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1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전철 무임승차는 RF 교통카드로 전철 무임승차는 RF 교통카드로 서울시에서는 지난 17일, 현재 만 65세 이상 경로 우대자·장애인·국가유공자 등 지하철 무료 이용 시민들에게 제공하던 1회용 종이승차권을 반영구적인 RF(Radio Frequency) 교통카드로 교체·발급한다고 밝혔다. 무임용 RF 교통카드 발급대상은 주민등록상 서울특별시에 거주하는 지하철 무임승차 대상자(장애인, 국가유공자, 만 65세 이상 경로 우대자)이다. 무임승차 대상자는 신용카드, 체크카드 및 단순무임 교통카드 세 가지 유형 중 한가지 발급형식을 선택하면 된다. 경로우대자용 신용카드(후불) 또는 체크카드는 서울시 소재 신한은행 영업점에서, 신용·체크카드 형태의 장애인복지카드는 서울시 소재 동 주민센터에서, 국가유공자 복지카드는 서울보훈청에서 각각 발급된다.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를 발급받을 수 없는 경우 단순 무임카드(선불)를 12월15일부터 동 주민센터에서 발급할 예정이다. 카드발급비용은 무료다. 1. 낙엽이 있는 어린이 그림전시회 강동구 상일주공7단지 건너편에 있는 상일동산에서는 28일까지 그림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이 전시회에서는 로 지역 내 7개 어린이집 원아들과 주몽재활원 장애우, 삼일공고 학생들의 작품 300여점이 전시 중이다. 전시회에 구경 온 주민들을 위해 멋진 가을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무료 사진 촬영도 해 준다. 2. 일자산 자연공원 내 실내체육관 개장 일자산 자연공원 내 두 번째 실내체육관이 개장돼 주민들에게 무료 개방되고 있다. 이번에 개관한 2체육관은 연면적 325.24㎡에 지상 1층 규모이다. 체육관 내에는 트레이드밀 8대, 입·좌식 싸이클 6대 등 웨이트 트레이닝 기구 22종 36대의 헬스기구들이 있는 헬스장과 탁구장을 갖추고 있다. 연말까지는 주민들에게 무료로 개방되며 내년부터는 유료로 운영될 예정이다. 일자산 실내체육관은 강동구 도시관리공단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다. 2008 자원봉사 활성화 분야 우수구 선정 서울시에서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08년 인센티브 사업평가에서 강동구가 ‘자원봉사 활성화분야’ 우수구로 선정됐다. 올해까지 3년 연속 우수구로 선정된 강동구는 2005년부터 자원봉사지원 업무를 자원봉사센터로 독립시켜 자원봉사 전문가를 선발해 지난 10월 기준으로 센터에 등록된 자원봉사자가 2만9천명에 이른다. 또한 13년간 운영하고 있는 ‘강동 한마음봉사의 날’과 50세 전후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한 은퇴자 자원봉사 프로그램인 ‘브라보 마이 라이프’역시 지역 내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타구로 확산·전파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이 외에도 ‘청소년 자원봉사 놀토교실’ ‘토요가족원 봉사’등 다양한 봉사프로그램으로 참여폭을 넓히고 있는 점과 ‘자원봉사 락(樂)투어 프로그램’이 특화 프로그램의 모범으로 평가받았다. 암사종합시장 현대화 공사 시작 암사동 501-17번지 일대 암사종합시장이 현대화 시설을 갖춘 시장으로 변신하기 위해 공사를 시작했다. 건물28개동 112개의 점포로 형성된 암사종합시장은 그동안 채소 및 식자재, 과일, 의류 및 생활용품 등이 있는 규모가 큰 전통시장으로 주민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강동구에서는 국비를 포함해 총 33억 83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난 18일 착공식을 가졌고 내년 5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5.