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5,73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세종시 5개 학교 개축사업 본궤도 올라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16일 감성초 부강초 금호중 연서중 등 4개교의 개축심의위원회 심의결과 모두 개축으로 원안 가결됐다고 밝혔다. 이에 지역간 시설격차 해소를 위한 첫 단추인 개축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게 됐다.세종시교육청에서 추진하는 노후교사 개축사업은 이번 개축심의 통과된 4개 학교와 이미 개축심의가 완료된 조치원명동초를 포함해 총 5개 학교에 193억 1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개축심의가 통과된 4개 학교는 사업추진이 본궤도에 올라 11월 설계 착수, 2013년 4월 공사 착공, 12월 준공 예정이다. 설계방향은 친환경, 에너지절약, 무장애, 안전한 학교시설을 추구하고, 교과교실제 등 교과과정 운영에 적합하면서도 시설이용의 편리성도 함께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운동장 현대화 사업 등 외부환경도 동시에 개선해 사업의 효과가 배가되도록 추진할 예정이다.김종성 시교육청 재무시설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설투자를 통해 예정지역과 편입지역간의 교육시설격차 해소에 주력할 것이며,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으로 학생들에게 안전한 시설 환경을 갖춰주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천미아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31
- 대전·세종시 2013년 교사 임용시험 접수 마감 대전시교육청과 세종시교육청은 2013학년도 공립유치원 초등 특수(초등)교사 임용시험 응시접수를 마감했다. 지원현황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대전시교육청은 총404명(유치원 6명, 초등390명, 특수 8명) 선발에 1098명이 지원해 평균 2.7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세종시교육청은 총44명(유치원 12명, 초등30명, 특수2명) 선발에 305명이 지원해 6.9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대전시교육청 선발분야 경쟁률은 유치원일반 5명 선발에 131명이 접수해 26대1을 기록했다. 특수초등(일반) 21.6대1, 특수초등(장애)8대1, 초등학교(일반)2.18대1 순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초등일반 장애교사 24명 모집에는 7명만이 접수해 미달됐다.세종시교육청의 분야별 경쟁률은 유치원일반 11명 선발에 187명이 지원해 17대1을 기록했고, 특수(초등) 15대1, 초등 3대1을 나타냈다.유치원과 초등 장애 분야는 각각 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대전·세종시교육청은 각각 1차 시험(2012. 11. 24)에서 선발예정인원의 1.5배수를 선발하고, 2차 시험(2013. 1. 8~10)을 거쳐 2013. 1. 29에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2차 시험에서 교직적성 심층면접과 수업능력 평가를 통해 최종적으로 선발할 계획이다.천미아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31
- 발 빠른 예비 고1 예비 고3 선행학습, 수험생활 1년 절약!! 새로 시행되는 NEAT 대비와 교육정책을 반영하는 교과서 개편 때문에 가장 혼란스러워 하는 학년이 예비 고1이다. 그만큼 부모님들의 걱정도 이만저만이 아니다.이쯤에서 내일신문은 남다른 교육철학을 가지고 한 발 앞서 준비하고 있는 이케영어전문학원의 김지민 원장을 만나 현 중3 대비 교육 방안에 대해 들어보았다. “영어몰입정책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NEAT 대비 크게 걱정할 일은 아닙니다. 어차피 수능대체시험이라 인증시험에 비해 난이도도 그다지 높지는 않습니다. 다만 Speaking,, Writing 이라는 새로운 영역이 익숙하지 않아 부모님들의 걱정이 앞서는 거죠. 평소에 TEPS Speaking이나 TOEFL을 준비했던 학생이라면 전혀 염려할 필요가 없습니다.”상위권 대상인 이케영어전문학원에서는 중등부 때 TEPS와 TOEFL (약어 T/T)을 미리 공부하기 때문에 전혀 문제되지 않는다고 일축한다. 다만 T/T 대비를 한 적이 없는 학생들을 위해서 김지민 원장은 확보한 NEAT 기출문제를 분석, pattern 연구에 들어갔으며 정부의 구체적인 시행방침이 확정되자마자 바로 원생들에게 준비한 program을 적용한다고 한다. 더불어 내년 개편교과서도 확보하여 이미 교재연구에도 착수했다.