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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구-대전시교육청, 진로체험봉사활동 지원 업무 협약 체결 대전 동구와 대전광역시교육청은 16일 중·고등학생들의 진로체험봉사활동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다양한 직업 현장에서 학생들이 봉사와 직업 체험을 동시에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청소년의 진로 결정에 도움을 주고 자원봉사활동을 활성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이에 따라 동구는 관내 공공기관, 복지시설, 전통시장 등 1700여개의 봉사 활동 장을 제공해 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자원봉사포털시스템(http://www.1365.go.kr)에 봉사 실적을 입력하는 등 중·고등학생의 자원봉사실적을 관리한다.또한 대전시교육청은 학생들의 자원봉사포털시스템 가입 및 동구에서 제공한 진로체험 봉사 활동 장 정보를 학생에게 안내하고 학생들의 활동 참여 권장 및 사전 교육 시행, 학부모의 동반참여 권장, 진로체험 봉사활동 보고서 제출 등을 담당한다.동구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올바른 진로 결정을 위한 다양한 직업체험활동이 필요하다”며 “진로체험 봉사 활동 장을 지속적으로 발굴·제공해 직업체험을 통한 자원 봉사를 실천함으로써 청소년들의 진로결정 및 자원봉사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최정미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30
- 예비 중학생의 수학 학습법 제안 ▶논리적 근거에 입각한 수학 수학은 철학이다. 철학은 논리적인 생각이 수반되어야 한다. 단순한 문제풀이가 아니라 ‘왜’ 그 문제들이 출제될 수밖에 없는지를 논리적인 근거를 들어 가르쳐야 하고 배워야 한다. 아이들의 대부분이 선행학습을 하지만 어려운 문제를 푸는 해법만 가르칠 뿐 수학적 원리와 개념을 설명해 주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그러다 보니 수학을 잘 한다는 아이들조차 상급 학년의 상위개념을 가지고 제 학년의 심화문제를 풀어내는데 이는 수학적 논리와는 거리가 먼 방법이다. 상급학년에서 경험하게 될 수학 또는 고등교육과 연계성을 가지는 교육도 함께 진행 되어야 한다. 2013년도 수학 교육 과정이 개정되면서 내용이 20%정도 삭제, 경감되었다. 그러나 수학적 과제를 다양하고 독창적인 방법으로 해결하거나 새로운 관점에서 문제를 탐구하는 창의사고력과 방법적 지식을 강조하는 내용은 부담으로 다가온다. ▶ 수학적 개념의 연관성과 단원과의 연계하는 학습이 필요 수학을 공부하는 목적이 어떻든 간에 현실적으로 피할 수 없는 수능시험을 예로 들면 수리영역에서 크게 ‘내적 문제 해결력’과 ‘외적 문제 해결력’을 측정한다. ‘내적 문제 해결력’이란 두 가지 이상의 수학적 개념과 원리 법칙의 연관성을 파악하고 종합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말한다. 가령, (평행이동과 대칭성), (함수와 방정식), (확률과 복소수), (수열과 로그) 등으로 두 가지 이상의 개념을 복합적으로 연계해서 출제하고 있다. 단순히 암기 위주의 빠른 학습법 보다는 하나의 이론을 익히더라도 그 이론이 어떻게 다른 단원과 관련이 되는지 까지 꼼꼼히 따져보고, 그 이론을 심화해 보는 작업이 반드시 필요하다. 10개의 문제로 원리 하나를 익히기는 힘들지만, 한 가지 원리를 10번 반복 학습하면 100가지의 문제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공식을 문제에 제대로 적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모든 공식을 증명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수학 겉핥기식의 개념 학습은 한 차원 높은 수학으로 끌어올리기에는 위험해 보인다. 초, 중등 수학은 구체적인 사실에 기인하지만 고등 수학은 관계 이해를 바탕으로 한 많은 부분이 추상적이어서 생각을 많이 요구하므로 개념을 익히는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 가령, 자연수 · 정수 · 유리수 · 무리수 · 실수 범위를 넘어 추상적인 허수로 수를 확장해 나간다. 실수는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다면 허수는 일상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추상적인 수이다. 허수를 다루는 능력은 수1을 공부하는데 긴요하게 쓰인다. 