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5,73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IBT·디베이트의 최고봉 ''SNT'', 영어토론대회 석권 대학입시에서 수시 전형이 확대되고 전형방법도 다양해지면서 영어 우수자 전형에 대한 학부모들의 관심도 점점 커지고 있다. 또한 수시전형에서 구술·면접의 비중이 커지면서 알고 있는 배경지식을 기반으로 자신의 생각을 논리정연하게 표현하는 능력이 절실해졌다. 토론문화와 각종 교내외 토론대회가 확산되는 이유이다. 대치동에서 IBT로 명성을 얻고 있는 ‘에스엔티어학원’(이하 ‘SNT’)이 디베이트(debate) 프로그램을 도입한지 1여년 만에 국내 유수의 토론대회를 석권해 화제가 되고 있다. 디베이트 2~3분 스피치에서 전국 토론대회 대상으로지난 9월에 있었던 전국학생영어토론대회(NSDC-National Schools Debating Championship)와 광주청소년영어토론대회에서 ''SNT'' 재원생들이 대상을 수상했다. NSDC에서 대상을 수상한 정성화, 김재경, 이선호 학생은 세 명 모두 대원국제중 2학년이다. 광주대회에서 대상을 수상 학생들은 대원국제중 2학년인 강주현, 이동주 군과 CCS(센테니얼 크리스천 스쿨) 2학년인 문재현 군이다. 또한, 지난 8월에는 용인외고 토론대회에서 그랜드파이널리스트에 진출(강주현, 문재현, 곽준혁)하기도 했다.이들 중 5명은 ''SNT''에서 디베이트를 시작한지 1년 미만인 학생들로 학교 정기고사기간을 제외하면 실질적인 훈련 기간은 7~8개월에 불과하다. 이처럼 짧은 기간에 대상의 영예를 얻을 수 있었던 데는 IBT 115 정도의 탄탄한 기본기에 ‘SNT'' 코치들의 열정이 도화선 역할을 했다. IBT 토플 80에서 110 이상으로, 100에서 115 이상으로‘SNT''는 그동안 수많은 IBT 고득점자(115점 이상)와 IET 만점자를 배출했다. 학원의 탁월한 실적은 강사들의 실력, 열정, 정보력에 기반을 두고 있다. 학원에는 IBT 80점으로 시작해 110점을 넘기는 학생들이 많으며, 110~115점의 초등 6학년 영어영재 학생들도 모여 있다. 이지영 원장은 “1년 이상 수업을 해도 100~115점 사이를 맴도는 학생들이 있는데, 대부분 기본기와 논리가 부족해 균형이 깨지는 학생들이다. 이런 경우 전문적인 케어를 받아야 고득점으로 도약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디베이트와 토플 성적의 연관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오랫동안 디베이트를 한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토플 만점이 나온다. 디베이트에는 영어의 4대 영역이 골고루 반영된다. 특히 6분 스피치를 해야 하므로 처음에 2~3분 스피치를 힘들어했던 학생들의 스피치 실력이 크게 향상돼 토플 고득점으로 이어진다”고 말했다. 열정의 SNT에서 잠재력은 현실이 된다''SNT''의 디베이트 수업에는 6개월 동안 기본기만 닦는 학생들도 있고 7~8개월 만에 대상을 받는 학생들도 있다. 이 원장은 “모범생들 중에는 앞에서 말하기 싫어하는 학생들이 있는데 디베이트 수업을 받다보면 점차 흥미를 느껴 나중에는 잠재력과 근성을 발휘해 수상권에 들어가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SNT''는 초등부 정규반 수업에도 디베이트 커리큘럼을 적용한다. 정규시간에 정통 디베이트를 가르치고 장면을 찍어 웹하드에 업로드해 부모에게 피드백한다. 디베이트는 5학년부터 시작해 1년 정도 기본기를 다지면 탄탄한 실력을 갖출 수 있다는 것이 이 원장의 의견이다.또한 ''SNT''는 IET 시험에서 초등 3학년 10명과 초등 2학년(3학년 자격)이 본선에 진출하기도 했다. 읽기와 토론 중심의 수업을 하다 보니 시험 준비를 집중적으로 하지 않아도 정규수업만으로 충분한 비문학 배경지식이 쌓이고 사고력이 배양돼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이 빛을 발하게 되는 것이다. ‘SNT’의 정규반은 주 3회 토플 및 디베이트 수업으로 진행되며, 잠재력 있는 학생들은 팀 수업도 가능하다. 토론대회 뿐만 아니라 각종 모의유엔에서도 최고위원상을 휩쓸고 있는 학원의 성과에 대해 “강사와 학생이 근성과 승부욕을 갖고 도전한 불굴의 정신의 소산”이라고 이 원장은 자신 있게 말했다. <SNT 학부모 설명회(예약필수)>* 10월 16일(화) 11시 초등 1~3학년* 10월 17일(수) 11시 초등 4~6학년, 중등부 문의 02)508-0582이선이 리포터 sunnyyee@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2
