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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만과 불임 직장인 36세 김 모 씨가 비만치료를 위해 한의원에 왔습니다. 고도비만은 아니었지만 나이가 먹음에 따라 배꼽 주변, 아랫배 쪽으로 지방이 쌓이면서 전형적인 하복부의 하체 비만이었습니다. 문진을 하던 중 결혼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도 아기가 없다는 것이 의아하여 물어봤더니 산부인과 검사 상 아무 이상이 없는데도 아기가 생기지 않아 이제는 그냥 포기하고 산다는 것이었습니다. 임신의 여부는 의사가 결정할 수 없는 것이지만 이런 경우는 몸을 만들어주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하복부가 냉해지면서 지방층 두꺼워지고 이로 인해 다시 하복부의 순환이 떨어져 자궁, 난소가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면 임신이 되기 힘들어지기 때문에, 이런 경우는 오히려 체중을 감량하고 하복부의 지방층을 없애 자궁, 난소 쪽의 순환을 정상화시켜 자궁, 난소의 기능을 최대한 올려 준 이후, 즉 몸을 정상을 되돌려 준 이후에 차분히 임신을 기다려야 합니다. 과거에는 임신하면 무조건 보혈제를 투여해서 혈액을 보충해주고 살이 찌도록 만드는 게 급선무였다면 현대에 와서는 오히려 그 반대인 경우가 더 많습니다. 몸에 어혈(瘀血)이나 담음(痰飮)등의 노폐물이 많이 쌓이고 살이 찜에 따라 불임이 되는 경우가 이 경우입니다. 살찌고 임신 안 되면 몸 속 독소 제거부터 김 씨 또한 좋다는 한약, 건강식품 등을 섭렵했지만 결국 살만 더 찌고 임신에는 실패한 케이스로, 김 씨는 3개월 동안 꾸준히 한방치료를 통해 하복부 비만을 해소하고 적절하게 체중을 감량한 결과 뜻하지 않게 기쁜 소식을 맞게 되었습니다. 임신이 되었다는데 먹고 있는 한약을 계속 먹어도 되느냐는 전화가 온 것입니다. 지금 먹는 한약은 태아에도 전혀 해롭지 않으면 계속 먹으면 오히려 태아의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는 답변과 함께 기쁜 마음으로 전화를 끊었던 기억이 납니다. 한의학에서는 몸 안의 독소를 제거하여 혈액순환을 좋게 함으로써 몸의 기능을 정상화시키는 방법으로 치료를 합니다. 특히 자궁, 난소 등의 하복부 쪽 장기들은 다른 장기들과 달리 그 변화 속도가 굉장히 느린 편이어서 치료기간도 더 길게 잡아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몸에 특별한 이상이 없는데도 살이 찌면서 임신이 잘 안 되는 경우라면 일단 체중감량과 함께 하복부 비만 치료를 진행하면서 몸 안의 독소를 제거해주면 뜻밖의 좋은 소식을 접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한마디로 몸이 편해야 모든 일이 만사형통하는 격이겠지요.도움말 : 생생한의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09
- 이상적인 얼굴형을 위한 턱교정수술의 모든 것! 온 종합병원 턱얼굴수술센터 김종렬(치과원장) 센터장 20대 직장인 A씨, 거울을 볼 때마다 속상하다. 가족 중에는 주걱턱인 사람이 없는데 유독 자신만 아래턱이 과하게 발달돼 얼굴형이 예쁘지 않기 때문이다. 얼굴 기형이라 진단받을 만큼 심각한 정도가 아니라서 생긴 대로 살아야지 했는데, 콤플렉스는 날로 심해졌고 급기야 대인기피증까지 겪게 되었다고. 의외로 우리 주위에 A씨와 같은 이들이 많다.교정치료만으로 바로잡을 수 없는 얼굴 기형, 턱얼굴(악안면)수술 실제로 A씨처럼 젊은 여성들 중에 악교정 수술에 대해 문의하거나 직접 수술을 받는 사람이 계속 늘고 있다. 외관상 크게 티가 나지 않기 때문에 특별한 치료 없이 방치했는데 결혼적령기에 접어들수록 점점 더 큰 콤플렉스로 작용했기 때문이다. 턱얼굴수술센터를 찾은 A씨는 정밀 검사 결과, 위턱과 아래턱의 골격 부조화를 진단 받고 교정치료를 동반한 악교정 수술로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 A씨처럼 턱의 모양이나 위치가 비정상적이면 말을 할 때 불편하거나 음식을 잘 씹을 수 없고 심한 경우에는 심리적 장애로 사회활동의 지장이나 우울증 등 정서에 좋지 않은 영향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턱얼굴(악안면)수술이라고 하면 젊은 사람이나 하는 수술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턱얼굴(악안면)수술은 더 이상 젊은 사람들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나이가 들면 얼굴의 골격이 들어나는데 얼굴의 윤곽이 부드럽지 않고 울룩불룩하게 나와 보이는 것이 나이가 들어 보이는 큰 원인이다. 