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1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원주시, 2009 주거복지 평가 우수기관 표창 원주시가 2009년도 주거복지 평가 결과 전국 230개 기초자치단체 중 최우수(1위) 기관으로 선정되어 지난 11월 27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된 ‘2009년 주거복지 한마당대회’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국토해양부 주최로 열리는 주거복지 평가는 매년 전국 지자체, 토지주택공사 및 기타 NGO를 대상으로 주거복지 수준, 개선 노력 등을 심사한다. 민간단체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심사를 맡아 우수기관과 단체에게 수상하고 있다. 원주시는 농촌주택 개량, 농촌 빈집 정비, 경관주택 선정 등 농촌 주거 환경 개선 사업과 노후 공공임대아파트 시설 개선 사업 및 공동주택 관리비 지원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점이 인정되었으며, 특히 저소득층과 서민층의 주거 안정 및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한 점을 크게 평가받아 기초자치단체중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원주시는 앞으로도 농촌 주거환경 개선 등을 통해 원주시가 추구하는 ‘깨끗하고 푸른 도시 만들기’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04
- 횡성에 부는 ‘작은도서관’ 바람 횡성에 작은도서관이 속속 개관하고 있다. ‘금계 작은도서관’이 11월 27일 개관한데 이어 11월 30일에는 ‘횡성 느티나무 작은도서관’이 개관했다. 개관식에는 한규호 횡성군수, 윤세종 군의회 의장, 관내 기관단체장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금계작은도서관은 공근면 학담리 880-6번지에 소재하고 있으며 지상 2층 264㎡ 규모로 건축됐다. 북카페, 아동열람실, 유아열람실, 일반열람실, 정보검색실, 이야기나눔방 등 생활친화적 구조로 설계하였으며 현재 4000권의 도서를 보유하고 있다. 느티나무 작은도서관은 횡성읍 읍상리 17-13번지에 소재하고 있으며 지상 1층 178㎡ 규모로 지어졌다. 느티나무 작은도서관은 횡성도서관, 한우리 작은도서관에 이어 횡성읍의 새로운 생활 학습공간으로 태어난 세 번째 공간으로 2000권의 도서가 비치되어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04
- 고양세계역도대회 빛낸 ‘사랑나누미’ 봉사단 11월 20일부터 29일까지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 2009 고양세계역도선수권대회에서 열정적으로 응원한 봉사단체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덕양구 화정동에 본부를 두고 500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는 ‘사랑나누미’봉사단이 바로 그들. 이들이 이번 대회에서 응원단으로 봉사를 하게 된 계기는 고양시를 방문하는 지구촌 세계 역도인들에게 고양시민의 관심과 우정을 선사하기 위해 구성된 ‘고양시민서포터즈’에 가입하면서 부터이다. 역도가 대중적인 관심에서 거리감이 있는 스포츠 종목이지만 이들은 고양시에서 처음으로 국제대회가 열린다는 점과 고양시의 딸이자 ‘세계를 들어 올린 아름다운 손’을 가진 장미란(고양시청) 선수의 세계대회 4연패와 신기록 수립 달성을 염원하며 20대에서부터 60대 까지 다양한 연령층과 대학생, 직장인, 자영업자, 주부 등 폭 넓은 계층이 자발적으로 모여서 체계적인 응원을 준비해 왔다고 한다. 대회가 열리는 20일 첫째 날부터 시민서포터즈 지정석에 가지런히 앉아서 한 마음 한 목소리로 응원을 시작하면서부터 3일간 연 인원 950명이 릴레이 응원을 펼쳤다. 이들의 열띤 응원은 각 국 선수단 및 대회 관계자들로부터 찬사를 받았으며 2009고양세계역도대회를 오래도록 기억 할 수 있는 우정을 선사했다. 이번 대회를 위해 구성된 고양시민서포터즈는 대회에 참가하는 세계선수단을 응원하고자 이념적 차별성이 없는 순수 시민응원단으로 모여 대회기간 동안 연인원 5000명의 자발적인 참여와 열정적인 응원으로 고양시민들의 따뜻한 사랑을 세계인들에게 전하고 국제대회로서의 위상정립에 일조하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04
