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5,73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공공형어린이집, 국·공립 대안 될까 대전시는 ‘국·공립 어린이집 비율(1.74%, 28개소)이 전국 꼴찌’라는 내일신문의 기사(912호 참조)가 나간 후 내년까지 국·공립과 공공형 어린이집 비율을 5% 확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공형 어린이집이란 보육환경이 우수한 민간·가정 어린이집에 운영비를 지원해 저렴하면서 질 높은 보육서비스를 유도하는 제도다. 평가인증점수와 건물소유형태 등 선정 기준에 맞는 어린이집은 공공형 전환 신청을 할 수 있다. 공공형 어린이집은 정원 규모에 따라 월 96만~824만원의 운영비를 정부에서 지원받으며 현재 대전시내 공공형 어린이집은 하반기 8개소를 추가해 51개소가 운영 중이다. 가정 어린이집이 약 30%이며 나머지는 민간어린이집이다. 대전시 보건복지여성국 손진분 주무관은 “정원 미달인 민간 어린이집도 많은데 국·공립을 확충하는 것은 예산 낭비”라며 “공공형 어린이집은 국·공립 어린이집의 경제적인 혜택과 민간 어린이집의 우수한 보육 프로그램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손 주무관은 “보육교사의 급여를 국·공립 수준(1호봉)으로 지급할 수 있어서 양질의 보육 서비스가 이루어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우려의 시각도 만만치 않다. 여성정치네트워크 임정규 사무국장은 “공공형 어린이집 또한 속성은 개인이 책임져야하는 개인 사업체일 뿐”이라며 “정부가 당초 제안했던 국·공립 확충 계획을 민간시설 지원 형태로 돌리는 것은 올바르지 않다”고 지적했다. 민간어린이집, 공공형 전환 신청 꺼려 =대전 민간어린이집연합회 지현정 회장은 “보육교사 급여를 지원해준다고 하지만 정원 규모에 비례해서 지급하는 지원금은 실질적인 도움이 안 된다”며 “국·공립 보육교사의 급여 지원금은 전체 급여의 80%를 받을 수 있지만 공공형의 경우 정원수에 따라 차등지원을 하기 때문에 국·공립 수준으로 맞추기 위해선 다른 항목의 비용을 쓸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익명을 요구한 민간어린이집 권 모 원장(비래동)은 “차라리 국·공립과 똑같은 지도와 점검을 받고 지원도 동등하게 받길 원한다”고 말했다. 이처럼 민간어린이집 대부분은 이러한 문제까지 감수하면서 공공형 어린이집으로 전환할 이유가 없다는 입장이다. 실례로 대전시가 실시한 2012년 하반기 공공형 어린이집 공모에 신청한 사업체가 없어 신청기준을 완화해 8개소가 공공형으로 전환할 수 있었다. 동구에 거주하는 이은미(30) 주부는 “아이를 공공형으로 전환한 어린이집을 보내고 있지만 보육료에서 2만5000원 차이가 날 뿐 다른 추가 금액은 똑같아서 큰 장점은 없다”고 공공형 어린이집에 대해 말했다. 그러나 이러한 우려 속에도 대전시는 국·공립 어린이집의 확충 보단 공공형 어린이집을 증원하겠다는 입장이다. 안시언 리포터 whiwon0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30
- 생각을 바꾸는 교사들의 열정 세종시교육청은 다문화가정 학생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고양하기 위한 ‘학교로 찾아가는 다문화이해 교사연수’를 연봉초를 비롯해 8개교에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세종시 다문화가정지원센터장과 팀장이 강사로 활동하고 학부모가 된 다문화가정 이주여성이 함께 참여한다. 다문화가정에서 자녀를 교육하는데 어려운 점을 솔직하게 표현할 수 있어서 함께 공감하는 기회가 되고 있다.그동안 학교현장에서는 다문화가정 학생들을 위한 교사연수가 없어 담임교사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가정방문과 학부모상담에 한국인 시어머니나 아버지가 참석해 이주여성들은 자녀의 교육에 관여하기가 어려웠기 때문이다. 이번 연수는 △학부모와 학생 상담 △생활지도 방법 △학습지도 방법 등에 대해 다문화가정 이주여성 입장에서 어려움을 느끼고 공감하는 시간이었다. 이번 연수에는 연봉초 20명, 연기도원초 36명, 장기중 15명, 성남고 43명, 조치원명동초 27명, 연동초 13명, 부강초 26명, 전의중 18명 등 총 198명의 교직원들이 참여했다. 황우배 학교정책과 과장은 “점점 늘어나는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가정과 학교 교육이 원활하도록 연계해 우수한 인재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며, 특히 소외계층을 위한 교육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천미아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30
