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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AGE & EXHIBITION [콘서트] ♠성남시립소년소녀합창단 30회 정기연주회 ‘비보이와 함께하는 음악여행’ 일 시 : 9월 23일 오후 7시 30분 장 소 : 성남시민회관 대극장 입장료 : 전석 3천원 문 의 : 031-729-4808 금요예술마당 연극 ‘환타스틱’ 일시 : 9월 26일 오후 7시 30분 장소 : 용인행정문화센터 문화예술원 3층 공연장 입장료 : 인터넷 접수 무료 문의 : 031-324-4831~5 sg워너비 콘서트 ‘내 친구를 소개합니다’ 일시 : 9월 27일 오후 4시, 8시 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 입장료 : R석 8만8천원 S석 7만7천원 A석 6만6천원 B석 5만5천원 문의 : 1688-6675 ♠협성대학교 관현악 정기연주회 일 시 : 9월 24일 오후 7시 30분 장 소 :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입장료 : 전석 초대공연 문 의 : 02-2265-9235 목요상설 나무(木)음악회 ‘시민 클래식’ 일시: 9월 25일 오후 8시 장소: 죽전야외음악당 입장료 : 선착순 무료 문의 : 324-4831~35 립스틱콘서트 ‘강석우와 임학성 회상Ⅱ’ 일시 : 9월 26일 오전 11시 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소공연장 입장료 : R석 2만원/ S석 1만5천원 문의 : 031-230-3440 ♠2008 수아레 콘서트 ''김현철의 해피아워'' 9월 일 시 : 9월 26일 오후 9시 장 소 :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 입장료 : R석 4만원, S석 3만원 문 의 : 031-783-8000 가을음악콘서트 - 여행스케치 동물원가다 일시 : 9월 27일 오후 7시 30분 장소 : 수원제1야외음악당 입장료 : 무료 문의 : 031-238-5740 예술의 향기 ‘클래식’편 일시 : 9월 24일 오전10시 30분 장소 : 용인여성회관 큰어울마당 입장료 : 2천원 문의 : 031-324-8994 [뮤지컬] ♠우리뮤지컬 ‘진짜 진짜 좋아해’ 일 시 : 9월 26일~9월 28일 장 소 :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입장료 : R석 7만7천 S석 6만 6천 A석 5만 5천 B석 4만 4천원 문 의 : 02-2233-3662 예원춤너울 무용단 정기발표회 일시 : 9월 26일 오후 7시 장소 : 용인여성회관 큰어울마당 입장료 : 무료 문의 : 017-279-4772 무용단 반 정기공연 ‘춤으로 읽는 단편소설’ 일시 : 9월 28일 오후4시 장소 : 용인여성회관 큰어울마당 입장료 : 전석1만원 문의 : 031)306-1210 / 016-214-5980 [전시] ♠2008 사랑방 문화클럽 회원작품 전시 일 시 : 9월 22일~9월 30일 장 소 : 성남아트센터 미술관 본관 입장료 : 무료 문 의 : 031-783-8000 자연과의 대화 이케다 다이사쿠사진전 일시 : 2008년 9월 24일~2008년 10월 5일 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대전시장 입장료 : 미정 문의 : 011-254-8112 ♠제4회 한지를 사랑하는 사람들展 일 시 : 9월 22일~9월 30일 장 소 : 성남아트센터 미술관 별관 입장료 : 무료전시 문 의 : 031-783-8000 ♠김원희 개인展 일 시 : 9월 22일~9월 30일 장 소 : 성남아트센터 미술관 본관 제3전시실 입장료 : 무료전시 문 의 : 031-783-800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22
