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10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책 통해 생각과 꿈을 키우는 숲 시절이 좋아졌다고 한다. 놀거리, 볼거리가 넘쳐난다고 한다. 하지만 이것은 어른들의 이야기일 뿐. 아이들은 집에 혼자 있기 일쑤다. 또 중, 고등학생은 물론이고 초등학생들도 시험공부하랴 학원다니랴, 특히 방학이면 선행 학습하느라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다. 시간이 생겨도 딱히 갈 곳도 없고 쉴 장소도 없다. 아이들이 편히 쉬면서 미래를 생각하고 꿈을 나누는 공간이 필요하다.이런 이유로 청주시 ‘용암어린이도서관 생각의숲’은 생겨났다. 저소득층 아이들은 물론 인근지역에 사는 아이들은 생각의숲에서 ‘생각’을 키우고 있다. 생각의숲 운영자이자 ‘민들레 영토’라는 공부방을 운영하는 이엘림 씨는 “아이들에게 책을 통해 인생의 멘토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상대적으로 문화적 혜택을 못 받는 저소득층 아이들을 위해 도서관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일명 ‘저소득 가정의 대모’로 불리는 이 씨는 “이 세상에 태어나는 아이들은 모두 소중한 존재”라며 아이들이 올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그녀는 100여명에 이르는 저소득층 아이들을 꾸준히 후원하고 있으며 현재 입양아도 키우고 있다.8년 전에 문을 연 생각의숲은 대한예수교 장로교 조도형 목사의 도움으로 교회 2층 공간을 활용하고 있으며 수업을 할 수 있는 강의실과 주부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놓고 있다. 아동 및 성인 도서 5000여권을 구비하고 있으며 민들레 영토 아이들과 인근 지역 아이들이 꾸준히 찾고 있다. 생각의숲 프로그램은 다른 작은도서관과는 사뭇 다르다. ‘엄마랑 아기랑’이라는 영유아 독서지도 프로그램은 물론 초, 중,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독서지도, 시낭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4, 6, 8살 세 아이 모두에게 독서지도 프로그램을 시킨다는 이지혜(37 주부) 씨는 “집과 가까운 곳에 아이들이 놀이처럼 독서를 하고 활동을 할 수 있는 곳이 있어 너무 좋다”며 “앞으로도 계속 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다양한 재능기부자들의 도움으로 두드림(Do Dream)이란 문화교실을 운영하고 있어 주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두드림 문화교실에서는 수채화, POP(예쁜 손글씨), 폼아트, 타일아트, 홈패션, 꽃꽂이 등 각종 강화를 저렴한 가격으로 수강할 수 있다. 이엘림 씨는 “20여명에 이르는 고마운 자원봉사자들 덕에 이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며 “자신은 인복이 많은 사람”이라고 환하게 웃었다. 또 ‘늘 해와 같이 밝게 세상을 비추는 사람이 되자’는 뜻의 ‘늘해랑’이라는 청소년 기자단을 뽑아 운영하고 있다. 이 씨는 “건전한 청소년 문화가 없는 것이 안까깝다”며 늘해랑을 통해 “청소년들이 서로 소통하고 건전한 문화생활을 하며 특히 올바른 입시관과 다양한 직업에 대해 서로 나룰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상당고, 충북고, 산남고 등 청주 각지에 살고 있는 중, 고등학생 8명으로 구성된 늘해랑이 만든 신문이 3월에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신문은 분기별로 발행될 계획이다.늘해랑의 회장을 맡고 있는 조혜선(상당고 2) 양은 “늘해랑을 통해 직업에 대한 생각과 꿈, 다양한 진로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었다”며 “도서관은 늘해랑이 활동할 수 있는 구심점”이라고 말했다. 꿈을 키우고 미래를 말하며 ‘내가 어떤 사람이 될 것인가?’를 생각해볼 수 있는 곳. 생각의숲은 인근지역에 사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그런 곳이다. 이외에도 생각의숲은 다문화 아이들을 지원하는 사업도 계획하고 있다. 보은, 진천에 살고 있는 다문화 가정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으며 오는 5월에는 다문화 아이들과 학부모 100여명을 초대해 ‘문화축제’도 열 예정이다. 그 유명한 애플의 스티븐 잡스를 키워낸 것은 다름 아닌 잡스가 어릴 적 살던 마을의 작은도서관이라고 한다. 무한한 상상의 나래를 맘껏 펼칠 수 있는 곳. 무한한 가능성을 꿈꿀 수 있는 곳. 생각의숲을 통해 제2, 제3의 스티븐 잡스가 태어나길 기대해본다. 최현주 리포터 chjkbc@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8
