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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 스마트교육 현장을 가다 - 스마트 교육으로 미래교육도시를 꿈꾼다 올 7월 2일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하 세종시교육청)이 첫발을 내딛었다. 세종시 교육방향에 국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세종시 교육시스템은 부동산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세종시교육청 신정균 교육감은 취임식부터 스마트교육을 강조했다. 신 교육감은 ‘비전 2030’을 제시했다. 핵심은 교육을 통해 도시가 발전하는 사례를 만들겠다는 것이다.지난 6월 25일에는 스웨덴 공영방송국(SVT) 취재진이 스마트교육현장인 세종시 첫마을 참샘초등학교를 방문했다. 취재에 나선 스웨덴의 기자는 “한국은 OECD(경제협력개발기구)국가를 뛰어넘는 훌륭한 교육시스템을 개발했고, 그것은 이미 여러 성과물을 통해 입증됐다”며 “참샘초 역시 꿈의 학교, 또 하나의 기적”이라고 호평했다. 스마트교육은 ‘스스로학습’ 가능한 교육 체제 =스마트교육은 IT기술과 풍부한 자원을 활용하여 학생이 흥미를 갖게 한다. 나아가 자신의 수준과 적성에 맞게 ‘스스로학습’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 체제다. 세종시교육청 미래인재지원과 유인식 장학관은 “스마트교육을 하는 교실에는 전자칠판, 전자교탁을 설치하고 학생들에게는 스마트패드를 지원해, 교사와 학습자가 실시간으로 자료를 검색하거나 활용할 수 있는데 이를 통해 교사와 학생, 학생과 학생간의 양방향 자료전송과 공유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이어 “향후 세종시 관내 학교에 스마트교육 시스템을 구축해 창조적 학습 환경과 차별화된 교육시스템을 제공해 학생의 재능과 꿈을 키우겠다”고 말했다.신 교육감이 취임사에서 밝힌 야심작은 또 있다. 세종교육 5대 프로젝트로 올리사랑, 세종교사 신바람, 신개념 스마트교육, 글로벌 인재양성, 방과후 학교 특성화 프로젝트를 제시했다.올리사랑 프로젝트는, 입시위주 교육에서 서로를 배려하는 ‘효교육’의 체험학습장으로 만들어 학교를 갈등과 폭력이 없는 우정과 협력의 공간으로 만들겠다는 것이다.세종교사 신바람 프로젝트 역시 교사들이 불필요한 교원행정업무를 하지 않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세종시교육청 학교정책과 황우배 장학관은 “행정업무는 교육청이 도맡아 하고 교사들은 학생들 지도에 전념하도록 하겠다는 취지다”라고 설명했다.세종시교육청은 열린교육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방과후학교’를 운영하고 있다.방과 후 프로그램을 권역별로 묶어서 진행하고 있는데, 그만큼 프로그램이 다양하다. 학생들은 자신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학교로 찾아갈 수 있다. 아이들이 이동하는 비용도 교육청이 부담한다.황 장학관은 “이번 학기에 충분히 시행해본 후 보완점을 마련해 내년에는 더욱 내실 있게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글로벌 인재양성 위해 과학예술영재학교 준비 =세종시교육청은 스마트교육을 위해 학교신설을 추진하고 있다. 적정규모의 학생수는 20~25명 정도인데 첫마을 단지 내 한솔초·중학교의 학생 수가 초과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다. 9월 17일 현재 첫마을 2단계 입주율이 67%임에도 한솔초·중학교의 학급당 적정 인원을 채울 것으로 보인다.신 교육감은 개청시에 세종외고와 세종과학고 설립을 공약으로 내걸었다.교육과학기술부는 영재학교의 지역 편중을 해소하기 위해 기존과학고를 대상으로 전환 공모를 실시했다. 하지만 세종시교육청은 과학고 유치에 실패하고 말았다.교과부는 대전광역시, 세종시, 충북도, 광주광역시가 신청했지만 대전과학고와 광주과학고 두 곳만을 7월 24일 선정했다.이에 따라 대전과학고와 광주과학고가 2014년 3월부터 과학영재학교로 바뀔 예정이다. 세종시에는 기존과학고가 없어 대상에서 탈락한 것으로 알려졌다.세종시교육청은 세종외고를 전국단위 학생 모집이 가능한 세종국제고로 전환해 교과부에 공모했다. 교과부는 9월 18일 세종시에 국제고 설립을 승인해, 내년 3월 국제고를 개교할 수 있게 됐다.미래인재지원과 유 장학관은 “과학고 설립이 무산된 것은 아쉽지만 세종국제고 설립을 승인받아 내년에 개교할 예정이다”며 “다음 달 교과부에서 공모하는 과학예술영재학교 유치를 적극 검토 중에 있다”고 말했다.천미아 리포터 eppen-i@hanmail.net인터뷰-세종시교육청 신정균 교육감스마트교육으로 세계교육시장 선도 세종시교육청 신정균 교육감은 21세기 학습자 역량강화를 위한 지능형 맞춤 학습체제 구축을 위해 세종시에 스마트 교육을 도입했다. 