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1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창의적인 교육으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춘천사람들-춘천동원학교 권미주 교사 춘천동원학교 고등부 2학년 담임을 맡고 있는 권미주 교사는 대구대학교에서 특수교육을 전공한 3년차 특수학교 교사다. 특수교육의 한 부분으로 환경교육을 하면서 학생들과 함께 일주일에 한 두 번씩 강원대학교 농장을 빌려서 감자, 고구마, 토마토, 옥수수 등을 재배한다고. 그러면서 흙과 관련된 책도 읽고 도자기도 만들면서 흙과 친해지고, 재배한 수확물을 함께 나누면서 흙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는 교육이다. 흙에서 사는 동식물에 대한 공부를 하고 나아가 흙을 보호하고 지킬 수 있는 ‘흙 지킴이’교육을 하면서 지렁이 화분을 만들고, 꽃을 심어 가꾸는 권 교사는 이번에 전국의 초중고등학교와 대안, 특수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창의적인 교육방법을 공모하는 대한YWCA연합회의 석세스 프로그램(Success Program) 프로젝트 연구에 지원하여 환경 분야에서는 ''장애학생의 흙 체험활동을 통한 흙 지킴이 되기''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2005년 시작된 석세스 프로그램은 암기식 교육 대신 문제 해결 능력을 길러주는 체험 교육을 위해 교사들이 창의적인 교육 방법을 실천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눈에 보이는 큰 성과보다는 아이들이 흙을 낯설거나 더럽게 보는 것이 아니라 부드럽고 소중하게 여기게 된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 흙에서 재배한 농작물이나 흙을 빚어 만든 작품을 통해 즐거워하는 모습이 좋구요.”라는 권 교사는 생태환경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아끼지 않은 학교의 도움이 컸다며 겸손해 한다. “어렸을 때부터 다른 사람을 돕고 살아야 한다고 배우면서 특수교육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교사가 되어 직접 부딪치면서 아이들에게 더 많은 것을 배우게 됩니다. 그러면서 나의 부족한 점을 보완해서 발전하는 교사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기도 하구요.”라며 앞으로도 공부를 계속하고 싶다는 소망을 내비치는 권 교사는 “학생들이 좋은 교사를 만드는 것 같습니다. 춘천동원학교 2학년 2반 6명의 학생들에게 고맙고, 앞으로 더 노력해서 학생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교사가 되고 싶습니다.”라며 수상소감을 대신한다. 자신이 담임을 맡고 있는 학생들이 훌륭한 사회인으로 성장하길 바라는 권 교사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문의 : 춘천동원학교 242-6114 /이민아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25
- 장애인 가정에‘사랑의 연탄 지원’ 강원도청 내‘장애인을 생각하는 공무원들의 모임’(회장 성길용)에서 지난 10월 25일‘사랑의 연탄 나누기’봉사활동을 실시하여 장애인 3가정에 연탄 1000장을 지원하였다. ‘장애인을 생각하는 공무원들의 모임’은 강원도장애인종합복지관과 연계하여 3월부터 9월까지 춘천시내 장애인 6가정을 방문하여 도배, 장판교체, 대청소 등 주거환경개선을 통해 장애인 가정에 쾌적한 주거 환경을 마련해 주는 등 매월 정기적으로 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31
- 도민주 청약 성황리에 마감 한 달간 실시한 강원도민 프로축구단 도민주 청약이 도민들의 기대 이상의 참여열기 속에서 10월 22일자로 마감되었다. 도민주 청약 결과 총 6만 9000여 명이 참가하여 47억 4000여만 원이 청약되었다. 이러한 청약 참여 인원과 액수는 당초 예상을 훨씬 상회하는 것으로 인천 유나이티드 FC 7818명, 경남FC 3만 9385명, 대구FC 3만 8085명, 대전FC 2만 6445명 등 다른 시? 도민 구단의 1차공모의 경우와 비교해 월등한 성과를 얻었다. 청약 계층도 보육원생,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대학생, 군인, 농어업인 등 다양한 계층에서 참여했고 출향도민을 비롯해 국내는 물론 뉴욕강원도민회 등 해외에서까지 참여하였다. 농협, 신한은행, 대한건설협회, 강원도시가스, 세경대학 등의 후원금도 13억 3250만 원이 확보되었다. 광고후원금으로는 강원랜드 20억 원, 농협 7억 원, 신한은행 5억 원 등 총 113억원이 마련된 상태다. “이로써 지자체에서 부담할 비용 60억 원을 합하면 창단 첫해 필요한 자금은 모두 확보된 상태”라고 강원도는 밝혔다. 도민들의 적극적인 청약 열기를 바탕으로 오는 12월 프로축구단 창단은 각종 법정절차 이행 등이 차질 없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단장과 감독은 일정한 절차를 거쳐 11월중에 선임할 예정이며 12월에 창단식이 예정되어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31