- 교환학생 프로그램 1등 브랜드, 하니에듀 대학에서 원하는 글로벌 인재? 교환학생이 답이다! #미국 교환학생 4기 이태진 (한국외대 경영학 전공)“스스로 공부하는 습관 터득, 복학 후 성적 올랐어요”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경영학을 전공한 이태진 씨는 고등학교 시기 미국 공립고등학교 교환학생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미국에 갈 때 한국 수학 문제집을 가져가 혼자 공부하는 습관을 기르게 되면서 한국 학교에 복학했을 때는 오히려 성적이 상승했다. 낯선 환경에 적응해야 했던 미국에서의 경험이 다시 한국 학교에 적응하는데 도움이 되었다고. 복학 후 1년간 집중적으로 수능공부에 매진한 결과 좋은 성적을 받았고 원하는 대학에 입학할 수 있었다. 이 씨는 미국 교환학생의 경험이 대학생활은 물론 인생의 방향설정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미국 교환학생 20기 김다경 (서울대학교 국제학과 합격)“교환학생 1년의 경험이 내 인생을 바꾸었어요”하니에듀를 통해 2009년 8월부터 10개월간 미국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다경 씨는 귀국 후 전주 상산고로 편입, 올해 수시 우선선발로 서울대학교 국제학과에 합격했다. 미국 학교에서의 생활은 인생의 터닝포인트이자 어렸을 때부터 꿈꾸던 서울대학교 진학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강조했다. 글로벌 감각과 영어능력, 낯선 환경에서의 적응력을 크게 평가하는 대학의 인재상으로 거듭나게 된 계기가 되었다는 것. 미국에서 생활한 시간은 다양한 현지 교육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였고 국제전문가로서의 진로와 비전을 그릴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설명했다. 입학사정관제가 정착하고 수시전형이 크게 확대되는 등 대학입시가 급변하고 있다. 대학에서 원하는 인재상의 핵심은 다양한 체험을 통한 진로 설정과 비전으로 요약된다. 이는 성적만으로 줄 세우는 것을 지양하고 고교시기 동안 어떤 과정을 체험했는지를 바탕으로 그에 따른 학업능력과 학생의 잠재능력을 보겠다는 것이다. 국가 간의 인적 교류를 통해 인재를 길러내자는 취지의 교환학생 프로그램, 이 경험이 변화하는 입시에서 더 할 수 없이 훌륭한 스펙이 되는 이유다. 3000여명의 교환학생 배출한 글로벌 인재 양성의 메카미국 유학은 보통 연간 5000만원에서 1억에 가까운 비용이 소요된다. 하지만 교환학생 제도를 이용하면 2000만원 이내의 저렴한 비용으로 미국 국무부가 관리하는 공신력 있는 유학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자녀를 글로벌 인재로 키우기 위한 방법으로 현명한 학부모들이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관심을 갖는 이유다. 하지만 같은 프로그램이라도 관리하는 기관에 따라 성패가 달라진다. 최근 경영난을 겪고 있는 유학업체들이 많은 만큼 낭패를 보지 않으려면 신뢰할 수 있는 확실한 기관을 선택해야 한다. 하니에듀(구 한겨레 교육과 미래)는 2000년부터 현재까지 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중국 등지에 3000여명의 교환학생을 배출한 명실공이 글로벌 인재 양성의 메카로 꼽히는 유학전문기관이다. 하니에듀는 2005년부터 한국산업인력공단과 공동으로 중국 취업연수 사업을 추진해 100여명을 선발하고 있으며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발되기도 했다. 1500~2000만원의 저렴한 비용, 귀국 후 맞춤형 입시컨설팅까지 만 15세에서 만 18세 학생 중 국내 학교에서 지난 3년간 평균 성적 ‘미’이상인 학생이 지원할 수 있는 교환학생의 프로그램. 가장 큰 장점은 저렴한 유학비용을 들 수 있다. 미국 공립학교에 다니면서 다양한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데 이 프로그램의 참가비용 1300만원 정도 드는 것 외에 공립학교에 배정되면 학비는 물론 홈스테이도 무료이기 때문. 성적 우수자에게는 장학금 혜택까지 주어진다. 