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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떻게 하면 영어를 잘할 수 있을까? CnE 어학원 중등부장 유 철 어떻게 하면 영어를 잘할 수 있을까? 영어에 관심이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최대의 화두가 될 것입니다. 단순히 한 나라의 언어가 될 수도 있는 영어가 현재 대한민국에서는 누군가에게 최고의 어려움이자 가장 잘하고 싶은 자신의 미래를 결정지을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습니다. 그럼 어떻게 하면 영어를 잘할 수 있는지 그리고 가장 어려워하는 문법공부에 있어서 여러분에게 작은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1. 영어는 노출이다. 미국 언어학자 스티븐 크라센 교수는 I+10(수준)이 아니라 I+1(수준)으로 현재의 수준에서 난이도가 1만 높은 상태에서 노출되어야 언어를 잘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인간이 특정 언어를 알아듣고 기본적인 의사전달을 하는데 필요한 시간은 3000시간이고 일상생활에 필요한 의사소통을 원활하게 하는데 필요한 시간은 약 9000시간인데 단 그 특정 언어에 간헐적이거나 단절이 아닌 거의 매일 연속적으로 노출되어야 하는 절대조건이 있다고 합니다. 스스로 영어를 못한다고 생각하는 분들에게 매일 영어에 얼마만큼 노출이 되어있는지 묻고 싶습니다. 영어를 잘하기 위해서 스스로가 영어라는 환경에 얼마만큼 노출되어 시간을 투자하고 있는지 생각해 봐야합니다. 아주 단순한 진리입니다. 요리를 잘하는 사람, 운동을 잘하는 사람, 춤을 잘 추는 사람, 공부를 잘하는 사람 등 어떤 특정한 것을 잘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그들이 잘하는 그것에 엄청난 양의 시간에 노출되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지금 영어에 매일 얼마만큼 노출되고 있습니까? 자신을 어떠한 형태로든 영어에 연속적으로 노출시키십시오. 2. 문법이 가장 쉽다.영어의 어휘는 대략 50-60만개, 그 중에서 미국성인이 평균적으로 알고 있는 어휘량은 10%정도라고 합니다. 아마 영어에서 가장 어려운 공부는 어휘가 될 것입니다. 그러나 문법은 처음이 있고 끝이 있습니다. 학생들이 문법을 어려워하는 가장 큰 이유는 정확한 문법을 학습하고 암기하고 있지 않은 채로 매번 똑같거나 유사한 문법문제들을 틀리고 있다는 것입니다. 정확한 문법 지식을 알고 반복적으로 다양한 유형의 문제풀이를 해야 합니다. 내신문법, 텝스문법, 토익문법, 수능어법 등 정확한 문법지식을 기본으로 본인이 지금 공부해야할 유형의 문법 문제를 반복적으로 공부해야합니다. 문법 공부를 마음먹고 시작하려 할 때 어디서부터 해야 할지 갈피를 못 잡는 경우가 많습니다. 중,고등학생이라면 학교 영어교과서 순서대로 학습을 하면 학교내신과 문법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습니다. 학원을 다니는 학생의 경우는 학교수업, 학원수업, 가정학습, 내신대비 등 4번이상의 같은 문법사항을 반복학습 할 수 있습니다. 문법은 처음이 있고 끝이 있어서 끊임없는 반복, 노출 및 연습이 문법 공부에 왕도가 될 것입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31