예전과 크게 바뀐 점은 Level 별로 교과서가 여러 권으로 출판된 점, 따라서 학교 내에서 고입 초반에 상위 class안에 들지 못하면 영어공부에 어려움이 더 커질 것이라고 예측한다. 다만 각 학교에서 수준별 교과서를 어떻게 활용할지는 내년 초까지 기다려 봐야 한다고 정리한다.이케영어에서의 예비 고1 프로그램은 새로운 입시제도에 맞는 스파르타식 교육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재현고등학교에 재학중인 김O형은 김지민 원장의 스파르타식 프로그램으로 2개월만에 내신 성적이 180등에서 18등으로 올라서며 난생처음 기적적인 점수를 맞았다고 기뻐하고 있다. 더불어 고3 대비전략도 김지민 원장에게 함께 들어보았다.“ 고3 수험생은 영어에 너무 많은 시간을 투자할 수 없습니다. 대입에 필요한 다른 과목들과 융화하며 공부해야 하니까요. 최소한의 노력으로 최대한의 성적향상을 가져와야 하므로 집중력을 키워야 합니다. 집중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열정이 필요하겠죠. ‘We can lead a horse to water, but we can''t make it drink.’ 과 같은 속담은 옛말입니다. 학생들을 물가로 끌고 갈 수 있는 사람이 강사라면 그 곳에서 물까지 먹게 할 수 있는 사람이 바로 명강사입니다.” 실제 고려대 합격생은 김O성은 김지민 원장을 이렇게 표현한다.“원장님이 시키는 대로 따라만 가면 되요. 1년 동안 저도 모르는 사이에 적극적인 성격으로 바뀌더라고요. 대부분의 제자들이 성적보다 성격이 먼저 바뀌는 것 같아요.”라고 하며 밝게 웃는다. 16년간 학생들과 함께 입시전쟁을 겪어온 김지민 원장은 시험공부에 있어서 시간투자보다는 효율성을 강조하고 있다. 학생들의 내재된 열정을 이끌어 내 학습태도와 습관을 고치는 것이 고3 대비에 가장 중요한 점이라고 목소리를 높인다. 김지민 원장 약력대성학원 고등부 전임강사청산학원 본원 고등부 전임강사북경청산학원 본원 재종반 강사 및 교무부장학림학원 고등부 단과, 재종반강사타임에듀 고등부 단과 강사영신여고 / 대진여고 엘리트 텝스 초빙강사대진고 / 용화여고 수능 외국어 초빙강사IKE EDU 대표 jiminedu.com유 영기 기자 ykyo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31
- 세종시 고교 신입생 입학전형 확정 세종시교육청은 11월 세종국제고와 성남고를 시작으로 2013학년도 고등학교 신입생 입학전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재 세종시에는 세종고 조치원여고 성남고 한솔고 부강공고 5개 고등학교가 있는데 학교유형이 각각 다르다. 2013학년도에는 일반고인 도담고(가칭 방축고, 도담고로 교명 입법예고 중)와 특수목적고인 세종국제고가 3월 개교함에 따라 7개 고등학교의 신입생 모집을 실시한다.세종국제고는 세종시 거주 중학교 졸업(예정)자뿐만 아니라 타 시·도 중학교 졸업(예정)자와 세종특별자치시 이전 예정기관 종사자의 자녀(이하 이전예정기관 종사자의 자녀)도 지원이 가능하다. 모집 정원은 남·여 100명(일반70명, 지역우수자10명, 사회적배려대상자20명)으로 전원 기숙사 생활을 하게 된다. 3월 개교하는 도담고는 세종시와 충남도의 중학교 졸업(예정)자와 이전예정기관 종사자의 자녀가 대상이며, 모집 정원은 75명이다. 성남고는 예술계 신입생 남·여 100명을 전국 단위로 선발한다. 애니메이션(25명), 만화창작(25명), 연극·영화·뮤지컬(50명)을 선발하며 실기고사는 11월 15일 진행하고, 합격자 발표는 11월 20일이다. 남학생 245명을 선발하는 세종고는 기숙형 자율학교로 전국 단위 모집이다. 자율형 공립고로 지정된 한솔고는 남·여 200명 모집으로 세종시와 충남의 중학교 졸업(예정)자와 이전예정기관 종사자의 자녀가 대상이다. 조치원여고도 세종시와 충남의 중학교 졸업(예정)자와 이전예정기관 종사자의 자녀가 대상이다. 특성화계열 금융비지니스과 모집 정원은 여학생 75명으로 원서 교부·접수는 11월 23일부터 27일까지고 합격자 발표는 12월 3일이다. 세종하이텍고(현 부강공고)는 교육청 지정 특성화고로 남·여 구분 없이 전국 단위로 모집한다. 의료화학공업과(75명), 컴퓨터응용금형과(75명) 총 150명을 모집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세종시 관내 고등학교로 진학하고자 하는 학생은 학교별 자기주도학습전형, 우선전형과 일반전형의 원서 교부·접수 일정과 전형일 등 자세한 신입생 모집 요강을 각 학교별 홈페이지와 세종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반드시 확인한 후 신입생 전형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천미아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31
- ‘왕따·학교폭력 없는 5-3반’ 대전 유성구 진잠초등학교 5학년3반 아이들이 학교운동장에서 학교폭력예방 교육을 받고 있다.숲해설가들이 진잠초교에서 학교폭력예방 시범교육을 한다. 아이들은 숲교육을 받은 후부터 왕따나 친구를 때리는 일이 한 번도 없었다고 말했다.전호성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31
