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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실의 위기, 나를 돌아보며 극복하다 세상살이가 갈수록 팍팍해지고 있다. 경제위기의 불안감속에서 일각의 인문학 붕괴의 우려가 무색하게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인문학강좌는 인기를 끌고 있다. 주부는 물론이고 중장년층의 남성들도 왜 새롭게 인문학에 주목하는지, 인문학강좌를 찾아보며 그 이유를 살펴봤다. 인문학이란 나를 성찰하게 하는 학문 대체 인문학이란 무엇이 길래 사람들은 강좌에 모여들고 있는 걸까? 이주향 교수는 “인문학이란 인간이 수천 년의 역사를 살아오면서 남겨 놓은 문학·역사·철학·예술을 아우르는 것”이라며 “자기를 성찰하게 하는 학문”이라고 말했다. 유용성의 측면에서 본다면 쓸모가 없어졌다는 멍에를 짊어질 수도 있지만, 자기의 감정을 다스리며 보다 깊은 내면의 성찰을 통하여 마음의 진정을 찾아가게 해준다는 것. 현실의 어려움에 따른 위기감은 오히려 인문학에 대한 수요를 불러 일으켰다. 어려운 시기를 이겨낼 수 있는 지혜를 인문학을 통해 얻으려는 이유다. 인간에 대한 깊은 이해, 삶의 근원에 대한 성찰의 기회를 주는 강의는 잠들어 있던 나를 일깨우며 우리 삶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변화시킨다. 더불어 잊었던 배움에 대한 열망도 충족시키면서 나를 되돌아보는 계기도 만들어 준다. ‘나를 찾아가는 인문학 산책’으로 내면을 다스리다 서수원주민센터 희망샘도서관은 목요일 저녁이면 인문학강좌의 열기로 뜨거워지는 곳. 이날 강의는 이주향 교수의 ‘니체의 차라투스트라.’ 다소 어려운 니체를 명쾌하고 재미있게 풀어내는 이교수의 강의에 40여명의 참가자가 ‘열공’중이었다. 요사이 인문학의 열기를 실감케 했다. 강의를 참관한 최원경 씨는 “살면서 잊혔던 지적 욕구를 채울 수 있어 보다 뜻 깊은 강의”였다고 말을 꺼낸다. 이원숙 씨도 “외향적이기만 했던 내 마음을 차분히 다스리는 시간”이었다며 자신과 주변의 삶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고 덧붙였다. ‘요즘 가치관이 붕괴되면서 인간답게 살아야 한다는 시대적 욕구가 증가하고 이에 부응하기 위해 인문학의 필요성이 대두되는 것 같다’는 도서관 관계자는 “책을 대출해가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어떻게 살아야하는지에 대한 고민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아 이런 분들을 모아 토론의 장을 마련해보고 싶었다”며 강좌를 마련한 취지를 설명했다. 고민들을 함께 모여 해결해가면서 개개인이 건강해지고 사회전체적인 가치관이 향상되어 가기를 바라는 마음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강연이 끝나면 열띤 토론이 이어진다. 자신의 의견들을 개진하면서 그렇게 나를 찾기 위한 여정은 밤을 채워가고 있었다. 내게 필요한 인문학강좌를 찾아 앎의 욕구 충족할 수 있어 희망샘 도서관뿐만 아니라 나를 찾아 가는 인문학 강좌는 가까운 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수원시 건강가족지원센터에서는 경기대 인문과학연구소와 공동으로 인문학 강좌를 열고 있다. ‘인문학으로 가족보기’라는 주제로 전통적인 가족의 이름이 붕괴되고 있는 현실에 새로운 가족의 가능성을 타진해보는 과정을 시·소설·그림·영화를 통해 풀어나가고자 하는 것이다. “예전에는 힘든 상황일수록 가족들이 힘을 합쳐 어려움을 극복했지만 이제는 가족이 해체되어버리는 모습을 많이 보인다”는 지원센터 박성희 총괄 팀장은 “인문학 강좌를 통해 그 속에서 예전 가족들의 삶의 모습들을 되짚어 보면서 우리 가족에 대한 미래의 모습을 제시 하는 실마리를 발견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미술에 대한 앎의 지평을 넓혀가고 싶다면 수원미술 전시관의 이론 강좌를 들어보자. ‘현대미술의 지형을 보다’라는 주제로 난해하고 어려울 수 있는 현대미술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시대 변화에 따른 다양한 현대 미술 형태를 살펴보고 미술에 대한 접근 방법의 폭을 넓히고 보다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길을 모색해 본다. 