공립학교와 홈스테이를 접목한 교환학생 프로그램은 기숙사가 아닌 현지 가정에서 생활하기 때문에 미국 문화를 직접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훨씬 많다는 것도 장점이다. 또한 교환학생을 받는 공립학교 측이 같은 국가 출신의 학생들을 한꺼번에 많이 받지 않기 때문에 한국학생을 거의 만날 기회가 없어 영어실력이 눈에 띄게 향상된다.국내의 6개 지사와 미국 호주, 캐나다, 중국 등에 10개의 지사를 운영하고 있는 하니에듀는 입학부터 귀국 후 대학진학 상담까지 철저하게 책임 관리한다. 출국 전 현지 적응을 돕기 위한 오리엔테이션 개최부터 입학 후에는 현지 지사와 연계해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는 것. 유학을 마치고 귀국한 후에는 특목고, 국내대학 국제학부, 글로벌리더 전형 등 고입과 대입 등 상급학교 진학을 위한 개별컨설팅까지 진행한다. 문의 1666-6950, 080-577-6966이춘희 리포터 chlee1218@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8
- 리포터 생생 체험기-겨울방학, 중학생 아이의 자기주도 학습 진단 ② 집요함이 부족한 아이의 공부 방법 진단 결과 : 최인서 (중 1)- 상황에 따라 공부하는 스파크형 타입 영어와 수학의 격차가 큰 인서. 수학에 대한 고민이 크다. 어렵다고 생각하면 책을 덮는 성격이므로 꾸준하게 공부할 수 있도록 조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반복을 싫어하고 즐거운 일만 하고 싶어 하는 감정적, 직관적 성격이다. 절제력, 집요함을 요하는 수학의 경우, 공부에 대한 두려움도 있지만 바꾸려는 의지도 있기 때문에 극복해야 하는 학습동기가 필요하다. 계속해서 원하는 만큼 결과가 나오지 않으면, 할 수 있다는 효능감과 자존감이 떨어질 수 있다. 재미있게 기본개념을 다시 잡기 위해서는 초등 문제부터 다시 풀어보는 것도 해결 방법이라는 코멘트를 받았다. 스파크형 학생은 장시간 공부는 어려우므로 짧게 시간을 나누고 정해진 시간에 집중해 문제를 해결하고 자기시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계획을 세워야 한단다. 너무 여러 과목을 시키기보다 아이가 공부할 과목을 스스로 선택해 보도록 한다. 하면 좋지만 꼭 할 필요가 없는 것은 다음으로 미루고 좋아하는 과목을 먼저 전략적으로 공략하라. 집중할 과목을 선정해 실현가능한 목표점수를 세우고, 이루어 나가며 실력을 쌓아가는 것이 좋다. 자기가 부족한 점을 정확히 알 수 있어 발전해 나갈 수 있다는 설명. 생활 속에서 기반학습을 하는 방법으로는 신문 사설활용이 있다. 어휘력, 상식, 논리력이 높아진다는 귀띔. 학습전략을 수립해주며 효율적인 학습시간활용을 하고 있는지 CHAMP-Act 검사로 학습행동을 파악했다. 교과문제풀이를 통해 시험평가태도 및 실제학습 성취도를 알 수 있으며 학습매니저와 상담을 통해 아이에게 맞는 앞으로의 시험 대비를 위한 공부 방향을 설정할 수 있다. 수업에 집중하지 못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학습의 필요성과 흥미를 느끼지 못해 수업 중 딴 생각을 하게 된다. 모든 수업에 집중하기를 요구하기보다 전략과목에 집중해서 매 시험마다 성취감을 느끼며 시행착오를 겪으며 자신만의 공부법을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방학동안 선행계획을 세울 땐 한 학기동안 해야 할 일을 적어보는 일이 중요하다. 아이가 먼저 적고 엄마가 부족한 부분을 채워가며 세부적으로 조율해주는 방향으로, 아이가 주도적으로 학습계획을 세웠다고 느끼게 하는 것이 포인트. 계획보다 실천이 더 중요하므로 꾸준하게 실천 할 수 있도록 격려해주어야겠다. <☞ 인서의 학습 코칭>학습 매니저의 코칭에 따라 1주일씩 시간표를 짜고 과목을 배분하기로 했다. 매일 할 과목과 월수금, 화목토로 나누어 공부할 과목을 정했다. 오래 앉아있기 보다 40분씩 3시간만 공부하면 충분하다고 한다. 평일에 놓친 부분과 부족하고 취약한 부분은 토요일에 보충하기로 했다. 일요일은 나만의 시간으로 예체능, 체험학습 등을 할 수 있다. 개학 후 예습은 15분씩이라도 훑고 가도록 하고 방과 후 복습은 꼭 하기로 했다. 수업내용을 확인하고 문제풀이를 통해 자기 것이 되도록 말이다. < 검사후기 -> 아이 성향 파악과 학습설계에 도움 되었던 시간>학습컨설팅은 아이들이 학습 방향성을 설정하기 위해 꼭 한번 받아보라고 추천하고 싶다. 공부 잘하는 학생들은 최상위권을 위해 받지만, 공부가 어려운 아이들에게 더 효과적인 길잡이가 되어줄 수 있을 것 같다. MBTI(MMTIC) 검사로 내 아이의 타고난 성격과 선호 유형을 살펴보고 깜짝 놀랐다. 70% 신뢰도라던 통계 안에서 오차 없이 밝혀낸 아이의 모습은 내 머리 속을 스캔이라도 한 듯 했다. 