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1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경북도내 신도청까지 1시간 30분 이내 접근 가능 2월 본격적인 안동·예천시대 개막을 맞아 경북도 신도청 주변의 교통망이 획기적으로 개선돼 경북도내 어디에서나 90분이내 접근이 가능해질 전망이다.경북도는 신도청 접근성 강화를 위해 고속도로 3개 노선에 8조3000여억원을 들여 추진한 결과, 신도청 접근성 향상의 밑그림을 완성했다고 1일 밝혔다.먼저 동서4축(상주~영덕) 고속도로(107.7㎞)는 2조7000억원을 투입해 오는 12월 준공된다.상주-영천간 민자고속도로는 93.9㎞에 2조1000억원을 투입하는 민자사업으로 올해에만 5522억원을 투자해 2017년 완공된다.특히 신도청에서 세종시간의 직결도로인 보령~울진(세종시~신도청)간 고속도로는 기본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 기본조사 결과가 나오면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 할 예정이다.중부내륙 고속철도는 4조3420억원의 예산으로 수도권과 경북내륙지역을 연결하는 철도망으로 2016년도에 1,512억원을 투자해 이천~충주 착공, 충주~문경구간에 대해 기본 및 실시설계중이며 늦어도 올해 하반기에 착공할 계획이다. 중부내륙선(이천~충주~문경) 연장노선인 문경~신도청~안동~의성~군위 동대구 구간은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되도록 건의 중에 있다. 향후 중부내륙 철도가 완료되면 신도청에서 수도권 까지 1시간대에 진입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국도 건설에는 8개지구 1조 2,482억원이 투자될 예정이다이 가운데 계속사업으로 경북 서부권에서 신도청간 주요진입도로인 다인~비안1,2공구와 포항권역 주진입 도로인 기계~안동구간은 조만간 준공을 앞두고 있다.실시설계중인 포항~안동2지구에 올해 처음으로 공사비 6억원이 반영되었고, 일괄예타 및 타당성검토중인 3지구가 본격적으로 추진되면 도내 어디에서나 신도청 접근성이 강화됨으로 신도청시대의 도로망이 갖추어지게 된다.지방도망 확충에는 3개지구로 총 4,371억원의 사업비로 안동방면 진입도로가 6차로로 지난해 완공됐고, 예천방면 진입도로는 오는 8월이면 개통하게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2-13
- 경북 동해안 국가지질공원 인증 눈앞에 경북도의 동해안 지질공원 유네스코 인증이 눈앞에 다가왔다. 경북도는 동해안 지질공원(포항, 경주, 영덕, 울진)을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받기 위한 신청서를 지난해 12월 26일에 환경부에 제출했으며 서면심사와 현장실사(2016.3~4월)를 거쳐 2016년 상반기 중 국가지질공원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인증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경북도는 지역 내 뛰어난 자연, 역사, 문화, 생태자원을 효과적으로 보전·관리하고 이를 활용한 친환경통합관광으로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를 활성화를 위해 지질공원 제도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경북도는 동해안 지질공원 조성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3년간 타당성 및 학술조사, 지질공원 기반조성 등을 추진한 결과, 동해안 지역의 양남주상절리, 두호동화석산지, 영덕 해맞이공원, 왕피천 등 20개의 대표지질명소를 바탕으로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 받기위한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올 상반기 중 인증을 눈앞에 두고 있다.경상북도와 동해안 4개시·군은 지질공원 운영본격화를 위해 탐방객 안내 및 편의제공을 위한 탐방객센터 구축 및 안내판 설치 등의 관광기반시설 정비와 주민홍보교육, 해설사 자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동해안 지질공원이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되면 지역 자연유산의 가치의 우수성을 국가로부터 인정받는 것으로 경북도 및 동해안 지역 브랜드 가치가 향상된다. 또한, 국가지질공원 운영내실화를 위한 노력으로 향후 유네스코세계지질공원 등재를 위한 후보가 될 수 있다.경북도는 현재 전국의 7개 국가지질공원 중 울릉도?독도(2012.12.27)와 청송(2014.4.11) 2개소를 보유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2-13