- 수능 D-14일, 마무리 어떻게 - 수능패턴으로 학습마무리 컨디션 조절 평소대로 “모의고사로 수능 대비하는 것과 실제 당일 수능을 치르는 것과는 강도가 다르다. 마인드 컨트롤이나 명상 등을 통해 심리적 동요가 없도록 마음의 안정을 찾아 컨디션을 최고로 만드는 것이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대전 대신고 백승룡(3학년 학년부장) 진학실장은 수능을 2주정도 남겨놓은 시점을 마라톤에 비유했다. 백 실장은 “수능 3주 전부터는 수능당일에 맞춘 하루일과를 진행하는 것이 좋다. 늦었지만 지금부터라도 수능 일에 맞춰 하루일과를 진행해 생체리듬을 맞춘다면 당황하지 않고 시험에 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수능 D-14일, 수험생과 학부모가 알아두면 좋을 내용들을 일선학교 3학년 교사와 전문가들에게 들어봤다. 탐구 영역 영향력 절대 무시할 수 없어 = 수험생들이 막판 수능 마무리에 전념하고 있다. 대부분 학생들은 이맘때쯤 언어, 수리, 외국어 등 주요 영역 공부에 더욱 집중한다. 사회·과학탐구 영역은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 문제를 풀어 보는 정도다. 그러나 상위권 수험생의 경우 언어, 수리, 외국어 성적은 좋게 나오지만 탐구영역을 망치는 경우도 다반사다. 올 수능에서 탐구 영역은 세 과목. 하지만 대부분 대학들은 두 개 영역 성적만을 반영한다. 상대적으로 공부할 양이 더욱 적어져 마무리 학습만 제대로 한다면 충분히 성적을 올릴 수 있다. 김동춘(대성고등학교 교사) 대전진학지도협의회 회장은 “탐구 영역에서 점수를 높이려면 최소 3년치 수능 기출문제와 6, 9월 모의평가 기출문제를 중심으로 공부하는 것이 좋다. 평가원의 올 수능 출제 경향을 알면 훨씬 수월하게 공부할 수 있기 때문”이라며 “탐구영역은 암기해야 할 내용이 많기 때문에 개념 학습과 문제 풀이를 반복하는 것도 좋다”고 전했다. 일부 대학을 제외하면 탐구영역 반영 비율이 대체로 20%이상이다. 특히 자연계열 모집단위의 경우 과학탐구 영역의 반영 비율이 높은 편이다. 이는 다른 영역 성적이 좋지 않을 때 탐구 영역 성적으로 만회할 수 있다는 얘기다.인문계열은 이화여대 인하대 단국대 서울과기대 세종대 숙명여대 아주대 등이 탐구 영역 성적을 20% 반영하며, 홍익대는 25%로 반영 비율이 높다. 자연계열은 고려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연세대 등이 탐구 영역 성적을 30%로 높게 반영하고 있다. 특히, 자연계열중 고려대 우선선발 40%, 성균관대 우선선발 50%, 아주대 나군 50%, 홍익대 나군 50% 로 반영 비율이 높아 탐구 영역 성적에 따라 합격 가능성이 달라진다. 학부모들의 막바지 뒷바라지는 =수능일이 다가올수록 수험생들 마음은 초조해진다. 이때는 불필요한 응원이나 격려도 부담이 될 수 있다. ‘실수만 안하면 돼’ 라며 무심코 던진 말도 수험생들에게 ‘아는 것도 틀리면 어떻게 하지’ 라는 불필요한 걱정으로 작용할 수 있다.지난해 수시로 고려대 정경대학에 아들을 입학시킨 허순주(47? 유성구 신성동)씨는 “아이에게 별 뜻 없이 하는 말도 부담으로 느끼는 것 같다. 평상시처럼 대하고 아이가 집에 오는 시간이 되면 일부러 집안에 불을 켜 집안 기운을 밝게 하는 것도 아이에게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남은기간 체력관리도 무척 중요하다. 안쓰러운 마음에 이런저런 보약이나 건강식품을 권하는데, 체질에 따라서는 오히려 역효과가 생길수도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한의학박사인 안정조 노스트한의원 원장은 “심신안정에 도움이 되는 청심환을 먹는 사례가 많은데 체질에 따라 몸이 나른해지거나 정신을 몽롱하게 해 집중력을 해칠 수 있다. 평상시 복용한 경험이 있다면 괜찮지만, 수능 걱정으로 처음 복용하려하면 미리 사용해보는 것도 좋은 방안”이라며 “가까운 한의원에 수험생을 위한 청심환을 준비하고 있으니 반드시 한의사나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학부모들이 선호하는 홍삼종류는 상대적으로 부작용이 적을 것으로 생각하지만, 체질에 따라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체질에 따라 손발의 발열, 불면, 긴장 등을 유발할 수 있으니 전문가의 진단을 받는 게 좋다.음식도 주의가 필요하다. 육류를 많이 먹으면 식곤증과 소화 장애가 발생할 수 있으니 평소 즐겨먹던 음식이나 채소류가 좋다. 공부환경을 갑자기 바꾸는 것도 좋지 않다. 수험생을 배려한다며 가족이 유난스럽게 눈치를 보거나 조심하는 것도 자녀에게는 부담이 될 수 있다.일부 경우지만 ‘막판 수능 족집게 강의’에 보내는 것도 좋지 않다. 김구중(국어담당) 대전고 3학년 학년부장은 “요즘 학생들은 예전보다는 시험에 대해 긴장을 하지 않는 것 같아 그래도 마음이 놓인다. 뻔한 얘기 같지만 수능을 이 주정도 앞둔 시점이니만큼 건강관리를 부탁하고 싶다”며 “언어영역의 경우 EBS 기출문제들에 출제됐던 지문들을 꼼꼼하게 다시 살펴보고, 문제 유형과 패턴, 표현 등에 대한 인식을 명확히 해놓는 것이 중요하다. 언어영역의 전체적인 흐름을 훑어보는 것도 마무리 학습으로 좋다”고 말했다.천미아 리포터 eppen-i@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31
