 진행한 워크샵은 재미를 나누고 원내에 협력 문화를 만드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매사 진정성을 가지고 맡은바 최선을 다하는 에스플란트치과병원 직원들의 열정과 헌신을 기념하고, 앞으로 에스플란트치과병원이 국내에서는 입지가 굳은 치과병원으로 국외로는 한국 의료관광의 선두자로서 더욱 성장함에 있어 좋은 친목도모의 시간이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에스플란트치과병원은 워크샵 외에 직원들 모두가 진심으로 일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매월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에스플란트치과병원 아카데미를 통해서 국내외의 유능한 전문가들의 강연을 통해 그들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 매주 각 파트별 세미나를 통해서 직원들의 개인 역량을 향상시켜주며, 헬스장과 도서/문화생활 등의 많은 복지 혜택을 전 직원에게 지원하고 있다. 에스플란트치과병원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매년 눈에 띄는 성과를 갱신하는 것에는 병원내 차원에서의 전폭적인 지원이라는 숨은 비결이 있었다. 앞으로도 진심으로 진료하며 환자 한분 한분을 내 가족처럼 대하는 에스플란트치과병원을 기대해본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7
- 여름의 적, 액취증과 이별하자! 초이스피부과 최광호 원장 기온이 오르고 습도가 높아지는 여름이 되면 병원을 찾는 액취증 환자가 많다. 액취증의 빈도는 성인 남녀 100명 중 약 2~3명 정도이며, 성비는 남자 45%, 여자 55%로 여자가 약간 높은 비율을 보이고 있다. 병원에 내원한 환자 중에는 직장인이나 결혼을 앞둔 여성들이 많은데, 아름다운 외모나 날씬한 체형에도 불구하고 액취증으로 인해 민소매 옷을 입기 망설이고 여름을 두려워하는 분들이 대부분이다.흔히 암내라고 부르는 액취증은 아포크린선에서 배출되는 땀이 피지선의 분비물과 피부의 세균에 의해 지방산과 암모니아로 분해되면서 불쾌한 냄새가 발생하는 증상을 말한다. 발병 시기는 호르몬의 영향으로 아포크린선이 발달하는 사춘기에 나타나기 시작하며, 이 시기에 가장 심하고 고약한 냄새를 풍기게 된다. 청소년기를 넘긴 후에도 치료를 받지 않는 경우에는 성인이 된 후에도 증상은 지속된다. 요즘같이 땀이 많이 나는 여름철이나 격렬한 운동 후에 증상이 심해지며, 여성은 생리나 임신 중에 증상이 심해지기도 한다.향수나 데오도란트를 이용하여 냄새를 커버하거나 겨드랑이 털을 제거해서 땀이 마르도록 하고 세균 증식을 막아 주는 것도 효과적인 방법 중의 하나다. 그러나 이러한 방법들은 일시적일 뿐 악취를 완전히 근절시키지는 못하기 때문에 아포크린선을 파괴하거나 제거하는 외과적인 수술로 근원 치료하는 것이 가장 좋은 해결책이다.액취증에 대한 보다 근본적인 치료로는 초음파 지방흡입기를 이용한 ‘멘토흡입술’이 효과적이다. 멘토흡입술은 겨드랑이를 0.5cm 이내로 아주 작게 절개한 뒤 초음파가 나오는 특수기구를 피부 밑으로 삽입하여 아포크린선을 파괴하는 시술. 땀샘조직을 골고루 파괴시키므로 남아 있는 땀샘조직에 의한 액취증 재발은 없는 편이다.수술 자국이 작아 흉터가 거의 남지 않으며, 피부나 신경, 혈관의 손상 없이 아포크린선이 있는 피하지방층만을 주로 파괴하므로 출혈 및 통증도 거의 없다는 것이 시술의 장점이다. 시술 시간은 30분 정도로 짧고 입원이 필요가 없으며, 시술 후 3~5일 후면 샤워도 가능하여 일상생활에 불편이 없다.이때 액취증 수술은 ‘레이저 영구 제모술’과 병행하면 큰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액취증이 심하지 않을 때는 제모 시술만으로도 효과를 볼 수 있다. 레이저 영구 제모술을 먼저 시행한 뒤 아포크린선을 파괴시켜 ‘멘토흡입술’을 하면 겨드랑이 제모와 함께 액취증 치료의 효과도 높아져 1석 2조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7
