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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동 새마을 남·녀 협의회 이동 새마을 남·여 협의회(회장 정정환, 전복순)는 지난 10일 이동 주민센터에서 지역의 홀몸 어르신을 모시고 ‘사랑의 삼계탕 나누기’행사를 열었다.이날 행사는 이동 새마을 남·여 협의회가 초복을 맞아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기 위하여 관내 경로당 회원 및 홀몸 어르신 등 200여명을 초청하여 삼계탕을 대접했다.전복순 이동 새마을 부녀회장은 “넉넉지 않은 음식에도 즐겁고 맛있게 드시는 어르신들의 환한 얼굴을 보니 힘이 절로 난다”며 “서로를 배려해 주는 살기 좋은 우리 동네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크든 작든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23
- 시곡초 학부모회 동극모임 ‘그린나래’ 요즘 시곡초등학교 시청각실은 엄마들이 연극 연습실이다. 엄마들이 직접 만든 동극 공연이 7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바로 이곳 시곡초 시청각실에서 펼쳐진다. 무대에 올라 노래하고 춤추고 연기하는 것은 눈에 보이는 빙산의 일각일 뿐이다. 직접 대본을 쓰고 무대를 만들고 필요한 의상도 준비한다. 간간이 등장하는 음악과 음향도 직접 녹음해야하고 무대에 오르기 전 성격에 맞는 분장까지 해야 한 편의 연극이 무대에 오를 수 있다.생각만 해도 머리가 하애지는 이 일을 시곡초 학부모회는 5년 째 진행하고 있다. 해를 거듭할수록 무대 수준도 높아지고 스토리 전개도 탄탄해졌다. 연극준비에 한창인 시곡초등학교를 찾았다. 부끄러움을 물리치고 엄마가 무대에서 아이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무엇일까? 엄마는 너의 든든한 응원군5년 전 처음으로 어린이 연극을 무대에 올린 시곡초등학교 학부모회는 3년 전부터 ‘그린나래’라는 동극모임을 꾸렸다. 올해 동극은 그린나래 3기가 준비 중이다. 공연 연출을 담당하는 손미란씨는 “올해 무대는 기존 회원과 새로 들어온 회원이 반반 정도에요. 기존 회원들은 공연에서 쌓아온 노하우를 전하고 신입회원들은 모임에 활력을 불어 넣어주죠. 오래 함께 하다보면 정말 가족처럼 친해지게 되죠”라고 말한다.엄마들이 연극을 시작한 이유는 뭘까? 가장 큰 이유는 역시 아이들이다. 권주영씨는 “우리 아이가 소심한 성격이었는데 적극적으로 학교생활을 했으면 싶었죠. 그래서 내가 연극을 시작했어요. 엄마가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면 아이도 따라하지 않을까 생각했어요. 다행히 지금은 친구들이랑 아주 잘 지내고 있어요”라며 흐뭇해 했다.아이들을 위해 시작한 일인 만큼 아이가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는 것이 엄마들의 가장 큰 행복이다. 이은영씨는 “우리아이가 반에서 인기 최고에요. 생일잔치를 하는데 아이들이 ‘생일잔치에 가면 너희 엄마 볼 수 있냐’며 대부분이 참가했어요. 엄마 덕분에 친구가 많아졌다며 아이가 좋아하죠” 활짝 웃는다. 모두 다 주인공 일 수는 없어그러나 연극을 하다 보면 악역도 필요하고 극의 재미를 살리는 익살스런 역할도 필요하기 마련이다. 이럴 때 아이들의 반응이 궁금했다. 혹시나 상처를 받지는 않을까?시곡초 이경미 학부모 회장이 경험담을 들려줬다.“몇 년 전에 남자 역할을 했어요. 개구쟁이 남자아이 역할이었는데 아들이 보고는 ‘엄마 안하면 안돼?’ 하더라고요. 아이에게 차근차근 설명해 줬어요. 연극을 위해서는 이런 역할도 꼭 필요하고 그래야 연극이 만들어진다고 말했죠. 다행히 아들도 이해하고 때로는 남들이 알아주지 않아도 해야 하는 일이 있다는 걸 조금씩 알아가더라고요.”이경미 회장의 경험에 모두들 고개를 끄덕인다. 무대에서 모두가 주인공일 수는 없지만 각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엄마의 모습을 보고 아이들이 느끼는 것이 많다고 입을 모았다.아이들을 위해 바쁜 시간 쪼개가며 2달 동안 준비하는 연극. 깔깔거리고 웃는 아이들을 보면 고단함이 날아가지만 때로는 말 한마디에 상처받고 연극을 그만두는 학부모들도 많다. 정작 엄마들에게 상처를 주는 사람들은 학부모들이다. “사실 우리가 전문 배우가 아니니까요 연습을 많이 해도 서툰 부분이 많죠. 부족한 점이 많아도 아이들을 위해 시간 쪼개서 연습하고 있으니 마음 열고 바라봐 주셨으면 좋겠어요. 더러 색안경 끼고 보는 분들 때문에 힘들 때도 있다”며 고충을 털어놓는다. 올해 시곡초 연극 주제는 ‘소통’이다. 가족들끼리 서로를 이해하고 올바른 대화와 소통법이 무엇인지 찾아가는 내용이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피터팬과 후크선장, 팅커벨이 등장하는 재밌는 동극으로 만들었다. “내 아이가 아니라 우리 모두의 아이들을 위해 한 해 한 해 공연을 준비한 것이 벌써 5년이 되었다”는 시곡초 동극팀 회원들은 “공연을 통해 우리 아이들과 부모들이 대화하는 즐거움을 배워가길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23