- 학습부진과 집중력 부족의 근본원인은 무엇인가? 더 브레인 두뇌학습 클리닉 평촌산본의왕과천센터 원장 한의학 박사 배 정규초등학교 저학년 때 흔히 나타나는 학습부진의 형태는 읽기, 듣기, 쓰기, 산술능력에서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학년이 올라가면서 읽기를 싫어하고, 사고력을 요구하는 사회과목, 수학과목을 어려워하거나 싫어하다가 점점 학습에 대한 흥미를 잃고 공부를 싫어하게 됩니다. 어떤 경우에는 나름대로 열심히 하는데도 성취도가 노력에 비해 많이 떨어질 수 도 있습니다. 부모님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해결을 위해 노력하거나 혹은 나중에 나아질 것이라고 생각하고 방임적인 태도를 취하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희망과는 다르게 학년이 올라가도 개선되지 못하고 문제는 더욱 심각하게 고착화되어갑니다. 학습부진에 빠지는 원인은 주의산만, 집중력 부족, 난독증, 학습장애, 발달장애, 동기부족 등 다양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다양한 원인에는 공통적으로 과제집중력이 부족한 근본원인이 있습니다. 과제집중능력이란 두뇌가 정보를 처리하는 데 필요한 정보처리능력으로서 시각적 , 청각적 정보처리능력과 감각운동통합능력, 그리고 감정 및 의식의 조절능력을 포함하는 개념입니다. 공부를 잘 하려면 높은 지능과 창의력, 그리고 과제집중능력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지능과 창의력은 과제집중을 통해서 개발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가장 중요한 것은 과제집중능력입니다. 지능이 좋았지만 과제집중능력이 떨어지는 아이가 학년이 올라갈수록 오히려 학습부진에 빠지기도 하고, 지능은 평범했지만 과제집중능력이 좋은 아이가 학년이 올라가면서 점점 지능이 급격히 높아지면서 학업에서 두각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이러한 것은 결국 과제집중능력의 차이 때문에 발생하는 것입니다. 과제집중능력이 부족하면 아무리 공부를 시켜도 성취도가 떨어지게 됩니다. 이런 경우에는 먼저 과제집중능력을 높여주는 것이 우선입니다. 과제집중력 검사를 통한 집중력 부족의 원인 분석과제집중력을 높이는 것은 먼저두뇌 지능요인, 정서적 요인, 정신적 요인은 물론 신경학적인 측면까지 진단을 하고, 이에 기초한 개선프로그램을 실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정확한 검사가 우선입니다. 과제집중력을 평가하는 검사는 집중력(주의산만)검사, CAT(종합주의력 검사), 리딩능력(난독증)검사, 청음검사, 경청능력검사, 정서행동검사, 감각운동통합능력검사, 뇌파검사, 지능검삼 등을 종합적으로 함으로서 정확하게 이루어집니다. 두뇌의 신경학적인 측면까지 검사가 이루어져야 하는 것입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31
- 수포자 예비고1 희망을 갖자. 평촌 다수인 김정헌 대포원장 요즘에는 수포자(수학을포기하는자) 눈에 띄게 많다. 수포자들은 왜 이렇게 많은 것이며 그들은 과연 앞으로 어떤 미래를 맞이하게 될 것인가? 또한 그들에게 지금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세가지 이유와 해결방법을 제시한다. 첫째는 변화하는 대학교 입시에 느린 지역적 정서이다. 평촌의 가장 큰 특징은 중3까지의 학부모 및 학생들의 열정은 여느 지역에 못지 않지만 고등학교 입학이 되면, 완전한 경기도로 변한다는 것이다. 특목고 입시가 끝나면, 모든 것이 끝난 것인양 대부분 학부모님들의 관심도 학생들의 관심도 급격히 줄어든다. 즉, 평촌의 정서는 대학교 입시를 정말로 잘 준비해야 하는 예비고1부터 마치 입시가 끝난 것 처럼 포기를 하는 사람이 많은 점과 모른다는 이유 많으로 계속해서 방치해 두는 것이다. 둘째로 EBS의 연계율에 관한 잘못된 정보가 학생들의 수학을 쉽게 점수를 얻을 수 있는 과목이라 착각을 한다. 수학이란 과목은 최상위권 학생들을 제외하고 EBS와 연계율을 거의 느끼지 못한다. 또한 EBS문제가 그저 문제집만 풀면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는 정도록 쉽지만도 않다. 만약 70%연계가 되어 다 맞는다 해도 절대로 1,2등급을 받을 수 없다. 