예를 들어 A가 10% 증가한 후 20% 감소하는 경우와 B가 20% 감소한 후 10% 증가하면 결과가 같을까? 라고 질문하면 대다수의 학생이 다르다고 답한다. 그러니까 원리합계가 어렵고 확률이 어려운 것이다. ▶ 증명을 통한 개념 확장과 생각하는 힘을 기르자. 수학에서 증명을 하지 않으면 뿌리 없는 나무와 같다. 구체적인 사실에 익숙한 학생일수록 증명을 하지 않으려고 한다. 증명을 하지 않으면 수학의 체계가 없어지고 무엇을 아는지 모르는지 그냥 나열된 사실들만 아는 것이 되어 자신의 실력에 힘이 없어진다. 증명은 실력의 처음이자 끝이다. 누구나 개념이 중요하다고 한다. 개념을 명확하게 잡고 싶으면 증명을 해야 하는 것이 답이다. 독일에서는 천재의 기준을 “주어진 일을 끈질기게 물고 늘어져서 이루어 내는 사람” 이라고 한다. 수학은 한 문제 한 문제 끈질기게 물고 늘어져야 잘 할 수 있고, 긴 호흡으로 여러 개념들을 녹여야 실력의 밑거름이 된다. 문제를 많이 풀어서 생기는 기교적인 테크닉뿐만 아니라 끈질기게 부딪히고 생각하는 힘(power)을 근원적으로 키워야 한다. 아무리 좋은 강의도, 아무리 좋은 교재도 스스로 생각하는 것에는 절대 미치지 못한다. 부단히 생각하고 생각하여 수학을 나의 가장 편한 도구로 만들 수 있는 학년은 초, 중등수학까지다. ▶문제를 분석하는 방법 초등학교 때는 과정을 쓰지 않아도 답이 나온다. 과정에는 관심이 없고 답 찾는데 만 집중 하다 보니 내용이 어려워지면 답이 나오지 않아 힘들어 하게 된다. 중등 수학에서는 답을 찾는 것 보다 답에 ‘이르는 과정’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 문제를 분석하는 포인트로는 문제를 제대로 읽고 상황과 구조를 파악하는 ‘독해력’, 구하고자 하는 것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이해력’, 배경지식과 이론을 바탕으로 수식이나 수학의 언어로 나타내는 ‘수식화 과정’, 주어진 조건을 활용하고 문제를 풀어낼 아이디어를 찾아내는 ‘해결능력’, 수식화 시킨 식을 공식을 활용하여 풀이하는 ‘계산과정’, 주어진 조건과 요구사항을 파악하여 답을 도출하는 ‘검산하기’ 과정으로 이루어진다. 단기적으로 중학교 내신이든 장기적으로 수능 수리영역 시험이든 최상위권과 상위권 학생들의 학력 격차를 벌이는 문제의 해석과 수식전환 등을 측정하는 사고력 문제가 강화되면 체감 난이도는 상당히 어렵게 느껴질 것이다. 자! 지금부터 수학공부의 방법을 바꿔 ‘깊이 있는 수학’으로 학습해 보자. 준비하는 사람만이 많은 열매를 맺을 것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30
- 창원대 옥상, 시민을 위한 하늘정원으로 재탄생 창원대에 시와 숲, 클래식과 아이들의 웃음 가득한 하늘정원이 생겼다.창원대학교(총장 이찬규)는 두레관 옥상을 천연잔디와 나무, 숲, 시와 미술작품, 목공예, 클래식 음악으로 뒤덮인 이색 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10월 18일 문을 연 두레관 하늘정원은 놀이마당 데크, 팔각정 쉼터, 하늘연못, 모래놀이터 등의 시설에, 잔디밭과 단풍나무 등 다양한 나무들을 심었다. 화단, 우리 전통 양식을 반영한 장승, 다용도 솟대, 애벌레, 여치 등 놀이기구들도 있다.특히 자연친화적으로 단열효과를 높여 냉난방비를 절감하고, 자연산 친환경 재료를 사용해 전통 건축양식과 전통놀이를 반영한 설계가 특징이라는 평가다. 창원대는 앞으로 오전에 영유아들의 소풍·견학 장소로, 오후에 일반 시민들의 쉼터로 하늘정원을 제공할 방침이다. 문의 : (055) 213-2474 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 경남교육청, 학부모감사관 65명 공개 모집경남교육청(교육감 고영진)은 제2기 학부모감사관 65명을 공개 모집한다.이번 모집은 도민의 교육행정 감시기능 강화와 교육행정 투명성·공정성 확보, 행정감사 신뢰를 제고하기 위한 것이다.제2기 학부모감사관 공개 모집은 17일 경상남도교육청 홈페이지(http://www.gne.go.kr) 공고를 거쳐 10월 29일부터 11월 5일까지 8일동안 진행된다.도교육청은 서류심사를 통해 지역별로 2~10명씩, 총 65명의 학부모감사관을 위촉할 계획이며 유치원·초·중·고·대학교에 재학 중인 자녀가 있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한편 올 11월 15일자로 2년간 임기를 마치는 제1기 학부모감사관 62명은 지난 7월까지 총 234개 학교 감사에 참여해 수련활동, 학교급식, 방과후학교, 졸업앨범 등 수익자부담경비 분야에서 큰 성과를 거뒀다. 문의: (055)268-1094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30
