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5,73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전북지역 학교주변 유해업소 지난해보다 157개 감소 전북도교육청은 도내 학교환경위생정화구역 안에 설치된 유해업소가 지난해 1,796개보다 157개 줄어들어 1,639개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도교육청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하반기에도 민관합동으로 학교주변 유해업소 단속을 강화하고 정화구역 내 무단 설치 업소의 집중 점검 활동, 지역청의 학교환경정화 추진실태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학교보건법에 따르면 학교출입문으로부터 50m까지는 절대정화구역, 학교 경계선으로부터 200m까지의 지역 중 절대정화구역을 제외한 지역을 상대정화구역으로 정하여 학교보건법제6조제1항 각호에서 정한 금지행위 및 시설을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있다.하반기에도 민관합동으로 학교주변의 신·변종 유해업소 집중 단속에 적극적 참여하고 해당 업소 발견시 유관기관에 정화요청 등 법적 조치를 취하게 된다.특히, 학교주변에 무단으로 설치되고 있는 미니게임기 및 사행성 오락기구도 함께 집중 점검하여 자진 이전 폐쇄토록 계도와 지속적인 감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0
- 임실고 정진일 군 제41대 전국FFK 연합회 회장 선출 임실고등학교 정진일(치즈과학과 2년)군이 제41대 전국FFK(Future Farmers of Korea) 연합회 회장으로 선출되어 전국의 2만2000여명 회원을 대표하는 FFK연합회 리더의 역할을 수행한다.정 군은 전국 FFK전진대회에 출전한 전국의 농업계학생들의 직선 투표로 선출되어 1년 간의 임기를 수행한다. 정 군은 “전북에서 최초로 회장으로 선출되어 영광이다”며 “밀거나 당기지 않는 손잡고 가는 리더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농업계 학생들을 대표하는 회장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정 군은 임실고 치즈과학과에 입학 후 1학년 때는 전북도 FFK 전진대회 골든벨 은상, 농협중앙회 임실군지부 인재성장 장학금, 임실고 모범상 표창장을 받았다. 2학년 때는 6월에 열린 전북도 FFK 전진대회에서 식품가공부분 금상 수상, 임실로타리클럽으로부터 장학증서를 받는 등 대내외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는 평이다.김효순 임실고 교장은 “교육과정 특성화로 임실치즈 산업의 차세대 인재육성에 각고의 노력을 한 결과이며 이러한 노력을 믿고 따라준 치즈과학과 학생들의 노력의 성과이다. 전국 영농학생회의 대표가 된 정진일 군은 리더쉽을 발휘하여 전국영농학생회를 잘 이끌어 갈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0
- 유아기부터 시작하는 사고력수학 글 : 아담리즈 장성은 원장 올해 ‘수학교육 선진화 방안’이 발표됨에 따라 사고력 수학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평가 방식도 많이 달라졌습니다. 현재 초등학생들이 배우는 수학 교과서를 살펴보면 이미 수학적 사고력을 요하는 문제들이 많이 다루어지고 있습니다. 『도서실에는 위인전에 127권 있고, 동화책이 453권 있습니다. 도서실에 있는 위인전과 동화책은 모두 몇 권인지 두가지 방법으로 계산하고, 계산한 방법을 설명하시오.(2학년 2학기)』『76 나누기 3을 계산할 수 있는 2가지 방법을 친구들과 이야기해 보시오. 어느 방법이 더 좋다고 생각합니까? 왜 그렇게 생각합니까? (3학년 2학기)』,『왜 6.3-2.58=3.72인지 2가지 방법으로 설명하시오.(4학년 2학기)』 이런 문제들은 정답을 구하는 다양한 방법을 생각해 보게 하고, 내 생각을 남에게 논리적으로 전달할 수 있어야 합니다. 즉, 수학의 개념과 원리를 완벽하게 이해해야만 풀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사고력수학 문제에 강해지기 위해서는 아이들에게 어떤 학습법이 효과적일까요? 