- 인재육성재단, 2015년 하반기 대학부 장학생 선발 의왕시 인재육성재단이 대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24일까지 ‘2015년 하반기 대학부 희망드림 장학생’을 모집한다.희망드림 장학금은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꿈을 위해 도전하는 대학생들을 적극 지원해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인재육성재단이 매년 추진하고 있는 장학사업이다.신청대상은 의왕시 소재 고등학교 졸업생 중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이며, 전년도 학점 평균이 3.0이상(4.5만점기준)이면서 가구의 월 소득액이 4백만 원 이하여야 한다. 희망드림 장학생으로 선발되면 총 1백만 원의 장학금 지급과 함께 다양한 청소년육성 관련 특강 프로그램을 수강할 수 있는 혜택이 제공된다.신청을 원하는 학생은 오는 24일까지 의왕시 인재육성재단 홈페이지(www.uwinjae.or.kr) 공지사항을 통해 신청서와 기타 증빙서류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재단에 제출하면 된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 인재육성재단(031-345-2590)으로 문의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23
- 군포, 10월 20일까지 ‘2016 군포의 책’ 추천 접수 군포시가 ‘2016 군포의 책’ 후보 도서 추천 접수를 시작, 10월 20일까지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한다.‘한 도시 한 책 읽기 운동’의 6년 차 사업을 준비 중인 시는 100일간 시 홈페이지(www.gunpo.go.kr)와 군포시도서관(www.gunoplib.or.kr) 그리고 책읽는군포(withbook.gunpo.go.kr) 홈페이지를 통해 29만 군포시민이 모두 함께 읽으면 좋은 책을 추천받는다. 또 이메일(sy0774@korea.kr), 군포시 공식 SNS(blog.naver.com/o2gunpo, twitter.com/gunpocity, facebook.com/gunpocity) 등을 통해서도 1인당 3권 이내의 추천 도서를 접수한다.추천 대상 도서는 국내 작가의 국내 출판 작품(단행본)이면서 다양한 세대가 함께 읽을 수 있는 책 등으로, 더 자세한 기준 및 절차는 시 책읽는정책과에 전화(390-0905, 0901~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한편 시는 8월 21일까지 접수된 책 가운데 임의로 100권을 추려 ‘2015 군포독서대전’ 기간(9월 11일~13일)에 행사장에서 전시, 군포의 책을 찾는 과정을 축제처럼 만들어 시민 참여를 더욱 유도한다는 계획이다.군포시 관계자는 “책 선정 과정부터 시민의 참여와 공감을 최대한 이끌어내 ‘한 도시 한 책 읽기’ 사업이 더 발전하도록 할 것”이라며 “그동안 다양한 문화예술행사가 군포의 책 선정과 함께 연계 시행돼온 만큼 시민의 관심이 매우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시는 100일간의 ‘2016 군포의 책’ 후보 도서 추천 접수가 마무리되면, 별도의 선호도 조사와 전문가들의 평가회의 등을 거쳐 최종 1권을 2016년 군포시민의 책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2011년부터 성석제의 <황만근은 이렇게 말했다>, 김려령의 <가시고백>, 이순원의 <아들과 함께 걷는 길>, 이종수의 <그림문답>, 고미숙의 <몸과 인문학>을 군포의 책으로 선정한 후 매해 다양한 독서문화운동을 전개해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23
