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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기표현은 본능, 영어표현도 본능적으로 사람은 어떤 형태로든 자기의 생각과 감정을 나타내고, 그렇게 함으로써 즐거움을 얻기도 하고 스스로의 존재를 확인하거나 때론 과시하기도 한다. 이러한 자기 표현은 본능이다. 최초의 동굴 벽화로 알려진 구석기 시대의 알타미라 벽화는 문명이 채 발달 되기도 전부터 사람들이 무언가 흔적을 남기고 표현 하려 했다는 것을 보여 주는 증거가 된다. 그 이후에도 사람들은 자신을 표현하려고 부단한 노력을 해 왔고, 그 결과 음악, 미술 등의 자기 내면을 표현하는 예술이 발달하였으며, 문자의 발달과 함께 문학도 발달하게 되었다. 무언가 자신을 표현하고자 하는 본능은 비단 예술의 영역에서뿐만 아니라 우리 일상에도 쉽게 찾을 수 있다. 사람들은 블로그나 미니 홈피, 페이스 북 등의 매체를 통하여 자신의 내면의 이야기를 끊임없이 표현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트위터를 통해 140자의 짧다면 짧은 문장으로 자신의 생각을 과감 없이 실시간으로 표출하고 있는데, 이것의 인기 또한 사람들의 표현하고자 하는 또는 소통하고자 하는 본능의 반영으로 보여진다. 그 표현의 본능은 단지 표현하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표현을 하되 “잘,” “멋지게,” 또는 “아름답게” 표현하고 싶어 한다. 우리는 “잘” 표현하는 사람들을 우러러 보기도 하는데, 미술이든 음악이든, 문학이든 각 영역 별로 “잘” 표현하는 사람들은 타인의 선망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최근 소설가 이외수님이 트위터 상에서의 촌철 살인의 글로 수많은 팔로우들을 거느리며(?) 종횡 무진 활약하고 있는 것이 좋은 실례가 된다. 그는 많은 사람들이 표현하고 싶으나 표현하지 못하는 것들을 과감하게 때로는 멋지게 표현하여 하나의 “세력”이 되었다. 그가 많은 이들의 선망의 대상이 되었다는 것은 그와 같이 멋지게 표현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의 욕구의 반증이다. 이러한 표현의 욕구는 비단 우리말에서뿐만이 아니다. 영어를 배우고 있는 많은 학생들이 또는 일반인들이 영어로도 이처럼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싶어하고, 또 그것을 표현함으로써 기쁨을 느낀다. 실제로 본원에서 아이들이 가장 즐거워하고 열의를 보이는 시간은 원어민 선생님과의 1:1 speaking 시간이다. 사실, 1:1 speaking 프로그램을 계획하면서 약간의 우려가 있었다. 혹 아이들이 부담스러워하여 싫어하지나 않을까 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아이들이 표현하고자 하는 열의를 보이며 스스로 준비를 해오거나 자신이 말하고 싶은 표현에 대하여 질문을 하는 것을 보면서 처음의 우려는 싹 사라졌다. 심지어 수업 중에 소극적인 아이들 조차도 원어민 선생님과의 대화 시간에는 적극적으로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고 있었다. 내가 어제 오늘 무엇을 했는지 말하면서, 주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그리고 새로운 표현을 배워 가면서 아이들의 표정은 시종일관 매우 밝다. 그리고 스스로에게 꽤 만족스러워한다. 배움이라는 습득 과정이 아니라 숨겨져 있던 본능적인 표현의 욕구를 자극했기 때문에 얻어진 결과물이 아닐까 조심스레 생각해 본다. 이 즐거움은 Writing 과정에서도 마찬가지 방법으로 드러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물론 Speaking 보다는 쉽지 않아서 주저하게 되지만, 말 할 수 있다면 글로 남기고 싶어하는 것 역시 사람의 본능인지라, 속으로는 누구나 도전해 보고 싶은 영역이고, 멋진 글 하나쯤은 쓰고 싶은 것이 누구나가 가진 로망이 아닐까 싶다. 하지만 영어든 모국어든 누구나가 처음부터 일필휘지 할 수는 없다. 가슴을 울리는 글을 쓴 많은 유명 작가들도 그들의 습작 기간에는 수없이 남의 작품들을 필사하였고, 쓰고 또 쓰면서 연습했다고 하니 일단 써보는 것만큼 좋은 연습은 없는 것 같다. 남의 말이다 보니 영어로 쓰는 것이 녹록하지 않은 것은 사실이다. 문법이다 뭐다 알아야 할 것이 너무 많지만, 다 안다고 잘 쓰는 것도 아니라서 지레 포기가 십상이다. 하지만, 해보기도 전에 보기하지는 말자. 말할 수 있다면 쓸 수 있다. 그리고 쓸 수 있다면, 고쳐주고 도와주면 더 ‘잘’ 쓸 수도 있다. 말이든 글이든 심지어는 몸으로든 내 감정과 생각을 표현하고자 하는 것은 본능이고, 즐거움이다. 그래서 그것은 결코 어려운 일이 아니다. 겁내지 말고 본능에 충실해 보자. 영어로도 본능적인 즐거움, 표현의 즐거움을 한번 느껴보자! 빅토리아 원장어거스타 W학원 원장구)디딤영어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7
