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1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커피의 대중화, 제게 맡기세요 관설동 커피라디오 공방. 들어가니 볶기 전의 연한 연둣빛을 띤 커피콩이 잔뜩 놓여있다. 그 곳에서 현재 중앙동 퀸스빈스와 관설동 커피 라디오를 운영하는 김기일 대표를 만나 보았다. 김 대표를 처음 보는 사람은 이 사람이 사장일까 아르바이트생일까 구분하기가 힘들다. 32살의 젊은 나이도 한 몫 하지만 분주히 움직이는 다른 직원 틈에서 더 열심히 일을 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김 대표가 처음 커피사업에 관심을 갖게 된 건 2005년. 아일랜드 유학중인 친구를 찾아갔다가 그 나라 사람들의 특별하지 않은 커피 사랑이 그에게는 인상적이었다.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김치는 생활이듯이 그들에게 커피는 사치품이 아닌 기호식품이었다. 현재 커피 소비량 10위인 우리나라. 하지만 원두커피가 아닌 조제되어 나오는 믹스커피 소비량으로 그 순위를 지키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김 대표는 본격적으로 커피 사업에 눈을 돌리기 시작했다. ■ 돈을 더 내더라도 공정무역 커피 사용 원주에서는 8군데, 서울에서는 2군데에서 커피라디오의 커피콩을 가져다 쓰고 있다. 커피콩이 어떤 상황에서 재배되어 지는 지 누구보다 잘 알기에 그는 반드시 생산자에게 정당한 대가를 주고 구입하는 공정무역 커피만을 구입하고 있다. 좋은 원두를 비싸지 않게 판다는 입소문이 나면서 그 수요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 현재 김기일 대표는 단구동 자치센터와 연세대 평생교육원에서 창업반과 취미반 등 커피 수업을 하며 누구보다 커피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그는 “장사하는 사람이 아닌 커피를 아는 사람이 커피를 팔았으면 한다”라며 “커피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기호식품이었으면 한다”라며 작은 바람을 말한다. 문의: 765-5654 이지현 리포터 1052jee@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19
- 고현항 매립 ''인공섬'' 논란 확산 일부 시의원 주민투표 주장 고현항 매립을 통한 인공섬 사업 추진이 속도를 내는 만큼 논란도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교통문제 해결과 항만 휴양기능을 갖춘 랜드마크로서 지역발전을 앞당기는 찬성론에서부터 반대론, 대안마련론 등이 대두되고 있다. 시민환경단체는 물론 일부 주민들은 침수문제, 토취작업으로 인한 환경피해, 연안오염, 교통문제, 기존상권의 침체, 불균형발전 등의 문제를 제기하며 반대론에 힘을 싣고 있다. 특히 환경연합, YMCA등 시민단체들은 민간사업자의 과도한 개발이익에 따른 특혜주장까지 제기하고 있어 논란은 커지고 있다. 빠르면 내년 상반기 착공 지난 9일 국토해양부는 중앙연안관리심의회를 열고 거제시가 제출한 고현항 재개발 사업(인공섬)과 관련 공유수면 매립기본계획 변경안을 심의의결했다. 이에 따라 고현항 61만5897㎡ 공유수면이 매립된다. 거제시는 매립면적을 포함 91만9064㎡(27만8016평) 규모의 고현항 재개발을 통해 고현항을 한국의 두바이로 변신시키는 인공섬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민자사업자로는 삼성중공업이 유력하다. 시는 5000억원~ 6000여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세계 조선산업의 메카이자 해양관광도시인 거제시의 중추도심 기능 및 상징적 기능을 담당하는 ‘워터프론터시티 Waterfront City’를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매립기본계획이 승인됨에 따라 오는 12월까지 도시기본계획에 반영하고, 민자사업자 선정, 실시설계 등을 거쳐 내년 상반기중 착공한다는 방침이다. 고현항 재개발 사업이 완공되면 전체면적의 39%가 분양되며 50%는 공공부지, 11%는 항만시설로 이용된다. 