길동 삼익파크 녹지공간으로 새 단장 길동 삼익파크 아파트에 대한 열린 녹지 조성사업이 완료돼 지난 20일 개방됐다.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강동구 첫 번째 열린 녹지공간이 된 삼익파크에는 소나무 등 19종 4500여 그루의 나무와 초롱꽃 등 11봉 14400본의 초화류가 심어졌다. 아파트 담장이 없어져 인근 주민들도 이곳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게 됐고 아파트 주민들에게도 공간 시야가 확 트여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강동구에서는 내년에 고덕주공9단지 아파트를 두 번째 열린 녹지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열린 녹지 조성사업을 희망하는 아파트는 구청에 사업 신청을 하면 된다. 현장실사를 통해 사업대상지로 확정되면 예산 전액이 지원된다. 광진 복지네트워크 시작 광진구에서는 민간복지단체간 연계 및 협력을 약속하는 ‘광진 복지네트워크’가 출범했다. 광장사회복지관을 비롯해 건강가정지원센터, 장애인자립생활센터,(사)함께 가는 광진장애인부모회 등 19개 단체가 참여한 복지네트워크는 앞으로 다양한 지연복지관련 정보를 공유하게 된다. 또한 구 복지사업에 대한 모니터링과 정책제안으로 지역에서 원활한 복지증진이 이루어지도록 의견을 모으고 복지교육을 실시하기로 합의했다. 가스안전사고 미리 예방해요 가스사용량이 많은 동절기에 대비해 가스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광진구에서는 12월12일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지역 내 LPG충전소와 LPG판매소, 고압가스 저장소, 고압가스 판매소 및 도시가스 지역 정압기 등 총 39개 가스공급시설과 재래시장, 호텔, 종합병원,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내 가스사용업소 220개소이다. 겨울철 한파와 결빙에 대비한 가스시설의 안전성, 시설기준에 적합한지 여부, 기타 안전장치 작동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고 미비사항은 보완 및 개선토록 계도할 계획이다. 점검은 광진소방서, 한국가스안전공사 및 가스공급자와 합동으로 실시한다. 건강진단결과서 인터넷으로 뚝딱 보건소에서 건강진단을 받고 인터넷으로 결과서를 발급할 수 있게 됐다. 지난 24일부터 시작된 광진보건소의 인터넷 발급시스템은 건강진단을 받은 후 보건소를 다시 방문하지 않고 연중 24시간 어느 곳에서든 결과서를 발급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결과서는 광진구 보건소 홈페이지 우측 하단에 있는 ‘제증명 발급’코너에서 할 수 있다. 다만 인터넷으로 제 증명 발급이 가능한 경우는 검사 후 최초 발급의 경우만 가능하다. 발급 수수료는 검사 당일 보건소에서 미리 수납하게 된다. 기존의 방문 교부와 우편 등기 서비스는 그대로 유지된다. 이번 서비스는 건강진단결과서 발급 건수가 연 27000건에 달하는 점을 감안해 민원인의 편의를 위해 실시하게 됐다. 문의 (02)450-1983 광진구 수도관 확 바꾼다 광진구는 서울시 하수관거 종합정비사업의 시범사업 시행구로 선정돼 사업시행비 480억원을 지원받아 성수2배수분구를 정비키로 하고 11월 말부터 공사에 착수한다. 성수2배수분구는 자양3동과 자양4동, 화양동에 걸쳐 있으며, 20년이 넘은 노후 하수관이 대부분을 이루고 있다. 2012년 12월까지 장기계속공사로 진행하게 되며 이중 1차 사업이 2010년 5월 준공될 예정이다. 1차 사업 대상지는 자양4동 지역이다. 공사가 지속되는 기간 동안 주민불편을 해소하기위해 권역별로 하수관거 공사와 도로포장공사가 병행될 계획이다. 또한 도시가스, 전기, 각종 케이블 등 지하매설물과 함께 노후된 옥외 가정 하수도를 정비하게 됨으로써 지역주민의 생활만족도가 개선되리라 기대될 전망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23