수학이란 과목은 그런 것이다. 그저 혼자 열심히 공부한다고 점수가 오르지 않는 과목이다. 철저한 기본 개념과 확실한 공부 습관이 뒷바침 되어야만 하는 치밀한 학습방법이 필요하다. 셋째로 다양한 입시에 대한 두려움이다. 수시가 생긴지도 벌써10년이 넘고, 이 안에는 일반 고 중위권 학생들부터 쓸수 있는 전략이 다양하다. 하지만 학생들은 아직 전공적성고사가 무엇이인지도 모르고, 논술에서 내신 반영의 의미도 잘 모른다. 고3이 되어서 이런 사실을 알게 되었다면, 과연 우리는 어떤 전략으로 지금까지 공부를 한 것인가? 대입은 열심히만 공부해서 좋은 결과를 얻는 것이 아니라, 좋은 전략을 열심히 공부해야 최고의 결과가 나오는 것이다. 이렇게 세가지 이유가 복합적으로 맞물려서 입시에 대한 두려움으로 인하여 입시를 피하고 싶고, 공부를 미루게 되며, 혼자 공부하다가(동영상) 학교에서 적당한 위치를 유지하고 고3이 되어 EBS를 열심히 풀고 그냥 성적에 맞춰 대학에 가려 하니 가장 어려운 수학부터 쉽게 포기 하는 것이다. 하지만 입시에서 수학을 포기 한다면, 문과 및 이과 서울 소재 주요 대학을 진학하는 것은 어렵다. 11월 3일 평촌 롯데 백화점에서 이러한 중요한 시기를 어떻게 보낼지 가감없이 설명 드리겠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31
- 2012 송파 청소년 독서토론 어울마당 개최 송파구청과 EBS가 주최하고, 강동 교육 지원청이 후원한 2012 송파 청소년 독서토론대회가 지난 7일(금) 영파여고에서 열렸다. 관내 초, 중, 고생들의 여름 방학동안 권장도서를 중심으로 독서 감상문과 독서 감상화를 제출한 학생 중 총 44명이 수상했다. 이날 독서토론은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총 25개 팀, 50명이 참가하여 열띤 독서토론을 벌였다. 1차, 2차, 3차 경합을 거치며 결승에는 잠실여고 ‘가우리’ 팀과 잠일고 ‘라퓨니언’ 팀이 올랐다. ‘세계의 으뜸도시 건설을 위해 송파의 문화적 정체성을 강화해야 할 것인가’하는 논제로 한 치의 양보 없는 토론을 벌였다. 대상의 영광은 잠실여고 ‘가우리’ 팀에게 돌아갔다. 두 팀의 학생들은 “스스로 준비하고 참석한 토론대회라 더욱 값지고, 또 한 번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영파여고 기악반의 축하공연과 감상문 수상자들의 낭독으로 더욱 다채로운 대회가 되었다.박춘희 송파구청장은 “검색만 있고 사색은 없는 시대에 청소년들이 독서를 통해 사고의 폭과 깊이를 넓히는데 게을리 하지 말 것을 당부하며, 책 읽는 송파, 책 읽는 학교 조성을 위해 적극 지원 하겠다”고 약속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3
- 스쿨김영사 부천지사, 체험학습 학부모 설명회 개최 체험학습 전문 교육기관 스쿨김영사 부천지사에서 체험학습의 중요성을 체감하는 학부모 설명회를 개최한다. 초등 교육과정을 통해 아이들이 갖추어야할 중요한 능력인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은 체험학습을 통해 극대화할 수 있다. 이번 설명회는 ‘왜 교과서 중시의 체험학습인가?’ ‘또래팀 체험학습이란?’ ‘체험학습 준비와 계획세우기’ 등의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문의 : 스쿨김영사 부천지사(032-324-9812) www.schoolgy.com http://cafe.naver.com/bcschoolgy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3