상·하반기로 나뉘어 각각 동양과 서양의 현대미술을 다룬다. ‘현대미술을 이해하는 방법’이란 강의를 통해서는 예술로 발전해 가는 삶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경기도 박물관에서 하는 ‘뮤지엄 아카데미’도 정평이 나있는 강의. 박물관 성격에 맞게 한국의 역사와 문화사에 대한 다양한 주제를 채택하여 지식과 교양의 폭을 넓히고 있다. 상반기에는 ‘서양 근대의 형성, 한국 사회를 바라보는 또 다른 시각’이란 주제로, 하반기에는 ‘우주, 자연, 인간’에 관한 과학사를 중심으로 한 강의가 준비되어 있다. ‘자유와 생명’을 주제로 계속되고 있는 수원칠보산 자유학교의 강의도 이 시대에 우리는 무엇을 고민하고 어떻게 살아야 할지, 어떻게 살아야 순수한 본래의 모습을 지켜나갈 수 있을지 고민하게 해 주는 인문학강좌. 15일에는 장회익 서울대 명예교수의 ‘온 생명의 품에서 더불어 살며 배우기’ 강의로 진정한 의미와 살아 있는 생명은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해 본다. 인문학 강좌에는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하고 있다고 각 기관의 관계자는 전한다. 인간의 삶은 무엇인지, 어떻게 살아왔는지 등 여러 의문들에 대한 해결을 모색해 볼 수 있는 다양한 강좌들이 저변을 확대하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다. 잊혔던 나를 성찰해보고 앎에의 욕구를 채울 수 있는 ‘인문학’, 지금 그 속으로 들어가 보는 것은 어떨까. 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08
- 천연재료의 감칠맛, 국물이 맛있다 김성희 주부는 “음식에 믿음이 가고, 항상 대접받는 느낌이 좋다”며 ‘맛나’를 추천했다. 국물 맛이 좋고 가격도 적당하며, 주차 및 실내공간이 넓어 학부모 모임에 제격이라고 소개했다. 한 입 크기로 빚은 상추쌈 속 밥 위에 살짝 데쳐낸 고기와 양념장을 얹어먹도록 만들어진 ‘맛나’의 런치 상추쌈샤브. 소고기는 물론 버섯까지 갖춰 알차다. 밑반찬은 정갈하고 깔끔하다. 국수사리까지 곁들이면 얼큰하게 마무리된다. 상추는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한 알칼리성 식품이다. 산성식품인 고기와 함께 먹으면 좋다. 맛나모듬샤브는 해물, 소고기, 버섯, 야채, 상추밥까지 푸짐하게 즐길 수 있다. 샤브 메뉴는 2인 이상 주문할 수 있다. 남편은 주방을, 아내는 홀을 책임지고 있는 ‘맛나’. 각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이들 부부는 서로 닮았다. 웃는 낯부터 틈틈이 봉사하는 것까지. 호텔에 15년 동안 근무했던 이건복 사장은 일본에서 육수만드는 법을 배운 후 한국식으로 개량했단다. 그는 “천연재료만 써서 국물을 만든다. 원액을 뽑아 비율에 맞춰 섞는다”고 들려줬다. 멸치, 무, 다시마, 가다랑어포에 청양고추를 사용한다. 손수 장을 보고 손님을 맞는 이 사장은 고객에게 한결같은 맛으로 다가간다. ‘맛나’가 맛있는 비결이다. 메뉴 : 맛나모듬샤브 1만5천원, 버섯소고기샤브 1만2천원, 쭈꾸미해물샤브 1만원, 상추쌈샤브 8천원, 런치 상추쌈샤브 5천원, 사리·죽 1천원 위치 : 벽적골 8단지 기업은행 건너편 토야프라자 2층 영업시간 : 오전 11시 ~ 오후 10시(런치 메뉴는 오전 11시 30분 ~ 오후 2시 30분) 휴무 : 둘째 일요일 주차 : 토야주차장 문의 : 031-206-9206 김선경 리포터 escargo@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08