- 재건축 이주단지별로 전월세 민원 상담창구 운영 강동구가 ‘전월세 민원 상담창구’를 운영 중이다. 이는 재건축 이주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부터 세입자들이 대규모 재건축으로 인해 겪을 수 있는 전세난을 미리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모든 이주단지에 상담창구를 설치해 전월세 정보제공, 금융상담, 법률상담, 불법 중개행위 단속 등을 실시했다.그 결과 이주 시작 4개월 만에 고덕주공4단지 410세대가 순조롭게 이주를 완료하였고, 7월 10일 현재 명일동 삼익그린1차아파트 1561세대 중 1327세대가 이주를 완료하여(이주율 85%) 7월 말까지는 이주가 완료될 것으로 전망된다. 재건축 단지별로 운영되는 ‘강동구 전월세 민원상담창구’에는 창구별로 구청 부동산정보과 전담직원,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소속의 개업공인중개사, 우리은행 전담직원이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주민들을 상대로 상담을 진행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23
- 새단장한 강동 평생학습 프로그램 강동구 평생학습관이 실속 있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제14기 강동평생교육대학’은 ‘시간과 공간의 인문학 여행’으로 과거와 현대를 잇는 서울 이야기를 주제로 몽촌토성, 북촌생활사박물관, 이효석문학관 등 현장탐방을 병행하여 진행한다.강동교양스쿨은 네일아트(8월26일~9월30일), 생활미용(9월1일~11월17일), 사진기술(9월3일 ~ 11월5일) 등 3개 과정을 새로이 개설해 운영하며, 지역네트워크연계 과정은 셀프 메이크업 교실(8월25일 ~ 9월24일), 가정식 브런치 교실(9월2일~10월21일), 목공DIY 교실(9월2일~ 11월18일) 등 실용성과 전문성을 갖춘 다양한 신규강좌가 개설된다.이외에 강동경희대병원과 함께하는 ‘건강콘서트’가 매월 셋째주 화요일(오전10시~11시30분)에, 이병창 변호사와 함께 하는 ''생활법률교실''이 매월 넷째주 화요일(오전10시~11시30분)에 정기적으로 진행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강동구 평생학습관 홈페이지(http://lll.gangdong.go.kr)를 통해 선착순 접수한다. 문의 02-3425-522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23
- 노원구 작은 도서관, 동별 특색 갖춰 마을 공동체 꽃피운다! 노원구는 ‘마을이 학교다’ 사업을 추진하면서 동 주민센터별 ‘작은도서관’ 운영을 활성화하여 마을 공동체 거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구는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3가지 전략으로 작은 도서관 운영위원 역량 강화, 독서 중심의 공간 재구성, 지역 유관기관과의 연계 강화 및 지원체계 구축을 추진키로 했다. 문의 : 02-2116-399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23
- 권선구, 올해 1분기 대비 생활쓰레기 54톤 감축 권선구는 지난 5월부터 시행한 쓰레기와 사랑과전쟁 2차 대전을 시작한 결과 올해 1분기 대비 54톤의 생활쓰레기가 줄어드는 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권선구는 쓰레기 감축을 위해 각 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구 온난화 및 쓰레기감량에 대한 교육을 13회(680명 참가)에 걸쳐 실시했다. 또, 각 구 1개소씩 실시하는 ‘클린마을 시범사업’을 권선1동 외에 별도로 곡선동을 추가로 지정운영하면서 각 동의 추진실태에 대해 비교, 분석했다. 이달 말 에는 2개동에 대한 추진상황 보고회를 실시하여 추진하면서 생긴 문제점을 보완 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특수시책으로 각동 청소담당으로 구성된 ‘쓰레기 싹쓸이 동아리’를 구성 운영하면서 각 동 현실에 맞는 청소정책을 실시했다. 또, 주택 건축시 폐기물 분리배출함 의무 설치, 만화용 무단투기 근절 홍보물 설치, 외국어 혼용 홍보물 배부 등 각종 시책을 추진하고 주민이 앞장서는 무단투기 합동단속을 실시하여 290건에 2400여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이에 따라 권선구는 각종 쓰레기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하절기임에도 불구하고 4개구 중에서 유일하게 1분기 대비 54톤의 생활쓰레기가 줄어드는 실적을 거뒀다.박흥수 권선구청장은 “우리 구 감량목표인 6249톤에서 54톤을 줄인 것은 작은 성과이지만 그 시작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줄일 수 있는 가능성을 본만큼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의식이 깨어있는 주민들과 손을 맞잡고 협력해서 재활용품 분리배출을 철저히 하는 등 앞으로 더 많은 생활쓰레기가 줄어들 수 있도록 하겠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20
