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36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원주기독병원 ‘최우수’ 권역응급의료센터로 뽑혀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원주기독병원(병원장 송재만)이 권역별응급의료센터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보건복지부(장관 전재희)는 2009년 말부터 지난 6월까지 실시한 2009년 응급의료기관 평가 결과 원주기독병원을 비롯해 서울대병원, 의료법인 길의료재단 길병원, 목포한국병원이 권역별응급의료센터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발표했다.특히, 권역응급의료센터를 운영 중인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원주기독병원과 목포한국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은 것 외에도 지난 4월 발표한 3개 중증질환별 특성화센터 지정에서도 심장질환, 뇌혈관질환, 중증외상 등의 평가에서 전 영역 우수평가를 받아 3개 분야 모두 중증응급질환 특성화센터로 지정받아 지역 거점 최고급 권역응급의료기관임을 증명했다.전국 457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응급의료기관 평가는 시설, 인력, 장비의 법정지정기준 중 응급의료기관의 기능에 꼭 필요한 54개 항목에 대한 인정 기준을 모두 만족하는지를 평가하는 필수영역과 구조, 과정, 공공영역 25개 지표에 대한 평가를 통해 결정되었다. 중증응급질환이란 뇌질환, 심장질환, 중증외상 3개 분야의 질환을 일컫는데 사고 발생 후 시간을 다투는 신속한 치료를 필요로 하는 질환을 말하며, 원주기독병원을 포함해 전국에 8개의 병원이 3개 분야 모두 중증응급질환 특성화센터로 지정되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1
- 여름방학 이용한 피지관리와 여드름 치료 순수 피부과 임연순 원장 날씨가 더워지면서 피지분비량이 늘어나고 그로 인해 피부가 번질거리고 작고 큰 여드름이 나는 분들이 늘고 있다. 과거에는 사춘기가 지나면 여드름이 거의 대부분 좋아졌으나 현재는 사춘기를 지나 성인여드름으로 지속되는 경우도 많다. 기말고사가 끝나고 나면 방학이다. 공부 스트레스와 계절적인 요인으로 여드름이 심해져도 시간이 없어 미루던, 그리고 학기동안 치료가 힘든 유학생들이 방학을 맞아 귀국함으로 피지 관리와 여드름을 치료하기에 좋은 시기이다.모공은 털이 들어있는 집이기도 하지만 피지선이 연결되어 있어 피지를 분비하는 길이기도 하다. 피지의 분비량이 늘어나면 모공은 넓어지고 반복되다보면 영구히 모공이 늘어나는 결과를 초래한다. 또 모공에 피지, 각질과 여드름 균이 혼합되면 염증도 생기고 피지가 분비되는 길인 모공이 막혀 큰 사이즈의 여드름과 고름이 생기는 염증성 여드름을 생기기도 한다. 크기가 작고 피부색의 여드름은 대부분 흉을 남기지 않고 없어질 수 있으나 염증성 여드름은 좋아진 후에도 붉고 거뭇거뭇한 흉터나 심한 경우 파인 흉을 남길 수 있어서 치료를 요하게 된다. 여드름의 치료는 피지의 정도와 여드름의 수, 여드름의 크기 분포양상에 따라 달라진다. 심한 경우 여드름 약을 복용할 수 있으나 최근에는 바르는 약의 발달과 치료의 다양화로 약복용이 많이 줄고 있다. 기본적인 여드름 압출 치료와 피지를 정리하는 피지 스케일링 등을 시도하며 여드름으로 인한 붉고 거뭇한 흉터에는 재생 치료를 겸하게 된다. 피지분비량이 많거나 유학생이나 국내의 중고생인 경우 방학동안 PDT 치료를 권한다. PDT 치료는 피지선에 흡수되는 특수한 약을 바르고 레이저 빛을 쏘여 피지선의 사이즈를 줄일 수 있는 치료로 큰 여드름보다 피지가 많고 잔 여드름이 많은 분들이나 특히 학기 중 치료를 받기 힘든 학생들이나 외국에서 공부하는 유학생의 경우 다소 한가한 방학을 이용하여 치료함으로 학기 중 피지분비량을 줄이고 여드름 발생을 줄이는 좋은 방법이다. 여드름으로 인한 울긋불긋한 흉터는 시간이 지나면 좋아질 수 있으나 수개월이 필요하기 때문에 비타민과 피부재생인자를 피부에 직접 넣어주는 피부재생치료와 색소와 홍반을 치료하는 I2PL을 같이 병행한다면 훨씬 빠르게 회복될 수 있다. 피지가 많이 분비되는 피부는 모공이 늘어나고 홍조를 띠게 되는데 그것 역시 I2PL로 좋아질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0