- 선홍빛 그 강한 유혹에 가슴 설레는 ‘거제 대금산’ 위치 : 경남 거제도 남부면 다포리 높이 : 437.5m 코스 : 반깨고개~대금산 진달래군락지~대금산 정상~시루봉~절골마을~흥남해수욕장 약6km 3시간 충분 대금산은 신라 때 쇠를 생산했던 곳이라 하여 대금(大金)산이라 유래하였으며 산세가 순하고 비단 폭 같은 풀이 온 산을 뒤덮고 있어 크게 비단을 두른 산이라 하여 대금(大錦)산이라 한다. 거제에는 5대 주산이 마치 오행 맞추어 놓은 듯 동서남북과 중앙에 각각 높은 산이 위치하고 있는데 동쪽 옥녀봉, 남쪽 노자산, 거제의 명산중 하나인 대금산은 북쪽에 위치하며 가장 먼저 개화소식을 전한다. 대금산 정상 바로 밑 8~9부 능선은 매년 2만 그루 이상의 진달래가 한꺼번에 피어 등산객들의 탄성을 자아내며 발길 멈추게 하는 금새 선홍빛 물감이 묻어날 것 같은 매혹적인 산이다. 해마다 개화시기에 맞춰 진달래를 주제로 한 등반대회와 산신제례, 보물찾기, 진달래꽃 공예품전시, 지역가수공연 등의 볼거리와 먹 거리를 겸한 다양한 진달래축제가 열린다. 대금산 정상에 오르면 멀리 대마도가 보이고 부산, 마산, 진해를 바라보는 다도해의 아름다운 해안선이 어우러지는 조망을 할 수 있는 산행지로 각광받는다. 무엇보다 7부 능선까지 차량진입이 가능하며 50대 가량 수용할 수 있는 간이주차 시설이 되어있고 산세가 순해 남녀노소가 별 부담 없이 오를 수 있는 가족등반 맞춤형 명품코스라는데 포커스가 맞춰진다. 산길 역시 푹신푹신한 흙길이며 거가대교 완공을 목전에 두어 이제 더 빠르고 쉽게 대금산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교통편 및 주변관광지 고현시외터미널~능포행(외포하차 배차 간격은 60분이며 43분소요) 승용차 창원 고성IC ~신거제대교-14번 국도-고현 -연초삼거리좌회전-장목하청방면 청해식품 이정표 대금산5km 우회전 명상버든마을 몽돌해변해수욕장,흥남해수욕장,장목진객사유적지,거제박물관(거제시청관광과 055)639-3363)대계마을김영삼대통령생가,장목진객사유적지,거제박물관(거제시청055 639-3225) 뉴 거제크루즈 유람선/잠수함관광 055)634-3000 TIP 진달래꽃으로 물들은 마,창 근교 산 &clubs 창원 천주산(638.8m) 코스: 천주사입구~만남의 광장~용지봉~마산 합성동 방향 하산~우측 계곡 임도(1)~임도(2)~만남광장~천주산 입구 &clubs 창원 비음산(486m) 코스: 용추계곡이정표~비음산날개봉(520m)진례산성동문~비음산정상~진례산성남문~용추계곡하산 &clubs 진해 시루봉(웅산) 벚꽃축제가 한창인 웅산과 장복산자락 코스: 자은초등학교~시루봉~(웅산)삼거리~안민고개~안민고개 벚꽃길 (약13km) &clubs마산 무학산(761m) 코스: 마산여중~앵지밭골~배넘이고개(마여중갈림길)~서마지기~무학산 정상~710봉~663봉~서원곡(약7km, 소요시간 약6시간) &clubs대구 비슬산(1,084m) 코스: 용연사~약수터~비슬산 정상~ 견사지~유가사(약15km,7시간) 4주 일요 오지산행4월11일(토) 봉화청옥산오지탐험대장 황태연 011-553-1225거봉산악회화요산행전국명산순회및 종주011-572-2714대암산악회일요산행전국명산순회011-360-9910마창산벗산악회1.3주 토요산행아름다운 산행010-5084-5554사파산악회1주 일요산행전국백대명산순회010-4850-3516용추산악회2주 일요산행아름다운산행017-582-7772행복산악회화요산행전국명산순례011-872-4484수요산악회수요산행전국명산순회011-849-1151알프스산악회목요산행전국명산순회010-7767-3367백두산악회금요산행전국명산순회016-545-4826 산행정보는 매주 목요일 오전까지 이메일(jssh1208@hanmail.net)이용해주세요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08