- 강릉 R&D혁신지원센터 및 입주기업 기공식 지방과학연구단지 육성사업의 일환인‘강릉 R&D혁신지원센터'' 건립 기공식과 과학산업단지 입주기업 기공식이 10월 27일 강릉 R&D혁신지원센터 신축공사 현장에서 공동으로 개최됐다. 네오세미테크(주), 한일과학산업(주), (주)바이오트론 등의 기업이 이날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강릉 R&D혁신지원센터는 총사업비 150억원이 투여되며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2009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강릉시 육성사업인 해양바이오? 신소재? 정보문화 기업 지원을 위한 비즈니스 지원실, 연구? 분석실, 연구개발 지원실, 500석 규모의 국제회의, 세미나, 교육, 전시를 할 수 있는 대회의실로 구성된다. 기업지원 기반조성, 연구개발, 기술·정보교류 등을 지원할 강릉 R&D혁신지원센터가 건립되고 강릉과학산업단지 안에 국내 중견기업이 유치됨으로써 강릉과학산업단지가 지역 산업발전의 중심체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입주하는 네오세미테크(주)는 반도체 웨이퍼를 생산하는 업체로 965명의 인력을 고용할 계획이며, 한일과학산업(주)는 국내 원심분리기 점유 1위업체로 70명의 인력을 고용할 계획이다. (주)바이오트론은 바이오디젤용 광생물반응기 및 태양전지용 단결정 성장로 제어기를 생산하는 업체로 150명의 인력을 고용할 계획이다. 강릉과학산업단지는 입주를 완료한 KIST를 비롯하여 한국화학연구원, 요업기술원국책연구소 등의 국내기업을 유치하고 대외적으로는 중국, 일본, 러시아, 호주, 캐나다 등의 연구소와 국제공동 연구 및 기술교류를 통하여 환태평양 국제교류형 R&D 특구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31
- 겨울철 가스공급시설 특별 안전점검 실시 서초구는 가스 사용량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맞이하여 가스공급시설과 가스 사업자 운반차량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점검은 사고발생시 대형사고가 우려되는 LP가스와 고압가스 공급시설 14개소, 도시가스 지역 정압기 50개소, 지하철공사장 5개 공구 등 총 69개소를 중심으로 오는 11월 28일까지 서초소방소와 한국가스안전공사, 도시가스공급사와 합동으로 실시한다. 점검내용은 안전관리 규정 준수여부, 안전 관리자 근무실태, 가스시설의 유지관리 및 안전장비 작동상태를 확인하고 소방안전관리에 대한 기술지도 등을 중점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결과 가스연소기, 가스용기, 배관 등에서 가스누설이 발견되면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시설 개선이 필요한 곳에 대해서는 개선완료시까지 특별 관리하는 한편 불량 및 노후시설에 대한 시설개선을 기피하는 곳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을 강화할 계획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24
- 서초구, ‘교과서 밖 영어세상~영어골든벨 대회’ 개최 영어를 매개로 하여 친구들의 힘찬 응원을 받으면서 뛰고 달리고 함께 문제도 해결해보는 가을 영어 운동회가 서초구에서 열린다. 서초구는 11월 22일 오후 3시 동덕여자고등학교 강당에서 청소년들이 그동안 익힌 영어실력도 뽐내고 또래 친구들과 그 실력도 겨뤄보는 ‘방배 서바이벌 영어경진대회(BangBae Survival English Competition)’를 개최한다. 화합, 열정, 성장을 주제로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이번 영어대회는 방배유스센터 주관으로 지난 15일 서울, 경기지역 45개 학교 180명이 참가한 예선전을 거쳐 최종 선발된 초중고 각 5개팀 총 15개팀 60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특히 올해는 영어를 목적화하지 말고 도구로 이용하자는 취지로 내용은 전통문화로 채우고, 형식은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운동회 방식으로 꾸몄다. 영어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대회를 심사하게 되며,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초중고 각 3개 팀에게 상장 및 부상을 수여하며, 최우수학교에게는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상이 수여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24