- 융합인재(STEAM) 교육의 의미와 유아 교육의 방향 교육과학기술부가 창의력 융합인재교육(STEAM)을 내세우면서 ‘융합인재교육’에 대한 학부모들의 관심과 걱정이 집중되고 있다.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다양한 분야의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종합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춘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자 하는 교육이다. 과학(Science), 기술(Technology), 공학(Engineering), 예술(Arts), 수학(Mathematics)의 스펠링 첫 글자를 따서 스팀교육(STEAM)이라고 불리는 융합인재교육은 모든 교과목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는 새로운 방식의 교육 시스템이다. 지금까지 방식과 같이 국어, 영어, 수학, 과학 등 각 교과목이 분리되어 이루어지던 교육과는 완전히 다른 방식이다. 즉, 앞으로의 미래 사회는 한 분야만을 깊이 알고 있는 인재보다는 수학·과학뿐 아니라 인문과 예술적 감수성까지도 같이 이해하는 창의적인재를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또한 융합교육은 결과 혹은 해답을 단순한 수식 및 계산만으로 도출해내는 결과 중심의 교육이 아니라 실생활과 연계하여 직접 보고, 만지고, 체험하는 과정을 통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기르는 학습까지를 포함하고 있다. 따라서 앞으로의 수학과 과학의 교육은 단순하게 책에 있는 문제만을 풀거나 정해진 실험도구만을 사용하여 실험을 하는 것이 아니라, 자연의 현상을 보고 거기에서 수·과학적인 의미를 찾아내고 그것을 스토리로 만들어서 융합할 수 있는 방향으로 진행이 되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는 융합인재교육 정책 발표만 해둔 상황이고 아직 구체적인 교재나 교육 방법은 나와 있지 않은 상황에서 취학 전 아이를 둔 학부모들의 걱정과 불안감만 늘어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런 융합교육을 위해서는 유아기 때부터 사물이나 현상에 대해 복합적 사고를 할 수 있는 연습이 필요하다. 유아기 때부터 각각의 과목을 따로 배우는 것보다는 실생활과 연계된 체험 안에서 자연스럽게 수학과 과학, 그리고 예술에 접근할 수 있는 교육을 접해야 한다. 피아노 건반의 모양에서 수학에서 배우는 도형의 이름을 배우고, 가을철 화단의 나팔꽃이 나무를 감고 올라가는 모습에서 과학의 이론을 체험으로 알 수 있도록 하는 것처럼 다양한 사례를 이론에 맞춰서 체계적으로 가르쳐야만 향후 진행될 융합교육의 방식에 좀 더 익숙해질 것이다. 김윤정 실장청담동 엔키즈 맛있는 수학·과학 담당유아 STEAM교육 전문 컨설턴트EBS 사이언스아트 <다빈치를 찾아라> 책임 제작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2
- 잉글리시 라이팅(English Writing) 잉글리시 라이팅(English Writing)은 이미 각종 영어시험의 필수 영역이 되었다. 이런 추세에 따라 라이팅에 관한 강의가 개설되고 책들이 출판되고 있다. 하지만 아무리 많은 강의를 듣고 책을 읽어도, 심지어 장기간 유학하여 열심히 공부를 했어도 영어로 글을 쓰기는 쉽지 않다. 공부를 매우 잘하는 유학생들 조차도 가장 어려움을 겪는 분야가 라이팅이다. 이렇게 어려운 라이팅을 잘 하려면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 일단 꾸준히 영어로 글을 써야 한다. 하지만 영어로 글을 쓰려고 할 때 무엇에 관해 어떻게 써야 할지 너무도 막연하게 느껴진다. 이때 토픽(Topic)이 제시되고 자세한 가이드가 주어지면 보다 수월하게 글을 쓸 수 있다. 그래서 베터펜(www.BetterPen.com)이 영어로 글을 쓰기 위한 토픽과 자세한 가이드 담겨져 있는 학습지를 개발했다. 이 학습지에는 단계에 따라 다양한 종류의 가이드가 담겨있다. 모든 단계에서는 영어로 글을 쓰는데 반드시 필요한 단락(paragraph)만들기를 위한 가이드와 활용할 수 있는 단어 또는 문장들이 제시되어 있다. 추가적으로 낮은 단계의 가이드에서는 토픽과 관계된 독해 자료가 주어지고, 높은 단계의 가이드에서는 반드시 글이 서론 본론 결론의 에세이 구조의 형태를 갖추기 위한 포맷이 주어진다. 이 학습지의 가이드에 따라서 영어로 글을 쓴 다음에는 누군가에 의해서 지도와 평가를 받아야 한다. 이 지도와 평가를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원어민 선생님이 필요하다. 원어민 선생님도 그저 영어를 잘하는 사람이 아니라, 영어가 모국어인 학생들에게 라이팅을 오랫동안 가르쳐본 경험이 있는 선생님이어야 한다. 오랜 기간 유학 경험이 있더라도 한국인 선생님은 반드시 어딘가에 콩글리시의 흔적이 남아있고, 영어가 모국어인 학생들에게 라이팅을 가르쳐 본적이 없는 원어민 선생님은 글의 문제점이 무엇이고 더 좋은 글이 되기 위해서는 어느 부분을 어떻게 수정해야 할지 쉽사리 지도 및 평가하지 못한다.지금 한국의 라이팅 지도 및 평가는 주로 문법적인 면만을 다루고 있다. 라이팅이란 “필자가 문자라는 수단을 사용하여 명확하게 자신의 메시지를 독자에게 전달하는 것”이므로, 이런 목적에 따라 형식과 내용을 포함한 다양한 방면에서 지도와 평가가 이뤄져야 한다. 베터펜 조은숙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2