- 수학 ‘못’하는 이유, ‘안’하기 때문입니다! “수학 학원에 그만 다니고 싶어요. 2~3시간 동안 자리에 앉아 시간만 때우고 오는데 뭣 하러 학원에 1주일에 세 번씩이나 가야 해요? 다 시간 낭비라구요.”고등학교 2학년 아들의 1년 전 벼락선언에 강의식 수업이 아닌 아들에게 맞는 수업을 찾아 나선 김서영(가명)씨. 이준호 원장을 만나고 1년이 지난 지금, 중위권이던 아들의 성적이 상위권으로 올랐다. 1년 전, 유명 수학학원에서 “수학은 포기하라”는 말을 듣고 자포자기상태에 빠진 서모양(고2). 이준호 원장을 찾은 서양은 하루에 3~4시간 꾸준히 수학공부에 돌입, 현재 중상위권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수학전문 스파르타학원 이준호 원장은 “강의식 수업 시스템에선 수업에 집중하는 학생들보다 자리만 차지하고 수업에 집중하지 못하는 학생들이 훨씬 더 많을 수밖에 없다”며 “학생들의 수준과 학습상태·상황을 고려한 다(多):1 과외방식 수업으로 자기주도학습은 물론 수업의 몰입도와 성적까지 올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소수만 따라가는 칠판강의 버리다“수학전문강사들의 강의는 정말 화려합니다. 거침이 없죠. 그리고 정말 열심히들 가르쳐요. 문제는 아이들의 자세입니다. 강사와 눈빛을 맞추며 수업에 집중하는 학생들이요? 정말 극소수에 불과합니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그냥 앉아만 있는 겁니다. 심지어는 오늘 어떤 수업을 했는지조차 모르는 학생들도 있으니까요.”수학 강의 25년의 베테랑 강사 이준호 원장이 칠판강의의 문제점을 정확하게 꼬집는다. “문제는 또 있습니다. 적게는 10명 많게는 100명에 가까운 학생들에게 일괄적으로 수업을 진행하다보니 기본적인 문제를 아는 학생들도 그 설명과 풀이과정을 또 들어야 하는 상황이 반복적으로 진행됩니다. 그 학생들에게 시간이 정말 아까운 거죠. 또 설명을 잘 이해하지 못해도 그냥 지나가야 하는 문제점도 있어요. ‘나중에 질문하라’고 하지만 수업이 끝난 후 몰랐던 문제를 다시 짚고 지나가는 학생들이 과연 얼마나 될까요?”많은 학부모들의 근심이 적나라하게 펼쳐지는 강의실 내 현실이다. “수학 역시 결국은 스스로 문제를 푸는 힘이 중요합니다. 그런데 학생들은 가만히 앉아서 귀로만 듣고 강사만 열심히 쓰고 설명을 하니, 방금 설명한 문제를 직접 풀어보라고 해도 못 풀겠다고 두 손 드는 학생들이 생겨나는 겁니다.” 기본개념이해 & 연구 & 평가 학원에 오는 3~4시간을 오롯이 스스로 공부에 집중하고 학생들의 문제 푸는 힘을 키워주기 위해 이 원장이 나섰다. 수업의 방식을 완전히 바꾸고 학생 한명한명에 집중하기 시작했다.스파르타학원에는 획일적인 칠판수업이 존재하지 않는다. 대신 학생 개개인에게 공식과 정의, 정리 등의 기본개념을 알려주고 학생들 스스로 문제를 연구, 분석하는 시간을 갖게 한다. 고등학생들은 주2회 4시간, 중학생들은 주2회 3시간 진행되는 연속 수업을 통해 자연스럽게 공부에 몰입하는 ‘엉덩이의 힘’도 길러진다. 5~10분 기본 개념 설명에 이어 이어지는 학생들의 문제연구 시간. 그리고 모르는 것이 생길 때면 언제든지 이 원장에게 질문을 던질 수 있다.이 원장은 “과외와 흡사한 수업 방식으로, 수업의 상대가 한 명이 아닌 여러 명인 차이밖에 없다”며 “기본개념을 확실하게 이해한 학생들은 스스로 문제 푸는 힘을 키우게 되고, 자신이 모르는 문제는 언제든 질문해서 알고 지나가게 함으로써 실력이 쌓여지게 된다”고 설명한다.수업 종료 30분 전에는 수업 내용을 바탕으로 한 마무리 평가가 진행되는데 학생들이 조금 전 직접 풀었던 문제가 그대로 출제된다. 눈으로 풀어서 ‘대강’ 아는 것은 절대로 자신의 실력이 아니다. 손으로 풀이과정을 직접 쓰고 정답까지 마침표를 찍었을 때 비로소 그 문제를 ‘안다’고 할 수 있는 것. 철저하게 개인별로 만들어진 자체교재를 이용하며 숙제 또한 개인별에 맞게 수준과 분량이 조절된다. 수학도 ‘하면 된다!’“수학은 어떻게 보면 성적을 올리기 가장 쉬운 과목입니다. 학생들이 공부는 하지 않고 ‘나는 수학을 못 한다’고 말하는 게 잘못이죠. 수학을 ‘못’ 하는 게 아니라, ‘안’ 하고 잘 하기를 바라기 때문입니다.” 철저하게 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수동적이 아닌 능동적인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이 원장. 일반적인 강의식 수업에 적응하지 못한 학생들은 이곳에서 눈부신 결과를 이뤄내고 있다.“4~5등급인 학생들이 2~3등급으로 오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특히 공부를 하려고 하는 의지가 조금이라도 있는 학생이라면 그 이상의 발전도 가능하죠. 효율적인 수업으로 학생들의 큰 성과를 볼 때 정말 큰 보람을 느낍니다.” 문의 (02)414-2062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30
