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총 35,20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후곡마을 정진하 독자 추천 ''민바리고추장매운탕'' 파주 교하신도시가 처음 들어설 무렵 먹을 만한 곳을 찾다 발견한 게 인연이 돼 아예 홍보대사를 자처할 만큼 ‘민바리 고추장매운탕’의 맛에 반했다는 정진하씨. 지금은 교하신도시에서 부인과 옷수선 가게를 하고 있는데 “제 사업보다도 고추장매운탕집 들락거리기에 더 바쁠 정도로 맛이 있다”고 강추! 문발교차로에서 출판단지입구 안쪽으로 이정표를 따라 들어가다 보면 누런 벼가 익어가는 넓은 들판을 뒤로 한 깨끗한 벽돌집이 하나 나온다. ‘민바리 고추장매운탕’집은 출판도시 사람들은 물론 입소문을 타고 찾아오는 사람들로 평일에 더 바쁘다. 메뉴는 간단하다. 메기와 빠가살이에 참게를 더한 매운탕과 옻닭. 지난 5월 심학산돌곶이축제 때는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손님이 많아 맛있는 매운탕을 즐기기 위해선 줄을 서야했다고. 매운탕 맛을 결정하는 비밀은 고추장을 직접 담그는 메주에 있다며 더 이상의 노하우는 직원들도 모른다고 하는 주인장 부부는 매년 직접 메주를 들여오고 고추장을 담근다. 10년 넘게 맛을 내 온 매운탕 맛은 이제 입소문을 타고 멀리서도 찾아오는 손님들이 날로 늘어나고 있다. 50여 평이 넘는 깨끗하고 정겨운 분위기 가득한 실내에서 직접 주방을 책임지고 있는 안주인 김진선씨가 직접 만들어 내는 음식은 사랑방에 앉아 식사를 하는 편안함과 즐거움을 더해 준다. 신선한 야채를 듬뿍 얹어내는 매운탕은 야채와 수제비를 먼저 건져먹고 끓일수록 우러나는 칼칼하고 시원한 국물 맛에 추가로 넣어주는 수제비와 국수사리가 맛을 더한다. 메뉴: 매기매운탕 중 2만8000원, 빠가살이매운탕+참게 3~4인용 4만5000원, 토종 옻닭 3 만5000원 위치: 문발사거리에서 출판단지 쪽으로 우회전 하면 이정표 보임 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10시 휴무일: 연중무휴 주차: 20~30대 문의: 031-949-826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25
- 제5회 횡성여성 페스티벌 개최 횡성군은 ‘미래를 여는 여성! 행복한 횡성 여성!’을 주제로 제5회 횡성 여성페스티벌을 개최 했다. 지난 9일 횡성문화관에서 개최된 ‘횡성여성페스티벌’은 여성단체회원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축제가 진행됐다. 식전행사로는 지난해 화합경연대회 금상 수상 팀인 ‘아멜플루트앙상블’의 축하공연이 있었으며 미래청정법인 횡성 결의문 낭독, 강원여성헌장 낭독, 여성유공자(홍기열 여성농업경영인 회장, 박순예 미용협회 회장)군수표창, 자랑스러운 남편 상(한기만-횡성읍 마산리)여성단체 협의회장의 표창이 이어졌다. 화합경연대회는 밸리댄스, 해어화, 장수춤, 판소리, 우리춤, 시니어에어로빅, 댄스스포츠, 민요, 기타합주, 노래, 난타, 플루트연주 등 14개 팀이 참가했으며 음악, 무용 등 예술분야 3명의 심사위원의 심사 후 금상, 은상, 동상, 노력상 등 경연대회 시상이 있었다. 또한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구인, 구직 코너(횡성IT밸리 단지내 플럭스라이트(주))를 설치하여 취업상담 및 이력서를 접수 받았으며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바자회 코너를 설치하여 가방, 실내화 등 생활용품의 판매도 있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25
- 백마마을 이숙희 독자 추천 ''윤씨네보리밥쌈밥'' 정성을 담아 소박하게 차린 여유있는 밥상 백마학원가에서 엄마들 사이에 유명한 맛집으로 입소문 난 곳 ‘윤씨네보리밥쌈밥’. 13년째 한 장소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이 곳의 메뉴는 단순하게 보리밥, 쌈밥 그리고 삼겹살이 전부. 보리밥은 커다란 대접에 5~6가지의 나물을 얹어서 나오고 쌈밥은 밥, 대패삼겹과 함께 쌈(12가지 정도)이 제공된다. 얇은 대패삼겹살을 구워 쌈 싸먹는 것. 쌈밥과 삼겹살의 가장 큰 차이는 고기 양에 있다. 쌈밥은 1인분에 100g, 삼겹살은 200g이 나온다. 밑반찬은 메뉴에 따라 조금 달라진다. 음식 맛은 깔끔하니 맛깔스럽다. “요동치는 경기 속에서도 오랫동안 단골손님들로부터 사랑 받는 비결이라면 노력과 정성이라고 생각해요. 한 가지 예를 들어 음식이 다 만들어 졌어도 맛이 일정치 않다거나 싶으면 버리고 다시 만드는 식이죠. 손님들과의 신뢰를 지키기 위해서 눈에 안 보이는 점까지 정성을 다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윤정열(53)사장의 말이다. 