신 교육감은 “세종시가 혁신적인 스마트교육을 도입하려는 것은 대한민국의 첨단 미래형 명품 도시로 세계교육을 선도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특히 우리나라의 발전된 IT산업과 교육을 결합해 창의성과 인성을 갖춘 글로벌 인재 양성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전략이다.신 교육감은 또 스마트교육이 교육체제의 변혁을 초래하는 페러다임의 변화라고 설명했다.학생은 지식 수용자에서 생산자로, 교사는 지식 전달자에서 학습조력자로 변화하고 있다는 것이다. 학습내용 또한 정형화된 교과지식 중심에서 체험을 기반으로 하는 창의적 문제해결 중심으로 바뀌게 된다는 점을 강조했다.학습자료도 집단 지성, 소셜러닝(사회적 학습) 등을 가능하게 하는 다양한 교육콘텐츠 서비스를 활용해 학습자가 언제든지 원하는 학습을 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세종시교육청은 이러한 스마트교육 추진 목표를 21세기 글로벌 창의 인성을 갖춘 인재를 육성한다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신 교육감은 미래교육에서 IT의 중요성과 역할을 강조했다. 미래교육은 개방적인 사고와 다양성의 존중, 소통과 협업을 통한 협동심 배양과 감성적인 창의성 등이 요구되는데, IT는 미래교육이 지향하는 혁명적인 도구라는 것이다.현재 스마트교육은 교과부차원에서 올해부터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세종시 첫마을 개교 학교에 적용해 시행하고 있다. 하지만 스마트교육이 세종시에 뿌리내리려면 난관도 거쳐야 한다.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효과와 효율의 모델을 개발하고 강화해야 하기 때문이다.이를 위해 막대한 재정을 확보하는 일도 시급히 풀어야 할 숙제로 남아있다.천미아 리포터 eppen-i@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26
- 교육청, 성폭행 가해학생 학교 중징계 요구 대전시교육청은 지적장애 여중생 집단성폭행 가해 학생을 성균관대 입학사정관제 리더십 전형에 합격시켜 사회적 물의를 빚은 해당학교에 중징계를 요구했다.교육청은 2012년 8월 24일부터 9월 12일까지 특별감사를 실시했다. 감사 결과 담임교사가 소문을 통해 성폭행사건에 연루된 학생인 줄 알면서도 대학입학 추천서를 써 준 것으로 밝혀졌다.해당 학교장은 가해학생 인권보호 차원에서 본인과 생활지도부장 등 관련 교사 몇 명만 알도록 했다. 정작 진로지도와 학교생활에 책임이 있는 담임교사에게 이러한 사실을 알려주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교사 추천서를 써 주는 과정에서 학교장의 결재과정이 없어 해당 학생을 걸러내지 못했다. 2011년 12월 합격자 발표가 됐을 때 학교 측에서 성균관대에 이 사실을 알려주지 않아 입학에까지 이르게 됐다. 해당학생은 성폭행 사실로 인해 정·부반장 선출규정에 따라 학급임원으로 선출될 수 없는 데도 2011학년도 3학년 반장으로 임명했고, 8개의 교내외 표창을 수여한 사실도 적발됐다.또한, 2011년 5월 17일 가해학생이 법원 심리참여를 위한 조퇴 사실을 학생부에 등재 하지 않았고, 사회봉사 명령을 실시하기 위해 8일간 조퇴를 했는데도 담임교사와 교과별 교사들은 학생이 자리를 비운 사실을 몰랐다. 1일 8시간 사회봉사 및 특별교육을 이수해야함에도 2~6시간 활동을 1일로 인정해주는 등 학생 근태관리도 하지 않았다.이외에도 가해학생은 1~3학년 때까지 총 528시간 봉사활동 실적 중 7건이 중첩되는 등 허위 실적도 적발됐다. 대전시교육청에서는 종합적인 감사결과에 따라 해당법인에 교장 및 담임교사 등 관련자의 비위정도에 따라 중징계 등을 요구하고, 해당학교에는 기관경고를 주는 등 관련자 및 학교에 엄중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관련부서에는 향후 재발방지 대책을 수립하도록 지시하고, 봉사활동실적이 중첩된 허위발급 기관에 대해 대전시청(구청) 등에 지도·감독 협조 요청 공문을 보낼 계획이라고 밝혔다.천미아 리포터 eppen-i@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26
- 영재고·과학고 준비생을 위하여 영재고/과학고 입시는 해마다 바뀌고 있고, 여러 가지 복잡하고 모호한 절차와 과정의 입시 전형으로 인하여 입시 준비생의 방향성을 잃게 하고 있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다. 그러나, 한 발짝 멀리서 냉철한 시각으로 깊고 넓은 시공(時空)의 행간(行間)을 읽을 수 있는 혜안(慧眼)을 지닌 자에겐 변하는 것은 그리 많지 않으며, 길은 명료하고, 방향은 오히려 단순하고 선명하다. 수많은 입시 변화와 더불어 20여년을 학생들과 함께 하면서 어설픈 결론을 말하고 싶지는 않다. 부득이 무딘 연필을 다듬는 마음으로, 돌 베게로 기둥을 만드는 심정으로 몇 자 적어본다. 영재학교 입학 정원은 전국에서 약 500여명 정도이고, 한 학년 당 학생 수가 대략 50만여명 정도로 볼 때, 단순히 산술적으로 계산하면 영재학교 합격 가능 권은 약 0.1%이다. 