- 안산시, 2013학년도부터 고교 평준화 시행 안산시 고교 평준화가 2013학년도, 현 중학교 3학년 학생부터 적용됩니다. 따라서 올해 안산지역 일반계 고등학교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은 오는 12월 17일 시작되는 고입 원서접수에서부터 지난해와 전혀 다른 고입 시스템을 적용받게 됩니다. 경기도 고교 평준화 지역 일반계고 배정방법인 ‘선복수지원 후추첨’에 따라 학교를 배정받게 되는 것이죠. 평준화에 대한 정보가 많지 않다보니 ‘성적순으로 최종 합격자를 가린다’, ‘근거리 학교에 우선 배정한다’ 등의 잘못된 정보들이 학부모들 사이에 돌고 있습니다. 이에 안산내일신문은 지역 교육계 최대 이슈인 고교 평준화와 배정방법, 학생 및 학부모의 고민 등을 다양하게 취재했습니다.PART1. 안산시 고교 평준화 첫해 배정 방법은 ‘선복수지원 후추첨’학교폭력 피해·가해 학생 다른 학교로 배정 평준화 영향 받는 고교는 안산지역 일반계 고교 16곳학교 배정은 ‘학군내 배정’과 ‘구역내 배정’으로 나누어 진행 안산시가 고교 평준화 지역으로 확정, 도교육청이 ‘선복수지원 후추첨’을 원칙으로 하는 학생 배정 방법을 발표했다.학생 배정 방법에 따르면 안산시에서 고교 평준화의 영향을 받는 고교는 총 16개교이다. 기존 일반계 고등학교 14개교(경안고, 고잔고, 광덕고, 단원고, 선부고, 성안고, 성포고, 송호고, 신길고, 안산강서고, 안산고, 양지고, 원곡고, 초지고)와 신설 예정인 부곡고·상록고가 해당한다. 안산공고 등 특성화고와 자율형사립고인 안산동산고, 특수지로 평준화 비적용 고교인 대부고 등은 영향을 받지 않는다.평준화에 따른 고등학교 배정은 ‘원서접수 - 전형 - 배정 예정자 발표 - 배정 학교 발표 - 등록’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원서접수는 일반계고 진학을 원하는 학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하지만 12월 17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는 원서접수 결과 안산지역 일반계고 총 모집정원보다 지원 학생이 많으면 전형을 통해 배정 대상자를 선발해야 한다. 반면 모집정원보다 지원 학생이 적으면 전형 과정은 생략되고 전원 배정 대상자가 된다.안산교육지원청 이석태 학생학부모지원팀장은 “내년 안산지역 고등학교의 총 수용인원은 1만1000명 정도이고 중학교를 졸업하는 학생은 1만600명 정도, 그리고 16개 일반계고의 모집정원은 8200명 정도이다. 예년 기준, 수치 기준으로 보면 학생 수용에 큰 무리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며 “순수하게 일반계고에 지원하는 학생이 모집정원보다 많으면 중학교 내신성적(200점)을 기준으로 모집정원만큼 ‘배정 대상 학생’을 선발하게 된다”고 설명했다.배정 대상자로 확정된 학생들은 지망 고교 순위와 컴퓨터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16개 고등학교에 배정되게 되며, 이 과정은 성적과 전혀 관계 없이 이루어진다. 원하는 학교에 지원한 후 연합고사를 치러 당락을 결정하던 지난해까지의 방식과 크게 달라진다. 학군내 배정에서 5개교, 구역내 배정에서 7~9개교 선택 가능배정 대상에 포함된 학생은 ‘선복수지원 후추첨’에 따라 고등학교를 배정받게 된다. 이 방법은 학생들이 입학하고 싶은 복수의 고등학교에 순위를 정해서 지원하고 학교에서 지원 학생을 대상으로 무작위 추첨 선발하는 방법이다.학생들을 배정하는 과정은 2단계로 나누어진다. 1단계는 ‘학군내 배정’으로 학교별 모집 정원의 50%를 선발하고, 나머지 인원은 2단계인 ‘구역내 배정’으로 선발한다.경기도교육청 임호연 장학사는 “1단계인 학군내 배정은 안산에 있는 16개 고교를 하나의 학군으로 묶어놓은 것으로 학생들의 학교 선택권을 존중하는데 의미가 있다. 또 2단계인 구역내 배정은 통학거리 등을 고려해서 안산을 두 개의 구역(서부구역, 동부구역)으로 나누고 출신 중학교 소재의 고등학교로 지원하도록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때문에 안산지역 일반계고에 지원하려는 학생들이 원서를 작성할 때는 학군내 배정과 구역내 배정 두 가지 모두를 작성해야 한다.1단계인 학군내 배정에서는 안산시에 있는 16개 일반계고를 대상으로 5개교를 선택해서 배정 받기를 희망하는 학교 순서대로 기재하면 된다. 2단계인 구역내 배정에서는 정해진 구역의 중학생은 구역에 있는 고등학교에 지원해야 하는데, 안산은 서부구역(1구역)과 동부구역(2구역)으로 나누어져 있다. 