- 문화와 책으로 꿈이 영근다 다문화 특화와 인문학 강좌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성산도서관(관장 팽미경)을 찾았다. 개관 2년 째, 정보와 문화 평생교육 중심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한 직원들의 노력이 프로그램 곳곳에 반영 돼 있다. 팽미경 관장은 “도서관은 꿈을 영글어 이루게 하는 곳”이라 소개한다. 삼정자 전통놀이공원과 연계한 자연 친화 건축 어린이자료실, 디지털자료실, 종합자료실, 문화교실과 성산홀, 자율학습실 등 다양한 이용 시설을 갖춘 성산도서관은 지하1층, 지상 3층 규모에 RFID(전자태그)시스템으로 운영되는 첨단도서관이다. 대암산을 배경으로 푸르지오와 유니온 빌리지, 프리빌리지, 대방디지털 아파트 주민들을 비롯한 시민들의 지적 수요에 맞갖은 프로그램들이 문화 체험 지식 충전소 역할을 다하고 있다. 도서관을 둘러싸고 있는 삼정자전통놀이공원과 어울리는 풍광에, 감각이 돋보이는 건물 디자인이 친숙함을 더한다. 자연친화적 건축으로 평가받아, 재작년 ‘제 1회 창원시건축대상제’최고에 선정되기도 했다. 신간도서 확충과 다채로운 문화행사, 공휴일 개관운영 등 시민 서비스에 최선을 대해, 하루 평균 1,700여명이 도서관을 이용한다. 7개국 다문화 도서 3,000권 비치, 질 좋은 프로그램에 시민 만족도 높아성산도서관은 다문화특화도서관이다. 다문화자료실에는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3,000권에 이르는 7개국 도서가 있다. 다문화 가족과 외국인 근로자들의 욕구를 만족시키며, 체험 프로와 행사들로 다문화가족 정보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다문화 특화 도서관 외에도 성산도서관의 수준 높은 문화프로그램들이 시민 욕구에 부응한다. 작은 정원 가꾸기, 서예, 심리교실, 독서논술지도, 영어회화, 어린이생태교실, 창의역사교실 등 24강좌와. 방학특강과 독서교실 등 수준 높고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즐비하다. 주말영화, 어린이자료실 ‘영어동화코너’, 북스타트 후속프로그램(책이랑 쑥쑥), 동화구연프로그램(호호선생님 동화랑 놀아요)도 인기다. 특히 다른 도서관에선 보기 힘든 ‘도서관 체험&견학’은 유치원 어린이집이 사랑을 독차지한다. 어려서부터 도서관과 책읽기로 인한 즐거움과 독서 습관에 큰 도움이 된다는 평가다.매월 다른 색깔의 행사를 추진해 비용부담 없이 양질의 프로그램으로 깨어있는 시민이 되도록 자극한다. 팽 관장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위주행사예요. 공연, 동화구연, 가족체험프로그램 등 다른 도서관에서는 만나기 힘든 프로그램들을 만나실 거예요”라며 연말 프로그램 ‘책&가족’ 행사에 시민들을 초대했다. 품격 높은 인문학 강좌에 시민 반응 뜨거워‘성산인문학강좌’가 벌써 4회째. 많은 프로그램 중에서도 인문학 강좌가 특별히 인기 있다. 강문선 사서는 “나이 높은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인문학 강좌에 대한 열기가 뜨겁다. 매회 욕구조사를 통해 만족도가 굉장히 높음을 확인한다”며 물질만능에 따른 공허함에 반해 내적 충만감과 삶을 돌아보는 계기로서 인문학 강좌가 인기인 것 같다고 분석한다. 또, ‘수유+너머’ 연구진이나 고미숙, 강대진 등 서울에 있는 최강 수준 강사들이 진행함에 따라 시민들의 높은 욕구 충족에 근접하기 때문이라 강조한다. 팽 관장은 “‘성산도서관=인문학’으로 불리고 싶다. 도서관 수준은 사회 성숙과 국가발전 수준을 말하기에 그에 주안점을 두고 최선을 다한다”며 인문학 최강 도서관은 그에 부응하는 한 가지 장치라고 설명한다. 키오스크와 e-book 등 도서관 서비스 다양 원하는 자료가 없을 경우, 다른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는 도서관 자료 공동 활용하는 책바다(상호대차 서비스)와 ‘타관대출’. 1~3급 장애인에게 집까지 배달하는 장애인 무료택배대출. 다문화 도서 및 다문화 자료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다문화책 정보 등 서비스도 다양하다. 다문화 관련 정책, 문화, 교육, 생활정보와 전국 공공도서관 소장 다국어 자료, 28개 언어별 다국어자료를 pdf나 엑셀 파일로 다운로드 할 수 있는 국립중앙도서관 다문화정보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다. 330여 편의 한국(아시아) 전래동화와 우수 그림책을 5개 국어로 번역해 동영상 애니메이션으로 제공하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다문화 동화구연, 저작권이 해결된 전 세계 어린이용 그림책 4,300여종을 54개의 언어로 제공하는 국제어린이디지털도서관서비스도 있다. e-book(전자책)서비스는 서버가 의창 도서관에 있어 홈페이지에서 의창 도서관 링크를 이용해 홈페이지 들어가 다운로드 받으면 된다. 