교육청 관계 기관 및 정부 관계 영재교육 기관이 그들을 위해서 할 수 있는 일은 그리 많지 않다. 나름대로 노력은 하나 해법이 될 수도 없을뿐더러 그러할 이유도 없다. 어쩌면 영재학교에 입학하는 것은 어떤 학생에게는 말 그대로 낙타가 바늘구멍을 통과하는 것보다 어려운 것일 수도 있다. 영재학교나 과학고를 실제로 제대로 준비하는 학생들은 그리 많지 않다.어쩌면 실제로 거의 없다고 보아야 하며, 특수한 공교육 기관이 가야할 필연의 길인 지도 모른다. 따라서 영재고 입시 전형은 모호하고, 예측하기 어렵고, 제대로 준비하지 못하도록 끝없이 변해야 할 수밖에 없다. 이는 역으로 목적의식이 분명한 역량 있는 학생에게는 영재학교 입시 준비 과정은 오히려 의미 있게 지적 열정을 충족하면서 통과할 수 있는 쉽고도 즐거운 하나의 과정인 것이다. 수학,과학에 대한 열정과 영재성을 지닌 자라면 체계적이고 여유 있게 도전해 볼만한 충분한 가치가 있다. 바른 방향으로 앞서 가야할 분명한 이유가 있는 것이다. 모두가 영재학교나 과학고를 준비할 필요는 없으며, 모두가 영재가 될 필요도 없고, 실제로 가능하지도 않다. 그러나 그러한 과정들이 하나의 계기가 될 수 있으며, 자신의 진로와 학습방법에 도움에 될 수 있도록 지혜롭게 활용한다면 굳이 마다할 이유 또한 없다. 과학고나 영재학교 입시를 제대로 준비하는 학생들이 실제로 학교나 학원에서 주입식 교육을 받아 합격하는 경우는 거의 없으며, 가능하지도 않다. 정상으로 가는 외롭고도 경이로운 여정에서 시리도록 빛나는 그대들의 총명한 눈동자가 그대들 자신과 이 시대의 등불이 될 것이다.새밝학원 원장 김주준 02-514-3536 2012-09-25
- 학생 정서·행동특성검사 3차진단 치료, 3개 기관 확대 실시 대전시교육청은 학생 정서·행동특성검사 3차진단 후 자살고위험군 학생을 찾아 지속적인 관리를 하기위해 위탁기관을 공모해 아라상담연구소, 시온심리상담센터, 김명진심리상담센터 3개 기관을 선정했다. 기 협력기관으로 생명의 전화, 을지대학병원, 정신보건센터 등이 있다. 3개 민간위탁 기관에서는 고위험군 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인·집단상담을 하고 있다. 대전시교육청 관내 고위험군 학생은 초중고 모두 합해 3987명에 이른다. (대전세종 내일신문 907호 참조)대전 생명의 전화 최영진 소장은 “학생 생명존중의식과 건강한 삶을 위한 대전시교육청의 협력체계 구축은 전국의 귀감이 되는 일이며, 학생들의 위기예방을 위해 보다 양질의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위기에 따른 악영향을 최소화하려고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시교육청은 9월부터 4명의 전문상담사를 채용해 초·중학교를 순회하며 정서·행동특성검사 2차주위군 학생들을 대상으로 3차 심층사정평가와 상담을 할 예정이다.또한, 생명존중자살예방 학부모용 홍보리플릿 ‘생명소중하게가꾸기’를 25만부 제작해 일선학교에 배포했다. 홍보리플릿에는 청소년자살의 특징, 자살의 징후 및 단서, 보호요인과 도움요청 내용을 담았고, 이와 함께 부모의 세심한 관심과 격려를 부탁하고 있다. 교사용, 학생용 매뉴얼도 제작·배포할 예정이다. 천미아 리포터 eppen-i@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25
- 영어유치원 선택의 포인트는? 영어유치원 갈까말까?영어유치원 선택의 포인트는?SLP, ECC, 폴리, 원더랜드, LCI, PSA 등 다양한 영어유치원 첫아이가 6세인 주부 김인경(35·우동)씨. 내년에 아이를 영어유치원에 보낼까 말까 고민이다. 6세부터 영어유치원에 간 옆집 아이를 보면 마음이 조급해진다. 유치원에서 영어수업을 한다고는 하는데 기대할 양은 아니다. 그래서 집에서 시디를 틀어주고 벽에 영어도 붙여봤다. 역시 별 효과가 없었다. 엄마표 영어교육이 만만한 것은 아니다. 한편으론 어차피 평생 할 영어공부 먼저 시작하는 것이 다가 아니라는 생각도 든다. 거기다 유치원 교육도 학교랑 연계된다니 가볍게 생각할 수 없다. 어디 그뿐인가. 7세가 되면 이래저래 제외되었던 교육비 지원을 드디어 받을 수 있다. 그걸 포기하고 영어유치원비를 지출해야 하는 부분도 솔직히 걸린다. 어디 그뿐인가. 영어유치원에 가게 되면 이제 아이는 쉬어 갈 수 없는 본격적인 영어공부를 시작해야 한다. 이래저래 김씨 고민이 태산이다. 하지만 뭐든 열심히 하는 욕심 많은 아들이 옆집아이 입에서 술술 나오는 영어에 기가 팍 죽는 모습을 보면 이게 아니다 싶다. 일단 영어유치원 조사에 나선 김씨. 생각보다 영어유치원의 종류가 다양해 선택도 쉽지 않다. 학습·인성·창의성 등 다양한 프로그램 확인 제일 먼저 영어유치원에 아이를 보낸 엄마들 조언부터 들었다.“일단 영어유치원 입학 설명회에 참석해야죠. 인기 있는 곳은 그때 입학금을 내고 마감되기도 해요. 영어유치원도 학습에 포인트가 있는 곳이 있고 인성과 감성 중심인 곳이 있어요. 결국 엄마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곳, 아이의 성향에 따라 선택해야죠. 