- 우리아이 작은 키 고민, 키네스에서 해결했어요! 오재호군(남. 중1)은 최근 친구들로부터 은근히 부러운 눈길을 받고 있다. 2년 남짓 기간 동안, 키가 무려 22cm 이상이나 자랐기 때문이다. 어려서부터 늘 앞자리에 서곤 했던 재호는 더 이상 작은 키가 아니다. 이렇게 키가 크게 된 데는 여러 가지 원인이 있겠지만, 재호의 어머니 이영윤씨는 “무엇보다도 키네스 성장 프로그램 덕을 많이 본 것 같다”고 말한다. 재호가 체험한 프로그램은 어떤 것인지, 어떤 과정을 통해 키가 그렇게 클 수 있었는지, 재호 자신은 또 어떤 노력을 했는지 등을 재호의 어머니를 만나보았다.Q : 언제부터 키가 눈에 띄게 자라기 시작했나요?A : 6학년에 올라와서 키네스 성장센터에 등록할 때 키가 1m40cm로 자세도 구부정하고 왜소했어요. 키 성장 프로그램을 시작하고 1년 쯤 지난 뒤, 약 12cm정도가 크더군요. 매 달 센터에서 기록한 것을 보니까 매 달 0.8cm~1.2cm씩 자랐더라구요. 중학교 들어와서도 계속해서 비슷한 수치로 키가 자랐어요. 아이가 어려서부터 키가 워낙 작아서 초등학교 때도 늘 앞자리에 안곤 했었어요. 키가 작다고 해서 생활하는데 큰 어려움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엄마들 마음은 내 자식이 다른 아이들보다 키도 크고 씩씩하기를 바라잖아요. 현재 상태로 22cm 이상 자란 것 같은데, 이렇게 2년 동안 22cm이상까지 크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어요.Q : 키네스 키 성장 프로그램에 만족한다고 했는데...A : 네, 아주 만족해요. 초등학교 다닐 때는 키 크는 데 도움이 된다는 약도 지어 먹여보고, 키를 크게 한다는 체조도 집에서 시켜보고, 나름대로 신경을 많이 써주었는데도 별 효과가 없었어요. 그러다가 6학년으로 올라가는 겨울에 우연히 키네스 프로그램을 알게 되어서 시작했는데, 놀랍게도 눈에 띄게 키가 자라기 시작하는거에요. 키가 큰 것도 만족스럽지만 구부정하여 왜소해 보였던 자세도 반듯해지고 전체적으로 아이가 건강해졌어요. 센터에서 하는 운동이 여러 가지더군요. 성장판을 활성화시킨다는 근기능강화운동부터 유산소, 유연성, 자세교정 등 전신 운동을 하니까 키가 크면서 거기에 맞춰 균형 잡힌 건강을 갖게 된 것 같아요. 또 개인적으로 관심 있는 부분이 산소섭취량과 자세교정에 관한 부분이에요. 저희 아이의 기록을 보니까 처음 등록할 때 산소섭취량에 비해 지금은 배가 훨씬 넘는 산소를 섭취하고 있더라구요. 산소섭취량은 온 몸의 활성화는 물론이고 특히 뇌를 활성화시키는 데 중요하다고 하잖아요. 한창 공부하는 아이인데, 몸 건강만큼 두뇌활성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요.그리고 구부정해서 더 작아 보이고 볼품없던 체형이 자세교정으로 반듯해서 키도 커 보이고 재호도 몸이 가뿐해지고 컨디션이 좋아진다면서 교정받는 것을 제일 좋아했어요.Q : 키네스 프로그램을 하는데 특별한 어려움은 없었나요?A : 저희 아이는 센터에서의 운동프로그램만 시행하고 있어요. 따로 약을 먹는 것도 아니고 특별한 식단을 준비해주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특별한 어려움은 없습니다. 다만, 키가 잘 크기 위해서는 영양 상태가 균형 잡혀야 하고, 잠도 잘 자야하고, 또 심신의 스트레스를 줄여야 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해서 신경을 쓰기는 하죠. 