- 드림 콘서트 4월부터 매월 셋째 토요일 오후 2시, 유앤아이센터에서 대담형식의 토크쇼 ‘드림 콘서트-꿈을 위한 연주회(이하 드림 콘서트)’가 열린다. 청소년 지킴이로 불리며 청소년 보호와 선도에 앞장서온 강지원 변호사가 진행을 맡는다. 18일, 첫 초대손님으로는 김영길 한동대학교 총장이 함께 하며, 재즈 피아니스트 진보라(5/16), 오지 여행전문가 한비야(6/20), 산악인 엄홍길(7/18) 등이 출연 예정이다. 화성시문화재단 홍보마케팅팀에서는 “청소년에게는 꿈과 비전을, 일반인에게는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고 전했다. 12월까지 8회로 예정된 드림 콘서트는 동영상과 책자로 만들어져 교육자료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문의 화성시문화재단 031-267-8862 김선경 리포터 escargo@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08
- ‘자연의 조화’를 감상하면서 ‘봄나들이’ 떠나자 ‘자연의 조화’를 감상하면서 ‘봄나들이’ 떠나자(제목) 미술품을 감상하면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전시가 성남아트센터 미술관과 야외에서 마련됐다. 전명자 작가 초대전인 ‘오로라와 자연의 하모니’는 작가의 대표 연작인 와 외에도 1960년 초반의 학창시절부터 90년대까지 일반인에게 공개되지 않았던 작품들도 전시된다. 꽃을 그리는 화가로 알려진 전 씨는 성남의 중견작가로서 한국과 프랑스를 오가며 활발하게 작품활동을 펼치고 있다. 미술관 야외에서는 야외전시 ‘아트&파크’의 첫 번째 전시인 ‘봄나들이’를 만날 수 있다. 갤러리의 전통적 전시형태를 벗어나 일상 공간 속에서 미술을 자연스럽게 접하는 형식이다. ‘듣고 만나서 소통하며 만들고 기르며 나누기’를 주제로 한다. 7명의 젊은 작가가 참여했는데, 놀이기구의 원리를 빌린 설치작품, 스테인리스 스틸로 만들어진 재치 넘치는 동물의 모습, 로봇 태권브이까지 다양하다. 성남아트센터 관계자는 “지역의 우수한 작가를 널리 알릴 기회를 만들었다. 수준 높고 개성 있는 작품과 자연스럽게 만나면서 미술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오로라와 자연의 하모니’전은 14일까지, ‘봄나들이’전은 5월 6일까지다. 문의 성남문화재단 031-783-8141 김선경 리포터 escargo@empa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08
- 우리 동네 여기서 꽃비가 내린다 2009 봄꽃열전봄이 성큼 다가왔다. 따스한 햇살, 산들산들 봄바람 소리와 향긋한 꽃 내음에서 봄이 왔음을 느끼게 된다. 공원과 거리 곳곳에 흐드러진 색색의 꽃들은 우리를 유혹하려는 자태를 풍긴다. 특히 바람 타고 유유히 내려앉은 벚꽃 길을 걷는 것은 봄을 만끽할 수 있는 더없이 좋은 방법. 사랑하는 가족이나 연인, 이웃과 함께 봄 분위기에 젖어들고 싶다면 봄꽃 나들이를 계획해보자. 꽃과 문화가 어우러진 꽃 축제송파구의 벚꽃 명소, 석촌호수 2.5km의 산책로에는 1300여 그루의 벚나무가 끊임없이 이어진다. 또, 진달래, 살구꽃, 매화, 개나리 등 색깔 고운 꽃들이 앞 다퉈 봄소식을 전한다. 찬란한 봄꽃 구경과 더불어 문화지수를 채울 수 있는 2009 석촌호수 벚꽃맞이 축제가 4월12일 예정되어 있다. 군악대와 롯데월드 마칭밴드와 함께 하는 걷기 대회와 김정수 드라마 작가와의 만남, 미술품 전시, 전통공예체험 등 체험거리가 가득하다. 매년 축제 때마다 감동을 전하는 ‘오페라 산책’도 가슴 벅찬 볼거리를 제공한다. 부대 행사로 사생대회와 사진콘테스트, 가족백일장도 열린다.워커힐 호텔의 벚꽃은 한강의 조망권을 함께 가지고 있기에 밤의 풍경이 더욱 빼어난 곳. 4월 3일부터 벚꽃 축제가 시작돼 호텔 내 피자힐 산책로가 개방됐다. 올해는 숲을 가로지르는 산책로를 새로 만들어 벚꽃뿐 아니라 라일락, 은방울꽃, 설유화 등 다양한 봄꽃나무 5000여 그루가 봄철 내내 향기로움을 뽐낸다. 축제 기간 중 매년 열리는 ‘와인 페어’에서는 90여 종류의 와인을 최고 60%까지 싸게 살 수 있는 기회. 주말에 열리는 미니 재즈 콘서트와 사진 전시회, 어린이 봄꽃길 그리기 대회 등 이벤트도 있다. 축제는 5월31일까지다.벚꽃 길 외에도 튤립, 팬지 등 형형색색의 꽃밭이 곳곳에 펼쳐진 어린이 대공원은 가족 나들이의 대표 장소. 