이런 경우 두드러진 윤곽을 부드럽게 해주는 턱얼굴(악안면)수술을 시행하면 인상이 부드러워지면서 어려 보이게 된다. 이에 많은 중년들도 안면윤곽술에 궁금증을 가지고 병원을 찾는 경우가 늘고 있다. 턱교정 수술을 하는 경우는 다음과 같다. 가장 흔한 경우는 주걱턱처럼 아래턱이 위턱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이 돌출된 경우이며 다음으로 아래턱이 심하게 작은 아래턱 왜소증, 턱뼈가 뒤틀리고 비뚤어진 안면비대칭이나 상하 또는 수직으로 맞물리지 않는 개방교합 등 치아 배열이 어려울 정도의 턱뼈 이상 혹은 교정치료만으로 기능적인 면과 미적인 면을 모두 만족시킬 수 없는 경우에 교정치료를 동반한 턱교정 수술을 시행하게 된다. 턱교정수술은 아름다운 얼굴 골격뿐만 아니라 치아 기능을 조화롭게 회복해 사회생활에 무리가 없도록 하는 수술인 셈이다.치료기간 단축으로 각광받는 턱교정 수술 중 선수술 턱교정 수술은 심한 악골부조화나 안면비대층에 적용되는 수술법으로 기존에는 1년가량의 수술 전 교정을 거친 뒤 수술 후 다시 6개월가량의 교정치료를 받아야만 했다. 하지만 기존 수술 전 교정치료의 경우 시간이 많이 걸리고 수술 전에 교정하던 중 얼굴 형태가 더 나빠지는 등의 이유로 최근에는 수술을 먼저 하고 교정치료를 하는 선수술을 선호하는 추세다. 이렇게 교정 기간이 짧아지는 이유는 악골 수술 후 치아 이동이 빨라지는 현상과 비정상적이었던 골격이 수술 후 정상적인 중립 위치로 회복돼 골격과 연조직이 조화를 이루기 때문이다. 또 수술 전 교정으로 해결했던 치아의 이동을 수술로 해결함으로서 그 시간을 단축하기 때문이다. 수술 후 안전성 등의 이유로 교정 후 수술이 일반적이 되었지만 최근 외과적 수술기법의 발달과 교정 발달로 선수술은 안정적인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턱교정 수술은 어떤 성형수술보다 의사의 숙련된 기술을 필요로 하는 고도의 수술이므로 전문화된 진단 기구를 이용해 정확하고 체계적인 진단을 받을 수 있는 병원을 찾아야 한다. 얼굴뼈 수술에서 진단은 수술만큼이나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첨단 디지털 얼굴뼈 X-레이, 3D CT 안면분석, 화상 전송 네트워크 시스템과 컴퓨터 진단 및 가상성형 프로그램을 완비하고 있는 병원들이 많아져서 원스톱으로 정확하고 체계적인 진단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수술 후에 생겨나는 부기 관리도 중요하다. 의료진은 부기를 빨리 빠지게 하는 약물을 개인에 맞게 처방하고 체계적인 부기관리를 시행하여 빠른 시간 내에 부기가 빠질 수 있게 도와줄 수 있어야 한다. 구강악안면외과 의사에게 1mm는 아주 큰 차이일 수 있다.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던 이 작은 차이 때문에 치아가 어긋나고 턱뼈가 비뚤어지기도 하기 때문이다. 환자의 입장도 크게 다르지 않다. 1mm로 구강 기능에 문제가 생길 수 있고 그 미세한 차이 때문에 자신이 얼굴이 일그러졌다고 느끼며 그로 인한 심리적인 위축감을 맛볼 수도 있다. 이로 인해 평생 스트레스를 안고 살아가기보다는 적극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자신의 행복한 삶을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해야 하겠다. [온 종합병원의 턱얼굴수술센터] 부산 경남 유일의 종합병원급 턱얼굴수술센터다. 국내 최고의 의료진으로 구성된 온 종합병원 턱얼굴수술센터는 세분화된 클리닉을 운영중에 있다. 턱교정클리닉에서는 양악수술, 하악수술, 선수술, 주걱턱, 안면 비대칭, 긴얼굴, 잇몸노출증, 개교합, 무턱수술 등을 시행하고 있으며 안면윤곽클리닉에서는 돌출입, 사각턱, 광대뼈돌출, 귀족수술, 이부성형을 시행하고 있다. 턱얼굴외상클리닉에서는 턱과 얼굴 부위의 골절수술과 이와 관련된 턱과 치아의 재건수술이 이루어진다. 특히 수술 후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비하여 이비인후과,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와의 협진체계를 구성하고 환자의 안전과 완벽한 수술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온 종합병원 턱얼굴수술센터는 골격적인 아름다움과 기능적인 회복을 위해 구강악안면외과 의사와 교정의사간의 협진하에 최상의 결과를 제공하고자 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09
