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5,75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과학동아리 활동 적극 참여하며 과학에 대한 지식과 경험 나눠 제20회 한국학생과학탐구올림픽 고등학교과학탐구대회 일반고부에서 백마고등학교(이매형 교장) 2학년 양선모 안용운 학생이 최우수상(교과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교육과학기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교육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국내 손꼽히는 과학인재들이 참여한 전국대회로 부문별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이 각각 수여됐다. 또한 이번 대회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일본에서 열린 학생과학국제교류 행사에 참여할 기회가 주어졌다. 지난 11월12~16일 4박 5일간 일본에 다녀온 양선모 안용운 학생을 백마고 과학실에서 만났다. 서로에게 힘이 되는 조력자, 대회에서 팀웍 발휘양선모 군과 안용운 군은 일반고부 과학탐구실험 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참가했다. 대회는 실험을 통해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고, 이에 대한 결과 보고서를 작성해 제출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대회장에 들어서자마자 실험대 위에 놓인 비커와 스포이드, 증류수와 에탄올, 전자저울 등의 준비물을 보며 잠시 시험문제를 예측해 보았다고 한다. “처음엔 화학 문제가 나올 것으로 예상했어요. 그런데 뜻밖에도 HDPE(고밀도 폴리에틸렌-생활 속에서 많이 사용되는 플라스틱의 일종) 두 조각을 주면서 두께를 측정하라는 문제가 출제됐지요. 물론 30cm 자가 주어졌지만 조각이 워낙 얇아 자로 측정할 수 없었어요. 잠시 감을 잡지 못해 고민하다가 아무리 얇은 조각도 부피가 있으니 부피를 알면 두께를 구할 수 있으리라 생각했어요. 물과 에탄올이 주어져 있으니 밀도도 구할 수 있다고 봤지요. 그 순간 물리와 화학이 결합된 문제라는 감을 잡을 수 있었어요. 밀도는 부피분의 질량이라는 물리공식을 활용하면 HDPE 조각의 두께를 구할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었지요.”(안용운 군)실험계획서를 제출하고, 실험을 한 후 보고서를 작성해 제출하는 것으로 대회는 마무리 됐다. 제한시간이 있는 만큼 각각의 역할을 분리했다. 실험은 안 군이, 보고서 작성은 양 군이 맡았다. 서로의 장점을 살린 팀웍으로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결과에 대한 기대감이 있었다고 한다. 예상대로 좋은 성적을 거둔 안 군과 양 군은 “서로에게 힘이 되는 조력자로서 열심히 노력했고 이렇게 좋은 결과를 얻게 돼 기쁘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과학 공부의 즐거움 전하는 과학전도사안 군과 양 군은 절친이다. 방과후 과학실에 찾아와 밤늦도록 실험을 하며 과학실을 함께 지켜왔다. 생물을 좋아하는 안 군은 생명과학 동아리에서, 화학을 좋아하는 양 군은 과학실험 동아리에서 리더로 활동하고 있다. 과학의 각 분야는 깊이 있는 전문 영역으로 나눠져 있지만 반면 유기적으로 연결돼 있다. 생물과 화학 또한 다른 분야지만 유기적으로 연결된 지식이 많다. 양선모 군은 “과학을 공부할수록 하나의 줄기로 연결돼 있다는 느낌을 받는다”며 “서로 자신이 알고 있는 지식을 나누고, 조언해주면서 win-win할 수 있는 것이 과학 공부의 장점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실제로 안 군과 양 군은 서로를 지지하고 격려해주는 조력자다. 둘 사이의 우정을 넘어 다른 친구들에게도 과학이 주는 매력을 전하고자 과학동아리 활동을 열심히 하고 있다. 양 군은 “혼자 하는 공부가 아니라 함께 실험하고 같이 배울 수 있는 동아리 활동 덕분에 과학에 대한 열정이 더욱 커질 수 있었다”고 전했다. 