엉뚱하게도 시험을 못 본 이유가 운이 없어서라니 폭소를 터뜨리고 말았다. 엄마가 미처 몰랐던 생각까지 알 수 있었던 유익한 경험. 공부만 아니면 의견대립할 일이 없는 찰떡궁합 딸이라는 분석도 엄마로서 반성하게 만들었다.아이도 몇 가지 문제를 푼 것만으로 성격, 공부패턴을 모두 맞춰 신기하다며 부족한 과목과 단원은 알고 있었지만 어떻게 공부계획을 세워야 할지 알지 못했는데 학습매니저 선생님과 이야기하다보니 궁금증이 해결되고 계획이 보였다고 말한다.어린 동생이 둘인 환경여건 상 집중이 안 되므로 혼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주는 것이 좋다고 한다. 방에서 문 닫고 혼자 공부하는 것 보다 도서관의 오픈된 분위기에서 몰입하면 학교시험 볼 때도 도움이 된다고. 주말에는 아침 일찍 아이와 도서관에 가야겠다.이지윤 리포터 jyl2011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8
- 미국교과서 전문가 & 영어 독서지도사 자격증 (주)미국초등교육전문에서 운영하는 ITL School의 미국교과서 전문 프로그램은 기존의 프로그램과는 달리 훨씬 체계적이고,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확실한 차별화 전략을 꾀할 수 있어 그에 따른 성공을 보장 받을 수 있다. 무점포 소자본으로 비용 부담이 적고, 고수익을 창출할 수 있어 유망 아이템으로 뜨고 있다. 취업을 앞둔 대학생, 직장인, 일반인, 자녀교육에 관심이 많은 주부, 개인레슨이나 영어전문 학습지 및 티칭 경험이 있는 분, 기존 공부방에서보다 체계적이고, 차별화 전략으로 전환하고자 하는 분들은 적극적으로 도전해 볼만한 소규모 창업 아이템으로 안성맞춤이다. 봄학기 Big Event로 교육센터, 어학원, 공부방을 가맹할 경우 미국교과전문가 & 영어독서지도사과정을 무료 수강할 수 있는 특별 혜택이 주어지며, 교육 이수 후 "자격증"이 수여된다. 3월초에 개강하며, 2달 과정 20명 정원, 선착순 마감이고, 교육 장소는 본사 서초동 교대역이다.문의 1577-4632 www.itledu.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6
- “저소득층 초중고 교육비 신청하세요” 3월 8일(금)까지 저소득층 가정을 대상으로 ’초중고 학생 교육비 지원’ 신청을 접수한다.교육비 지원을 희망하는 학부모(보호자)는 신청기간에 인터넷(교육비 원클릭신청시스템 http://oneclick.mest.go.kr 또는 복지로 hwww.bokjiro.go.kr)으로 신청하거나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해야 한다. 신청자 가구원의 소득·재산 조사를 통해 환산한 소득인정액이 도교육청 선정기준에 해당하면 고교 학비(입학금 수업료 학교운영지원비), 급식비,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교육정보화(PC, 인터넷통신비)를 각각 1년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이미 각종 법령에 따라 고교 입학금과 수업료를 지원받고 있는 국민기초생활수급가구, 한부모가족보호가구, 법정차상위 가구도 급식비 등 기타 교육비를 지원 받고자 하는 경우 반드시 신청을 해야 한다. 일시적으로 가정환경이 어려워지거나 서류상 증빙하기 어려운 경제적 곤란에 처한 학생은 학교에서 상담 후 ‘담임 추천’을 통해 교육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김나영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6
- 백석지구 환서중학교 개교 천안시 백석동에 환서중학교가 개교한다.환서중학교는 천안 서북부지역 1만3000여 세대 공동주택 개발계획과 인근 백석동 일원 5000여 세대 공동주택 추가 개발계획에 따른 유입학생을 원활히 수용하기 위해 설립되었다.환서중학교는 교과교실제 전용으로 설계되어 학생 능력과 교과 특성을 반영한 수준별 이동수업과 맞춤형 수업이 가능하며, 학생 탈의실, 동아리실 등 학생 편의시설을 고루 갖춘 최신식 시스템을 갖춘 학교로 조성되었다. 또한, 지열과 태양광·태양열을 이용한 신재생에너지시스템을 완비한 친환경 인증학교로, 생태연못과 옥상정원을 갖추어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지난 1일 신입생 예비소집을 마친 환서중학교는 3월 4일 입학식을 통해 특수 1학급을 포함한 11학급 355명의 학생들이 입학할 예정이다. 김나영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6