성산도서관의 또 하나의 자랑은 다운로드 받아 직접 들을 수 있는 키오스크 서비스다. 키오스크 오디오 북 서비스도 인기 만점도서관에 들어서면 1층 로비에 무인단말기(키오스크)가 눈에 들어온다. 귀로 듣는 책 오디오 북을 USB 등 메모리 카드에 MP3파일로 다운 받을 수 있는 오디오북 키오스크다. 카프카의 변신 등 67종을 다운받을 수 있다. 오디오 북 다운 가능한 메모리 카드는 USB, XD, CF 등 다양하다. 다운 받은 오디오북 파일은 PC 또는 MP3플레이어, 휴대폰, PMP, 전자사전, 네비게이션 등 휴대 기기를 통해 자유롭게 들을 수 있다. 출퇴근길 귀로 책읽기 하려는 시민들이 많이 이용한다. 성산도서관 225-7391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Mini Interview - 팽미경 성산도서관장“발로 뛰며 고생한 직원들에게 감사”다양한 프로그램 개발로 시민 지적 성장 위해 노력하겠다 팽미경 성산도서관장은 신설도서관이라 좋은 토대를 만들어야 한다는 책임감이 크다. 책임감이 큰 만큼 직원들도 더불어 고생이 심할 듯 한데 직원들의 얼굴이 밝다. 화기애애하다. “직원을 가족처럼 아낀다. 민원 해결은 관장님이 직접 나서 해결하려 애쓴다. 시민 서비스에 아주 적극적이다”라는 게 관장에 대한 직원들의 평가다. “다른 도서관에 없는 내용을 개발하고 채우기 위해 부지런히 노력해 준 직원들에게 너무 감사해요. 처음 2만 여권으로 출발했는데, 개관2년 만에 4만5천여 장서를 구비했어요. 그만큼 직원들이 고생하고 애썼다는 증거죠.”팽 관장은 오히려 직원들을 추켜세운다. 두 돌 박이 도서관을 평가해달라는 요구에, 팽 관장은 ‘꿈이 영글어 가는 곳이다. 이제 걸음마 떼는 단계’라고 답한다. “애기가 발걸음 떼는 단계죠. 인문학과 함께 사회 변화에 발 맞춰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구 개발해 나갈 겁니다. 문화도서관으 2012-10-30
- 성산도서관, 10월20일 시낭송음악회 열어 가을이 무르익는 길목에서 성산도서관(관장 팽미경)이 시낭송음악회를 연다. 영화, 시를 낭송하다를 주제로 아기자기한 프로그램들을 마련한다. ‘시인과 시민이 함께하는 시낭송회와 작은 음악회’에는 임희구, 조정, 이원규 시인이 참여한다. 시인의 시집과 사인을 받을 수 있다. 영화감독의 영화와 시에 관한 미니강론도 함께 한다. 20일 오후 3시성산도서관 성산홀에 선착순 입장하면 된다. 10월 한 달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우수 가을 영화를 상영 중이다. 18일은 ‘원스’, 25일은 ‘가을로’를 상영한다. 문의 : (055)225-7391 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30
- 경남교육청, 독도사랑 학생 공모 경남교육청(교육감 고영진)이 학생 중심의 독도교육 내실화를 위해 창작 독도 플래시몹 UCC와 학생 참여를 중심으로 한 독도교육 동아리 및 지킴이 학교 공모 등 다채로운 학교 현장 공모전을 실시한다.독도플래시몹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독도는 우리 땅’ 등의 독도 노래에 맞춘 율동을 통해 독도사랑을 홍보하는 것이다. 독도사랑을 주제로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노래나 율동을 창작해 플래시몹을 실시한 뒤 동영상 촬영하면 된다.우수 독도 플래시몹에 선정되면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탑재하고 도내 전 학교에 보급할 예정이다. 독도교육 동아리와 지킴이 학교 공모는 학생 스스로 참여하고, 자발적으로 만들어가는 학교 현장 중심의 독도교육 활성화를 위하 것이다. 도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9월 17일부터 26일까지 공모하며, 독도동아리는 50~100만원, 독도지킴이 거점학교는 200~300만원 예산 지원과 함께 활동이 우수한 동아리 및 학교는 포상할 계획이다.문의 : (055)268-1125 대학생 자원봉사 재능기부 공모이마트 창원점과 초록우산 경남지역본부가 함께 경남지역소재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재능기부 공모전’을 연다.이마트 관계자는 “대학생봉사단의 창의적인재능기부를 통해 저소득층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게 이번 공모전의 목적”이라고 설명한다. 전문 지식과 서비스를 공익 차원에서 무료 제공하는 프로보노 활동이 기본 취지다. 저소득층 어린이들을 위한 창의적인 재능기부 활동을 미션으로, 대학생이 실천할 수 있는 창의적인 재능기부 아이디어를 내 놓는 형태. 아이디어에 대해 이마트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대학생의 참여 선호도 NGO단체의 재능기부 프로그램 운영 수준 등을 검증한다. 