- 제3회 매경 주니어 MBA GO! 하버드 겨울방학 캠프 겨울방학을 기다리는 부모와 자녀의 마음은 사뭇 다르다. 학업의 부담에서 벗어나 잠시나마 자유를 만끽하고 싶은 아이와는 달리, 학기 중에는 시간이 없어 할 수 없었던 다양한 경험들을 시켜보고 싶은 부모의 마음은 분주하기만 하다. 특히 캠프의 경우 선택의 폭이 넓기 때문에 더 신중한 고민이 필요하고, 혹 잘못된 선택으로 시간과 비용 등을 낭비하게 될 까봐 부담도 된다. 보통 이런 경우 부모는 인터넷 검색이나 입소문을 통해 학습 캠프나 영어캠프를 보내기 마련이다. 하지만 천편일률적인 캠프 속에서 내 자녀만큼은 이런 캠프보다는 좀 더 다양하고 특별한 경험을 하기 원한다. 그래서 매일경제에서는 이런 부모의 고민과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자 아주 특별한 겨울방학 캠프를 선보인다. 이미 국내외 영어캠프와 리더십 캠프 등에 자녀를 여러 차례 보내봤지만 그다지 만족스러운 경험을 하지 못했던 부모라면 제3회 매경 주니어 MBA 캠프 Go! 하버드를 강력하게 추천한다. 매일경제가 주관하는 제3회 매경 주니어 MBA캠프 Go! 하버드는 하버드 경영대학원(Harvard Business School)의 MBA의 과정을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게 적용한 국내 유일의 프리미엄 캠프다.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 Mini-MBA과정, 하버드 석박사급 경제/경영 전문 교사진의 수준 높은 강의, 하버드/MIT 석사급멘토들의 밀착형 멘토링과 학습지도, 하버드 재학생들의 공부법 특강, 글로벌 기업 탐방 및 각종 문화 체험 등으로 구성된 해당 캠프는 자녀의 소중한 꿈을 구체화 시킬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다. 이제는 단순한 아이비리그 탐방이나영어 캠프를 벗어나 세계 최고를 경험을 통해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대상은 중학교 1학년~중학교 3학년이고 기간은 2013년 1월6일(일)~1월18일(금)까지이며 미국 동부에서 캠프가 진행된다. 문의 02-2000-548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7
- 성남 페르마수학학원 자사고가 선호하는 우등생 길러내는 수학교육의 메카2013년 동산고 4명, 상산고 1명...4년째 자사고 진학실적 1위 2013년 수정구와 중원구 전체에서 상산고는 2명, 동산고는 6명이 합격했다. 그 중에서 상산고 1명, 동산고 4명이 성남페르마 출신이다. 자사고에서 가장 변별력이 높은 과목은 바로 수학. 내신은 물론 면접에서도 수학적 사고력을 중심으로 학생의 우수성을 측정하기 때문이다. 성남페르마는 우수한 학생을 확실한 인재로 만드는 프로그램으로 학원 오픈 이후 지난 4년간 매년 가장 많은 자사고·특목고 입시실적을 내면서 성남지역의 숨은 인재를 발굴 양성하는 학원으로 알려져 있는 곳이다. 다각도에서 수학에 대한 가능성이 높은 학생을 선발고사를 거쳐 뽑아 확실하게 가르침으로서 수학으로 인재를 만드는 성남페르마만의 특별함 속으로 들어가 보았다. 성남지역 전교 1등~20등까지 가장 많이 다니는 학원 수정·중원지역은 분당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교육 환경이 열악한 것은 사실이다. 때문에 분당지역 학원가로 원정수업을 다니는 학생들도 적지 않다. 성남페르마는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고 전국 어디에서도 통하는 수학인재를 길러냄으로서 분당지역 학생들까지 흡수하고 있는 유일한 학원이다.“자사고와 특목고 등 고입은 물론 대입에서도 수학의 영향력은 가장 크다고 할 수 있어요. 어떤 유형의 문제에도 당황하지 않고 실력을 발휘하려면 초등부터 중등까지 다져진 수학적 내공이 있어야 합니다. 성남페르마는 고교 진학 이후 수학에 발목을 잡히지 않도록 중등까지 수학실력을 완성하는 것을 목표로 지도하고 있습니다.”성남페르마 박준호 원장의 설명이다. 성남페르마에는 수정·중원지역 중학교 수학 전교 1등에서 20등까지의 학생들이 가장 많이 다니고 있다. 이들 대부분 장기재원생으로 2~4년째 성남페르마에서 공부한 학생들이다. “내신 성적만으로는 그 학생의 객관적인 실력을 측정할 수는 없어요. 