- 영구제모시술을 하는 병원이 있나요?(1) JM클리닉 고우석 대표원장 최근 들어 인터넷에 영구제모는 불가능하다 또는 영구제모를 받아도 영구제모가 아니다 라는 의미의 글들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대표적인 표현은 "영구제모라고 시술을 받았는데 다시 털이 나서 병원에 물어보니까 병원에서 영구제모란 없어요. 일이년 지나면 다시 털이 나오는데 그런 시술을 영구제모라고 잘 못 말하는 거래요"라는 표현이다.털이 있고 그 털을 제거하고 싶은 사람에게 털을 영구적으로 제거하는 것이 가지는 의미는 첫 번째가 아마도 평생 신경 써야 하는 면도나 왁싱의 불편함으로부터 해방일 것이다. 드물게는 아무리 면도를 하고 왁싱을 해도 털이 보일 정도로 굵은 털을 온몸에 고밀도로 가지고 있어서 일상생활과 대인관계에 지장을 받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레이저 제모시술만 10년 가까이 하고 있는 피부과 전문의 입장에서 보면 드물지 않게 털에서 해방되기를 절실하게 바라는 분들도 종종 마주치게 된다. 면도를 하면 모낭염이 생기는 분이나 털이 피부를 파고 들어가서 아프고 가려운 분, 손이 떨려서 면도를 하면 상처가 나는 분 등등 다양한 이유를 가지고 있다.하지만 털을 영구적으로 제거하는 의료행위가 가지는 의미가 무엇인지를 털을 영구적으로 제거하고 싶은 생각이 없는 의사선생님이나 남자, 50대 이후의 여성분들에게 물어보면 의미도 없고 나중에 털이 다시 필요할지도 모르니까 털이 잘 제거가 되지 않는 시술도 크게 잘못된 것이 아니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다. 이런 이유로 병원에서 영구제모라는 단어를 사용하여 시술을 하고도 영구적인 결과를 만들어내지 못해도 큰 스트레스가 없고 결국 영구적인 결과를 만들기 위한 노력에 소홀해지는 이유가 되고 있다.과거 10년간 수만은 분들의 털을 적어도 80~90%이상 제거하고 이미 8~9년 이상 이런 결과가 유지되고 있는 병원, 즉 영구적으로 털을 제거하고 있는 병원에서 근무하는 의사 입장에서는 영구제모라는 단어를 영구적인 결과를 만들 수 있는 병원들만 사용해야 한다는 생각이지만 그렇지 못한 사회적인 현상이 앞으로 시간이 흐르면서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궁금해 지지 않을 수 없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7
- 나도 제2의 전성기를 누릴 수 있다 강남구 포이동에 사는 조인자(63)씨는 퇴행성 관절염으로 3년째 고통 받고 있다. 그동안 병원을 다니면서 꾸준히 치료하고 여러 가지 좋다는 약도 먹어봤지만 만족할 만한 효과를 얻지 못했다. 때문에 미국에 사는 딸한테 가는 일도, 여고 동창모임에서 떠나는 유럽여행도 포기해야 했다. 집안에 갇혀 외출도 맘대로 할 수 없는 처지를 생각하면 눈물만 흐른다고 한다. 수술은 질환의 진행속도 및 상태에 따라 결정 고관절 통증을 호소하는 논현동의 이현숙(60)씨는 인공관절수술에 대한 궁금증을 풀기 위해 전문병원을 찾았다. 수술비용이나 수술 후 부작용, 재활치료 등에 대해서 알아보고, 수술 외에 다른 방법은 없는 지를 꼼꼼히 따져보기 위해서다. 또한 이씨는 “요즘 같이 무더운 여름철에 수술할 경우 염증이나 더딘 회복속도 등 후유증이 걱정된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는 잘못된 상식으로 염증을 일으키는 균은 체내에 존재하기 때문에 계절과는 별 상관이 없다고 한다. 