봄꽃 축제는 4월25일부터 5월 10일까지 열린다. 축제 기간 중 매일 야외 공연장과 중앙 분수대 열린무대에서 타악 퍼포먼스, 마술쇼, 7080콘서트, 체코 뮤지컬 갈라쇼, 유니버셜 발레단 공연 등이 예정돼 있다. 소소하지만 가슴 벅찬 꽃길 주변에 공원이 유난히 많은 송파구는 공원마다 봄꽃이 만개했다. 특히 지하철 5호선 오금역과 개롱역에 걸쳐있는 오금공원은 2km에 이르는 산책로에 개나리와 철쭉이 만발해 장관이다. 올림픽 공원도 빼놓을 수 없는 꽃 나들이 장소다. 특히, 올림픽 파크텔 앞으로 왕벚꽃이 가득하고 파크텔 뒤편 정자 주변은 소박하고 풍요로움을 느낄 수 있는 벚꽃길이다. 자그마한 정자와 석축들이 벚꽃과 어울려 더욱 운치 있다. 잠실 주공5단지는 봄이면 넓은 아파트 단지 안이 온통 벚꽃으로 뒤덮여 자체 축제인 한마음벚꽃축제를 벌일 정도다. 아파트 주민 이민화(44) 씨는 “523동에서 530동으로 이어지는 벚꽃 길이 가장 예쁘다. 또, 단지 정원 가득한 목련꽃도 장관이어서 봄에는 한 폭의 수채화를 보는 듯 착각에 빠진다”고 자랑했다. 올림픽 공원 평화의 문 건너편에 있는 잠실 진주아파트와 미성아파트 사이 길과 단지 내 벚꽃도 환상적이다. 삼성교에서 시작돼 문정동 훼밀리 아파트까지 이어지는 탄천 제방 5.7km와 송파도서관 옆 성내천 제방은 개나리 군락으로 유명하다. 봄꽃이 어우러진 성내천 물빛광장에서는 4월11일 오금동 한마음 축제도 예정돼 있다. 길동 생태공원 건너편 일대 1만 2000m² 부지에 조성된 허브공원은 색다른 꽃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자스민, 에케네시아, 민트, 라벤다, 세이지 등 진한 향기를 느낄 수 있는 허브류가 다양하다. 광진구의 아차산 일대는 사계절 내내 자연을 느끼기 좋은 곳. 특히 1.5km에 이르는 아차산길 벚꽃은 압권이다. 광장동에 사는 김일희 씨(35)는 “광장동 양진초등학교 뒤쪽부터 시작해 아차산 생태공원, 워커힐 호텔까지 이어지는 아차산길”을 추천하며 “호텔 산책로에 들어가지 않더라도 벚꽃 터널이 조성돼 생태공원 나무보도와 어울려 더욱 운치 있다”고 얘기했다. 또, “광장동 현대 9단지 놀이터 주변에 활짝 핀 벚꽃도 동네 사람들이 사진을 찍는 명소다”고 귀띔했다. 아차산 생태공원 숲 해설가 오애자 씨는 “아차산 생태공원 옆 장신대 캠퍼스”를 추천했다. 이곳은 야생화와 봄꽃들이 가득해서 따뜻한 차를 마시며 의자에 앉아 조용히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이기 때문. 소란스러운 벚꽃 축제를 뒤로 하고 집으로 향하는 길에 들려볼 만한 곳이다. 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 2009-04-08
- 동방신기 빅뱅 등 ‘최강 아이돌’이 콘서트에서 뭉친다! 콘서트> 스파클링 콘서트동방신기 빅뱅 등 ‘최강 아이돌’이 콘서트에서 뭉친다!동방신기, 빅뱅, FT아일랜드, 샤이니, SG워너비, 이지훈, 신혜성, 이민우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온다. 그것은 바로 4월11일, 12일 오후 6시 서울 방이동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스파클링 콘서트’.스파클링 콘서트는 경제 위기 극복 기원과 함께 코리아 그랜드 세일 및 한국 문화 홍보를 목적으로 에넥스텔레콤의 주최로 진행된다. 에넥스텔레콤 측은 이번 공연을 위 2,3층 관객까지 콘서트를 무리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특별 제작된 무대를 제작했다. 또 연예인과의 깜짝 인터뷰를 통해 팬들이 직접 작성한 편지를 전하고 연예인들의 친필 사인 CD를 선물로 마련하는 등 깜짝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어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국내 내로라하는 아이돌 스타와 관객이 하나가 되는 열광적인 무대가 될 것이다. 