따라서 어떤 지역의 학생과 견주어도 뒤지지 않을 만한 실력을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성남페르마가 각 중학교 전교 1등 배출에만 연연하지 않은 이유입니다.” 내신-선행-창의서술, 70분씩 3교시 진행 페르마수학은 과거 외고나 과고 등 특목고입시에서 그 우수성을 검증받은 프로그램이다. 그러나 성남페르마가 다른 페르마와 다른 점은 변화하는 평가방식에 맞추어 개발한 자체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있다는 점이다. ‘내신-선행-창의서술’이 바로 그것이다. “보통은 주3회 70분씩 2교시 수업을 하지만 성남페르마는 교육비 추가 없이 주3회 70분씩 3교시를 진행하고 있어요. 내신 70분, 선행 70분, 창의서술형 70분으로 수업 내용을 배분한 것이죠. 학교 내신도 확실하게 잡으면서 고교이후 필요한 선행도 놓치지 않고 더 나아가 창의서술형 교재를 통해 서술형과 수리논술에 대비해 수학적 지평을 확실하게 넓히기 위해서입니다.” 내신-선행-창의서술 등 각 영역별 담임이 따로 배정되어 있다. 학생들은 한 명의 강사에게 수업을 들음으로써 올 수 있는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함이다. 따라서 한 학원에 다니면서도 다양한 수준의 수업을 각기 다른 강사들에게 들을 수 있다. “수학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문제에 대한 사고의 유연성. 즉 창의적 문제해결능력입니다. 이것이 만들어지면 내신이나 선행, 그리고 장차 대학입시에서 요구되는 수리논술에도 대비할 수 있는 것은 당연합니다. 중등까지 탄탄하게 수학에 대한 문제해결력이 길러진 우리 학생들이 고등이후에 최상위권 학생으로 성장하는 이유입니다.” 수학 잠재력 발굴해 다양한 진로 열어주는 역할까지 다 잘해도 수학을 못하면 원하는 고교와 대학 진학이 어려운 것이 지금의 입시다. 중등시기에는 내신 외에는 자신의 수학 잠재력을 가늠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은 것도 사실이다. 성남페르마가 단순히 학교성적만으로 학생을 평가하지 않는 것도 그 때문이다. “실력테스트와 심층면담을 통해 학생이 가진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어요. 당장의 성적이 낮은 학생도 가능성이 보이면 그 학생만을 위한 집중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잠재력을 끌어냅니다. 이번에 자사고 합격생들 중에도 그런 학생들이 꽤 있답니다.”수학을 잘 가르쳐 실력을 만드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더 큰 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다양한 진로를 열어주는 것이 성남페르마의 남다른 점이다. 자사고 특목고 파이널반을 별로도 운영해 학생들의 모든 입시를 책임지도하고 있는 것. “우수한 학생일수록 학문적 자극을 극대화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진정한 교육이라고 생각합니다. 별도의 비용을 받지 않고 자사고 특목고 파이널반을 운영하는 것도 그 때문인데, 입시에서 경쟁력 있는 내신을 만드는 것은 기본, 자기소개서 쓰기 지도와 2단계 면접대비 훈련을 통해 아이들이 자신의 정체성과 잠재력을 끌어내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문의 031-746-0982이춘희 리포터 chlee1218@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7
- 중국 유학의 파트너 “태산교육” 중국 조기유학, 첫 1년이 가장 중요하다 지정학적으로 중국대륙에 수 천 년 동안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었던 우리나라. 중국과의 관계가 정상화가 되면서부터 시작된 소위 ‘중국바람’이 거세다. 이는 산업, 경제, 문화 등 사회 전반에 걸쳐 이뤄지고 있는 현상이다. 몇 년전 부터는 여기에 ‘조기유학’의 바람도 만만치 않게 가세하고 있는 실정. 많은 학부모들이 중국 조기유학에 대해 관심이 쏟고 있다. 따라서 도대체 중국 유학을 왜 가는지, 어떻게 가야하는지, 또 가장 핵심인 교육 로드맵을 어떻게 그려야 하는 지 궁금한 학부모들이 많은 터. 전문적인 중국 관리유학으로 유명한 태산 교육의 조상 대표를 만나 얘기를 나눠봤다. 가장 체계적이고 안전하며 효과적인 중국 관리유학왜 학부모들과 많은 학생들이 중국 유학을 꿈꿀까? 일단 중국어를 제대로 배울 수 있고 좋은 교육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일 것이다. 조 대표는 “중국이 지리상으로 가깝고, 같은 아시아권이기 때문에 유리한 점이 많다”며 “중국 개방 20년이 되고 현재 중국과 수많은 교역을 하면서도 제대로 된 깊이 있는 전문 인력이 턱없이 부족. 