- 성남시, 올해 민간에 전기차 88대 보급..대상자 공모 성남시는 소음과 공해 없는 도시환경 조성 사업의 하나로 올해 88대의 전기자동차를 민간에 보급한다. 전기차를 사는 시민에 차량 구매비 1700만원과 충전기 설치비 400만원 등 1대당 21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하는 방식으로다. 시는 우선, 오는 2월 4일부터 29일까지 대상자를 1차 공모해 전기차 50대를 보급한다. 나머지 38대는 추후 2차 공모 절차로 보급한다. 공고일(2월 1일) 현재 성남시에 주소 또는 사업장을 둔 만 18세 이상 시민, 기업, 법인, 단체가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완속 충전기를 설치할 공간 또는 공동이용 공간도 있어야 한다. 보급 차종은 기아차 레이(경형·판매가격 3500만원)와 쏘울(준중형·4250만원), 르노삼성 SM3(준중형·4190만원), 한국GM 스파크(소형·3990만원), BMW i3(중형·5710만원), 닛산 LEAF(중형·5480만원), 파워프라자 전기트럭 피스(경형·3690만원) 등 7종이다.전기차는 평균 5시간 충전(전기비 약 3,000원)에 130㎞가량 달릴 수 있다. 연간 자동차세는 13만원이다. 전기차를 사면 개별소비세(최대 200만원), 교육세(최대 60만원) 취득세(최대 140만원)의 세제혜택도 있다. 공모에 참여하려는 대상자는 신청 기간에 전기차 제조사별 성남지역 지정 대리점을 찾아가 신청서, 주민등록증 사본 또는 사업자 등록증을 내면 된다. 1차 대상자 선정은 오는 3월 4일 오후 2시 성남시청 3층 율동관에서 공개 추첨을 통해 이뤄진다. 성남시는 이번 전기차 민간보급에 사업비 18억4800만원(국비 14억800만원 포함)을 투입한다. 25분 이내 급속 충전소(50㎾h급)도 현재 설치된 성남시청, 율동공원, 이마트 성남점 외 9곳에 오는 6월 말까지 추가 설치한다.문의: 환경정책과 저공해사업팀 031-729-316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2-12
- “마을 공동체문화 회복 사업에 참여하세요” 지역사회의 공동체 문화를 회복시켜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드는 용인시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사업’이 올해 대폭 확대된다. 용인시는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을 지난해 12개팀에서 올해 20개팀으로 늘리기로 하고 3월2일부터 11일까지 참가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예산도 지난해의 2,300만원 보다 3배 늘어난 7,000만원으로 확정했다. 참가대상은 용인시에 거주하는 10인 이상의 주민모임 또는 비영리단체이며, 마을의 교육·문화·복지·환경·경제 등 다양한 문제를 이웃과 함께 해결하는 활동으로 공동체 취지에 맞는 사업을 제안하면 된다. 주민들 스스로 이웃과 상생하는 공동체 문화를 회복해 마을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것으로 준비단계인 ‘씨앗기 사업’과 성장기 사업 2개 유형의 사업을 공모한다. 시는 다음달 1일부터 시 홈페이지에 사업계획을 공고하고 22~29일에 3개구별 순회 사업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서류와 현장평가 등을 거쳐 주민참여도, 사업의 독창성 등을 평가해 3월말에 지원대상 사업을 선정하여 12월까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마을공동체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주체가 돼 공통된 마을 관심사를 고민하고 해결함으로써 진정한 주민 주도의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일자리정책과 031-324-227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2-12
