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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술이 무술을 만났을 때, 태권무무(跆拳武舞) 달하 전통무의 예(藝)와 태권무술의 술(術)이 만난다. 경기도립무용단의 기획공연으로 국내 초연되는 ‘태권무무 달하(원제 The Moon)’는 태권도의 무예와 우리 전통무의 춤사위를 조화시킨 작품이다. 논버벌 퍼포먼스(Non-Verbal Performance)로 태초 이전의 무로부터 새로운 기운과 생명이 탄생한다는 내용으로 전개된다. 선무도와 태껸, 태권도에 이르기까지 고난도의 무예와 어우러지는 남녀무용수들의 춤은 태권도의 기상과 동양의 춤이 지닌 아름다움을 함께 감상할 수 있게 한다. 경기도립무용단 관계자는 “태권도를 예술작품의 소재로 삼으려는 노력은 여러 차례 있었다. 술(術)이 앞서 예(藝)가 보이지 않거나, 예(藝) 속에 술(術)이 가리곤 해 별다른 성과를 남기지 못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태권도와 춤이 서로 경쟁하지 않고 하나의 장르 안에서 조화를 이룬 새로운 공연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동양의 윤회사상, 태권도의 정(靜)과 동(動)의 조화 등 작품 곳곳에 한국적 정서가 배어있다. 태권도만큼이나 세계인들에게 사랑받는 ‘한국적이면서 세계적인 공연작품’이 되었으면 한다. 조흥동 경기도립무용단 예술감독이 총감독과 안무를 맡았으며, 11월 28일부터 12월 1일까지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문의 경기도문화의전당 031-230-3440~2 김선경 리포터 escargo@empa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13
- 깊어가는 가을, 가족과 함께 우리소리 여행을 떠나보자 우리소리 전통예술단의 제7회 정기연주회가 16일 경기도문화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우리소리 전통예술단은 2001년 창단된 국악전문 연주단체로서, ‘재미있는 국악, 신명나는 우리소리’를 목표로 국내외 활동을 벌이고 있다. 성악, 무용, 기악, 타악 등 국악의 모든 분야에서 전통작품과 창작작품을 통해 우리 음악의 재미와 함께 고유한 멋과 신명을 전한다. ‘가을에 떠나는 풍류나들이’라는 부제로 열리는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가(歌), 무(舞), 악(樂)으로 대표되는 국악을 골고루 선보일 예정이다. 대고, 대금, 해금 연주 등으로 구성된 ‘국악의 여운’이 1부로, 삼고무와 장고춤, 장검무, 판굿의 ‘풍류 나들이’가 2부로 꾸며진다. 국악의 여운에서는 서편제 삽입곡인 ‘천년학’, 꽃잎의 삽입곡인 ‘그 저녁 무렵부터 새벽이 오기까지’ 등 귀에 익은 영화음악을 만날 수 있다. 재일한국인 피아니스트 양방언 씨가 작곡한 뉴에이지 풍의 연주곡인 ‘프론티어’도 1부에서 연주된다. ‘프론티어’는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공식지정음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문의 (사)전통예술원 우리소리 031-246-1898 김선경 리포터 escargo@empa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13