하지만 중학생이 되고나니까 아무래도 일찍 자는 것은 좀 어렵구요, 또 먹는 것을 일일이 관여하기도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니더군요. 센터는 매 주 토요일에 한 번씩 가고 있어요. 초등학교 때는 1주일에 3번씩 갔었는데, 중학생이 되면서 시간을 줄였어요. 센터에서 말하기를 키 크는데 적합한 몸 상태를 갖추게 되면, 그 다음부터는 규칙적인 운동으로 유지만하면 횟수가 좀 줄어도 효과에는 크게 영향이 가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자신의 키가 부쩍부쩍 크는 것에 만족해서인지, 아이가 센터에 가서 운동하는 것을 빠트리지 않고 스스로 열심히 하기 때문에 별다른 어려움 없이 잘 진행하고 있습니다.Q : 재호 키가 큰 것에 대해 주변의 반응은 어떤가요?A : 아이가 워낙 작았었기 때문에 주변에서 많이 놀라워하지요. 특별한 방법이 있느냐고 물어보는 사람에게는 ‘키네스 키성장센터’에 보내고 있다고 솔직하게 말해줍니다. 반응들은 다양해요. 프로그램에 대해서 자세히 물어보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키 클 때가 되어서 컸을 거라 말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키 클 때가 된 것도 틀린 말은 아니지만, 프로그램을 통해서 우리 아이의 키가 클 수 있는 만큼 충분하고 완벽하게 크고 있다고 생각해요. 그냥 놔두었어도 2년 간 22cm 이상 클 수 있었다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저희 아이에게도 친구들이 가끔 물어본대요. 저희 아이가 별로 말이 없는 아이인데도, 친한 친구에게는 키네스 프로그램에 대해서 말을 해준다고 해요. 저만큼 이 프로그램에 대해서 확신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저희 아이도 자신의 키가 이만큼 큰 데는 키네스 프로그램이 도움이 되었다는 생각을 하기 때문이겠죠.Q : 자녀들의 키 때문에 고민하는 부모님들에게 한 마디A : 사람들 마다 생각이 다르겠지요. 제 생각만을 말하라면 ‘클 때 되면 저절로 크겠지’라는 생각으로 무작정 기다리기보다는 방법을 찾아주는 게 좋다는 생각입니다. 전문가들이 진행하는 프로그램의 도움을 받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겠지요.사실 아무리 좋은 프로그램이 있어도 집에서 꾸준히 한다는 것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거든요. 또 방법을 제대로 알지 못할 경우에는 오히려 건강에 마이너스가 된다고 하잖아요. 또 아까 말했던 산소섭취량을 늘여서 뇌활성화를 촉진시키는 것 같은 특별한 상황은 전문프로그램이 아니면 쉽게 만들어질 수 있는 상황도 아닌 것 같구요.저희 아이도 조금 더 빨리 방법을 찾아주었으면 더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곤 해요. 과학적으로 프로그래밍된 키 성장프로그램은 단순히 키만 크게 하는 것 뿐 아니라 전체적으로 균형 잡힌 체력을 가질 수 있어서 공부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는 생각도 합니다. 사실 아이 성적이 많이 올랐거든요. 사진협조 키네스 부천점 032-323-0604 www.kiness.co.kr박미혜 리포터 choice6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1