- 직업상담사 자격증 취득반 개설 고양시 여성회관은 여성 취업지원 활성화를 위해 직업상담사 자격증 취득반을 개설했다. 직업상담사는 구인, 구직, 취업알선 상담 등 상담자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직업 적성 검사, 흥미 검사 등을 실시하고 해석해주는 업무를 한다. 한국 산업인력공단에서 주는 자격증으로, 2009년 3월 1일에 1차 시험이 예정돼 있다. 자격증 취득반 모집 기간은 11월 28일까지이며, 모집인원은 20명이다. 모집 방법은 여성회관에 방문해 개별 상담후 접수를 받는다. 수강료는 교재비 별도로 6만원이며, 교육기간은 12월 4일부터 2009년 2월 19일까지 12주이다. 교육 시간은 화·목요일 오후 6시 40분부터 9시 40분까지이다. 문의 031-931-210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21
- 파주 할머니·할아버지들의 화려한 무대 제4회 경로당 송년행사가 오는 11월 26일(수) 오후 12시30분부터 ‘더불어함께! 원더풀 시니어’라는 주제로 파주시 노인복지회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파주시 경로당 16개소 어르신 총 250여명이 함께한다. 어르신들이 직접 연기하는 연극‘방귀뀌는 며느리’를 비롯하여 민요·노래발표, 미술 전시회 등 볼거리가 가득하다. 또한 독립경로당 선포식, 부대행사 등도 함께 한다. 문의 031-943-073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21
- 사랑의 김장김치 300박스 전달 부천농협(조합장 장경석)과 신상리작목반영농회(회장 김진항)는 지난 10일 부천시에 사랑의 김장김치 300박스(10kg)을 전달했다. 이 날 전달된 김치는 관내 사회복지시설 두 곳과 구청에 전달되어 독거노인,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등 저소득층 총 300여 세대에 전달되어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부천농협과 신상리작목반영농회는 “사랑의 김장김치 전달은 매년 하는 행사로 앞으로도 저소득층의 복지 향상에 일조하고자 지속적인 이웃돕기 활동 등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 032-320-267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21
- 한 우물을 판다-유명 탁구 선수들 발굴, 키워낸 김용곤 코치 해운대구 중동에 위치한 우리탁구교실의 대표 김용곤(54)씨는 국가대표선수인 유남규 선수와 김봉철, 김승환 등의 선수를 발굴, 키워낸 유능한 코치로 유명하다.80년도에 영선 초등학교에서 지도자로 첫발을 내딛은 후 30년 가까운 세월을 지방학교 코치로만 묵묵히 일해 온 김용곤 코치. 그는 작년 기장 월내 초등학교를 마지막으로 지금은 탁구장에서 개인지도를 하며 가족 같은 분위기의 탁구장을 운영하고 있다.그의 소문을 듣고 멀리서 찾아오는 사람들도 많다. 쉴 틈 없이 이어지는 개인레슨에 돌려보내야만 하는 경우도 있고 줄서서 기다리는 사람도 있다.회원들은 그를 “상업적이지 않고 고민 상담까지 할 수 있는 따뜻한 사람”이라 칭찬한다.지방 돌며 꿈나무 발굴, 육성그가 탁구를 시작하게 된 것은 부산 금성 중학교 1학년 때. 새로 부임한 체육 선생이 탁구부를 만들면서 운동신경이 뛰어난데다 왼손잡이인 그를 창단 멤버로 뽑으면서다. 성지공업고등학교와 동아대학교에서 선수생활을 하며 영남권시합에서 1등 하던 그는 선수시절보다 지방을 돌며 꿈나무를 발굴, 육성하는 코치로 더 큰 명성을 날렸다.부산 남중, 선화여상, 거제 신현중, 거제 중앙고, 제주 신촌초등학교, 제주 관광대학, 기장 월내초등학교 등에서 탁구부를 지도하면서 맡고 있는 탁구부가 여러 시합에서 우승하고 청소년 선발전에 뽑혀 나가는 등 탁구계로부터 큰 공로자로 인정받기도 했다.“어려서부터 승부에 너무 집착하다보면 가장 중요한 기본기가 부실해지기 쉽다”는 그는 선수의 성격과 체력, 운동신경 등을 토대로 개개인의 장단점을 파악하는데 탁월한 능력을 지닌 사람으로 평가를 받았다.