안 군 또한 “과학은 우리 생활과 밀접한 학문으로 하나하나 알아가는 재미가 쏠쏠하다”며, “그 재미를 친구들과 나누고 싶어 동아리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백마고 최지영 과학교사는 “두 학생 모두 과학적 지식과 경험이 워낙 풍부한 학생들로, 평소 과학동아리 활동을 활발하게 하며 자신의 지식과 경험을 친구들과 나누고 있다”며 “실험 계획부터 실험준비, 보고서 작성까지 자기주도적으로 준비하며 솔선수범하는 학생들이다”라고 칭찬했다. 넓고 깊은 과학의 세계 탐구하고 싶어요안용운 군은 대학에서 생명공학을, 양선모 군은 화학공학이나 의학을 공부해보고 싶다고 한다. 이제 고3이 되면 지금처럼 동아리 활동을 열심히 하긴 어렵겠지만 과학에 대한 열정은 변함이 없단다. 안 군은 “학생과학국제교류 행사차 일본 고베공업전문고등학교를 방문했는데, 입시 위주의 공부를 하는 우리와 달리 공부 그 자체를 즐기는 일본 학생들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대학에 진학해서는 과학 그 자체를 즐기고 탐구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양 군 또한 “공부할수록 빠져드는 과학의 매력이 지금의 나를 만들었다”며 “대학에 진학해 과학의 세계를 더 넓고 깊이 경험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사진 이의종 기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5
- 사교육 하는 사람으로 살아가기.... 어느덧 또 한 해가 저물고 있다. 수능도 끝나고 여름 끝자락부터 계속되던 대입 수시 전형도 이제 거의 마무리가 되어 속속 윤곽이 드러나고, 고교 입시도 마무리가 되었다.올 한 해 농사를 잘 지었는지 돌아봐야 하는 시점이다. 매년 이맘때가 되면 학원은 여러 가지로 분주하다. 큰 입시들도 마무리해야 하고, 기말 시험 대비도 해야 하고, 새로운 세계에 발을 들여 놓는 새내기들에게 자세를 굳건하게 하고, 새로운 정보도 줘야 하고, 흐트러진 마음도 다잡아 줘야함은 물론이고, 현실적이고 합리적인 선행도 시켜줘야 하기 때문이다.그래도 늘 감사한 것은 많지 않은 아이들이 낙오자 없이 이번에도 속속 합격의 소식을 전해 옴이다. 복잡한 전형들 중에 본인에게 맞는 전형을 잘 찾아 미리 준비한 결과라 기쁨은 배가가 된다. 학부모님들께 감사의 전화를 받는 순간 짧고 강렬한 전율이 온몸을 타고 흐른다. 그동안의 고충이 모두 상쇄되는 순간이다. 이제 또 새로운 학년은 어김없이 시작 될 것이고 아이들은 각자 다른 새 학년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 매년 새로운 학년이 시작 될 때 누군가는 목표를 세우고, 누군가는 이미 세워진 목표에 한걸음 혹은 성큼 다가서고, 또 다른 그 누군가는 그저 목표도 없이 떠돌기를 계속 할 것이다. 그렇다면 선생과 부모는 목표가 없는 녀석은 목표를 세우도록 하고, 목표는 있으되 실천력이 부족한 녀석들에겐 실천하고 이루어 갈 수 있는 구체적인 솔루션을 주어야 하며, 제대로 나아갈 수 있는 멘토가 되어 주어야만 한다. 아이들이 지금 보여주는 생활 태도와 성적, 교우 관계와 행복지수 이 모든 것들은 한 가지 동선과 짜임으로 아주 복잡하게 얽혀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모든 것들은 성적 하나로 판단하고 결정지어 버리는 기현상은 오랜 세월 우리 사회에 너무나도 당연하게 자리를 굳히고 있다. 그래서 끝없이 공허한 반복이 이루어지고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방향을 잡지 못한 청춘들이 배회를 하곤 한다. 난 지금 이 시대 대한민국 사회에 어쩌면 공공의 적일지도 모르는 사교육을 하는 사람이다. 다양한 매체에서 국민들의 소득의 상당 부분을 갈취하는 부도덕한 사람으로 보도 될 때 한동안 분하고 억울하여 잠을 이루지 못하곤 했다. 그렇지만 이제 난 평정심을 찾았고 전 보다 더 열심히 일한다. 일하는 엄마 밑에서 순식간에 컴퓨터 중독 현상을 보이는 6학년 A군을 학원 수업 뿐 아니라 운동을 시키고 환경을 개선하도록 부모님과 상담하고 실천 할 수 있도록 체크하고, 학교에서 말썽을 부리고 기초학력이 현저히 떨어지며 자신감을 상실한 채로 어머님의 손에 이끌려 온 중학교 1학년인 B군과 C군을 별도의 반을 구성하고 선생님을 배정해서 기초부터 다시 차근히 가르치고 있다. 