- 반듯한 영어교육 ‘송파 SLP 직영어학원’ "유아기는 호기심이 왕성한 시기라 다른 사람의 말과 소리 흉내 내기를 좋아합니다. 이런 특성을 잘 활용해 ‘재미있는 영어’를 가르치면 스펀지처럼 언어를 빨아들이며 실력이 향상됩니다.” 송파 SLP 직영학당의 서지영 원장이 경험담을 들려준다. 반면에 아이의 호기심을 자극하지 못한 채 주입식, 암기식으로 영어를 접근하면 자칫 스트레스를 받아 영어와 모국어 ‘두 마리 토끼’를 모두 놓치는 우를 범하게 된다. 영어, 인성 균형 있게 ‘반듯한 영어교육’지난 95년 방이동에 문을 연 송파 SLP는 17년간 쌓은 교육 노하우와 탄탄한 프로그램으로 학부모들 사이에 입소문난 어학원이다. SLP(Sogang Language Program)는 ‘영어가 강한 대학’으로 소문난 서강대가 50년 영어교육 노하우를 담아 만든 어린이, 청소년 영어교육기관이다. 특히 유치부, 초등부 전용 프로그램을 전문적으로 개발하는 영어교육연구소도 별도로 운영 중이다.“5~7세 어린 자녀를 둔 학부모들은 내 아이에게 딱 맞는 ‘첫 영어교육기관’ 선택이 쉽지 않다고 말합니다. 오랫동안 아이를 가르쳐본 경험상 짜임새 있는 영어커리큘럼 못지않게 유아기 때 꼭 필요한 인성교육이 체계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곳인지를 꼼꼼히 따져봐야 합니다.” 서 원장의 설명이다. ‘반듯한 영어교육’을 모토로 하고 있는 SLP는 만 5세 아동을 교육할 때 정부에서 꼭 필요하다고 지정한 운동과 건강, 의사소통, 사회관계, 예술 경험, 자연 탐구 등 ‘누리과정’ 5개 영역을 영어 교육 과정 속에 골고루 포함하고 있다. 이를 위해 연령에 따른 전문 영어 교재 ‘레인보우 브리지’를 자체적으로 개발해 수업에 활용하고 있다. 초등과 연계된 체계적인 교육갈수록 우리 사회는 단순히 영어로 의사소통하는 수준을 넘어 자신만의 독창적인 생각을 영어로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인재를 요구하고 있다. 이를 위해서는 어릴 때부터 ‘생각하는 힘’을 길러줘야 하며 영어를 ‘공부’가 아닌 말로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연령에 따른 맞춤 교육이 필요하다. 5~6살 무렵에는 놀이와 체험을 통해 듣기, 말하기가 충분히 이뤄져야 한다. 때문에 아이들을 재미있게 이끌어가는 노련한 교사가 필수다. “6살 남자아이가 기억에 남아요. 소극적인 성격이라 처음에 왔을 때는 수업에 거의 참여하지 않고 아웃사이더처럼 구석에 앉아있기만 했어요. 그래도 교사가 계속 관심을 보여주고 틈날 때마다 함께 놀아주니까 점점 말문이 트이더군요. 두 달쯤 지나니 또래와 잘 어울리면서 스피킹 실력도 늘었어요. 이처럼 이 시기 아이들에게는 교사와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SLP 관계자가 경험담을 들려준다.말하기 실력이 유창해지기 위해서는 책을 많이 읽어야 한다. 때문에 이곳에서는 동화, 판타지 등 흥미롭게 구성된 이야기로 아이들이 책 읽기에 재미를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이를 위해 별도의 도서관도 마련되어 있다. 차곡차곡 독서 실력이 쌓이면 어휘와 표현력이 풍부해지고 통문장 읽기 훈련을 통해 영어의 문장구조에 익숙해지게 되며 시간이 지날수록 쓰기실력도 좋아진다.SLP의 유치부 과정인 ‘레인보우 브리지’는 5~7세를 대상으로 연령별로 구성되어 있다. 3년 과정을 마쳤을 경우 약 1400개의 영어 단어를 사용해 혼자서 읽고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을 목표로 교육이 이뤄진다. 특히 SLP는 초등부, 중등부 프로그램도 운영하기 때문에 유치부를 마친 후에는 초등 심화과정으로 연계되므로 체계적인 영어교육을 받을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7~8년째 이곳을 다니는 학생이 꽤 있어요. 유아시절에 놀이를 통해 영어를 재미있게 받아들이며 기초를 다졌기 때문에 초등 고학년으로 올라가서도 에세이 쓰기, 토론 등 고난위도 과정을 무리 없이 척척 소화합니다.” 서 원장이 귀띔한다. 다채로운 체험 통한 ‘재미있는 영어’ 유치부 과정의 한 반 정원은 10명이며 원어민 교사, 한국인 교사, 보조 교사 등 3명의 교사가 학생들을 집중적으로 돌본다. 미술과 체육은 별도의 전문 강사가 지도한다. 수업은 오전 9시40분부터 시작, 하루 5시간 동안 진행한다. “유아기 때는 아이들과 잘 놀아주며 세심하게 돌보는 ‘사명감’있는 교사가 가장 중요합니다. 때문에 교사를 선발할 때 실력 뿐 아니라 아이들과의 소통 능력을 까다롭게 테스트합니다. 또한 매주 교사 세미나를 통해 교재와 교수법 연구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서 원장의 설명이다.매월 한차례씩 성균관 예절교실, 공연장, 박물관 등지로 현장체험 수업을 나가며 아이들과 학부모를 위한 성교육도 실시한다. 또한 내년부터 초등학교 1,2학년 수학 교과가 바뀌므로 개정된 교육과정에 맞춰 스토리텔링이 가미된 수학 수업도 진행한다.특히 최근에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 친환경 소재로 교실과 체육관 등의 인테리어를 새롭게 바꿔 아이들이 내 집처럼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했다. 입학설명회일시 : 11월6일(화) 오전 11시문의 : (02)2202-7727 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30
