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1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하청 실전마을 주민 도장공장 반대시위 하청면 실전마을 주민들은 22일 오후 2시 거제시청 앞에서 집회를 갖고“거제시가 조선기자재 공장이라고 주민들을 속이고 임천공업측에 도장공장을 허가했다” 며 허가취소를 촉구했다. 주민들은 “거제시가 도장공장 허가를 위해 서류상 하자가 없다는 이유로 확인절차 없이 허가했으며 주민들이 시청을 방문하는 등 몇 번의 항의와 허가중지요청에도 성의없는 태도를 보였다”고 주장했다. 주민들은 결의문을 통해 공장등록 인허가와 관련 도시과장, 담당계장, 하청면장의 해명서요구와 함께 직위해제 및 파면을 요청했다. 주민들은 향후 공장건축을 위한 설비 및 자재 반입금지(도로, 해상 모든 교통수단 봉쇄)는 물론 공장 인허가 취소 청구 가처분소송, 공장가동중지 가처분 소송, 중앙부처 항의방문 등 공장허가 취소를 위한 모든 방법과 수단을 동원해 투쟁하겠다고 밝혔다. 실전마을 주민들은 거제수협 앞까지 거리행진 후 자진 해산했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28
- 통영시, 경로당에 기름 보내기 운동벌여 통영시는 노인들의 여가 및 휴식처인 185개소의 마을 경로당에 난방에 필요한 유류보내기 모금활동을 24일부터 11월 13일까지 3주간에 걸쳐 집중 실시한다. 시 주민생활복지과가 중심이 되어 펼치는 ‘2008년 경로당 유류보내기 모금’운동은 어르신들이 사랑방인 경로당을 많이 이용하고 있으나 고유가시대와 맞물려 지난해보다 많은 난방비 지출로 경로당이용에 어려움을 겪게 될 것이 예상됨에 따라 겨울철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나기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운동을 펼치게 됐다고 밝혔다. 경로당 유류보내기 모금운동과 연계하여 장애인 및 저소득가정에도 지원하기 위한 모금운동도 함께 전개한다. 모금운동에 따뜻한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시민, 사회단체, 기업체는 통영시(주민생활복지과 ☏650-4161)와 해당 읍면사무소나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모금운동에 동참할 후원자의 온정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28
- 영업용 화물자동차 보상 감차 국토해양부는 영업용 화물자동차 보상 감차를 실시한다. 화물차 감차사업은 본인이 원할 경우 폐업지원금을 받아 화물운송시장을 떠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기 위한 시책이다. 기간은 10월 20일부터 11월 10일까지이다. 감차 대상은 차령 5년 이상인 영업용 화물자동차로, 3년 이상 보유한 경우 감차신청이 가능하나, 현재 공급이 허용되고 있는 탱크로리 및 자동차 수송용 차량(카케리어) 등 일부 차종은 제외된다. 단 신청자가 많을 경우 ①대형차량(총중량 기준) ②노후차량 ③보상가격이 낮은 차량 등의 순위에 따라 감차사업 대상자가 결정된다. 폐업 지원금은 한국교통연구원에서 조사한 차종별 월평균 순수익의 6개월분을 기준으로 산정했다. 감차 사업에 참가하여 화물차를 감차한 운송사업자나 화물차주가 2년 이내에 화물운송업에 다시 종사할 경우에는 폐업지원금이 회수된다. 감차를 희망하는 화물차주 또는 운송사업자는 감차사업신청서 등 관련서류를 11월 10일까지 시 교통행정과에 제출하면 되고 상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에 게재되어 있으며 시 교통행정과(639-3634)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 시 교통행정과 639-363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28
- 연초면민 "읍승격해 달라" 연초면민들이 읍승격 추진위를 결성하고 지난 17일 거제시에 읍승격 건의서를 제출했다. 이에 앞서 거제면도 읍승격을 추진하고 있어 관심이다. 최근 거제시에 따르면 연초면 발전협의회와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지도자회 등이 포함된 연초면 읍승격추진위원회(위원장 손기양)는 지난 17일 읍승격 건의서를 시에 제출했다. 이들은 건의서에“연초면은 거제시의 면 가운데 가장 인구가 많을 뿐더러 면 소재지와 연사리, 송정리 일원이 연결되면서 도시화가 가속화 돼 인구 증가율이 상승하고 있다”며 “고속터미널 설치와 물류유통센터 유치가 예정되는 등 연초면이 거제시의 중심도시 역할을 하게 된다”고 읍 승격의 당위성을 밝혔다. 또“연사지구에 6만6,000㎡의 도시형태 교육타운과 소방파출소 설치 등이 예정돼 있고, 오비·한내공단 등 다양한 업종의 공업시설이 배치되는 등 읍으로 승격할 충분한 요건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행 지방자치법 제7조는 “읍 승격이 되기 위해서는 인구 2만 이상이 돼야 한다”는 기본요건 외 “도·농복합시에 속해 있으면서 읍이 없는 곳은 인구 2만이 미달 되더라도 읍승격이 가능하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에따라 지난달 기준 인구가 8815명인 연초면은 법적으로 읍승격이 가능하다. 원종태 부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28