주부회원 정영주 씨에게 개인레슨을 하고 있는 김용곤 코치(오른쪽)“지금도 될 성 싶은 꿈나무를 발견하면 가슴이 뛴다”지금도 그는 “될 성 싶은 꿈나무를 발견하면 가슴이 뛴다”고 한다. 그가 운영하고 있는 탁구교실에 오는 어린이들 중에서 탁구에 재질을 보이면 그냥 넘기지 않는다.요즘엔 초등학교 1학년 남성빈 군에게 욕심이 간다며 “대형선수를 키우려면 어릴 때부터 체계적으로 키우지 않으면 안 된다. 기본기에 충실하면서도 체형에 맞는 기술을 개발해서 훈련시켜야 한다”고 말했다.그는 탁구를 처음 접하는 초보자가 시합을 위주로 하게 되면 정확한 기본기와 폼을 배우기가 어렵다며 처음 배울 때는 폼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탁구를 할 수 있는 게 너무 행복하다”는 김 코치는 “많은 사람들이 탁구를 더 많이 사랑해 줬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정순화리포터 jsh0136@hanmail.net 2008-11-21
- 우리집 건강 비결은-⑤이선희 씨 가족 얼굴 스트레칭을 한다는 별난 집이 있다. 1년째 벨리댄스를 배우는 이선희(38·좌동) 씨, 3년째 유아발레를 배우는 딸 은진(7)이, 그리고 운동이라면 밥을 굶고도 한다는 남편 조의태(42·좌동) 씨가 별난 집의 주인들이다.운동으로 똘똘 뭉친 이 가족을 한층 더 뭉치게 만든 것은 최근에 알게 된 얼굴 스트레칭.“과다한 근육 운동으로 몸짱 되려다 몸은 20대, 얼굴은 40대인 사람이 많잖아요.”이 씨는 전신의 균형 있는 건강미를 위해서 반드시 얼굴 운동을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딸과 함께 전신 스트레칭 중단백질 섭취 하면서 2주만 꾸준히 하면“얼굴 주름은 근육을 안 써서 생기는 거랍니다.”보통 사람들은 60개가 넘는 얼굴 근육 중 30%도 쓰지 않는다고 한다. 그래서 나이가 들면 탄력이 떨어지고 웃음도 얄미워진다. 아무리 좋은 화장품을 쓰고 성형을 해도 자기 몸에서 스스로 만든 탄력 있는 근육보다 자연스럽게 예쁘지 않다.이 씨는 충분한 단백질을 섭취하면서 2주만 꾸준히 얼굴 스트레칭을 하면 효과가 눈으로 보인다고 한다.“저는 아침저녁 세안 후 기초 화장품을 바를 때 주로 해요. 운전 중이나 혼자 엘리베이터를 탈 때도 좋죠.” 그리고 저녁에 텔레비전을 보며 온 가족이 함께 전신 스트레칭도 잊지 않는다.손쉬운 4가지 얼굴 스트레칭은얼굴 스트레칭 방법은 여러 가지다. 그 중에서 쉽게 할 수 있는 몇 가지만 소개한다.볼을 탄력 있게 하려면 양 손으로 턱을 잡고 최대한 입을 크게 ‘오’와 ‘아’를 한다. 30회만 해도 볼이 얼얼하다. 그 다음 입술을 한쪽으로 최대한 끌어당겨 10초 정지하는 동작을 3회 한다. 이것만으로도 탄력 있고 매력적인 미소를 얻을 수 있다.목주름 예방 스트레칭은 최대한 입을 옆으로 당기며 ‘으’를 한다. 목줄기 양 옆으로 힘줄이 서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마지막으로 눈 운동이다. 눈썹을 최대한 위로 올리고 눈을 크게 뜬 채 5초 정지한다. 이 동작을 10회 연속한다. 얼굴 전체 근육형성이 되어야 자신이 원하는 부분에 탄력이 더 잘 생기기 때문에 적어도 이 네 동작은 해 주는 것이 효과적이다.여자도 몸에 적당한 근육이 있어야이 씨 가족의 얼굴 스트레칭은 별난 것이 아니라 간단하고 쉽다. 얼굴 근육에 대한 일반인들의 인식이 부족한 것뿐. 40대가 되면 자기 얼굴에 책임을 지어라는 말처럼 이제 내 얼굴 군살에 책임감을 느끼고 얼굴 스트레칭을 해야 하지 않을까? 여자도 몸에 적당한 근육이 있어야 아름답다고 이 씨는 말한다. 어려서부터 엄마 따라 운동을 많이 한 은진이의 별명은 이 씨의 딸답게 댄스퀸이다.저녁에 거실 유리를 거울삼아 온 가족이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발레 벨리댄스 스트레칭을 한다는 이 씨 가족. 건너집 사람들이 이상하게 생각할까 조금은 걱정이라고. 그러나 이제 스트레칭을 하지 않으면 온몸이 근질근질하다는 이 씨.이 씨는 아침마다 유치원에 가는 딸과 약속한 웃음 주문을 외친다. “은진아 힘네” 그럼 은진이는 온 얼굴 근육을 모두 이용하는 초강력 웃음 스트레칭 주문에 걸린다. 엄마를 향해 하회탈보다 더 재미있게 활짝 웃는 딸이 너무도 사랑스럽다고. 이 씨 가족의 별난 아침 인사는 오늘도 계속 된다.김부경 리포터 thebluemail@hanmail.net 2008-11-21