- 고등과정과 대학과정의 연계 통해 수리논술 심화문제까지 대비 2014학년도 대학입시는 수시모집이 정원의 66%가 넘는다. 수시모집에서 논술고사 시행 대학은 29개 대학으로 서울 소재 대학은 수시모집 일반전형에서 대부분 논술고사를 시행하고 그 비중도 당락을 좌우할 정도로 높다. 따라서 고3 학생들은 평소 수능 위주로 공부하되 수시모집에 대비해 논술고사와 같은 대학별고사 준비를 일정 시간 병행해야 한다. 은행사거리에서 고등부 전문 수학학원으로 탄탄한 입지를 다진 이경희수학학원이 올해부터 수리논술팀을 본격적으로 가동했다. 이경희수학학원의 수리논술 수업은 고3 이과학생은 내신과 지난해 11월 치른 모의고사에서 3등급 이상을 받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고2 이과학생은 모의고사 2% 이내 학생들로 신청 받아 수업한다. 다년 간 대학 강의와 고3 이과생 대상 학원수업, 고등과정과 대학과정의 연결 매끄러워 수리논술은 고교과정의 기본내용을 충실히 공부하면 해결이 가능한 문제들이 출제되지만 당락을 결정하는 변별력 있는 문제는 많은 부분이 대학에서 배우는 내용을 고등학교 과정에 결합시킨 형태다. 이러한 출제경향을 봤을 때 수리논술 수업은 순수 고등학교 과정 뿐 아니라 대학과정까지 연계한 강의가 필요하다. 이런 관점에서 봤을 때 이경희수학학원 수리논술팀을 맡고 있는 강우석 박사는 최적의 적임자다. 수리논술 문제 출제, 채점의 경향 분석에 정통한 것으로 평가받는 강 박사는 현재 고려대학교 의예과와 공과대학에 출강 중으로 고려대학교에서 석탑강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렇듯 10여 년간 대학 강의와 수능수학, 수리논술을 가르친 그의 경험은 수리논술 수업에 있어 고등학교 과정과 대학과정의 연결을 매끄럽게 한다. 또한 그는 다년간의 강의 경험을 통해 기출문제 풀이만 하는 게 아니라 기출문제 변형과 새로운 논술예상문제를 직접 출제하고 있다. 강 박사의 수리논술 수업은 친절한 설명과 함께 학생 스스로 정답을 찾아갈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수업으로 학생들에게 평가받는다. 그는 “학생 스스로 답을 내지 않으면 변형된 문제는 절대 풀 수 없다. 따라서 해설지에 있는 해설을 설명해주기 보다 스스로 정답을 찾을 수 있도록 접근시킨다”고 말한다. 수준별 학급 운영하며 개념 확립, 실전연습,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한 수업진행 이경희수학학원 수리논술반은 1등급~2등급 상위권 학생들을 대상으로 S반을, 2등급 중위권~3등급 학생들을 대상으로 K반을 편성한다. 고교과정의 개념이 어느 정도 확립되어 있는 S반은 실제 대학에서 출제된 기출문제와 비슷한 수준의 모의문제들로 머릿속에 있는 수학적 개념을 주어진 어려운 문제에 적용, 풀이를 논리적으로 전개하는 훈련을 꾸준히 한다. S반에서는 실전문제를 통해 필요한 개념들을 보충하고, 수학 박사진이 직접 출제하는 실전문제와 기출문제를 통해 실제시험과 같은 상황을 연습하며 수리논술에 대비한다. 필수 개념학습이 필요한 K반은 1~2단계에서 기출문제 분석을 통해 단원별로 필요한 개념학습(고교과정+대학과정)을 한다. 강우석 박사는 “수험생들의 당락을 결정하는 심화문제는 많은 부분이 대학에서 배우는 내용을 고등학교 과정에 결합시킨 형태이기에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어느 정도의 선행이 필요하다”고 설명한다. 또한 매월 실전문제를 통해 내용확인, 문제접근방법, 답안작성요령들을 학습한다. 실전문제를 통해 학생들은 익숙하지 않은 개념에 대한 해결 뿐 아니라 수능에서 변별력을 가리는 20, 21, 29, 30번 같은 문제들을 해결할 때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수리논술수업은 출제자의 입장에서 문제를 철저히 분석해 답안을 논리적으로 써 내려갈 수 있는 내용들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학생들이 인식하지 못하는 논리적 실수들을 줄이고 어떻게 낯선 문제를 분석하고 답안을 작성하는지를 연습한다. 채점기준표 통해 평가표 작성하고, 1:1첨삭으로 답안작성 요령 학습 강우석 박사는 “수리논술에서 좋은 점수를 받기 위해서는 문제를 풀어내는 능력만큼 답안작성방법이 중요하다. 여러 대학에서 제시한 실제 사례들을 보면 정확하게 답은 구했으나 중간과정을 정확하게 설명하지 않아 감점을 당하고 심지어 0점을 받는 경우도 있다”고 전한다. 이경희수학학원 수리논술에서는 대학에서 강의하는 박사진의 1:1첨삭을 통해 답안작성요령을 학습한다. 실전문제 강의에서는 실제 대학에서 진행되는 채점방식으로 채점기준표를 제시하고 평가표를 작성한다. 이를 통해 부분점수를 최대한 받을 수 있는 방법과 답안작성에 꼭 필요한 사항들을 학습한다. 또한 채점기준표를 통해 학생 스스로 채점하며 자신의 취약점을 파악하고, 1:1첨삭시 강사와 학생이 각각 채점한 것을 비교하면서 학생들이 논리전개에서의 오류나 비약 등 자기답안의 약점을 없앤다. 강 박사는 “이러한 방법은 수리논술 뿐 아니라 수능공부에서도 실수를 줄일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고 덧붙인다. 한미정 리포터 doribangsil@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6