- 문화일정(757호) [음악회] ♠크마앙상블과 함께 하는 해피콘서트 일시 : 11/19 장소 : 과천시민회관 소극장 입장료 : 전석 초대 주최 : 한국-네덜란드음악교류협회, 크마앙상블 문의 : 010-3016-5118 ♠김정원 독주회 일시 : 11/21 장소 :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 입장료 : VIP석 6만6천원/R석 5만5천원/S석 4만4천원/A석 3만3천원 주최 : 더 스톰프 문의 : 02-2658-3546 ♠월드심포니오케스트라 일시 : 11/23 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 입장료 : VIP석 7만원/R석 5만원/S석 3만원/A석 2만원/B석 1만원 주최 : 경기도문화의전당 문의 : 031-230-3440~2 [뮤지컬] ♠해설과 영상으로 감상하는 뮤지컬의 향기 일시 : 11/22 장소 : 용인시여성회관 입장료 : 전석 2천원 주최 : 용인시여성회관 문의 : 031-324-8995 [국악] ♠경기교사국악연구회 두 번째 발표회 일시 : 11/21 장소 :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별무리극장 입장료 : 전석 무료 주최 : 경기교사국악연구회 문의 : 011-9571-3335 [콘서트] ♠2008 이루마 전국투어 콘서트 일시 : 11/21 장소 :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 입장료 : VIP석 7만7천원/R석 6만6천원/S석 5만5천원/A석 4만4천원 주최 : 스톰프뮤직 문의 : 02-2658-3546 [아동극] ♠모래놀이극 넙떠구리 콩쥐의 노래 일시 : 11/13~11/22 장소 : 가족극장 비전홀 입장료 : 일반 7천원, 커플(부모1+아이1) 1만원 주최 : 새중앙문화아카데미 문의 : 031-425-0775 [전시] ♠한, 붓 전 일시 : 11/21~11/25 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소전시장 주최 : 미술협회 경기도지회 문의 : 031-239-008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13
- 18년 정성을 뜨겁게 달궈진 돌솥에 담아 눈, 코, 입을 만족시키는 돌솥밥을 만나다 나혜석거리에 들어서자 ‘명가’라는 커다란 간판이 보이는 통유리 건물이 눈에 들어온다. ‘명가’의 주 메뉴는 돌솥밥정식이다. 전채, 주요리, 후식으로 이뤄진 정식은 영양돌솥밥과 해물돌솥밥 두 가지로 돌솥밥의 종류만 다르다. 전채로는 죽, 샐러드, 전과 튀김, 계란찜이 나온다. 진하지 않은 간과 상큼한 맛이 입맛을 돋운다. 전채를 다 비울 즈음, 20여 가지의 찬과 함께 돌솥밥 정식이 한상 가득 차려진다. 하양, 노랑, 빨강, 초록, 검정, 갈색 등 알록달록한 색깔이 눈을 즐겁게 한다. 음식들을 사진에 담는 동안, 돌솥밥에서 풍기는 향이 코를 간지럽힌다. 군침이 저절로 돈다. 해물돌솥밥은 새우와 굴, 다시마, 무 등이 담백하고 깔끔하다. 통통한 새우와 굴은 신선한 탓인지 특유의 비린 맛조차 없다. 영양돌솥밥은 인삼, 밤, 콩, 호박씨, 은행 등이 어우러져 고소하다. 점심을 먹은 지 얼마 안 되었는데도 밥 한 그릇을 싹싹 비웠다. 후식으로는 계절음료가 나오는데, 가을에 접어들면서 감 주스가 상에 오른다. 감 주스는 ‘명가’에서만 맛볼 수 있는 별미다. 짭짤달콤한 맛이 신선하다. 연시보다도 맛있다. 전체적으로 ‘만원의 행복’이라고 할 만큼 만족스런 맛이다. 