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1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현대차, 사회공헌기금 3억9천만 원 전달 현대자동차 노사가 울산지역 불우이웃들을 위해 사회공헌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지난 7일 현대차울산공장 강호돈 부사장과 금속노조 현대차지부 이경훈 지부장 등 노사대표는 울산시청을 방문, 사회공헌기금 3억9천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노사는 기름보일러를 사용하고 있는 울산지역 저소득 1,004세대에게 난방유 상품권을, 각 세대별로 난방유200ℓ들이 1드럼씩 총 2억 원을 전달했다. 또 연탄 등을 사용 중인 저소득세대에 전기온열매트 구입비 1억2천만 원도 함께 지원했다. 현대차 강호돈 부사장은 “올해는 연초부터 심각한 경기불황 때문에 도움의 손길이 움츠러들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는 사회공헌활동을 더욱 활발히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경훈 현대차지부장도 “연말로 접어들면서 추위 때문에 많은 소외계층들이 고충을 겪을 것”이라며 “저소득주민들이 소외 받지 않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노조도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노사는 올해에도 지역 사회복지단체 차량지원을 비롯해, 지역 아동센터 집수리 및 운동화 지원, 북구 교육진흥재단 기금 지원 등 다양하고 차별화된 사회공헌활동 펼쳐나가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11
- 김포 공설운동장 ‘생활체육교실’로 재탄생 김포공설운동장이 리모델링을 통해 생활체육교실로 재탄생한다. 김포시는 현재 김포공설운동장에 입주한 일반 상가와 임대 재계약을 하지 않고, 리모델링을 통해 생활체육시설과 체육가맹단체 등 유관기관 사무실로 활용키로 했다. 11월 말부터 공설운동장 리모델링이 시작되어, 내년 봄부터 생활체육교실이 운영될 전망이다. 문의 교육체육과 031-980-258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11
- 대화초 아버지교실, 불우시설 돕기 김장 투박하지만 정이 가득한 아빠들의 손길로 만든 김장은 얼마나 맛있을까? 지난 11월 28일과 29일 양일간 대화초등학교 아버지교실의 아버지 회원들은 불우시설을 돕기 위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대화초등학교 과학실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정희정 교장선생님의 따뜻한 인사말로 시작됐다. 아이들과 함께 앞치마를 두르고 나온 일곱 가족들은 분주한 손길을 움직이며 김장을 했다. 처음 김장을 해보는 아버지들은 무엇을 해야 할지 몰라 한동안 고심하기도 했다고. 너나없이 절여진 배추를 씻고, 양념을 만들어 배추에 버무리며 김장을 완성. 만들어진 김장을 비닐에 담고 박스에 포장하여 불우시설에 가져다 줄 준비로 28일 하루를 마감했다. 다음날인 29일에는 김장에 참여했던 아버지들과 가족들이 모여 김장 김치와 함께 대화초등학교 어린이들이 모금한 돈과 과일, 생필품, 그리고 대화초 어머니들이 기부한 쌀을 가지고 벽제동에 있는 과 파주에 있는 으로 향했다. 즐거운 마음으로 넉넉한 사랑을 전하고 돌아 온 한 아버지는 “김장을 손수 담가 전달하는 좋은 일에 참여하게 돼 마음이 흐뭇하다”며 “앞으로도 대화초 아버지교실에서 불우시설 돕기에 더 많이 참여하겠다”는 따뜻한 약속을 해주었다. 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11
