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총 35,20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고양문화재단 <아트 고양 프로젝트> 공모 고양문화재단(대표이사 조석준)이 공공미술사업인 ‘아트(ART)고양 프로젝트’에 참여할 작가 및 단체를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서울 ‘정동길 도시갤러리 프로젝트’ ‘불광동 개천에서 공공미술나다’ ‘통영시 중앙동 중앙시장 동네 벽화작업’ 등과 같이 공공미술을 통한 도시 디자인과 지역문화예술커뮤니티 육성을 위한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고양문화재단은 사업을 단순 도시 미화가 아닌, ‘동네의 재발견’, ‘아름다운 우리동네 만들기’ 라는 주제를 살려 생활공간속의 예술적 가치를 창조할 수 있는 공공미술 작업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환경재생을 목표로 올해는 우선 경험이 풍부한 공공미술단체 또는 작가를 중심으로 주민 참여 유도, 지역문화커뮤니티를 육성하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에 참여하는 작가 또는 단체는 고양시의 단독 주택지역과 아파트 지역 중 1곳을 지정해 공공미술작업 계획안을 제출할 수 있다. 공모 참여 예술장르에는 제한이 없으며, 공공장소에 작품 구상 및 설치가 가능한 미술가 건축가 디자이너 및 관련단체면 공모할 수 있다. 접수는 5월 12일까지, 오는 5월 22일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문의 및 접수는 고양문화재단 문화사업팀 아트고양프로젝트 담당자 031-960-9711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3-20
- 주교동 김은영 독자 추천 ‘원당대박감자탕’ 지난주 갑자기 한파주의보가 발효될 정도로 꽃샘추위가 몰려왔다. 바람의 매섭기가 장난이 아니다. 날씨 탓에 뜨끈한 국물이 간절해지는 이때, 감자탕은 어떠신지. 김은영 독자가 추천한 집은 원당지역에서 회식자리를 잡을 때 검색 순위 1위라는 ‘원당대박감자탕’. 역시나 북적이는 사람들로 시끌벅적하다. 120석이라는 식당 내부는 넓고, 깔끔하다. 어린이 놀이방도 있다. 해물뼈다귀감자탕을 주문했다. 해물과 감자탕의 국물이 어떻게 맛을 낼지 궁금했다. 평범한 감자탕에 새우와 오징어, 꽃게가 올려 있다. 그 아래와 옆으로 쑥갓과 대파, 깻잎, 팽이버섯, 콩나물이 잔뜩 깔려있다. 한참을 끓이다가 먼저 숨죽은 야채를 건져 와사비장에 찍어 맛본다. 해물들도 가늘게 잘라 건져 먹는다. 국물 속에 숨어있는 감자, 가래떡을 찾아 먹는 재미도 쏠쏠하다. 뼈에 붙은 살도 쉽게 잘 떨어진다. 아이들은 “맵지도 싱겁지도 않고 딱 맛있다”며 열심히 먹는다. 돼지뼈와 해물이 어우러져 내는 국물맛이 참 시원하고 담백하다. 사리 종류가 많았는데 우거지와 당면사리를 추가했다. 비타민, 무기질이 많다는 우거지가 부드럽다. 아이들 접시에 당면과 함께 덜어주니 좋아한다. 김치와 깍두기도 두 접시나 더 달라고 했다. 감자탕과 잘 어울리는 맛이다. 익숙한 순서대로 볶음밥을 두 개 시켰다. 여느 집과 달리 날치알밥으로 볶아준다. 입에서 터지는 날치알 때문에 볶음밥이 더 고소하게 느껴진다. 저렴한 가격과 푸짐한 양이 강점인 감자탕이 해물과 만나 우리 가족의 입맛을 즐겁게 해준 외식이었다. 24시간 영업을 하니 아침해장을 위해 오는 손님도 많을 듯하다. ● 메 뉴 : 해물뼈다귀감자탕 3만5000원(대박) 3만원(중박) 2만4000원(소박) 해물뼈해장국 6000원 ● 위 치 : 고양시 덕양구 주교동 614-3 ● 영업시간 : 24시간 ● 휴무일 : 연중무휴 ● 주 차 : 지하 3층 주차장 완비 ● 문 의 : 031-966-012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3-20