난 학습보다는 놀이로 영어를 배우는 곳을 선택했어요.”2년 동안 영어유치원에 아이를 보낸 엄마의 이야기다. 작년에 둘째를 또 영어유치원에 보낸 다른 엄마의 조언은 이렇다.“영어유치원마다 프로그램이 다르니 꼼꼼히 확인해야죠. 교재도 중요해요. 하지만 같은 유치원이라도 분원마다 차이가 있어요. 결국 입소문이 중요하더라구요.”첫째를 7세에 보내고 둘째는 6세에 보냈다고 한다. 영어유치원이나 학원은 시스템이 경쟁을 부추기게 되어있다. 그게 독이 될 수도 있고 약이 될 수도 있다고 충고한다. 그리고 영어유치원에 보내는 동안 집에서 한글읽기에 목숨을 걸어라(?)고 강조했다. 결국 부모교육관이 선택의 핵심 주변 엄마들의 조언은 결국 자기 생각, 자기아이 성향 기준이다. 그래서 김씨는 직접 전화를 걸어보기로 했다. 통학 가능한 영어유치원에는 SLP, ECC, LCI, 폴리, 원더랜드, PSA 등이다. 일단 엄마들 입소문이 난 SLP. 전화로는 정보를 얻기 어렵다. 집중적인 영어교육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ECC의 경우 인성과 지성, 창의성에 초점을 맞춘 듯하다. 일반유치원의 장점을 영어유치원에 접목시켰다. ECC 영어유치원 김양희 대표는 “영어유치원을 선택할 때는 프로그램은 물론 온·오프라인이 모두 실속 있게 관리, 운영되는지 보아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글로벌 인재로 자랄 아이들에게 적합한 인성교육을 강조했다.폴리영어유치원은 영어독서를 통한 교육이었다. 하루에 3권, 1년에 100권 이상의 영어동화를 읽는다고 한다. 김씨, 살짝 솔깃하다.김씨는 학습 욕심이 많은 아들이 학습중심의 영어유치원에 가면 적응은 잘 하겠지만 인성과 창의성 부분이 더 결여되지 않을까 걱정이 된다. 김씨는 아이의 성향보다 더 중요한 것이 결국은 부모의 교육관이라는 생각이 든다. 우리 아이들은 엄마들 세대와는 다르다. 아이들이 살아갈 세상에서는 영어를 잘 하는 사람이 흔할 것이다. 결국 어떻게든 영어를 하게 된다. 아이가 쉽고 편하게 영어를 제대로 배우기 바라는 엄마의 마음은 다 같다. 입학설명회에 참석하고 영어유치원을 직접 방문해 분위기를 눈으로 보는 등 김씨의 발품이 필요하다. 김부경 리포터 thebluemail@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25
-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스페셜에디션) 시대를 초월한 ‘남녀 탐구생활’“여자는 스트레스를 받으면 현재의 감정이나 앞으로 일어날 수 있는 모든 일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싶어 한다. 해결책을 당장 찾기보다는 자기 마음을 표현하고 상대방에게 이해받는 것으로 위안을 얻고자 한다.”“남자는 여자가 문제를 털어놓기 시작하면 거부감이 생긴다. 자기에게 책임이 있기 때문에 여자가 문제를 이야기한다고 지레짐작한다. 그저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그녀가 고마워한다는 것을 남자는 모른다.”한 마디로 이 책은 결혼 전후에 따라 전혀 다르게 받아들여지는 책이다. 아직 결혼 하지 않은 독자라면 이 책을 통해 공감하고 이해하며, 더 나아가 ‘남녀 사이의 밀당(밀고 당기는) 기술’을 터득하게 될 것이다. 서로의 차이를 존중할 때 비로소 사랑이 깊어진다는 교훈적 메시지도 충분히 받아들일만하다. 막말로 사랑의 온도가 뜨거운데 뭔들 못하겠는가. 반면 결혼한 독자라면 ‘반기’를 들지도 모른다. 저자가 말하길 남자는 수세에 몰리면 동굴(자기만의 공간, 일종의 도피처와도 같다)을 찾으니, 이럴 때 여자는 구두쇼핑을 하거나 독서, 목욕, 마사지, 전화통화, TV 시청, 운동, 음악 듣기 등을 하라고 권한다. 그리고 남자가 동굴에서 돌아왔을 때 절대 벌을 내리지 말고 반갑게 맞아주라는 거다. 남자 역시 여자를 위해 반드시 생일을 챙기고, 새 옷을 입었을 때 찬사를 보내고, 처음 만났을 때의 마음으로 대하고, 집을 떠나 있을 때 몹시 보고 싶다고 말하고, 남들 앞에서 평소보다 다정하게 대하고, 퇴근이 늦을 때 전화로 미리 알리고, 기분이 어떤지 자주 묻고, 대화할 때는 눈을 맞추고, 집을 나설 땐 키스하라고 권한다. 사랑의 온도가 미적지근한 현실 속 부부들에게 이 어디 가당키나 한 일인가. 비유하자면 이 책은 ‘욕하면서 보는 드라마’와도 같다. 공감하거나 반발하거나 철저히 독자의 몫이라는 얘기다. 지은이 존 그레이 펴낸곳 동녘라이프 값 8,000원 피옥희 리포터 angus7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24