사실 이 집의 맛은 다녀간 이들이 또 다시 들리면서 단골이 되는 걸로 입증이 됐다고 할 수 있다. 음식점이니만큼 청결도가 상당히 중요할 터. 이 집은 들어서는 입구에서부터 주방을 볼 수가 있다. 종사자들의 옷차림이 깔끔한 것만큼이나 괜찮긴 하지만 궁금하면 언제든 고객의 권리로 둘러볼 수 있을 듯. 윤 사장은 “우리 가족이 와서 먹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깨끗하게 양심껏 만들고 있습니다. 아이들도 이 곳으로 친구들을 종종 데려 오곤 하죠”라고 자신 있게 말한다. 이숙희 독자는 “몇 년째 단골로 다니고 있는 ‘윤씨네’는 음식 맛이 변함이 없고 늘 정성을 다하는 모습이 보기 좋아서 꼭 추천하고 싶었던 곳”이라고 한다. 특히 주인장 내외분들이 늘 정성껏 손님을 대하고 있는 것도 기분좋은 일. 엄마들 모임에도 좋고 가족들과 함께 와도 괜찮은 곳이다. 정성껏 차려진 소박한 밥상이 그리운 분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단다. 위치: 고양정형외과 건물과 G1230 학원 사이, 백마두성코아 2층 문의: 031-902-636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25
- “맛있는 포도 싸게 사세요” 수성구청이 고산농협 및 포도 재배농가와 함께 다음달 5일까지 대구스타디움 매표소 건너편에 ‘고산포도 직거래장터’를 열고 있다. 고산포도 직거래 행사는 고산포도의 품질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농산물 개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의 소득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대구의 대표 농산물인 고산포도는 지난해 직거래 장터에서 480여 가구(1일 30여 가구)가 참여해 1만7300여 박스를 판매, 2억5천만원 정도의 매출을 올릴 만큼 시민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올해 직거래 장터에는 90여 농가가 참여해 당일 수확한 맛과 당도가 높은 신선한 포도(캠벨, 거봉)를 시민들에게 일반 가격보다 10~15% 정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제1회 야마하 앙상블 페스티벌, 성황리 개최 야마하음악교실 대구센터는 지난 달 30일, 영남대학교 영음홀에서 제1회 야마하 앙상블 페스티벌을 개최해 300여명이 넘는 관객들 앞에서 야마하 원생들이 그동안 배우고 익힌 실력을 뽐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콘서트는 야마하음악교실의 JMC(주니어뮤직코스), JSC(주니어스텝코스) 회원들과 아이들을 지도한 선생님들이 함께 만든 무대로, 주니어스텝코스 회원들의 연주로 문을 열고 주니어뮤직코스 회원들의 , 등의 합창과 , 등 연주로 이어졌다. 또한 아이들의 공연 사이사이에 선생님들의 클라리넷 연주 등으로 재미를 더했다. 야마하음악교실 대구센터 심은숙 원장은 “이번 연주회를 준비하면서 아이들이 서로의 소리를 들으며 즐겁고 신나게, 때론 진지하게 음악을 표현해 나가는 모습을 보았다”며 “친구들, 선생님과 함께 호흡하며 교감하는 방법을 익히고 큰 무대를 경험하면서 성취감과 자신감을 느끼게 되었다”고 강조했다. 또한 “평생 음악과 좋은 친구가 되길 바라는 야마하음악교실의 기본 생각을 다시 한 번 보여준 귀중한 시간이 되었다”면서 공연을 위해 애쓰고 지켜봐 준 학부모와 관계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야마하음악교실 대구센터는 어린이들의 발달 단계와 이해력에 맞춰 듣기 노래하기 연주하기 읽기의 네 가지 지도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는 종합음악 교육기관으로, 단순한 테크닉 위주의 교육이 아닌 음악을 통한 진정한 즐거움을 가르치면서 음악적 재능과 창의적 감성, 상상력까지 키워주고 있다. 문의 : 053-782-18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아시아 수채화 한자리에 ''물과 종이의 예술''이라고 불리는 수채화. 맑고 투명하며 담백한 수채화의 매력에 흠뻑 빠져보자. 아시아 수채화작가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제4회 아시아 수채화대전이 다음달 2일까지 부산문화회관 대·중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다. 부산수채화협회가 주관한 이번 아시아수채화전에는 2008 부산비엔날레 부대행사의 일환으로 한국 호주 중국 일본 싱가포르 필리핀 등 7개국의 대표작가 200여명이 참가했다. 나라마다 다른 색채와 정서를 담은 작품들은 각 국의 새로운 수채화 흐름을 선보이고, 그 나라의 문화와 풍속까지 전해준다. 