- 농협 고양유통센터 에너지 절약 “잘 했네” 농협 고양유통센터는 지난 11월 12일 지식 경제부가 주최하는 ‘제31회 에너지 절약 촉진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고양 유통센터는 2007년부터 회사에 에너지 절감위원회 구성해 분산되어 있던 저온 매대를 한 곳에 모은 후 900m(27평)의 ‘신선 채소저온매장’을 중앙에 집중시켰다. 통로부분의 면적을 최소화하여 전기 사용을 줄이고 식품별로 적정 보관 온도를 세부적으로 관리해 불필요한 냉방 낭비를 없앴다. 이러한 방법 등으로 연간 전기 사용량을 6.5% 줄이고 냉난방기의 사용 효율도 25.2% 높였다. 천장이 높고 지붕이 철재이기 때문에 여름철 냉방비가 과다하게 지출되었는데 지붕에 스프링쿨러를 설치해 물을 뿌리는 방법으로 온도를 낮춰 여름철 냉방비도 3000만원이나 절감했다. 농협 고양유통센터는 내년에는 지붕에 태양열 발전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한다. 박미영 리포터 mayapark61@hotma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04
- 자필증서의 효력, 주소를 안 썼다고 무효라니 자필증서의 효력, 주소를 안 썼다고 무효라니 몇 년전 사무실로 찾아온 한 중년 남성과 상담했던 이야기다. 그는 6남매 중의 막내인데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홀로 되신 아버지 문제로 형제들과 한바탕 하고나서 홧김에 자기가 모시겠다고 선언하는 바람에 무려 10년 가까이 아버지를 모시면서 힘든 병수발까지 도맡게 되었다. 형제 중에는 해외에 나가 있는 사람도 있었고, 또 다른 형제들은 치매가 있는 아버지가 그리 달갑지 않았던 터라 돌아가실 때까지 전혀 찾아오지도 않았다. 어느 날 정신이 돌아온 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전에 유일한 재산인 점포 하나를 그에게 물려주겠다며 유서를 써주었다. 그 뒤 얼마 지나지 않아 아버지는 돌아가셨고, 형제들이 모두 모인 자리에서 상속 이야기가 나오자 그는 아버지의 유서를 보여주면서 자신이 아버지를 오랜 동안 모셨고 아버지 뜻도 그러하니 점포를 자신이 상속하겠다고 말했다. 형제들 모두 그의 말에 수긍하면서 돌아갔지만, 그로부터 몇 달 지나지 않아 둘째 형이 유서의 효력을 인정하지 못하겠다며 상속재산분할심판 청구를 하여 왔다. 그 날 그가 보여준 유언장을 보고 나는 너무나 황당한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 내용을 읽어 보면 아닌 게 아니라 그의 아버지는 진정으로 그에게 자신의 점포를 물려주고 싶으셨던 것 같다. 하지만 그의 아버지는 유언장의 제목, 전문, 날짜, 그리고 유언자의 이름을 자필로 써서 곱게 접은 다음 봉투에 넣고 봉투에도 유언장이라고 쓰고 도장도 찍었지만, 정작 유언장에 자신의 주소를 쓰지 않았다. 어떻게 보면 남도 아닌 자식에게 재산을 물려주면서 자신의 주소를 쓴다는 것 자체가 좀 이상하기는 하다. 하지만 우리 민법에서는 자필증서가 유언으로서의 효력을 가지려면 유언자가 그 전문, 연월일, 주소, 성명을 자서하고 날인하여야 한다고 되어 있다. 판례는 이러한 요건을 엄격하게 해석하고 있기 때문에 그 중 하나라도 빠뜨리면 유언으로서 효력이 인정되지 않는다. 즉 위 남성이 가지고 있는 유언장은 주소가 쓰여 있지 않아 효력이 없는 것이다. 나는 그에게 법률상으로는 유언장이 없는 거나 마찬가지 상황이므로 형제들과 상속재산을 나눌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돌아서는 그의 축 처진 어깨가 안쓰러워 보였지만 법은 법이니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05