- 울산, 부산 중견작가들이 펼치는 봄의 향연 ‘봄’ 언제 들어도 가슴 두근대는 말이다. 울산(김인자, 김유신, 김지영), 부산(김윤찬, 서은경)에서 활동하는 중견작가들이 현대 채색화 작품 20여 점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전통적인 필치를 바탕으로 하고 있지만 현대적 색채와 구도를 통해 한국화의 변주를 보여주는 작품들로 현대 작가들의 열정을 느낄 수 있다. 힘차게 꿈틀거려 생명력이 넘치는, 그러나 결코 요란하지 않은 한국화 전시회에서 봄의 기운을 맞이하자. 김윤찬 작가는 사람과 나무들이 그림자 형태로 겹쳐지고 삼투되어 다른 하나의 기운을 품어 흔적을 남긴 작품을 소개한다. ''청춘''이라는 주제로 연작을 선보인 작가는 울창한 숲을 거닐 때면 마치 도심 한복판 군종 속을 거니는 것 같은 느낌을 그림으로 담았다. 천연 석채를 이용해 그 발색이 은은하고 깊어 청춘의 생명력이 꿈틀댄다. 민화에서 나타나는 이미지를 현대적 미감으로 재해석해 심상풍경으로 장작 표현한 서은경 작가. 작가는 독특한 표현방식으로 면을 구성하고 리듬감 있게 화면을 표현한다. 김인자 작가는 다양한 모습의 조각보 이미지를 모티브로 근원적 표현을 한 작품을 소개한다. 전통문양 조각보의 이미지를 현대적인 구성과 색채의 조화로움으로 독창적인 표현양식을 선보인다. 자연과 교감하는 현대인의 모습을 세밀한 필치로 묘사하는데 탁월한 김유신 작가. 작가는 장지 위에 자연을 꼼꼼한 붓질로 섬세하게 표현했다. 건조한 도시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생기를 되찾아 준다. 건강한 눈으로 자연을 응시한 ‘기분 좋은 날’ 연작 작품이 전시된다. 꾸준히 추구해 왔던 반추상적인 작품으로 민화의 선을 연상시키는 김지영 작가. 소박하고 자유분방한 선이 화폭을 가득 메운다. ‘풍경과 자연’에 이어 ‘일상에서 가족과의 흔적’을 연작으로 꾸몄다. 22일까지. 갤러리 H. 문의:228-1020 허희정 리포터 summer0509@lycos.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3-20
- 인천문화재단 <워낭소리> 감독 28일 초청 인천문화재단 인천영상위원회는 오는 28일 영화공간 주안에서 다큐멘터리 영화 의 이충렬 감독을 초청, 디렉터뷰(Director’s view)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를 상영한 뒤 이 감독과 관객이 대화를 나누는 시간이 마련된다. 인천영상위원회 홈페이지(www.ifc.or.kr)로 3월 24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문의 032-760-101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3-20
- 문화일정(778) [음악회] ♠2009 과천시 율목 음악축제 일시 : 4/23 장소 : 과천시민회관 대극장 입장료 : 전석 초대 주최 : 과천시/과천예총 문의 : 02-3679-3900 ♠웅산&카렐보에리 트리오 재즈콘서트 일시 : 4/24 장소 : 군포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입장료 : 전석4만원(문화회원30%할인) 주최 : 군포시문화예술회관 문의 : 031-390-3500 ♠hello music 1-실내악 앙상블 오감의 해설이 있는 음악회 일시 : 4/25 장소 :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 입장료 : R석1만5천원/S석1만원 주최 :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문의 : 031-481-4000 ♠재즈 포플레이 내한공연 일시 : 4/26 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 입장료 : VIP석6만원/R석5만원/S석4만원/A석3만원/B석2만원 주최 : 경기도문화의전당 문의 : 031-230-3440 [콘서트] ♠인순이와 뮤지컬팝스오케스트라가 함께 하는 봄의 콘서트 일시 : 4/24 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 입장료 : R석5만5천원/S석4만4천원/A석3만3천원(전당회원10%할인) 주최 : 뮤지컬 팝스 오케스트라 문의 : 02-883-8363 [뮤지컬] ♠마법사 코리 일시 : 4/25~26 장소 : 과천시민회관 대극장 입장료 : R석2만5천원/S석2만원 주최 : M&M PLAY/카르페디엠 문의 : 02-352-2265 ♠마리오네트 일시 : 4/25~26 장소 : 화성아트홀 입장료 : R석4만원/S석3만원/A석2만원(학생30%할인) 주최 : 화성시문화재단 문의 : 031-267-8888 [연극] ♠해가 져서 어둔 날에 옷 갈아 입고 어디 가오 일시 : 4/22~26 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소공연장 입장료 : 전석3만원(전당회원20%할인) 주최 : 경기도문화의전당 문의 : 031-230-3440 [국악} ♠사물놀이의 원류를 찾아서... 일시 : 4/22 장소 :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 입장료 : 일반2만원/청소년1만5천원 주최 : (사)민족음악원 문의 : 011-485-165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15
- 여성재취업의 꿈이 현실이 되다 결혼 후 휴식기를 가진 여성들에게 재취업이란 생각보다 쉽지 않은 일이다. 그러나 계속되는 경제 위기 속에서 직업을 다시 갖고 싶은 소망을 한 번 쯤은 품어 봤을 터. 가사와 육아 때문에 경력이 단절된 여성의 성공적인 경제활동 참여를 도와 줄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새일센터)를 운영 중인 수원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그 해법을 찾아봤다. 여성의 잠재된 능력을 개발해 온 수원여성인력개발센터 99년 6월에 개관한 수원여성인력개발센터는 가사, 육아 등의 부담으로 경제활동을 하지 않고 있는 전업주부나 직업을 갖기를 원하는 여성들이 직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관. 직업전문·정보화·사회교육 프로그램 등을 통해 여성의 전문 직업 능력개발과 자아성취를 위한 종합 지원센터로서의 역할을 다해 온 곳이기도 하다. 김윤희 센터장은 ‘직업훈련과 취업지원을 통해 본인의 잠재된 능력을 개발하여 취업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며 ‘본인의 전문지식을 가지고 있음에도 활용하지 못하는 여성들을 볼 때 안타까웠다. 자신감을 회복하고 전문적 능력을 가진 여성으로 변화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여성새로일하기센터’ 프로젝트, 여성의 경제활동을 촉진하다 수원여성인력개발센터는 여성부와 노동부가 새 정부 출범이후 추진해 온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사업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지정되었다. “경기가 어려워지고 실직자들이 늘어가는 현실 속에서 가정경제도 흔들리고 있는 상황과 맞물려 시기적절하게 여성들에게 취업지원을 하게 돼서 고무적이다”는 김 센터장은 “그동안 취업지원기능이 약했는데 새일센터를 통해 직업을 원하는 여성에게 취업 상담부터 직업교육 후 취업까지 취업지원을 강화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일자리를 찾는 여성에게 직업 상담에서 교육훈련, 취업알선, 취업 후 사후 관리까지의 서비스를 원스톱(one-stop)으로 제공하여 취업지원이 한층 강화된 새일센터로서의 기능을 하게 된 것이다. 