- 수원시, 군 공항이전 시민활동 본격화 수원시가 군 공항이전을 위한 시민협의회 발족식을 갖는 등 군 공항 이전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군 공항이전 수원 시민협의회(이하 시민협의회)는 14일 오후 3시 수원체육관에서 염태영 수원시장, 남경필 경기도지사, 국회의원, 국방부 관계자, 시민협의회 회원 등 2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발대식 행사를 가졌다.시민협의회는 원활한 수원 군 공항 이전 지원을 위하여 구성된 민간조직으로 지난 5월 19일에 발족, 국방부가 수원 군 공항 이전 추진을 승인(2015. 6. 4.)함에 따라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이날 발대식은 시민협의회의 활동을 대내외에 알리고 국회의원과 시민단체 등 각계각층의 지원을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시민협의회 공동회장은 “향후 이전 지역 주민과의 상생협력을 모색하고 종전부지 개발 시 시민이 꿈꾸는 도시를 위한 의견 수렴과 제안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염태영 수원시장은 “군 공항이전은 수원시의 미래가 걸린 중차대한 과제”라며 “비행장 이전으로 가는 길은 쉬운 길이 아니지만 상생발전을 위해 반드시 이뤄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염 시장은 “20년 전 정조대왕께서 수원화성을 구상했듯이 군 공항이전으로 수원이 넓어지고, 수원의 미래가치도 높여나가자”고 강조했다.한편, 수원 군 공항 이전은 약 7조원의 재원이 소요되는 사업으로 군 공항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기부 대 양여 방식으로 진행된다. 예비이전 후보지는 국방부에서 올해 하반기에 발표될 예정으로, 최종 이전지역은 해당지역 주민투표를 통해 결정된다. 기존 수원 군 공항 부지는 첨단 지식교류단지, 국제의료복합단지, 대규모 공원, 친환경 생태주거단지로 구성된 스마트 폴리스로 조성, 2024년에 사업이 완료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20
- 성남 옛 종합시장 일대 ‘젊음의 거리’로 재탄생 성남시 수정구 신흥동 종합상가(옛 종합시장. 점포 약 300개)와 성남중앙지하상가(점포 약 600개) 일대 1㎞ 구간 산성로가 ‘홍대 인디문화’를 옮겨 놓은 듯한 젊음의 거리로 재탄생한다. 성남시는 이 지역 상권 활성화 프로젝트의 하나로 오는 7월 17일부터 10월 2일까지 매주 금요일 모두 12차례에 걸쳐 2개 팀씩 19개 홍대 인디밴드가 출동하는 공연을 펼친다. 행사 날, 오후 4~5시 성남중앙지하상가 2곳 휴게공간에서는 ‘산성로 프리사운드’ 공연이 펼쳐진다. 홍대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인디밴드들이 기타 연주와 노래, 힙합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오후 6~9시에는 지하철 8호선 신흥역 종합상가 일대에서 ‘푸드樂 콘서트’가 펼쳐진다. 홍대 인디문화와 성남지역 상권 활성화 마케팅을 접목한 이색 콘서트로 마련돼 시간대별로 2개 밴드팀이 골목골목의 호프집, 떡볶이집, 오리집 등 18개 점포 앞을 찾아가 신나는 거리 공연을 한다. 공연이 열리는 동안 각 점포는 찾아온 손님들에게 음료, 맥주, 안주 등을 손님들에게 서비스로 제공해 흥을 돋운다. 인디밴드의 길거리 퍼포먼스는 이곳을 찾은 손님들에게 문화의 즐거움을 주고, 발길을 사로잡아 상점가에 활기를 불어넣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성남시 수정구 신흥3동~수진동 1㎞ 구간에 자리한 종합상가와 성남중앙지하상가 일대는 1971년 종합시장과 성남에서 2번째로 생겨난 800석 규모의 중앙극장이 문을 열면서 상권이 형성됐다. 당시 점포 수 130개에 하루 평균 1만 명이 오가는 성남지역 대표 상권으로 성업 중이다가 2006년도 종합시장이 대형판매·영업시설 신축 허가를 받아 재건축을 추진하면서 상가 보상 문제로 철거된 이후 오랜 경기 침체 영향으로 상권의 슬럼화가 진행됐다. 성남시는 오는 2020년까지 모두 3,616억원을 들여 추진하는 7개 상권활성화 계획에 따라 성호중앙지구(성호시장~성남중앙지하상가) 상권에 포함된 이 지역을 ‘라이프 향유형 감성 상권’으로 부흥 사업을 펴고 있다. 문의: 전통시장현대화과 상권살활성화팀 031-729-897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