- 수시지원, 요행을 바라면 기회를 잃을 수 있어 요행을 꿈꾸다 보면 기회를 잃게 된다. 대입 수시에서도 마찬가지다. 수시는 대학으로 가는 가장 큰 기회이다. 수능에서 재수생에 비해 상대적으로 불리한 재학생에게는 더욱 그렇다. 그러나 많은 수험생들이 잘못된 수시전략으로 그 소중한 기회를 잃어버리는 일이 많다.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요행을 바라는, 기적을 바라는 지원을 하기 때문이다. 수시모집에서 웬만한 대학은 논술 전형으로 학생을 뽑는다. 그런데 논술 준비가 안 돼 있는 학생들이 많다. 많은 수험생들이 제대로 준비가 안 돼 있는 상태에서 자신이 지원한 모든 대학, 즉 여섯 개 대학의 논술을 모두 준비하려고 한다. ‘여섯 개 중 어디 하나쯤은 되겠지.’ 하는 요행심 때문이다. 하지만 이런 식으로 대응하는 것은 스스로 대입의 기회를 차버리는 것과 같다.수험생들에게는 글을 쓴다는 것 자체가 벅찬 일이다. 게다가 논술 제시문도 이해하기 어려운 게 많다. 제대로 이해도 못하는 제시문을 읽고 분석해야 하고, 그런 상태에서 글을 쓴다는 것은 억지로 쥐어짜는 일이다. 이런 식으로 준비하면 논술 실력이 절대로 늘지 않는다. 자신이 잘 알고 있는 내용이라고 할지라도 그걸 글로 써내는 것은 부담스러운 일이다. 그런데 제대로 이해도 못하는 걸 글로 쓴다면 그 글은 자신의 글이 아니다. 여섯 개 대학의 논술을 한꺼번에 준비하다보면 스스로 글을 쓰는 게 아니라 글에 끌려 다니는 꼴이 된다. 논술 실력이 늘 수가 없다. 이런 상태로 응시하게 되면, 단 한 번도 제대로 시험을 치를 수 없다. 논술의 시작은 익숙하고 쉬운 글로그렇다면 논술준비를 어떻게 해야 하는가? 우선 자신이 이해할 수 있는, 쉬운 내용의 글을 골라야 한다. 즉 자신이 선택한 사탐 교과서나 언어 비문학 지문, 신문 사설 등이 적당할 것이다. 자신에게 익숙한 글이나 이해할 수 있는 내용의 글을 골라 그걸 읽고 분석하고 재구성해보는 것이다. 논술을 대비하기 위해서는 먼저 제시문을 정확히 읽어내는 독해 훈련을 해야 한다. 제시문을 반복해서 읽으면서 글의 주장과 근거를 찾는 연습을 한다. 그것이 익숙해지면 글의 숨은 전제와 궁극적으로 말하고자 하는 함축을 파악해야 한다. 이것들을 쉽게 파악하는 방법으로 동일 주제에 대해 서로 다른 관점으로 쓴 글을 읽어보는 것을 권하고 싶다. 예컨대 한겨레나 경향신문과 조중동의 사설을 비교해 보자는 것이다.다음은 문단 쓰기를 연습해보는 것이다. 글쓰기의 기초는 문단 쓰기이다. 하나의 소주제로 완결된 한 편의 글이 문단이기 때문이다. 쉬운 글을 분석한 다음, 그걸 토대로 주장과 근거, 원인과 조건, 비유와 예시 등으로 하나의 문단을 써보는 것이다.이런 식으로 열 편 정도 반복해서 쓰다 보면 대체로 자기 자신의 글을 쓰게 된다. 글쓰기에 자신감이 생기고 그 기초가 갖춰진다는 것이다. 한두 대학 정해서 수없이 반복해 써보자 이런 바탕 위에서 자신의 내신, 수능 점수를 고려해 한두 곳의 대학을 정하고, 그 대학의 논술 기출문제나 모의논술을 써보고, 또 써보는 ‘지겨운’ 반복을 해보는 것이 좋다. 출제의도와 논제를 이해하고 정확히 분석하고 요구된 대로 써보고 또 써보라는 것이다. 대학에서 내놓은 우수 답안이나 모범 답안을 보는 것에는 일장일단이 있다. 출제자가 의도하는 것을 빨리 파악할 수 있다는 게 그 장점 중 하나일 것이다. 그러나 모범 답안을 보게 되면 그 글에 사로잡혀 자신만의 글을 쓰기 어렵게 된다는 게 문제점이 있다. 다만 스스로 먼저 써보고 또 써보는 반복 후에 모범 답안을 본다면 도움이 될 것이다. 또 하나 수험생이 결코 소홀히 해서는 안 될 게 있다. 바로 수능이다. 논술에 합격하고서도 수능 최저 등급의 조건을 갖추지 못해 탈락한 학생들이 많기 때문이다. 수시와 수시논술은 수험생에게 최대의 기회이다. 그런데 준비가 안 된 수험생에게 수시는 로또복권이나 마찬가지이다. 요행을 바라는 지원은 거기서 끝나지 않는다. 자신에게 주어진 소중한 기회를 앗아가 버린다. 논술 Tip1. 쉬운 글, 익숙한 글로 독해훈련을 한다2. 쉬운 글을 분석하고 재구성해본다3. 재구성한 내용으로 문단 쓰기를 해본다4. 가능성 있는 대학 한두 곳을 선택한다5. 기출·예시문제를 수없이 반복해 써본다 뿌리논술 원장 이 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21
- 예비 고3을 위한 2014 국어영역 대비 학습법 2014 국어영역 대비 학습법기존 수능은 읽기 위주로 출제 되었으나, 2014 수능은 화법 및 독서의 원리, 담화 및 글의 유형별 특징 등 다양한 부분이 출제 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결국 문제를 정확하게 읽고, 정보를 중요도에 따라 나누고, 수집한 정보에 맞추어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은 그대로이기 때문에 공부 방법이 크게 달라질 필요는 없다. 하지만 학습할 때 몇 가지 유의해야 할 사항은 다음과 같다. 문과는 B형, 이과 및 예체능은 A형을 대비해야수능을 난이도에 따라 분리시킨 목적은 학생들이 본인의 학습능력 수준에 맞는 시험을 골라서 보게 함으로써 입시에 대한 부담을 경감시키고자 하는 것이다. 그러나 각 대학별, 학과별로 요구하는 유형이 다르게 되었기 때문에 학생들은 처음부터 목표로 하는 학교, 학과를 정해야 하는 부담이 생겼다. 기존 수능 방식에서는 일단 수능을 보고 성적에 따라 원하는 학교를 선택할 수 있었지만 2014 수능에서는 자신의 성적에 맞추어 학교를 고르기 전에 앞서 본인이 응시한 형태의 시험을 그 학교가 인정하는지 아닌지를 따져야 한다. 인문계열은 국어B, 수학A, 영어B / 이과계열은 국어A, 수학B, 영어B / 예체능은 세 과목 모두 A형 반영이 일반적이다. 