- 우리탁구교실 ‘우리탁구’동호회 초가을 산들 바람에 기분 좋은 지난 토요일 오후, 해운대구 중동 달맞이 입구에 위치한 ‘우리탁구교실’에서는 “똑딱 똑딱” 새알 같은 하얀 공이 푸른 탁구대 그물망을 넘나들며 마주한 사람에게 행복과 건강을 전하기에 바쁘다. 지름 40mm, 무게 2.7g, 구기 종목 중 가장 작은 공을 가지고 하는 스포츠가 바로 탁구. 과격하지 않고 몸에 무리가 가지 않으면서도 운동량이 많은 전신운동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가족스포츠로 인기다. 특히 좁은 공간에서 계절과 날씨에도 구애를 받지 않고 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유산소 운동이 많이 되는 탁구는 상대가 있어야 하는 운동이라 누구와도 쉽게 어울릴 수 있다. 서먹한 사이일지라도 한 두게임 하다 보면 마치 오랫동안 알고 지내온 친구처럼 친해질 수 있다.스트레스 힘찬 스매싱으로 날려 보내고 ‘우리탁구교실’에서 ‘우리탁구 동호회’가 만들어진지는 작년 9월. 8명의 회원으로 출발한 이 동호회는 겨우 1년이라는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지금은 45명의 회원이 열성적으로 활동하고 있다.몇 몇 회원들은 생활체육 탁구 동호인 대회 등 각종 탁구대회에 출전해 단체전, 개인전에서 우승을 휩쓸 만큼 실력이 뛰어나다. 탁구장 한 쪽 벽에 줄줄이 걸린 상장들은 이 탁구 동호회의 화려한 실력을 말해주고 있다.이명복(45) 회장은 “우리 회원들이 유남규 등 유명한 선수를 길러낸 선생님이 운영하는 탁구교실에서 운동하니 아무래도 고도의 전문적인 기술을 익힐 수 있었겠죠”라며 회원들의 스윙 폼(form) 또한 멋있다고 자랑했다.탁구 치면서 건강을 얻는 건 물론이다. 이 회장은 탁구하면서 마음까지 건강해졌다고 한다. “탁구하면서 늘 웃잖아요. 웃으면서 스트레스 다 푸니 정신 건강에 좋고 내성적인 성격이 많이 밝아 졌어요” 탁구장에 따라온 초등학교 1학년 딸이 코치의 권유에 따라 초등학교 탁구부에 활동하게 됐다는 장기용(39)씨 또한 “똑딱 똑딱 경쾌한 소리와 힘찬 스매싱에 회사에서 받은 스트레스 다 날아가 버리죠”라고 말했다. 탁구 경력 5년 정영주(50)씨는 “탁구는 생활의 큰 활력소”라 말한다. “헬스를 하다 재미없어 다른 운동을 찾다 탁구를 하게 됐는데 날씨와 관계없이 언제든지 할 수 있는 탁구가 너무 재미있어요. 조금씩 경력이 쌓이면 중독이 돼서 다른 운동을 못해요. 또 탁구는 우리 사는 것과 똑 같아요. 잘 친다고 우습게 봐서도 교만해서도 안 되고 욕심 버리고 즐기면서 해야 돼요”라며 탁구를 칠 때는 공을 계속 봐야 되니 집중력이 생겨 좋다고 했다.공 하나로 맺은 인연 가족과 다름없어‘우리 탁구 동호회’ 회원들이 한목소리로 자랑하는 건 “인간미 넘치고 회원 간 단합이 무척 잘된다”는 것이다. 탁구를 치는 것이 탁구공만 주고받는 게 아니다. 똑딱 똑딱 행복과 건강도 주고받는 것이라는 것.총무 박정미 씨는 “공 하나로 맺은 인연 가족과 다름없어요. 가족처럼 서로 챙겨주고 함께 어울리며 사는 이야기 주고받는 것도 탁구만큼 큰 즐거움이에요”라고 말했다.매월 넷째 주 토요일 2시에는 월례회가 있는 날이라 박 총무는 음식준비와 게임 준비로 바쁘면서도 하나 둘 씩 모여드는 회원들 챙기는 것도 잊지 않는다.장기용 씨는 감만동으로 이사를 갔지만 운동만은 이곳에서 계속 하고 있다. 어려운 일은 자문을 구할 수 있는 마음씨 좋은 코치와 마음 맞는 동호회 회원들 때문이란다.정순화 리포터 jsh0136@hanmail.net 2008-11-21