전문 인력 양성이 시급한데다가 자녀들의 미래 경쟁력을 제일 우선으로 생각해서 중국 유학을 택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한다. 특히 중국 유학의 첫 1년은 성공적인 유학생활의 관건이 되는 시기이므로 가장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중국 유학을 선택한 학생들은 중국어가 전혀 준비가 안 되어 있는 상태이거나, 초보적인 수준의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탄탄한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중국유학의 좋은 길잡이가 되는 태산교육은 15년 동안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가장 체계적이고 안전하며 효과적인 중국 관리유학을 제안한다. 태산교육은 북경을 중심으로 유학 생활의 전반적인 것을 제공한다. 부모 없이 관리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고등학교 대학입시까지 교육 전반을 아우른다. 특히 교육전문가가 상주해 있어 학생들의 학교생활과 일반생활 모든 것을 책임지고 케어하는 것이 특징. 조기 유학이라는 특성에 맞게 24시간 관리를 기본으로 초등생활, 고등입시, 대학입시관리 프로그램이 철저하다. 분야별 전문 관리자들이 방향을 잡고 커리큘럼을 짜고 로드맵을 형성해 주니 학생들이 목표만 향해 달려갈 수 있어 매우 좋다는 반응이다. 또한 학습뿐만 아니라 인성, 사회성에 관련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중국학생들과 서로 교류하면서 인간관계 (동아리활동)를 잘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 때문에 아이들의 적응문제나 사춘기시기도 무난하게 지낼 수 있다. 태산교육은 북경의 명문 공립학교인 북경 제 14중학교와 MOU를 체결, 국제부를 맡고 있어 학생들의 학교생활을 더욱 깊이 관찰하고 피드백을 줄 수 있어 더 유리한 유학생활을 할 수 있는데 요즘에는 중국어와 영어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중국정부에서 운영하는 중국공립국제학교에 대한 관심도 많다고 한다. 유학시기는 언제가 좋을까? 초등학교 5학년에서 중학교 1학년이면 미래에 대한 선택의 폭이 넓은 장점이 있다. 다시 한국으로의 리턴도 가능하고 중국에서 대학을 준비할 수도 있으니 말이다. 또 중 2, 3학년 정도면 중국 명문 대학을 목표로 설정하고 시작할 수 있는 시기라고 한다. 중제)분야별 전문 관리자들이 커리큘럼을 짜고 로드맵 제시조 대표는 “예전에는 중국 유학이 다른 영어권의 유학보다 저렴하거나 한국에서 부적응학생들의 도피성 유학이 많았기 때문에 후유증도 많았지만, 중국의 국제적 위상이 높아지면서 부모님과 학생들의 수준도 많이 높아졌으며 오히려 영어권으로 유학을 갔던 학생들이 중국으로 와서 자리를 잡는 경우가 많다”고 중국조기유학의 기조가 변하고 있음을 설명했다. 그는 또 “아이의 미래가 걸린 만큼 부모님들은 많은 분들의 조언을 듣다보니 정보의 홍수에 빠져 혼란스러울 수 있다”며 “올바른 선택을 하기 위해 현실적인 감각을 가지고 상식선에서 판단을 해야 한다”고 뼈있는 충고도 잊지 않았다. 이밖에도 태산교육에서는 단기집중유학이나 부모 동반유학을 상담 받을 수 있고 직영으로 운영하는 니하오중국어학원은 외고입학생대상 집중특강반도 개설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문의 031-706-0680이세라 리포터 dhum2000@hanmail.net 조상 대표에게 듣는 중국조기 유학에 대한 오해* 중국은 치안이 불안하고 교육환경이 좋지 않다북경은 세계 어떤 도시보다. 치안 확보가 잘 되어 있으며 범죄율도 낮다. 또한 교권 확보가 잘 되어 있어 학업 분위기도 좋고, 우리나라에 비해 결코 뒤떨어지지 않는다. * 학비와 물가가 싸다대학학비는 우리나라에 비해 50%정도 싸고 장학제도가 잘 되어 있지만, 초중고 학비는 관리 수준에 따라 차이가 많다. 또한 북경의 물가는 서울에 버금가는 정도이다. 조기유학 학비가 싸다고 강조하는 학교는 그만큼 리스크가 크다는 말과 같다고 생각하면 된다. * 무조건 명문학교에 들어가면 좋다중국조기유학의 경우 적극적인 학습생활관리 시스템이 학교 등급 보다 훨씬 중요하다. 관리시스템을 철저히 파악하고 학교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7