강남구 역삼동의 선한목자병원 이창우 원장은 “오히려 날씨가 추우면 혈액순환이 악화돼 통증을 더 많이 느낄 수 있다"면서 ”여름에 인공관절수술을 받더라도 시술 후 방수용 드레싱을 사용하기 때문에 땀을 흘리거나 샤워하는 데에는 전혀 지장이 없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수술 시기는 계절이 아닌 질환의 진행속도 및 상태에 따라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우리 몸속의 뼈들은 관절이라는 특수관 구조로 연결돼 있다. 예를 들어 고관절(엉덩이관절)은 골반에 컵 모양의 비구와 작은 공처럼 생긴 대퇴골두가 만나는 곳으로서 관절낭이라는 주머니 안에서 연골(물렁뼈)로 이어져 있다. 관절 내의 물렁뼈가 손상을 받게 되면 관절염을 유발하게 되고, 일단 망가진 물렁뼈는 재생이 되지 않으므로 정도가 심해지면 결국 인공 뼈로 대체해야 한다는 결론이다. 최근 인공관절의 수명은 30년 정도 인공관절수술은 관절을 이루는 뼈와 연골의 일부를 깎아내고 인체에 해가 없는 특수 합금이나 강화 합성수지, 세라믹 등으로 관절자체를 대체하는 시술이다. 관절질환 중에서도 약물요법을 포함한 비수술적 치료에 반응하지 않고 일반적인 수술로도 치료가 되지 않는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여기에 해당하는 관절질환으로는 나이가 들면서 관절이 손상되어 나타나는 퇴행성 관절염, 류마티스 질환에 의한 류마티스성 관절염, 정상적으로 통증을 느끼는 감각이 없어서 관절이 상하는 신경병성 관절염, 피가 멎지 않아 무릎관절이 손상되는 혈우병성 관절염 등이 있다. 최근에는 컴퓨터 내비게이션 기법이 도입돼 수술의 정확도가 높아졌으며 “종전에 비해 절개면적이 50% 가량 좁아져 회복속도가 빨라지고 있다”고 이 원장은 강조한다. 관절염은 극심한 통증과 보행 장애 그리고 무릎관절의 변형 등 일상생활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한다. 이 원장은 “예전에는 그냥 그러려니 하고 살았지만 지금은 수명이 길어지면서 삶의 질도 중요해졌고 수술기술도 좋아져 적극적인 치료가 요망된다”면서 “자녀들이 나서서 부모님의 고충을 덜어줘야 한다”고 조언했다. 인공관절수술은 세밀하고 섬세한 기술이 요구되므로 경험이 많은 전문의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130도 이상의 무릎굴곡이 가능한 초굴곡형 인공관절술이 시행되고 있어 수술 후에도 양반다리나 좌식생활에 전혀 지장이 없다. 초창기 때만 하더라도 재질의 한계성과 수술방법의 문제점 등으로 인공관절의 수명이 매우 짧았다. 이에 대해 이 원장은 “그러나 현재는 신소재의 개발 및 인체공학의 발달, 수술방법의 개선 등으로 수명이 30년으로 크게 늘어났다”고 전했다. 입원기간은 한쪽 다리만 했을 때 약 2주에서 3주 정도, 양쪽을 다했을 경우에는 3주 이상이 걸린다. 또 수술 후 3개월까지는 과격한 운동은 삼가하고 걷기운동이나 수영, 실내자전거 등 적당한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도움말 : 선한목자병원 이창우 원장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7