또한 너무 늦었다고 우울감에 빠져 있던 예비고3 D양과 E군에게 적성 전형을 준비 시키고, 학년이나 나이와 상관없이 교육 대상자의 현재의 상황에 맞추어 기초부터 가르쳐 준다는 소문을 듣고 멀리서 온 고1 여학생 2명을 월요일부터 토요일 까지 매일 수업하고 체크한다. 오랜 시간 꾸준히 우리 학원을 다니고 열심인 그래서 어디에 내놓아도 반듯하고 우수한 S와 H 에게는 별도의 프로그램을 구성해서 그들의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심화 수업을 진행한다. 올 해는 내가 그토록 염원했던 도서관도 개관했다. 영어 도서 2천권으로 출발했다. 내년엔 다양한 도서를 더 구비해서 대략 만권 정도의 장서를 갖추는 게 목표다. 한 달에 한번은 재원생 부모님과 주변의 학부형을 대상으로 실질적 교육 간담회를 연다. .........그래서 난 늘 바쁘다.......... << 그렇지만 행복하다. >>아직은 가르칠 아이들이 있어 행복하고, 녀석들에게 꼭 맞는 길을 찾으려 애쓰고 함께 고민 하시는 학부모가 있어서 행복하고, 많지 않은 월급에도 묵묵히 나와 뜻을 같이하는 선생님들이 있어서 난 행복하고 또, 자랑스럽다. 누군가에게 어떤 소릴 듣던 난 지금처럼 살 것이다. 혼자 뿌듯해 하고, 혼자 자랑스러워 하면서, 매일 저녁 양치하며 거울에 비친 나 자신에게 칭찬 스티커 하나씩 주어가면서 그렇게 행복하게 살아 갈 것이다. 오늘도 기쁜 소식이 있다. 미국 UC얼바인에서 드라마 공부를 하고 지금 중대 연극영화과에서 연출 석사과정을 하고 있는 친구 딸이 우리 학원 꼬맹이들 에게 영어 연극 지도를 해 준다고..., 오늘도 행복한 하루...!!!진선희 원장와튼학원 문의 031-973-904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5
- 스토리텔링 수학, 미리 준비해야 합니다. “스토리텔링 수학 준비를 어떻게 해야 하나요?” 요즘 들어 학원에 이런 문의전화가 많이 옵니다. 학원에 방문 상담 하시는 어머님들도 내신 상담보다는 서술형 수학문제, 스토리텔링형 수학 문제로 고민하시는 분들이 상당수 늘었습니다. 어느 초등 3학년 어머님은 스토리텔링형 수학문제 대비 겨울방학 단기특강이 없냐고 물어보시기도 하셨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그런 특강은 없다고 말씀드려야 했습니다. 단기적 준비로 성적 올리기 힘든 스토리텔링 수학결론은 하나입니다. 스토리텔링 수학은 하루 아침에 습득해서 성적을 낼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꾸준히 준비해온 학생만이 스토리텔링형 수학교과서와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습니다. 스토리텔링 수학은 수학적 개념이나 원리를 소개할 때 배우는 목적이나 그 개념이 만들어진 배경을 마치 수학동화를 읽는 것처럼 이야기로 배우는 것입니다. 때문에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반면에, 글을 읽고 이해하는 힘이 약하다면, 문제 파악조차 어려운 학생들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따라서 유아기부터 독서훈련이 되어 있어야 하고, 초등 저학년부터 스토리텔링형 수학서를 많이 접해본 학생이 더 유리한 입장이 되는 것은 자명한 일입니다. 수학교육의 변화 이해하고 준비해야혹자는 내년 교과서가 30% 바뀌는 것이 뭐 그리 대단한 일이냐고 합니다. 혹은 스토리텔링으로 바뀐다고 할지라도, 현재처럼 내신 중심의 평가에는 그리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도 합니다. 그러나 수학 교육의 패러다임의 변화는 이미 전세계적이며, 시대적인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교육과학기술부의 수학 교육 선진화 방안을 온전히 이해하려면 우리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상이 바뀌었다는 사실부터 인정해야 합니다. 전통적으로는 특정한 분야에서 빼어난 실력을 갖춘 인재를 요구했다면, 오늘날에 우리 사회는 ‘다방면의 배경 지식을 두루 갖추고 이를 융합할 수 있는 사람‘인 것입니다. 