문의 (02)539-2161전시> 대한제국 황실 사진전대한제국으로 떠나는 시간 여행 한미사진미술관에서는 그동안 수집해온 근대 사진들 중에서 황실 사진만을 선별해 6월6일까지 <대한제국 황실 사진전>을 기획 전시 중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고종과 순종의 어진부터 영친왕과 이우의 초상 사진, 순종의 친경식(왕이 밭을 직접 갈고 농사를 권장하는 의식), 고종의 국장 등 황실과 관련된 50여점의 사진을 볼 수 있다. 또, 최근까지 명성황후의 초상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궁중의 여인의 원본사진이 처음 공개됐다. 조선 왕조 519년에 있어 처음이자 마지막 황실이었던 대한제국의 역사에 대해 고찰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특히, 이번 전시는 원본 사진들로 구성되며, 앨범 속 사진들은 영인본으로 제작돼 역사의 시간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문의 (02)418-1315뮤지컬> 아이 러브 유남경주와 함께 돌아온 로맨틱 뮤지컬의 절대 강자로맨택 코미디 뮤지컬 장르의 전설과도 같은 대표작 ‘아이 러브 유’가 KT&G 상상아트홀에서 9월 초까지 선보인다. 국내에서는 2005년 최다 관객 기록, 한국뮤지컬대상 외국 베스트 뮤지컬상과 연출상 수상을 비롯, 해외에서는 무려 13년 동안 롱런한 브로드웨이 최고의 히트작. 브로드웨이에서 시작된 이 작품은 전 세계 12개 언어로 번역돼 우리나라를 포함, 500개 도시에서 흥행 신화를 기록할 만큼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이 작품의 매력은 무엇보다 시대와 공간을 초월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이야기다. 사랑과 결혼, 죽음 등 삶의 다양한 모습들을 너무 무겁지도, 너무 가볍지도 않게 적당한 균형감으로 표현한다. 이번 무대에 초연 당시 배우 남경주가 다시 등장하는 것도 기대를 모은다. 김서희 리포터 ramongongjoo@naver.com STAGE&EXHIBITION><공연>베누스토 첼로앙상블 정기연주회 &bull일시:4월11일 오후 6시~7시30분 &bull장소:나루아트센터 소공연장 &bull입장료: 무료 &bull문의:(02)522-0067 서울시향과 우리은행이 함께하는 찾아가는 음악회 &bull일시:4월10일 오후 5시 &bull장소:강동어린이회관 &bull공연내용:비발디 사계 겨울 중 2악장, 모차르트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 뮤직 등 &bull입장료: 무료(홈페이지에서 예약) &bull문의:(02)486-3516~8전통 타악극 - 두드려!두드려!&bull일시: 4월11일까지 평일 11시(단체)/오후2시/4시, 주말·휴일 12시/오후2시/4시&bull장소: 2001 아울렛 천호점 괜찮은 홀&bull입장료: 일반 7000원, 회원 5000&bull문의:(02)482-7198전통예술공연 ‘북청사자놀음’&bull일시: 4월12일까지 오후 3시~5시 &bull장소: 서울놀이마당 &bull입장료: 무료 &bull문의:(02)414-1985 <연극>어린이극 ‘신데렐라’&bull일시: 4월1일~4월30일 평일 11시/2시, 주말·휴일 1시/3시&bull장소:암사어린이극장&bull입장료:일반 1만1000원, 관극회원 7000원&bull문의:(02)481-8808<오페라>오페라 산책&bull일시: 4월12일 오후 6시30분~8시 &bull장소:석촌호수 수변무대 &bull입장료: 무료&bull출연진:뉴 서울 오페라단 문의: (02)410-3114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윤영선 리포터zzan-a@hanmail.net 2009-04-08