최상품으로 승부하는 정직한 고집의 맛 ‘명가’의 장영석 대표는 한정식과 돌솥밥의 18년 요리 한 길을 걸었다. 현재의 돌솥밥정식에는 그의 지난 세월이 녹아 있다. 정식에 따라오는 20여 개의 찬들은 맛과 색에서 조화를 이루면서 정갈하다. 그 자체로 ‘작은 한정식’이다. 남다른 미각을 타고난 장 대표는 식재료에 대해서는 원칙을 고집한다. 그가 생각하는 맛은 ‘신선한 재료와 적당한 양념과 간 그리고 정성’에서 비롯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고추가루나 참기름, 젓갈 등은 최상품으로 씁니다. 양념은 주재료가 아니기 때문에 원가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한 편이나, 맛을 좌우하기 때문에 정품을 쓰는 게 오히려 ‘득’이 됩니다.” 돌솥밥은 들어가는 재료 중 한 가지만 잘못되어도 맛이 달라지기 때문에 늘 까다롭게 재료를 고르는 장영석 대표. 영양돌솥밥에 들어가는 밤은 일일이 껍질을 벗겨서 사용한다. 워낙 많은 양이 사용되기 때문에 미처 밤을 까지 못한 경우에는 고구마 등 대용품으로 밥을 짓는다. 작은 재료 하나에도 세심하게 신경쓰는 장 대표의 정성이 ‘명가’만의 특별한 돌솥밥 맛을 유지하는 비결이 아닐까 싶다. Tip 문의 : 031-238-2288 위치 : 효원공원 건너편 인계동 나혜석 거리에 위치 메뉴 : 영양돌솥밥정식, 해물돌솥밥정식 외 영업시간 : 오전 11시 30분 ~ 오후 10시(설, 추석 연휴기간만 쉼) 인터뷰 - 명가 장영석 대표 전채만으로도 배부르겠다는 말에 ‘명가’의 장영석 대표는 “돌솥밥은 미리 만들어놓을 수가 없기 때문에 주문하고 15~20분은 기다려야 한다. 기다리는 동안, 시장기를 달래고 입맛을 살려주는 음식이 전채”라고 했다. 강릉의 돌솥밥을 먹고 난 뒤, 보름 동안 수십 가지 방법을 고안해 맛을 재연했던 때가 벌써 18년 전 일이라는 장 대표. 이제는 냄새만으로도 제대로 밥이 지어지는지를 알 수 있을 정도가 되었지만, 그는 여전히 공부하는 자세로 음식을 대한다. 식품영양학과 박사논문을 준비 중이기도 하다. ‘맛과 영양을 모두 고려한 최고의 돌솥밥 맛’은 그의 손과 입에서 오늘도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다. 김선경 리포터 escargo@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13
- 계곡등반의 매력에 흠뻑 빠져요 높이 : 785m 위치 : 경북 청도/경남 밀양 경북 청도 경남 밀양에 자리한 구만산(985m)의 구만동계곡은 계곡등반의 묘미를 느끼게 해 주는 곳이다. 벼락듬이, 부석듬이, 아들바위, 상여바위, 상투바위, 송곳바위, 병풍바위, 얹힌바위, 흔암 등 천태만상의 바위는 흡사 설악산 천불동 같고, 물살에 씻긴 매끈한 바윗돌과 넓은 암반은 지리산 백운동 같은 착각이 들게 한다. 특히 40m의 통수골폭포의 왼쪽 바위 벼랑을 아슬아슬하게 통과하면 펼쳐지는 적요한 계곡 풍경은 두타산 문간재를 넘어서 영원동에 들어간 것 같은 아득함에 누구나 넋을 잃고 마는 풍경이다. 구만동이 알려지지 않고 고스란히 비경을 간직할 수 있었던 것은 그 이웃의 명소들과 지형적 특성이 큼직한 문 구실을 해준 덕분이다. 지리산 뱀사골이 심원계곡을, 가야산 해인사가 백운동을, 덕유산 구천동이 마학골을, 오대산 상원사와 적멸보궁이 신선골을, 설악산 천불동이 둔전골을 꼭꼭 숨겨 두었듯이 운문사 석골사계곡과 재약산 얼음골, 가지산 호박소 등의 명소가 엄청난 흡인력으로 모든 사람들을 빨아 들였기에 구만산의 구만동이 고스란히 보존되었던 것이다. 