- 문신 지우기 최고의 스타인 안젤리나 졸리와 베컴의 공통점은? 바로 꽤 많은 문신을 몸에 새기고 있다는 것이다. 개성시대인 요즘, 길거리에서 문신을 한두 개쯤 한 젊은이를 만나보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며, 중년 여성들 중에서도 몸은 아닐지라도 아이라인과 눈썹 문신을 한 경우는 흔히 볼 수 있다. 요즘 불법으로 문신을 새기는 곳이 많이 생겼고 심지어는 미용실에서 문신 시술을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그런데 젊었을 때의 멋져 보이고 싶은 마음에, 혹은 매일 반복해서 화장하는 것이 귀찮아서 새겼던 문신이 언제부터인가 눈에 거슬릴 때 문제는 시작된다. 세월이 지나면서 가치관이 바뀌고, 아직까지는 문신에 대해서 보수적인 사회적 시선이 느껴지기 시작하며, 미용분야의 유행이 바뀌어 자신의 문신이 촌스러워 보일 때가 오는 것이다. 고민 끝에 문신을 제거해야겠다고 생각하지만, 문신을 제거하기란 그리 간단하지만은 않다. 뾰족한 침 같은 기구를 이용해서 피부 안에 침투시킨 물감은 화장 지우듯이 쉽게 지워지지 않기 때문이다. 이런 문신을 제거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색소 레이저가 정답이다. Q switched Nd:Yag 레이저 혹은 루비 레이저 등의 색소레이저를 사용해서 표피와 진피 일부까지 침투해 들어간 색소를 타겟으로 적절한 에너지의 레이저 빔을 조사해야 한다. 이때 너무 낮은 에너지는 치료 효과가 떨어지고, 너무 높은 레이저는 피부에 손상을 주어 흉을 발생시킬 수 있다. 또 레이저 시술 간의 기간도 중요하다. 너무 짧은 텀(term)으로 시술하면 색소침착과 피부 손상의 우려가 있고 너무 긴 텀으로 시술하면 치료시간이 너무 길어진다. 또 문신에 사용한 물감의 색깔도 중요하다. 단일 검정색을 사용했는지, 아니면 갈색, 파랑, 노랑, 초록 등의 여러 색을 복합적으로 사용했는지에 따라서 레이저 치료 반응이 다르게 나타나고 요구되는 시술 횟수도 달라진다. 문신 부위가 눈에 띄는 부위인지 아닌지도 시술을 결정하는데 영향을 준다.따라서 문신을 고려하고 있다면 한 번 더 생각해보고 결정하는 신중함이 필요하고, 문신 제거를 원한다면 위에 언급된 여러 사항을 충분히 고려한 후 치료에 들어가야 한다. 레이저 시술 횟수는 문신의 깊이, 색깔, 염료의 종류, 피부의 특성 등에 따라서 달라지지만, 보통 4~8주 간격으로 3회 이상 시술하면 호전을 기대할 수 있다. 시술 후 물집, 딱지, 감염, 색소침착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고 그때마다 적절한 대응이 필요하므로 전문의로부터 시술 받는 것이 좋다. HB피부과최정민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0
- 소아·청소년 교정, 시작이 중요해 에스플란트치과병원 안면치아교정센터 허재식 원장 소아·청소년을 자녀로 둔 부모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것이 있다. 도대체 언제 교정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은가 하는 것이다. 소아가 골격적인 문제가 없는 경우에는 12세~13세 정도가 적당하나 턱의 발달 상황을 고려하여 아래턱이 심하게 작거나 과도하게 발달된 경우(무턱이나 주걱턱)라면 초등학교 1학년 정도에 교정전문의의 상담을 받아봐야 한다. 적절한 시기에 교정치료를 받는 것은 매우 중요하며 여러 가지 장점이 있다. 골격이 자라고 치아들의 위치가 변화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교정치료 시에 그 치료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고 치아이동에 따라서 잇몸이나 잇몸 뼈 주위의 조직이 같이 발육하므로 교정치료의 결과가 더 좋아지고 안정적일 수 있다. 특히 요즘에는 나이에 상관없이 외모에 관심이 많은 시대이기 때문에 꼭 부모님이 먼저 추천해서라기보다는 어린이나 청소년 스스로가 먼저 교정을 원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런 경우에는 교정치료 시 치료 협조도가 좋기 때문에 치료의 진행도 수월할 뿐만 아니라 스스로에게는 가지고 있던 콤플렉스를 줄일 수 있어서 자신감을 갖고 학교생활을 하는데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실제로 외모에 대한 자신감의 회복으로 친구사이의 관계가 더 좋아진다거나 하는 사례가 나타나기도 한다. 