- 김포시, 인삼쌀맥주 내년 하반기에 판매 김포시는 내년 하반기 ‘인삼쌀맥주’를 판매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달 말까지 대곶면 대명리 경기서부인삼유통센터 옆에 김포인삼쌀맥주 원료를 가공 처리할 시설(840여㎡)을 설치하고 내년 상반기 중 인삼쌀맥주를 제조·판매하는 ‘김포인삼쌀맥주 갤러리’(800여㎡)를 신축, 이르면 내년 7월부터 맥주를 판매할 계획이다. ‘에너진’으로 명명된 인삼쌀맥주는 밀 30%와 보리 10%, 쌀 60%의 비율로 혼합 숙성해 만들어지고 발효과정에 인삼추출액을 추가하게 된다. 도수는 4.5도이다. 판매는 일반 병이나 캔의 형태가 아닌 제조장에서 바로 잔으로 마시는 형태로 이뤄지며 관광객들에겐 페트병에 담아 판매할 방침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11
- 파주시, 무한돌봄사업 ‘최우수상’ 영예 파주시가 무한돌봄사업에 대한 경기도 31개 시·군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의 영예를 차지했다. 무한돌봄사업은 현행제도로 적절한 지원이 어려운 위기가정에 생계비, 의료비 등을 지원하여 위기상황을 조기에 극복하고 서민생활을 조속히 안정시키기 위한 사업으로, 경기도가 지난해 11월부터 실시해온 경기도 역점 시책이다. 이 사업을 통해 파주시는 1월부터 11월까지 위기가정 1451가구를 발굴, 무한돌봄사업비 16억여 원을 지원하여 기초수급자가구(4071)대비 지원율(35%)과 예산집행률(100%)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을 뿐만 아니라 시책홍보 및 우수사례부문에서도 모범적이고 선도적인 시책을 펼쳐 높은 평점을 받았다. 김정란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11
- 인터뷰-휘파람 부는 임채흥 교수 휘파람을 예술의 경지로 이끌고 있는 사람이 있다. 독일에서 성악과 음악이론을 전공한 음악박사인 임채흥 교수. 그는 요즘 대학(배제대)에서 음악이론을 강의하면서 휘파람 연주를 알리는데도 열정을 쏟고 있어 일명 ‘휘파람 교수’로 불리고 있다. “휘파람은 제3의 연주수단이라고 말할 수 있어요. 기악도 성악도 아닌 새로운 분야입니다.” 그의 휘파람 소리를 들어보면 분명 일반적으로 부르는 휘파람과 별 차이는 없는 듯하지만 바이올린 이상의 긴장감과 힘을 간직한 게 그만의 휘파람 소리다. 흔히 우리가 부는 휘파람은 입술을 동그랗게 모아 소리를 내는 ‘라비알(labial 원순형) 방식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그는 구강에서 소리를 만들어 내는 ’팔라탈(palatal 구개음) 방식을 쓴다. “미소 짓듯이 입을 좌우로 당긴 뒤 혀를 입천장에 살짝 대고 공간을 만들어서 소리를 냅니다. 성악과 마찬가지로 복식호흡을 하면서 얼굴 전체로 소리를 공명시키는 게 중요합니다. 긴장돼 있으면 소리가 무거위지기 때문에 턱과 목의 긴장을 푸는 것은 기본입니다.” 그의 휘파람 음역은 3옥타브에 이르러 웬만한 성악곡과 기악곡을 소화한다. 연주 레퍼토리 또한 슈베르트의 가곡과 모차르트의 , 드볼작의 , 행진곡, 아리랑과 같은 민요 등 수없이 많다. 이중 행진곡과 모차르트의 를 가장 많이 연주하고 반응도 좋다. 1시간 이상의 독주도 가능해 독일에서는 두 차례의 연주회도 마련했다. 사람마다 휘파람의 음색은 다른데 그는 피콜로나 플루트 소리에 가깝다. 주로 피아노와 오르간의 반주를 곁들여 휘파람 연주를 한다. 세계예술휘파람친선협회에 가입한 유일한 한국인이기도 임 교수는 이 협회의 홈페이지에 세계 최고의 휘파람 연주자들의 곡이 수록돼 있는데 그의 ‘아베마리아’도 포함돼 있다. 그의 연주 샘플은 협회 인테넷사이트(www. artwhistling.org)를 통해 언제든 들을 수 있다. 휘파람으로 음정잡고 복식호흡으로 공명법 이용 임 교수가 이런 독특한 방법으로 휘파람을 불기 시작한 것은 아주 어렸을 때부터다. 어렸을 적에는 목청이 좋지 않았다고 한다. 하지만 목소리가 아닌 휘파람으로 정확한 음정을 잡아내곤 했는데 그게 시초였으며, 고교시절에는 트럼펫과 성악을 하면서 복식호흡을 배워 안면두성의 공명법을 스스로 터득했다는 거다. 임 교수는 대구 계명대 음대에서 성악을 전공한 뒤 독일로 건너가 바이로이트대학에서 서양음악학을 전공했다. 이렇듯 대학교에서는 성악을 전공하면서 임 교수의 휘파람 소리는 더 깊고 풍부해졌다. 위에서 말했듯이 바로 호흡법과 공명법을 적용시켰기 때문이다. 유학 생활 중 임 교수에게 휘파람은 외로운 타국 생활의 친근한 벗이었다고 한다. 