또 하나는 계곡 입구에 유명한 약물탕이 있어 이곳까지 찾아온 사람을 붙들었을 뿐더러 큰 바윗돌까지 계곡을 막고 있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계곡 중간에 통수골폭포와 병풍암이 더 이상 오르는 것을 막고 있어서이다. 구만사 절 주변의 계곡은 큰 바위들과 절벽이 어울려 있고 5m 절벽 위에서 떨어지는 약물탕이 있어 여름이면 찬 물맞이를 위해 사람의 홍수를 이룬다. 구만약물탕은 300m나 되는 높이에서 바위틈 사이를 비집고 흘러 내린 물이 떨어지는 곳으로, 물이 너무나 차가워 3분 이상은 천하장사도 버틸 수 없다고 마을 사람들은 자랑이 대단하다. 이곳 약물탕은 예부터 피부병에 특효가 있다고 알려졌다. 천불동과 흡사한 20리 계곡의 구만동은 임진왜란 당시 구만 명의 사람들이 난을 피해 들어와 숨어 있었다 해서 붙은 이름인데, 20리가 넘는 골짜기안은 암반과 바위, 소와 담이 어울려 산악미가 빼어난 곳이다. 또 구만산 주변은 유명한 얼음골, 호박소, 석골사, 석남사, 표충사 등이 지척에 있어 산행 후에 편안히 둘러볼 수 있다. 서경숙 리포터 skiss7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13
- 풍선의 고정관념을 깨라 ‘제1회 울산풍선축제’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울산대공원 동문에 위치한 해피갤러리에서는 ‘제1회 울산풍선축제’가 열린다. 울산의 벌룬아트 동호회인 ‘울산풍사모’가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풍선을 이용한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게 된다. 풍선을 이용한 풍차, 꽃바구니, 케이크, 한국 전통의상 등의 공예작품 25점이 전시되는 ‘울산풍선축제’는 울산최초의 벌룬아트 전시회라는 점에서 뜻이 깊다. 울산풍사모 이원걸 회장은 “유아들의 놀잇감 정도로만 인식하고 있는 풍선이 얼마나 다양하게 변화될 수 있는지 알리고 싶었다”며 “‘정말 풍선이 맞나’할 정도의 작품이 많다. 많이 들리셔서 보고 즐겨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전시장에서는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요술풍선 나눠주기, 페이스페인팅, 마술체험, 포토존 설치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문의 : 052-275-1995(풍선파티) 허희정 리포터 summer0509@lycos.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13
- 보양식 한 그릇이면 가을 준비 끝~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인해 신진대사가 떨어지고 순환기능이 약해지는 가을이다. 여름내 더위에 시달린 우리 몸은 호흡기 질환 등 각종 질병에 노출되기 쉽다. 지친 몸에 원기를 불어넣는 방법으로 보양식 만한 것이 없다.이번 추석에는 가족과 함께 보양식으로 건강을 다져보는 것은 어떨까?부산시 한의사회 박태숙 회장이 추천하는 체질별 보양에 좋은 음식은 어떤 것인지, 또 부산에서 입소문난 보양식 집은 어떤 곳들이 있는지 알아보았다.체질별 좋은 음식, 골라먹자!