치열의 부조화는 치아 자체의 문제만이 아니라 아래턱과 위턱의 위치나 크기 및 균형, 입술 주변의 근육문제, 구호흡, 자세 등 여러 가지 다른 문제와도 연관이 있으므로 성장기에 일찍 문제점을 발견하여 치료함으로써 외모의 개선뿐만 아니라 치아와 잇몸건강 유지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만약 아랫니가 윗니보다 많이 나와 있는 주걱턱 경향이 있거나 그 반대의 경우에는 턱교정이 필요하다. 턱교정이란 위턱과 아래턱의 앞·뒤·좌·우 및 수직관계가 비정상적으로 위치해 있는 경우 성장하고 있는 턱을 정상적인 방향으로 유도해 치아뿐만 아니라 골격을 교정해 줄 수 있는 치료이다. 이러한 턱교정 치료는 성장기인 어린이나 청소년 시기에만 가능하다. 따라서 적절한 시기에 턱교정 치료를 받지 못한 경우에는 성인이 되어서 양악 수술과 교정을 병행해야만 하는 상황이 초래되기도 한다. 그렇게 되면 수술이라는 큰 부담이 있어서 성인이 되어서도 쉽게 교정치료를 결정하지 못하게 될 수도 있다. 그래서 시간적인 여유가 있어서 부담이 적은 방학기간을 이용하여 교정치료를 시작하게 되면 보다 편하게 교정 장치에 대한 적응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우리 아이들의 치열을 보다 예쁘게 만들어 주기 위한다면 적절한 시기에 시작하는 것이 매우 현명한 판단이 될 수 있을 것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0
- 소리이비인후과,''이명, 치료될 수 있는가'' 세미나 개최 귀 전문‘소리이비인후과(The Future Center)’에서는 오는 7월 22일 10시 30분‘이명, 과연 치료 될 수 있는가?’라는 주제로‘이명 세미나’를 개최한다. 군자역에 위치한 소리이비인후과에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이명 환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이명’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돕는 ▲이명 완전정복 ▲이명 극복 사례 ▲참석자 개별 상담 등을 진행한다. 문의 1600-7592 / 군자역 5번 200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0
- 자가 연골세포 이식술, 내 무릎에 도움 될까? 내방하는 환자분들 중 관절을 다쳐서 오시는 분들이 거의 30% 정도를 차지하며, 이는 연인원으로 28,000명에 이른다. 예전에는 노인 분들 중에 관절환자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레포츠나 운동을 즐기는 젊은 층이 늘어나면서 관절손상은 모든 연령층에 나타나고 있다. 그에 따른 치료법도 다양해지고 있고, 또 점점 발달하는 추세이다. ‘자기 유래 연골세포 이식술’이라는 이 수술은 ‘다발성 천공술’과 ‘자가 골연골 이식술’과 함께, 손상된 초자연골(오도독뼈)를 재생시키려는 노력으로 개발되었다. 관절 안에 초자연골의 손상범위가 넓이 2cm² 이상으로 크게 되면 다른 수술로 좋아질 가능성이 적어, 이 수술의 적응증이 된다. 연골세포의 성장속도가 어느 정도 유지되고 있는 분들에게만 가능해서 지금 45세 이하의 젊은 분들에게 시행하고 있는데, 요즈음 연령층이 점점 넓어지고 있다. 관절경 검사를 통해 무릎 안 상태를 살펴보면 다른 구조물의 이상이 없이 초자연골 부위만 손상 되어 있는 경우, 관절연골의 한 모퉁이에서 연필 끝만 한 크기의 연골을 떼어내어 연골세포를 키워주는 회사에 보내게 되는데, 이것으로 일차 수술이 끝나게 된다. 회사로 보내어진 연골세포는 대개 10만개 정도로부터 3~4주 만에 1500만개 정도로 증식이 된다. 약 4주 후에 2차 수술을 받게 되는데, 이때 무릎을 절개하여 수술부위를 깨끗이 다듬고, 주위에서 골막을 채취하여 손상부위 위에 덮은 뒤 물샐 틈 없이 봉합한다. 이 안에 회사에서 도착한 연골세포를 넣고 다시 봉합함으로 수술이 끝나게 되며, 이후 3개월간 치료 스케줄에 맞추어 재활치료를 받게 된다. 