- 2008 경기지역대학 박물관연합전 경기지역대학 박물관협의회가 주최하고 경기문화재단과 수원화성운영재단이 후원하는 경기지역대학 박물관연합전 ‘새가 날아든다’가 내년 6월까지 경기대박물관에서 개최된다. 경기대박물관을 포함하여 경희대, 단국대, 명지대, 용인대, 한신대 등 경기도내 6개 대학박물관의 소장품 중 새를 소재로 하는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예로부터 하늘과 인간을 연결하는 매개자로 인식되어 왔던 새를 중심으로 天地人을 접목하여 ‘새와 하늘’, ‘새와 흙’, ‘새와 사람’ 등 3가지 테마 아래, 화조도, 매화도, 문자도 등 민화와 새 문양 고려청자, 조선백자, 새를 수놓은 의복과 민속품 등 130여점 넘게 만날 수 있다. 또한 유치원 어린이와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경기대학교박물관에서 재미있게 놀자 II’와 초등학교 고학년 및 중학생을 위한 ‘welcome to 경기대학교박물관’도 마련되어 있어 딱딱하게만 느껴졌던 박물관 관람에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특히 이번 연합전시회는 그동안 일반인들이 찾기 어려웠던 대학박물관과 지역문화가 소통하는 계기로 평가받고 있다. 문의 : 031-249-8901 오은정 리포터 ohej0622@nate.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22
- 오동통 햇밤도 따고 가을도 즐기고 9월부터 10월 중순까지 밤 따기 체험 풍성, 농촌 일손도 돕고 가족 여행도 즐기고 보기만 해도 기분 좋게 입을 쩍 벌린 토실토실 가을 밤송이. 전국에 있는 밤 농장에서는 9월 초부터 10월 중순까지 밤 따기 및 줍기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대부분 농장에서는 입장료 및 체험비를 받고 밤 따기를 할 수 있는데, 나누어준 3~5kg에 해당하는 밤 자루에 따거나 주운 밤을 가득 담아오면 된다. 가족이 딴 밤 뿐 아니라 원할 경우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싱싱한 밤을 구매할 수도 있다. 준비물로는 코팅된 장갑은 필수이며, 긴팔, 긴바지 옷에 모자를 지참하는 것이 좋다. 강남에서 가까운 체험 밤 농장과 여행사에서 단체로 운영하는 밤 따기 체험 프로그램을 소개해 본다. 밤도 줍고 농촌 돕기 봉사도 하고 수서청소년수련관에서는 가족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농촌돕기 가족봉사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충남 공주에 있는 밤 농장에서 떨어진 밤을 주워 농촌 일손도 돕고, 저렴한 가격에 밤을 사 올 수도 있는 체험봉사다. 또한 가족봉사를 통해 효과적인 일손 돕기와 돈독한 가족애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될 수도 있다. 떨어진 밤을 줍는 농장 일손 돕기 참가 청소년에게는 8시간의 봉사시간이 인정된다. 행사 일정은 9월 21일(일) 오전 9시~오후 7시로 15가족 총 4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참가비는 1인당 1만5천원으로 식사비 포함이다. 현재 수서청소년수련관 1층 안내데스크에서 방문접수만 받고 있다. 강남에서 가까운 밤 농장 ▶용인서전농원 = 5만여 평의 서전농원에는 올밤, 옥광, 이평 등 5천2백여 그루의 밤나무가 빽빽이 들어 서 있다. 서전농원은 10월 하순까지 개장할 예정인데, 9월 20일 이후에는 맛있는 옥광 밤을 많이 딸 수 있다. 