- 유방암 조기발견을 위해 우리나라도 음식문화의 서구화로 유방암의 빈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유방암은 위암과 자궁경부암을 제치고 여성암중 1위를 차지하게 되었으며, 서구사회와는 달리 40대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양상을 보입니다. 이처럼 유방암은 여성건강에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처가 필요합니다. 유방암의 위험인자로는 과거의 유방암 병력이 있거나 어머니나 자매와 같은 친족 중에 유방암 병력이 있는 경우, 초경을 빠르게 시작하거나 또는 폐경이 늦은 경우, 초산이 늦은 경우 및 저출산의 경우, 모유수유를 하지 않는 경우, 폐경기 호르몬 요법을 5년 이상 지속한 경우, 비만, 그리고 방사선 검사 등이 대표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75%의 유방암은 이러한 위험인자 없는 여성에서 발생하므로 조기 발견과 조기치료를 위해 모든 여성에서 선별검사가 중요합니다. 특히 조기 유방암은 일반적으로 통증이 없기 때문에 조기발견의 의미가 더욱 커서, 진행되기 전에 조기 발견과 조기 치료를 함으로써 환자의 생존율을 연장시킬 수 있습니다. 이처럼 유방에 종괴가 처음 만져졌을 때는 대개 다른 증상이 없으나 많이 진행될수록 유방피부의 함몰이나 홍반, 통증이 나타날 수 있고, 유방의 모양이나 크기가 변할 수 있으며, 유방, 유두, 유륜의 색깔이나 감각의 변화가 동반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증상이 있으면 정확한 진단을 받도록 해야 합니다. 유방암을 조기에 발견하기위해 세 가지 방법을 함께 시행할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첫째는 유방자가검진입니다. 폐경이전의 여성은 매달 월경이 끝난 후 1주일 뒤에 유방통증이 가장 적을 때, 페경기가 지난 여성은 매달 특정 날짜에 유방과 겨드랑이를 만져보고, 젖꼭지를 짜본 후 유방에서 비정상적으로 만져지는 몽우리, 분비물, 피부나 유두함몰, 유방 피부의 색깔변화, 염증, 부종, 유방의 대칭성, 형태의 변화, 액와 림프절 등을 관찰하도록 합니다. 둘째는 유방정기진찰로 1년에 한 번씩 특별한 증세가 없어도 의사의 진찰을 받는 것입니다. 실제로 유방암 초기에는 이로 인한 종괴가 있어도 일반인들은 암에 의한 종괴인지 아닌지 구별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의사에 의한 진찰로 이를 구별할 수 있습니다. 셋째는 유방촬영술입니다. 대개 의사에 의한 진찰에서도 크기가 1cm정도 되어야 감별할 수 있는데, 이정도 크기가 되기 위해서는 대개 4-7년이 걸립니다. 따라서 촉진으로 발견하기 전에 정기적인 유발촬영술을 통해 종괴를 발견할 수 있으며, 이렇게 발견된 경우에는 잠재성 유방암이라고 합니다. 이때 덩어리로 보이기도 하며 미세석회화가 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여성에서는 유방촬영술로 진단이 잘 안될 수 있으므로 유방초음파를 시행하도록 합니다. 유방촬영술이나 초음파에서 악성이 의심되는 경우 초음파 유도하 조직검사를 시행하게 됩니다.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이에 못 미치지만, 미국의 경우는 약 30-40%의 유방암이 선별검사를 통해 발견되고 있으며 정기검진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우성애 산부인과 의원 우성애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08
- 퇴원 후 단주 대책 알코올 문제로 입원 치료를 받고 나면 혼자 힘으로도 얼마든지 단주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든다. 그래서 최소한의 치료를 받고 조기 퇴원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막상 밖에 나가면 술 없이 살아가는 것이 어떠할지 불안이 많다. 술을 끊어야 하고, 끊으려 한다 해도 언제든지 재발할 가능성이 있다. 단주를 확실히 하기 위해 다음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1. 후속 추적 치료를 잘 받는다 : 장기간 집중적인 추적 치료는 단주에 필수적이다. 추적 치료는 단주에 자신의 관심을 계속 집중하게 하여, 단주 생활의 바탕을 굳힌다. 현실을 받아들이고 추적 치료를 꾸준히 받는 것이 단주 성공률을 높이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3. 가능한 술과 가까이 하지 않는다 : 이는 술과 음주와 연관한 모든 것에 경각심을 가지고 당분간 거리를 두라는 뜻이다. 그러자면 과거의 술친구와 당분간 만나지 않고, 술이 나오는 자리라면 아예 가지 않는 것이다. 잔치집, 문상, 회식, 단체 관광 등이 이에 포함된다. 안주거리가 되는 음식과 식당을 삼가고 술집 근처를 지나다니지 않는다.2. 가능한 단주 모임에 빠짐없이 참석한다 : 단주를 위한 모토로 90-90이란 말이 있다. 퇴원한 후 처음 90일 동안 매일 90회 단주 모임에 나가라. 치료라면 무턱대고 약을 가장 중요시 하는 수가 많다. 자신을 변화시키는 것은 약으로 충분하지 않다. 4. 