창원시 소재 대학생 동아리 또는 팀을 구성해 19일(금)까지 접수하면 된다. 대회는 10월 21일(일)부터 11월 26일(월)까지 3개월 간 진행된다. 대상 100만원, 최우수 70만원, 우수 50만원의장학금이 지원된다. 문의 : 1588-1940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 경남NGO박람회, 20일 용지문화공원서 개최작년부터 시작된 경남NGO박람회가 올해는 오는 20일(토) 용지문화공원에서 열린다. 경남의 NGO의 활동을 공유하고 소통하며 다양한 NGO활동을 경남도민에게 알리고 참여를 이끌어내는 것이 행사 취지다.30여개 NGO가 준비하는 다양한 전시 체험 부스와 함께 대동놀이와 시민문화제, 청소년축제, 환경다큐, 이주민 먹거리 장터와 함께 부대행사로 나눔 장터, 자전거 홍보단. 학술행사로 NGO콘서트, NGO학회 학술토론회가 열린다. 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30
- KNN 알파맘 교육콘서트 KNN 알파맘 교육콘서트 KNN방송국이 11월 센텀신사옥 이전을 기념하여 교육특강을 실시한다.효과적인 입시전략, 학생별 맞춤학습법, 교육트렌드 진단 및 대처, 일바른 인성교육 방안 등 4가지 영역의 전문가와 함께 오는 11월15일부터 매주 목요일 교육콘서트를 연다.김영일(김영일 교육컨설팅 대표), 조훈(메디치연구소 대표), 하귀성(비전과멘토 대표), 이치우(비상에듀 평가실장), 오삼전(센테니얼외국인학교 교장), 이병훈(에듀플렉스 대표), 정남환(호서대학교 교수) 등이 강사로 참여한다. 1·2주차는 예비 중3~고3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며, 3·4주차는 초·중등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다. 300명 선착순이며, 참가비용은 4만원이다.참가신청 : 1588-9519, http://knnedu.kr 김부경 리포터 thebluemail@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29
- 영어를 아는 엄마들이 인정한 영어교육 탐방 - 해운대 버클리외국어학원영어를 아는 엄마들이 인정한 버클리영어유치부 탄탄한 커리큘럼과 명품 방과후··· 시설 리모델링으로 거듭 나일상 생활속애서 체험을 놀이로 즐겁게 학습하는 english village 글로벌 시대, 영어는 필수다. 그래서 가장 많은 시간과 돈을 투자해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 넘쳐나는 영어교육에 대한 정보와 의견 차이에서 시행착오 없이 공부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뭘까? 회화부터 내신, 입시, 취업까지 아이가 영어에서 장애받지 않기를 바라는 부모 마음은 다 같을 것이다. 그렇다면 학습방법의 선택이 문제다. 무수한 어학원들이 해운대에서 3년을 버티지 못하고 사라지고 또 생겨나는 상황에서 14년의 탄탄한 노하우와 영어철학으로 버클리외국어학원을 운영하고 있는 해운대 버클리외국어학원 권순미 원장을 만나 그녀가 말하는 한국 영어교육 해법을 들어본다. 말이 되는 영어에서 다양한 영역 키워 “아무리 다양한 입시제도가 생겨나도 처음부터 영어를 제대로 가르치고 있었다면 달라질 것은 없습니다. 영어는 말이 되어야 하고 그 말 속에서 느낌으로 배워야 합니다. 느낌과 의미로 단어를 받아들이면서 탄탄한 프로그램을 적용하면 문법은 물론 고교진학 시 영어모의고사에서 탁월한 성적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네 아들을 키우는 어머니로서, 영어교육 전문가로서 철학과 자신감이 담긴 첫 마디다. 영어교육도 우리말 습득방식을 생각하면 이해가 쉽다. 학습 시기가 되면 다양한 독서가 학습의 가장 강력한 무기가 된다. 읽고 이해해야 토론이 되고 말과 생각이 늘어야 글을 쓰는 것이다. 영어도 마찬가지다. 그래서 말로 배우는 영어가 결국은 가장 경쟁력을 가진다. 쓰기와 말하기, 읽기는 결국 분리할 수 없다는 생각이다. 권 원장은 현재 우리나라 상황에서 어학원을 거치지 않은 학생들이 고등과정에서 큰 좌절감을 느낄 수밖에 없다고 한다. 수많은 학생들과 자녀를 가르치며 경험에서 얻은 결론이다. 인성과 영어실력을 함께 키우는 목표 버클리외국어학원은 유아부부터 성인부까지 모든 단계가 탄탄하다. 특히 이번에 완벽한 시설 리모델링으로 거듭나는 버클리 크리스챤 영어유치부는 해운대에서도 영어를 잘 아는 어머니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났다.지난 7년 동안 커리큘럼과 수업은 인정받은 셈이다. 권 원장은 “이제 영어를 하느냐 못하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인성과 성품을 갖춘 영어인재가 되느냐 마느냐의 문제다”라고 말한다. 