한국에서는 양홍근, 전 호, 윤길영, 김성균, 송영명, 정용근, 심재중, 박용대 작가 등 114명이 참여했다. 2002년 처음 시작한 이래 격년제로 열리는 부산아시아수채화대전은 부산과 한국의 수채화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아시아 수채화인들의 교류에 많은 공헌을 해오고 있는 수채화 축제이다. ※문의:(625-813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공연정보] 시민문화한마당 기간 : 2008.8.16(토) 18:30 장소 : 우이천(한일병원 건너편) 주최 : 서울특별시(주관 SBS아트텍) 출연진 : 원더풀, 라스페란자, 흙소리 타악공화국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공연정보] 북촌미술관 여름방학특별전-너도 보이니 기간 : 7월 10일~8월 30일 전시작품 : 평면 입체 50여점 관람료(체험비) : 점으로 만드는 스탠드/ 나만의 창문 발 만들기-입장료 포함 각각 35,000원, 15,000원 문의 : 741-22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공연정보] 대학로 아르코미술관 1. 고우영만화 - 네베엔딩 스토리 기간 : 7월 16일 ~ 9월 12일 장소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아르코미술관 전관 참여작가 : 故고우영, 강경구(작가), 고영일(만화가), 김홍준(영화감독), 박우혁&진달래(디자이너그룹), 윤동천(작가), 이순종(작가), 잼 홀릭(프로젝트그룹), 주재환(작가), P.A.Son(영상디렉터) / 전시디자인: 최정화(작가) 전시관람 : 11 am - 8 pm (매주 월요일 휴관) 전시설명 : 주중(오후 2시, 4시), 주말(오후 2시, 4시, 6시) 입장료 : 3,000원(일반:19세-64세)/ 2,000원 (18세 이하), 20인 이상의 단체 50%할인 무료 : 6세 이하, 65세 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 문의 : 760-4602, 4724 / www.arkoartcenter.or.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덕수궁 미술관...20세기 라틴아메리카 거장전 라틴아메리카의 특유의 색채감, 다양한 조형미를 느낄 수 있는 색다른 전시 은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라틴 아메리카 15개국 나라의 대표적 거장들의 독특하고 이채로운 걸작을 선보인다. 서유럽 편향적으로 주도되던 미술계의 현실 속에 다양한 시각을 관람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따라서 그동안 생소했던 라틴 아메리카 쪽의 미술 세계에 대해 알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 전시는 20세기 초반부터 1970년대까지 라틴아메리카의 역사가 안고 있는 갈등과 상처, 그 치유과정을 담고 있으며 모더니즘의 도래와 전통적인 요소의 갈등과 화해 등을 통해 현재의 모습을 고찰할 수 있을 것이다. 이번 전시에는 프리다 칼고, 디에고 리베라, 루치오 폰타나, 페르난도 보테로, 호세 클레멘트 오로스코 등 중남미 작가 84명 120여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영화 ‘프리다 칼로’로 소개된 바 있는 멕시코의 대표적인 여성작가이자 디에고 리베라의 부인으로 잘 알려진 프리다 칼로는 자신만의 조형언어로 초현실주의적 예술세계를 아름답게 구축한 대표 페미니즘 작가. 이번 전시에는 7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프리다 칼로의 남편이며 세계적으로 유명한 멕시코 벽화가인 디에고 리베라, 혁명과 전란의 영웅적 광경을 강렬한 비극적 인상으로 그린 호세 클레멘트 오로스코 등 멕시코 3대 거장과 풍만한 인물표현으로 여유로움과 유머, 풍자의 미학을 느끼게 해주는 콜롬비아의 국민 작가 페르난도 보테로 등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관람료는 덕수궁 입장료를 포함하여 초등학생 6,000원, 청소년 8,000원, 성인은 10,000원이다. 고궁 나들이와 미술관 관람을 더불어 할 수 있어 더욱 알찬 전시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덕수궁 미술관 20세기 라틴아메리카 거장전 전시기간 : 7월 26일~11월 9일 (매주 월요일 휴관) 전시시간 : 오전 9시~오후 8시 30분(관람종료시간 40분전까지 입장가능) 전시작품 : 15개국 라틴아메리카 모더니즘 작품 120여점] 문의 : 368-1414 김미주 리포터 mizumezu@empa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