교과서 과정을 충실히 공부해야 2014학년도 수능이 교육과정을 충실히 반영하므로 그동안 소홀히 다루었던 화법 작문 문법 등의 교과도 충실히 소화해야 한다. 특히 출제의 포인트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각 단원의 목표나 학습 활동 등은 꼼꼼히 체크해 둬야 한다. A형을 준비하는 이과 학생들은 문학Ⅰ 교과서를, B형을 준비하는 문과 학생들은 문학Ⅰ·Ⅱ 교과서를 꼼꼼히 보는 것이 좋다. 문법 대비를 철저히 해야 2014 수능 국어영역은 문법 문항이 5~6문항으로 늘어난다. 따라서 문법 과목을 철저히 공부해야 한다. 특히 기본적인 문법 용어를 알지 못하면 주어진 정보를 활용하기 어렵기 때문에 반드시 기본적인 문법 용어들부터 확실하게 익혀두어야 한다. 그리고 고등학교 교과 과정상 문법을 Ⅱ까지 가르치는 학교는 많지 않다. 따라서 별도의 철저한 대비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A형, B형에 따른 학습법 제안 <A형>A형을 선택 할 학생들은 심층적인 공부보다는 보다 전반적이며 포괄적인 공부를 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그러나 문제가 쉬운 만큼 실수에 대한 부담도 크기 때문에, 꼼꼼하고 치밀한 공부가 필요하다. 문제 수준이 기본적인 개념만 알고 있으면 쉽게 풀 수 있는 정도이므로 개념을 확실하게 다지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이과라 할지라도 상위권 학생들의 경우 국어영역 성취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상위권 경쟁이 치열해질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최상위권 대학을 목표로 하고 고득점을 노리는 상위권 학생이라면 난이도가 쉬울 것이라고 방심하면 안 된다. 철저하게 만점을 맞을 각오로 대비하는 것이 좋다. <B형>B형의 경우 문과 학생들만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경쟁이 치열해질 것이다. 문과 학생들은 대부분 국어 영역 성취도가 높은 편이고, 높아야만 하기 때문에 수능 난이도 자체가 높지 않으면 기존 1등급 학생이 자칫 잘못하면 3~4등급까지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 메가스터디에서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2011학년도 수능에서 1등급 컷이 90점이었는데, 2014 수능 예비 시행은 1등급 컷이 95점, 2등급이 92점, 3등급이 89점이었다. 따라서 2011 수능 기준 1등급 점수인 90점을 맞은 학생은 2014 수능에서는 3등급으로 하락하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수능이 2012년도 수능 수준과 같이 쉽게 출제가 된다면 이러한 혼란이 가중될 것이기 때문에 2014년도 B형 수능은 어렵게 출제될 가능성이 높다. 등급 간 점수 차가 작아져서 1~2문제가 등급을 결정하게 되기 때문에 상위권 학생들의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2014 국어 B형은 난이도가 높게 출제될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B형을 대비하는 학생은 철저한 학습이 필요하다. 교과서 Ⅱ에서 출제된다고 하였지만 Ⅰ의 심화과정이므로 A형에서 요구하는 전반적인 개념은 당연히 알고 있어야 한다. 따라서 교과서 Ⅰ도 공부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때문에 B형을 선택해야 하는 현 고2 학생들은 각 과목의 Ⅰ에 해당하는 개념을 먼저 자세히 공부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사과나무학원문 명 (국어영역)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21
- 디베이트로 다져진 영어실력으로 대학가기 최근 영어공부의 추세는 말하기와 실용영어가 강조되는 방향으로 전환되고 있다. 그래서인지 조리 있게 말할 수 있는 실력과 사고력을 키워줘 자연스럽게 영어에세이 실력을 높여준다는 영어 디베이트가 영어공부의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게다가 중학교의 수행평가로 영어 디베이트가 실시되는 경우도 있기에 발 빠른 학부모들은 추가로 영어 디베이트 수업을 듣도록 하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그런데, 영어 디베이트를 하면 제대로 된 영어실력을 쌓을 수 있을까. 영어 디베이트가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에 대해 영어 디베이트 전문학원인 지엘에이 디베이트의 노유미 원장을 만나서 꼼꼼히 알아봤다. 