부산시 한의사회 박태숙 회장은 “기본적으로 체질에 맞는 음식이 있지만 정상인의 경우 즐겁게 식사하면 그것이 곧 몸에 좋은 음식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하지만 “특이체질의 경우에는 아무리 좋은 보양식이라도 독이 될 수 있으니 주의하라”고 강조한다.박태숙 회장은 "소음인은 더운 음식, 소양인은 서늘한 음식, 태음인은 땀을 많이 흘리기 때문에 이를 보충해 줄 수 있는 음식, 태양인은 담백하고 소화흡수와 배설에 도움이 되는 음식이 좋다"고 말한다.태양인과 소양인의 경우 새우, 조개, 굴, 오징어, 생선 등 어패류로 몸을 보하는 것이 좋고, 태음인과 소음인의 경우 오리고기, 소고기. 개고기, 닭고기 등의 육류와 함께 생선으로 몸을 보하는 것이 좋다. 부산 근교 입소문난 보양식 집 다 모여라~!부산 지역 혹은 근교에 찾아갈 만한 보양식 집은 어디가 있을까? 가을에 가장 살이 오른다는 미꾸라지(추어탕)가 보양식으로 좋고, 싱싱한 대구와 복, 아귀, 오리와 삼계탕도 원기를 보충하는데 빼 놓을 수 없다. 추석에 가족들과 함께 가기에도 좋은 곳, 까다로운 주부들과 미식가들 사이에 입소문 난 그곳, 한번 가면 그 맛을 잊을 수 없는 곳을 모았다.추어탕으로 유명한 집하씨 추어탕추어탕은 가을 보양식으로 으뜸이다. 양산 덕계에서 동부산 CC 접어드는 길목. 추어탕 맛을 모르는 사람들도 맛있다고 느낄 수 있는 집. 싱싱한 미꾸라지를 적당히 고아서 맛이 살아있다. 옛날 손맛이 묻어나는 돼지찌개도 인기있다. 055-365-0710철마 ‘밤 나무집 추어탕’철마에 위치한 밤 나무집 추어탕은 토종 미꾸라지뿐만 아니라 메기도 첨가되는 것이 특징이다. 장작불로 푹 고아 채로 거른 후 다시 국물만 1시간 정도 더 끓이기 때문에 맛이 시원하다. 싱싱한 굴과 직접 담근 젓갈로 버무린 생김치도 자랑. 1인분 5천원. 721-9048연포탕으로 유명한 곳고흥 녹동세발낙지촌‘쓰러진 소에게 낙지 서너 마리만 먹이면 소가 벌떡 일어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낙지는 훌륭한 스태미너 식품이다. 특히 전라도에서는 연포탕이 일등 보양식으로 꼽힌다. 고흥 녹동세발낙지촌 대연동 UN묘지 근처에 있는 연포탕 전문점. 암남공원에서 감천 바닷가길로 쭉 오다보면 있다. 연포구이, 연포탕 다 맛있다. 202-1985아구찜, 복요리로 유명한 곳전산 가든 일광해수욕장을 지나 끝까지 가면 전산가든이라는 아구찜 전문점이 있다. 小가 20,000원으로, 생아귀로 요리해 싱싱하며 푸짐한 아귀의 양과 싱싱한 콩나물, 산뜻한 양념 맛에 행복하다. 721-1093대복집개운한 복지리로 유명한 집이지만 싱싱한 아구와 해물이 듬뿍 들어간 해물아구찜도 인기 메뉴다. 매콤하고 구수하면서도 깊은 맛이 나는 양념맛이 일품이다. 양념이 넉넉해 사리를 비벼 먹어도 좋다. 18,000원짜리를 시켜도 3명이 충분히 먹을 수 있다. 용호동 이기대 입구. 625-4233오리 요리로 유명한 곳푸른산장유황천둥오리 전문점. 소금구이, 훈제, 양념불고기, 백숙, 오리탕 등 메뉴를 비롯해 지리산 흑돼지도 함께 맛 볼 수 있다. 소금구이의 경우 2인분 2만5천원. 잘 가꿔진 화초와 무성한 나무들이 도심의 작은 쉼터를 제공한다. 남천동 금련산수련원으로 올라가는 길가 좌측에 위치. 625-0500낙동강 오리알원조는 강서구 강동동 가락 IC에서 3km정도 떨어져 있다(971-8873). 신선한 오리 고기를 양념을 하지 않고 소금구이로 구워먹어 육질이 살아있다. 얼큰한 탕 맛을 잊지 못해 자주 찾는다. 연산동(861-0046)과 수영(755-1566)에도 체인점이 있다. 