침수우려, 기존상권 축소 등 반론 많아 시민단체들 뿐만아니라 고현지역민들의 상당수도 추가 매립에 따른 침수에 대해 큰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 2003년 발생했던 태풍 ''매미'' 내습시에 중곡동지역 전체와 장평 일부, 고현매립지 전체가 물에 잠긴 ''악몽''을 기억하고 있기 때문이다. 거제경실련 관계자는 "폭우나 태풍이 만조와 겹칠 경우 경우 고현천, 연초천, 장평천 등의 육수유입과 해수로 인해 태풍 매미때보다 더 심각한 상황이 올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이 관계자는 "침수대책, 공사로 인한 소음 해양오염, 기존 상권붕괴 등에 대한 대안에 대해 거제시에 질의했으나 두 달이 넘도록 아무런 답변이 없다"면서 시의 안일한 사업추진을 질타했다. 독봉산이나 소오비 인근 산의 토취장 이용에 따른 각종 환경피해와 해수오염, 교통집중에 따른 주차란, 기존상권 축소 등도 논란거리다. 한기수 시의원은 16일 시정질의에서 "고현항 재개발 상업지 계획부지 241,754㎡(7만3,131평)는 고현 장평 상동 양정 기존상업지 34만9,294㎡(10만3,800평)의 70%에 해당하는 면적으로, 신시가지가 기존 상권을 전부 흡수하는 독식공룡이 돼 기존 상인들의 생계에 막대한 타격이 예상된다"고 주장했다. 한 의원은 또 ''기본계획반영요청서'' 내용을 분석한 결과 인공섬내 신시가지 유발인구가 년간 120만명에 매출이 357억원 규모로 추정돼, 이는 매월 10만명, 주말에만 2~3만명의 유동인구가 몰려 고현시내 전체가 교통지옥으로 변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시장 "주민투표 불필요하다" 한편 한 의원은 "거제시의 운명을 가를 중대한 사업이 집행부의 일방적 추진이 아닌 거제시민의 총의를 묻는 주민투표를 통해 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대해 김한겸 시장은 "인공섬 조성은 지난 7월 시의회에서 조건부 찬성했고, 국토해양부 연안심의회를 통과해 확정 고시된 내용이므로 행정력 낭비에다 불필요한 주민 갈등만 부를 주민투표는 생각하고 있지 않다"며 반대입장을 면확히 했다. 또 교통문제와 관련 "거가대교 개통 시 늘어날 차량 통행량을 예상해 볼 때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며, 수창아파트에서 인공섬을 거쳐 연사로 이어지는 대체 우회도로를 개설해 교통란을 해소한다"고 답변했다. 기존상권 축소와 관련해서도 "인공섬은 컨벤션 센타, 의료타운, 스포츠센타, 문화시설, 기타 산업지원시설 등 기존상권과 차별화 된 테마형 거주시설이기 때문에 기존상권에 태격은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19
- 횡성, 중부권 신흥공업지역으로 탈바꿈 가속도 횡성군이 중부권을 대표하는 신흥공업지역으로 빠르게 변모하고 있다. 수도권 등에서 10개 기업이 횡성으로 이전하기로 하고 11월 17일 강원도청 회의실에서 김진선 강원도지사와 한규호 횡성군수, 횡성군으로 이전하게 될 10개 기업체 대표 등이 지방이전투자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서는 홍문표 한국농어촌 공사 사장, 정진건 주식회사 메트로비앤에프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우천산업 단지 조성식도 함께 열렸다. 횡성군으로 이전한 기업은 올 상반기에 이미 16개를 비롯하여 2007년 28개, 2008년 21개 등 최근 3년간 65개나 된다. 이런 가운데 이번에 10개 기업을 추가로 유치하게 되어 숫자상으로도 수도권 기업의 최고 선호지역임을 입증하고 있다. 이번에 이전하는 10개 기업은 수원시에서 이전하는 LED조명기기 제조업체 ‘전진전기’를 비롯하여, 고양시에서 이전하는 유산균베이스 제조업체 ‘메트로비엔에프’, 보은군에서 이전하는 프라스틱파이프 생산기업 ‘프라코이엔지’, 오산시에서 이전하는 식품가공업체 ‘평화식품’ 등이다. 이들 10개 기업의 투자 예상 금액은 총 244억 원이며 300여 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 한국농어촌공사와 우천산업단지 시행협약 체결 횡성군지역으로 기업들의 이전이 급증함에 따라 산업단지의 확충도 신속하게 이뤄지고 있다. 