그 해답은 얼마 전 발표된 연구 결과 『유아기의 수학교육이 초등학교 수학까지 영향을 미친다』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3~4세는 수량, 크기, 모양을 비교할 수 있는 시기이므로 3세부터 교구를 활용한 재미있는 놀이수학 형태로 수학에 접근하는 것이 좋습니다. 5~6세는 수학적 사고를 시작하는 시기이므로 아이가 자신의 생각을 좀 더 자세히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피자를 함께 나누어 먹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라는 식으로 아이 스스로 수학적 사고를 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 주고, 구체물로 직접 해 보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7세는 전략적 사고력을 키우는 시기이므로 게임을 통해 규칙을 이해하며, 다양한 전략적 사고력을 키워 나가는 방법을 통해 수학적 사고력을 향상 시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유아기에는 교구를 활용하여 수학을 쉽고 재미있게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다면 비싼 장난감에 지나지 않습니다. 반대로 지나치게 학습적으로 접근하게 되면 오히려 역효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수업 시작 전에 재미있는 동화책을 읽어 주고, 이야기 속 수학적 원리를 찾을 수 있는 교구로 수업을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교구 활동이 끝난 후에는 워크북을 통해 오늘 배운 수학 개념을 정리하는 활동과 아이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시간이 필수적입니다. 워크북은 교구 활동으로만 끝날 수 있는 수학적 개념과 원리를 확인시켜 주는 과정이며,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은 아이가 자신의 생각을 다른 사람에게 설명하면서 머릿속의 개념을 논리적으로 정리하는 과정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생각하는 힘”을 키워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09
- 리딩비 영어도서관 평촌점 오픈, 학부모 설명회 개최 영어교육전문기업 (주)굿윌에듀에서 새롭게 런칭한 리딩비 영어도서관이 강남,파주,전주에 이어 평촌에도 선보인다. 오픈 설명회는 10월18일(목)과 25일(목) 오전10시30분 2차례에 걸쳐 이뤄지며 장소는 리딩비 평촌점 세미나실이다. 설명회 참석자에 한해 선착순 50명 한정으로 ''첫달 무료'' 이벤트를 진행한다. 리딩비 영어도서관은 온오프라인 동시 운영을 통해 블랜디드 러닝효과를 이끌어 내고 있는 영어원서읽기 전문브랜드로 전 세계 150개국 40만명이 사용하고 있는 온라인 전자도서관과 계약, AR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운영중이다. 설명회 참석 예약은 학원으로 하면 된다. 관련약도는 이번호 내일신문 광고 참조. 문의 리딩비 영어도서관 평촌점 (031)381-0584, http://pc.readingbee.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09
- ‘계통성’을 통한 효율적인 수학선행학습 (2) 학교에서 가르치는 수학의 단원은 각 단원들 사이의 인과관계 혹은 상관관계가 있는 부분의 연결이 미흡하거나 전혀 관련 없는 맥락으로 이어져 있다. 그래서 종종 학생들로 하여금 전반적인 수학의 이해가 더 어렵다고 느껴지게 한다.현재 중1 수학을 마치고 중2 과정으로 올라감에 있어 이전에 배웠던 개념의 확장이나 응용 단원으로의 연결은 전혀 이루어 지지 않고 있다. 이러한 방식의 수학 교육은 받아들이는 학생으로 하여금 굉장한 혼란과 흥미를 저하시키는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 더욱이 이 같은 방식으로 수학의 선행학습을 진행한 학생들은 보통 서너 번의 선행 반복 학습 후에도 여전히 수학에 대한 두려움과 패배감을 떨쳐버리기 힘들어 하는 것이 대부분이다.수학은 ‘계통성’이라는 가장 큰 특징을 내포하는 학문이다. 초등학교 산수에서 배우는 자연수 개념과 사칙연산을 시작으로 중학교 3년 수학과정인 유리수, 무리수, 고등 복소수 개념까지 점진적인 난이도와 응용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단순히 생각하면 ‘쉬운 개념을 이해하지 못하면 당연히 어려운 개념도 이해하지 못하는 것 아닌가?’