그래서 버클리 크리스챤 영어유치부는 인성교육에 기본 방침을 두고 실력을 키워야 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특히 한글, 수학, 미술, 중국어, 일본어, 한자, 코앤코뮤직, 바이올린 등 다양한 방과후가 탁월하다. 3시까지 진행되는 유치부 수업은 풀타임 원어민 수업이고 6시까지 진행되는 방과후에서 한국인 담임선생님이 다양한 영역 접근은 물론 원어민 수업의 이해도를 더욱 높여 준다. 아이들 입장에선 놀이에 가까운 활동들이지만 버클리 유치부를 보낸 아이들이 초·중·고에서 보여주는 실력은 이미 정평이 났다. 영어숙제 고통 없이도 실력 쑥쑥 사실 버클리어학원의 가장 특별한 점은 유치부는 물론 초등과정에서도 거의 숙제가 없다는 것이다. 아이를 어학원에 보내본 엄마라면 누구나 영어숙제의 고통을 안다. 그것이 실력향상의 핵심이라고 하기엔 버클리 아이들의 영어실력이 너무 높다. 권 원장은 초등의 경우 하루 2시간 학원에서 영어에 시간을 투자하는 것을 이상적으로 생각한다. 과다한 단어시험과 테스트도 시간 낭비라고 믿는다. 고통스러운 영어공부가 아니라도 아이들이 좋은 결과를 계속 보여주고 있다고 한다. 자녀를 영어유치부나 어학원에 보내려고 하면 아이는 물론 엄마까지 “아~ 이제 고생 시작이다”라고 걱정했던 어머니들에게 영어 교육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이 아닐까? 김부경 리포터 thebluemail@hanmail.net<미니 인터뷰>인격, 성품, 실력을 함께 - 버클리외국어학원장 권순미 누구나 우리말을 하듯 영어는 전교 꼴지도 남들처럼 배울 수 있는 과목입니다. 결국 영어는 특별한 것이 아닌 언어입니다. 언어이기 때문에 영어교육에 양적인 투자는 필요합니다. 그러나 필요이상의 에너지 낭비로 아이들을 혹사시키지 않고 최상의 영어실력을 키워내는 것이 최선입니다.버클리외국어학원은 영어 읽기를 통한 다양한 지식함양을 바탕으로 말하기, 듣기, 문법, 쓰기를 함께 키워나가는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이미 많은 성과를 확인하고 있습니다.인격과 성품을 갖춘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늘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29
- 수능 D-30일, 수험생을 위한 음식 - “아침 죽, 정신은 맑게 몸은 가볍게” 11월 8일 시행되는 201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30여일 앞두고 수험생 자녀를 둔 엄마들의 고민이 깊다. 김일희(47·유성구 도룡동)씨는 “올 여름은 무척 더워서 힘들었고 여름방학이 지난 후엔 늦게 자고 일찍 일어나다 보니 입맛이 없어 아침밥을 못 먹고 학교에 가는 날이 늘었다”며 “수능이 얼마 남지 않아서인지 스트레스도 많아 보이는데, 못 먹고 힘들어하는 아이를 지켜보는 게 안쓰럽다”고 말했다.김 씨처럼 수능을 앞둔 자녀들에게 어떤 음식을 해줄까 고민하는 부모들이 늘고 있다. 수험생들은 남은 한 달 동안 무리하지 않고 스트레스를 줄이며 체력 관리를 잘 하는 것이 좋다. 체력관리를 위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음식조절이다. 수능 날 최적의 컨디션 조절을 위한 음식으로 무엇이 좋을까. 요즘 건강식으로 관심을 모으는 사찰음식을 추천한다. 수험생을 위한 요리특강을 여는 대전 영선사를 찾았다. 적당한 아침음식, “죽이 좋다” =자녀 대신 공부를 할 수는 없지만 집에서 먹는 아침 한 끼라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음식을 먹이고 싶은 것이 엄마들 마음이다.특강을 맡은 법송 스님(대전 영선사)은 “수험생들에게 적당한 아침음식으로 죽이 좋다. 죽은 정신을 맑게 하고 몸은 가볍게 해주면서 영양도 풍부해 하루 종일 공부하는 수험생들에게 좋은 음식”이라며 “가을에 나는 호두 잣 흑임자 밤 녹두 더덕 콩 채소 등을 이용해 죽을 끓여 먹이면, 위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도 변비도 없앨 수 있어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인공조미료는 사용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이 날 특강에 선보인 요리는 ‘더덕 잣죽’ ‘두부 다시마말이’ ‘느타리버섯 양념구이’ ‘연근구이’인데 모두 제철 재료를 이용한 음식이다.특강에 참여한 김옥미(44·유성구 관평동)씨는 “딸이 아침과 저녁을 집에서 먹는다. 자신이 원하는 음식만을 먹으려하는데, 육식을 좋아해 비만과 변비 걱정이 많았다. 오늘 배운 사찰요리들은 소화에도 좋을 것 같고, 오래앉아 있는 고3 수험생들에게 변비 걱정을 덜어줄 것 같아 아주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요리가 어렵지도 않았고, 재료들도 쉽게 구할 수 있는 것들이라 유익한 정보가 됐다. 