농원에는 사슴, 토종닭, 개, 토끼 등도 기르고 있어 아이들이 더 좋아한다. 개장시간은 오전 9시30분 ~ 오후 6시로 입장료는 성인 1만3천원(5kg), 초등학생 8천원(3kg)이다. 밤을 더 구입하고 싶은 경우 1 망에 1만3천원에 팔고 있다. 이곳에서는 식사도 할 수 있는데, 평일에는 토종닭으로 만든 백숙과 닭도리탕을, 주말에는 김밥, 떡볶이, 오뎅 등 간단한 식사도 판매한다. ▶양평 금호농원 = 강남에서 1시간이내로 10월 20일까지 밤 줍기와 고구마캐기 체험을 진행한다. 이곳은 4천5백 그루의 밤나무가 있으며, 밤 줍기 체험은 10월 초까지이며, 10월 말까지는 고구마 캐기 체험도 함께 할 수 있다. 최근에는 금호농원 내에 한우직영 정육점과 식당을 오픈해 식사도 가능하다. 또한 올해에는 단체 방문객들을 위해 휴식시설과 체육시설도 보완했다. 입장료는 어른 1만원(2.2kg) 어린이 5천원(1kg)으로 시간은 오전 11시 ~ 오후 6시, 주말은 오전 10시 ~ 오후 6시이다. 근처에 바탕골 예술관과 용문산이 있어 가족여행지로도 적당하다. 단체 버스여행으로 체험하기 ▶편안한 가족여행 = 가족여행을 전문으로 하는 편안한 가족여행(www.easeclub.net)에서는 ‘강원도여행 럭셔리하게 즐기자’에 밤따기 체험을 포함하고 있다. 봉평허브나라, 대관령양떼목장, 신재생에너지관, 곤충체험과 더불어 밤따기 체험에서는 작지만 맛이 좋은 강원도 밤을 아이들과 함께 따고 주워올 수 있다. 행사는 9월 27일 놀토에 진행되며, 강남에서는 양재역?외교안보연구원에서 오전 6시50분?집결한다. 현재 접수를 받고 있으며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어른은 3만8천원, 어린이는 3만 6천원이다. ▶온누리여행사 = 청담동에 본사가 있는 온누리여행사에서는 ‘토실토실 알밤 줍기 체험과 갑사산책’ 프로그램을 10월 말까지 매주 토, 일요일에 진행할 계획이다. 출발은 교대역 9번 출구 앞에서 오전 7시 30분에 출발한다. 전국에서 가장 유명한 공주 정안 밤 농장에서 밤 줍기 체험을 진행하는데, 정안 밤 농장은 수천 평의 야산이 온통 밤나무로 나눠주는 망에 각자 주운 밤을 담아 올 수 있다. 여행사 관계자는 출발을 원할 경우 반드시 전화로 출발 가능을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하나강산닷컴 = 하나투어 국내여행 자회사인 하나강산닷컴에서는 ‘가을 전어의 유혹, 홍원항 전어축제와 알밤줍기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10월 말까지 토, 일요일에 진행되는 당일 여행에서는 충남 서천의 금강변 신성리갈대밭 산책, 서천 홍원항을 거쳐 서천에 있는 밤농원에서 밥줍기를 할 수 있다. 1.5kg 알밤봉투에 주운 밤을 가져오면 되고 저렴한 현지가로 추가 구입이 가능하다. 강남에서는 교대역 9번 출구 100m 직진 후 하나은행 앞에서 출발한다. 어른, 어린이 모두 2만 9천원이다. 공주 ‘알밤줍기체험’ 농가 직접 방문 매년 공주시에서는 ‘공주알밤줍기행사’를 진행하는데, 올해는 9월 1일부터 10월 10일까지 공주시 관내 51개 농가를 지정해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51개 밤 줍기 농가는 공주시청 홈페이지(www.gongju.go.kr)에서 전화번호와 위치를 확인 할 수 있으며, 원하는 농장에 직접 전화를 해 일정 및 식사관계 등을 문의해야 한다. 공주시 산림소득담당 최지웅씨는 “주로 정안에 있는 밤 농원을 많이 찾고 있는데, 아무래도 재배단지가 넓어 관리에도 많은 신경을 쓰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김미성 리포터 miskim98@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9