란 의문이 생길 수 있다. 그러나 이와는 다른 맥락인 ‘계통성’은 기초 개념을 이해해야만 고난위 개념을 이해할 수 있는 타 학문의 기본적 특성에서 벗어난다.인과관계나 상관관계에 따른 수학의 개념 연결 및 재편성(Grouping)이 잘 정립되어야만 문제해결 및 유사 단원에 대한 적응력이 달라짐을 의미하는 것이다.일례로 초등학교 5학년이었던 원경이는 초등학교에서 배우는 수 체계에 대한 이해가 정확히 자리 잡은 아이였다. 중학 수학의 선행학습을 시작한 지 1년 만에 중3 과정까지 무리 없이 진행되어 심화과정에 대한 발판을 마련해 수학경시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원경이와 같이 오히려 선행학습에 대한 경험이 없고, 기본적인 초등학교 산수 수준의 개념을 무리 없이 이해하고 있는 아이 일수록 오히려 ‘계통성’을 바탕으로 재편성 된 어려운 단원일지라도 받아들이고 숙지하는데 부담스러워 하지 않아 비교적 단기간에 중학수학 전 과정을 마스터 할 수 있다. 장준영원장계통수학문의(02)556-337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08
- 스피치가 성공을 좌우한다! 세계적인 문호 세익스피어는 “성공적인 인생을 살려거든 스피치부터 잘하라”고 했고, 3천년 전 이집트 한 묘비에도 ‘말에 명인이 되면 지위나 권력은 자연히 따라오게 된다’라고 새겨져 있다. 21세기를 살고 있는 오늘날에도 말은 비단 지위나 권력을 얻는 데만 필요한 것이 아니다. 비즈니스는 물론 일상생활 등 모든 분야에서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이 말이다. 일반인들뿐만 아니라 학생들 역시 스피치 능력이 아주 중요하다. 입학면접에서 면접관의 질문에 잘 답변을 하지 못하면 원하는 학교에 입학하기조차 어렵다. 이처럼 우리는 스피치 즉, 말이 곧 개인의 능력이 되고 자기 인생의 성공을 좌우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 그러나 우리 국민 중 80~90%가 대중 앞에서 말하는 것을 매우 부담스러워하며 심지어 꼭 필요한 상대와의 대화에서조차 피하고 싶어 한다는 통계가 있다. 혹시 당신도 대중 앞에서 말하는 것이 두렵지는 않는가? 말 때문에 손해를 본적이 있는가? 말 때문에 능력을 인정받지 못하는가? 그렇더라도 실망할 필요는 없다. 말은 선천적으로 타고난 것이 아니라 후천적인 노력에 의해서 만들어 지기 때문이다. 누구든지 노력여하에 따라 멋지게 말할 수 있다. 물론 시간과 노력을 절약하면서 가장 빠르게 익히는 것은 전문가에 도움을 받은 것이 좋다.각종 인사말이나 주제발표, 면접, 토론, PT 등에서 말을 잘하기 위해서는 아래 세 가지를 하나씩 배우고 익히면 된다. 첫째, 남들 앞에 발표할 때 지나치게 긴장하거나 불안해하지 않고 당당하게 자신 있게 말하기 위해서 발표불안을 극복한다. 둘째, 듣는 사람들이 지루하지 않고 편안하게 들을 있도록 멋진 음성연출과 시선, 제스처를 적절하게 사용하며 말을 맛깔스럽게 한다. 셋째, 주제와 상황에 맞는 알차고 조리 있는 내용으로 청중을 공감하게 하면서 감동을 준다. 할 말을 할 줄 아는 당당함. 이제 당신차례다. 당신도 그렇게 될 수 있다. 그러나 명심하기 바란다. 당신이 멋지게 변화될 수 있었던 가장 좋은 기회는 20년 전이었고, 이제 마지막으로 남아 있는 좋은 기회는 바로 지금이다. 당신의 나머지 인생의 풍요로움을 위해서 지금 스피치에 도전하기 바란다. 대한스피치리더십센터 정순인 원장02-586-5656 www.speechok.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08
- 영어에 흥미를 갖게 하는 단어 학습법 일반적으로 학생들이 단어를 외우는 방식은 단어책을 사서 하루에 몇 개씩 정해서 외우는 식인데 이러한 단어 공부법은 학생들을 지치게 한다. 이에 효율적으로 단어 공부를 할 수 있는 방법 2가지를 제시하고자 한다. 첫째, 뉘앙스(Nuance) 비교 방식이다. 영어 단어는 비슷한 말이라도 조금씩 다른 미묘한 차이점이 있다. ‘satisfied’ 와 ‘satisfactory’로 예를 들어보자. 어원적으로 ‘satis’는 ‘enough’이며 ‘배가 부르도록 충분히 먹는다’는 의미를 지닌다. 출발점은 하나인데 의미는 나누어진다. ‘satisfied’는 ‘만족하다’는 말에 널리 쓰일 수 있는 대표적인 단어로 이는 ‘거의 100퍼센트 충분히 만족한다’는 의미인데 반해, ‘satisfactory’는 ‘약간 불만족스러운 면은 있으나 그런대로 봐줄만 하다’는 의미이다. 