특히, 물류와 고용 등 기업환경이 우수한 새말IC 인근지역으로 기업들의 이전수요가 집중됨에 따라 산업단지 적기 공급을 위한 우천산업단지 조기조성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강원도와 횡성군은 한국농어촌공사의 우천산업단지 사업시행자 참여를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농어촌공사에서 직접 사업비를 조달하여 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시행하기로 하였다. 농어촌공사에서 직접적으로 조성사업에 뛰어드는 것은 새만금 산업단지 등 전국에서 3개소에 불과할 정도로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우천산업단지는 자금력이 풍부하고 지역개발사업에 최고의 권의를 가진 농촌공사에서 사업을 시행함에 따라 실시계획수립과 보상 등 사업 착공을 위한 로드맵 추진에 한층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18
- 횡성군, 어린이 식품 안전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횡성군이 학교 및 학교 주변을 대상으로 ‘식품 안전 보호구역’을 알리는 표지판을 설치한다. 안전하고 위생적인 어린이 식품 판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시행되는 이번 사업을 위해 설치비 3000만 원을 확보하고, 식품안전보호구역이 시작되는 길 입구와 학교 정·후문 근처에 식품안전보호구역을 알리는 표지판 50개를 11월 말까지 설치할 예정이다. 횡성군은 5월 12 ~ 20일까지 관내 학교 및 학교 주변을 대상으로 식품 판매 지역 사전 조사를 실시하여 초등학교 23개교, 중학교 10개교, 고등학교 6개교 등 총 39개교를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으로 지정했다. 또한, 어린이의 안전한 먹을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11명을 식품판매업소 별 전담 관리원으로 지정해 무허가 제품, 부패·변질·변색 제품, 허위 과대광고, 사행행위 조장식품, 식품 보관 상태 등을 집중 지도 점검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18
- “보석, 관리하면서 착용하면 더욱 빛나지요” 누구나 갖고 싶어 하는 보석은 아름다움과 부의 상징이다. 하지만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이 있듯이 그 보석을 더욱 빛나게 하는 것이 바로 귀금속 공예다. 손톱보다도 작은 조각을 갈고 닦고 두드려 가치를 부여하는 일을 하는 사람 김종목 귀금속 공예 명장을 만났다. 김종목 씨(천호동·53)는 우리나라에 있는 귀금속 공예 명장 6명 중 한 사람으로 청담동 갤러리아백화점 앞에서 ‘김종목주얼리’라는 간판을 내걸고 70평 규모의 전시매장과 공방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천호동에서 보석직업전문학교인 MJC를 운영하는 학교장이기도 하다.보석보다 더 빛나는 이 사람“평소에 공부보다는 무언가 만드는 일에 관심이 많은 편이었어요. 74년 강원도에서 홀로 상경해 조그마한 보석학원에 다니기 시작한 것이 계기가 돼 귀금속 일을 하게 됐죠.”그 때 당시 한 달 학원비는 2만원. 귀금속 기술자의 한 달 월급이 2000원이던 시절이니 정말 큰돈을 투자한 셈이다. 6개월 동안 보석감정과 세공기술을 배운 후 지인 소개로 보석공방에 취직했는데 처음에는 그만두고 싶다는 생각만 머릿속에 가득했었다. “근무환경이 너무 열악해서 1주일을 버티다 그만두려고 작정했었죠. 그런데 누나가 소개해 준 사람 체면도 있으니 한 달만 참아보라고 설득했어요. 신기하게 한 달을 채우고 보니까 일이 재미있어서 다른 문제는 고민되지 않더라고요.”김 명장은 귀금속 공예를 시작한 지 4년째 되는 해부터 각종 기능대회에 나가 수상하면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1980년에는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귀금속공예분야 파견선수로 확정돼 국가대표자격으로 출전한 미국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는 “대회준비를 위해 6개월 동안 새벽6시부터 자정까지 연습했었어요. 