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1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횡성군, 맘이 따뜻해지는 김장담그기 횡성군에서는 저소득주민의 생계안정 및 월동대책의 일환으로 11월 10일부터 시작하여 12월 12일까지 저소득주민 김장담그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횡성군은 지역 내 600여 저소득층 가구에 대해 가구당 4만원 상당의 사업비를 읍·면에 배정하여 각 읍,면 여성단체 및 자원봉사단체를 통하여 김장담그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둔내, 안흥, 우천이 저소득층 김장담그기 사업을 완료한 상태이며 횡성읍과 5개면이 다음달 12일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정병무 사회복지과장은 “저소득층 김장담그기 사업은 이웃의 도움이 필요한 불우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저소득장애인 등 소외계층에게 관내 여성단체 및 자원봉사단체 등이 연계하여 김장을 담가줌으로써 이들의 동절기 월동대책 마련에 민#관이 앞장서 이웃과 함께 하는 따뜻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함에 있다”고 말했다. 문의: 340-209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26
- 탐사 대원 노경원 (전인새싹학교 인솔교사) 10월22일부터 28일까지 북한강 발원지부터 한강 하구까지 350㎞를 약 50명의 사람들이 한강 탐사를 시작했다. 이 행사에 참여한 사람들 중 단연 눈에 띄는 이들은 전인(대안)학교 학생들이었다. 이들은 강원도 한강 최상류 마을 동촌리에서 시작하여 한강이 바다를 만나는 강화도 평화전망대까지 도보로, 버스로 때로는 배를 타고 한강길을 탐사했다. “수달의 꿈” 이라는 이 프로젝트는 한강 둔치길 조성을 위한 탐사 목적과 수달이 다시 살아 갈 수 있는 한강이 될 수 있도록 국민들이 함께 해줄 것을 요청하는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이 행사에 참여한 노경원 전인학교 교사는“학생들이 지구사랑이라는 과목이 있을 정도로 생명과 자연에 대해 관심이 많다. 한강살가지 운동의 일환으로 팔미천살가지 운동에 동참 하던 중 생명, 인간, 자연에 대한 직접적인 체험을 하고자 아이들과 참여하였다.아이들은 탐사기간 모든일에 생기를 주는 존재가 되었다”고 말한다. 13명 아이들이 참여 했으며 탐사 후 아이들이 부쩍 컸음을 느꼈다. “정말 수달이 오가는 한강이 되었으면 좋겠다”“인간과 자연이 소통 할 수 있다는 감동을 느꼈다”“다음부터는 한강대탐사 기획 단계부터 주체적으로 참여하겠다”“ 탐사를 하면서 많은 다양한 사람들을 만났다. 진로 탐색에 도움이 된다” 등 다양한 목소리가 나왔다. 이번학기부터 팔미천 살가지운동을 위한 수업을 진행한다고 한다. 이 탐사를 통해 아이들이 한발 더 가까이 자연의 아름다운 사랑 곁으로 다가가기를 바란다. 문의 261-9913 정현자 리포터 jindalra@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03
- 제2회 밀알청소년창작영상제 열려 울산지역 청소년들의 영상대축제인 ‘제2회 밀알청소년창작영상제’가 지난 15일(토) 울산 동구청 대강당에서 열렸다. 보건복지가족부, 울산시, 울산시 동구가 주최하고 남목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의 총 30작품 중 5팀이 본선에 올라 실력을 겨루었다. 본 행사에 앞서 울산대학교 디자인대학 김세원 교수의 섬유 미술전과 오경숙 작가의 사진전과 비보이 카이크루 공연, 팝핀 베스트팝 공연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졌다. 남목청소년문화의집 전인석 관장은 “청소년영상제는 미디어문화가 청소년 생활방식의 변화를 이끌어내고 기성세대와의 소통을 통해 청소년들이 스스로 인적자원을 활용, 개발할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 ”고 말했다. 서경숙 리포터 skiss7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25