한 마리 2만5천원.삼계탕으로 유명한 곳고궁삼계탕대남로터리 남부경찰서 뒤편에 위치한 고궁삼계탕은 30년 전통을 자랑하는 삼계탕의 명가. 진하고 구수한 삼계탕 국물이 일품. 아삭 시원한 오이절임과 맛있는 배추겉절이 맛에 반해 찾는 이들도 많다. 1인분 9천원. 624-8881해운대 삼계탕/해운대 소문난 삼계탕해운대 삼계탕은 송도탕 옆 2층 건물에 있다. 닭 냄새가 전혀 나지 않고 고소한 국물 맛이 일품이다. 줄서서 기다리기 귀찮으면 포장해서 집에서 끓여먹어도 맛있다. 국물이 진하고 약재를 넣어도 냄새는 나지 않는다. 1인분 9천원부터. 747-3368해운대 소문난 삼계탕은 서울온천 호텔 1층에 위치해 온천을 즐기고 난 후에 많이 찾는다. 인삼과 구기자, 당귀 등 13종류의 갖은 약재로 12시간 이상 끓여 만든 진국 삼계탕을 맛 볼 수 있는 곳이다. 직접 담근 인삼주는 서비스. 1인분 9천원부터. 741-4545대구탕으로 유명한 곳속시원한 대구탕/속씨원한 대구탕각각 해운대 달맞이(747-1666)와 미포 선착장 근처(744-0238)에 있다. 진한 국물에 고소함을 강조했다. 푸짐한 대구의 살과 생선이 들어간 깍두기 등을 속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 1인분 7000원. <br 2008-11-11
- 주말나들이, 이 곳 어때요? - 복천박물관 복천박물관 전시실에는 철갑옷을 입고 있는 가야 기마병을 재현해 전시하고 있다. 지난 주말, 동래구 복천동 고분길에 위치해 있는 복천박물관에 다녀왔다. 언젠가 복천박물관 야외 고분관 사진을 본 적이 있는데 야트막한 고분이 그려내는 운치있는 풍경에 마음에 끌려 ‘꼭 한번 가 봐야지’ 마음 먹었던 곳이다.동래구청 옆을 지나 고분길을 따라 언덕배기 길을 조금 오르다 보니 동래읍성 성곽 모양을 본따 만든 복천박물관이 뒷산을 배경으로 위풍당당하게 서 있다. 그 옆으로는 야외 고분군과 돔모양의 전시관이 그림 엽서 속 평화롭고 한가로운 풍경처럼 길게 펼쳐져 있다.부산에 살면서도 복천박물관이 있는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많지만 복천박물관은 그 자리에서 묵묵하게 고대 부산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보여주고 있다. 고대 가야 문화와 무덤 양식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실덧널무덤 조성 방식을 보여주는 모형복천동고분군은 삼국시대에 우리 부산지역에서 꽃피웠던 독특한 가야문화와, 고대 무덤 양식을 그대로 복원해 보여주고 있다. 복천박물관 전시실에는 덧널무덤(목곽묘)와 구덩식돌덧널무덤(수혈식 석곽묘)을 만드는 모형을 전시해 놓아 무덤 조성 방식을 쉽게 알 수 있다. 복천동고분군은 삼국시대인 4세기에서 5세기에 주로 만들어진 가야 지배층의 무덤으로 지금까지 8차례의 조사를 통해 1만 여 점의 유물이 나왔는데, 경주의 고분들에서 금으로 된 유물이 많이 나온데 비해 복천동고분군에서는 철로 된 유물이 많이 나왔다. 특히 무기와 갑옷 종류가 많이 나온 유적으로 유명하다.제1전시실은 삼국시대의 모태가 된 삼한시대의 역사와 문화, 삼국시대의 비교, 그리고 가야 멸망 이후의 부산 상황을 이해하고 복천동고분군의 무덤 규모와 내부를 볼 수 있다.제2전시실은 복천동고분군에서 출토된 굽다리접시, 항아리, 갑옷, 무기 등 다양한 유물을 장르별로 전시하고 있다. 전시실 가운데 옛 모습 그대로 재현해 놓은 기마병이 눈길을 끈다.