- 출신 초등학교 기준… 평촌구역은 실거주학생 우선 배정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2013학년도 중입 배정 업무를 공정하고 정확하게 추진하기 위해 지난 5일 오후 2시 관내 초등학교 교감, 교무부장, 6학년 부장, 학부모 대표 등 총 100여명을 대상으로 2013학년도 중입 배정업무 설명회를 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설명회에 앞서 이준영 교육장은 “학생 선호도에 따라 일부 학교로 지원자가 몰리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며 “관련학교들은 사전에 조사를 철저히 해 정보를 공유하고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학생들의 진학지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설명회의 주요 내용은 학교폭력과 관련해 전학 조치된 학생에 대한 중입배정 분리 방안과 만안중학군 여학생들의 학교선택권 확대 등이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지망교와 근거리 배정을 고려해 학교폭력 피해학생을 우선 배정하고 가해학생은 후순위 지망학교 순으로 배정하도록 했다. 또 내년부터 신성중학교가 남녀공학으로 전환됨에 따라 여학생들의 근거리 배정이 가능하게 됐다.이 밖에 관양동편마을 입주예정자인 경우 중입배정 신청 기간 중 분양계획서와 가족관계증명서 등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입주 전이라도 해당 중학교에 지원할 수 있도록 했고, 특정 중학교 진학을 위한 위장전입을 억제하기 위해 전출입 업무를 보다 강화하여 추진토록 했다. 만안·동안·과천시 3개 중학군으로 배정…1지망제한교, 학교선택적용교 지정2013학년도 중학교 입학 배정업무 세부 시행지침에 따르면 2007년도까지 안양시 중학군과 과천시 중학군 2개 중학군으로 나누었던데 반해 2008년도부터는 안양시 중학군을 행정구역별로 나눠 만안중학군과 동안중학군, 과천시중학군 3개 중학군으로 분리했다. 따라서 중학교 재학 중 만안구에서 동안구로 이사를 했을 경우 전학이 가능하다. 또한 동안중학군은 동A·동B·평촌, 3개 구역으로 나눠서 배정한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학생의 학교선택권보다는 교통편 및 통학거리를 우선하여 배정하기 위해 필요한 경우 학생들이 거주하는(초등학교 학구) 인근중학교로 3지망까지 제한할 수 있다는 지침에 따라 호계초 관양초 명학초 등 18교를 1지망 제한교로 운영한다. 예를 들어 관양초와 안양관악초의 경우 관양중과 인덕원중 중 1지망을 선택하고 동A구역의 중학교 가운데 희망 순으로 7지망을 선택하면 된다. 해오름초의 경우 3지망까지 제한, 관양·인덕원·부안중에 1~3지망하고 임곡·비산·안양부흥·부림중에 4~7지망한다.또한 학교선택적용교를 지정, 해당 중학군으로 배정될 경우 등하교에 불편함이 있어 학생이 원할 경우 중학군을 변경해 지망할 수 있도록 했다. 학교선택적용교인 만안 중학군의 삼성초는 만안중학군 배정방안에 따르지만 학생이 동안중학군 희망 시 동A구역과 동B구역 중 선택 지망할 수 있다. 안양시와 과천시는 중학군 내 출신 초등학교를 기준으로 중학교 지망 순위별로 선지원 후 전산 추첨 배정한다. 단, 평촌구역 내 중학교 배정은 해당 중학교 배정구역 내 실거주학생을 우선 배정한다. 이는 평촌구역 내 일부 중학교의 선호도가 높아 위장전입 또는 이사를 가고도 전학을 하지 않은 학구위반 학생으로 인해 실제 거주하는 학생이 피해를 입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 또한 가정 사정 등으로 부득이 학구를 위반하여 초등학교를 졸업하는 경우에는 철저하게 학교장 확인을 거친 후 실 거주지를 기준으로 해당 구역 중학교에 배정할 수 있다.안양과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부모들이 중입 배정 지침을 충분히 이해한 후 배정원서를 쓸 수 있도록 10월 30일까지 학교별로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체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라며 “학생들이 원거리 중학교에 배정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원서작성 시 교통편과 통학거리를 고려해 거주지 인근 중학교 순으로 지망할 것”을 당부했다. 