자신의 일에 만족한다는 의미의 말을 한다면 ‘I am satisfied with my job.’이라 할 수 있는데 이는 ‘My job is satisfactory to me.’라고 한다면 말하는 사람의 의도에 차이가 있고 그것을 느낄 수 있을 때 이 단어들을 제대로 이해한 것이다. 단어의 미묘한 차이점인 뉘앙스를 이해한다면 자신의 영어 실력이 업그레이드 될 뿐 아니라 원어민의 마인드를 이해하는데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둘째, 단어의 뜻이 만들어진 과정을 중심으로 관련 단어를 확장해가는 학습법이다. ‘tend to’는 ‘~하는 경향이 있다’라고 대부분의 학생이 알고 있다. 그런데 ‘tend’가 뭐냐고 물으면 잘 대답을 못한다. ‘tend’라는 말은 ‘기울어지다’, 그래서 ‘tend a baby’라고 한다면 ‘아이에게 기울다, 즉 아이를 돌보아 준다’는 의미이다. ‘tend to’가 되면 to 뒤에 나오는 행동에 몸을 기울이므로 ‘~하는 경향이 있다’는 의미가 되고 tend 앞에 ‘더해준다’는 의미의 접두어 ‘ad’를 붙여서 ‘attend to’가 되면 ‘~에 주의, 집중한다’는 의미가 된다. 정리하면 tend &rarr tend to &rarr attend to 의미가 이해되며 확장 되어질 수 있다. 이런 식으로 관련 단어를 익히면 단어 공부는 즐거운 수수께끼를 푸는 듯한 즐거운 게임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정구영 원장동양대, 청주대 겸임교수저서 : 고난도 TEPS 시리즈[문법, 어휘, 독해], 수능 어법 UP-grade, PELT 해설집 등정쌤영어 문의 (02)568-572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08
- 학생들에게 동기 부여가 됐던 프로그램 후기 지난 여름, 학생들과 함께 미국 동부 지역에서 여름 방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4주 동안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인솔하느라 잠시도 눈을 뗄 수 없어 신경이 쓰이고 힘들었지만 아이들이 보다 높은 목표를 세우고 최선을 다해 도전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받는 모습을 보면서 프로그램 진행자로서도 보람을 느끼는 시간이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학생이 고마운 글을 보내와 소개해 본다.‘다시 가고 싶은 미국’지난 여름방학 나는 미국에 갔었다. 여행 중에는 특히 세계적인 지도자가 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할 것인가에 대해 배웠다. 캠퍼스 투어를 많이 하였는데, 하버드대학, 예일대학, MIT, 프린스턴대학, 유펜, 조지타운대학, 존스홉킨스 대학들을 돌아보았다. 꿈에만 그리던 유명한 대학교들에도 가보고 내가 예전에 모르고 있던 다른 대학들도 많다는 것을 알게 되자, 그 중에 한 곳에는 꼭 가고 싶다는 꿈을 갖게 됨으로써 공부를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또 머무르던 리조트나 호텔에서 수학공부를 하였는데, 선생님께서 어려운 문제를 알려주시며 공부하는 방식으로 하였는데, 미국에서 이렇게 공부한 게 선행학습이 잘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뿌듯한 느낌이 들었다. 한 주 후, 우리는 메릴랜드에서 미국 학생들과 함께 2주간 뮤지컬 캠프에 참가하였는데 나는 연극 중에 음악을 사랑하는 엄마 역할을 맡게 되었다. 그래서 연극 중에 피아노 연주를 발표할 기회가 있어서 한국의 음악 교육이 뛰어나다는 것을 보여 줄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정말 좋았다. 또 캠프를 다녀오면 수학공부도 하고 가끔씩 집 마당에서 축구를 하거나 보드게임, 공기 등을 하며 놀았는데 여럿이서 함께 뛰고 논점이 특히 더 재미있었던 것 같다. 이렇게 2주가 빠르게 지나가서 그동안 정이 든 선생님들과 헤어지는 게 가장 힘들고 아쉬웠다. 캠프가 끝나고 우리는 마지막 코스인 플로리다 여행을 떠났다. 플로리다에서는 4박5일 동안 지냈는데 디즈니월드의 매직킹덤, 애니멀킹덤, 블리자드 워터파크, 엡콧을 둘러보았다. 그 중에서도 블리자드 워터파크에서는 시커멓게 타면서도 가장 재미있게 놀았다. 