영어 디베이트로 대입영어면접도 여유롭게 대비 노 원장은 영어 디베이트로 하는 영어공부에 대해 남다른 자부심을 갖고 있었다. “영어공부를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단순한 지식 축적이나 고득점만을 위한 스킬위주의 영어보다는 자신의 의견을 상대방에게 제대로 표현하고 전달할 수 있는 진정한 영어실력을 먼저 쌓아야만 한다. 영어 디베이트가 바로 그에 대한 해결책이다. 영어 디베이트로 영어공부를 한다면 점수에만 연연하는 시험영어가 아닌 진정한 영어실력을 키워줄 수 있다”는 지론을 강조했다. 영어 디베이트의 큰 틀에 대해 노 원장은 “비판적 독해(critical reading)를 함으로써 체계적인 사고(logical thinking)와 조리 있는 말(logical speaking)을 할 수 있고 나아가서는 창의적인 생각(creative thinking)을 함으로써 에세이(essay)도 자연스럽게 잘 쓸 수 있게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영어 디베이트를 통해 쌓은 영어실력으로 심도 있는 대학입학 시험의 영어면접과 에세이에 대한 대비도 자연스럽게 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대입영어특기자 전형에서의 영어면접은 그 수준이 상당히 높고 대입 면접에서 원하는 에세이는 자신의 주장과 반박이 잘 어우러진 논리적인 글쓰기를 요구하고 있기 때문에 영어 디베이트를 공부한 경험이 논리적이고 독창적인 답변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라고 한다. 영어 디베이트가 설득과 협상능력 키워줘영어 디베이트의 좋은 점은 상대방을 설득하는 힘과 협상하는 능력을 갖게 된다는 것이다. 이러한 이유에서 자신이 주장하는 논제(argument)가 상대팀보다 다소 약한 부분이 있더라도 중재하는 심판관을 논리적으로 설득할 수 있다면 디베이트에서 반드시 이길 수 있다. 바로 이러한 설득과 협상의 능력은 향후 사회생활을 하는데도 꼭 필요한 것이기도 하다. 영어 디베이트의 또 다른 장점으로 노 원장은 “미국의 경우 학교수업시간이 대부분 디베이트와 같은 토론수업을 하고 있어서 외국에서 공부하는 것과 같은 자연스러운 대화와 토론식수업을 맛볼 수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외국에서 유학하고 온 경험이 있더라도 국내의 EFL(English as a Foreign Language)환경에서는 영어말하기 실력을 제대로 유지할 수 없는 경우도 많은데, 영어 디베이트 수업에 참여하면 영어몰입식 교육 환경 속에서 공부를 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학원에서 운영하는 유학원을 통해 유학을 마치고 돌아온 후의 영어실력, 특히 말하기 실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라도 디베이트 수업에 참여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영어 디베이트 실력으로 얻은 자신감이 글로벌리더 만들어영어 디베이트를 할 경우에는 영어말하기 수준이 어느 정도는 되어야 가능하다. 하지만, 외국거주 경험이 전혀 없는 경우라도 두려워 할 필요는 없다. 이곳에서는 GLA컵 디베이트 대회를 3개월에 한 번씩 열어 실제 대회에 참여한 것처럼 경기 경험을 쌓게 해준다. 또한, 원생들이라면 누구라도 3인 1조의 팀을 구성해 매주 6~8분 이상을 영어로 발표(Speech)하기 때문에 말하기 능력을 키울 수 있다. 실제 이곳의 초등학교 5학년과 해외경험이 거의 없는 6학년 학생들도 영어 디베이트를 공부하면서 KEDC, 용인외고의 디베이트 대회에 단체로 출전해 수상하기도 했다. 중학생들의 경우도 YTN대회, 광주 청소년 토론대회, NSCD와 같은 굵직한 대회에 나가 실전 경험을 쌓고 수상도 했다. 게다가 학원에서는 원생들이 모의유엔(MUN), 모의법정(Mock Trial)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기 때문에 글로벌리더가 되는 첫 걸음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중3 이상의 경우에는 모의유엔(MUN)대회의 의장으로 나가기 위해 준비하는 과정에서도 심도 있는 영어공부가 이루어진다고 한다. 또한, 영어 디베이트의 주제로 거론되는 시사문제에 대한 공부를 보강하기 위해서 오는 10월부터는 영어신문반을 개설할 예정이라고 한다. 문의) 02-553-4353, www.myglaedu.com박혜영 리포터 phye02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21