- 손옥용 대동다숲아파트 관리소장 손옥용 관리소장은 올 6월부터 아파트 관리소장으로 부임받아 입주민들의 편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역 최대단지를 관리한다는 자부심과 함께 가장 살기좋은 아파트를 만들기 위해 입주자대표회의의 뜻을 받들어 열심히 관리하겠다”고 강조했다. 손 소장은 “동과 동간 거리가 넓고 공용부분이 넓어 관리하기 힘든 점도 있지만 그만큼 주거환경이 쾌적한 곳”이라면서 “32명의 전체 직원들과 함께 입주민들의 손발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손 소장은 “단지 뒤쪽을 지나는 국도우회도로 공사와 관련 소음이 발생하고 있어 방음벽 설치가 필요하다”며 거제시와 국토관리청이 방음벽 설치에 적극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28
- “책 많이 볼 수 있어 아이들이 더 좋아해요” 남자들의 전유 직업처럼 여겨졌던 배달업계에서 주부들이 점차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어린이도서를 방문대여해주는 업체의 직원 대부분은 주부들이다. 배달상품인 책과 회원에 대한 특성과 그들의 요구를 잘 알기 때문이다. 어린이도서방문대여업체인 ‘아이북뱅크’ 서순옥(40·수영동) 지점장도 초등 4년생, 6살 유치원생 두 아들을 둔 주부다. “이 일은 아이들 키우는 주부들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일이에요. 처음에는 2년 넘게 회원으로 등록해 책을 받아봤는데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그러다 주변의 권유로 직접 일을 하게 됐어요.”1년 2개월째 이 일을 해오고 있는 서 지점장은 “책을 좋아하고 활동적인 성격의 주부들에게 딱 맞는 일”이라며 적극 추천한다.애 키우는 주부들, 자투리 시간 활용해 일하기 좋아그녀가 맡고 있는 지역은 대연동, 수영동이다. 회원수는 120여 명.1주일에 이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회원들 집에 책이 든 도서가방을 배달해주고 1주일에 한번 민락동 사무실에 나가 회의를 한다. 어린 애들 키우는 주부 입장에서는 자녀들 학교, 유치원 가고 없는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일하기 좋다. 수입은 일 하기 나름이지만 서씨의 경우 50~60만원선. 큰 욕심은 없지만 앞으로 좀 더 회원을 확보해 수입을 늘려 나갈 생각이다.“회원들이 아이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며 만족해하고, 주변에 소개도 해주고 격려 해줄 때는 정말 보람을 느껴요.” 회원 김영희(36·수영동)씨는 “정해진 시간에 책을 배달해주고 수거해가기 때문에 아이들이 꾸준히 규칙적으로 책을 읽을 수 있다는 점이 무척 좋아요. 한 분야에 치우치지 않고 다양한 책을 읽을 수 있어 올바른 습관을 잡아준다는 점에서도 참 좋아요”라고 말했다. 항상 집에 책이 가득해서 아이들이 더 좋아하는 엄마 일서 지점장의 집에서는 항상 회원들에게 배달해 줄 책이 가득하다. 신나고 좋은 건 그녀의 두 아들이다.“엄마가 이 일을 하니까 책도 많이 볼 수 있고 너무 좋아요.”둘째아들 조익래(6)군은 엄마의 일이 마냥 좋다. 아이들이 자연스레 책과 친구가 되고 좋은 책을 많이 접하고 읽을 수 있어 엄마 입장에서도 뿌듯하다.최근 아이북랜드, 아이북파크, 아이북뱅크 등 수많은 어린이도서방문대여업체들이 엄마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인기가 높다. 연령대와 수준에 맞는 엄선된 좋은 책을 많이 읽을 수 있기 때문이다. 적은 회비로 다양한 책 읽을 수 있어 회원들에게 인기무엇보다 한달에 1~2권 책 살 돈으로 16여 권 책을 볼 수 있다는 점이 마음을 끈다. ‘아이북뱅크’의 경우 한달 12,000원으로 매주 4권씩 한글동화책을 빌려볼 수 있다. 한글동화 뿐 아니라 학습만화, 위인전, 어른 도서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을 연령대에 맞게 빌려 볼 수 있어 인기가 높다. 한 회원이 두 가방을 신청할 경우 4000원 할인, 학습 만화 2권 대여시 월 8,000원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 등이 있다. 서 지점장은 “아이북뱅크는 0세부터 중학생까지 10단계 세분화된 독서전문프로그램이다. 특히 교과서에 수록된 작품이나 내용 및 주제를 다룬 교과연계도서를 대여해주는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학부모들로부터 인기가 높다”고 소개했다. 문의 1588-3765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 2008-10-27