- 강남구, 특사경이 있는 한 불법행위 어림없다! 강남구는 지난해 지역 내 주민들의 주거환경을 저해하고 서민경제 질서를 어지럽힌 위법행위자 4347명을 적발해 서울중앙 지방검찰청에 송치했다. 구는 지난해 다양한 범죄행위 근절활동에 힘써 대규모 성과를 거뒀는데 청소년보호법 위반자, 상표법 위반자, 무보험 차량운행자, 무단방치 차량 소유자 등을 검거해 형사입건했다. 위반내용을 보면 대치동에서 200㎡가량의 대지에 자동차공업사를 운영하는 장모씨는 2015년 11월 관할관청에 대기배출시설 설치신고 없이 차량 옆 부분에 도장작업 전처리로 샌딩 작업을 하다 현장에서 적발돼 입건 후 송치됐다.도곡동 타워팰리스 옆에 위치한 오피스텔을 임차하여 짝퉁 판매업소를 운영한 조모씨는 주변을 지나다니는 행인들을 대상으로 수입명품을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자신의 오피스텔로 데려가 루이비통, 에르메스 등 위조명품 가방과 지갑을 판매하다 총 43개, 시가 1억 2천5백만 원 상당의 제품을 압수당했다. 또, 역삼동 고급아파트에 거주하는 류모씨는 비엠더블유 파이낸셜 명의의 BMW 차량을 리스한 리스계약자로 2012년 3월부터 2015년 9월까지 장기간 무보험으로 불법 고급 외제차를 운행하여 지난해 12월 입건 후 송치됐다.강남구 특별사법경찰은 지난해 수사역량을 조금씩 키워가며 눈부신 업무성과를 냈으며, 올해에도 지속적인 수사활동을 펼쳐 불법행위가 자리 잡지 못하게 하고 주민불편과 직결되는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엄중하게 대처해 나간다는 방침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2-12
- 2016년 꽃나무심기 주민제안사업 공모 2016년 꽃나무심기 주민제안사업 공모공모 : 2016. 2. 2.(화) ~ 2. 18.(목)대상지 : 동네, 골목길, 상가, 학교, 등 관내 전역 꽃과 나무를 심을 수 있는 장소자격 : 10인 이상 공동체(주민, 조직)내용 : 녹화재료 지원_ 녹화활동에 필요한 꽃, 나무, 비료 등 개소 당 최대 2백만원 이내/ 보조금_ 지원재료비, 사업진행비 등 개소당 5~20 백만원 내외 보조금지원문의 : 2116-396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2-11
- 노원구, 초등학생 대상 가방 무선단말기 부착 등하교 알리미 서비스 실시 노원구는 어린이 안전 대책 ‘초등학생 등하교 알리미 서비스’를 강화한다. 구는 마을공동체 복원 사업인 ‘마을이 학교다’의 안전한 마을 일환으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2008년 2개 학교를 시작으로 지난해 33개 초등학교로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39,769명의 학생들이 등하교 알리미 서비스 혜택을 받았다. 올해 관내 공립초등학교 38개교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추진하며 가입비 1만원 전액과 월 사용료 1,000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알리미 서비스를 원하는 학부모는 월 사용료 2,200원만 부담하면 자녀의 등하교를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02-2116-323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2-11