- 학부모 학교참여 우수사례 발표회 개최 전북도교육청은 전북교육문화회관에서 초 중 고등학교 교장 및 학부모 1,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부모 학교참여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우수사례로 권춘미 회원(부안초 학부모회)이 ‘우리 아이들의 행복한 힘찬 날갯짓을 위하여’, 방혜영 회장(남원도통초 학부모회)은 ‘사랑과 봉사로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 백재영 교감(전북푸른학교)이 ‘다양한 학부모교육을 통한 참여와 소통의 나눔’을 주제로 발표했다.시범학교 우수사례로는 두정균 교사(순창중앙초)가 ‘학부모 교육기부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학부모 학교참여 의식 함양’을 주제로, 박찬권 교감(금구중)이 ‘학부모와 함께하는 둘레길 걷기’를 주제로 발표했다.올해 학부모 학교참여 우수사례 시상은 부안초 학부모회가 최우수상을, 남원도통초, 군산미장초, 황등초, 전북푸른학교가 우수상을, 전주덕일초, 장승초, 전주여울초, 군산신풍초, 전주자림학교, 전주덕일중, 순창중앙초, 전주유화학교, 수곡초, 고산고 학부모회가 장려상을 받았다.학교 및 교육청으로는 군산교육지원청이 최우수상을, 전북푸른학교가 우수상을, 소룡초 학부모회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7
- 빠름~빠름~빠름~ 정확하고 빠르게~! 글도 LTE시대~! 책을 읽을 때 어떠한 방법을 선택하여 읽어 내는가? 한 글자씩 끊어서 보는 방법을 택하는가. 아니면 글자를 덩어리로 나눠서 보는 방법을 택하는가. 첫 번째의 경우를 선택하여 글을 읽는다면 어떠한 일들이 벌어질까? 책을 읽는 시간은 더디게 흘러 갈 것이고, 심지어 흥미로운 글조차 지루하게 느껴져 속도가 빨라지지 않을 것이다. 미취학 아동은 처음 글자를 선택할 때, 글자 하나하나에 초점을 맞추어 읽어 나가지만, 초등학생이 되고 나서부터 조금씩 시야와 시폭을 확대하는 훈련을 통하여 점차적으로 단어에 초점을 맞추게 된다. 또 시간이 지나면서 글자를 인지하는 능력이 생기기 시작한다. 그렇기 때문에 한 번에 세 단어에서 네 단어 이상으로 보게 된다. 이것이 더욱 더 나아가 시야가 증폭되고 단어군을 이루며 빠르게 글을 보게 되는 것이다. 버스운전기사의 경우 좌우에 넓게 벌어져 있는 거울을 재빠르게 보면서 생활을 하기 때문에 보통사람과 비교했을 때 시야의 넓이에 있어서 많은 차이를 가져온다고 한다. 버스운전기사는 일반사람이 인지하지 못할 만큼 벌어진 좌우의 물체를 모양과 색깔까지 정확히 인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주변의 시야를 활용하여 글을 읽게 되면 그 내용을 빠르게 인지하여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앞으로 읽을 내용 역시 미리 준비하며 읽게 된다는 것이다. 또한 글은 눈을 통해서 보지만 실제로는 뇌가 읽어 나가는 것이다. 그러므로 뇌가 읽을 수 있는 속도에 비례해야 하며 정보를 빨리 받아들이면 빨리 파악하게끔 두뇌 정보 인식 시스템을 발달시켜야 한다.이러한 것들은 한 번에 이루어지는 것들이 아니다. 이해력, 집중력, 기억력, 영상화훈련 등 많은 요소들이 훈련을 통해서 이루어지는 것이다.Reading학습은 많은 글을 접하며 시야와 시폭을 활용하여 꾸준히 노력해야하고, 글자를 정확히 인지하고 책의 내용을 이해하며 영상을 띄울 수 있어야 한다. 즉 종합적인 사고력을 개발시키는 것이 중요하다.종합적 사고력과 두뇌 정보 인식시스템 등이 합쳐져 시너지 효과가 나타나게 된다. 이 모든 것이 완성되었을 때 글을 정확하고 빠르게 읽어내며 입체적 사고가 가능한 LTE시대에 부합하는 인재가 될 수 있지 않겠는가.정혜은 주임교사브레인 온 코리아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7
- 엄마는 요리사 ‘영어교육’을 음식에 비교한다면 감칠맛 나는 국을 끓이는 것과 같습니다. 처음 국을 끓일 때는 무슨 맛인지도 모르지만 계속 끓이다 보면 재료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맛깔스러운 국이 만들어지게 됩니다. 단, 시간을 두고 기다려야 합니다. 또한 자주 뚜껑을 열어 확인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영어교육’ 또한 마찬가지 입니다. 엄마가 급해서 이것저것 교재를 선택하여 아이에게 강요하고 효과가 나지 않는다 싶어 또 다른 교재를 아이에게 적용하게 되면 우리 아이는 큰 혼란에 빠질 수가 있습니다. 엄마는 아이에게 ‘영어교육’이라는 맛있는 요리를 선물하기 위해 늘 노력하는 요리사 입니다. 요리사는 신선한 유기농 재료를 선택하여 적절한 배합을 통해 최고의 요리를 만들 수 있습니다. 즉, 아이에게 효과적인 컨텐츠로 이루어진 교재를 어떻게, 어떤 방법으로 활용하느냐에 따라서 우리 아이의 영어교육의 방향이 결정되는 경우가 많습니다.이제 필자와 함께 ‘영어교육’ 이라는 요리를 만들어 보겠습니다.