무릎관절안쪽에 이식된 연골세포들은 새로운 환경 내에서 자리를 잡고 성장하여 이웃해있는 정상연골과 조화를 이루어야 하므로 수술 후 재활치료를 잘 받아야하고, 새롭게 자라나는 관절연골이 손상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한 번 잘 이식된 연골세포는 영구적으로 건강하게 잘 사용할 수 있는 큰 장점이 있다. 피츠버그 스포츠의학 연구소에 근무했던 1998년 당시에 이미 수많은 연골세포 이식술들이 시행되었다. 1999년 귀국할 당시까지 국내에서는 연구단계에 불과했었지만, 이제 선한목자병원을 포함한 관절 전문 병원들에서 점점 많은 시술이 행해지고 있고, 그 결과 또한 상당히 좋다. 최근에 수술 방법과 증식된 연골세포의 생명력을 좋게 하는 기술이 많이 개발되어지고 있어, 더 많은 사람들이 이 수술의 혜택을 받게 될 것이다. 선한목자병원이창우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0
- 수술없이 손기술 MSG요법으로 얼굴 미세라인까지 요즘 워낙 이목구비가 또렷한 성형 미인이 넘쳐나는 세상이라 사람들은 웬만큼 얼굴이 예뻐도 별로 감동하지 않는다. 오히려 반듯한 이목구비는 기본이며 인상이 좋고 어려보이며 얼굴이 작아야 진정한 미인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최근 성형미인은 도회적이며 인형처럼 예쁘기는 해도 인상이 좋아 보일지 어떨지는 알 수 없다. 더욱이 개성도 없어 다른 사람들에게 차별화된 매력을 보여주기 어렵다. 예뻐지려면 성형수술로도 부족하고 그러면 어쩌란 말인가. 신사동 고민정 에스테틱 고민정 원장은“사람의 몸 자체가 곧 자연이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다뤄야 탈이 없다”면서 “얼마든지 손기술 MSG요법으로 작고 어려보이는 얼굴을 만들 수 있다”고 말한다. 누구나 나이가 들면 얼굴이 변해대치동에 사는 조세정(48)씨는 자주 얼굴이 붓는 것이 반복되면서 점점 얼굴이 커지고 넓적해진다는 느낌이 든다. 압구정동에 사는 최숙현(38세)씨는 날이 갈수록 광대뼈가 도드라져 인상이 억세게 보여 걱정이다. 인체는 크게 골격과 근육 그리고 지방으로 이루어져있다. 나이가 들수록 안면 근육을 담당하는 두개골과 경추, 그 뼈를 감싸고 있는 근막이 뭉쳐 혈액순환이 점점 나빠지며 림프의 불균형으로 신진대사가 떨어져 얼굴에 변형이 올 수 있다. 또한 나이가 들면서 피부는 변하고 죽은 각질이 표피에 들러붙어 피부를 거칠게 만든다. 피하지방이 얇아지면서 콜라겐 생성이 둔화돼 피부의 탄력이 떨어지면서 처지게 된다. 손기술 MSG요법은 세월 속에 쌓인 스트레스와 노화로 인체 흐름을 막고 있는 길을 터주는 자연과학적인 미용법이다. 얼굴에 분포된 지압점과 안면근육을 담당하는 신경과 흉추, 경추 등에 자극을 주어 갸름하고 탄력 있는 얼굴을 만든다. 손기술 MSG요법이 필요한 사람은 큰 얼굴이나 사각턱, 광대뼈가 두드러져 보이는 경우와 얼굴이 잘 붓거나 딱딱한 피부, 그리고 얼굴에 군살이 많은 경우다. 수술하지 않고도 성형 효과 나타나얼굴뿐만 아니라 복부, 허벅지, 팔뚝, 엉덩이 등에도 손기술 MSG요법이 효과적이다. 기존의 경락마사지나 지방흡입으로도 별 효과가 없었던 것은 인체 최고점의 길을 열지 못해서다. 표면만 관리하거나 지방흡입 또는 기존의 경락 마사지를 하는 것은 수박 겉핥기식의 방식으로 인체의 정확한 길을 열어주지 못한다. 고민정 에스테틱만의 손기술 MSG요법은 도자기를 빚는 과정과 같으며 가장 이상적이다. 인상을 부드럽고 어려 보이게 하는‘페이스 큐브 프로그램’은 청자를 활용해 얼굴의 기와 혈에 따라 마사지하여 전체적인 윤곽을 만들고 얼굴을 짧고 좁게 만든다. 고객 정 모씨는 이곳을 처음 방문한 날 상담 후에 자신의 얼굴 모형 석고를 떴다. 고 원장이 정씨의 얼굴을 밀가루 반죽처럼 빚어내기도 하고 청자로 얼굴을 다듬기도 했다. 큐브 테라피를 3회 받은 후에 다시 석고본을 떴다. 나중에 뜬 석고본은 전의 것에 비해 훨씬 입체적이었다. 볼 면적이 줄어들고 무엇보다 코가 높아진 것이 눈에 뜨인다. 입 모양도 바뀌었다. 