- 실력과 인성 갖춘 창의적인 인재 양성 10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보인고등학교(교장 김복현)는 ‘날로 새롭게’ ‘바르게 살자’ ‘베풀며 살자’라는 교훈 실천을 지향하고 있다. 지식정보화 시대에 맞춘 실력과 인성을 갖춘 창의적인 인재육성을 위해 다양하고 창의적인 교육과정과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는 보인고등학교. 소통하는 학교, 학생들이 행복한 ‘보인고등학교’에서 오늘도 많은 학생들이 자신들의 꿈을 키워가고 있다.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학업 향상 이뤄보인고는 아주 특별한 학습관리로 학생들의 목표를 돕고 있다. 특정 과목을 집중적으로 들을 수 있는 맞춤형 교육과정과 자기주도학습능력 배양을 위한 1:1 맞춤형 학습클리닉, 주문형 강좌 방과후학교가 그것이다. 자기주도학습의 실천을 위해 전교생에게 ‘꿈을 찾는 BOIN Study Planner’를 제공, 관리하고 있으며 ‘自信滿滿(자신만만) 학습 클리닉’ 운영으로 학력증진을 돕고 있다. 여기에 교사와의 1:1 튜터링과 연중무휴 운영되는 자율학습시스템이 더해진다. 방과후학교도 개인의 필요와 수준에 맞춰진다. 원하는 수업의 주문형 강좌가 가능하고, 상위권 학생을 위한 특별반과 수학·과학 영재학급도 따로 운영된다. 보인고의 체계적인 학업관리는 매년 향상되는 진학실적이 증명되고 있다. 보인고는 자율형사립고의 첫 졸업생이 배출되는 내년에 더욱 더 비약적인 발전을 이룰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창의적 체험활동, 원석이 보석으로 거듭나다양하고 체계적인 보인고등학교의 창의적체험활동시스템인 러프 다이아몬드 (Rough Diamond)프로그램. 학생들은 전국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참신함과 다양함을 갖춘 러프 다이아몬드 프로그램을 통해 남과 차별화되는 나만의 특별한 포트폴리오 만들기에 도전하게 된다.참가하고 싶은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신청, 주제를 선정해 사전보고서만 작성하면 누구나 러프 다이아몬드 프로그램에 참여 가능하다. 인문사회 분야 프로그램으로는 글로벌 리더십 프로그램(연2회)인 ‘세계야’, 사제동행 문화유적 답사 프로그램(연4회)인 ‘컬쳐로드S’, 사제동행 공연예술 체험 프로그램(연8회)인 ‘관점’, 다문화·국제이해 프로그램(연10회)인 ‘똘레랑스’, 인문사회·자연과학 석학 특강 프로그램(수시)인 ‘인문·과학 열전’ 등이 있다. 자연과학 분야에서는 사제동행 과학탐사 프로그램(연4회)인 ‘사이언스 어드벤처’, 과학 분야별 심화 실험학습 프로그램(수시) ‘과학 영재학급’, 마이크로바이오 실험 프로그램 (연2회) ‘이콜라이’, 차세대 에너지 연구 개발 프로그램(수시)인 ‘싸이보그’ 지역 아동센터 아이들과 과학실험을 함께하는 재능기부 프로그램(연4회) ‘과학 나눔’ 등이 진행된다.또 봉사 분야로는 국립 소록도 병원 봉사활동 프로그램(연1회) ‘발런티어’,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하는, 독거노인을 위한 봉사 프로그램(수시) ‘G&G’, 전교생이 참여하는 가평 꽃동네 봉사 프로그램(연1회) ‘꽃동네’, 청소년공동체의 어린이들을 위한 학습 멘토링 프로그램 (연10회) ‘나눔’, 보인 관현악단의 외부 공연을 통한 재능기부 프로그램 (연4회) ''엘시스테마'' 등이 있다. 소통하며 학생이 행복한 학교보인고는 학생들이 꿈꾸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늘 학생들과의 소통에 집중한다. 학생회 중심의 자치활동 보장과 학부모들과 소통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늘 학생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학생과 학교 간 건전한 소통의 장인 학교발전포럼를 개최하고 다양한 학생회 봉사동아리도 활성화되어 있다. 학부모와의 소통도 중요하게 생각하는 보인고 진학정보, 학부모가 알아야 할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한 강연 프로그램 ‘학부모 페어런팅’을 진행하고 있다. 