그런데 취미로만 하던 휘파람 연주를 대중 앞에서 시작하게 된 것은 독일에 머무를 때다. 그가 다니던 바이로이트에서는 외국인 축제가 자주 열렸다고 한다. 그 축제에서 휘파람을 불 기회가 주어졌으며 수천 명의 관중들을 감동시켰다. 그때부터 독주회를 위한 레퍼토리도 구성하고 제대로 된 연주회를 꾸며 나갔다. 2006년 한국으로 돌아와 그이 고향 양산에서 모교를 비롯해 여러 학교에서 예술휘파람을 가르쳐왔으며 현재 울산에서는 노래교실도 운영하고 있다. “언제 어디서나 음악을 즐길 수 있는 휘파람을 아이들과 어른들까지 즐길 수 있도록 교육과 연구에 더욱 전념하고 싶다”고 말한다. 문의 : 010-8007-1804 이경희 리포터 lkh3759@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11
- 지역 농·축산물 직거래 장터 개장 지역 농.축산물 직거래 장터가 개장된다. 울산시에 따르면 농협중앙회 울산지역본부(본부장 성병덕)는 11월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북구 진장동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앞에 10개 부스를 설치, 지역 농축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장한다. 주요 품목은 황우쌀, 배, 단감, 축산물, 수산물, 김장재료 등이다. 또한 부대행사로 직거래 장터 개장 첫날인 11월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박맹우 울산시장, 윤명희 시의회 의장, 고향생각주부모임(회장 허숙자 외 50), 농가주부모임(회장 곽금자 외50)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사랑, 울산사랑 사랑 나눔 김장 담그기’ 행사가 마련된다. 김장 4,000여 포기(농업경영인연합회 2,500, 농협지역본부 1,500)는 태연재활원 등 사회복지재단 등에 전달된다. 특히 (사)한국농업경영인 울산광역시연합회(회장 이승은)는 지역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농업경인의 사회봉사실현을 위해 이날 ‘김장 담그기 행사’에 필요한 배추, 2,500포기를 재배하여 무상으로 제공한다. 한편 농업경영인연합회는 울주군 삼남면 신화리 828번지 1000㎡ 규모에 배추를 파종 수확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11
- S-OIL, ‘Snow Festival’ 실시 S-OIL은 스키시즌인 겨울이 오기를 기다리고 있는 스키마니아 고객들을 위해 지난 20일부터 이달 20일까지 1개월간 고객 및 보너스카드 홈페이지 방문자들에게 스키 시즌권 및 스키패키지 등 다양한 스키 기회를 제공하는 ‘Snow Festival’을 실시한다. 행사기간 중 S-OIL은 S-OIL 계열 주유소와 충전소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보너스카드홈페이지에서 당첨여부를 즉석 확인할 수 있도록 응모번호가 기재된 주유영수증을 제공한다. 고객들은 보너스카드 홈페이지에 로그인한 후 현대성우리조트와 무주리조트 중 희망 스키장을 선택하고 주유영수증 당 하루 3회까지 응모하게 된다. 또한 행사기간 중 보너스카드 홈페이지에 로그인하는 고객들에게도 1회 1일의 응모자격이 부여된다. 보너스카드 홈페이지에 응모하는 총 1,000명의 고객에게는 주간 리프트권, 렌탈, 중식이 포함된 스키패키지가 제공되고 총 25명에게는 스키시즌권이 제공된다. 당첨된 고객들은 티켓 수령 후 12월 23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다양한 스키 기회를 즐기게 된다. 회사관계자는 “이번 고객 사은행사는 S-OIL에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신 고객들에 대한 감사의 의미가 담겨있다”고 밝혔다. S-OIL의 ‘Snow Festival’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S-OIL 보너스카드 홈페이지(www.s-oilbonus.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11