- 정시 수시 무엇을 선택할까? or 영어 수학 무엇을 선택할까? 이제 정시가 아니라 수시이다. 귀가 따갑게 들은 입시 전문가의 이야기이다. 그런데 열심히 준비했지만 실패한 수험생들은, 수험생과 학부모는 다년간 입시를 지도해온 전문가의 말이 옳은지 입시를 직접 경험한 선배들의 이야기가 옳은지 갈팡질팡 할 수밖에 없다. “정시 준비해야 돼요? 수시 준비해야 돼요?” 한 입시 전문가에게 물어 보았다.정시모집 정원은 현격히 줄었고 수험생들이 원서를 쓸 때에 눈치보고 하향지원하기 때문에 정시에서 행복한 사람은 많지 않다. 예전 수시모집 정원을 50%정도로 선발 할 때만 해도 수시를 버리고 정시에만 올인한다는 말은 현재에는 통할 수 없게 되었다. 게다가 점수가 잘 나와도 원하는 등급이 나오지 않아 낭패를 당하기 십상이다. 전년도 언외수(현 국영수) 1등급을 받고도 사탐이 좀 안나오면 연고대는 물론이고 건국대 정시에서 예비 번호도 못 받고 울상이 되는 경우가 이러한 경우이다. 그런데도 구태의연하게 아직도 정시만을 외치고 있다.재수를 결심한 학생이 한 말이다. “수시에 원서를 쓰기까지 7월부터 각 대학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수시전형을 알아봤는데 한 대학에서 선발하는 유형이 평균 50개 정도로 눈이 빠질 것 같았어요. 원서를 써놓고도 자기소개서도 쓰는데 적어도 3주는 올인했어요. 이렇게 수시준비과정이 10월초까지 하다보니 공부 할 시간이 거의 없어요. 이후에 수능에 올인을 하려고 했지만 수능 최저도 안 나와서 결국 논술 시험도 보러 가지도 못하고요. 제가 재수 할 때에 열심히 해야 되는데 정시준비에만 올인 해야 되겠죠?” 그러면 수험생들은 정시와 수시 중 뭘 선택해야 할까? 이 말은 “ 영어공부를 먼저 할까? 수학공부를 먼저 할까?”라는 질문과 같다. 영어 100점이 아니라도 수학도 국어도 준비해야 한다. 수능등급을 만든 후에 논술 공부를 하는 것도 아니고 논술을 공부한 후에 수능을 공부하는 것도 아니다. 국영수탐에 논술과목이 하나 더 추가되었다고 생각하면 ”논술이 먼저냐? 수능이 먼저냐?“라는 질문을 하는 우를 범하지는 않게 될 것이다. 위 학생은 1차 수시에 올인하여 다른 하나를 망각한 경우이다. 수시원서 6개 중에 대부분을 1차를 겨냥한 것이 실패라 할 수 있다. 1차는 많아야 2개 정도 나머지 2차 수시(수능이후)에 지원 했더라면 시간 안배를 못하여 수능 최저도 안 나와 논술시험장에도 못 가는 우를 범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6
- 대학입시의 핵심 Point Check 5문 5답 Q1) 대학 입시에서 수시와 정시 중 어디에 중점을 두어야 하나요? A1)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이는 매우 어리석은 질문입니다. 어떤 학생에게 수시와 정시 중 어느 특정 부분에 집중하라고 한다면 이는 매우 잘못된 방법입니다. 전형방법에 따라 수능, 내신, 논술의 상호 비중에는 분명한 차이가 있습니다. 그러나 수능을 잘 보면 정시로, 내신이 좋으면 수시로 간다와 같은 생각으로 대입을 준비하는 것은 절대 옳지 않습니다. 현재 주요 대학들은 수시의 경우 수능 최저학력을 요구하고 있으며, 결국 수시에서도 수능이 필요한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내신이 좋지 않다 하더라도 수능최저가 충족이 된다면 논술을 활용하여 수시전형을 적극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대입에서 정시와 수시를 분리하는 사고는 대학을 가는 방법 중 한 가지를 포기하는 것과 마찬가지임을 명심해야 합니다. Q2) 내신이 좋지 않은데도 수시를 준비해야 하나요? A2) 대입 상담을 하다보면 사실 대다수의 학생들은 자신의 내신 성적이 좋지 않기 때문에 수시는 어차피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런 학생들은 결국 수능이나 잘 봐야지 하는 생각으로 대입을 준비합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대다수는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합니다. 대학입시는 정확한 분석과 이해가 필요합니다. 