군포의왕교육지원청, 희망학교 근거리 전입일자 추첨 순으로 배정한편,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의 경우 행정구역과 학교분포 통학거리를 고려해 군포시 중학군, 의왕시 중학군, 의왕시 백운중학군, 의왕시 부곡중학구의 4개 학군(구)으로 나누어 배정한다. 군포시 관내 초등학교의 경우 군포시 중학교를 대상으로 12지망, 의왕시 중학군은 의왕·고천·모락중을 의왕시 백운중학군은 백운·갈뫼·덕장중을 대상으로 3지망하며 의왕시 부곡중학구(의왕부곡초, 의왕덕성초)는 의왕부곡중을 1지망한다. 학생의 지망 학교를 고려해 희망학교를 우선 배정하며 정원보다 희망인원이 많을 경우 근거리, 전입일자, 추첨 순서로 배정한다.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 ▶ 중학교 배정 Q&AQ: 1지망 탈락 시 무조건 2지망 학교에 배정이 되는지.A: 1지망 탈락한 학생이 무조건 2지망교에 배정되는 것은 아니다. 예를 들어 A학생이 1지망에서 탈락했다고 가정할 때, A학생이 2지망한 중학교를 1지망한 다른 학생들이 다 들어가고 자리가 남아야 A학생이 배정될 수 있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의 경우 3지망 학교는 그 학교를 1,2지망으로 지망한 학생들로 채워지지 않을 때에 추첨의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4지망 학교는 그 학교를 1,2,3지망으로 지망한 학생들로 채워지지 않을 때 추첨의 기회가 있다. 따라서 1지망에 배정되지 않았을 경우 2지망 이후는 상대적으로 배정될 확률이 줄어들며 끝지망의 중학교에도 배정될 수 있다. Q: 원서 제출 후 타 중학군(구)으로 전학 간 경우는?A: 원서 제출 후 타 중학군(구)로 전학을 간 경우 학교에서는 학부모에게 배정원서파기요청서를 받아 즉시 교육지원청으로 배정원서파기요청을 해야 하며 학생은 전학 간 지역에서 중학교 배정을 받게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09
- - 선행학습이 아니라 공부습관 - 글 : 산본 자기주도학습관 & 개념원리수학 산본교육원 김화영 원장 예비중인 초등학교 6학년 아이를 유명학원에 보내 선행학습을 하고 계신가요? 공부도 과속하면 사고나지 않을까요? 유명강사의 명강의가 내 아이에게도 쏙쏙 들어올까요? 공부 잘하는 아이로 키우려면 아이의 학습연령과 학습진도에 맞는 적기학습을 하도록 하고, 아이의 능력과 수준에 맞는 심화학습을 통하여 공부에 대한 흥미와 의욕을 가지고 스스로 공부하는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길러주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공부의 주체는 학생 자신이기 때문입니다. 5가지를 하지 않는 엄마가 되세요①화내지 마세요. ②잔소리하지 마세요. ③사사건건 간섭하지 마세요. ④비교, 무시하지 마세요. ⑤성적에 집착하지 마세요.사칙연산을 잘하는 엄마가 되세요①1년 365일 아이에게 칭찬을 더하세요(+). ②1년 365일 아이에게 잔소리는 빼세요(-). ③1년 365일 아이에게 믿음을 곱하세요(×). ④1년 365일 아이와 대화를 나누세요(÷). 자기주도적 공부습관을 길러주세요①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 앞으로 무엇이 될 것인지를 느끼도록 동기부여를 해 주세요. ②꿈과 목표를 설정한 후 공부하게 하세요. 학습목표는 구체적이고 실천가능한 계획을 세워 굳은 의지를 가지고 실천하게 하세요. ③규칙적인 생활습관과 좋은 공부습관을 갖도록 훈련시키세요. 매일 일정시간을 거르지 않고 꾸준히 집중해서 공부하도록 지도하면 아이는 공부를 생활의 일부로 여겨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갖게 됩니다. ④모든 과목의 선생님께 존경하는 마음을 갖고 학교수업에 충실하도록 교육하세요. 학교 시험의 출제자는 바로 학교 선생님들입니다. ⑤교과서를 통해 공부의 기본기를 익히게 하세요. ⑥매일 독서와 글쓰기를 생활화하게 지도하세요. 국어는 물론 영어, 사회, 과학도 어휘력이 기본입니다. 우리말이 무슨 뜻인지도 모르는 데 어떻게 문제를 풀 수 있을까요?⑦매일매일 학습플래너와 학습일기를 쓰도록 하세요. 시간관리능력을 향상시키고 좋은 공부습관을 몸에 익혀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키우는 데 필수적 요소입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09