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며 좀처럼 자리를 뜨지 않으려 한 곳은 자기 굽는 과정 등을 보여주는 돔 모양의 영상실이었다. 무덤 내부를 발굴한 모습 그대로 재현한 야외전시관 복천박물관 야외 고분공원 전경전시실을 나와 야외의 고분공원에 들어서니 초록빛 잔디로 뒤덮인 구릉이 드넓게 펼쳐진다. 곳곳에 회양목을 심어 네모 모양의 무덤자리를 표시했고, 돔 모양의 야외전시관에는 딸린 덧널이 있는 덧널무덤(54호 무덤)과 구덩식돌덧널무덤(53호 무덤)의 내부를 발굴한 모습 그대로 전시해 당시의 매장문화를 엿볼 수 있게 했다.야외전시관 앞 잔디에 앉아 부산 시내 풍경을 내려다보니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고 있는, 죽음과 삶이 공존하고 있는 듯 했다. 옛 가야의 하늘도 고분공원에서 바라본 그 순간의 하늘빛처럼 푸르렀을까.도심에서 이런 풍경을 만끽할 수 있다는 것이 새삼 감탄스러웠다.고분공원 야외전시관 내부에는 구덩식돌덧널무덤(53호 무덤)의 내부를 발굴한 모습 그대로 재현해 놓았다.복천박물관 관람시간-09:00~18:00(오후 5시 매표마감)관람료 - 어른 500원, 어린이·65세 이상·장애인 무료문의-554-4263~4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 tip) 주변의 둘러볼 만 한 곳동래읍성역사관복천박물관 100m 옆에 위치해 있다. 94평 규모의 단층 한옥집 형태로 지난 2007년 3월 개관했다. 작은 규모지만 임진왜란 초기, 최대의 격전지였던 부산 동래지역의 과거 모습을 한 눈에 알 수 있다.입구에 들어서면 1970년대 동래읍성의 지형, 성곽, 주요 건물을 200~300분의 1 크기로 복원한 동래읍성모형이 눈길을 끈다. 그 밖에 동래읍성의 기원과 풍수, 지형, 지세, 인물, 역사, 성벽 축성법, 전투도 등 여러 종류의 자료들이 전시돼 있다.임진년(1592) 4월 15일 동래읍성 전투 장면을 상세하게 그린 ‘동래부순절도’와 송상현 부사의 “싸워 죽기는 쉬워도, 길을 빌려주기는 어렵다”는 문구 등도 전시돼 있다.동래읍성역사관 바로 뒤쪽에 위치해 있는 동래읍성 북문에 올라보는 것도 좋다.동래향교 부산시 지정 유형문화재 제6호인 이 동래향교에서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하기도 하며, 특히 일요일에는 전통혼례식이 가끔 열려 옛 것에 대한 향수를 자아내게 한다.향교는 공자를 비롯한 여러 성현께 제사지내고 지방민의 유학교육과 교화를 위하여 나라에서 지은 교육기관이다. 동래 향교 안에는 중국과 우리 나라의 유학자들을 모신 대성전, 학문을 강의하는 명륜당, 학생들이 생활하는 동재와 서재, 그리고 동무와 서무, 반화루 등의 부속건물이 있다. 2008-11-12
- 서초구립여성합창단 ‘제37회 서울특별시 여성합창단 경연대회’ 금상 수상 지난 10월 23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최된 ‘제37회 서울특별시 여성합창단 경연대회’에서 서초구립여성합창단이 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서른일곱 번째 열린 이번 대회는 상당한 실력을 지닌 20개 자치구 구립합창단이 참가해 그 긴 역사만큼이나 열띤 합창 경연을 펼쳤으며, 서초구립여성합창단은 조화로운 화음으로 관객들로부터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서초구의 문화예술 발전과 사회봉사활동을 위해 지난해 4월 창단된 서초구립여성합창단은 다른 합창단에 비해 현저히 짧은 역사를 가지고 있지만 지난 3일 고양시 ‘제2회 행주합창페스티벌’에서도 첫 출전에서 대상을 수상할 만큼 실력파들이며 전단원이 일주일에 두 번 있는 정기연습 시간을 연장하면서까지 이번 대회를 위해 아낌없이 최선을 다한 노력파들이기도 하다. 