스토리텔링과 스팀형 (STEAM=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Arts, Mathematics) 수학이 대두된 것도 이러한 시대상을 반영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스토리텔링 수학을 통해 얻는 효과스토리텔링 수학은 기본적으로 재미있는 수학 수업을 지향하기 때문에 수학이 더 이상 어렵고 하기 싫은 과목이 아니라 수학이 재미있고 기다려지는 시간이 되도록 유도합니다. 또한 수학을 언어로 이해함에 따라 읽기 능력이 자연스레 향상되고, 각 테마에 대한 토론식 모둠활동을 통해 논리적인 표현능력이 길러지게 됩니다. 또한, 자연을 관찰하고 수학을 언어로 이해하는 과정에서 수학적 창의력이 길러지며, 학년별 구분이 필요없게 되므로 고등수학에 대한 접근도 가능해집니다. 저학년부터 스토리텔링 수학을 꾸준히 할 경우 대입입시에 핵심인 논술을 따로 공부할 필요가 없어지는 것입니다. 2016년에 완성되는 스토리텔링 수학먼저 준비해야 좋은 결실 맺을 수 있어이제 단순히 계산 공식을 암기하고 연산만 했던 시대가 가고, 문장제 형식의 문제에 대한 답을 논리적으로 제시하는 서술형문제의 비율이 해마다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2013년부터 시작해서 2016년에 완성된다는 스토리텔링형 수학 문제도 점점 그 비중이 높아질 것이라는 것은 쉽게 예상할 수 있습니다. 『The early bird catches the worm.』스토리텔링형 수학도 먼저 준비하는 사람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습니다. JHS점프하이수학배혜영 원장031)915-1567~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5
- 교과과정 개정에 따른 국어과 학습법 올해부터는 초등 1~2학년 및 중등 1학년부터 2009 개정교육과정이 적용되면서 많은 학부모님들은 자녀 교육에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교과서의 개정은 교육 방법과 평가가 변화되는 것을 의미하는데 일선 학교에서도 시행 첫 해만큼의 시행착오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국어 과목은 눈에 띄게 변화가 많은 과목중에 하나로서 앞으로 어떻게 대비하여 학습하는 것이 올바른 것인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국어과목은 타 교과학습의 기초국어 과목은 모든 과목의 기초가 되는 과목으로서 다른 교과 공부를 위해서는 말하고, 듣고, 읽고, 쓰는 능력이 필수적이기 때문에 국어가 뒷받침 되어야 다양한 영역의 공부를 쉽게 소화할 수 있다. 이번 국어과의 외형적으로 ‘국어’라는 주 교과서와 ‘국어활동’이라는 보조 교과서로 구성된다는 점을 들 수 있다. 특히 듣기와 말하기가 통합되고 읽기와 쓰기, 문법과 문학이 학습 내용의 주를 이루는데, ‘융합’과 ‘통합’이라는 키워드에 새 교육과정에서는 이전보다도 국어 능력이 다른 과목 공부에서도 큰 영향을 줄 것이다. 이는 국어 잘하는 아이가 곧 공부를 잘하는 아이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인데 다시 말하면 국어 능력을 올바로 활용할 수 있어야 사회나 과학은 물론이고, 숫자와 기호로 이루어진 수학 문제도 논리적으로 잘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다. 개정교과에 따른 학습평가 방향 및 대비 학습법개정 국어 교과는 ‘듣고 말하고 읽고 쓰는’ 종합적 국어 능력을 꾸준히 기르는 것을 목표로 하므로 평가방식 또한 오답형 평가와 더불어 서술형 평가의 비중을 점차 높아지고 있다. 따라서 책을 읽고 그것을 주제로 3~4문장짜리의 의견을 써보거나 그 경험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 하면서 표현능력을 길러 주는 것이 중요하다. 어휘력은 표현능력의 기초가 되므로 초등학교부터 대비가 필요하다. 국어과 초등 세부학습법세부적으로는 초등 1~2학년이라면 동화책 읽기 등을 통해 어휘력을 늘리고 이야기 흐름을 파악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3~4학년은 가장 왕성하게 어휘력이 발달하는 시기이므로 독서 폭을 넓혀야 하고, 5~6학년은 국어 지식이나 문장 구사력에서 개인차가 뚜렷해지므로 규칙적인 독서와 작문을 통해 독해력과 비판력을 길러 나가야 한다. 