테마파크를 다닐 때면 늘 전단지가 있었는데, 영어 스페인어, 불어, 일본어, 중국어 등으로 번역된 것들은 있었는데 한국어는 없었다. 그래서 나는 다음에 영어를 더 잘하게 되었을 때, 한국말로 내가 번역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나는 이번 캠프로 영어를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고, 다음에 또 기회가 있으면 다시 오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문의 (02)566-9405 워싱톤하이큐 허 현순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08
- 수시변통(修試變通) 그 때 그때 형편에 따라 일을 처리하는 걸 수시변통(隋時變通)이라 한다. 이번 대학 입시의 수시(修試)가 그야말로 수시변통이다. 예전 묻지마式 지원에서 올해 6회로 기회가 제한되다 보니 갖고 있는 꺼리(스펙)를 200여 개 대학 3천 개 전형에 요모조모로 퍼즐식 짜 맞추기를 해야 한다. 이렇듯 기회가 줄었으면 보다 전략적으로 수시 원서를 내야 함에도 여전히 대박심리가 작용하여, 학부모와 학생들은 월척은 아니라도 준척은 내심 기대하며 써주길 바라고 또 썼다.요즘 첫 아이를 수험생으로 둔 학부모 중엔 학력고사 세대들이 많다. 그 분들은 대학 가는 게 이렇게 복잡해서 되겠냐는 푸념이다. 하긴 그 때는 배치표 한 장만 있으면 원서 쓰는 게 그다지 어렵지 않았다. 점수대별로 명쾌했다. 그런데 지금은 아이들에게 좀 더 기회를 주고자 함이 오히려 굴레가 돼버렸으니 뭐가 정답인지는 정권이 바뀌어 봐야 알 일이다. 수시, 정시 준비된 자에겐 분명코 기회다. 또 적절히 전략적으로 접근하면 충분히 합격의 기회가 주어지기도 한다. 무조건 어렵다 손사래 칠 일이 아니라는 것. 출발은 학생부와 모의성적(6월, 9월)이다. 모의성적을 갖고 정시 지원 대학을 살피고, 수시 지원 대학은 그것보다 상향 수준의 대학으로 선정토록 한다다음은 학생부 교과, 비교과 성적을 살펴 지원 대학의 전형을 살핀다. 교과 성적이 좋으면 학생부우수자 전형, 비교과, 특기사항이 뛰어 나면 특기자전형으로 지원한다. 이에 해당 안 되면 이제 일반전형으로 살펴야 한다. 일반전형은 대학별고사로 대부분 논술 또는 적성시험이다. 그 기준은 대략 모의고사 성적 4등급을 기준으로 그 이상은 논술, 그 아래가 적성이라 보면 된다. 여기서 빠뜨릴 수 없는 것이 수능최저요건이다. 모의성적이 저조하면 최저요건이 없는 대학을, 등급을 맞출 수 있다면 최저요건이 있는 대학에 지원이 유리하다. 최저 미 충족 탈락자가 응시자의 50% 정도이므로 경쟁률이 훨씬 낮아지기 때문이다.입학사정관전형은 전형방식(서류, 면접)으로 보는 것이 헷갈리지 않으며, 학생부우수자, 특기자 전형에서 점점 많아지는 것이 특색이다. 당초 한 가지라도 특출 나게 잘하면(성장 잠재력) 입학 가능하리라 했지만 대학 인재상, 전공 적합성 등을 따지다 보니 전인적인 올라운드 플레이어를 요구하는 경우가 많아 졌다. 그러다 보니 학생부 장수가 지원가능 여부를 결정짓는다는 우스갯소리가 있을 정도다.수능 끝나면 수시 2차 접수가 시작된다. 가채점 결과를 갖고 전략을 수립할 수 있어 1차 접수보다 훨씬 전략적일 수 있으리라. 결코 어렵게만 생각 말자. ‘학부모의, 교사에 의한, 학생을 위한 입시’ 결코 불가능한 일은 아니다. 함학균 행정원장 강남대치에듀 문의(02)553-123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08
- 가을맞이 수학여행, 함께 가실래요? 국립과천과학관에서는 지난달 22일부터 다양한 계층이 함께 참여하는 종합과학문화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가을 가족 대축제’를 진행하고 있다. 스포츠 과학특별전, 민물가재 탐구체험전, 국제 SF영상 축제 등 15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으며 많은 가족들이 문화적 즐거움과 다양한 과학 체험을 경험하고 있다. 오늘은 ‘2012 국립과천과학관 가을 가족 대축제’ 내용 중 수학과 문화, 예술이 융합된 <수학문화축전>을 소개하고자 한다. <수학문화축전>의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은 수학교사와 학생, 학부모들이 수학을 만지고, 영상으로 보고, 학습 습관도 진단해 보고, 노래 또는 마술로 즐기며 공부하는 방법을 체득해 갈 수 있도록 준비되었다. 