또 교사와 학부모가 책을 읽고 토론하는 독서모임(월1회)과 학교와 자녀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는 아버지들의 모임인 ‘아버지 여정’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특히 학생들과 같은 눈높이에서 소통하는 교사들은 보인고의 자랑. 재학생이 꼽은 우리 학교가 좋은 이유 1위에 오른 보인고의 ‘선생님들’은 평균 연령 30대의 젊고 열정적인 교사들로 수업은 물론 학생들과의 소통에도 뛰어난 교사들이다. 또한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를 지향하며 펼치는 ‘3무 5행 캠페인’은 학생들의 학교생활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3무(無)는 폭력 없는 학교, 담배연기 없는 학교, 핸드폰 없는 학교이며 5행은 예절, 청결, 질서, 효행, 내 몫 다하기가 해당된다. 풍성하고 넉넉한 보인고의 장학금보인고의 장학금은 중학교 때 공부를 잘 한 학생들은 물론 고등학교 진학 후 성적이 오른 학생들, 또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에게도 그 혜택을 나눠주고 있다.입학 특별장학금으로 중학교 내신 석차 백분율 기준, 1%, 3%, 4% 이내에 드는 학생들에게 300만~1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인재육성 장학금과 입학 전 장학생 선발고사 결과를 기준으로 지급하는 창의·인성 장학금이 있다. 사회적배려 대상자를 대상으로 한 멘토멘·티 장학금도 20만~300만원 지급된다. 학업격려 장학금(사회적배려 대상자)도 지원한다. 학기별 성적우수 학생들에게 지급하는 성적우수장학금도 있다. 또 글로벌 리더십 장학금도 있는데 해외 명문학교 탐방 프로그램 ‘세계야’에 선발된 학생들에게 수여되는 장학금을 말한다. 자료 제공 및 도움말 정보과학부장 이영선 교사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2013학년도 보인고 모집 인원 및 학교설명회 일정*모집인원정원 내 : 남 432명(일반전형 333명, 체육특기자 전형 12명, 사회적배려대상자 전형 87명)정원 외 : 20명 이내(국가보훈대상자 전형 12명 이내, 특례입학대상자 전형 8명 이내)*입학원서 접수 : 11.20(화)~11.22(목) 17:00까지*설명회 일정11월 2일 (금) 저녁 7시 보인고등학교 대주관 강당*매주 1번씩 열리는 미니입학설명회궁금했던 내용을 마음껏 물어보고 학교 구경도 여유롭게 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 홈페이지에서 신청(홈페이지 - 하단 ‘입학안내’ - 2013학년도 미니입학설명회 안내 - 신청) *문의 (02)2043-6021(내선32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30
- 最古의 배재가 最高의 배재로! 1885년 아펜젤러 선교사에 의해 설립된 최초의 근대교육기관으로 127년 역사동안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많은 인재들을 양성해 온 배재고등학교(교장 김용복). 3년 전 자율형 사립고로 지정, ‘最古의 배재가 最高의 배재로!’라는 모토로 최고의 명문 사학 도약을 위한 걸음을 걷고 있다. 교과와 비교과를 포함한 다양한 특성화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실력 향상과 더불어 행복한 학교생활 모두를 지향하고 있는 자율형 사립고, 배재고등학교다. 경쟁력 있는 특성화 프로그램 배재고는 주요 과목 별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수학·과학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배재 수학ㆍ과학 경시대회를 개최하고, 배재고에서 가장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과학 실험 탐구대회를 통해 학생들 개개인의 과학적인 궁금증을 실험을 통해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체험활동 시간이 여유로운 여름방학에는 과학 캠프를 실시해 평상시에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실험에 학생들이 참여, 과학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게 하고 있다. 아울러 천문과학캠프로 운영한다. 영어 특성화 프로그램으로는 교내 영어 말하기 대회와 영어토론대회를 개최, 학생들의 영어실력 향상과 영어에 대한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또 자기주도학습을 위한 완벽한 환경도 구축했다. 기존 학교 도서관과 기숙사의 자율학습실을 활용해 전교생이 모두 개인 면학실에서 자율학습을 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모든 자율학습실에는 질문교사를 배치,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전인적 인재양성 위한 다양한 비교과 활동배재고는 진학을 위한 진학전략팀을 운영하여 맞춤형 진학지도를 비롯 교과영역 전 학년 통합 시스템 운영하고 학력평가 성적처리, 우수반 학생 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다. 