- 송파 역사문화, 클릭 한번으로 해결 송파 역사문화, 클릭 한번으로 해결송파구(구청장 김영순)가 송파구의 옛 모습을 되찾고 내일의 모습을 엿보기 위해 <송파구 역사 찾기> 사업에 착수했다. 소실 위기에 처한 관내 역사자료를 조사·수집해 송파구의 역사성과 정체성을 확립하고 기록콘텐츠에 기반한 문화도시를 구현하기 위한 것. 한국외국어대학교 기록학연구센터와 공동으로 연구하고 있는 <송파구 역사찾기>사업은 희망근로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희망근로인력 50여명이 투입됐다. 이들은 관내 기관에서 보유중인 민속, 향토자료뿐 아니라 지역의 단체나 개인이 소장하고 있는 중요기록물에 대한 데이터를 발굴·수집한다. 구는 또 방문수집팀을 운영, 주민들이 보유하고 있는 역사 자료를 자진 기증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이에 기록물 기증의사가 있는 주민들은 구청에 내방하지 않아도 전화 한 통(민원여권과 2147-2290)이면 손쉽게 송파 역사 찾기 사업에 동참할 수 있다. 수집 불가능한 자료의 경우 토착주민이나 관내 저명인사의 구술 채록을 통해 데이터화 할 방침이다. 특히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양잠으로 유명했던 잠실지역의 역사고증을 병행하기로 했다. 이에 그동안 잊혀졌던 친잠례(親蠶禮) 관련 사료를 함께 조사·연구할 예정이다. 친잠례는 조선시대 궁중에서 왕비 등 내외명부들이 양잠의 풍년을 기원하기 위해 일년에 2번씩 거행하던 의식이다.내달 초 역사 찾기 사업이 완료되면 새롭게 발굴한 기록물은 DB구축 과정을 거쳐 인터넷 역사 기록관을 통해 주민들에게 검색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이를 토대로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육학습교재를 개발하고, 각 종 홍보자료로도 활용하게 된다. 재미와 실력을 동시에, 원어민영어교실송파구는 경제적 이유로 영어교육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 자녀의 영어교육을 위해 『재미 짱, 실력 짱, 원어민 영어교실』을 운영 중이다.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 탈북자, 다문화가정 자녀들로 구성된 초등학생 4~6학년 및 중학생이다. 이들은 원어민·내국인 영어교육 및 스피치, 영어인터뷰, 역할극 등 다양한 체험교육을 받는다. 또한, 기초학력이 부족한 학생들을 위해 단계별 영어 프로그램 및 인성지도를 겸한 개별 심화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원어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활동 등을 통해 사회적, 정서적 지원을 병행한다. 올해에는 강원도 영월에서 원어민과 함께하는 캠프 체험 및 할로윈 파티 등을 열어 외국문화를 직접 경험했다. 원어민 영어교실은 맞춤별 학습지원을 위해 레벨 테스트를 거쳐 초등 초급반, 초등 중급반, 중학생반으로 반 편성이 이뤄진다. 영어에 대한 부담감을 줄여 흥미를 유발시키고, 영어권에서 실제 사용하는 실용적 어휘와 생활표현을 재밌는 방법으로 익히는 등 단계별 학습을 지원한다. 말하기, 읽기, 듣기, 쓰기, 문법 등 학업 성취도를 평가해 개별 향상도를 그래프 형식으로 참가자들에게 알려주고, 분기별로 프로그램 만족도를 평가해 수업에 반영한다. 최근 실시된 만족도 설문조사에서 참여자의 75%가 외국문화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다. 또한 영어에 대한 자신감이 높아졌다는 응답은 79%로 학생 대부분이 원어민 영어교실을 통해 높은 학업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구는 “앞으로도 저소득층 자녀의 학습능력 향상을 위해 꾸준히 학습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청문의 송파구청 복지정책과 (02)2147-2691송파구, 디자인브랜드 국가대표송파구는 지난 2일 개최된 제11회 대한민국디자인진흥대회에서 지방자치단체분야 최우수상인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2007년 7월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최초로 도시디자인조례를 제정한 송파구가 디자인 개념을 행정에 도입한지 만 2년 만에 거둔 성과다. 송파구는 최근 도시디자인조례에 근거한 「송파구 도시디자인 기본계획」에 맞춰 한성백제의 역사성을 강조해 만든 디자인테마 ‘천년의 뜰’을 선보였다. ‘천년의 뜰’은 건축, 조경, 옥외광고물, 조명, 보행공간 및 공공시설물 등에 대한 구체적 가이드라인을 제시한 것으로 송파구 도시디자인위원회와 건축위원회 심의대상 시설물의 심의기준으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송파구는 전문가 40명과 당연직 9명으로 구성된 디자인 심의위원회를 구성, 2007년부터 전국 자치단체 최초로 20미터 이상 도로나 미관도로에 접해있는 건축물의 신·증축 시 디자인 심의를 받도록 법제화하는 등 도시경관개선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왔다. 