- 특별한 초등 고학년 방과 후 프로그램 수서 청소년수련관에서 주관하는 수서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참그루’는 맞벌이 가정의 초등생 자녀를 중심으로 사교육비를 절감하고 글로벌 리더로서 자질을 향상시키며 방과 후 안전하게 보호하는 초등 고학년을 위한 방과 후 프로그램이다. 테솔 전문 교사의 영어지도를 받을 수 있으며 놀토에 수련관 프로그램에 따라 우리역사 찾기, 박물관 및 역사 탐방, 과학 캠프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사회성 및 리더십 향상을 위해 독서 논술, 중국어, 키크기 농구 등을 배울 수 있으며 대학생 연계로 수준별 1:1 개인지도로 부족한 과목을 공부할 수 있다. 대상은 예비 4,5 학년으로 선착순 접수를 한다. 접수 후 전화 상담을 하면 된다. 문의 (02)3412-710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24
- 강남구, ‘사회복지정책 심포지엄’ 강남구는 11월 14(금) 오후 1시에 코엑스 컨퍼런스센터 다이아몬드홀에서 강남구 노인복지증진을 위한 패러다임의 대전환이라는 주제로 ‘2008 강남 사회복지정책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강남구 사회복지기관 종사자, 대한노인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노인복지 시설인프라 구축을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에 대한 최혜지 서울여대 교수의 주제발표와 ‘강남구 지역사회 노인복지통합시스템 구축방안’에 대한 김찬우 가톨릭대 교수의 주제발표로 진행됐다. 강남구는 이번 심포지엄에서 논의된 의제를 중심으로 강남구 지역특성을 반영한 현실성 있는 정책을 수립하고 실천 가능한 서비스 제공방안을 마련하는 기회로 활용하고자 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24
- 서초구, ‘테마별로 살펴보는 부동산 상식’ 책자 펴내 서초구는 부동산에 관한 각종 상식과 토지의 이용관리 등에 필요한 내용을 누구나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부동산 관련정보를 한 곳에 담은 ‘테마별로 살펴보는 부동산 상식’ 책자를 펴냈다. 146쪽에 달하는 ‘부동산 상식’ 안내서에는 부동산 거래와 관련한 각종 허가와 신고사항안내 및 신고요령, 부동산 중개 및 주택임대차시의 유의사항, 부동산 등기방법, 관련 세금 안내 등을 비롯하여 토지의 분할?합병 등 지적관리, 개별공시지가 산정 및 이의신청 절차, 건축물대장 작성?변경?말소 신청 등 부동산거래와 보유 및 관리 전반에 걸쳐 다양한 내용이 수록되어 있다. 특히 법무사나 중개인 없이 주민 스스로 발품을 팔아 부동산 관련 업무를 볼 수 있도록 질의응답이나 관련 실무사례도 함께 실어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구는 이 책자를 2천5백부 제작하여 지역 내 중개업소 1천3백여 곳을 비롯하여 관계부서, 구청 민원실, 동 주민센터 등에 비치하는 한편, 구청 인터넷 홈페이지에도 전자북 형태로 게시하여 많은 시민들이 열람 가능토록 할 계획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24
- 서초구, 법인 세무조사 납세자 위주로 확 바뀐다 서초구에서는 지방세법인 세무조사를 기존의 관 행정 주도에서 납세자 위주의 세무조사 제도를 도입하여 ‘기업하기 좋은 도시 서초’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서초구는 11월 현재 지방세 세무조사 추징세액을 분석한 결과 중과세로 추징당한 법인은 51개 법인에 191억원에 이르고 있으며, 금년 말까지는 35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따라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에 큰 부담이 될 것으로 판단하여 ‘중과세 사전 안내제 시행’, ‘세무조사 Recall제 시행’, ‘기업 1:1 전담 도우미제 지정’ 등 법인 세무조사를 납세자위주로 확 바꾸어 기업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세정정책을 펼치기로 하였다. ‘중과세 사전 안내제’는 기업이 법인설립 등을 위한 등록세 신고 시 지방세 중과세에 대한 안내문 비치 및 즉석 상담으로 지방세를 중과세로 추징당하지 않도록 사전에 안내하는 제도이며, ‘세무조사 Recall제’는 지방세 세무조사로 인한 불편, 부당함을 익명으로 관련부서에 우편 발송하여 조사공무원의 청렴성, 친절성을 높이는 제도이다. 또한 신설법인의 경우 기업이 원할 경우 세무1과 법인관리팀 직원으로 하여금 ‘1:1 전담도우미제’를 지정하여 조세에 관한 모든 사항을 기업이 일정수준에 오를 때까지 책임지고 안내하기로 하였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