사찰음식을 배우며 조미료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스트레스와 피로 해소, 집중력 높일 수 있는 음식들 = 스트레스를 받으면 대부분 매운 음식이나 달콤한 것을 찾는다. 하지만 이런 음식은 일시적인 효과는 있지만, 위에 부담을 주고 다이어트에 좋지 않아 후유증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당분을 필요 이상 많이 섭취하게 되면, 집중력이 떨어지고 무기력 해질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법송 스님은 “가을철에는 매운 음식을 피하고 더덕 마 도라지 연근 우엉 토란 고구마 등의 뿌리음식을 먹어야 좋고, 집중력과 마음의 안정을 위해 들깨가루 밤 시금치 근대 아욱 버섯 콩류를 많이 먹는 것이 좋다”며 “해조류와 구기자 대추 생강을 음식에 넣어 먹으면 여름에 떨어진 체력을 보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수능 날까지 최적의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스트레스 조절이 필수인데, 따뜻한 우유와 견과류, 채소와 과일 등이 적당하다.특히, 수험생들은 운동을 하거나 휴식 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에 피로를 많이 느끼는데 피로를 풀지 못하고 그대로 쌓아두면, 만성피로가 돼 컨디션 조절을 할 수가 없다. 신선한 채소와 과일에는 피로를 풀어주는 비타민이 풍부하기 때문에 수시로 먹는 것이 좋다. 법송 스님은 “죽을 싫어하는 학생에게는 호두를 속껍질까지 벗긴 후 섞어서 호두밥을 해주면 좋다. 콩이나 잡곡을 섞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며 “수능 당일 날씨가 쌀쌀해 걱정된다면 1년 정도 숙성시킨 오미자차나 매실차를 따뜻하게 준비해 수험생이 마실 수 있게 준비해주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이번 ‘수험생을 위한 사찰음식 특강’은 수능을 앞둔 수험생의 먹거리 고민을 하는 학부모들을 위해 유성구에서 지원했다. 영선사 : 042-523-1144천미아 리포터 eppen-i@hanmail.net인터뷰-사찰음식 강의하는 영선사 법송스님 “사찰음식은 자연을 품는 것, 본래 맛 살려야” “사찰음식은 자연식이자 건강식, 수행식이다. 사찰에서는 음식재료를 재배하는 일에서부터 음식을 만드는 일까지 수행자들이 직접하며 이 과정이 수행의 연장선이다. 음식 재료 본래의 맛을 그대로 살리는 것이 중요하다.” 법송 스님은 음식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냈다. 음식재료를 고르고 준비하는 과정에서 요리하는 법을 설명하는 것까지 담백하고 거침이 없다.사찰에서는 아침에 죽을 먹는 것이 오랜 전통이다. 새벽 3시에 일어나 정진(精進)을 하고 6시에 아침 공양(식사)을 죽으로 한다. 이 공양시간은 어느 계절이나 변함이 없다. 세간에는 아침을 굶는 사람이 많지만 사찰에서는 아침공양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법송 스님은 “부처님이 말씀하시는 죽의 다섯 가지 공덕이 있다. 허기증 목마름 체증을 없애주는 것과 기(氣)를 내리는 것, 정신을 맑게 하는 것”이라며 “죽은 많이 먹어도 살이 찌지 않으며 소화가 잘되고 변비를 없애주면서 쉽게 만들 수 있어서 바쁜 현대인에게 적합한 음식”이라고 설명했다.아침에 죽을 먹기 위해서는 전날 재료를 준비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제철 재료를 이용해 한 달 내내 메뉴를 다양하게 바꿀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법송 스님은 음식을 만들기 위해 준비하는 조미료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사찰음식에는 인공조미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천연조미료만 사용한다. 스님은 들깨를 다양하게 이용하며, 버섯 다시마 콩 등을 조미료로 쓴다. 간장도 여러 종류(집간장, 조림간장 등)로 직접 만들어 사용한다. 설탕이나 물엿 대신 조청을 만들어 쓰고, 매실도 청이나 효소로 만들어 조미료로 사용한다.스님은 “들깨는 3/1정도만 살짝 볶아 기름을 짜야 맑고, 불에 가열해 사용할 때 산화가 덜돼 몸에 좋다. 들깨 기피를 낸 것은 드레싱이나 생으로 양념으로 사용하고 발효를 시켜 쓰기도 한다. 들깨는 연근, 느타리, 표고 등 야채들과도 궁합이 잘 맞아 우리 몸에 좋다”고 들깨 예찬론을 펴기도 했다. 법송 스님이 쓰는 식재료들은 전국 각지의 특산물과 질 좋은 최상의 것들인데 장수 영동 강원도 울진 등지에서 깻잎, 깻송아리, 버섯, 취 등 나물류를 공수해 사용한다. 또한 전국 조계종 사찰에서 좋은 식재료들을 보내준다.법송 스님은 “마곡사 근처 태화산 자락에 제 은사스님인 성간 스님의 토굴이 있다. 그곳에 보관된 장류와 신선한 재료들을 쓴다. 주부들은 이렇게까지 하기 어려우니 장류 같은 경우 대용량으로 많이 사지 말고 조금씩 사서 신선한 것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천미아 리포터 eppen-i@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29