- 생생체험노둣돌,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 역사기행 참가자 모집 맞춤형체험학습 전문 생생체험노둣돌에서는 안동역사문화기행 참자가를 모집하고 있다. 이번 안동기행은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하회마을 답사와 불교, 유교, 민속 등 전통적 삶의 양식이 잘 보존되어 있는 안동의 참 모습을 발견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하회별신굿 공연 관람과 한지뜨기체험, 안동찜닭 먹어보기 등의 프로그램도 함께 준비되어 있다.날짜: 10월 21일(일)가는 곳: 안동하회마을(부용대, 만송정), 별신굿 관람, 풍산한지공장, 병산서원 등출발장소: 추후 상세 공지신청 문의 생생체험노둣돌 031-395-2004, http://blog.daum.net/syouyou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09
- 영어도서관과 어학원이 만났다! ‘북킨쉽 영어독서어학원’ 영어도서관과 어학원이 만났다! ‘북킨쉽 영어독서어학원’ “탄탄한 영어 실력, 나만 믿고 따라와”요즘 영어는 ‘읽기’가 대세다. 리딩(Reading)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독서관리 프로그램을 앞세운 영어도서관들도 속속 생겨나고 있다. 영어에는 다독(多讀)만큼 좋은 수단이 없다는 반증이기도 하다.북킨쉽영어독서어학원(이하 북킨쉽)의 장세동 원장은 “어려서부터 영어독서의 바른 습관을 기르고, 영어실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영어책 읽기가 관심을 받게 된 것은 어쩌면 자연스러운 결과”라며, “특목고나 특목중의 입시전형이 바뀌는 것도 영어책 읽기를 독립된 학습 영역으로 자리 잡게 했다”고 설명한다. 오는 10월 16일(화) 후곡학원가에 문을 여는 북킨쉽영어독서어학원을 찾았다. 영어도서관과 어학원의 만남, ‘북킨쉽’ 북킨쉽(Bookinship)은 영어독서어학원(English Reading Academy)이다. 요즘 대세인 영어도서관과 어학원의 장점을 쏙쏙 뽑아 만든 곳으로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장세동 원장은 “북킨쉽은 학생 개개인의 수준에 맞는 영어원서를 다독하면서 듣기, 읽기, 말하기, 쓰기, 토론을 통해 자연스럽게 영어를 습득하게 하는 방식”이라며, “여기에 어학원식 1:1관리, 동기부여, 학습량체크, 북 리포트 쓰기를 통해 영어 실력을 향상시킨다”고 설명한다. 북킨쉽의 교육과정은 상담 및 리딩 테스트부터 시작한다. 테스트 결과에 따라 개인별 독서 리스트를 받고, 수준에 맞는 책을 골라 오디오북과 함께 책을 듣고 읽는다. 이후 컴퓨터를 이용해 책의 내용에 대해 간단한 문제를 풀고, 읽은 내용을 다시 한 번 정리하는 Book Report 쓰기를 한다. 마지막으로 이중 언어를 구사하는 교사에게 1:1 첨삭지도와 영어토론 테스트를 거친다. 결과지 포트폴리오는 학부모에게 제공된다. “영어책을 무조건 읽기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문맥과 상황이해, 사고력과 배경지식 강화, 자발적인 학습 동기 부여를 교육 3대 지표로 삼아 어휘력과 이해력 테스트를 꼼꼼히 합니다.” 수업 시간은 하루에 90분 또는 120분이며, 주 2회에서 5회까지 학생이 원하는 시간에 할 수 있다.AR 독서진단프로그램으로 맞춤 교육 북킨쉽에서는 일대일 맞춤 교육을 실시한다. 취학 전 아동부터 고등학생까지 모든 과정이 개인의 능력에 따라 이뤄진다. “개인별 맞춤 교육을 위해 AR(Accelerated Reader)독서진단 프로그램을 도입했습니다. AR은 미국의 55,000개 이상의 공립학교에서 사용하는 프로그램으로 체계적이고, 객관화된 방법으로 영어 실력을 향상시킵니다.” AR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수준에 맞는 책을 선정하는데 도움을 주고, 독해 능력을 측정, 그 결과를 포인트로 관리한다. 책의 내용 수준과 길이, 난이도 등에 의해서 계량화된 점수로 도서 목록을 관리하고, 포인트 누계에 따라 새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실제로 학생들이 읽었는가를 측정할 수 있는 서버를 관리한다. “미국학년 기준으로 객관적이고 정확한 독서능력 진단하고, 학생 수준에 맞는 도서를 선정해 개인별 도서 목록을 작성합니다. 실제 학생들의 영어독서의 흥미를 유발하고, 다양하고 깊이 있는 독서를 장려합니다.”책 읽기가 힘든 학생은 AR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한 비기너 정독 프로그램을 거친다. 상위권은 프리젠테이션 반도 운영한다.영어책 읽기로 영어 실력 쑥쑥북킨쉽은 영·미권 원서도서 7000여권을 보유하고 있다. 유아용 그림책에서부터 미국 고등학교 수준까지를 아우르는 장서로 연령별, 레벨별, 주제별, 분야별로 엄선했다. “다양한 주제의 영어원서 읽기를 통해 듣고, 읽고, 쓰고 영어로 토론하면서 진정한 영어실력을 기르는 총체적인 언어학습을 지향합니다.”개인별 능력에 맞는 도서 선정으로 영어노출 시간 확대하고, 영어원서 읽기와 오디오를 통한 듣기 훈련, 북 리뷰를 통한 말하기 훈련을 한다.또, 북킨쉽 북 리포터를 통해 쓰기와 토론 실력까지 책임진다. 