우선, 신선한 재료인 교재를 골라 보겠습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그림, 노래, 율동, DVD, 전자펜 등으로 구성되었는지 파악합니다.다음에는 적절한 배합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소리 듣기활동에 충분히 노출될 수 있도록 컨텐츠와 구성품들을 자연스럽게 활용합니다. 좀 더 효과적인 노출을 원하신다면 센터, 방문 등의 활동을 통해 이루어지는 것도 좋습니다.마지막으로 시간을 두고 기다립니다. 짧은 시간에 효과를 기대하지 마시고 엄마가 선택한 교재에 대해 믿음을 가지고 복습과 반복을 꾸준히 해준다면 기대 이상의 효과를 이루어 낼 수 있습니다.필자가 만난 어머니들 중에는 아이가 영어를 싫어한다고 종종 상담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원인은 한 가지였습니다. 좋은 교재를 선택했음에도 불구하고 시간을 두고 기다리지 못해 아이가 적응을 하기 전에 다른 교재와 활동으로 바꾸다 보니 아이가 영어에 대한 흥미를 잃어버린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이제부터는 엄마의 욕심이 든 갖은 조미료 대신 신선한 재료와 적절한 배합 그리고 기다림을 통해 우리 아이에게 ‘영어교육’ 이라는 최고의 요리를 선물할 수 있는 요리사가 되어 보시길 바랍니다. 잉글리시에그 교육팀잉글리시에그 천안아산센터041-554-052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7
- 예비고1, 겨울방학 어떻게 공부할까 기말고사가 끝나고 이제 곧 겨울방학이다. 이제 고등학교에 들어가는 예비고1의 경우, 이번 겨울방학이 정말 중요하다. 예비고1의 경우 수학에 대한 깊이 있는 선행을 해야 한다. 고등학교는 수학 실력이 갖추어지지 않으면 좋은 성적을 내기 어렵다. 중학교까지 내신으로 상위권을 유지했던 아이들은 수학에서 심화와 선행을 통해 실력을 갖춘 아이들에게 떨어진다. 고등학교 공부는 수학에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 특히 남자고등학교의 경우 더욱 그렇다. 수학을 좀 잘 한다는 아이들은 고등학교 진학 후 대부분 상승세를 띤다. 이는 내신에도 적용된다. 남자고등학교의 경우 선행을 하지 않으면 내신 자체도 따라가기 어렵다. 예비고1들은 첫 시험으로 1월 중 배치고사를 보는데 10-상이 범위다. 그 성적을 바탕으로 반배치를 한다. 2학기에는 10-하를 본다. 적어도 고1 전 과정에 대한 선행 없이는 시작에서부터 뒤떨어지게 된다는 이야기다. 100미터 경기를 하는데 출발점이 다른 경우와 같다. 출발점에서 출발하는 아이와 50미터 구역에서 시작하는 아이의 결과는 같을 수 없다. 비평준화 지역인 만큼 같은 학교에 진학했다는 건 역량이 비슷하다는 이야기다. 그렇다면 어디에서 출발하는 지가 중요하다. 물론 선행만이 전부는 아니다. 중학교 과정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상태에서 선행은 의미 없다. 특히 중3과정은 고등학교 과정과 모두 연결되어 있다. 중학교 내용에 대한 이해와 실력이 갖추어져야 이어나갈 수 있다. 공부를 시작하기 전 중3과정 문제를 풀어보았을 때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 많다면 혹은 중학교 내신이 70점 이하라면 고등학교 과정을 공부할 게 아니라 중3과정을 다지는 게 우선이다. 고등학교 공부를 한다 하더라도 중3과정을 다지면서 함께 해야 한다. 이때 어려운 책보다 쉬운 책, 교과서 등을 활용하는 게 좋다. 그런 후 노력해도 수학이 어려운 경우, 또는 수학적인 감이 떨어진다고 판단 되는 경우 수능에 매달리는 건 손해다. 100% 내신에 집중, 수시를 준비해야 한다. 대입은 고3때 준비해서는 늦는다. 예비고1인 이번 겨울방학부터 자신을 잘 파악하고 계획을 세워 준비해 나가야 한다. 이루마수학전문학원 권은이 원장 041-592-04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6