- 수능 D-30, 수험생 몸관리 - 잠자기 전 10분 명상수련, 집중력 향상에 도움 기체조와 명상 수련을 꾸준히 해 온 김은주(45·서구 월평동)씨는 “아이가 수능을 앞두고 불안해하는 것 같아 명상수련을 권했다”며 “수련 후 많이 차분해지고 숙면과 수능 준비에 도움이 많이 된다”고 말했다. 명상 수련은 일상에서 받는 스트레스, 외부 자극 등에서 벗어나 의식적으로 뇌에 긍정적인 자극을 주는 방법이다. 수능 30여 일을 앞두고 수험생들이 좋은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는 방안을 소개한다. 그중 전문가들은 수험생들이 잠자기 전 10분을 활용해 컨디션 조절을 할 수 있는 ‘명상법’을 권하고 있다. 잠자기 전 10분 투자해 수능 당일 집중력 강화 =BR뇌교육 월평지점 정근순 원장은 “체조, 명상, 브레인스크린 세 가지 방법이 있다. 수능이 얼마 남지 않았지만 지금부터라도 아침저녁으로 명상수련을 하면 집중력이 좋아져 수능일에 좋은 컨디션으로 시험을 치를 수 있을 것”이라며 “아침시간이 바쁘면 잠자기 전 10분정도 시간을 투자해 ‘뇌파진동명상<박스 참조>’을 하는 것도 좋다”고 말했다.이 명상법은 전통의 도리도리 원리를 바탕으로 개발된 ‘단월드’의 대표 수련 콘텐츠로 뇌파를 안정시켜 항스트레스 호르몬 분비에 효과적이다. 수험생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기억력을 증진하는데 이 명상수련이 도움을 줄 수 있다.피곤이 쌓여 지친 아이의 뇌를 깨어나게 하기 위해 아침저녁으로 손끝을 세워 머리 앞과 뒤, 옆까지 골고루 톡톡톡 ‘머리 두드려 주기’를 해주면 지쳐있는 아이와 교감하기에 좋다. 긍정의 말, 수험생 기(氣) 심리적인 안정에 도움 =수험생이 심리적인 안정을 찾는데 가장 큰 힘이 되는 것은 부모다. 부모가 매일 따뜻한 손길로 아이의 몸을 풀어주면 그 사랑이 전해져 그간 쌓인 피로도 덜어줄 수 있다. 또한 부모의 긍정적인 말 한마디는 수험생의 심리적 안정에 효과적이다.수능 수험생을 둔 부모가 시험 전에 아이의 기(氣)를 살려 주는 명상법(브레인스크린)도 있다.정 원장은 “주로 앉아 있는 시간이 많고 뇌를 많이 사용하는 수험생들은 장이 많이 굳는데 장을 따뜻하게 하고 쓸어주면 심적인 안정과 집중력, 자신감, 두뇌활성에 큰 도움이 된다”며 “시험 당일에 부모가 심적으로 편안한 상태를 유지하고 긍정의 에너지(잘 할거야, 잘 할수 있어 등) 보내기를 하면 아이에게 좋은 기운이 전달된다”고 말했다. 브레인스크린은 수능당일 온종일 초조한 마음으로 자녀 이상 힘든 하루를 보내는 학부모를 위해서도 도움이 된다. 긍정의 에너지를 함께 공유하기 때문이다.신미영(46·유성구 관평동)씨는 “아이가 목이 뻐근하게 아프다고 해서 주물러 주려고 만져보니 목과 어깨가 딱딱하게 굳어 있어 마음이 아팠다. 지인을 통해 침사랑 안마지압원을 소개받고 두 번 정도 치료를 받았는데 아이가 몸이 부드럽고 가벼워져 수능 정리하는데 몸과 마음이 편하다고 한다”고 말했다.장시간 앉아있는 수험생들은 뭉친 목, 어깨 근육 때문에 숙면을 하지 못해 집중력이 떨어지고 시험에도 영향을 미친다.침사랑 안마지압원 이시환 원장은 “목, 어깨 근육이 뭉치면 눈이 쉽게 피곤하고, 두통까지 유발시키기 때문에 즉시 풀어주는 것이 좋다. 몸의 기운이 막힌 곳을 자극을 주어 풀어주면 혈액순환이 원활해져 몸이 가벼워지고 숙면할 수 있다”고 말했다. 도움말 : BR뇌교육 월평지점 042-483-4481 침사랑 안마지압원 042-635-7550천미아 리포터 eppen-i@hanmail.net <뇌파진동 체조방법>1. 허리를 반듯하게 세운 뒤 반가부좌나 책상다리를 하고 편안하게 앉아서 눈을 감는다.2. 어깨와 목에 힘을 빼고 아기가 도리도리하듯 고개를 좌우로 천천히 흔든다. 3. 몸이 리듬을 타고 진동이 점점 강해지고, 고개가 좌우, 상하 자유롭게 움직인다.4. 계속 집중하면서 진동이 목의 경추를 타고 척추를 따라 온몸으로 퍼지게 한다.5. 5분 정도 동작을 반복한 후, 몸의 움직임이 서서히 잦아들면 마음을 아랫배에 집중한다.6. 몸에 맑은 에너지가 들어가는 상상을 하며 아랫배를 시계방향으로 30번 정도 마사지한다. 7. 발뒤꿈치를 붙이고 엄지발가락을 탁탁 소리 나게 100회 정도 부딪쳐준다.8. 내쉬는 숨을 길게 세 번 내쉰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