북킨쉽 Power Book Report Note로 Tittle, Vocabulary List, Summary, Story Map 등 쓰기능력 훈련하고, 이중 언어를 구사하는 교사와 영어토론을 한다. 전반적인 학습능력 평가 후 개인별 학습 Map을 제시한다. “쓰기의 비밀은 읽기에 있습니다. 꾸준한 독서력은 영어노출시간을 확보하고, 사고력과 배경지식을 강화시켜 쓰기 능력을 강화시켜 주지요.”새로운 입시대비도 효과적북킨쉽은 변화하는 새로운 입시에도 능동적이다. “최근 입시는 입학사정관 전 과정에서 독서이력이 중요한 평가 자료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북킨쉽은 읽기, 듣기, 쓰기, 말하기, 토론 영역은 물론 독서를 통한 사고력과 창의력 확장까지 향상시킵니다.” 북킨쉽은 개인의 능력에 맞는 영어원서 선정으로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극대화하고, 입학사정관제에 대비해 개인별 영어원서 이력을 별도로 보관해 관리한다. 개인별 독서이력 포토폴리오도 제공한다. “북킨쉽은 영어원서 읽기, 쓰기를 통해 자연스럽고 깊이 있는 의사표현 능력 배양으로 NEAT 대비에도 효과적일 뿐 아니라 자기주도학습, 입학사정관제, 독서이력제 등도 능동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영어교육프로그램입니다.”라고 힘주어 말한다. 북킨쉽은 영상실, 정독실, 다독실, 상담실, 맘북카페 등을 구비했다. 위치 고양시 일산서구 일산 3동 1079-3, 로얄프라자 2층(일산 3동 국민은행 옆)문의 031-917-0554이남숙 리포터 nabisuk@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1
- 파주 문산동초등학교 ‘건강한 네티켓’ 체험교육 실시 파주 문산동초등학교 ‘건강한 네티켓’ 체험교육 실시 문산동초등학교(교장 현병화)는 지난 10월 5일 ‘건강한 네티켓’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는 올바른 인터넷 문화 만들기를 위한 교육으로 6학년(128명)을 대상으로 했다. 4시간동안 진행된 ‘건강한 네티켓’ 체험교육은 총 8개의 포스트로 이루어졌다. GO! 유익한 정보를 찾기, CONTROL! 조절로 균형잡기, WATCH! 이용등급 지키기, KEEP! 개인정보 지키기, TALK! 바른말 고운말 쓰기, LEARN! 네티켓 왕중왕, GATHER! 인터넷을 지혜롭게, CATCH! 좋은 인터넷 습관 만들기 등이다.이지완 학생은 “재미없는 강의가 아니라 여러 가지 게임을 통하여 네티켓을 배워 정말 좋았다”고 체험 소감을 전했다. 조성현 교사는 “딱딱한 강의 방식이 아닌 재미있는 체육활동으로 학생들의 재미와 흥미를 유발했다”며, “이번 교육으로 올바른 인터넷 문화에 대한 교육적 효과를 높일 수 있었다”고 한다. ‘건강한 네티켓’ 체험교육은 (사)학부모정보감시단이 주최했다. \이남숙 리포터 nabisuk@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1
- 화수고등학교 치어리더 동아리 ‘스페뉴’ 화수고등학교 치어리더 동아리 ‘스페뉴’“Cheer Up! 힘을 모아 파이팅 해요” 영화 ‘브링잇온(Bring it on)’은 치어리더 영화다.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은 이 영화는 미국의 고등학교 치어리더 응원단을 배경으로 10대들의 사랑과 우정을 유쾌하게 그리고 있다. 우리 주위에도 이들처럼 10대의 일상을 알차게 보내고 있는 학생들이 있다. 그들은 신나는 음악과 발랄한 율동으로 자신들의 열정과 끼를 마음껏 발산하고 있는 화수고등학교의 치어리더 ‘스페뉴’다. 스페뉴는 ‘2012년 경기북부 청소년 동아리 어울마당’에서 대상을 거머쥐며, 다크호스로 주목받고 있다. 떠오르는 샛별 ‘스페뉴’금요일 오후 2시, 화수고등학교 한누리관에서는 흥겨운 음악 소리와 함께 열정적인 안무가 펼쳐지고 있다. 그들은 화수고등학교의 치어리더 동아리 ‘스페뉴’다. 코앞으로 다가온 대회를 위해 맹연습중인 그들은 마치 영화에서 툭 튀어나온 마냥 생기발랄하다. 스페뉴를 이끌고 있는 김명형 교사는 “스페뉴(SpeNew)는 Special’과 ‘New’를 합쳐, ‘새롭고 특별하다’는 뜻”이라며, “2010년 창단 된 남녀 혼성팀으로 힘 있는 연출이 특징”이라고 소개한다. 또, “예전에는 춤추는 응원 동작이 주를 이뤘다면, 최근에는 던지고 받는 역동적인 ‘스턴트’가 대세”라고 덧붙인다. 스페뉴의 단원은 ‘성실함’을 갖춰야 한다. 입학식날 선배들의 공연에 반해 스페뉴에 입단했다는 단장 원지훈 학생(2학년 15반)은 “보통 신체 조건이 까다로울 거라고 생각하시는데, 그렇지 않아요. 치어리더는 팀웍이 제일 중요하기 때문에 연습에 빠지지 않는 열정만 있으면 돼요. 시간 투자를 할 수 있느냐가 관건이죠” 라고 설명한다.현재 스페뉴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단원은 2기로 모두 11명이다. 남학생은 3명이다. “치어리더는 플라이어와 베이스, 스팟으로 구성돼요. 플라이어는 맨 꼭대기에서 날아다니는 역할로, 작고 유연한 친구가 맡아요. 