- ‘북적북적’ 마을어린이도서관 축제 열려 ‘대전마을어린이도서관협의회’ 소속 대전 시내 7개 마을어린이도서관이 도서관 축제를 연다.오는 20일(토) 열리는 이번 축제는 대전의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함께 참여해 도서관 마을축제의 중심인 책, 이야기, 우리의 옛 놀이를 통하여 마을 구성원인 어린이,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신명나는 한마당을 만든다. 마을축제의 제목은 북적북적 대는 축제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북적북적’으로 정했다. 공동프로그램으로 ‘똑같다! 똑같애!’라는 행사가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마을의 어린이나 주민들이 책속의 주인공이나 캐릭터의 복장을 직접 만들어 입고 행렬을 하거나 그 복장으로 축제를 즐기며 다양한 이벤트를 하는 내용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책속의 주인공이 되어보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 축제의 즐거움을 한층 높여가는 재미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함께하는 도서관은 갈마동의 땅콩마을어린이도서관, 도마동의 달팽이마을어린이도서관, 중촌동의 짜장마을어린이도서관, 태평동의 짝꿍마을어린이도서관, 와동의 또바기마을어린이도서관, 법동의 마루마을어린이도서관, 전민동의 모퉁이마을어린이도서관이다.각 마을의 도서관 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땅콩마을어린이도서관은 지역의 문화예술인과 함께 ‘강강술래’ 한 판을 벌일 예정이고, 달팽이마을어린이도서관은 ‘최희 선생님과 마임을 배워보는 시간’을 갖는다. 짜장마을어린이도서관은 ‘탈 만들기 체험’을, 짝꿍마을어린이도서관은 ‘어린이벼룩시장’을 또바기마을어린이도서관은 ‘그림이랑 놀자’ 프로그램을, 마루마을어린이도서관은 ‘유아, 어린이체험마당’을 펼칠 예정이다. 모퉁이마을어린이도서관은 ‘재활용의 깜찍한 변신 딱따구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아이들꽃, 타루’의 강강술래, ‘왜요 아저씨’의 책 읽어주기, 최희 선생님과 몸으로 말해요, 전은복 선생님과 함께하는 미술놀이 등 지역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인의 다양한 재주 나눔으로 어린이를 비롯한 주민들과의 연대를 통해 마을 문화예술의 씨앗을 펼쳐볼 계획이다. 대전 마을어린이도서관협의회 박미라 대표는 “마을어린이도서관축제 ‘북적북적’은 마을마다 공원과 학교운동장에서 책, 이야기, 놀이가 있고 어린이 어른 등 동네 사람들이 함께 준비하고 함께 즐기며 어우러지는 신명나는 한마당이 될 것이다”며 “마을도서관축제를 통해 마을이 삶을 나누는 공동체임을 느끼고 함께 마을문화를 만들어가는 씨앗이 되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최정미 리포터 elibrary@nate.com 지난해 펼쳐졌던 도서관축제에서 어린이들이 공연을 보며 즐거워하고 있다. <사진 대전 마을어린이도서관협의회 제공> *2012년 대전마을어린이도서관 축제 참여도서관* 지역 도서관 전화번호 <td style="BORDER-BOTTOM: #000000 2.55pt double BORDER-LEFT: #000000 1.41pt solid WIDTH: 159.65pt HEIGHT: 13.82pt BORDER-TOP: #000000 1.41pt solid BORDER-RIGHT: #000000 1.41pt soli 2012-10-30