서부구역 중학교 졸업생은 서부구역에 있는 7개 고등학교에, 동부구역 중학교 졸업생은 동부구역에 있는 9개 고등학교에 모두 지원할 수 있다.학교별로 신입생을 배정받을 때는 해당 학교에 1지망한 학생에게 우선권이 주어진다. 이를테면 안산에 있는 A라는 고등학교에 1지망한 학생이 모집 인원보다 많으면 지망 학생을 수험 번호 순으로 정렬하고, 해당 고등학교장이 추첨한 기점과 해당 고등학교운영원장이 추첨한 간격수를 적용해서 추첨, 배정하게 된다. 만약 1지망 학생으로 배정 인원을 채우지 못하면 2지망 학생을 추첨해서, 그래도 모집 정원을 채우지 못하면 3지망 학생을 추첨하는 방식으로 정원이 충원될 때까지 배정하되, 학군내 배정은 5지망까지, 구역내 배정은 끝지망까지 배정하게 된다. 안산해양중 등 일부 학교는 출신구역 조정 가능일부 중학교의 경우 2단계 구역내 배정에서 출신구역 조정을 신청할 수 있다. 1구역에 포함된 단원중·별망중·와동중·초지중·안산해양중, 2구역에 포함된 경수중·광덕중·안산부곡중·성포중·송호중·양지중·중앙중은 일부 조건이 충족되면 구역 조정을 신청해서 1구역 학생이 2구역에, 2구역 학생이 1구역에 지원하는 게 가능하다. 임호연 장학사는 “안산의 중학교는 서부·중부·남부·북부로 나누어져 있지만 고등학교는 동부·서부 구역으로 나누어져 있다. 그래서 일부 학생들의 경우 주소지는 동부지역에 해당하지만 학교가 서부지역에 포함되기 때문에 서부지역 고등학교로 가야하거나 반대의 경우가 생길 수 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출신구역 조정이 진행되다. 희망 학생에 한해서 중학교 배정 사실 확인서를 첨부해서 조정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고 말했다.또한 교통여건 등의 문제 때문에 안산해양중은 조건에 관계 없이 희망하는 모든 학생이 출신구역 조정을 할 수 있다. 이밖에 학교폭력 가해자는 고교 배정 시 피해학생이 배정받은 학교와 다른 학교로 가게 된다. 지난 5월 1일 이후 학교폭력을 저질러 강제 전학 조치를 받은 학생이 대상이다. 예를 들면 가해학생 A군과 피해학생 B군이 동시에 C학교에 지망할 경우 B군이 C학교에 배정되면 A군은 자동으로 다른 학교에 배정되는 방식이다. 평준화 2012-09-13
- 선생들이 고민해야 아이들이 편하다 글 : 미래학원 김동현원장 영어시간에 학생들이 ''목적어''라고 배운 문법용어는 ''목적''과 아무 관련이 없다.''목적''과 전혀 연관이 없는 ''목적어''에 대해 왜 그렇게 사용하고 있는지에 대한 설명도 못 듣고 질문도 하지 못한 채, 목적어가 무엇이냐 물으면, ''을(를)'' 이나 알파벳 ''O''라고 대답한다.영문법에 ''Object'' 라는 용어가 있다.''Object''는 사전적으로 ''목적, 대상''의 뜻이 있으며, 영문법에서의 ''Object''는 동적인 행위(동사)에 영향을 받는 ''대상''을 의미하는 것이다.사랑(love)하는 대상은 당신(you)이고, 공부(study)하는 대상은 영어(English)이며, 당신이 지금 읽는(read) 대상은 신문(newspaper)인 것이다. 누군가가 영문법의 ''Object''라는 용어를 ''목적''이라 번역했을 것이고 지금도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동사에 영향을 받는 대상어가 유감스럽게도 목적어라고 불리워진다는 것을 아이들이 일찍 알았더라면 좀 더 쉽게, 영어에 접근했었을 것이다.제대로 알고 있는 학생을 아직 만나지 못한 것은 알려준 이가 없기 때문이다.용어에 대한 설명과 이해의 과정 없이 영어를 기호와 부호로 암호화시켜 공식인 양 가르치고 있다.난해하게 가르칠 수록 시장 가치가 높아지니, 우스운 일이다.언어는 살아 있는 것이다. 생물이기에, 인간의 상상력을 자극하며 이성과 지성을 향상시켜 나가는데 유용하고 강력한 도구이자 수단이다.공식을 암기하듯 배우는 영어는 아이들의 따분한 학교생활을 위로해주지 못한다.모의고사와 수능에서는 속된 말로, ''죽'' 쓰게 만드는 것이다.이런 사실을 모르는 이는, ''돈 대는 학부모''와 보석 같은 십대를 ''입시에 저당 잡힌 아이들''이다.생동하는 문화와 언어에 대한 흥미를 잃은 채 성적의 스트레스를 가중시킨 것은 아이들 자신이 아니다.영어 문법을 난해한 용어로 불가해한 그 무엇인 양 섬기며 우상화시킨 학교와 학원의 선생들이다.아이들에게 우군은 없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3