- 서래마을 먹거리여행 길잡이 지도’ 제작 서초구는 이국적인 풍미(風味)와 풍광(風光)을 찾아 서래마을을 찾은 내국인들과, 고향의 맛을 찾아온 외국인들에게 서래마을을 소개하고 특색 있는 음식점 등을 안내하는 ‘서래마을 먹거리여행 길잡이 지도’를 제작 배포한다. 프랑스인을 비롯하여 세계 각국의 다양한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는 반포동 서래마을은 유럽풍 가정식 레스토랑과 중국?일본식 음식점, 선술집, 와인가게, 베이커리 등 한국거리에선 쉽게 볼 수 없는 이국적인 분위기가 인상적이다. 이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 체계적인 맛 집 정보도 제공하고, 지역 경제도 살리자는 뜻으로 반포4동 주민센터와 지역 업체들이 함께 손잡고 지도 한 장을 만들어냈다. ‘맛 지도’에는 입소문이 난 서래로 주변의 26개 맛 집들의 이름과 위치, 특징, 대표음식, 연락처, 주소, 이용시간과 함께 전경사진이나 내부사진 등이 수록되어 있다. 반포4동은 이를 포스터 형태의 안내서로 제작하여 구청과 동 주민센터를 비롯한 관공서, 쇼핑센터, 은행, 관광 안내소 등에 비치하는 한편, 서초구청 홈페이지나 블로그 등 인터넷에도 관련 정보를 올리기로 했다. 달라지는 내용은 바로 업데이트 하고, 기 제작된 한글판 이외에 영어와 프랑스어로도 제작하여 배포할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27
- 강남구, 멜라민 식품 판매 업소 적발 강남구는 9월 26일부터 10월 13일까지 민관 합동 특별대책반을 구성하여 멜라민 함유식품의 단속 관리 활동을 전개, 지역 내 백화점, 대형마트 및 초등학교 주변의 문방구까지 특별 점검을 실시 했다. 그 결과, 769개 업소를 점검하여 49개의 부적합한 업소를 적발하였다. 3개소에서 판매한 멜라민 검출식품 2.7㎏을 압류 폐기 조치하고, 식약청 발표 일시적 판매 금지 제품을 판매한 49개소에서 위해우려식품 985㎏을 봉인 판매금지 처분하였다. 이와 같은 식품판매점 집중점검을 위해 공무원 34명 소비자식품감시원 133명 특별사법경찰 6명 등으로 구성된 특별대책반을 운영 중에 있다. 중국산 멜라민 함유식품에 관한 내용을 직접 확인 할 수 있도록 강남구홈페이지(www.gangnam.go.kr)와 보건소홈페이지(www.healthpia.gangnam.go.kr)에 ‘중국산 멜라민 함유식품 유통판매’에 관한 새로운 정보를 실시간 제공한다. 식품판매소 영업주의 비상연락망을 구축하여 식약청 발표 사항을 문자메시지를 통해 전달하는 동시통보시스템도 구축하였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27
- 도심 속의 추수행사 강남구는 양재천변에 친환경농법(우렁이농법)으로 재배한 벼를 수확하는 가을걷이 행사를 10월 17일 양재천 벼농사 학습장에서 실시했다. 강남지역 유치원 초중학생 시민, 경기도 공무원 등 1,000여명이 옛 조상들이 작업하던 방식 그대로 낫으로 벼를 수확하고, 홀태 족탑식 탈곡기를 이용한 타작, 볏단 나르기 및 쌓기 등을 재현하였다. 강남구는 경기도 가평군과 협력하여 1,386㎡ 규모의 벼농사학습장에 지난 5월 22일 강남지역 초등학생들과 함께 전통방식으로 직접 모내기를 하고, 우렁이를 이용하여 친환경농법으로 벼를 재배해왔다. 시골의 가을 황금 들녁에서 볼 수 있는 허수아비도 설치하였다. 수확한 벼(쌀 400kg 예상)는 건조와 도정작업을 거친 후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한다. 부대행사로 농악대 공연과 고구마 굽기, 양재천 사진전도 열렸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27
- 춘천시 보건소 독감 유료 예방접종 실시 춘천시보건소는 23일부터 12월말까지 유행성 독감 유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접종대상은 초등학교 1학년부터 만59세까지이며 접종비는 5천원이다. 춘천시민회관에서 오전9시~오후5시까지 실시한다. 만60~64세 노인은 30일까지 동별 일정에 따라 신분증을 지참하고 시민회관을 방문하면 무료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접종을 받지 못한 만60세 이상 노인에 대해서는 11월28일까지 보건소에서 무료 접종을 해준다. 문의 춘천시보건소 예방접종실 259-175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