- 1석 3조 ''겨울방학 미국학교 단기유학'' "잘 하는 학생은 더 잘하게, 못 하는 학생도 잘 하게" 라는 목표로 학생들을 열심히 가르치는 ‘워싱톤 하이큐’에서 차별화된 ‘겨울방학 미국학교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지난여름 ‘위싱턴 하이큐’에서는 아이들과 함께 미국 명문대인 하버드, 예일, 프린스턴 대학들을 탐방하면서 글로벌 리더가 되려면 어떤 자질을 갖추어야 하고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 목표를 설정했고, 또 세계 각국의 문화 차이를 어떻게 극복하고 존중해야 하는지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다녀온 학생과 학부모들의 뜨거운 성원 속에 이번엔 좀 더 학습내용이 가미된 ‘겨울방학 미국학교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미국유학과 수학선행, 글로벌 리더십을 한꺼번에 잡을 수 있다는 ‘워싱톤 하이큐’의 차별화된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들어보자. 미국 교육부 선정 우수학교에서의 체험학습 미국 워싱톤 DC 지역에서 10년간 학원을 운영하며 교포사회의 교육에 일조했던 허현순 원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겨울방학 프로그램은 비용대비 가장 알차고 효과적인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어 있다. 학생들이 다니게 될 학교는 미국 교육부의 우수학교 (Blue Ribbon School)로 선정된 St. Peter School과 St. Elizabeth School이다. 소수 정예로 꾸려진 캠프 참가자들은 한 반에 한 명씩만 배정된다. 한국말을 전혀 사용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아이들은 미국 친구들과 함께 공부하며 글로벌 리더로서 국제적 문화 감각을 익히는 시간을 갖게 된다. 하교 후에는 학교 과제와 고급 영어 어휘력 집중 수업, 자기주도 학습을 진행하게 된다. 미국 현지 학생들이 1년여 과정 동안 공부하는 어휘를 9주 만에 마스터할 계획이라고 하니 짜임새 있는 프로그램 운영과 철저한 관리가 뒷받침 되어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그리고 주말에는 개인별 맞춤 수학 선행학습과 견학, 탐방, 스포츠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지금껏 유학중인 학생이나, 국제학교 재학생, 유학을 준비하는 학생, 단기유학 후 귀국한 학생과 그 부모들에게 따뜻한 길잡이가 되어왔던 ‘워싱톤 하이큐’의 노하우가 가장 응집된 방학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겠다. 방학을 이용한 유학 효과 “그동안 저는 강의나 상담을 할 때마다 단기유학을 많이 말려왔습니다. 제가 현지에서 보고 느낀 바로는 몇 개월 코스로 미국에 들어와 큰 효과를 보고 돌아간 학생을 별로 보지 못했거든요. 하지만 지난 여름방학 캠프를 진행하면서 효과적인 일정과 하고자 하는 학생의 의지가 만난다면 가능하겠다는 희망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이번 겨울방학 프로그램은 학습적인 효과에 보다 치중하여 단기간에 유학의 효과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허현순 원장의 설명이다. 지난 18년 동안 한미 양국에서 유치원부터 대학원까지 6남매를 키운 경험과 노하우를 갖고 있는 허현순 원장. 10년 전 미국 워싱톤 지역에서 큰 아이 둘이 연속으로 SAT 만점을 받고 이어서 5남매가 존스 홉킨스 CTY 영재 발굴에서 각 학년 1등과 수학경시대회를 5년 연속 석권하자 자녀를 어떻게 지도하느냐는 질문을 많이 받게 되었고, 그 결과 자연스럽게 미국과 한국에서 자녀교육의 상담가 역할을 하게 되었다. 자녀 교육에 대한 어려움을 극복하도록 돕고 교포 사회의 영재들을 발굴하기 위해 시작한 하이큐 교육원은 학원생들이 각종 경시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SAT에서 만점과 고득점을 취득하여 명문대에 진학함으로써 교포 사회의 인재들을 양성하는데 크게 기여하기도 했다. 9주간의 알찬 개인별 맞춤 학습 영어와 수학, 영재교육 등 한미 양국 교육 과정의 특성을 잘 살려 효과적인 교육을 이끌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허현순 원장. 관리 가능한 적은 인원의 아이를 맡아 본인의 아이와 함께 공부시키며 생활하기에 한번 아이를 맡겼던 부모님들이 믿음을 갖고 주위에 추천을 해주게 된다고 한다. 아이들과 생활하기 시작하면 단 30분도 자기 시간을 따로 갖지 못한다는 허현순 원장. 엄마의 마음으로 학부모의 마음으로 아이들을 돌보니 비용대비 효과가 클 수밖에 없다. ‘워싱톤 하이큐’의 수업 방식은 언제나 개인별 맞춤 교육이다. 학생의 능력이 고려되지 않는 일제 학습은 결코 허용되지 않는다. 방학프로그램이라도 예외는 없다. 개인별 모두가 높은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철저한 개인관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캠프 기간은 2013년 1월 2일에서 3월 1일까지 진행되고 모집 대상은 초등 3-6학년, 각 2명씩 선착순이다. 모집 마감은 항공권과 학교 구비서류관계로 9월말 마감된다. 문의: (02)566-9405, 010-7385-0402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