- 병신년 제2의 도약 꿈꾸는 ‘KT먹자골목 상가 번영회’ 정자동 KT사옥 맞은편 ‘KT먹자골목’의 상가번영회 회원들은 정자동 주민센터 직원들과 한 달에 한 번씩 모여 골목을 깨끗이 청소한다. 점심 장사와 저녁 장사 중간, 꿀맛 같은 쉬는 시간을 반납하고 누가 시킨 것도 아니고 알아주지도 않음에도 스스로 팔을 걷어붙인 KT상가번영회(이하 번영회) 회원들을 만나보았다. 문하영 리포터 asrai21@hanmail.net 화려했던 그 시절 ‘KT먹자골목’을 아시나요2년을 버티기 힘들다는 요식업계에서 정자동 KT사옥 맞은편 먹자골목에는 1기 신도시 분당의 역사와 함께한 ‘터줏대감’ 맛집들이 유독 많다. 분당에서 감자탕, 추어탕, 칼국수로 세 손가락에 꼽히는 집들이 여전히 이 골목을 지키고 있다. 거의 분당 입주 초기부터 같은 자리를 듬직하게 지켜온 일식집, 손바닥만 한 북경식 찹쌀 탕수육을 가장 먼저 선보였고 아직까지 먼 곳에서도 찾아오는 중식집, KT 여성 신입사원을 사로잡아버린 직접 만든 도자기에 음식을 내오는 정갈한 샌드위치 집, 크고 작은 취미 공방들과 수준급의 개인 커피숍들이 보석처럼 박혀있는 곳이 또한 ‘KT먹자골목’이다. 번영회가 설립된 것은 지난 2000년, IMF를 겪으며 ‘함께’ 위기를 극복해보자는 생각으로 몇몇 뜻 있는 ‘사장님’들이 머리를 맞대고 공동체를 탄생시켰다. 당시에는 대부분의 ‘사장님’들이 회원으로 가입했으나 2000년 중후반, 본격적으로 정자동 주상복합아파트 개발이 맞물리면서 항상 북적거리던 ‘KT먹자골목’에도 변화가 생겼다. 침체된 경기와 함께 이미 1990년대에 지어진 상가주택들이라 주차장이 턱 없이 부족했다. 그리고 번영회 운영도 흐지부지 됐다. 대화와 소통으로 회원들 간 결속력 다져“번영회가 거의 활동을 못하다가 한 2년 되었나, 임원들을 중심으로 골목상권을 활성화시켜보자는 마음으로 회원들의 경조사도 꼼꼼하게 챙기고, 함께 족구도 하면서 공동체라는 느낌이 들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어요”라며 모임의 홍일점으로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담당하는 임종숙(정자동·57) ‘전원미소’ 대표가 말문을 열었다. 덧붙여 “4년 전에 다른 지역에서 정자동으로 와 고깃집을 열었는데 번영회 활동을 하며 절세하는 방법이라던가, 효과적인 마케팅 방법 등 여러 가지로 실질적인 도움을 받았어요”라며 번영회가 잠시 주춤했지만 요즘은 다시 활기를 띠고 있음을 이야기했다. 임 대표와 같은 업종을 하고 있다는 번영회의 신입회원이자 막내회원인 ‘돌판하나’의 이상묵 대표(광주시·34)는 “작년 8월에 가게를 오픈하고 번영회에 들어왔으니 아직 활동한지 1년도 채 안 됐는데 같은 업종에 계신 회원들이 저를 배척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경험담을 나눠 주시고 따뜻한 조언을 해주시니 감사할 따름이에요”라며 가족 같은 인생 선배, 사업 선배들을 모시고 있으니 든든하다고 환하게 웃었다. 정자동 주민센터와 손잡고 깨끗한 골목 만들어?2014년부터 매월 셋째 주 수요일이면 번영회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청소도구를 들고 거리로 나온다. 정자동 주민센터 김학봉 동장 이하 직원들도 함께 팔을 걷어붙인다. 그동안 한 번도 빠짐없이 청소에 동참했다는 김 동장은 “먼저 지역 상인들이 스스로 거리 청소 봉사를 해 주시니 고마울 따름입니다”라며 “요즘 지역상권이 침체되고 힘들다고 하지만 우리 번영회 분들처럼 결속력을 다지면서 패기 넘치는 상인분들이 함께 연대한다면 좋아지지 않겠어요?”라고 반문했다. 아울러 “앞으로 맛집 거리 조성을 위해 주민센터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입니다”라며 번영회에 대한 고마움과 주민센터의 협조 의지를 전했다. ?10년 넘게 운영하던 참치횟집을 접고 ‘고향집 삼계탕’을 운영한지 6년차에 접어든 유영길(정자동·50) 대표는 번영회의 창단 멤버로 그간의 희로애락을 함께 해왔다. “경기가 안 좋다 하는데 실제 상인들이 체감하는 것은 그 이상입니다”라고 힘들게 이야기를 시작한 그는 “그래도 번영회에서 함께하니 ‘으쌰으쌰’ 하면서 힘을 낼 수 있고, 고단한 몸이지만 한 달에 한 번 이렇게 모여서 우리들 삶의 터전을 직접 청소하며 가꾼다 생각하면 보람되죠”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올해는 더 끈끈한 공동체가 되었으면 좋겠고,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이 곳에 공동주차장이 생기면 참 좋겠습니다”라며 올 한해의 소망을 전했다. 미니인터뷰 - KT먹자골목 상가번영회 이정성 회장“상인과 주민, 동네가 함께 행복해야지요” ‘KT먹자골목’에서 돌솥에 정성스레 지어낸 밥과 함께 정갈한 반찬과 노릇하게 구워내는 생선, 구수하게 끓여내는 된장으로 마치 ‘집밥’을 연상시키는 돌솥밥정식 ‘밥상머리’를 10년 넘게 운영하고 있는 이정성(정자동·56) 회장이 번영회의 회장을 맡은 지는 2년이 되었다. 