이뿐 아니라 지난해 11월부터 주민 전문가 그룹으로 구성된 송파참살이디자인단을 운영, 주민의 눈높이에서 공공디자인의 현주소를 파악·개선하는 공공시설물 디자인 업그레이드 작업도 병행하고 있다. 8년 만에 보금자리 찾은 송파1동주민센터송파1동이 8년 만에 내집마련에 성공, 지난 준공식을 가졌다. 송파1동은 2001년 4월부터 인근 송파여성문화회관 1층을 빌려 남의집살이를 해왔다. 그러나 이제는 동 주민센터, 동 자치회관, 치안센터기능이 들어간 복합건물로 지역주민을 위한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 공간이자 지역문화를 공유하는 만남의 공간으로 거듭났다. 송파1동주민센터는 백제고분로 대로변에 위치한 상징성을 감안, 현상설계공모를 통해 옛 송파나루터의 돛단배를 형상화한 디자인으로 만들어졌다. 총 사업비 34억1800만원을 투입, 착공 만 1년 만에 지하1층· 지상4층 건축연면적 1483㎡(449평)의 최첨단 건물로 지어졌다. 1층은 민원실과 치안센터, 2층은 마을문고 및 주민사랑방, 3층은 다목적용도의 대회의실과 동장실·동대본부, 4층은 식당과 휴게정원, 지하1층은 스포츠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할 수 있는 다목적실이 배치됐다.한편 이번 송파1동청사 신축으로 이 자리에 있었던 구한말 송파에 파견된 암행어사 이건창의 공덕을 기리기 위해 1883년 세워진 ‘암행어사 이건창 영세불망비’와 1925년 ‘을축년 대홍수 기념비’는 바로 옆 근린공원으로 옮겨졌다. 웃음 가득한 버스에서 행복해지세요서울시민의 발, 시내버스가 감동의 현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노약자를 배려하는 감동은 기본, 세밑 특별한 기쁨을 느낄 수 있는 화제의 현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바로 송파구 장지동에 차고지를 둔 진화운수(대표 문봉철·이해진)와 한국비알티(대표 우세환), 송파발 시내버스가 그 주인동.노약자 배려, 반가운 인사… 고객감동으로감색 기사복에 흰색 바탕의 보라색 체크무늬 넥타이를 맨 진화운수 소속 운전기사들. 버스를 이용하는 승객들에게 일일이 인사로 맞아줄 뿐 아니라 노인, 임산부 등 노약자에 대한 배려도 마다 않는다. 급제동, 급출발, 무리한 차로변경, 교통신호위반도 없다. 일반 승객들도 내릴 정류장에 도착하기 전에 미리 일어서 기다릴 필요가 없다. 정차 후 안전하게 일어나 내릴 것을 안내하기 때문이다. 이는 모두 기존 일방적인 주입식 위주의 서비스 친절교육을 상호교육시스템으로 개선한 결과 찾아온 반가운 변화다. 자발적인 서비스마인드교육이 고객감동으로 돌아왔다. 크리스마스 장식·산타복장·캐롤송·덕담 게시판까지한국비알티는 2005년부터 5년째 성탄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올해도 1일 새벽 4시 도봉산~무교동을 오가는 100번 버스를 시작으로 내년 1월31일까지 2달 간 송파를 비롯한 서울 전역을 누빈다. 장지동~여의도, 장지동~도봉산, 장지동~구파발, 도봉산~무교동, 구파발~ 2009-12-05
- 성남 신청사 주차장에 야외스케이트장 성남시는 신청사 주차장 서편 부지에 야외스케이트장을 만들어 12일부터 개방한다. 야외스케이트장은 3329㎡(폭 40m, 연장 81.2m) 규모로 한번에 300여명의 시민이 이용할 수 있다. 매주 월~금 오전 9~11시에는 만6세 이상을 대상으로 1주일간 스케이트 교실(수강료 1만원)이 진행한다. 스케이트장은 휴장 없이 평일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주말·휴일은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스케이트와 안전모 대여료를 포함해 1인당 1000원의 입장료를 받는다. 아울러 성남종합운동장에서는 성인·어린이용 각각 1개 코스를 갖춘 4000㎡ 규모 눈썰매장도 운영한다. 눈썰매장은 영하 4℃ 이하가 되면 인공눈을 만들 수 있어 눈이 내리지 않아도 이용할 수 있다. 휴일 없이 매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입장료는 1000원이다. 야외스케이트장과 눈썰매장 두 곳 모두 내년 2월 21일까지 운영된다. 한편 신청사 야외스케이트장 개장으로 지난해 분당구청 앞 잔디광장에 조성된 스케이트장은 문을 열지 않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05