- 미술교사 박정은 씨 80년대 중·고등학교를 다닌 지금의 3·40대 주부들은 교육에서 대부분 남녀차별을 받지 않았다. 열심히 공부하라는 부모님의 말씀과 경제적인 뒷받침으로 더 좋은 대학, 더 멋진 직업을 꿈꾸며 도시락을 두 개씩 싸다니며 야간 자율학습을 한 세대다. 그들 중 현모양처를 꿈꾸었던 이가 과연 몇이나 있을까?더군다나 2000년대 판 현모양처는 그 의미마저 달라졌다. 남편 내조, 시댁일은 당연하고 정보의 바다 속에서 맞춤식 자녀교육, 거기다 막강한 경제력까지 요구한다. 주부들의 어깨가 너무 무겁다.이런 요즘 자신의 꿈을 위해 일한다는 당찬 주부가 있다. 자기 속에 꿈틀거리는 그 무엇 때문에 일하지 않을 수 없었다는 두 아이의 어머니 박정은(35·좌동) 씨를 그녀의 일터에서 만났다.4인 그룹 수업 후 작품을 소개하는 박 씨와 아이들아동미술심리교사 자격증을 가지고두 아이의 엄마라기엔 너무 젊어 보이는 박정은 씨. 늘 아이들의 그림 속에 살아서일까? (주)예스런 피카소 미술교육 삼성래미안 아트 홈스쿨을 운영하는 박 씨의 집은 작은 미술학원 같다. 대학에서 미술을 전공한 박 씨는 아동미술심리교사 자격증을 가지고 이 일을 시작했다.“작년 11월부터 시작했으니 거의 1년이 되어 가네요. 일하지 않을 수 없었어요.” 미술을 전공한 사람이라면 그 마음을 이해할 수 있을 거라고 박 씨는 말한다.처음에는 남편도 반대했다. 교육청 허가를 받고도 다시 아파트 주민들의 동의서를 받아야 했던 박 씨. 힘들었던 만큼 박 씨는 열정적으로 일했다.지금은 일주일에 4일 오후 1시부터 6시 30분까지 수업을 하는데 자리가 없어 대기 중인 학생까지 있다고 한다. 수입도 웬만한 월급쟁이가 부럽지 않은 듯.5·6세는 미술교육의 황금기수업대상은 4세부터 성인까지이다. 특히 5·6세가 미술교육의 황금기라는 박 씨는 “미술을 통해 소근육과 창의력을 발달시키죠. 평생 쓸 창의력의 보고가 될 수도 있어요”라고 말한다.박 씨의 미술에 대한 애정은 대단하다. 특히 피카소는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늘 새로운 소재와 주제를 다룬다. 그리기와 조형미술인 퍼포먼스가 조화를 이룬 열린 미술교육이다.엄마이기 전에 여자로 살고 싶어요즘 더없이 행복하다는 박 씨는 “많은 어머니들이 엄마이기 전에 여자로 살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한다. 행복한 여자가 행복한 어머니도 될 수 있다고. 경제력을 갖기 위해서든 꿈을 찾기 위해서든 일하고 싶은 여성들이 일할 수 있는 세상. 누군가 만들어 주는 것이 아니라 나 자신이 만들어 가야 한다.아동미술심리교육은 일 할 수 있는 길이 무궁무진하다. 아직 민간 자격증이지만 여러 직업에서도 활용 되고 있다. 평생교육원이나 법인시설에서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데 대학원 석사 과정도 욕심 낼만 하다.그림을 통해 아이들의 심리와 가정환경을 읽어내면 어떤 학부모는 “선생님 돗자리 까셔야겠어요”라고 우스개 소리를 하고 또 어떤 분은 자신의 상황에 눈물을 보이기도 한다고. 미술을 통해 아이들의 상처를 치유하고 숨은 잠재력을 키워갈 때 박 씨는 진정한 보람을 느낀다. 그리고 자신의 꿈이 아이들과 함께 자라고 있음을 확신한다.김부경 리포터 thebluemail@hanmail.net 2008-11-21
- 주말 나들이, 이 곳 어때요? 굳이 경마를 즐기지 않더라도 온 가족이 함께 나들이하기에 손색 없는 곳으로 부산경남경마공원이 각광받고 있다. 지난 토요일, 우연하게 부산경남경마공원에 가게 됐다. 가락 IC에서 직진해서 5분 거리에 있는 부산경남경마공원은 부산과 김해에 걸쳐 위치해 있다.단지 아이들이 말을 타 볼 수 있을 거라는 소박한 기대를 가지고 나섰는데 유료 테마놀이공원 못지 않은 대형공원시설에 무척 감탄스러웠다. 경마 경기가 있는 금·일요일에는 입장료 800원, 경마가 없는 날에는 무료 입장인데 빵빵한 놀이 시설이 모두 공짜고 생생한 말 체험이 가능한 견학프로그램도 모두 공짜라는 사실이 놀라웠다.관람객을 태우고 호수가를 달리는 꽃마차의 풍경이 평화롭다.워터바이크, 사계절썰매동산, 자전거 대여 등 모두 공짜!아이들이 매주 토·일요일 무료로 운영하는 워터바이크를 타며 즐거워하고 있다.중문 입구에 들어서자 물놀이 시설인 워터바이크를 타는 아이들이 물 만난 고기마냥 신나게 손잡이를 돌리고 있었다. 자전거 광장에는 무료로 대여해 주는 다양한 사이즈의 자전거를 타고 노는 아이들, 곳곳에 설치된 오두막에서 준비해 온 음식을 먹으며 여유를 즐기는 가족들의 모습이 평화로워 보였다. 유모차, 휠체어, 돗자리도 무료로 대여해 준다니 가족 나들이객이 즐겨 찾을 만 하다.사계절 무료썰매동산인 ‘슬레드힐’은 단연 인기 코스. 