그래서 금상을 받을 거라는 자신감이 있었다”면서 “하지만 동상에 그치자 아쉬움이 커 잠시 좌절하기도 했다”고 했다. 다행히 시간이 지난 후, 이를 계기로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는 목표가 확실해졌다.해프닝으로 끝난 5부 다이아몬드 찾기국제대회에 다녀온 후 그는 충무로에 ‘럭키 보석’이라는 작은 공방을 차렸다. 일감이 많지 않던 초창기에는 다른 가게를 돌며 주문을 받아 밤새워 일하기 일쑤였다. 차츰 공방이 자리 잡은 후부터는 국제대회에서 놓친 금상에 대한 아쉬움으로 다시 대회준비를 했다. 그 결과 90년 전국기능대회에서 금상을 받고 귀금속 공예 명장에 선정됐다.값비싼 귀금속으로 장신구를 만들고 거기에 보석을 세팅하는 일은 만만치 않은 일이다. 유행을 잘 따라야하고 손님들이 원하는 바와 이미지를 잘 캐치해 자신만의 색깔을 부여해야 한다. 또한 손톱보다 작은 보석들이 대다수이니 잊어버리는 일 또한 잦다. 한 번은 주문받은 5부 다이아몬드를 잊어버려서 이틀 동안 머리를 끙끙 싸맨 적이 있다. 김 명장은 “백화점에서 5부 다이아를 받아와서 주문서에 따라 반지를 다 만든 후, 다이아를 물리려고 주문장을 찾아보니 없었다”면서 “쓰레기통 속에 버려졌을 거라는 생각에 쓰레기를 수거한 사람을 수소문하고, 인부 2명을 사서 이틀 동안 난지도 쓰레기장을 뒤진 일이 있다”고 기억을 떠올렸다. 결국 거래처에서 다이아몬드를 받아오지 않은 걸로 확인돼 해프닝으로 마무리 됐지만 당시의 아찔함은 아직도 생생하다. 패션의 메카 혹은 한국 내 해외명품 집결지라고 불리는 청담동에는 그의 주얼리 매장이 있다. 김종목 명장의 손을 거친 특별한 것들이다 보니 독특하고 세련된 장신구들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청담동에서 벌써 7년째네요. 핸드메이드 제품이어서 나만의 보석을 갖고자 하는 사람들이 주로 찾아오는데 연예인들, 일반인 단골이 많아요.”보석 기능인을 양성하는 보석직업전문학교현재 천호동에 있는 MJC보석직업전문학교에는 김종목 명장처럼 귀금속 분야에서 최고가 되길 원하는 학생들이 모여 있다. 김 명장은 “좋은 인재들을 모아 재능을 키워주고 한국의 귀금속 분야가 세계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도록 발판을 만들고자 97년도에 학교를 설립하게 됐다”고 전했다. MJC보석직업전문학교에는 ‘산업예술전문학사’ 과정과 노동부 지원 직업훈련 과정, 재직자 과정, 일반인 과정이 운영된다. ‘산업예술전문학사’과정의 경우 인재양성차원에서 장학제도를 다양하게 운영 중이다.흔히 보석은 여자를 다루듯이 하라고 얘기한다. 김종목 명장은 “보석도 착용하다보면 때가 묻고 지저분해지기 마련이다”면서 “정기적으로 세척이나 광을 내는 등 관리해주면 보석의 가치가 제대로 빛이 난다”고 말했다. ‘김종목주얼리’를 언젠가는 명품 브랜드처럼 성장시키고 싶은 김종목 명장. 그는 자신을 거친 MJC의 학생들이 각종 대회에서 입상을 하거나 업계에서 인정을 받을 때 보람이 크다. 그래서 MJC 보석전문학교가 세계에서 인정받는 그날을 위해 김 명장의 발걸음은 여전히 분주하다. 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 2009-12-05
- 용인시, 치매예방에 소매 걷어붙인다 용인시가 치매환자 급증에 대응하기 위해 내년부터 치매 조기검진 등 치매예방관리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용인시는 내년 치매예방을 위해 △조기검진 △사례관리 △인지재활 △가족교육지원 등을 집중 전개하며, 2009년 현재 8.4% 수준인 치매조기검진율을 13%까지 올릴 방침이다. 또 건강두뇌 및 인지재활프로그램 대상자는 370명에서 600명으로, 치매환자 등록 관리는 166명에서 260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가족모임은 15회 이상 개최하고 자원봉사자도 현재 45명에서 100명으로 늘린다. 이를 위해 올해 8500만원인 이 분야 예산을 내년에는 1억9200여만 원으로 늘리고 그밖에 국비보조를 1억5600백여만 원을 확보해 모두 3억4800만원을 투입키로 했다. 용인시에 거주하는 치매환자는 2008년 12월말 현재 8000여명으로 추정되며 보건소 치매등록환자는 200명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05