또한 아이들이 용어 때문에 어려워하는 사회나 과학과목 교과서를 이용하여 용어나 기호들을 정확하게 이해하는 어휘학습법도 병행해야 한다. 어휘력이 쌓이면 이해력이 향상되고 이해력향상은 사고력의 증강을 가져온다. 생각하는 힘이 길러지면 논리적인 생각이 가능해지고 결국 창의력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이제는 무조건 문제를 풀어 정답을 맞히는 학습이 아니라 시험 지문과 시험 문제를 읽고 이해하고 응용하고 표현하는 능력에 따라 성적이 좌우되는 만큼 이에 대한 연습과 학습으로 실력을 초등과정부터 길러 나가야 할 것이다. 아이에듀학원 김성식 중등부장문의 063-908-790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06
- “교육기부 성공하려면 지자체 기업 지역대학 지원 나서야” 대전시교육청은 2011년 전국 최초로 학부모재능기부 조직을 만들고 ‘학부모 재능기부봉사단’을 운영해 사교육비 절감과 교육기부문화 확산에 성과를 올리고 있다. 학부모 재능기부봉사단은 학생들의 특기적성 교육활동 지원하고 학부모의 학교교육 참여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어 학부모들뿐만 아니라 지역사회로부터도 큰 호응과 관심을 끌고 있다.시교육청은 2011년 1월 ‘해피스쿨 대전교육사랑운동’이라는 간판을 내걸고 외부재원을 활용한 교육환경개선 및 교육복지 증진을 추진했다. 교육기부를 통해 산·학·연 가치 창출뿐만 아니라, 나눔과 소통이라는 융합의 장을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이에 대전지역 기업 병원 문화예술계 언론 등이 재능기부라는 나눔의 장에 참여했다. 신현덕 시교육청 교육선진화담당관실 주무관은 “학부모재능기부단을 통해 인적자원은 다소 확보됐으나 아이들이 체험하고 활동할 수 있는 교육의 장(場)이 부족하다”며 “지역사회 인적·물적 자원 지원이 부족한 실정이다. 특히 대학과 기업들의 재능기부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학부모 재능기부 통해 자신감 회복해 신현주(44·서구 변동초 학부모)씨는 “체육전공이라 ‘성장기 놀이체조와 파워댄스’를 가르치는데 10년 만에 전공을 살려 다시 활동할 수 있다는 것이 즐겁고 행복하다”며 “아이와 함께 무언가를 할 수 있다는 것이 기쁘고, 전업주부로만 생활할 때보다 교육기부 참여 후 ‘선생님’ 소리를 들으며 보람도 느끼고 자신감이 많이 회복됐다”고 전했다. 학부모재능기부봉사단은 116명이 62개교에서 토요프로그램 운영에 참여하고,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운영에 30개교 52명이 참여하고 있다. 학생들의 학력증진을 위한 논술 국어 영어 수학지도 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특기적성 및 정서 함양을 위한 무용 공예 요가 서예 택견 등 다양한 영역에 재능기부를 하고 있다. 또한 소외계층 돌봄교실 운영에도 46명이 32개교에서 활동하고 있다.대전에는 지식 재능기부자 1073명이 165개 학교에서 3만800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활동 중이다. 학부모재능기부 봉사단원만 885명, 이들은 124개교에서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재능기부 수혜 학생은 5790명으로 매월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절감효과가 2억원이 넘는 것으로 분석됐다.임한영 시교육청 학교정책담당관은 “학부모 재능기부봉사단 규모를 1000명 이상이 참여할 수 있도록 키우고, 관내 초·중·고에서 학부모 재능기부봉사단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2개 이상 개설·운영할 수 있도록 해 주5일수업제의 효율성과 사교육비 절감을 지속적으로 이뤄나가겠다”고 밝혔다.천미아 리포터 eppen-i@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05