총길이 90m, 16명이 동시에 탈 수 있는 놀이 시설로 매주 금~일요일 운영된다. 이용 대상자는 신장 100cm이상 5세~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로 썰매장 입구광장(매표소)에서 선착순 무료로 썰매이용권을 배부받아 이용할 수 있다. 4, 6살 두 아들 녀석은 놀이시설을 지나칠 때마다 “이것 타자, 저것 타자”며 졸라댔다. 4살짜리 둘째는 나이 제한에 걸려 워터바이크와 썰매를 탈 수 없었다. 달래느라 과자와 아이스크림을 한 가득 사 줘야 했다. 총길이 90m인 사계절썰매장인 ‘슬레드힐’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직접 말 타 볼 수 있는 ‘어린이 승마체험장’도 인기어린이 승마체험장에서는 어린이들이 직접 조랑말을 타 볼 수 있다.조랑말을 직접 타 볼 수 있는 ‘어린이 승마체험장’에도 갔다.아이 둘 다 헬멧까지 쓰고 제법 기수다운 모습으로 말을 타고 안내원의 지도로 두 바퀴 체험장을 돌았다. 코스가 좀 더 길면 좋겠다는 아쉬움이 남긴 했지만 그래도 말을 타 봤다는 사실이 얼마나 오랫동안 으쓱한 자랑거리가 될 것인가.바로 옆 어린이 놀이공원으로 갔다. 미니 축구장, 플레이 네트, 인공암벽, 복합 미끄럼틀 등 다양한 놀이시설을 갖추고 있어 아이들은 한참을 놀아도 시간 가는 줄 몰랐다. 경마 관람대 건물 내에 설치돼 있는 실내 놀이방 시설인 ‘키즈랜드’도 아이들에게 단연 인기 코스다.길이 860m, 너비 7.5m의 초대형 인라인 스케이트장, 꽃마차, 정자가 있는 인공호수, 생태공원, 인공 폭포와 분수대 등 38만평의 광할한 경마공원 대지 곳곳에는 마음을 끄는 매력적인 코스가 넘쳐났다.꽃마차는 이미 운영 시간이 끝나버려 아쉽게도 타 보지는 못했다. 말이 직접 끄는 꽃마차를 타고 목가적인 분위기가 넘치는 호수 주변을 달리면 만화 주인공 ‘빨강머리 앤’이 된 듯 환상적인 기분이 들지 않을까.마방, 말 수영장, 방송실 등 체험할 수 있는 무료견학프로그램 무료견학프로그램의 인기 있는 코스 중 하나는 말 수영장이다. 수심 3m에서 말들이 수영을 하고 있는 모습이 신기했다.경주가 열리는 날에는 가족공원 옆 경마장 트랙을 질주하는 날쌘 경주마의 모습도 볼 수 있다. 우리가 찾은 토요일에도 전망대 건물에는 다른 지역 경마공원에서 개최되는 경주를 대형 모니터를 통해 지켜보는 경마팬들이 많았다. 부산경남경마공원에서는 정기 승마 강습과 매주 금~일 (경마시행일 연중 운영) 매일 5회씩, 버스투어 형태의 무료 견학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견학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경주마가 어떻게 생활하고 운동하는지, 경주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알 수 있다.부산아시아드승마경기장, 신석기 유적지인 범방패총, 본관, 말 수영장, 마방체험, 동물병원, 방송실, 착순판정실 등을 둘러보며 누구나 경마시행의 생생한 현장 체험을 해 볼 수 있어 인기가 높다. 특히 인상적이었던 것은 말들이 살고 있는 마방 옆 곳곳에 위치해 있는 워킹머신에서 운동을 하고 있는 말들과 수심 3m의 수영장에서 수영을 하며 운동을 하고 있는 말들이었다. 실제 보는 경주마들은 미끈미끈 훤칠하게 기품 있었다.부산경남경마공원은 2010년까지 승마테마파크, 경마와 말 자연과 생명을 주제로 한 호스랜드와 생태체험 습지공원, 생활체육시설 등을 추가로 건설할 예정이다. 관람을 끝내고 받은 예쁜 말 인형에게 우리 아이들은 수영 잘 하는 말이 인상적이었던지 ‘태환이’라는 이름을 붙여주고 애지중지하며 좋아라 했다. 큰 아이는 집으로 돌아오는 차 안에서 “엄마, 100배 짱 재미있었어요. 내일 또 여기 놀러 와요”라며 졸라댔다.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TIP) 부산경남경마공원 무료견학프로그램 이용 방법◇ 한국마사회 홈페이지(www.kra.co.kr) 회원 가입 후 예약 신청◇ 당일 전화접수 및 현장접수 가능◇ 문의 : 수·목(051-901-7979)/금~일(051-901-8325) 2008-11-21