- 내 아이 유치원 어떻게 선택하나 매년 이맘때가 되면 유치원 입학원서를 써야하는 학부모들은 내 아이를 어느 유치원에 보내야 할지를 선택하는데 많은 시간을 들여 정보를 수집한다. 미리 경험했던 학부모의 입소문을 듣기도 하고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정보를 모으기도 한다. 하지만 정보는 넘치는데 무엇이 내 아이에게 맞는 최고의 환경인지는 결정하기가 쉽지 않다. 학부모들의 유치원 선택사례와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어보았다. 먹거리, 교육과정, 집과의 거리 등 고려 =“오랜 시간 고민 끝에 이웃에서 추천하는 ㄱ유치원에 원서를 넣었어요. 유기농 식재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무엇보다 먹거리가 안전하다고 하더군요. 작년까지는 아파트 안에 있는 가정형 어린이집에 보냈는데 올해는 사회성을 기르기 위해 유치원에 보내기로 결정 했어요. 아무래도 또래가 많은 유치원에서 체계적인 교육과정이 필요할 거 같아서요.” 박미숙(35·둔산동)씨는 내년에 만 4세가 되는 아들 현우에게 가장 좋은 유치원을 찾는데 이웃의 입소문을 믿기로 했다. 이주영(38·만년동)씨는 둘째 아이가 내년에 만 5세가 된다. “2년간 병설유치원에 보냈는데 내년에는 영어유치원(학원인가)을 보낼까 계획 중이에요. 병설에 비해 비용부담이 크겠지만 첫 애를 초등학교에 보내 보니 아무래도 언어교육은 일찍 하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이 씨가 영어유치원을 선택한 이유는 초등생 때는 학습위주의 영어교육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어릴 때 놀이로 영어를 가르쳐 흥미 있는 언어교육을 시키고 싶다는 것이다.“사립유치원도 좋고 학원형 교육도 좋지만 셔틀버스에 태워 보내는 것이 싫어서 집근처 학교 병설유치원을 선택했어요. 아이가 걸어 다닐 수 있고 무엇보다 운동장이 넓어서 뛰어놀기에 충분한 공간이 있어 좋았어요.” 공립형 유치원을 선호하는 한선미(40·상대동)씨는 아이가 편안한 환경에서 즐기면서 교육을 받았으면 하는 마음이다. 설립주체별 교육기관 제대로 알자 =유치원은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이 정한 국가수준의 교육과정을 근거로 유아들을 교육하는 학교다. 국·공립시설과 민간시설로 나뉜다.(유치원정보공시: e-childschoolinfo.mest.go.kr)어린이집(보건복지부관할)은 교육이 아니라 보육을 목적으로 하는 시설로 국·공립시설, 법인·민간시설, 직장시설, 가정시설, 부모협동시설 등이 있다.(www.childcare.go.kr)학원형 교육기관인 창의놀이 유치원은 놀이를 바탕으로 한 프로그램에 미술, 체육, 인성, 수학, 언어 등의 요소를 조합한 통합교육기관이다. 원하는 과목만 골라 듣는 생후 6~24개월 대상 교육도 있다. 또 영어유치원(학원인가)은 취학 전 아이에게 영어를 중점적으로 가르치는 영어교육 전문학원으로 영어로만 대화하고 수업하는 것이 특징이다.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교육의 질에 안심할 수 있고 초등학교 교육과 생활기록부 등 여러 가지 연계를 하기 위해서는 교육부에서 지정한 정규 교육 기관을 선택해야 한다. 사설학원의 경우 너무 일찍 보낼 경우에는 일관성 없는 교육으로 유아의 타고난 흥미나 호기심을 저하시킬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입장이다.그러나 이주영씨는 “초등학교에서도 요즘엔 한글을 별도로 가르치지 않는 곳이 대부분인데 유치원의 누리교육과정과는 연결 되지 않는 모순이 있다”고 지적했다. 교사의 자질 중요, 가정과 연계한 인성교육 필요 =보건복지부와 교육과학기술부가 전국 인성교육 대전지역 최우수유치원으로 선정한 중앙유치원(선화동· 공립) 박옥자 원장은 “아이들이 엄마를 보고 닮아가듯이 이 시기의 아이들은 선생님을 보고 닮아간다”며 “유치원을 선택할 때 교사들의 분위기와 소양도 중요하게 봐야한다”고 강조했다.또 인성교육 우수유치원에 선정된 혜천대 부속유치원 류칠선 원장은 “인성 교육에 있어서 경청하기, 배려와 나눔, 갈등해결, 긍정적 태도, 질서와 협력 등을 중점적으로 강조했다. 유치원에서뿐만 아니라 가정과 연계하여 실천카드를 체크하여 가져오도록 했던 것이 인성교육에 큰 효과를 나타냈다”고 말했다.박영례 대전시교육청 유아담당 장학관은 “올해 만5세 누리과정에 이어 2013년도에는 만3세와 만4세도 누리과정을 실시하게 된다. 유치원교육은 지식교육에 기준을 두지 않는다. 누리교육은 나이에 적합한 창의 인성교육이 핵심키워드”라고 설명하고 “무엇보다 내 아이의 성향과 눈높이에 맞춰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최정미 리포터 elibrary@nate.com유아교육정보 종합정보시스템 ''유치원알리미''전국 8300여 유치원 정보를 한눈에급식사고 발생, 회계 예·결산서, 위반내용 등도 알 수 있어 교육과학기술부는 유아교육 정보를 한데 모은 종합정보시스템 ‘유치원알리미’(e-childschoolinfo.mest.go.kr)에서 공·사립 유치원 8300여 곳에 대한 정보 공시를 지난달 29일부터 시작했다.