무료하게 지내지 말라 : 술친구와 술자리를 멀리 하다보면 외롭고 시간이 많이 남는다. 문제는 이 시간을 어떻게 보낼지를 모른다는 것이다. 이 때 믿을만한 사람에게 도움을 요청하자. 술을 마시지 않는 사람들과 사귀고, 새로운 취미나 운동을 배우면 술 없는 맑은 생활을 발전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집안일과 작은 봉사는 스스로를 가치 있게 느끼게 해준다. 이런 것조차 처음에 혼자서 시작하기 어려우므로 솔직하게 도움을 요청하자. 5. 자신을 잘 돌보자 : 자신의 몸과 마음이 고통스러우면 갈망이 발동한다. 몸이 피곤하고 춥고 배고프면, 마음이 화나고 외롭고 지루하면 금방 술 생각이 난다. 자신의 몸과 마음을 잘 돌봐 위험을 미리 막아야 한다. 자신에게 먹이고, 입히고, 재우는 것, 그리고 쉬게, 놀게, 즐기게 하는 것이 못난 짓이 결코 아니다. 오히려 사람으로서 가장 기본적인 도리를 다 하는 것이다. 신정호 (연세 원주의대 정신과 교수, 강원알코올상담센터 소장)무료 상담: 강원알코올상담센터 748-5119 www.alja.or.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08
- 대구 해바라기한의원 ‘스파르타쿠스 다이어트’ OCN 방영 외화 ‘스파르타쿠스’가 재방영에 돌입했다. 영화 300과 글래디에이터를 연상케하는 압도적인 영상과 탄탄한 스토리는 주말 밤에 남성들을 TV 앞으로 불러들이고 있다. 재미있다는 입소문이 나면서 남아공 월드컵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스파르타쿠스는 여성보다 남성이 더 즐겨 보는 외화로 알려져 있지만 스파르타쿠스와 크릭서스 경쟁구도가 형성되고, 주인 마님의 남성 편력이 드러나면서 여성팬들이 늘었다는 후문이다.스파르타쿠스의 주인공 역할을 맡은 ‘앤디 위필드’는 영국출신이며 1974년생에 180cm의 훤칠한 키를 가졌다. 그는 지난 2007년 ‘가브리엘’ 이라는 영화에 출연했지만 잘 알려지지 않았다. 하지만 ‘스파르타쿠스’ 한편으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고 한다.검투사의 이야기를 그린 스파르타쿠스의 흥행 성공으로 그의 기막힌 몸매에 반한 남성들이 식스팩 몸만들기를 위해 운동에 돌입하는 현상도 관심사다. 이러한 현상은 KBS2에서 방송되었던 추노의 장혁과 오지호가 몸매를 드러냈을 때도 남성의 심리는 여지없이 몸짱 만들기 열풍에 합류했다고 한다.하지만 평소 운동을 하지 않았던 배 나온 남성의 대명사인 이른바 ‘몸꽝’ 인 사람들이 갑자기 운동을 시작했을 때는 생각지도 않았던 일이 발생할 수 있다. 평소 운동을 전혀 하지 않았고 직업상 컴퓨터로 앉아만 일하던 남한오(40, 가명)씨는 최근 운동을 시작했다고 한다. 스파르타쿠스처럼 멋진 몸매를 만들어야 겠다고 생각 한 그는 갑자기 무리하게 운동을 시작하다가 온 몸이 쑤시고 아픈 증상을 경험했다는 것.남씨는 짧은 기간에 멋진 몸매를 만들기 위해 무거운 아령을 들고 역기를 들어 올리며, 앉았다 일어서기, 계단만 오르내리기 등 무리하게 운동을 했다고 한다. 또 근육질 몸매를 위해 단백질이 필요하다고 판단, 삼겹살 닭고기 등 육류 위주의 음식만 먹었다가 오히려 더 살이 찌는 것을 경험했다고 한다.이에 대해 대구 해바라기한의원 최영아 원장(한의학 박사)는 “항간에 원푸드 다이어트라고 해서 야채만 먹거나 닭가슴살 등 육류만 먹는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것은 잘못 알려진 상식이다. 다이어트는 무엇을 먹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떻게 먹느냐’가 중요하다” 고 설명했다. 최 원장은 우선 나의 체질을 먼저 파악하고, 그에 맞게 먹는 양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서 몸이 상하지 않고 건강하게 다이어트 하는 방법을 선택해 조금씩 공을 들이는 것도 필요하다고 한다. 평소 잘 사용하지 않던 근육을 무리하게 사용하면 부작용이 생길 수 있으므로 한방 침과 뜸 등을 이용해 근육을 유연하게 해주는 것이 다이어트와 운동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스타가 하루 아침에 태어나는 것이 아닌 것처럼 스파르타쿠스의 몸도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는 않는다. 그러나,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내 체질에 맞는 다이어트를 한다면 분명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다. 또 한약은 기가 빠지고 허해지며 몸이 상하는 것을 막아주기 때문에 우리 몸이 오히려 건강하게 다시 태어나는 것을 경험 할 수 있다고 한다.도움말 대구 해바라기한의원 최영아 원장(한의학 박사)해바라기한의원 홈페이지 www.clinic-sunflower.co.kr취재 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07