- 우리 가족은 모래 조각가! 요즘 해운대 바다에 ‘모래조각 가족체험교실’이 한창이다. 3월부터 5월, 9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일요일 낮 1시부터 3시까지 해운대해수욕장 관광안내소 앞 백사장에서 가족 단위의 모래조각 만들기가 흥미롭게 진행되고 있다.해운대구 평생학습동아리연합회 주관, 해운대구청 후원으로 이루어지는 이번 행사에는 벌써 많은 가족들이 참여 하고 있다. 가족체험답게 아기자기 하면서도 멋진 작품 완성을 위한 열기가 뜨겁다.관광객들 현장 접수해 참여하기도체험방법 설명 중인 김길만 씨 해운대구 평생학습동아리연합회 윤정숙(53) 회장은 “예상보다 참가를 희망하는 가족들이 많고 타지역과 외국인 가족까지 함께 참여하는 경우도 있어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한다. 현장에서 체험을 원하는 가족도 있어 그 호응도가 높다고 한다.모래조각가 김길만(50) 씨의 지도로 간단하게 체험방법을 배울 수 있다.먼저 삽, 물뿌리개, 양동이를 배부 받아 조각의 밑바탕이 될 모래를 쌓는다. 그리고 물뿌리개로 물을 뿌려 모래를 젖게 한다. 그 다음 손과 삽으로 원하는 모래 작품을 만든다.“이번 행사를 통해 모래조각의 재미를 알리고 자연과 가족이 함께 하는 놀이 문화 공간을 갖고 싶었다”라고 말하는 김씨는 직접 작품을 만들어 해운대 바다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우수 작품을 선정해 더 흥미진진이번 행사는 무엇보다 가족이 함께 하는 것이라 그 의미가 크다. 해운대의 명소 바다에서 그 어떤 해변보다 질 좋은 모래를 만지며 가족이 한 팀이 되어 숨어 있는 예술 감각을 살리는 뜻 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우수 작품으로 선정되면 가을에 다시 출전할 자격을 부여 받아 더욱 흥미진진하다.신청방법은 해운대 관광시설관리 사업소로 참가 희망일 4일전까지 전화나 팩스 E-mail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는 한 가족 당 10,000원이고 참가 신청 접수증을 제시하면 아쿠아리움 50% 할인, 점프전용극장 50% 할인, 해수욕장 당일 5시간 주차비를 면제 받는 혜택까지 누릴 수 있다.그리고 2009년 5월 29일부터 6월1일까지 열리는 해운대 모래축제 ‘도전! 나도 모래조각가’ 행사에 참가 우선권을 받을 수 있다.따뜻한 봄날 특별한 가족 나들이를 꿈꾼다면 ‘모래조각 가족체험교실’에 참가하는 것도 뜻 깊을 것이다.아이들에게 정서적으로 좋은 모래놀이를 맘껏 제공하면서 온 가족이 같은 눈높이에서 즐겨 보는 것은 어떨까? 우리 가족뿐만 아니라 다른 가족들과 함께 하는 즐거움이 있어 더 재미있는 ‘모래조각 가족체험교실’! 바다를 누릴 수 있는 부산 아이들에게 더없이 좋은 체험 공간이다.전화:(051)749-7611FAX:(051)749-7619E-mail:durzell@korea.kr김부경 리포터 thebluemail@hanmail.net 2009-04-08
- 냉이 애호박전 재료 : 냉이300g, 애호박1개, 밀가루3/4컵, 홍고추1개, 소금조금, 식용유 알새우3큰술 1. 냉이는 깨끗이 다듬어 씻은후 송송 썰어준다.2. 애호박은 강판에 갈아준다. 3. 홍고추는 동그랗게 썰어주고 전을 지질 때 고명으로 올려준다. 4. 알새우는 한 번 씻어서 물기를 제거하고 잘게 다져 고명으로 올린다. 5. 애호박 갈은것에 밀가루와 냉이를 넣고 소금간을 해서 반죽을 하는데 밀가루가 너무 적다고 더 넣지 말고 야채가 많게 해서 전을 해드시면 소화도 잘되고 전을 먹을 때 더욱 깊은 향을 느낄수 있다. -냉이는 뿌리와 잎 연결부분에 흙이 많으니 그 부분을 잘 씻어주세요 -애호박을 강판에 갈을때는 팽이를 돌리듯이 돌려가면서 갈아주세요 감자를 갈듯이 갈아주면 물이 너무 많이 생겨서 질척해집니다. 냉이는 각종 비타민과 철분 무기질을 다량함유하고 있으며 알칼리성 식품으로 냉이100g을 하루에 섭취해주면 매일섭취하는 비타민의 ⅓을 섭취한다고 합니다. 중국에서는 지혈제로 사용하였으며 특히 부인과 질병에 좋고 위장과 비장의 허약증세에 효과가 있고 당뇨병과 오줌이 잘않나오는 증세에 그리고 월경과다증상과 간장질환에 좋은 효과를 보여주며 자율신경을 자극하여줍니다. 냉이는 데쳐서 무쳐먹거나 말려서 가루를 만들어 먹어도 좋아요 ※ 황새냉이는 부종에 효과를 보임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06