- 용인 수지 안대지천 자전거도로 조성 완료 용인시는 수지구 죽전동 안대지천의 자전거도로와 산책로 설치공사를 완료하고 개통했다. 이번에 개통한 안대지천 자전거도로는 죽전동 내대지마을 대우푸르지오아파트에서 대지중학교까지 약 1km구간으로 폭 3m 넓이로 자전거도로와 산책로가 조성돼 있다. 도로에서 하천변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진입로를 7개 설치했고 지난 6월 준공한 새터공원과 연계돼있다. 대지중부터 탄천 합류부까지 약 300m의 안대지천 2공구는 내년 초 토지보상을 시작해 공사할 예정이다. 안대지천 자전거도로 및 산책로 2공구가 완료되면 탄천 자전거도로를 따라 서울까지도 이동이 가능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05
- 노인 복지, ‘공감’으로 다가갑니다 지난 10월 단구동에 설립된 상지재가노인복지센터의 운영자인 노현주(26) 사회복지사는 새내기 사회인이다. 지난 2007년 상지대학교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한 후 일 년 동안 대학사회봉사단을 운영하기도 한 노현주 씨는 작년에 우연한 기회에 원주 외곽에 위치한 단기 노인 복지 시설에서 일 년 동안 근무하면서 노인 복지 분야에 본격적으로 관심을 갖게 됐다. 아직까지 경험과 연륜이 부족하지만 노현주 씨의 노인 복지 분야에 대한 꿈과 열정은 그 누구보다 야무지다. “노인 복지에 관심을 갖기 전까지는 대학에서 사회 복지를 전공했던 저 또한 어르신들에 대해 선입견을 가지며 대하기 어렵게 여겼던 것이 사실이에요”라고 말을 떼며, 노현주 씨는 “젊은 나이이기에 앞으로 노인 복지 분야에서 할 일이 무한히 많다”고 자신 있게 포부를 밝힌다. 그는 “어르신들과의 마음의 공감을 통해 진심으로 사람을 대하는 일”을 노인 복지의 매력으로 꼽는다. 이제 막 문을 연 상지재가노인복지센터의 운영자로서 노현주 씨의 당장 내년의 목표는 “센터를 통해 어르신들과 그 가정이 행복해 지는 것”이다. 머나먼 꿈을 묻자 “포괄적이고 종합적인 노인 복지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이라고 답하는 그의 밝은 얼굴에서 노인 복지 분야의 밝은 미래를 엿본다. 문의 : 761-2511 이주혜 리포터 kevinmom@gma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04
- 강원팝스오케스트라 황명호 지휘자 강원팝오케스트라 황명호 지휘자는 진광고등학교에서 처음 음악을 접했다. 밴드부에서 트롬본을 연주하면서 시작된 연주는 음악 인생의 첫 출발이 됐다. 뉴욕에서 트롬본을 전공하고 서울교향악단, 서울MBC팝스오케스트라 등에서 활동하던 그가 타지에서의 생활을 접고 고향으로 발길을 돌렸다. 원주 지역 음악 발전에 대한 열망 때문이다. 원주로 돌아온 황명호 지휘자는 곧 지역의 음악인들과 화합해 2003년 강원팝스오케스트라를 창단했다. 올해로 7년이 되는 강원팝스 오케스트라는 황명호 지휘자가 전국을 다니며 실력 있는 연주자들을 모아 만든 오케스트라다. 황명호 지휘자는 “해외에서도 활동하고 서울에서도 활동했지만 무엇보다 고향으로 돌아와 연주활동을 할 수 있어 기쁩니다. 원주에 오니 옛 친구들이 반겨주고 부모, 친구, 선후배가 있어 마음이 따듯해집니다. 무엇보다 고향에서 음악을 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행복합니다”라며 “누구나 편안하게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클래식에 한정된 음악이 아니라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연주하고 싶습니다”라고 한다. 황명호 지휘자는 최근 음악인들의 이야기 공간으로 ‘와바’라는 식당을 개업해 운영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12월 중순 음악전용문화센터가 건립되면 음악을 배우고 싶어 하는 회원들을 모집해 강의도 계획 중이다. 문의 : 010-5369-4294 신효재 리포터 hoyjae@paran.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