- 줌마렐라들의 화려한 외출 에스플란트치과병원 안면치아교정센터 허재식 원장 오랜 세월 치아로 인한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었지만 내 집 장만에, 아이들 양육에, 남편 뒷바라지하느라 한 번도 본인을 뒤돌아 볼 마음의 여유가 없었던 40,50대 중년의 나이에 접어드신 어머님들. 그녀들의 이유 있는 반란이 시작되었다. 한 번도 남 앞에서 활짝 웃어본 적이 없다며 이제는 자신있는 아름다운 미소를 찾고 싶다고 교정치료를 결심하신 50대 김**님. 평생의 콤플렉스였던 치아의 불규칙함 때문에 40세가 넘는 나이에도 교정과 수술을 결심하신 최**님. 돌출입 교정을 위해 친구와 두 손 꼭 잡고 함께 우리 병원을 찾아주신 50대 신**, 이**님. 시간이 흘러 자녀들은 이제 다 성장하여 각자 자기의 자리를 찾아가고 삶의 배우자인 남편도 어느 정도 안정된 직장생활로 바쁜 나날을 보낸다. 그러나 불현듯 찾아오는 알 수 없는 허탈감과 거울에 비춰진 모습은 어느새 중년이 되어 있는 주름진 모습에 한숨만 나온다. 갱년기, 우울함이 느껴지기도 하지만 지금도 늦지 않았다고 스스로에게 용기를 북돋으며 교정병원을 찾아오는 그녀들의 발걸음은 가볍기만 하다. 하지만 가장 고민되는 것은 늦은 나이에 교정치료를 하는데 있어 눈에 보이는 장치를 해야만 하는지에 대한 망설임일 것이다. 하지만 이젠, 그런 고민은 버려도 된다. 장치를 부착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없고 무엇보다 심미적인 효과가 탁월한 인비절라인 장치가 있기 때문이다. 40~50대 남녀 모두 선호하는 인비절라인 투명교정장치는 이제 젊은 사람들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다시금 세월을 되돌려 지난날 잠시 잊고 지낸, 젊은날에 감추고만 싶었던 잃어버린 미소를 되찾아 줄 것이다. 현재 돌출입을 개선하고자 1년 정도 교정치료를 진행하고 계신 40대 이**님. 여고 동창회에 나갔다가 친구들로부터 요즈음 너무 예뻐졌다는 인사를 자주 들으신다고 한다. 지금이라도 교정치료를 시작하신 것이 얼마나 다행인지, 보이지 않는 인비절라인 장치로 인해 더 자신감이 생기셨다고 말씀하신다. 그렇다! 교정치료는 이제 청소년 혹은 20대 젊은 사람들만이 할 수 있는 치료라는 고정관념을 벗어나 고른 치열과 외모의 변화뿐 아니라 마음의 치료까지 도움을 줄 수 있는 ‘심미’교정치료로 나아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아직도 거울을 볼 때마다 치아 때문에 콤플렉스를 가지고 계신 40~50대 어머님들!! 그동안 나 자신보다는 가족을 위해 살아온 세월에 대한 보상으로 교정치료를 통해 새로운 나를 찾는 용기를 내어보는 건 어떨지 생각해본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06
- 자기관리 위한 성형…취업 직장생활에 플러스 효과 외모를 중시하는 풍조를 개탄하면서도 성형에 대한 시각이 부드럽게 바뀌고 있다. 얼굴에 손을 좀 댔다고 해도 좀 더 예쁘고 젊어 보이는 게 나쁘지 않다는 인식이다. 예전에는 성형을 하고도 안했다며 숨기는 사람이 많았지만 이제는 연예인들부터가 어디를 손댔다고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평균 수명이 길어지면서 성형에 대한 반감을 가졌던 중장년층의 인식도 달라졌다. 나이는 들어도 젊어보이고 싶은 중년층에게 ‘보톡스’는 보통명사가 됐다. 십대부터부터 오륙십대에 이르기까지, 여성뿐 아니라 남성들까지도 성형을 하는 시대. 성형은 생존전략의 하나로 선택하는 방법이기도 하다. 안산의 성형외과 두 곳을 찾아가 요즈음의 성형 트렌드에 대해 알아보았다. 성형은 자기관리의 한 방법내면이 아름다운 것이 더 중요하다고 말하기는 쉽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길거리를 걸어가다가도 여성은 훤칠하고 잘생긴 남성에게, 남성은 예쁜 여성에게 눈길이 쏠린다. 이런 세상에서 자신이 못생겼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남들 앞에서 위축되기 십상이다. 그런 사람들이 성형을 통해 결점을 수정하면 훨씬 자신 있게 긍정적으로 살아간다. 외모 성형은 심리치료 효과도 불러오는 것이다. 주위 인물 중에서 성형 후 성격이 달라지고 이전과 다른 삶을 만들어가는 사람도 볼 수 있으니 “성형을 하면 인생이 달라진다”는 말도 틀린 말은 아니다. 성형의 목적도 좀 달라지고 있다. 여성의 경우 예전에는 탤런트 누구를 닮은 얼굴을 선호했다면 요즘은 자신의 결점을 보완하고 개성을 살리겠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또 과거에는 ‘성형’에 대해 부정적으로 보던 중년층도 젊어 보이기 위해 보톡스를 맞는 것을 보통일로 생각한다. 