또 학보모 대상 입시설명회(연4회)와 진로·진학 아카데미 등 학부모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교사를 대상으로 한 진학연수도 실시해 학생, 학부모, 교사 3인 체제를 완벽하게 구축했다. 독서 생활화를 위한 프로그램도 활성화되어 있다. 독서토론, 독서 퀴즈, 모의 법정 등이 진행되는 배재독서캠프와 토론과 소통의 문화 정착을 위한 협성토론대회가 매년 진행되는데 협성토론대회는 CEDA 토론방법을 통해 수우 토론팀이 정해진다. 과제 연구 프로젝트인 배재 챌린지 캠프도 진행된다. 학생들 4~5명을 지도교사 1명이 멘토링, 다양한 주제로 조별 연구를 하고 내용 발표를 통해 경연을 하는 프로그램으로 인문, 사회, 과학, 예술 등의 다양한 주제가 조별로 정해진다. 배재 챌린지 캠프는 탐구하는 과정을 통해 자기 주도적 학습의 중요함을 몸으로 익히고 스스로 새로운 것을 탐구 하는 과정을 통해 많은 학문을 경험하며, 또한 팀을 이뤄 함께 연구하는 과정을 통해 협동과 융합의 방법과 정신을 익힌다는 점에서 학생들은 물론 학부모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400명 수용 기숙사, 자기주도학습의 산실명실 공히 명문대학 진학의 산실임을 자부하는 배재고가 지난 3월 학생들을 위한 기숙사 ‘우남학사’를 완공했다. 김용복 교장은 “시각적인 아름다움과 편리한 생활 기능을 가진 우남학사에서 학생들은 숙식을 함께하며 공부에도 더욱 집중하고 있다”며 “우남학사는 단순히 잠만 자는 기숙사가 아닌 자기주도학습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남학사는 지하 2층, 지상 4층의 다목적 건물로 그 면적만 1만m²(약3000평)에 달한다. 학생 생활실 100실(4인 1실 기준 최대수용인원 400명), 6개의 세미나실을 갖추고 있으며 3개의 학습지원실, 다목적홀(체육관)과 체력단련실, 식당 등을 갖추고 있다. 9개의 학습실은 40~50석 규모로 모든 학생 지정좌석 배정을 기본으로 한다. 우남학사에서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 중이다. 그 대표적인 것이 ‘사교육 제로 프로젝트( 私敎育 Zero Project)’. 학원, 과외 등의 사교육 없이 정규수업, 방과후 수업, 비교과 활동 등 충실한 학교활동만으로 학생들의 능력을 발휘하게 하는 활동이다. 학생들이 원하는 멘토 교사를 선정, 주 1회 이상 정기적인 맞춤형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학생들이 원하는 팀(4-6명)을 구성, 자신들이 하고 싶은 과제를 선정하고 팀원 스스로가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Study Group 활동도 진행되고 있다. 이때 도움이 필요한 부분은 멘토의 도움을 받게 되는데 멘토는 롤 모델이 될 만한 배재고 출신 대학생이나 학교교사로 구성된다. 허투루 보낼 수 있는 자투리 시간을 잘 활용하기 위한 아침조조학습은 특히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다. 매일 아침 등교하기 전 7시15분부터 30분 동안 이어지는 이 시간은 일일계획표를 작성, 검토하고 간단한 예습까지 할 수 있는 알토란같은 시간이다. 성적우수 신입생 장학금 지원 확대8만 명의 동문과 탄탄한 재단은 배재고의 든든한 후원자로 배재고의 장학제도 역시 잘 갖춰져 있다. 중학교 내신 상위 1% 이내인 학생들에게는 등록금 전액이 지급되는 ‘주시경 장학금’이, 중학교 내신 상위 3% 이내 합격자에게는 ‘서재필 장학금’이 지급된다. 또한 사회적배려대상자 전형 지원자로 중학교 내신 상위 5% 이내인 학생들(경제적 대상자)에게는 등록금 전액 지급 또는 일부가 지원되는데 학비 보조비 연간 240만원, 기숙사비 연간 260만원, 식대 연간 약 250만원, 방과후학교 수업 보조비 지원 등이다. 또 사회적배려대상자 전형 지원자이면서 중학교 내신 상위 5% 이내 합격자에게는 학비 보조비로 연간 120만원을 지원한다. 자료 제공 및 도움말 배재고 홍보팀장 이철기 교사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2013학년도 배재고 모집 인원 및 학교 탐방 일정*모집 인원 정원 내 : 남 455명(일반전형 339명, 체육특기자 전형 25명, 사회적배려대상자 전형 91명)정원 외 : 22명 이내(국가보훈대상자 전형 13명 이내, 특례입학대상자 전형 9명 이내)*입학원서 접수 : 11.20(화)~11.22(목) 17:00까지*학교 투어 일정1차: 2012년 10월 6일(토) 오전 10시2차: 2012년 11월 2일(금) 오후 6시3차: 2012년 11월 10일(토) 오전 10시-투어 일정 : 학교 소개 및 교육과정 설명 전형요강 설명 및 진학상담, 학교 주요 시설 관람 배재고등학교 기숙사(우남학사) 1층 동문*문의 :(02)441-9160/817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