- 지하철을 타면 행복합니다 “이번 역은 롯데 홈구장이 있는 종합운동장역입니다.”종합운동장역에 도착하기 전, 롯데 강민호 선수의 육성방송이 들린다. 역에 내리니 더 흥미진진하다. 롯데 자이언츠와 KTF 매직윙스의 경기장과 경기모습 등을 담은 사진으로 벽면과 기둥이 꾸며져 있다.범내골역에서는 무시무시한(?) 호랑이를 만날 수 있다. 옛날 호랑이가 자주 출몰했던 계곡이라는 지명유래를 활용해 호랑이 관련 전시를 전문으로 하는 이색갤러리를 조성한 것이다.이쯤되면 다음역에는 뭐가 있을까? 지하철 타는 재미가 쏠쏠해진다.‘문화 지하철’이라고 불러주세요이제 부산 지하철에서 공연이나 전시회가 열리는 것은 흔히 볼 수 있다. 부산교통공사 박명도 과장(고객홍보팀)은 “지난 한해 동안 970여 회의 각종 행사를 개최했고 서면역과 연산동역에 상설문화공연장을 설치해 한 차원 높은 문화공간을 제공할 방침이다”라고 말한다.지하철역에서 마술쇼와 프라하 인형극 등이 열렸고, 달리는 지하철 내에서도 발레단의 퍼포먼스 등 깜짝 공연도 열린 바 있다.11월에는 연산동역에서 지하철 예술제가 열릴 예정인데, 올해 3회 째를 맞은 지하철 예술제에 대한 시민들의 호응이 높다. 박 과장은 “11월 7일부터 이틀간 뮤지컬과 B-BOY, 댄스스포츠, 연극, 마임 등이 열리고 8일간 회화, 설치, 사진 등 실험적이고 흥미로운 내용이 전시될 예정이다”라고 소개한다.지하철 문화마당, 에콰도르 민속공연단 ''SISAY''그룹의 공연환경과 건강을 생각한다면 지하철을 ~부산교통공사 친절배가운동 발대식요즘 각종 매체마다 Green을 외치치 않는 곳이 없다. 지하철과 버스, 승용차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비교해보면, 버스의 경우 지하철의 430배, 승용차는 1,491배나 된다. 지하철을 즐겨 타면 시간약속은 물론, 환경까지 지킬 수 있다.한편,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메리놀 병원의 도움으로 매월 역을 순환하며 무료진료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달에는 명륜동역에서 혈압, 혈당 체크와 물리치료, 그 외 건강상담을 실시하고 있다.김은영 리포터 key2006@paran.com<부산지하철의 성과>*전국 지하철과 부산 기업 가운데 최초로 한국신용평가(주)와 한국기업평가(주)의 ‘신용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AA 등급’ 획득*지방공사 및 공단 133개 기관을 대상으로 한 한국지방공기업학회 경영혁신 우수상 수상*2008년도 국가고객만족도 지수(NCSI)에서 지하철 부문은 물론, 대상업체 전체 1위*2008 대한민국 기술혁신경영대상 수상*부산광역시 품질경영대상 수상미니인터뷰 - 부산교통공사 김구현 사장“지하철, 순환선 방식으로 운영”, “10월은 고객 서비스 향상의 달” 부산지하철은 기존 1,2,3호선 외에 4호선까지 건설하고 지선을 연결해 사실상 순환선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하단에서 가덕신항 연결, 대저에서 녹산을 연결하고, 북항~영도선과 월평~좌천 간 정관선도 신설될 예정입니다.이밖에 광역철도 3개 노선인 장유선과 진해선, 신정선이 신설될 예정입니다.또 하단역과 사상선을 연결하는 가덕선이 연결되고 노포동역과 양산역을 연결하는 노포~양산선과, 장산역에서 안평역도 연결해 시민들의 편리한 이용을 도울 예정입니다.한편, 교통공사는 이번 달을 ‘고객서비스 향상의 달’로 정하고 지하철 승객 증대와 친절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전사적인 캠페인을 펼칠 계획입니다.지하철 서비스 향상을 위해 역구내 청결상태, 역무자동설비, 안내 표지 및 광고물 등을 일제히 점검하기로 하고, 서비스 지원단과 잡상인 단속반을 투입, 승객에게 불쾌감을 주는 전동차내 잡상인 등을 중점적으로 단속할 계획입니다. 앞으로도 교통공사는 부산 시민들의 편리하고 안전한 지하철 이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2008-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