안산 최형도성형외과 최형도 원장은 “요즘은 자기관리의 한 방법으로 성형외과를 찾는 사람들이 많다”고 말한다. “단순히 예뻐지기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 없는 부분을 수정하고 인상을 좋게 만들어 취업이나 직장생활, 대인관계에서 플러스 효과를 얻기 위해 성형외과를 찾는다”는 것이다. 이런 성형 경향은 20대 젊은이의 높은 실업률과 한창 일할나이에 조기퇴직을 당할 것을 우려해야하는 이 시대상과 관련되는 현상이 아닐까. 그렇다고 보면 성형이란 생존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전략이기도 하다. 연령대에 따라 성형부위 달라외모에 관심 많은 십대소녀 중에는 늘 성형하겠다고 노래하고 더러 눈꺼풀에 풀칠을 해 쌍꺼풀을 만들어 다니기도 한다. 하지만 십대 성장기에는 성형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가장 성형을 많이 하는 시기와 연령대가 바로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스무살 때다. 20대가 많이 하는 성형이 눈 쌍꺼풀 수술, 다음으로 코 수술이다. 쌍꺼풀 수술은 성형 축에도 들지 않는다고 할 정도로 대중화됐다. 눈이 달라지고 퍼져있던 코가 오똑해지면 이미지 변신효과도 높다. 20대 중반 여성의 경우 취업을 앞두고 인상을 좋게 하고 개성을 살리며, 부족한 점을 보충한다는 의미로 성형하는 경향이 늘고 있다. 젊은 여성들이 선호하는 쌍꺼풀 시술법이 매몰법이다. 쌍꺼풀 라인에 작은 구멍을 뚫어 실을 넣고 당겨주어 간단히 쌍꺼풀을 만드는 방법으로 이삼일 지나면 일상생활을 할 수 있을 정도로 부기가 빠진다. 매몰법은 쌍꺼풀라인이 자연스럽고 시간이 지나면 수술한 흔적이 거의 없다. 단 눈두덩에 지방이 너무 많으면 매몰법 쌍꺼풀이 자연스럽지 못할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매몰법 시술이 가능하다. 김장호 성형외과 김장호 원장은 “요즘은 쌍꺼풀 수술과 함께 눈 앞트임을 원하는 여성들도 많아졌다”며 “눈머리 쪽에 있는 몽고주름을 제거하는 앞트임은 눈이 훨씬 시원스럽게 커지는 효과를 준다”고 설명했다. 코도 성형효과가 높은 편이다. 낮은 코를 살짝 높여주거나 매부리코를 조금 부드럽게 고치기만해도 인상은 확 바뀐다. 코를 높이거나 주름을 펴거나 얼굴윤곽을 교정하는 성형에서는 필러를 많이 이용한다. 필러는 시술도 간단하고 시술한 표시가 나지 않는다. 성형은 여자들만의 것이 아니다. 젊은 남성들은 샤프한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성형을 하기도 하고, 여업사원들은 이미지를 좋게 하기 위해, 중년남성은 직장에서 도태되지 않기 위해 성형을 한다. 30대는 성형비율이 다른 연령대에 비해 낮은 편이다. 좀더 젊어 보이고 싶은 중년 40대가 되면 노화를 감추고 젊어보이기 위해 성형을 한다. 주름을 개선하고 얼굴을 팽팽하게 하는 이른바 동안시술이 꾸준한 인기다. 중년 성형은 늙어간다는 느낌을 줄이고 삶을 활기차게 해 준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 최근에는 5월 어버이날 전후로 성형외과를 찾아 부모에게 보톡스나 필러 시술을 받게 해 ‘젊음’을 선물하는 자녀들도 늘고 있다.노화로 인한 주름살 개선에 많이 쓰이는 보톡스는 안면근육을 마비시켜 주름을 펴주는 주사법. 이마나 미간, 눈꼬리 등의 주름을 펴주는데 흔히 쓰인다. 깊은 주름에는 주름골을 채워서 펴주는 필러가 더 효과적이다. 필러는 시간이 지나면서 생분해되어 반복 시술을 해야 하는 것이 단점이다. 보톡스나 필러는 사람에 따라 6개월~1년간 효과가 지속된다. 보톡스는 주름이 깊어지기 전에 주기적으로 맞아주면 주름이 깊어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자가지방이식술은 자신의 복부나 허벅지의 지방을 뽑아서 신체의 다른 곳으로 이식하는 방법이다. 눈이나 이마에 살이 없어 늙어 보이는 사람에게 젊은 시절의 얼굴을 되돌려준다. 50대가 되면서 윗눈꺼풀과 눈아랫부분이 처지면서 피곤하고 늙어보인다면 처진 눈꺼풀을 올려주고 눈 아래 처진 부분을 없애주는 시술로 눈이 또렷해지고 훨씬 젊게 보일 수있다. 처진 윗눈꺼풀은 눈썹하부를 절제해 교정하는 시술을 해야 자연스럽다. 어떤 부위든 성형을 고려한다면 꼭 성형전문의에게 시술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성형전문의는 얼굴의 균형과 피부상태를 고려하고 안전한 의약품을 사용해 시술하기 때문에 수술결과에 대한 만족도도 높고 부작용도 적다. (도움말: 최형도성형외과 최형도 원장, 김장호성형외과 김장호 원장) 박순태 리포터 atasi22@yahoo.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06