- 나잇살 연륜 목주름, 안티에이징으로 강남예인피부과 김재원 원장 나무는 한해를 살아가면서 나이테를 만든다. 한 줄 한 줄 겹겹이 나이테가 더해질수록 나무의 수령도 많아지고 이를 연륜이라고도 말한다. 사람이 나이를 먹고 늙어가는 과정에서 생기는 주름에서 연륜을 본다고도 말하지만 눈가와 미간의 주름이 깊어지고, 예전 같지 않은 주름 잡힌 손과 왠지 한 줄 더 생겨버린 것만 같은 목주름을 보는 여성의 복잡한 마음을 어떻게 연륜이라는 말로 달랠 수 있을까? 예쁘고 값비싼 목걸이가 주름 없는 매끈하고 단정한 목선보다 자신을 더 젊고 빛나게 해 줄 수는 없을 것이다.피부 노화는 나이가 듦에 따라 콜라겐의 밀도가 떨어지면서 생기는데, 피부 각질층은 두꺼워지고 거칠어지며 표피층과 진피 층은 콜라겐의 밀도가 떨어지는 것과 비례하여 얇아지고 탄력섬유인 엘라스틴이 느슨해지고 끊어지게 되는 현상이다. 목 피부는 얼굴보다 피지선이 적고 신진대사가 활발하지 못하며, 상대적으로 얼굴보다 케어가 쉽지 않고, 생활 습관에 의해 주름이 생기기 쉬운 부위이다. 나이뿐 아니라 자외선의 노출과 피부 건조증으로 촉진되기도 하는데 노화를 막는 최선의 방법은 자외선차단을 철저히 하고 기능성 화장품을 사용한 충분한 보습과 함께 적절한 안티에이징 전문치료가 효과적이다.자연스러운 주름 치료와 리프팅 치료인 써마쿨 NXT는 대표적인 고주파 치료 장비로서 피부 깊숙이 열에너지를 전달해 노화되어 망가진 콜라겐을 제거하고 젊고 건강한 콜라겐으로 재생시키는 시술이다. 피부의 가장 깊은 층인 진피 층을 자극하여 콜라겐 물질을 피부가 자연적으로 생성할 수 있도록 유도하며 홍반, 출혈, 멍을 수반하지 않아 세안이나 화장 등 일상생활을 충분히 유지하면서 할 수 있는 치료이다. 더욱이 각 부위별 특성에 맞게 고안된 팁으로 목과 턱선 뿐 아니라, 눈가나 입술의 주름과 탄력, 모양까지 아름답게 개선시킬 수 있고 얼굴을 리프팅 함으로서 보다 주름과 처짐이 없는, 보다 정돈되고 젊어진 목선과 페이스 라인을 유지할 수 있다. 피부에 미세한 구멍을 뚫어 재생을 촉진시키는 어펌 레이저, 뉴 솔레라 타이탄 또한 피부의 가장 깊은 콜라겐까지 레이저가 들어가는 특수한 기능 때문에 리프팅 효과가 뛰어나다. 이 시술은 주름지고 늘어졌던 목 피부의 주름을 없애주는 것은 물론, 목 피부 전체를 탱탱하게 리프팅 시켜주는 효과가 있다. 뿐만 아니라 눈꺼풀 처짐, 나이로 인해 축 처진 볼 살과 턱살도 자연스럽게 올려준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7
- “치매약제비 지원 받으세요" 서구보건소 치매상담지원센터에서는 치매환자를 조기에 치료관리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치매약제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대상은 의료기관에서 치매 (상병코드 F00~F03,G30)로 진단받은 60세 이상 치매환자로 치매약을 복용하는 자로 치매약제비(약제처방시 진료비용 포함) 본인 부담금 중 최대 월 3만원(연 27만원)과 진단서 발급비 1만5000원을 지원한다. 지원기준은 치매환자가 기초노령연금 수급자인 경우, 경증치매환자, 진단서 또는 진료기록 사본에 CDR(치매척도검사) 1점 이하 또는 GDS(전반적퇴화척도) 5단계 이하의 결과가 명시된 경우, 만 60세 미만자로서 초로기 치매환자, 소득기준이 전국가구 평균소득의 50% 이하인 자에 한한다. 문의 : 611-5370~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7
- 목동 다민한의원 개원 어혈 및 해독제거 프로그램, 불 부항 요법 프로그램 목동 삼익아파트 부근에 어혈 및 독소제거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다민 한의원이 문을 열었다.다민 한의원에서는 사혈요법중 하나인 금진옥액 요법을 시행하고 있다. 금진옥액 요법은 혀 밑에 있는 금진옥액의 혈 자리를 자침하여 출혈시켜서 치료를 하는 방법이다.여러 이유로 생긴 어혈은 고혈압, 중풍, 심혈관 질환, 근육이나 관절질환, 어지러움, 두통으 여성의 자궁질환과 같은 병을 유발할 수 있다.다민 한의원에서는 이외에도 불 부항요법을 이용한 치료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문의 2643-030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