- 울산YWCA `환경사랑음식점'' 6개 업소 선정 2008년 ‘환경사랑 음식점’이 강터숯불촌(태화동)을 비롯해 6개 업소가 선정됐다. 이들 업소는 지난 19일(수) 서울 여성플라자 1층 아트홀에서 이병욱 환경부 차관으로부터 환경사랑음식점 인증서 및 현판을 수여받았다. 울산 YWCA는 환경부 후원으로 이루어진 환경사랑음식점 선정사업은 5개 군을 대상으로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총 50업소 대상으로 1,2,3차 모니터 후 선정했다. 울산 YWCA가 선정한 환경사랑 음식점은 ▲강터숯불촌(중구 태화동 249-1790 한식) ▲솔밭가든(중구 성안동 243-5292한식) ▲원산면옥(남구 옥동 256-0383 한식) ▲놀부부대찌개 (남구 무거동 223-7892 한식) ▲산마루(북구 연암동 287-3355 한식) ▲도동산방(울주군 상북면 254-7076 한식) 등이다. 울산 YWCA 관계자는 "올해 6월부터 울산시 요식업협회를 통해 추천받은 50개 업소를 엄선해 이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벌였다"며 "조사는 모니터 요원이 각 식당마다 3차례씩 방문했고 전문 모니터단이 최종 방문해 음식점 쓰레기 처리 상태, 일회용품 사용, 위생상태 등을 점검해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경희 리포터 lkh3759@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25
- 장애인 콜택시 수탁자 모집 원주시는 장애인콜택시를 관리, 운영할 수탁자를 공개모집한다. 이번 수탁자는 원주시에서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특별교통수단으로 구입한 장애인 콜택시 2대를 3년간 관리 운영하는 것으로써 모집대상은 현재 원주시에 본부를 두고 장애인콜택시 업무의 인력 및 전문성 확보가 가능한 법인사업자이면 된다. 수탁자로 선정되면 원주시로부터 장애인 콜택시를 운영하는데 필요한 위탁사업비를 보조받게 된다. 현재 장애인 콜택시는 일반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장애등급 1·2급 장애인이나 65세 이상의 노인들이 대부분 이용하고 있다. 수탁을 희망하는 단체는 오는 21일까지 원주시청 교통행정과로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갖추어 신청하면 된다. 문의 : 737-349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26
- “차고 달리는 놀이 같은 운동이라서 신나요" 춘천사람들-어린이축구클럽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공지천 인조잔디구장에서는 공 하나로 즐거운 어린이들이 있다. 춘천시설관리공단에 소속 된 어린이 축구클럽이다. 이 팀은 유소년 축구대회에서 우승을 걸머쥔 실력 있는 축구팀이다. 관내에서 열린 축구친선경기에서도 저학년 팀은 우승, 고학년 팀은 준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어린이 축구클럽, 그 즐거운 경험 춘천시 시설관리공단 어린이축구팀에는 7세~13세까지의 어린이들 50여명이 소속되어 있고, 회원은 수시로 모집하고 있다. 2004년 4월 춘천시 시설관리공단의 어린이축구클럽을 만들어 팀을 이끌고 있는 안종철 감독은 “축구를 하면 사교성도 좋아지고, 운동 자신감도 높아져서 어린이들에게는 좋은 경험이 된다”며, 스포츠를 통한 인성교육이 가능하다고 말한다. 이훈 코치도 “역시 축구는 협동심을 발휘하게 하고, 승부욕을 맘껏 발산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라는 것을 강조했다. 그리고 “아이들 간에도 실력차이가 나지만, 서로 부대끼는 배우고 있다”고. 7세부터 축구클럽활동을 해 온 신상휘(9세) 어린이는 “공 가지고 노는 게 좋아서 축구를 시작했어요. 그런데 다른 운동도 다 좋아지고 자신감이 생겼어요”라고 말한다. 아이가 축구하는 것을 꾸준히 응원해 온 어머니 민현숙씨는 “1년 동안 축구를 열심히 해온 아이의 꿈이 축구선수인 것을 보며, 아이에게는 경험이 정말 중요하다”라고 귀띔한다. 축구하면 2002 월드컵 대회를 거치면서 국민스포츠로 완전히 자리 잡았는데, 이제는 엘리트 축구보다는 즐기는 축구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어린이 시기에 ‘즐기는 축구’를 경험한 이 아이들은 이기는 축구보다는 즐기는 축구 세대로 자랄 것이다. 문의 262-6312 오춘재 리포터 ocjgood@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25
- 우담바라 , 북정동 대연토굴에 피다 3000년에 한 번 핀다는 우담바라가 북정동 동헌 뒤에 위치한 대연토굴에 피어 화제가 되고 있다. 대연토굴에서 수행하고 있는 대연 스님에 따르면 지난 8월, 밖에 둔 군자란 잎이 말라져서 가위로 자르다가 잎에 5송이가 피어 있는 우담바라를 처음 발견했다고 한다. 처음에는 예사롭게 생각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자라나서 현재 1cm 정도로 경이로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대연스님은 “힘겨운 토굴생활 2년 만에 신비로운 꽃을 보게 돼 힘이 된다”며 반색하고 있다. 이에 불교 신도들은 우담바라 꽃을 친견하기 위해 줄을 잇고 있다. 우담바라 꽃을 친견한 백남수 씨는 “경기침체로 인해 우울한 분위기가 계속 되고 있는 요즘에 우담바라가 피어 밝은 마음을 가질 수 있어 좋다”고 소감을 말했다. 우담바라는 종종 구원의 뜻으로 불경에서 자주 쓰이고 사람의 눈에 발견되는 것은 매우 상서로운 징조라고 전해진다. 그러나 최근 여러 곳에서 우담바라 꽃이 피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는 가운데 학계에서는 풀잠자리의 알이나 곰팡이의 일종으로 보고 있다. 문의 : 010-2988-1533 이경희 리포터 lkh3759@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25