- 청소년의 정신건강 - 부모의 역할 부모는 모름지기 자녀에게 좋은 음식, 좋은 집, 좋은 교육 등 나은 환경을 주고 싶어 합니다. 하지만 이런 부분이 충족되었다고 해도 자녀가 부모의 마음을 온전히 이해하고 따라오지 않는 경우를 볼 수 있습니다.정말 부모의 역할을 하기 어려운 세상인 것 같습니다.이런 힘든 시기일수록 자녀가 당당하고 자신감 있는 모습으로 행복한 인생을 추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이 절실합니다. 삶에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힘든 시기를 감추어 주는 부모가 아니라 힘든 시기를 넘기는 법을 알게 해주는 부모가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그렇다면 그토록 착하고 순진한 우리 아이가 왜 변하기 시작했을까요? 그 변화의 원인은 보통 부모, 가족, 친구, 학교, 학업, 이성, 외모 등에서 기인한 청소년의 심리적 고민과 육체적 건강 상태로 인한 체력저하와 불편감의 지속을 들 수 있습니다.이러한 원인들에 대해 부모와 주변 사람들의 대응이 자녀의 성향에 맞게 적절하게 이루어진다면 자신감과 자존감을 회복하고 건강을 유지할 수 있어 원만한 가족생활과 학습능력을 상승, 유지할 것이며 대인관계에서도 자신감을 가져 행복감과 만족감을 느낄 것입니다.하지만 원인 자체가 부모로부터 기인한 문제이거나 부모와 주변 사람들의 대응이 자녀의 성향에 맞지 않게 이루어진 경우는 자신감 상실과 집중력 저하, 분노와 불안, 수치, 의욕저하, 우울감 등의 감정을 느끼게 됩니다. 따라서 부모와 대화를 거부하거나 인터넷에 빠지고 학업에는 관심을 가지지 않으며 때로는 폭력적 언어와 행동을 드러내고 극단적으로는 등교를 거부하거나 가출에 이르게 될 수 있습니다.중요한 것은 먼저 우리 자녀를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자녀의 힘든 부분을 인정하고 그 원인을 공감하고 해결해주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원인이 해결되지 않은 해결책의 제시나 강요는 문제를 더욱 고착화시키기 때문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부모의 열린 마음과 자녀를 대하는 습관(행동, 말투, 고정관념)의 변화도 필요할 것입니다.심리학적 용어 중에 스티그마효과(Stigma Effect)라는 개념이 있는데 상대방에게 바르지 못한 사람으로 낙인 받으면 그 사람은 의식적, 무의식적으로 그렇게 행동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즉 자녀, 부모에 대한 평가가 부정적인 인식과 예측, 혼란스런 생각이 머릿속을 지배하고 있다면 결국 서로에게 부정적인 것들이 이루어지는 것을 말합니다.중요한 것은 문제가 발생하면 그 원인을 명확히 파악하는 것이며 옳고 그름, 잘함과 못함을 떠나 이러한 원인의 해결에 초점을 맞추어 서로가 노력한다면 우리 가족의 웃는 모습을 분명 되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02
- 창원 한마음병원-당일 전화접수 실시 대기시간 단축으로 고객 만족도 높아손자를 데리고 병원을 찾은 김 모씨(여 62), 아침7시에 병원에 도착해 30분 지난 뒤 겨우 접수하고, 진료를 마치고 나오니 11시가 다 됐다.“대기시간이 너무 길어 손자보다 내가 진료 받을 지경"이라고 불평 했다. 주부 강씨(36)는“환자들이 많아 대기실이 복잡한데다 아이가 토하는 바람에 화장실에 갔다 온 사이 순서가 지나 뒤로 밀려나 속상 했다”고 호소한다. 이러한 문제들을 해소하기 위해 한마음병원(병원장 하충식)이 편의를 제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진료예약 및 당일 전용전화를 이용한 접수를 통해 아침 일찍 부터 접수창구에 늘어서게 않게 된 것이다. 전국 최초로 병원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 대기 순서(과별, 의사별)를 확인할 수 있어, 집이나 사무실에 편히 있다 시간에 맞춰 내원하면 된다. 이로인해 대기시간이 획기적으로 줄고 주차도 훨씬 용이해져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창원 한마음병원은 외래환자가 많기로 소문난 병원이다. 특히 소아청소년과는 전국 종합병원 중 규모 대비 외래 환자 전국1위를 기록해 전국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일정시간대에 몰릴 수밖에 없는 소아청소년과의 경우‘3시간대기, 3분진료’라는 말이 나올 정도. 이제 이와 같은 불만사항들도 해소된 바. 접수 전용 전화 및 홈페이지 대기현황 확인 시스템을 적극 이용하기를 권하고 있다. 하충식 원장은 “국내 최초로 시행하는 실시간 홈페이지 대기 순서 확인시스템은 시간 단축 효과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환자의 소중한 시간과 함께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한마음병원 당일접수전화 : 055)268-7777 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02