우선 학생부의 실질 반영률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대다수의 대학들의 등급간 점수 편차가 생각보다 크지 않습니다. 즉, 내신의 실질 영향력이 크지 않다는 뜻입니다. 또한 대입에서는 비슷한 등급대와 경쟁이 이루어집니다. 사실 내신 1등급과 4등급이 같은 대학에서 경쟁하는 일은 사실상 없습니다. 즉, 내신이 좋지 않으므로 무조건 수시를 포기한다는 생각은 절대 금물입니다. Q3) 자연계 논술준비를 언제부터 하면 되나요? A3) 자연계 논술은 수리논술과 과학논술로 구분 됩니다. 자연계 논술은 문과논술과는 완전히 다른 형태의 시험입니다. 자연계 논술에 대해서 잘못 이해하고 있는 것 중의 하나가 인문논술처럼 글을 쓴다라는 것에 얽매이는 것입니다. 자연계 논술은 주어진 문제에 대해서 사실상 정해져 있는 답을 구하는 과정을 기술하는 것으로 이해해야 합니다. 또한 자연계 논술은 반드시 교과내용은 완전히 정리되어 있어야 진행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보통 교과내용을 한번은 마무리한 시점인 고등학교 2학년 겨울방학 이후에 시작하는 것이 올바른 시작 시점입니다. Q4) 이과생은 수학과 과학만 잘해도 대학을 갈 수 있다는데 사실인가요? A4) 역시 결론부터 말씀드립니다. 이과생은 수학과 과학에 의해 대입이 결정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물론 모든 영역을 고루 잘 하는 것이 무조건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국어와 영어보다 수학, 과학 성적이 우수한 것이 보다 더 유리합니다. 이과생은 정시에서는 수학과 과학에 대한 가중치에 의한 이점이 있습니다. 수시에서는 많은 대학들이 수능 최저학력 조건에서 수학 또는 과학 중 1과목 이상을 반드시 포함하여 조건을 충족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모든 영역을 충실하게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때로는 전략적으로 접근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Q5) 과학은 언제부터 공부해야 하나요? A5) 이과생에게 과학은 매우 중요한 과목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학과목을 미리 정확하게 준비하는 학생은 드문 것이 사실입니다. 요즘 고등학교들은 과학중점학교 또는 집중이수제 등으로 과학교과를 각 학교별로 다양하게 편성되어 있습니다. 우선 자기 학교의 커리큘럼을 정확하게 이해하시기 바랍니다. 만약 과학중점이나 집중이수가 아닌 학교의 경우 고등학교 1학년은 ‘융합과학’을 배우게 됩니다. 이 경우 늦어도 중3 겨울방학에는 과학교과를 정리해 두는 것이 필요합니다. 과학중점학교 또는 집중이수학교의 경우 융합과학을 배우지 않고 곧바로 각 영역별 과학탐구를 배우는 경우가 많으므로 역시 늦어도 중3 겨울방학에는 각 영역별 과학탐구 과목인 물리1, 화학1, 생물1, 지구과학1중 2과목은 정리가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학습한 과목 중 적합한 과목 2과목을 반드시 고1 여름방학부터는 집중하여 학습하여야 합니다. 과학탐구 과목 선택 수가 2과목으로 줄었기는 하지만 개정된 과학탐구는 난이도가 이전에 비해 어려워 졌으므로 반드시 꼼꼼한 계획 관리가 필요합니다. 김재현 원장 (現) 송파 김샘학원 잠실캠퍼스 원장(現) 송파 로고스학원 원장(現) 교육법인 멘사에듀 대표이사(現) 대학입시 컨설팅 회사 유니맵 설립 및 운영(現) 메가스터디 인터넷 강의 강사(現) 노량진 메가스터디, 평촌 메가스터디 출강 (前) KT에듀 이투스 물리 인터넷 강사(前) 2007년 노벨과학 에세이 심사위원 ◎ 저서 2008 대학별모의논술 해설집 (유레카M&B공저)자연계 통합논술의 신(랜덤하우스) 공저유레카 논술 과학논술 기고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6
- 2014학년도 수능 난이도 예측 가능한가? 2014학년도 입시 변화의 핵심은 수능시험의 변화이다. 전체적인 기조에서 입시 전형이나 제도의 변화라기보다 수능시험의 변화로 인한 입시 전형의 구체적인 내용과 시험의 난이도 변화가 핵심 축을 이루고 있다. 수능의 난이도를 예측할 수 있는 이유는 바로 현재의 수능 점수 체계가 표준점수를 중심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이다. 표준점수는 각 과목간의 난도를 고려하고자 하는 의도로 만들어진 점수체계다. 따라서 각 과목의 난도는 단순히 해당 과목만의 문제가 아니라 과목간의 점수의 형평성, 균형감, 응시생의 수준 등 모든 것을 고려할 수밖에 없다. 1. 