그동안은 유치원이 자체적으로 홈페이지를 통해 정보를 공개해 오고 있었지만 전국 유치원의 정보를 한자리에 모아 공개한 것은 처음이다.이 사이트는 회계 예·결산서는 물론이고 급식사고 발생·처리 현황과 연령별 학급수·원아수, 원아 건강검진 현황, 환경위생 관리 내용, 안전점검 및 안전교육, 공제회 및 보험가입 사실, 직위·자격별 교원 현황 등도 확인할 수있다.유치원 알리미 시스템은 초중고 교육행정정보시스템인 나이스(NEIS)와는 별도의 시스템으로 교육과정이나 재무, 회계, 사업 등 유치원 관련 행정이 온라인으로 통합 전환되어 나이스와 함께 두 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김영숙(33·삼성동)씨는 “유치원이나 교육법 등 믿을만한 유아교육 정보를 얻기 어려워 답답했는데 정보를 한눈에 알 수 있게 되면 유치원을 선택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반겼다.조만간 시스템 구축을 마치고 11월부터 일부서비스를 시범 운영한 뒤 내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갈 예정이다. 최정미 리포터 elibrary@nate.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30
- 한자문화원, 학부모를 위한 무료한자교육 실시 경남 유일의 한자전문학원인 한자문화원(원장 박병희)은 한자교육의 저변확대 및 자녀에게 공부하는 학부모상을 심기위한 콘텐츠 제공 일환으로 무료한자교육 12기 과정을 모집한다. 특허 받은 한자교육프로그램인 한자365의 이야기를 통한 연상기억법(마인드맵)으로 한자를 익히므로 쉽고 빠르게 배울 수 있다. 특히 오래 기억되는 특징과 함께 스스로 분해 조립까지 하게되어 재미있게 1급 과정까지도 무난히 도달할 수 있다. 박병희 원장은 “오랜 역사의 한자는 한글처럼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문자인 만큼 기존의 학습지나 비전문 한자교실 등을 통한 급수위주의 단순암기식 보다 연상기억법 등 체계적인 교육방식으로 배우면 쉽고 오래 기억할 수 있다”고 말했다. <모 집>제 12기 학부모 무료한자교실 개강: 2012.10.31(수) 매주(수) 10시~12시30분(8주과정, 교재비 별도)기 타: 한자지도사 양성과정 모집(유료)교육문의:261-036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30
- 우리누리청소년문화센터, 체험프로그램 인기 창원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안삼두)이 운영하는 우리누리청소년문화센터에서는 지난 주말 ‘주말엔 우리누리가자’ 체험부스를 설치해 바람개비 만들기, 요술풍선, 보드게임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청소년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주말엔 우리누리가자’는 ‘놀·토’ 시행 이후 청소년들의 의미 있는 여가를 위해 매달 다양한 체험(만들기, 보드게임, 탈무드창의영재 등)부스 형태로 무료 운영돼 왔다.우리누리청소년문화센터 측은 “지역 청소년 기관으로서 청소년들이 정보화·글로벌화 창의 인재가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 계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 (055)712-0315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30
- 창원과학고, 과학예술영재학교로 전환되나 창원시가 창원교육지원청, 창원과학고와 힘을 합쳐 창원에 ‘과학예술영재학교’ 유치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박완수 창원시장은 12일 시청 접견실에서 임성택 창원교육지원청 교육장과 강대하 창원과학고등학교 교장과 함께 ‘창원과학고를 과학예술영재학교로 전환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시는 이날 협약체결에 따라 앞으로 창원과학고등학교가 과학예술영재학교로 전환하는데 적극 협조하기로 하고, 영재학교로 전환되면 운영비 일부(연간 4억원)지원을 약속했다.‘과학예술영재학교’는 기존 과학고등학교와 과학영재학교에서 실시하는 수학 과학 중심의 교과 지도에서 인문학과 예술 교과를 확대해 STEAM교육(융합 인재교육)을 통해 융합형 인재를 양성한다는 취지하에, 교육과학기술부가 전국에 1~2개 학교를 2015년도에 설립할 예정. 현재 전국에 있는 과학영재학교는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경기지역에 각1개씩 총 6개가 지정돼 있다.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30