- 베트남 신부와 한국 신랑의 만남 지난 15일 향교에서는 베트남 신부와 한국 신랑의 전통혼례식이 열렸다. 울산 한방울타리봉사단이 주관한 이번 전통혼례는 베트남 결혼이주여성 신부 레티김두엔 씨와 신랑 장일산 씨의 혼례식이었다. 소식을 듣고 베트남에서 날아온 신부의 오빠와 신랑의 부모, 일가친척, 친구 등 하객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혼례청 울림으로 시작하는 전통적인 절차에 따라 진행됐다. 이번 혼례식은 한국방송대 봉사단인 한방울타리봉사단이 남구사회복지관 한글교실 수강생 이주여성 중 국내에서 결혼식을 올리지 않은 커플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열게 됐다. 한방울타리봉사단 이용희 회장은 “최근 통계에 따르면 신혼부부 8쌍 중 1쌍이 국제결혼부부라고 한다. 우리 사회에서 다문화가정의 비율이 점점 커지고 있다. 이들에게 전통혼례를 경험하게 하는 것은 한국의 전통과 문화를 이해해 안정적인 결혼생활에 도움을 주는 것이 목적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은 한방울타리봉사단 창립2주년 기념식과 한방울타리봉사단과 남구사회복지관의 조인식이 함께 진행됐다. 허희정 리포터 summer0509@lycos.co.kr - 미니 인터뷰 - 문화차이를 이해하고 잘 살겠습니다” -신부 레티김두엔(24) · 신랑 장일산(39) 씨 “처음엔 많이 망설였습니다. 개인적인 이유로 결혼식을 올리진 않았지만 필요성을 크게 못 느꼈거든요. 그런데 올리길 정말 잘 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내도 좋아하고 뭔가 숙제를 다 한 듯 뿌듯하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결혼 2년차인 이들 부부는 벌써 17개월이 된 아들을 둔 늦깎이 신혼부부다. 베트남이 고향인 신부는 말과 문화 모든 것이 낯설어 고생이 많았다. 레티김두엔 씨는 “한글교실을 나가면서 한국문화도 익히고 말과 글도 배우고 있습니다. 아직 어려운 점도 있지만 아들과 남편과 함께 힘을 모아서 열심히 살겠습니다”고 말했다. 덧붙여 “우리 같은 다문화가정을 낯선 눈으로 보지 마시고 더불어 사는 이웃이라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는 부탁의 말도 빼놓지 않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25
- 통영해경, 국제범죄 기획단속 통영해양경찰서(서장 이정포)는 이번달 19일부터 다음달 19일(31일간)까지 동절기 국제성범죄 기획수사를 통해 관내 주요항만 및 외사취약요소, 재래시장과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집중적인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기획수사기간에는 연말 어수선한 틈을 타 관내 외사취약요소에서 발생할 수 있는 밀입국, 밀수와 소비자들의 눈을 속여 수입수산물원산지를 허위로 표시하여 판매하는 수산물품질관리법위반사범을 비롯하여 대규모 관세사범 검거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25
- 거제경찰, 교통질서문란 근절 포스터 입상자 시상 거제경찰서(서장 김흥진)는 지난 18일 오후 거제경찰서 교통민원실에서 교통질서문란행위 근절을 위한 포스터 그리기대회 입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하였다. 각 부분별 입상자는 중등부 대상에 해성중학교 3학년 송주경 학생이, 중등부 최우수상에는 지세포중학교 3학년 이현신 학생이, 초등부 대상에 동부초등학교 6학년 홍상현 학생이, 최우수상에는 거제초등학교 6학년 조한별 학생이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고, 기타, 중등부 우수상1명, 장려상2명, 초등부 우수상 3명, 장려상 5명 등 총 15명의 학생이 입상 하였고, 수상작은 거제경찰서 교통 민원실에서 시민들을 상대로 11월말까지 전시할 예정이다. 포스터그리기 대회는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아이들의 눈으로 본 어른들의 잘못된 운전습관을 개선하여 자발적인 교통법규준수를 유도하고자 10월 한달간 거제시 관내 52개 전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대상으로 작품을 공모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