손기술 MSG요법은 “얼굴에 있는 길을 열어 고여 있던 노폐물을 순조롭게 제거하고 림프 순환을 도와 얼굴의 윤곽뿐만 아니라 미세라인도 잡아준다”며 고 원장은 설명했다. 얼굴 형태뿐만 아니라 뻣뻣한 목, 목디스크, 뒷골 당김 등 목의 균형개선을 도움이 된다. 자연 미인이 목표지난달 고 원장은 IOA 국제미용대회 한국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4년간 쌓은 숙련된 손기술과 노하우를 인정받은 것이다. 고 원장은 “인체를 손상하지 않으면서 자연스럽게 아름답고 건강해지는 것이 최고의 가치다”라고 강조했다. 이곳에서는 자연의 바윗돌과 같은 에너지를 발산하는 손기술 MSG요법은 근막을 열어 턱 선을 슬림하게 하고 안색을 정화시키는 ‘페이스 슬림 프로그램’, 원적외선 스톤과 컵 세라믹으로 얼굴전체의 부기와 근육을 풀어 이목구비가 뚜렷하게 하는 ‘슬림 포인트 프로그램’, 피부 심층부에 전도되는 파동의 원리를 응용해 얼굴선이 뚜렷해지는 ‘슬림 리프팅 프로그램,’ 역근법을 응용한 청자로 전체적인 윤곽을 짧고 좁게 만들어 인상을 부드럽고 어려 보이게 하는 ‘페이스 큐브 프로그램’ 등이 있다. 문의 고민정 에스테틱 (02)540-5525이희수리포터naheesoo@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0
- BM산부인과 10주년 기념 생리통 예방 특강 BM산부인과가 개원 10주년 기념특강 두 번째로 ‘생리통예방과 관리’에 관한 특강을 진행한다. 이번 특강은 오는 7월 27일 오후 2시부터 3시30분까지 BM산부인과 2층 다목적홀에서 진행된다. 산부인과 전문의의 BM산부인과 정인광 원장이 강사로 나서 생리통의 원인과 치료, 그리고 관리에 관한 모든 것을 알려줄 예정이다. 생리통을 겪고있는 여성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생리통은 가임여성의 50-60%가 앓고 있는 대표적인 여성질환으로 이중 20% 정도는 일상생활이 힘들 정도로 고통이 심하다. 생리통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방치하면 심할 경우 원인에 따라서 자궁적출을 해야 할 수도 있기 때문에 조기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한편, BM산부인과는 개원 10주년 기념특강 1탄으로 지난 5월 26일 구성애의 아름다운 부부의성을 열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문의 및 신청 : 031-501-0664 / www.bmob.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0
- 수중분만 손미경 산모 인터뷰 4남매 모두 수중분만으로 출산한 이야기 따뜻한 물에서 목욕을 하거나 수영을 하면 뻣뻣했던 근육과 관절이 부드러워지면서 몸이 한결 개운해지고 편안해짐을 누구나 경험해 봤을 것이다. 아마도 양수로 가득 채워진 자궁 속에서 우리의 삶이 시작되었기 때문에 물에 대한 친근감이 존재하는지도 모른다. 태어난 지 1년도 안된 아기들을 물속에 넣으면 눈을 뜬 채 평화롭게 철벅거리며 노는데 아기는 본능적으로 머리를 물속에 담그고 있는 동안에는 숨을 쉬지 말아야 한다는 것을 안다고 한다. 이렇듯 사람은 물과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를 가지고 있는데 출산도 예외가 아니다. 수중분만은 말 그대로 물속에서 아기를 낳는 것으로 전 세계 여러 나라에서 시행되고 있는 자연 분만법 중 하나이다. 진통이 시작되면 으레 무통주사를 맞는 산모들이 늘고 있는 요즘 임신과 출산이 ‘의료’ 행위로만 인식되는 가운데 태아와 산모를 위한 좀 더 자연스러운 ‘생명’ 행위로서 수중분만이 관심을 받고 있다. 현재 슬하에 4남매를 두고 있으며 지난 3월 29일 네 번째 아이까지 동원산부인과에서 수중분만으로 출산한 손미경(38세)씨를 만나 수중분만의 효과와 출산과정을 들어봤다.Q) 네 명의 아이 모두 수중분만으로 출산한 특별한 이유는? A) 2000년도에 첫 아이를 갖게 되었는데 그때 한참 TV나 잡지에 수중분만이 많이 소개됐다. 