쉬운 수능의 기조, 유지될 것인가?결론부터 말하자면 쉽지 않다. 2014학년도 수능은 쉬운 수능의 기조가 유지되기 어려운 측면이 많다. 물론 쉬운 수능의 기조에는 ‘EBS 연계 출제’가 존재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쉬운 수능의 기조가 유지될 수 있었던 핵심은 수리(나)형에서 표준점수가 쉽게 하락하지 않는 근원적인 원동력이 존재했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2014학년도에는 매우 복잡한 문제가 결부되어 있다. 우선 수학 영역의 난도를 맞춰내야 하기도 하지만 국어 A/B, 영어A/B 간에도 표준점수를 맞춰내야 하는 매우 복잡한 환경이 조성되었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 2학년들이 응시한 전국 모의고사에서 영어A형의 표준점수 상승은 쉬운 수능을 출제함과 동시에 각 과목간의 표준점수를 비슷한 수준으로 맞춰내기가 매우 어렵다는 것을 드러내고 있다. 또한 국어, 영어 영역의 문항 수가 5문항 줄어들면서 한 문항의 가치가 커진 상황에서 수험생들은 쉬운 수능의 기조는 자칫 잘못하면 한 문항이 틀리면 2등급, 2문항이 틀리면 3등급이 될 수 있는 최악의 상황을 맞이했다. 때문에 쉬운 수능의 기조는 수능A에 국한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결국 올해도 EBS 연계 정책이 유지된다 하더라도 이것이 곧바로 쉬운 수능과 연결되기는 어려울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2. 2014 수능, 어느 영역이 어려워질까?표준점수의 논리로 인해 국어A형과 영어A형은 쉽게 출제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하지만 이런 흐름은 오히려 하위권 학생들이 A형을 선택하도록 유도하는 결과로 이어지게 만들어 표준 점수의 혼란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이런 현상이 반복적이고 지속적으로 나타난다면 결과적으로 국어B형과 영어B형은 다소 시험의 난도를 올려 A형과 표준점수를 맞춰내야 하는 상황이 펼쳐질 가능성이 높다. 이 말은 결과적으로 B형의 시험이 어려워지는 것을 의미하게 된다. 특히 수험생들은 국어B 보다 영어B 영역이 이런 문제에 더욱 심각하게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 주목 해야 한다. 그러나 2014학년도에 수도권 대학 혹은 서울권 중하위권 대학에서 수학 B형 지정 대학이 늘어나면서 수학 A형 응시생이 줄어들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 것이다. 이런 변화는 결과적으로 표준점수에 큰 변화를 몰고 올 가능성이 높다. 한 마디로 수학A/B형 모두 표준점수가 상승하는 결과로 이어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가 없다는 뜻이다. 이럴 경우, 결과적으로 수학과 타 영역(국어, 영어) 간의 표준점수를 동시에 상승시켜야 하기 때문에 2014학년도는 쉬운 수능의 기조를 유지하기 매우 어려운 조건을 안고 있다. 물론 평가원이 이 딜레마를 풀 수 있는 지혜를 가지고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현재 나타난 입시 환경은 이 딜레마의 늪에서 빠져 나오기 어려워 보인다.〔표〕2014 주요대학 자연계 수능 반영 방법 3. 2014 수능, 어떻게 대응 할 것인가?실수를 줄이기 위해 최대한 노력해야 한다. 특히 국어와 영어 영역에서 한 문항의 실수는 등급의 하락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 수시 지원 전략에 큰 어려움을 겪을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다소 어려운 수능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학습의 양을 늘려야 한다. 특히 재학생에게 학습의 양을 늘리는 방법은 주어진 시간에 집중력을 높이고, 자투리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주말 학습 시간을 늘리는 방법밖에는 없다. 수능이 어려워진다는 것은 결과적으로 통합형 문항이나 추론형 문항이 어려워질 가능성이 높다는 측면에서 한 문항을 이해하는 데에도 다각도로 문제 해결 방법을 고민하고 단원별 학습을 뛰어넘어 단원간 통합 학습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영준영어학원 김영준 원장(02)421-057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