- 서울시 여성보호 센터 생활인과 함께한 작은 음악회 지난 6일 경기고등학교 오케스트라반은 강남구 수서동에 위치한 서울시 여성보호 센터에서 작은 음악회를 열어 사회와 가족으로부터 버림받은 정신지체여성들과 큰 기쁨을 나누었다. 헝가리안 무곡으로 시작된 음악회는 한곡 한곡이 끝날 때 마다 우뢰와 같은 박수가 쏟아졌으며 특히 경기고등학교 어머니 합창부와 1학년 마술사가 특별출연하면서 음악회는 최고의 절정을 이루었다. 경기고등학교 오케스트라반 채혜련 지도교사는 “앞으로도 자주 음악회를 열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학생들로 자라나도록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9
- 음악이 있는 연극 ‘늦게 배운 피아노’ "이제라도 피아노 배워야지“ 가을이다. 명절도 지나고 마음에 와 닿는 연극 한편 보는 것은 어떨까. 9월18일부터 10월5일까지 대학로 ‘스튜디오 76’에서는 음악이 있는 연극 ‘늦게 배운 피아노’를 볼 수 있다. 드라마나 영화와 또 다른 감동을 주는 특별히 음악이 있는 연극을 만나보자. 이 연극은 프로는 아니지만 배우가 직접 연주하는 라이브 음악을 즐길 수 있다. 마음껏 웃을 수 있을 정도로 코믹한 연극이지만 한 사람의 자아를 찾는 과정을 진지하게 그려내고 마지막 순간 감동을 느끼게 하는 작품이다. 유년시절부터 숙명으로 가장 역할을 해야 했던 순이. 동생이 피아노를 연주하는 것을 보고 문든 피아노를 배워야겠다고 생각한다. 마흔 살의 순이는 피아노를 배우면서 권태롭던 일상에서 벗어나 내면에 꿈꾸던 자신의 존재를 찾고자 한다. 이기적인 동생과 무능력한 아버지는 순이의 행동에 대해 불만이 가득하다. 이런 가족 간의 다툼에서 자매간에 서로 진정한 교류가 이루어지며 진정한 이해를 하게 된다. 문의 (02)745-1575 이희수리포터naheesoo@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9
- 명절후 외식하기 좋은 집 아침저녁 시원한 바람도 불고 귀뚜라미 소리도 정겨운 때이다. 올 추석은 연휴 기간이 짧아 분주했던 추석이었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하여라”했던 조상의 말처럼 추석에는 다른 때보다 기름지고 맛있는 음식이 넘쳤다. 명절 후에 한 끼라도 느긋이 명절 음식이 아닌 것을 맛보면 어떨까. 혹시 명절에 맘 상하는 일이 있었다면 만족한 외식으로 잊어버리는 것도 생활의 지혜이다. 1년 내내 신선한 굴 맛을 디오이스터 강남역 주변 디오이스터(The Oyster)는 이탈리안 요리를 기본으로 하는 퓨전 씨푸드 다이닝바로 국내 유일 오이스터 바(Oyster Bar)이다. 신선도가 가장 중요한 굴은 제철이 아니면 먹기 어려워 외국에서 오이스터 바는 정통 이탈리안이나 프렌치 레스토랑에서 해산물과 굴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고급 레스토랑으로 유명하다. 우리나라에서는 다소 생소한 개념이다. 이곳에서는 다양한 굴요리를 신선하게 먹을 수 있으며 도회적이고 세련된 실내 분위기로 모임하기 좋은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디오이스터에서는 국내산은 통영굴(11월~3월) 울진굴(4월~11월), 수입굴은 일본 청정지역으로 유명한 미야자키현 굴, 우리나라와 계절이 반대라 6,7,8월이 제철인 뉴질랜드 굴 등 세계 각국의 굴을 연중 다양한 요리법으로 맛 볼 수 있다. 이 집에서는 생굴요리는 물론이며 11가지의 굴 구이요리 굴튀김 굴찜요리를 먹을 수 있다. 120종의 와인과 수입 생맥주, 양주가 구비되어 있다. 생굴은 종류에 따라 1만8천원~2만8천원, 구이 요리 굴튀김은 1만8천원~2만원이다. 