베이스는 플라이어를 받쳐주는 기둥 역할인데, 힘이 많이 필요하기 때문에 제일 어렵죠. 스팟은 위에서 떨어지는 플라이어를 받아줘요.” 뮤지컬 같은 안무 스스로 만들어스페뉴는 스토리 있는 안무가 특징이다. 등장부터 관객의 호응을 유도하는 독특한 퍼포먼스는 한편의 뮤지컬을 연상케 한다. 시원시원하면서도 절도 있는 동작은 보는 이의 흥을 절로 돋운다. “치어리더는 짧은 시간에 화려한 댄스와 함께 관중들을 자리에서 일어서게 만들어야 해요. 이제는 응원을 넘어 쇼적인 요소가 강해 여러 가지 도구를 사용해 분위기를 제압하죠.”스페뉴의 주특기는 던지고 받는 ‘스턴드’다. 그 중에서도 ‘3층 탑 쌓기’를 잘한다. “고난이도의 스턴트는 탄탄한 체력이 바탕이 돼야 해요. 높은 점수를 받으려면 모든 동작이 흔들림 없이 안정적이어야 하거든요. 스페뉴는 어느 팀보다 강한 체력을 자랑하지요.”스페뉴는 단원들 간의 호흡도 특별하다. 선후배 사이에 멘토제가 있어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파이팅 넘치는 팀웍으로 스스로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근력을 키우기 위해 팔 굽혀펴기를 한다는 김영제 학생(2학년 11반)은 “혼성팀이나 보니 처음엔 신체 접촉이 부끄러웠어요. 근데 머뭇머뭇하다가 플라이어를 놓치면 큰일이잖아요. 플라이어를 살리는 게 우선이라는 생각에 겁먹지 않게 믿음을 주려고 해요”라고 말한다. 또, 스페뉴는 음악선정부터 음악편집, 안무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을 단원들 스스로 기획한다. “안무는 단원들이 의논해서 직접 짜요. 치어리더 동영상을 보면서 안무를 짜고, 음악 선별과 편집 작업도 직접 하죠.” 도전정신과 사회성 길러 스페뉴 단원들은 동아리 활동을 통해 ‘성격이 활발해졌다’고 한다. 대학교 4년 내내 응원단을 했다는 김명형 교사는 “청소년기의 치어리딩은 도전정신과 배려심, 그리고 인간관계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부단장인 신하영 학생(2학년 7반)은 “스페뉴 활동을 하면서 리듬감도 좋아지고, 끼도 생기고, 뭐든 적극적으로 참여한다”고 한다. 보컬리스트가 꿈인 김예림 학생(2학년 4반)은 “하기 싫은 건 안하는 스타일인데, 단체 생활을 하다 보니 싫은 것도 하게 됐다”며,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것이 흥미롭다”고 말한다. 특별한 것을 하고 싶어서 스페뉴에 입단했다는 김영제 학생(2학년 11반)은 소심한 성격이 몰라보게 달라졌다. “중학교 때 친구들이 지금 모습을 보면 깜짝 놀라요. 말도 잘하고, 활발해졌다고요.”뮤지컬 배우가 꿈인 양임선 학생(2학년 5반)은 연습은 힘들지만, 무대 위에 서는 기분이 너무 좋다고 한다. 방송 연출가가 되고 싶다는 장예진 학생(2학년 9반)은 “원래 활달했는데,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자신감이 붙었어요. 다쳐서 깁스도 했지만 항상 재밌었어요”라고 말한다. ‘2012년 경기북부 청소년 동아리 어울마당’ 대상 수상교내외 크고 작은 행사부터 시작한 스페뉴는 ‘2012년 경기북부 청소년 동아리 어울마당’에서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명형 교사는 “역대 최대 109개 팀의 예선전을 거쳐 본선에 올랐어요. 스페뉴는 아직 시작 단계지만, 어느 팀보다 파이팅이 넘쳤어요. 관객의 호응을 끌어내며, 분위기를 압도했죠”라고 설명한다.김예림 학생은 “늦은 시간까지 연습하는 게 힘들었지만, 서로 마음을 맞추면서 뭐든지 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었다”며, “우리의 노력이 수상으로 이어져 더욱 가슴벅찼다”고 말한다. 지금 스페뉴는 더 많은 대회를 앞두고 있다. “겨울에 있는 롯데월드 대회는 국내 단일 대회로는 가장 큰 상금 규모와 역사를 자랑해요. 우승팀에게는 세계 대회 출전권이 주어지도 하기 때문에 꿈의 무대로 통하죠. 이번에 더욱 화려하고 역동적인 동작을 준비했어요. 모든 동작을 업그레이드 했죠. 모험을 해보려고요.” 피나는 연습 끝에 하나의 동작을 완성하는 치어리더 ‘스페뉴’, 그들이 흘린 오늘의 땀방울은 밝은 미래를 열어가는 값진 거름이 2012-10-11