앞으로 서초구립여성합창단은 오는 11월 28일 정기연주회를 가질 예정이며, 서초구와 서울시 관련 연주활동,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그 입지를 다지며 아름다운 연주로서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10
- 마음까지 불러서 나오는 집, ‘서해 해물 낙지 수제비’ 비가 온다고 하여 어두운 하늘인데 기분에는 눈이 내릴 것만 같다. ‘첫눈이 내리려나?’ 하면서 들떠 있는 사람들도 많겠지만 그래도 역시 이런 날에는 몸도 마음도 움츠러든다. 집에서 웅크리고 하루 종일 밀린 TV드라마를 보는 것도 좋겠지만 밖으로 나가 이런 기분을 매운 음식으로 한방에 날려 버리는 것은 어떨까. 이번 호에 소개할 맛집인 퇴계동 일성아파트 앞에 있는 ‘서해 해물 낙지 수제비’를 찾았다. 차고도 넘치는 맛, “해물찜 맛이 다 똑같죠 뭐.” 맛의 비법을 묻는 질문에 이선옥 사장은 이렇게 대답을 한다. 겸손함인지 비법을 숨기기 위한 방패인지는 모르겠으나 다른 집의 해물찜보다 더욱 입에 착 붙는다. 커다란 접시에 나온 해물찜에는 낙지, 오징어, 새우, 소라, 게, 쭈꾸미 등의 해물들이 가득하다. 음식을 먹기 전의 기대감에 충분히 젖어들어, 어떤 것에 먼저 젓가락을 가져가볼까 하는 행복한 고민에 빠져든다. 낙지와 콩나물을 잘 엮어 한 젓가락 입에 넣어 보니 기대 이상의 매운 맛이 온 몸을 자극한다. 조금은 사치스러울 정도의 붉은 빛이 도는 음식인데도 맛에 절제가 느껴진다. 어떻게 하면 이 맛도 내고 저 맛도 내볼까 하는 욕심은 느껴지지 않고 다만 해물찜에 필요한 그 맛에 깊이만을 한층 더했다. 인공조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맛을 내기 위해 직접 다시마, 멸치, 홍새우 등의 천연 재료로 조미료를 만든다고 한다. 조금 더 비싸더라도 좋은 해물을 구입하고 매일 아침 신선한 야채를 들인다. 재료는 물론 모두 국산만을 사용한다. 그리고 마음. 해물찜에 밥 한 공기를 어느새 뚝딱 해치워 버리자 더 필요한 것이 없냐고 묻는다. 무엇 하나라도 자꾸만 또 주고 더 주고 싶어 하는 마음이 엿보인다. 음식의 맛은 물론이고 손님을 대하는 자세에 연륜이 엿보이기에 음식점을 시작한지 얼마나 되었냐고 묻자 이제 막 3개월째로 접어들었다고 하여 깜짝 놀라지 않을 수 없다. 재차 묻자 개점 이전에 다른 음식점에서 서빙부터 주방일까지 수년간의 경험을 쌓았다고 한다. 직원들의 입장을 모르고는 손님들을 제대로 대접하는 음식점을 운영할 수 없다는 이선옥 사장. 맛있는 음식을 즐기기 위해서는 무엇 하나 기분에 거슬리는 것이 없어야 한다. 손님이 어떠한 요구를 하더라도 “예” 라며 친절하게 대응해 주는 것에는 서비스를 넘어 마음이 담겨 있는 것이 느껴진다. 해물찜, 해물탕이 주 메뉴이며 감자탕에 낙지, 새우 등을 넣은 해물감자탕도 별미이다. 점심시간에는 낙지가 한 마리 푸짐하게 담긴 수제비를 즐길 수 있다. 단체석을 구비하고 있으며 포장은 물론 배달도 가능하다. 예약/문의 244-3346 최태웅 리포터 latidis@gma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