위치 :서초구 서초동 1327-15 강남역 3번 출구에서 200m 직진하여 도씨에빛II 건물을 끼고 우회전해서 직진하면 가야스시가 있는 빌딩 지하 영업시간 : 오후6시~ 새벽 2시 일요일은 휴무 주차 : 건물 측면 주차, 문의 : (02)3474-5244 야채가 신선한 집 채선당 채선당(菜鮮堂)은 신선한 야채에 호주산 고기를 경제적인 가격에 먹을 수 있는 수끼 샤브샤브 전문점이다. 유기농 친환경 식자재를 매일 공급받아 그날 받은 분량은 당일 소비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채선당 서초점은 서초동 우성아파트 상가 내에 있어 지역 주민과 소문에 소문을 듣고 이집을 찾아오는 단골손님들로 늘 붐빈다. 채선당은 친환경 유기농 야채, 기름기 없는 고기 등을 먹을 수 있는 웰빙 식단을 갖추고 있어 건강과 입맛 두 가지를 한꺼번에 잡을 수 있는 식당이다. 특히 선선해지며 식욕이 당기는 가을철에 다이어트를 염두에 두고 마음껏 먹을 수 있는 메뉴이다. 1인분에 6천원하는 점심 특선메뉴를 시키면 소고기, 친환경야채, 삼색김치 샐러드 만두 칼국수 영양죽 등을 푸짐하게 먹을 수 있어 찾는 이의 발길을 가볍게 한다. 칼칼한 맛의 매운 버섯샤브, 쇠고기 샤브, 해물 샤브 등 다양한 샤브샤브 요리가 준비되어 있다. 채선당 서초점에서 독자 개발한 메뉴로는 단호박샐러드와 매운 떡볶이가 조화된 비너스(9천원), 신선한 새우와 각종 모듬 야채로 만든 새우 모듬튀김(9천원), 날치 알쌈밥(3천원)이 있다. 위치 : 서초동 1336번지 우성 쇼핑센터 지하1층 101-107 영업시간 : 오전 11시~오후 10시 주차 : 상가 후문 주차장 문의 : (02)582-3883 한결 같은 국수 맛 명동칼국수 삼성동 도심 공항 터미널 건너편 명동칼국수는 10년 전부터 그 자리에서 주방장이 한 번도 바뀌지 않고 한결 같은 국수를 만들어 손님을 맞고 있다. 반죽, 국수 뽑기, 국물 만들기, 가락시장에서 직접 배추를 구입하여 손수 김치 담기, 만두 만들기 등의 모든 공정이 이 집 주방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주중에 이 집을 찾는 인근 직장인 중에서 칼국수 전문점의 맥을 잇고 있는 명동 칼국수맛과 만두 맛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주말에는 가족단위 손님으로 붐빈다. 오랫동안 변화가 없는 것은 음식 맛뿐만 아니라 손님을 정성껏 대하는 주인의 태도이다. 특히 이 집 국수 맛을 즐기는 매니아는 주1~2회 정도 찾아온다. 다음날 쓸 국물, 숙성이 필요한 반죽은 전날에 모두 준비되며 당일 국수는 반죽을 기계로 밀어서 손으로 직접 썬다. 매운 맛이 도는 국물에 고기 당근 양파 부추 감자 고명이 올라가며 특히 감자는 구수한 맛을 낸다. 양도 많아 먹고 나면 땀이 쭉 나며 속도 든든하다. 주먹만한 왕만두는 만두소와 만두피 맛이 일품으로 한 끼 식사로도 손색없으며 포장도 가능하다. 명동칼국수, 바지락 칼국수 왕만두는 6천원, 만두전골 2만1천원~2만8천원이다. 위치 : 삼성동 154-15 도심 항공터미널 길 건너 하나 은행 골목으로 들어오면 오른편 길가 영업시간 : 오전 11시~오후 9시 일요일 휴무 주차 : 전면 6대 가능 문의 : (02)3452-668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9