- 건강을 위한 외식, 오리고기 어떠세요? 건강식품의 대명사 ‘오리’ 오리는 한방이나 민간요법에서 질병 예방과 치료에 많이 쓰인다. 옛 문헌에는 성인병이나 신경통 위장질환 정력증강, 몸의 해독작용에 효험이 있다고 나와 있다. 현대에 들어서 오리고기의 영양학적 성분이 과학적으로 밝혀지면서 건강식품으로 확고하게 자리 잡았다. 오리고기는 육류로서는 특이하게 미네랄을 많이 함유한 알칼리성 식품이다. 알칼리성 식품을 많이 섭취하면 체질을 알칼리성으로 바꿔 암 동맥경화 당뇨병 등 성인병을 예방할 수 있다. 오리고기에는 또 단백질은 물론 생선이나 콩기름 참기름 등에 많이 들어있는 불포화지방산이 많다. 불포화지방산은 신체 성장과 건강 유지에 필수적이면서도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는 것이 많아서 꼭 음식으로 섭취해야 하는 성분이다. 게다가 오리고기는 닭고기에 비해 비타민 함량은 3배 이상 높아서 그야말로 건강식품의 대명사라 할 수 있다. 참숯에 구우면 더 맛있다 육류를 별로 좋아하지 않던 내가 오리고기에 맛을 들였다. 얼마 전 식당에서 생오리구이를 먹다가 그 맛에 반해버린 것이다. 오리고기의 참맛을 알게 된 곳은 초지동 ‘선평 오리굽는마을''. 이 집은 고기구이 연료와 불판부터가 마음에 든다. 구이용 연료는 참숯이고, 석쇠는 스테인레스로 인체에 해롭지 않은 재질이다. 대표 메뉴는 ‘숯불생오리구이’와 ‘숯불오리훈제’. 만약 생오리구이도 먹고 싶고 오리훈제도 맛보고 싶다면 반 마리씩 시키면 된다. 반찬으로는 양파채절임과 무초절임, 쌈용 상추와 깻잎, 나물무침 두어 가지, 샐러드, 김치 등이 나온다. 참숯화덕위에 석쇠를 놓고 석쇠가 달궈지면 오리고기에 소금을 살짝 뿌려 굽는다. 고기가 익어가는 동안 지글거리거나 기름이 떨어지지 않아 냄새와 연기가 적다. 게다가 이 집 환기용 후드의 성능이 좋아 고기위로 당겨 작동하면 연기가 술술 빨려 나간다. 그래서 고기구이집이지만 실내 공기가 탁하지 않다는 것도 마음에 드는 요소다. 담백하고 질리지 않는 맛 고기 표면이 갈색으로 변하면서 익어간다. 오리의 참맛을 느끼고 싶다면 고기만 그냥 한번 먹어보라. 기름기도 많지 않아 담백하고 육질이 부드럽다. 한점 먹으니 입안에 참숯향이 느껴진다. 전혀 느끼하지 않다. “어! 오리고기가 이런 맛이었나?” 의아해 하는 나에게 사장 장은주 씨가 “40일 이하 된 오리고기만 사용하기 때문에 냄새가 나지 않고 살이 연하다”고 설명해줬다. 오리구이는 양파채절임이나 무쌈, 상추·깻잎에 싸서 먹어봐도 다 잘 어울린다. 그 중에서도 가장 내 마음을 사로잡은 맛은 오리구이를 참나물무침과 함께 먹는 것이었다. 고기맛과 참숯향기, 참나물에 들어간 들기름의 독특한 향과 고소한 맛과 참나물의 쌉쌀한 맛이 어우러져 그야말로 일품이었다. 훈제오리도 참숯에 다시 구워먹으면 더 맛있다. 훈제도 좋지만 생오리구이에 맛을 들이면 훈제보다 생고기를 더 찾게 된다. 오리고기를 먹는 도중 오리탕이 나온다. 이건 서비스다. 살을 발라낸 오리를 푹 고아 만든 이 집 오리탕은 기름기를 싹 걷어내 맛이 깔끔하다. 뼈가 나긋나긋해진 오리탕을 먹다 보면 ‘몸보신 한다’는 느낌이 든다. 소주 마실 때나 해장용으로 먹기에 좋다. 원하면 리필도 가능하다. 후식으로는 녹두죽이 제공된다. 녹두는 해열, 해독작용을 하는 식품. 고기 먹은 뒷맛을 더욱 깔끔하게 해준다. 오리굽는마을의 숯불생오리구이(한마리)는 2만 7천원. 숯불오리훈제는 3만 3천원이다. 생오리 한 마리 시키면 두세 사람이 먹는다. 어른 둘에 아이둘이 와서 오리 한 마리에 밥을 추가해 먹어도 3만원 정도면 된다. 고기를 더 먹고 싶으면 반 마리 추가도 가능하다. 저녁에는 가족손님을 위해 아이들이 좋아하는 잡채며 샐러드 같은 걸 준비해놓고 가격추가 없이 제공한다. 선평오리굽는마을은 초지동 풍림메디병원 바로 뒤에 자리잡고 있다. 좌석수가 150여석이 넘어 회식장소로 이용해도 좋다. 선평오리굽는마을: 031-411-5293 박순태 리포터 atasi22@yahoo.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