- 기획감사담당관실 강응만 팀장, 청백봉사상 본상 수상 지방공무원에게 가장 권위 있고 명예스런 상인 ‘청백봉사상’ 본상에 기획감사담당관실 강응만 팀장(50∙행정 6급)이 선정됐다. 올해로 33회를 맞는 청백봉사상은 행정자치부와 중앙일보사가 주관하여 공직 사회의 모범이 되는 우수공무원을 발굴해 시상하는 상이다. 지난 9월 시∙도지사의 추천을 받아 제출한 공적조서를 토대로 서류심사 및 공개검증과 각계 6명의 저명인사로 구성된 심사위원과 집행위원회 현지 확인 등의 세심한 검증을 거쳐 본상 15명과 대상 1명을 최종 확정했다. 강응만 팀장은 1980년 1월 원주시 수도과에서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후 29년간 청렴하고 검소한 생활로 최선을 다하는 공직의 모범을 보였으며, 드러내지 않는 선행의 실천과 현실에 안주하지 않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업무 처리로 공직자의 표본으로 인정받아 왔다. 사랑의 파문이 작은 동그라미에서 더 큰 동그라미로 물결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동그라미’로 이름 지은 순수 봉사동아리를 2002년 8월에 결성하여 작은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7년째 생활이 어려운 가정에게 사랑과 희망을 나누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04
- 2월 원예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원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최지현)에서 ‘원예치료정원’ 12월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 중 성인 대상 ‘나만의 접시정원’은 자신이 원하는 정원 모습을 상상하며 산책로, 휴식 공간, 물 공간, 잔디마당 등을 다양하게 표현해 미니정원을 창의적으로 제작하는 활동이다. 12월 10일(목)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선착순 20명 모집이다. 재료비는 6000원이며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 : 737-4188(연구개발팀)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04
- 파주시, 제1기 어르신 독서코치 과정 어르신들의 여가시간을 활용해 즐겁고 재미있게 독서하는 방법을 배우는 기회가 있다. 수료후에는 즐겁게 독서도하고, 손자손녀에게, 인근 도서관등에서 어린이들에게 책읽어주기 자원봉사활동자로 활동하실 수 있다. 강의 기간은 12월 8일부터 17일까지이며, 매주 화요일 오후 3시부터 5시, 매주 목요일 4시부터 6시까지이다. 강의 장소는 노인복지회관 3층 희망샘 교육실이며, 교육 대상은 50세 이상 어르신 총30명이다. 접수 기간은 12월 7일까지이다. 접수 방법은 도서관 1층 안내데스크나 노인복지회관 1층 상담실에 방문하거나, 홈페이지(www.pajulib.or.kr)접속해 회원가입후 문화강좌를 클릭해 접수하면 된다. 문의 031-940-5656, 031-943-073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04
- 건강가정지원센터 ‘가족과 함께 신나게 고고!’ 고양시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는 오는 12월 16일(수요일 오후 5시~9시) 센터 내 요리실에서 ‘가족과 함께 신나게 고고!!’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내용은 ‘가족과 함께 쿡쿡!!(케이크 만들기)’과 ‘부모와 자녀의 신나는 놀이’로 구성된다. 대상은 고양시 가족이며, 참가비는 1만원이다. 접수기간은 12월 15일까지, 참여인원은 선착순 10명이다. 문의 031-969-404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