- 청소년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 여기 있습니다!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는 청소년(9세~24세)들이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에 대해 일정한 요건을 충족하도록 한 국가인증제도다. 여성가족부 장관 명의의 참여기록확인서와 개인포트폴리오 관리를 통해 입시 및 취업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하지만 대다수 학부모들과 학생들은 이런 프로그램이 있는지도 모르고 있는 경우가 많다. 업무협약을 맺은 37개교(2012년 8월 기준) 대학 및 기업(에너지관리공단)은 인증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의 활동실적을 입학과 취업 전형에 반영하고 있다. 천안·아산지역은 순천향대 호서대 선문대 나사렛대 한국기술교육대가 이에 해당한다.청소년수련활동 인증제는 정기형·숙박형·이동형이 있다. 정기형 프로그램은 활동프로그램과 지도력 활동환경 활동기록관리 등 인증을 받기 위한 공통기준만 14가지가 필요하다. 숙박형과 이동형에는 여기에 개별기준이 더 추가된다. 전문활동요소가 포함된 프로그램은 반드시 관련분야 유자격자가 함께 진행해야 한다. 프로그램 운영책임자의 자격 또한 5년 이상 청소년지도활동 경력을 기본으로 갖고 있어야 한다. 이러한 까다로운 기준을 통과한 프로그램만 인증을 받기 때문에 청소년들과 학부모들은 신뢰를 가지고 인증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충남은 올해 56개의 인증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천안·아산지역 실시기관은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천안시청소년수련관이다.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은 ‘가족스킨스쿠버 캠프’ 및 ‘청소년아웃도어스쿨캠프’ 등 다른 곳에서 쉽게 할 수 없는 재밌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매년 개설해왔다.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나도 바리스타’ 프로그램은 체험활동뿐 아니라 센터 내에서 자신이 만든 커피 판매도 가능하다. 또한 자격증도 딸 수 있고 다시 재능기부로 연결시켜 지속적 관리가 이뤄지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7월 개관한 천안시청소년수련관은 내년 3월부터 경제 마스터 프로젝트 ‘고!고!고 경제 마스터’ 프로그램부터 시작해 본격적으로 인증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겨울은 한시적으로 진행프로그램이 없다.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과 함께 수련활동 인증통보 및 이행확인기관인 (재)충남청소년진흥원 송재인 청소년지도사는 “지난여름 국토대장정 등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에서 불미스런 문제가 종종 발생했다”며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는 이런 문제들을 예방하고 청소년의 발달단계에 맞는 보다 질 높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2013년부터는 학생들이 인증제 활동에 참여한 경우 반드시 기록하도록 의무화를 추진하고 있기 때문에 에듀팟이나 네이스(NEIS)에 기록하는 것이 유리하다.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정보시스템(http://yap.youth.go.kr/)에 들어가면 인증 프로그램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다. 문의: 충남청소년진흥원 041-554-2000 노준희 리포터 dooaium@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6
- “창의력 대회는 융합 교육의 꽃이죠” ‘세계창의력경연대회’는 세계의 청소년영재들이 모여 창의적 문제해결능력을 겨루는 축제의 장이다. 우리지역의 영재들은 창의력대회에서 매년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얼마 전 열린 ''2012 세계창의력경연대회(2012 World Creativity Festival / WCF-2012)''에서도 원당초등학교(교장 송두영) 과학선도반 (경기도교육청 지정 과학교육선도학교) 학생들이 상을 휩쓸었다. 오랫동안 창의력 대회를 지도 해온 원당초등학교의 이정화 교사는 “이번 대회 장기과제는 지구촌의 어린이를 위해 할 수 있는 일 찾아보기와 세계인구 70억 시대의 아이들을 구하자”라며, “팀원 간의 협력과 창의적인 문제해결능력이 중요한 포인트”라고 설명한다. 2012 세계창의력경연대회 수상자를 만나보았다. 이남숙 리포터 nabisuk@naver.com 호곡초등학교 ‘ATHENE’ 금상 수상“세계의 친구들과 어울리는 축제의 장이었어요” 호곡초등학교의 ‘ATHENE(아테네)’는 김준선(5학년 6반), 박서윤(6학년 4반)학생이 팀을 이뤘다. ‘아테네’는 지혜의 여신으로 지혜를 모으자는 뜻에서 출발했다. 