- 2012전국청소년과학탐구대회 기계과학부문에서 은상받은 모당초 이호용 군 2012전국청소년과학탐구대회 기계과학부문에서 은상받은 모당초 이호용 군“학교 대회에서 출발한 과학자의 꿈, 이제 시작이에요” 지난 8월 14~19일 일산 킨텍스에서 2012전국청소년과학탐구대회가 열렸다. 전국의 초중고 학생들이 과학그림, 전자과학, 기계과학, 로켓과학, 탐구토론 분야에 참여해 과학적 기량을 겨루는 대회다. 올해로 30회를 맞은 이번 대회에서 중산동 모당초등학교(교장 정진원) 이호용(6년) 군이 기계과학부문 은상을 수상했다. 미래의 과학자 응원하는 전국청소년과학탐구대회전국청소년과학탐구대회는 1983년에 처음 열렸다. 당시 각 시도 교육위원회나 어린이회관 등 관련 단체에서 비정기적으로 열고 있던 각종 과학경진대회를 정부의 지원 아래 체계적으로 실시하자는 것이 대회를 열게 된 취지다. 청소년들에게 과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고 창의적인 사고를 길러주기 위해 시작했으며 여러 발전을 거쳐 2011년 29회 행사에서 이틀에 걸친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는 6일간 부문별 대회를 가졌다. 전국의 초중고 학생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도록 매년 4~7월에 시도별 예선을 진행한다. 교내과학탐구대회에서 뽑힌 학생은 시 대회, 도 대회를 차례로 거친다. 과학상자 조립으로 첫 발 딛다 모당초 이호용 군은 4학년 때 처음 교내과학탐구대회에 나갔다. 어릴 때부터 과학을 좋아했던 터라 교내 대회가 열린다는 소식에 망설임 없이 참가했다. 첫 대회나 올해 대회에서도 교내탐구대회에 참가할 때는 교육용 과학교재인 ‘과학상자’를 활용, 조립해 제출했다. 교내대회를 통과한 후 시교육청에서 여는 시별 예선에 참가했다. 일정한 규격에 맞게 조립한 로봇으로 일정한 거리를 움직여 장애물을 쓰러트리는 미션에서도 합격점을 받았다. 다음은 전국 대회를 준비해야 했다. 도교육청에 모인 경기도 학생들과 함께 전문 과학 교사들에게 지도를 받았다. 기계과학부문에서는 초등 5명, 중등 4명의 학생들이 경기도 대표로 뽑혔다. 경기도과학교육원에서 이론 수업을 받고, 미션을 받아 시행했다. 이메일로 전달된 미션을 직접 수행해 보고 부족한 점은 지도 받으며 전국 대회를 준비했다. 미션 수행에 창의성 필요한 전국대회뜨거운 여름을 대회 준비로 보낸 후 전국대회에 참가했다. 기계과학부문은 8월 14~15일 이틀에 걸쳐 진행됐다. 전국 대회에는 개인 부품을 가져갈 수 없었다. 행사 당일 주어지는 기계과학 상자를 가지고 제시된 미션을 수행해야 했다. 첫 날은 작품을 만들고 이튿날 시연하는 일정이다.기계과학부문 올해의 미션은 S자 도로를 통과하면서 도로 옆 상자들과 공중에 매달린 물체를 피해 경사로를 올라간 후 탁자 앞 스티로폼을 집어 서랍 안에 넣는 것이었다. 미션지를 받아든 호용 군은 당황했다. 과학상자 6호 안에 모터가 세 개 들어 있는데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려면 모터 세 개로는 부족했기 때문이다. 고심 끝에 두 개의 동작을 하나의 모터로 수행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외부의 도움 없이 그동안 배운 지식에 창의성을 발휘해야 하는 과정이라 쉽지 않았다. 호용 군은 2011년과 2012년 두 해 째 고양시정보과학영재학급에 참여하고 있다. 그곳에서 배우는 컴퓨터 관련 수업이 재미있어 컴퓨터 프로그래밍에도 관심을 두고 있다. 호용 군을 지도한 이문순 교사는 “큰 틀만 얘기해 주면 그 안에서 자기 혼자 무궁무진하게 생각을 해낸다. 반면 세심한 면이 부족한 것은 아쉽다”고 호용군의 장단점을 짚었다. 호용 군은 “은상을 받아 아쉽지만 배운 것이 많았다”고 했다. 경기도과학교육원에서 과학상자의 이론적 배경과 조립 원리 등을 배우며 한층 성장했다고 느꼈기 때문이다. 호용 군은 로봇을 만드는 기계공학자가 되는 것이 꿈이다. 과학 잡지를 구독하고 도서관에서 과학 수학 관련 도서를 빌려다 보며 과학자의 꿈을 키우던 호용 군에게 과학탐구대회는 더 넓은 세상을 보여 주었다. 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 Q&A 전국청소년과학탐구대회 어떻게 준비할까?-과학탐구대회 어디서 도움말 얻을까?=인터넷에 관련 사이트들이 많이 있다. 미션을 보고 연습하면 된다. 관련 대회에 참여하거나 관심 있는 친구들 끼리 함께 동아리를 만들어 꾸준히 연구 하는 것도 좋다. 반드시 상을 받기 위한 목표가 아니라도 모여서 탐구하는 과정을 거치면 배울 점이 많을 것이다. (이문순 교사) -부모는어떻게 도와주는 것이 좋은가?=자녀가 교내 대회에 나간다고 하면 재료를 구하기 쉬운 주제로, 또는 아이가 원하는 주제로 단순히 참여하게 하는 부모님들이 많다. 교내 대회라도 전자과학인지 기계과학인지 하고 싶은 분야를 정해서 준비하는 것이 좋다. 자녀가 어떤 쪽에 관심을 갖는지 살펴서 재료나 준비물들을 챙겨주시면 좋겠다. 긴 안목으로 본다면 진로를 선택하는 데서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이문순 교사) -실제 대회 참가에 어려움은 무엇인지?=기계만 잘 만진다고 좋은 성적을 내는 것이 아니라 작품의 구상도 제출, 실패 시 원인 설명 등 창의적인 부분이 중요한 대회다. 대회 당일에는 네다섯 시간 앉아 있을 수 있어야 한다. 4월부터 8월까지 진행되는 긴 대회이며 여름 방학에는 수원까지 가서 수업을 받아야 했다. 학교 일정에도 충실해야 하니 버겁고 힘든 면이 있었다. (호용 군 어머니 이은미 씨)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