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도서관과 어학원이 만났다! ‘북킨쉽 영어독서어학원’
“탄탄한 영어 실력, 나만 믿고 따라와”
요즘 영어는 ‘읽기’가 대세다. 리딩(Reading)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독서관리 프로그램을 앞세운 영어도서관들도 속속 생겨나고 있다. 영어에는 다독(多讀)만큼 좋은 수단이 없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북킨쉽영어독서어학원(이하 북킨쉽)의 장세동 원장은 “어려서부터 영어독서의 바른 습관을 기르고, 영어실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영어책 읽기가 관심을 받게 된 것은 어쩌면 자연스러운 결과”라며, “특목고나 특목중의 입시전형이 바뀌는 것도 영어책 읽기를 독립된 학습 영역으로 자리 잡게 했다”고 설명한다. 오는 10월 16일(화) 후곡학원가에 문을 여는 북킨쉽영어독서어학원을 찾았다.
영어도서관과 어학원의 만남, ‘북킨쉽’
북킨쉽(Bookinship)은 영어독서어학원(English Reading Academy)이다. 요즘 대세인 영어도서관과 어학원의 장점을 쏙쏙 뽑아 만든 곳으로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장세동 원장은 “북킨쉽은 학생 개개인의 수준에 맞는 영어원서를 다독하면서 듣기, 읽기, 말하기, 쓰기, 토론을 통해 자연스럽게 영어를 습득하게 하는 방식”이라며, “여기에 어학원식 1:1관리, 동기부여, 학습량체크, 북 리포트 쓰기를 통해 영어 실력을 향상시킨다”고 설명한다.
북킨쉽의 교육과정은 상담 및 리딩 테스트부터 시작한다. 테스트 결과에 따라 개인별 독서 리스트를 받고, 수준에 맞는 책을 골라 오디오북과 함께 책을 듣고 읽는다. 이후 컴퓨터를 이용해 책의 내용에 대해 간단한 문제를 풀고, 읽은 내용을 다시 한 번 정리하는 Book Report 쓰기를 한다. 마지막으로 이중 언어를 구사하는 교사에게 1:1 첨삭지도와 영어토론 테스트를 거친다. 결과지 포트폴리오는 학부모에게 제공된다.
“영어책을 무조건 읽기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문맥과 상황이해, 사고력과 배경지식 강화, 자발적인 학습 동기 부여를 교육 3대 지표로 삼아 어휘력과 이해력 테스트를 꼼꼼히 합니다.” 수업 시간은 하루에 90분 또는 120분이며, 주 2회에서 5회까지 학생이 원하는 시간에 할 수 있다.
AR 독서진단프로그램으로 맞춤 교육
북킨쉽에서는 일대일 맞춤 교육을 실시한다. 취학 전 아동부터 고등학생까지 모든 과정이 개인의 능력에 따라 이뤄진다. “개인별 맞춤 교육을 위해 AR(Accelerated Reader)독서진단 프로그램을 도입했습니다. AR은 미국의 55,000개 이상의 공립학교에서 사용하는 프로그램으로 체계적이고, 객관화된 방법으로 영어 실력을 향상시킵니다.”
AR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수준에 맞는 책을 선정하는데 도움을 주고, 독해 능력을 측정, 그 결과를 포인트로 관리한다. 책의 내용 수준과 길이, 난이도 등에 의해서 계량화된 점수로 도서 목록을 관리하고, 포인트 누계에 따라 새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실제로 학생들이 읽었는가를 측정할 수 있는 서버를 관리한다.
“미국학년 기준으로 객관적이고 정확한 독서능력 진단하고, 학생 수준에 맞는 도서를 선정해 개인별 도서 목록을 작성합니다. 실제 학생들의 영어독서의 흥미를 유발하고, 다양하고 깊이 있는 독서를 장려합니다.”
책 읽기가 힘든 학생은 AR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한 비기너 정독 프로그램을 거친다. 상위권은 프리젠테이션 반도 운영한다.
영어책 읽기로 영어 실력 쑥쑥
북킨쉽은 영·미권 원서도서 7000여권을 보유하고 있다. 유아용 그림책에서부터 미국 고등학교 수준까지를 아우르는 장서로 연령별, 레벨별, 주제별, 분야별로 엄선했다.
“다양한 주제의 영어원서 읽기를 통해 듣고, 읽고, 쓰고 영어로 토론하면서 진정한 영어실력을 기르는 총체적인 언어학습을 지향합니다.”
개인별 능력에 맞는 도서 선정으로 영어노출 시간 확대하고, 영어원서 읽기와 오디오를 통한 듣기 훈련, 북 리뷰를 통한 말하기 훈련을 한다.
또, 북킨쉽 북 리포터를 통해 쓰기와 토론 실력까지 책임진다. 북킨쉽 Power Book Report Note로 Tittle, Vocabulary List, Summary, Story Map 등 쓰기능력 훈련하고, 이중 언어를 구사하는 교사와 영어토론을 한다. 전반적인 학습능력 평가 후 개인별 학습 Map을 제시한다. “쓰기의 비밀은 읽기에 있습니다. 꾸준한 독서력은 영어노출시간을 확보하고, 사고력과 배경지식을 강화시켜 쓰기 능력을 강화시켜 주지요.”
새로운 입시대비도 효과적
북킨쉽은 변화하는 새로운 입시에도 능동적이다. “최근 입시는 입학사정관 전 과정에서 독서이력이 중요한 평가 자료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북킨쉽은 읽기, 듣기, 쓰기, 말하기, 토론 영역은 물론 독서를 통한 사고력과 창의력 확장까지 향상시킵니다.”
북킨쉽은 개인의 능력에 맞는 영어원서 선정으로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극대화하고, 입학사정관제에 대비해 개인별 영어원서 이력을 별도로 보관해 관리한다. 개인별 독서이력 포토폴리오도 제공한다.
“북킨쉽은 영어원서 읽기, 쓰기를 통해 자연스럽고 깊이 있는 의사표현 능력 배양으로 NEAT 대비에도 효과적일 뿐 아니라 자기주도학습, 입학사정관제, 독서이력제 등도 능동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영어교육프로그램입니다.”라고 힘주어 말한다.
북킨쉽은 영상실, 정독실, 다독실, 상담실, 맘북카페 등을 구비했다.
위치 고양시 일산서구 일산 3동 1079-3, 로얄프라자 2층(일산 3동 국민은행 옆)
문의 031-917-0554
이남숙 리포터 nabisu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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