약 25개의 수학체험교실 및 수학 토크콘서트가 준비되어 있고, 학부모를 위한 수학 자녀교육, 수학 구조물 경진대회 작품 전시, 유명 수학자 만나기 등 수학과 문화·예술이 융합된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있다. 체험, 전시, 강연 및 공연, 소통의 4가지 테마로 마련되는 <제2회 수학문화축전>은 초·중·고등학생과 교사, 학부모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며 과천과학관 입장객이라면 참가비 없이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수학 구조물 경진대회나 스마트 수학 갤러리 공모전 등 몇 가지 전시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현장 참여로 이루어질 계획이며 체험 프로그램의 경우엔 체험 후 스탬프를 받으면 창의체험활동 이수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수학은 특별한 사람만 하는 분야라고 생각하는 부모, 수학은 어렵고 따분한 과목이라고 생각하는 자녀의 경우라면 이번 <수학문화축전>을 통해 보다 흥미롭고, 대중적인 수학과 만나보는 것이 좋겠다. ▷수학 체험 교실 탐구중심의 수학체험 활동을 통해 수학적 원리를 체험하여 수학에 대한 호기심과 긍정적 사고를 도모하고 학교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동기를 제공해주는 체험 공간. 페르마의 수학실험실, 수학페이스페인팅 등 25개의 다양한 선별 주제를 갖고 진행할 예정이며, 수학체험프로그램은 함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주제를 선정하여 축전 참가자가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 온라인 수학 게임 체험전 온라인에서 제공되는 다양한 수학게임을 하면서 수학적 호기심과 즐거움을 함께 체험할 수 있다. ▷ 수학 구조물 경진대회 수학적 주제를 갖고 상상할 수 있는 다양한 구조물을 예술적인 감각과 창의적인 관점을 살려서 만들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서 ‘사전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품들을 전시한다. ▷ 스마트 수학 갤러리 공모전학생들이 오프라인에서 겪게 되는 다양한 수학적 스토리를 이야기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학생들의 참신한 수학에 대한 이야기를 스마트폰을 통해 함께 공유해 봄으로써 수학에 대한 친근감을 높일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한다. 작품은 사전공모를 통해 선정한다. ▷ 수학 토크 콘서트 음악 속에 있는 수학을 실제 오케스트라로 살린 뮤지컬을 들으면서, 수학적인 아름다움에 대해 명사와 함께 논의해 보는 즐거운 토크 프로그램. ▷ 학부모 수학교실과 학부모를 위한 대중 강연 축전에 참여하는 학부모들과 ‘자녀의 수학교육’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가정에서의 올바른 자녀 지도를 안내하는 시간.▷ 수학클리닉자녀의 수학공부 습관에 대한 코칭 프로그램으로, 수학 학습 유형을 진단하는 간단한 설문지를 작성한 후 현직 교사로부터 수학 학습 습관을 교정할 수 있는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행사 개요●-주최 : 교육과학기술부-주관 : 국립과천과학관·고등과학원·수리과학연구소-후원 : 한국과학창의재단·ICM 2014 조직위원회·대한수학회·(사)전국수학교사모임 -기간 : 2012년 10월 5일 ~ 7일-장소 : 국립과천과학관 중앙홀 1, 2층 및 어울림홀 일대-대상 : 초·중·고등학생, 교사, 학부모 및 일반인-참가비 : 무료(단, 과천과학관 입장객에 한함) -참가방법: 체험 프로그램 / 선착순 자유참가 강연 및 공연 프로그램 / 현장참여 및 오전·오후 프로그램 사전예약제 강연만 참여 시 (수학체험교실 등) 출입불가-전시장내 식당 이용 시 입장권 소지 필수 -체험 후 스탬프를 받으면 창의체험활동 이수증 발급 및 기념품 제공 문의: ☎ (02) 3677-1398 국립과천과학관 홈페이지(http://www.sciencecenter.go.kr) 수학문화축전 공식 홈페이지 (http://open.nims.re.kr/math/2012mathcul)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