- 청원고 국제 청소년 수학대회 참가자 전원 입상 청원고등학교가 지난 12월 22일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제10회 IMC 국제청소년수학대회 한국대표선발전’에서 2학년 박종호 학생이 대상(국회의장상)을 수상하는 등 참가학생 35명 전원이 입상하는 성적을 거뒀다.이번 한국대표 선발전에 35명의 학생이 응시한 청원고는 2학년 박종호 학생의 대상 수상을 비롯해, 금상 8명, 은상 3명, 동상 17명, 장려상 6명이 입상했다.(사)국제수학어문평가원 주최하고 국제수학검정협회가 주관한 이번 선발전 시험은 계산능력, 이해능력, 추론능력, 문제해결능력의 4개 평가영역으로 나누어 서술형 주관식으로 출제하여 평가됐다. 이번 대회에서 동상 이상의 입상자들에게는 올해 8월에 치러지는 IMC 국제청소년수학대회에 출전 기회가 부여되어 청원고 29명의 학생들이 국제대회 참가 기회를 얻었다.박종호 학생은 “뜻밖의 큰 상을 받아 기쁘기도 하지만 긴장감을 이어가는 계기가 되었다”며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국제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얻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원고 곽노선 교장은 “교사와 학생 모두가 노력한 결과가 나타나 기쁘다”며 “학생들이 한국대표로 출전하는 국제대회에서도 우수한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IMC(International Mathematics Certification)는 사단법인 국제수학어문평가원이 시행하는 수학검정제도로서 수학의 실용적인 기능, 측정, 확률과 통계, 규칙성과 문제해결을 급수로 측정하는 시험이며, 수학능력과 학습을 평가하여 성취도에 따라 학력을 인증하고 차후 학습의 방향을 제시해주는 국제실용수학검정시험으로 현재 전 세계 13개 회원국이 있으며 국제수학어문평가원이 발행하는 인증서는 회원 국가간 통용되고 있다. 국제청소년수학대회는 연 2회 국제실용수학검정시험을 실시하고 이 대회에서 우수한 학생(상위 5% 정도, 금상 수상자 및 우수자)에 대하여 IMC국제청소년수학대회 한국대표 선발전에 응시할 수 있다. 또한, 국제청소년수학대회 한국대표 선발전 동상이상 수상자를 선발하여 한국대표로 IMC국제청소년수학대회에 응시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05
- 충북 특성화고 취업률 전국 1위 2013년 1월 1일 기준으로, 도내 특성화·마이스터고 취업률이 56.7%로 전국 1위에 올랐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다음 달 졸업 예정인 충북 29개 특성화·마이스터고 학생 5,500명 중 3,119명이 취업 확정됐다고 밝혔다.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690개 특성화고의 평균 취업률은 48.5%로 나타났으며, 충북 특성화고는 전국 평균보다 8.2%P 높은 취업률을 보였다. 계열별로는 농업계 53.8%, 공업계 61.5%, 상업계 53.7%로 나타났다.마이스터고인 충북반도체고는 취업률 100%로 집계됐으며, 증평공고 취업률은 70.1%로 충북 특성화고 중 가장 높은 취업률을 보였다. 충북 특성화고 취업률 56.7%는 2010학년도 취업률 27.8%보다 2배 이상 향상되었고, 2011학년도 취업률 41.6%보다 15.1%P 오른 수치이다.도교육청 관계자는 “취업률 신장과 더불어 공무원 12명, 공공기관 69명, 금융기관 47명 등 선취업 후진학을 중심으로 고졸취업 문화가 확산됨에 따라 취업의 질도 좋아지고 있다”며 “학생들이 더 우수한 업체에 취업하여 행복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05
- 초·중·고 학생 교육비,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충청북도교육청은 ‘2013년 초·중·고 학생 교육비 지원’을 위한 상담콜센터를 2월 1일부터 3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부터는 학생 교육비 신청 접수업무가 학교에서 읍·면·동 주민센터로 이관됨에 따라 교육비 신청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학부모와 학교 혼란 발생을 예방하고 업무의 효율성 확보를 위해 콜센터를 운영한다. 상담원 2명은 도교육청 본청 사랑관 3층 자료실(전화 290-2609·2610)에서 월~금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근무하며, 토·일·공휴일은 휴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올해부터 교육비 대상 선정기준이 건강보험료에서 소득·재산으로 변경됐다”며 “기존 수혜자들은 지원 여부를 꼼꼼히 살펴 탈락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교육비 신청은 2월 18일부터 3월 8일까지 학생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로 하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05