- 생생체험 노둣돌 - 한양성곽과 북촌한옥마을 기행 맞춤형체험학습 전문 ‘생생체험 노둣돌’에서는 오는 9월 16일(일) ‘600년 서울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한양성곽과 북촌한옥마을 기행’을 함께 할 참가자를 모집중이다. 흥인지문(동대문)을 출발하여 낙산 방면 성곽길을 다녀올 예정인데, 한양성곽은 태조 이성계가 조선을 건국하며 외적으로부터 수도 한양을 지키기 위해 쌓았던 성곽이다. 성곽길을 내려오면 서울의 대표적 전통한옥마을인 가회동 북촌과 교육박물관도 함께 둘러보며 서울의 옛 모습과 현대의 모습이 공존하는 ‘도심 속 거리박물관’의 정취를 느껴볼 예정이다. ? 출발일: 9월16일(일)? 출발 장소/시간: 추후공지? 가는 곳: 서울성곽, 흥인지문, 동대문역사문화관, 북촌한옥마을, 교육박물관 등신청 및 문의: 생생체험 노둣돌 031-236-2995 http://blog.daum.net/syouyou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2
- 자연이 이렇게 신기하고 재밌는 줄 미처 몰랐어요! 푸르른 숲 대신 빽빽한 아파트, 자연놀이 대신 하루 서너 군데의 학원, 아이들의 일상이 참 많이 삭막해졌다. 그러자 학교가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텃밭, 야생화조성, 생태체험 등 학교 가득 자연을 끌어들였다. 매일 초록과 소통하며 이전에는 몰랐던 자연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게 된 아이들, 일월초등학교(교장 김현진)에서 그 행복한 아이들을 만났다. 우리는 꼬마 도시농부! 왁자지껄 일월농업체험학습오늘은 하늘하늘 날아갈 것만 같은 여린 배추, 무 모종을 심을 요량이다. 지난 주 한바탕 고구마를 수확한 뒤라 텃밭 곳곳이 휑했다. 10월의 쌀쌀한 바람에도 아랑곳 않고, 흰 장갑에 모종삽까지 제대로 모양새를 갖춘 아이들은 영락없는 꼬마 도시농부. 오혜경 교사가 5-3반 친구들을 도와 돌을 골라내고, 고랑을 내자 아이들은 그 길을 따라 배추모종을 듬성듬성 심는다. 손놀림이 제법이었다. 처음 농사(?)를 지었을 때와 지금, 달라진 게 있을까. “곤충이 정말 무서웠는데, 조금 친숙해졌어요.” 김소리의 얘기에 뒤이어 먹는 음식에 대한 소중함을 알았다, 식물이 자라는 걸 들여다보는 재미가 생겼다 등 채연주, 오채은의 즐거운 수다가 쏟아진다. 고아현은 지난번 태풍 때 애써 키운 방울토마토가 쓰러지는 등 피해를 입어서 안타까웠다고 했다. 직접 심고 가꾸지 않은 사람들은 모르는 경험담이다.“노작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일하는 즐거움을 알아가는 것 같아요. 자연과 친해지면서 그 속에서 지렁이도 발견하고, 다양한 곤충도 만나면서 마음이 여유로워지기도 하고요.” 오 교사의 설명에 화답이라도 하듯 남자아이들은 모종을 심다 말고 방아깨비를 잡으러 다니느라 바빴다. 학교-학원이 고작이던 아이들에게 새로운 놀이거리가 생긴 셈, 김태환은 “흙 속에서 세모, 네모 모양의 주먹만 한 돌을 봤다”며 대단한 발견이라도 한 듯 신나했다. 일월공원 내 텃밭에서 자란 식물들, 아이들의 땀방울 일월공원 내 200평의 텃밭은 일월초등학교의 도심 속 농장이다. 지난해부터 시에 텃밭사용을 신청, 올해는 일월가족에게 100평을 분양하고, 나머진 학급으로 분배했다. 