- 한방으로 여름을 이기자 불쾌지수가 높은 장마철, 몸도 나른해지고 입맛 또한 떨어져 건강에 적신호가 켜진다. 특히 수능시험을 앞둔 수험생들에겐 스트레스와 함께 체력 저하, 집중력 부족으로 평소보다 철저한 건강관리가 필요한 시기다.무덥고 습한 여름 장마철엔 습병(濕病)을 잘 일으키고 이어지는 무더위로 인해 수험생들도 몸이 무겁고 나태해지기 마련. 그래서 여름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입시의 성패가 달려있다고 할 정도로 여름철 건강관리는 매우 중요하다. 이열치열의 원리에 따라 부산시 한의사회 해운대구 회장인 김용우 원장(초우한의원)은 “습병(濕病)은 스스로 생기지 않고 화열(火熱)의 물체로 인해 신체의 수액이 잘 통하지 못해 생긴다”며 “장마철 무더위 때는 습기(濕氣)와 열기(熱氣)가 극심한 틈을 타서 잘 일어나며 스트레스에 시달릴 때 많이 발생한다”고 말한다.습열(濕熱)이 발생하면 주로 소화기 계통에 장애가 생기고 그 다음에는 상체와 하체가 서로 소통되지 못하므로 머리가 무겁고 어지럽다. 또한 소변과 대변이 상쾌하지 못하고 피로가 지속되는 증세들이 나타나게 된다. 게다가 더위까지 먹게 되면 마치 당뇨병 환자처럼 가슴이 답답하고 갈증이 생겨 자주 냉음료를 찾게 되고, 이로 인해 소화기 장애가 더 심해지게 되므로 더위에 기력을 빼앗긴 수험생들에겐 학업은 물론 책상 앞에 앉아 있는 것 조차 쉽지 않다. 억지로 책상을 지키고 있으면 스트레스가 쌓여 두통, 과민성 대장 증후군 등 이른바 ‘고3병’만 생기게 된다.수험생의 여름철 생활 중 유의해야 할 사항은 우선 지나친 더위에 노출되는 것은 피하고 심신(心身) 자체를 습(濕)하지 않게 하며 충분한 수면과 휴식을 취하는 것이 가장 좋다. 더위에 지친 수험생들이 시험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다급한 마음에 밤잠을 설치게 되면 피로는 계속 쌓이게 된다. 잠을 제대로 못자면 신체와 두뇌기능이 떨어져 아무리 공부를 해도 능률이 오르지 않는다. 그러므로 최소 5시간 이상의 수면을 취하도록 하고 규칙적인 생활을 하도록 한다. 특히 한의학의 치료원칙인 이열치열(以熱治熱)에 따라서 따뜻한 물에 자주 목욕을 하고 음식 또한 따뜻하게 데워 먹는 것이 좋다. 이 시기엔 시험의 중압감으로 소화가 잘 안되는데다 날씨마저 후덥지근하여 입맛을 잃기 쉽다. 식사를 불규칙적으로 하다보면 속이 쓰리거나 아픈 경우도 생긴다. 따라서 식사는 하루 세끼를 규칙적으로 반드시 먹도록 한다. 편식이나 과식은 두뇌활동을 저해하는 요인인 만큼 식사량은 포만감을 느낄 수준의 80%정도가 적당하다. 기억력과 체력 증진시키는 처방 필요 무더위가 계속되는 여름철엔 수험생들의 경우 체력과 기억력을 증진시키는 처방이 필요하다. 그래서 동의보감에서는 ‘주자독서환(朱子讀書丸)’, ‘장원환(壯元丸)’ 또는 ‘총명탕(聰明湯)’ 등이 아주 효과적이라고 설명한다. ‘주자독서환(朱子讀書丸)’은 주자가 이약을 먹고 머리가 맑아져 책을 많이 읽어 성인(聖人)이 됐다는 뜻이며, ‘장원환(壯元丸)’이라는 것은 말 그대로 장원급제한다는 약이고, ‘총명탕(聰明湯)’ 역시 이름 그대로 머리를 맑게 해주는 약이다. “동의보감에 총명탕을 먹으면 암기를 잘하고 총명해진다고 기록되어 있으며 여기에 수험생의 체력을 보강하기 위해서는 남학생의 경우에는 ‘육미지황탕(六味地黃湯)’을, 여학생인 경우에는 ‘팔물탕(八物湯)’을 합방하면 더욱 효과적이다”고 김 원장은 말한다.총명탕은 항스트레스 작용을 하는 백복신(白茯神), 그리고 사고능력을 좋게 하는 원지(遠志), 석창포(石菖蒲) 등으로 만든 처방이다. 이것을 하루에 12g씩 끓여서 복용하거나 아니면 가루를 내어 8g씩 녹차에 복용하는 방법이 있다. 물론 이것 외에도 용안육(龍眼肉)?대추(大棗)?감초(甘草)?당귀(當歸) 이 네 가지 약재를 끓여서 차처럼 마시는 것도 기억력을 증진시키는데 상당히 도움이 되며, 이것은 맛도 좋으려니와 집중력과 활동력이 강화되고 신경도 안정된다. 특히 대추는 진정작용이 뚜렷할 뿐만 아니라 짧은 시간을 자더라도 자는 동안만은 숙면이 되도록 한다. 당귀는 뇌세포의 핵분열을 촉진하기 때문에 세포의 생명력이 연장되고 기억세포의 기능이 강화된다. 또한 인삼(人蔘)과 오미자(五味子), 맥문동(麥門冬)을 끓여서 차로 복용하는 것도 도움된다. 왜냐하면 인삼은 중추신경계에 조건반사를 형성하고 기억력을 증강시키기 때문이다. 몸도 마음도 지치기 쉬운 여름철, 수험생들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충분한 수면과 균형 있는 영양 섭취, 적절한 운동, 자신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으로 건강한 여름나기일 것이다. 도움말 : 부산시 한의사회 해운대구 회장 김용우 원장(초우한의원)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