- 이주의 문화소식 뮤지컬/오페라 ♠한국오페라 60주년 기념 오페라 갈라 일시:9월21일 오후 7시 장소: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입장료:R석5만원 S석3만원 문의:02-586-0945 ♠뮤지컬 캣츠 일시:9월19일~12월31일 평일8시, 토3시/8시, 일 공휴일2시/7시 장소:샤롯데씨어터 입장료:VIP석12만원 R석10만원 문의:02-501-7888 ♠뮤지컬 뮤직 인 마이 하트 일시:9월12일~2009년 3월29일 평일8시, 토4시/7시, 일 공휴일3시 장소:PMC대학로자유극장 입장료:일반석4만원 학생석2만원 문의:02-738-8289 ♠뮤지컬 시간에.. 일시:8월22일~9월21일 화목금8시, 수4시/8시, 토4시/7시, 일3시30분 장소:인켈아트홀 2관 입장료:일반석 3만5천원 문의:02-766-7002 연극 ♠말괄량이 길들이기 일시:9월17일~10월5일 평일8시, 토 공휴일4시/8시, 일4시 장소:세종문화회관 M씨어터 입장료:일반석 3만원 문의:02-396-5005 ♠벚꽃동산 일시:9월18일~10월12일 평일8시, 주말 공휴일3시/7시 장소:남산드라마센터 입장료:일반석 3만5천원 문의:02-889-3561 ♠돈키호테 일시:9월21일~9월23일 월화8시, 일7시 장소:구 서울역사 입장료:전석 3만원 문의:02-764-7462 클래식/콘서트 ♠피아니스트 임동민 리사이틀 일시:9월28일 오후 8시 장소: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입장료:R석7만원 S석5만원 문의:02-599-5743 ♠금호아시아나솔로이스츠 일시:9월25일 오후 8시 장소:금호아트홀 입장료:일반석 3만원 문의:02-6303-7700 ♠KGO 한국기타오케스트라 창단연주회 일시:9월28일 오후 3시 장소:영산아트홀 입장료:전석 1만5천원 문의:02-585-2934 ♠JAM Project 첫 내한공연 일시:9월20일 오후 7시 장소:돔아트홀 입장료:VIP석9만9천원 R석8만8천원 문의:02-324-3814 전시 ♠20세기 라틴아메리카 거장展 일시:7월26일~11월9일 장소:덕수궁미술관 입장료:성인1만원 청소년8천원문의:02-368-1414 ♠On Sale 展 일시:8월27일~9월30일 장소:갤러리가인로 문의:02-541-0647 무용 ♠2008 김현숙의 춤 일시:9월22일 오후 7시30분 장소:서울남산국악당 입장료:일반석 2만원 문의:02-588-7520 ♠베게트의 방 & Enimal(단 한번의...) 일시:9월25일~9월26일 오후 8시 장소:예술의전당 토월극장 입장료:R석3만원 S석2만원 문의:02-588-641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9
-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고전극의 묘미 연극 - 테러리스트 햄릿 국립극단이 2008년 첫 번째 무대이자 기획시리즈 세계명작무대로 ‘테러리스트 햄릿’을 선뵌다. 9월 17일부터 10월 5일까지 국립극장 달오름에서 관객과 만나며 그동안 공연된 ‘햄릿’ 가운데 가장 혁신적이고 감각적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이번 무대는 지금까지 무수히 공연되었던 햄릿과는 달리 고정관념을 과감하게 뛰어 넘었다. 독일의 주목받는 연출가 엔스-다니엘 헤르코크의 현대적인 재해석을 통해 젊고 실험적인 무대연출과 현대적 시각, 원전에 충실한 한치의 오차도 없는 치밀한 분석력은 신선함과 혁신적이라는 박수를 받았다. 배우들의 활기 넘치는 뛰어난 흡입력도 그동안 쉽게 경험할 수 없었던 감동을 선사한다. ‘2008 세계국립극장 페스티벌’ 참가작품으로 선정되었고 추한 햄릿, 아름다운 햄릿, 낭만적인 햄릿 등 다양한 버전이 있지만 이번 작품에서는 햄릿의 단면들을 모두 담았다. 햄릿 속에 공존하는 다양한 모습을 포착해 진정 원작자 세익스피어가 말하고자하는 햄릿의 모습을 가장 가깝게 그렸다. 공연 도중 위트를 곳곳에 집어넣어 자칫 지루해지기 쉬운 고전극의 속도를 조절했다. 배우들의 순발력 넘치는 연기력도 간간히 웃음을 터뜨린다. 고전극을 현대적 맛으로 한국인에게 잘 스며들도록 조리했다. 문의 (02)2280-4286 한민자 리포터hmj647@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9