퇴비 뿌리기, 밭고르기, 로터리 작업 및 비닐 씌우기 등 사전작업엔 일월텃밭가족 학부모들이 동참해줬다. “텃밭가꾸기는 처음이라 함께 배워가면서 하고 있는데, 보통일은 아니라”는 오혜경 교사는 “학년별로 연간 10시간씩 재량활동시간을 이용해 텃밭을 돌보지만, 봄이나 여름철엔 4~6학년으로 구성된 텃밭동아리나 우리반 아이들이 수시로 가서 물을 주고 잡초도 뽑았다”고 그간의 과정들을 들려줬다. 콜라비, 상추, 방울토마토, 파프리카, 고추, 가지, 고구마 등 다양한 작물을 심어 거둬들였다. 수박은 너무 조그맣게 자라서 실패하기도 했다. 이 모든 과정이 아이들에겐 생생 체험으로 각인이 된 듯 했다. “귀찮을 때도 있지만, 일주일에 한두 번씩 공원에 나와 산책하면서 작물들이 자라는 걸 보면 뿌듯해요. 우리 밭에선 지금 배추랑 해바라기가 예쁘게 자라나고 있죠.” 가족텃밭을 분양받은 손지현은 간혹 이곳을 지나는 어른들이 너무나 당당하게 배추니 작물들을 뽑아가는 걸 보면 속상하다고 덧붙였다. 꼬마 도시농부로서의 안타까운 마음이 전해졌다. 생태체험으로 가득한 학교, 따뜻한 가슴으로 채워가다야생화꽃밭, 함지박 텃밭, 수생식물, 학교숲, 여기에 시골냄새가 물씬 풍기는 장독대까지, 학교 곳곳이 ‘일월의 자연’으로 채워졌다. 박소연은 “4학년 때 전학 왔는데, 여기 오니까 이런 체험도 하고 정말 좋다”고 했다. 함지박에는 식물을 가꾸고 5~6학년 실과시간과 연계한 생태체험학습을 한다. 예서 수확한 물배추며, 깻잎을 급식시간에 먹기도 했다. 안 먹던 채소도 먹게 되고, 노작활동으로 아이들과 두루두루 친해지는 등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난다고 오 교사가 설명했다. “창의인성모델학교에 걸맞게 학교 안에 있는 생태조성공간을 적극 활용한 생태체험이 다양하게 이뤄지고 있어요. 동물의 한 살이 연구대회, 야생화그리기 대회, 생태체험 관찰일기 쓰기 외에도 일월공원 내의 저수지 탐방학습, 계절별로 녹색농업 체험교실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때마침 학교 현관에는 다양한 생태체험학습 결과물들이 전시되고 있었다. 밖으론 학교와 가까운 일월공원에서, 학교 안에선 학교 숲이란 자연에서 숨 쉬고 뛰어노는 일월초등학교의 아이들은 가슴까지도 참 따뜻해보였다.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31
- 장례지도사, 무시험 국가자격증 취득 지금이 적기! 앞으로 장례의식을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장례지도사가 되려면 국가 인증 자격증을 취득해야 한다. 보건복지부가 지난 8월 5일 ‘장사 등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개정안을 시행하면서 장례지도사 자격을 국가인증제로 전환하기로 함에 따라 앞으로 장례지도사 자격증은 시·도가 인정한 장례지도사 전문 교육기관에서 정해진 교육과정을 이수한 사람에게만 부여되기 때문이다. 신 유망자격증 장례지도사, 평생직업의 토대 마련 그동안 장례지도사는 자격증 없이 현장 실무 경험만으로 일하거나, 각 민간단체에서 장례 관련 자격 검정을 운영하고 있어 자격증 남발과 전문성, 신뢰성 부족 등으로 양질의 장례서비스 제공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는 것이 정부의 판단이다. 따라서 장례지도사 국가자격 제도를 도입하여 장례지도사의 질적 수준을 담보하고 불공정한 불법행위를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장례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자 하여 시도지사는 시체의 위생적 관리와 장사업무에 관한 전문지식과 기술을 가진 사람에게 장례지도사 국가 인증 자격을 부여하겠다는 의지다. 장례지도사는 상을 당한 유족의 요청에 따라 장례절차 전반을 주관하고 장례 상담, 시신관리, 빈소설치, 사후 행정을 지원하는 실질적인 장례서비스를 담당 전문가로, 고인의 존엄성을 지켜주고, 유족들의 슬픔을 치유해 일상으로 무사히 복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전문 직업이다.