- 가을 향기와 독서문화에 취하다 경남교육청(교육감 고영진)이 ‘경남人, 책 속에 빠지다!’라는 주제로 12일 부터 14일까지 사흘간 용지문화공원에서 제2회 독서문화 축제를 연다.이번 축제는 경남교육청이 주최하고 경남청소년자원봉사협의회가 주관한다.공공도서관 등이 참여하는 40개의 다양하고 재미있는 독서 체험활동 부스가 특히 기대되는 가운데, 이병률, 정일근 교수, 남미경 시인과 함께하는 북 콘서트와 북쇼,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독서문화 축제는 12일 오후 4시 해군의장대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된다. 창원용호초의 댄스공연과 육행시 짓기 경연대회, 양상국·허민과 함께하는 홍보프로그램과 복화술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삼계초등학교와 (사)아름나라의 신나는 음악 공연과 이동순 교수 초청 인문학 강연(경남교육청 2층 강당), 가족과 함께하는 독서퀴즈 한마당, 칠원초등학교 학부모의 동극 공연, 창원초등학교 밴드공연, 거제공고 밴드 공연 등도 함께 한다. 독서사진 전시와 시화전시도 함께 열린다. 문의 : 268-1118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30
- 세종대 적성과 내신 실질반영비율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2
- 쉐마교육 - 수학공부를 코칭 하라! 글 : 로페비젼학원 설인왕 원장 “선생님 이거 어떻게 풀어요?” 이런 질문을 자주 받는데 이런 질문을 받을 때 보통 두 가지 반응으로 답을 하게 된다.첫 번째는 “응 그 문제는 이렇게 푸는 거야 잘 봐” “자 이렇게 푸는거야 알겠지?” “네 알겠습니다.” 두 번째는 “아 그 문제를 풀려면 우선 A를 구해볼까?” “그럼 K 공식을 이용해서 B를 구해볼래?”“그리고 그것으로 C를 구해보자” “어때 답이 나오지?” “네 제가 풀었어요!” 첫 번째 방법은 티칭이고, 두 번째 방법은 멘토링을 접목한 방법이다. 티칭은 질문에 대해 반응을 하면서 선생님들은 대응을 하게 된다. 학생들은 종종 다시 비슷한 유형의 문제를 들고 찾아온다. 도대체 무엇이 문제인가? 우선 티칭은 가장 일반적인 교육 방법 중의 하나이다. 그리고 가장 간편한 방법이기도 하다. 하지만 스스로 해보지 않음으로 인해 눈으로는 보았지만 실제로 본인이 하는 것에는 상당한 어려움이 따르게 된다. 그것을 보완하기 위해 멘토링 기법을 적용해 보았다. 특히 복잡하고 사고력을 요하는 문제의 경우 과정을 안내해 주었을 때 학생들은 종종 그 문제를 풀어내곤 한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과정 가운데 사용되는 계산력보다는 전체에 대한 이해와 과정을 찾아가는 것이 더 중요한 것이었다. 그렇기에 멘토링 기법 역시 티칭보다는 효과적이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지 못했던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정확히 이해하고 기억하고 다음에 스스로 풀 수 있게 할 것인가? 이 문제는 수학을 가르침에 있어서 큰 숙제였다. 코칭에서 문제의 답을 찾을 수 있었다. 코칭은 목표를 발견하고 그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그래서 스스로 길을 찾도록 그 길을 직접 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코칭을 적용해 보았다. “선생님 이 문제 모르겠어요 좀 설명해 주세요”“그래 어떤 문제인지 같이 한 번 볼까?”“이 문제가 구하라고 하는 것은 무엇이지?”“네 잠시만요. 음... 이 문제는 A를 구해야 하는 거네요”“그렇구나 그럼 그것을 구하기 위해서 어떤 방법이 좋을까?”“글쎄요 P 방법이 어떨까요?”“그래 그럼 그 방법으로 한번 풀어볼까?“이 방법으로는 안되는데요?”“그럼 다른 방법은 없을까?”“음 Q방법도 있는 것 같은데요?”“그럼 그 방법으로 한번 해보자”“네 답이 나왔어요”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