그들은 자료조사와 보고서 작성으로 미리 예선을 치르고, 본선에서는 영어 프리젠테이션과 결과물을 제출했다. 두 학생은 아프리카에 건강한 물을 보급해주는 로봇을 만들었다. “아프리카를 조사하면서 스티븐이라는 아이를 발견했어요. 물을 가지러 6km나 걸어가야 하는데, 힘들게 가져온 물마저 깨끗하지 않았어요. 그렇게 탄생한 것이 해피버켓이에요.”(박서윤 학생) 해피버켓은 폴리에틸렌 재질로 되어 있어서 물을 넣어도 세지 않고, 벌레도 쫓아준다. 정수 알약을 넣으면 물이 정화되고, 칸막이가 있어 물이 쏠리지도 않는다. 또, 어깨에 멜 수 있게 천으로 씌워 편리함을 더했다. 박서윤 학생은 “과제에 대한 보고서 작성과 발표, 질의응답은 영어로 진행된다”며, “아빠한테 영어를 물어보기도 하고, 준비 과정이 재미있었다”고 말한다. 김준선 학생은 대회를 준비하면서 영어실력이 많이 향상됐다. “밤마다 모여 11시까지 프리젠테이션 연습했어요. 영어가 부족해서 준비기간 내내 열심히 했어요.”장기자랑 시간에는 탈춤과 강남스타일 말춤으로 또 다른 재능을 뽐내기도 했다.“대회가 끝나면 축제 분위기예요. 외국 친구들과 선물교환도 하고, 장기자랑도 해요. 강남스타일은 그곳에서도 통했어요. 그리고 과학기술원 견학도 즐거웠어요.”(김준선 학생) 정발초등학교 ‘Project Hope+’ 은상 수상“대회를 통해 쑥쑥 성장했어요” 정발초등학교의 ‘Project Hope+’는 같은 반 친구 차준희, 남지민 학생(6학년 8반)이 한 팀이다. Project Hope+에는 희망을 전하고 싶은 그들의 마음을 담았다고 한다. 두 학생은 탄자니아 아이들 돕기를 주제로 삼았다. 그들의 문맹률을 퇴치하기 위해 희망 선물로 태양발전형 ‘다용도 책상작업실’을 만들었다. 밤에 공부할 수 있게 라이트 기능도 있고, 캐터필러가 있어서 무거운 짐도 옮길 수 있다.로봇 작동은 차준희 학생이, 로봇 기능에 대한 발표는 남지민 학생이 맡았다. 남지민 학생은 “아쉬운 점도 있지만 대체로 만족한다”며, “대회를 준비할 때 학교 시험이란 겹쳐서 힘들었는데, 지나고 보니 그래서 더욱 소중한 경험이었건 거 같다”고 한다.차준희 학생은 “하루의 시간을 이렇게 알차게 보낼 수도 있구나 싶었어요. 대회와 시험, 그리고 여러 과제들이 쌓여 있어서 복잡했는데, 언제부턴지 하나하나 풀어가는 즐거움이 생겼어요”라고 말한다.두 학생은 대회를 통해 많은 성장을 했다. 자신감도 생기고, 체력도 좋아졌다. 또, 영어실력도 몰라보게 늘었다. “외국 친구들과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중등부 대상을 받은 멕시코 친구들과는 지금도 연락하고 있어요.”(남지민 학생)“창의력 대회라고 해서 엄숙할 줄 알았는데, 너무 자유롭고, 재미있었어요. 외국 친구들과 선물 교환도 하고, 좋은 추억이 됐어요.”(차준희 학생) 창의력 대회의 마이다스 원당초등학교 이정화 교사“결과보다 준비과정이 더욱 갚진 교육입니다” Q. 지도하는 학생들마다 창의력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데요. 그 비결은 무엇인지요.A. 창의력 대회 1회부터 참가했어요. 그 때부터 꾸준히 연구했죠. 모르는 게 있으면 대학논문을 찾아보기도 하고, 전문가를 직접 찾아가 배우기도 했어요. 제가 모르면 학생들을 지도 할 수가 없거든요. 학생들도 마찬가지에요. 직접 발로 뛰어 터득하게 만들죠. 그리고 하나의 주제에 대해 전문적인 수준까지 깊이 있게 학습하는 몰입교육을 해요. 하나의 프로젝트를 마치면, 그들은 대학 수준의 과학이론을 이해하고, 창의력 과제를 스스로 풀어갈 수 있게 돼요. 많은 대회에 지속적으로 참가하면 이런 노하우들이 자연히 쌓이죠. Q. 주어진 주제에 대한 문제 해결은 어떤 식으로 풀어가나요.A. 처음엔 접근 방법을 몰라서 막연하죠. 아이들에게 토론을 통해서 생각을 가시화시키라고 주문해요. 작은 모티브로 발전시키다 보면 아이디어가 업그레이드되고, 질의 응답식으로 풀어가다 보면 첨삭지도가 되거든요. 이 때 중요한 것은 열린 귀에요. 다른 사람들의 생각을 받아들 일수 있는 열린 사고가 필요하거든요. 우리가 말하는 똑똑한 친구들은 이게 부족해요. 이런 과정을 거치고 나면 학생들은 엄청난 변신을 해요. 생각도 달라지고 학습력도 높아지죠. 사실 학생들은 상을 받는 것 보다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더욱 갚진 것을 얻는 셈이에요. Q. 창의력대회의 중요한 포인트는 무엇인지요.A. 창의력 대회에서 중요한건 ‘과학적인 문제해결력이 얼마나 접목됐느냐’ 예요. 문제해결력은 대회를 주최하는 나라의 정서에 따라 달라요. 우리나라는 똑떨어지는 완벽한 결과를 중요시하지만, 미국은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과정을 중요하게 생각해요. 예기치 못한 돌발 상황에서의 대처능력과 팀원의 협력에 높은 가산 2012-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