- KTX 개통 대비 울산역 연계교통체계 대책 추진 오는 2010년 12월로 예정돼 있는 경부고속철도 2단계 개통에 대비, ‘KTX 울산역과의 연계교통체계 구축 대책’이 수립 추진된다. 울산시가 마련한 ‘연계교통체계 구축 대책’은 KTX 울산역 이용 불편 해소를 위한 이용자 중심의 교통체계 마련 등을 ‘기본 방향’ 으로 ‘단기 대책’ 및 ‘장기 대책’으로 구분, 추진된다. ‘단기 대책’은 기존 국도 24호선과의 접속도로(2개 노선, 2.4㎞), 역세권 내부도로(5개 노선 2.3㎞), 역사 진.출입로(0.5㎞)등의 도로시설이 설치되며 자가용 이용자 편의를 위해 역사 전면에 647면 규모의 ‘환승 주차장’이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기존 시내 및 좌석버스 보다 정류장 수를 대폭 줄여 주요 거점 시설을 급행으로 운행하는 ‘급행버스’가 도입, 운행될 예정이며 대안 노선은 남동구 노선, 중동구 노선, 중북구 노선 등 3개 노선이 검토되고 있다.아울러 양산, 부산 북부지역 등 주변 광역권 이용자들의 이용편의를 위해 광역버스 노선을 연장 또는 신설하는 계획도 포함하고 있다. 이와 함께 KTX 울산역 주변 교통상황 관리, 도심간 연계.환승 정보의 원활한 제공을 위해 교통안내전광판(VMS), 정류장안내단말기(BIT), 무인주차단속 등의 시스템이 설치된다. ‘장기대책’으로는 향후 서부권 교통수요 증가 등을 고려, 도심 및 주변 광역권(부산, 양산, 경주 등)과의 원활한 수송능력 확보를 위한 ‘친환경 교통체계’(도시철도 건설 등)가 구축되며, 또한 KTX 역 중심의 지역 성장 및 발전을 위해 환승.주거.업무.상업 등의 기능을 포함하는 복합환승센터도 추진할 계획이다. 울산시는 12월9일 실무추진단 첫 회의에서 ‘연계교통체계 구축대책’에 대한 향후 추진계획 및 추가 검토 과제 등 다양한 사항에 대해 논의했고, 내년부터 이러한 실무추진단을 중심으로 대책별 세부 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앞서 울산시는 지난 10월 14일 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철도공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관계기관 1차 회의를 개최했고, 보다 효율적인 대책 추진을 위해 ‘실무추진단’을 구성 . 운영키로 했었다. 한편 ‘경부고속철도 2단계 건설사업’은 대구 - 부산간 길이 124.2㎞(울산시 30.1㎞) 규모로 현재 84.2%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오는 2010년 6월 시험운행에 들어가 2010년 12월 개통될 예정이다. ‘KTX 울산역’은 울주군 삼남면 신화리 471번지 일원(서울 기점 366.7㎞)에 대지면적 6만7,013㎡, 시설면적 1만8,298㎡, 지하 1층.지상 4층, 2홈 5선 규모로 현재 53.5%의 공정률을 나타내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11
-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시작 12월 10일부터 울산지역에 구세군 자선냄비 사랑의 종소리가 울려 퍼진다. 울산시에 따르면 구세군 자선냄비 울산본부(본부장 이성재사관)는 10일 오후 3시30분 현대백화점 울산점 정문 앞에서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을 갖고 본격적인 모금활동에 들어간다. 시종식은 박맹우 울산시장, 윤명희 시의회 의장, 구세군 경남지방장관, 자원봉사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인사, 축하연주, 시종선언, 내빈타종 등으로 진행된다. 올해 울산지역 자선냄비 모금 활동은 10일부터 24일까지 현대백화점 정문에서 14일간 펼쳐진다. 자선냄비를 통해 모금된 성금은 저소득층 지원사업과 외국인 노동자지원사업 등에 쓰인다. 한편 구세군 자선냄비 울산본부는 지난해 12월 12일부터 24일까지 모금활동을 펼쳐 3000만원의 성금을 모금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