최근에는 노인 인구 증가와 장례예식에 대한 의식이 높아지면서, 장례지도사는 병원 및 전문 장례식장, 상조회사, 화장장, 납골당, 장례관련 물품업, 실버 사업 관련기관에서 수요가 많은 전문 인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점도 미래가 유망하다. 우선 장례지도사가 되고자 하는 사람은 교육과정은 이론 강의, 실기연습, 현장실습으로 구분하여 실시한다. 19세 이상 학력 성별 제한 없이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취득할 수 있으며, 자격증은 시도지사가 장례지도사 교육기관에서 시체의 위생적 관리와 장사업무에 관한 전문지식과 기술을 일정 시간 배운 사람에게 장례지도사 자격증을 부여한다. 내일장례지도사교육원 한나숙 대표는 “핵가족화, 고령화 사회가 심화 되는 요즘, 장례지도사는 유망 자격증으로 대두되고 있다. 종교단체에서 봉사 활동을 원하거나 현재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사람들도 지금 기회에 국가자격증을 취득하는 것이 유리하다. 또한 보건복지부에서 의무고용조건 및 시험제도로의 전환 법안을 검토 중에 있어 무시험 국가자격증 시행 첫해인 올해가 자격증 취득에 가장 좋은 기회라는 것이 일반적인 견해”라고 전한다. 내일장례지도사교육원 11월 5일 첫 강의, 합리적 가격으로 수강 가능 올 10월 서울특별시 제 13호로 새롭게 출발한 내일장례지도사교육원은 전문 장례지도사를 육성하기 위한 교육원으로, 신설동역 바로 앞에 위치,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며 오는 11월 5일부터 실시되는 제1기 교육과정에 참가할 교육생을 모집 중에 있다. 일반 신규 교육대상자는 이론과 실기, 현장 실습을 포함한 300시간의 교육을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며 기존 대학의 장례지도 관련학과 졸업자는 50시간의 교육을 이수하면 된다. 그러나 기존 민간자격증 소지자 등 실무경험자들은 1~3년 경력자의 경우 교육시간이 100시간으로 줄어드는 등 경력에 따라 2014년 8월4일까지 교육시간 감면 특례가 적용된다.내일장례지도사교육원은 보건복지부에서 정한 최소 연면적 80㎡ 이상에 1명당 2㎡ 이상의 쾌적한 전용 강의실과 교구 시설을 비롯해 장례 전문 커리큘럼, 미국 장례지도사 면허, 시신보존위생사 면허를 취득한 정진구 교수와 외래교수 들로 구성된 탄탄한 교수진 구성으로 더욱 신뢰를 얻고 있다. 무 경력자가 지원 가능한 일반 주간반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수업이 진행되며, 총 과정은 현장실습까지 포함해 7주 완성이며, 직장인을 위한 야간반은 10주, 주말반은 17주 교육과정을 충실히 받으면 된다. 현장실습은 주로 장례식장에서 실시되는데 기존 실무경험자에 대한 특례를 인정하되, 2014년 8월 4일까지 한시적으로 적용된다. 또한 고용보험 가입한 재직자의 경우는 국비 환급 제도를 이용해 보다 저렴하게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모든 수강생에게 교육 교재는 무료 제공하고 있다. 한 대표는 “장례지도사 국가자격증제도 도입을 통해 장례지도사에 대한 사회적인 인식도 긍정적으로 변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장례지도사의 위상과 역할이 중요해 지는 만큼 고객들에게 신뢰와 감동을 줄 수 있는 전문 장례지도사 육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한다. 특히, 내일장례지도사교육원에서는 개원 오픈 기념 11월 30일까지 티켓몬스터와 내일신문을 통해 파격적인 수강료 20% 할인 실시하고 있다. 홍명신리포터 hmsin1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