- 우럭 회무침에서 매운탕까지 코스 요리에 ‘풍덩’ 마두1동에 사는 최희정 독자는 입맛이 없을 때 생각나는 음식이 있다. 매콤하고 새콤한 회무침. 생각만 해도 입안에 군침이 돌지만, 그 맛집은 서울에 있어서 쉽게 가지 못했다. 그러던 어느 날 웨스턴돔 근처에서 그 간판을 보고 너무도 반가워 한달음에 달려갔단다. 그 음식점은 바로 강릉집. 회무침이 코스별로 나온다는 말에, 얼마나 화려하고 많은 요리들일까 궁금했다. 밑반찬들과 함께 나오는 들깨 미역국으로, 코스는 시작됐다. 일반 회집에서 나오는 성의없는(?) 밑반찬 정도로 생각하고 한술 떴는데, 고소한 국물맛이 인상적이다. 코다리와 들깨가 들어간 들깨 미역국은 고소하면서도 깊은 맛이 났고, 매운 것을 못 먹는 아이들에게 좋은 반찬이 됐다. 주 메뉴라고 할 수 있는 우럭 회무침은 푸짐하게 등장, 먹음직스러웠다. 접시 곁에 깔려있는 깻잎에 날치알과 생선뼈 밑양념이 놓여 있는데, 여기에 우럭 회무침을 싸 먹는 것이다. 특이한 것은 생선뼈를 이용해 밑양념을 만들어, 고소한 맛을 더해준다. 여기에 톡톡 터지는 날치알, 그리고 새콤매콤한 회무침을 한입에 넣으니 입은 너무 즐겁다. 김을 한 장 올려 함께 싸 먹으면 바다 내음을 한결 더해주는 것 같다. 이렇게 쌈을 먹고 또 먹으며 배가 부를 즈음, 다시마 국수가 상에 올려졌다. 섬유질이 풍부한 다시마 국수는 쫄깃한 면발로, 매콤하게 비벼 나온다. 이것 또한 별미. 이제 그만 젓가락을 놓을까 하는데, 매운탕이 준비된다. 매운탕의 국물맛은 지금까지 회를 먹으며 감탄한 이상으로 매운탕의 국물 맛은 개운하고 시원했다. 밥 한 공기는 뚝딱 해치울 정도다. 마지막으로 나오는 한방차는 매운 입맛을 달래기 위해 좋다. 16가지 한방 재료로 만든 한방차는 차가운 쌍화차와 비슷한 맛이다. 이곳 일산 강릉집은 테라스에 자리도 있어서, 선선한 바람이 부는 요즘에 야외에서 즐기기 딱 좋을 것 같다. 메뉴: 우럭회무침(대·중·커플), 해물찜, 우럭활어회 위치: 웨스턴돔 맞은편 진원프라자 2층 영업시간: 오전 11시 30분~ 오전 12시 30분까지 휴일: 명절 주차: 가능 문의: 031-932-373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2
- 고양시 마두도서관, ‘사유(思惟)의 공간전’ 고양시 마두도서관은 일반 시민들의 우수 미술작품에 대한 감상의 안목을 한 차원 높이고자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2개월 간 지하1층 복도, 교양교실, 계단 등 자투리 공간을 활용하여 “미술작품 특별 기획 전시회”를 갖는다. ‘사유(思惟)의 공간’이라는 주제로 국내 중견작가 지석철, 조병완 등 53명의 대표작을 관람할 수 있는 이번 전시회는 바쁜 일과에 쫓겨 사는 현대인들에게 자신을 되돌아보는 명상의 시간과 공간을 제공하여 ‘내가 누구인지 그리고 이웃들은 어떻게 살아가는지’ 등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전시작 중에는 자연과 인간, 자연현상과 생명에 대하여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되는 한국화가 조병완 작 ‘명상’과 인간 본연의 순수함과 원초적 심성을 되살리는 서양화가 김태정 작 ‘자연회귀’, 희망과 꿈을 안고 사는 아름다운 삶의 풍경을 그린 이청운 작 ‘고독한 향기’ 그리고 특정 기호의 나열 속에 대상의 이미지와 연관된 의미를 인식시켜 분위기를 전환시키고자 한 서양화가 지석철 작 ‘영원한 비웃음’ 등을 눈여겨 볼만 하다. 문의 고양시 마두도서관 931-203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