- 충북교육청, 건전한 졸업식 문화 추진에 앞장서다 본격적인 졸업 시즌을 앞두고 충청북도교육청이 건전한 졸업식 문화 추진을 위해 적극 앞장서고 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본청과 지역교육청, 각급학교별로 건전한 졸업식 문화 추진계획을 수립해 폭력적인 뒤풀이 발생을 막기 위한 지원 활동을 2월말까지 펼친다고 밝혔다. 특히, 졸업식이 집중 열리는 2월 7~8일, 13~15일, 18~21일에는 교육청과 각급학교 교직원, 경찰,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학교 주변에서 폭력과 일탈 행위를 막기 위한 생활지도를 강화토록 했다. 졸업식 뒤풀이 유형에 따른 사법적 처벌 항목은 ▲졸업식 뒤풀이 재료 준비 명목으로 돈을 빼앗는 행위는 ‘공갈’▲신체에 밀가루를 뿌리거나 달걀 등을 던지는 행위는 ‘폭행’▲옷을 벗게 하여 알몸이 되거나, 알몸 상태로 뛰게 하고 단체 기압을 주는 행위는 ‘강제추행, 강요’ ▲알몸상태 모습을 핸드폰, 카메라로 촬영 배포하는 행위는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에 의해 처벌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학교장 책임하에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건전한 졸업식 문화 홍보와 학교폭력예방 사전 교육을 강화토록 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최근 졸업식 문화가 전교생이 참여하는 참여형·축제형 문화로 바뀌고 있다”며 “건전한 졸업식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학부모, 학생, 시민이 적극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05
- 2013학년 초등학교 개정 교과서 학부모 설명회 <노원 교육비전센터, 봄방학 청소년 학생부 특강> 방법 : 노원교육비전센터(http://nest.nowon.kr) 홈페이지 접수 모집 : 1월 28일(월) ~ 선착순 마감 수강료 : 천원의 행복(희망자) 현장 접수 문의 : 2116-4436/437 1.명문대생 자기주도학습 멘토링 학부모 특강 일시 : 2013. 2. 5(화)14:00~16:00, 120분 / 1회 대상 : 관내 초·중학생 학부모 100명 내용 : 자기주도 학습의 필요성, 자기주도 학습 및 공부 멘토링, 자녀교육 방침 장소 : 교육비전센터 (평생교육원 2층 강당) 2. 명문대생 자기주도학습 멘토링 특강 일시 : 2013. 2. 13 ~ 2. 22(금) 10:00~12:00, 주 3회 120분 / 총 3회 대상 : 관내 초·중학생 각 40명 내용 : 목표 설정과 동기 부여, 시간 관리와 자기주도 학습, 과목별 학습법 장소 : 교육비전센터 (평생교육원 4층 1강의실) 3. 명문대생 3人의 공부법 특강 일시 : 2013. 2. 22(금) 14:00~16:00, 20분 / 1회 대상 : 관내 중·고등학생 및 학부모 100명 내용 : 나만의 공부법 노하우, 목표 설정을 통한 학습동기 유발, 학습계획 작성법 시간관리 장소 : 교육비전센터 (평생교육원 2층 강당) 4. 신학기 자녀 진로지도 특강 일시 : 2013. 2. 27(수) 14:00~16:00, 매주 목 120분 / 주 1회 (총 4회) 대상 : 초·중학생 학부모 100명 내용 : 노원구 주말 창의 체험활동, 자녀의 해옥한 미래를 위한 진로지도 장소 : 교육비전센터 (노원평생교육원 5층 4강의실) <span style="FONT-FAMILY: 굴림 FONT-WEIGH 2013-0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