그동안 침체되어있던 번영회에 생기를 불어 넣고자 회장을 맡고 나서 적극적으로 활동영역을 넓혀가고 있다.“초창기 때보다 회원업소가 많이 줄어 지금은 80여개 업소가 번영회 활동을 하고 있어요. 어떻게든 능동적인 번영회가 되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다행히 회원들이 함께 움직여 주니······.”라며 번영회와 회원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내비쳤다. 아울러 “회원 간 결속력을 다지고 주민들과 소통하면서 지역 내에서 번영회가 공생하는 것이 제일 먼저라고 생각해 매년 정월대보름이면 주민들과 척사대회 개최, 정자동 체육대회 참가, 지자체 유관단체가 주관하는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합니다”라고 전했다. 매월 거리를 청소하는 것도 지역 안에서 경제활동만 하는 것이 아니라 무언가 나눔을 하고 싶다는 생각에서라고 한다.“점심 장사와 저녁 장사 중간에 휴식이 꿀맛이지만, 그래도 몸을 일으켜 거리 구석구석 청소하고 나서 깨끗해진 거리를 보면 그것도 기막힌 맛이더라고요”라며 이 회장은 사람 좋은 웃음을 띠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2-12
- 신분당선 연장선 개통식 29일 열려 5년여의 대공사를 마친 신분당선 연장선(정자~광교)의 개통식이 29일 광교중앙역 경기도청 예정부지에서 열렸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이날 개통행사에는 강호인 국토교통부장관을 비롯해 남경필 경기도지사, 정찬민 용인시장 등 정·관계 인사, 공사관계자, 지역주민 등 약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개통식에서 정찬민 용인시장은 “신분당선 연장선의 개통은 급속한 도시개발로 교통혼잡을 겪고 있는 수지지역을 관통함으로써 우리시에겐 마치 교통혁명과도 같은 매우 뜻 깊고 역사적인 일”이라며 “앞으로도 우리시가 사람과 철도중심의 친환경 교통도시로 거듭나는데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신분당선 연장선은 총 6개 전철역 가운데 용인 수지지역을 통과하는 역이 동천역, 수지구청역, 성복역, 상현역 등 모두 4개에 달한다. 열차는 5시30분부터 출퇴근시 5분, 평시 8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수지지역에서는 강남역까지 20분대에 도착이 가능함에 따라 수지구 주민 30여만명의 교통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개통식에 참석한 한 시민은 “매일 아침 추위에 떨고 광역버스에 탑승하더라도 입석으로 출근하기 일쑤였으나, 전철이 개통되면 강남역까지 20분대에 도착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해질 것"이라며 좋아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2-12
- 도봉구, ‘참여’를 통해 ‘투명’한 공동주택관리 구현한다 도봉구는 작년에 이어 ‘아파트 관리비 내리기 사업’을 지속한다. 또한 2016년 공동주택 유지·관리지원 사업비 2억 5천만원 중 일부를 에너지 절감을 위한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LED등을 교체하는데 사용하고 재정이 열악한 소규모 임의 단지를 우선 지원해 쾌적한 아파트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오는 2월 12일에는 관내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회장, 감사, 관리소장 등을 대상으로 아파트 관리비 줄이기 및 공동주택 지원 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하고 아파트 입주민을 위해서 아파트관리앱 설치사업을 추진한다. 앱을 통해 각종 공지, 설문 참여, 관리비 내역 등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문의 : 02-2091-350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