주변에 출산한 친구들을 보면 걷기도 어려울 정도로 힘들어 했는데 수중분만을 보니 오래 전부터 해왔던 원시적이고 자연스러운 출산법이어서 그런지 별로 고통스러워 보이지 않아 시도하게 됐다. 직접 해보니 일단, 물이 아기에게 충격을 완화시켜 정서적으로 좋은 것 같고 물속에서 몸과 마음이 모두 편해져 출산할 때 별로 아프지 않았다. 그래서 4명의 아이 모두 수중분만으로 낳게 되었다. Q) 수중분만의 장점이라면?A) 우선 따뜻한 물이 근육을 이완시켜주면서 편안하게 해주기 때문에 출산의 고통이 훨씬 덜하다. 회음부 절개를 하지 않아 회복도 빨라 이번에는 출산 후 바로 다음날 퇴원하기도 했다. 산후도우미도 이렇게 활발한 산모는 처음이라고 말한다. 아이에게도 바깥 세상의 강한 빛과 소리를 물이 한번 걸러주기 때문에 두려움 없이 평화롭게 이 세상에 나온다. 그래서인지 네 아이 모두 태어나는 순간 많이 울지도 않았으며 자라는 과정에서도 잘 자고 성격도 순하다. 아이들이 목욕하는 것도 좋아하고 물을 매우 좋아한다. 남편이 출산과정을 더 잘 기억할 만큼 곁에 있기 때문에 가족간의 유대가 깊어지는 것 같다. 건강한 산모와 태아라면 강력히 수중분만을 추천한다. Q) 출산 과정은?A) 진통하다가 자궁문이 5cm 정도 열렸을 때 물에 들어가서 자연스럽게 출산이 진행된다. 인위적인 조치는 전혀 하지 않으며 물에 들어가면 진통이 빨리 진행된다. 물에 들어간 순간부터 편안해지기 때문에 잠이 들었을 정도다. 아기가 나오면 물 위에 서서히 떠오르는데 자연스럽게 품에 안고 기도를 했다. 따뜻한 물에 있다가 아기가 나올 때 잠깐 아프고 말아서 별로 고통스럽지 않았다. 물속에 들어가면 보통 20~30분 안에 아기가 나온다. 태반분만은 물속에서 하지 않고 일반 분만대에서 이루어진다. 수중분만으로 네 아이를 출산한 손미경(가운데)씨가 넷째 요셉이를 안고, 주치의인 동원산부인과 김상현 원장(왼쪽)과 남편 정헌웅씨, 셋째 요한(오른쪽)이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Q) 둘째 아이부터 모두 동원산부인과에서 수중분만으로 출산했다고 들었는데 특별한 이유라도 있는가?A) 큰 아이는 서울에서 살 때라 그곳에서 수중분만으로 낳았다. 교하로 이사온 후 수중분만을 잘하는 병원을 골라서 찾아왔다. 번거로움을 이유로 수중분만을 꺼리는 병원들도 있었는데 친정 부모님 같은 원장 선생님의 친절하고 세심한 진료 덕택에 모든 부분에서 만족하면서 출산할 수 있었다. 수중분만을 꺼리는 이유로 감염의 위험을 말하는데 욕조를 깨끗이 소독하고 깨끗한 물을 사용한다면 감염 우려는 거의 없다고 한다. 모두 획일적으로 침대에서 고통스럽게 출산을 하는 것보다 건강한 산모라면 자신에게 맞는 자연분만법을 선택하는 것이 고통을 줄이는 길이라 생각한다. 자신에게 맞는 분만을 하는 것이 동원 산부인과의 인권분만과도 일맥상통하는 것 같다. Q) 네 아이를 낳았다. 출산 소감은?A) 우선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계획한건 아니었지만 아이들이 많은 만큼 더 행복하다. 요즘 한 집에 아이들이 한명씩 있다 보니 좀 이기적인 아이들도 많은데 우리 아이들은 서로 우애도 좋고 성품도 좋은 것 같다. 큰 아이가 초등학생인데 동생들을 잘 보살펴 준다. 아이들에게 참 고맙다. 동원산부인과 소개98년 일산에 개원한 동원산부인과는 지역 최초로 시험관 아기를 탄생시켰으며 대표적인 인권분만 병원이다. 출산을 의료진이 아닌 산모와 아기 중심으로 진행하는 르봐이예 분만법을 국내 최초로 도입해 시행하고 있다. 르봐이예 분만에 관심이 높은 전국의 산부인과 전문의들을 모아 인권분만연구회를 결성, 자연분만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명성이 높은 미셀 오당 박사를 초청하는 등 선진분만법에 앞장서고 있다. 수중분만 그네분만 좌식분만 아로마분만 등 다양한 분만법을 시행하고 있으며 현재 월 100~120건의 분만을 진행 중이다. 문의 031-921-1515김가형 리포터 wyna-k@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