새일센터에는 직업상담원 2명과 취업설계사 4명이 있어 여성 취업의 믿음직한 도우미가 될 예정이다. 09년 상반기 국비지원 수강생을 모집 중에 있어 상반기에 수원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국비를 지원 받아 무료직업교육을 하는 전문과정은 6개가 개설되어 진행 중이거나 모집 중에 있다. 이 중 어린이집 푸드매니저는 이미 교육이 진행 중에 있고, 네일 아티스트와 방과후지도사는 서류전형이 마감 된 상태. 방과후지도사는 지도사의 필수·기초 학습영역(영어·수학) 과정의 교육, 프리젠테이션 및 실습을 통해 방과후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전문 과정. 9월에도 과정이 개설될 예정이어서 이번 기회를 놓쳤다면 다시 도전 할 수 있다. 한식조리사 자격증 취득 후 학교·어린이집·병원 등지로 취업이 가능한 급식조리원 과정은 조리사자격증 취득을 위한 이론 및 실기 수업, 어린이 식단구성 등을 교육내용으로 하고 있다. 5월6일~7월20일, 월 ·수 ·금 오후1시~5시까지 진행될 예정. 17일까지 서류접수 후 20명을 선발한다 오피스매니저 양성과정은 ITQ엑셀, 한글 파워포인트 자격증 대비 교육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하도록 하고 있다. 교육일정은 5월6일~7월10일까지, 시간은 급식조리원과 동일하다. 취업의지가 확고하고 기초컴퓨터 활용이 가능하다면 지원할 수 있다. 21일까지 서류접수 후 20명 선발. 법무사무원과정도 개설될 예정이어서 관심이 있다면 눈여겨 볼만하다. 기초적인 법률용어 와 부동산등기실무·가압류·가처분 등 법무사무소의 실무처리를 위한 전반적인 교육을 받고 법무 사무소에 취업하게 된다. 6월1일~7월28일, 월~금 오후1시~5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앞으로 수원여성인력개발센터의 새일센터는 취업 후에도 모임을 갖고 계속적인 연계를 가질 예정이다. 일하는 과정에서의 어려움을 나누고 서로 조언도 하는 등의 사후 관리를 통해 명실상부한 여성 취업의 종합지원 센터로 자리 잡고자 한다. 문의 수원여성인력개발센터 031-206-1919 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15
- 두툼한 생고기가 ‘제육볶음’의 진수를 말하다 이렇게 두툼한, 육질이 그대로 살아있는 제육볶음은 만나본 적이 없다. 무늬만 제육볶음이 아니라 정말 ‘제대로’다. “생고기만을 취급하기 때문”이라는 전인임 대표는 “3~4mm의 두께로 썰어야 육즙이 덜 빠져나와 맛있다”고 비결을 전한다. 아니나 다를까, 옆 테이블에 내어진 ‘목항정’도 두께가 심상치 않다. ‘먹음직스럽다’는 표현은 이런데서 오는 모양이다. 고소하고 쫄깃쫄깃한 제주도산 돼지 앞다리 살과 매콤 달콤한 소스가 만났으니 그 맛은 짐작하고도 남을 것. 철판에 담긴 제육볶음 외에 반찬도 예닐곱 가지 뒤따른다. 여기에 집에서 직접 담근다는 구수한 된장찌개까지 한상을 메운다. 메인이 이정도인데 반찬 맛은? ‘전라도가 고향인 주인이 직접 만들기 때문에 반찬도 그만’이라고 동행한 김옥심 씨가 귀띔한다. 다시마와 비슷한 ‘명이나물’은 울릉도에서만 난다는 귀한 채소. 전 씨가 직접 주문해서 가져온다는데 새콤하면서 담백한 맛이 식욕을 돋운다. 게장처럼 간장에 절였다는 대하는 탱탱한 게, 노오란 알로 꽉 찼다. 갓 잡은 생선처럼 바다의 느낌이 그대로 살아있다면 설명이 될까. 기본 반찬은 3개 정도, 3~4가지 반찬은 매번 바뀐단다. 젓갈 등 몇 가지 밑반찬은 단골손님들의 식성에 맞게 미리 준비해놓는다고. 다소곳하고 상냥한 전 대표의 얼굴이 환하게 손님을 맞는다. 색다른 반찬 맛에 끌려, 재료의 푸짐함에 이끌려 몇 번은 걸음 해야만 할 것 같다. 다음번엔 뭘 먹을까. 행복한 고민에 빠진다. 메뉴 : 180g 기준 목항정 1만원, 삼겹살 9000원, 돼지왕갈비 1만원, 낙지볶음·제육볶음(2인기준)1만 6000원, 김치찌개·된장찌개 각 6000원 위치 : 장안구 율전동 406, 성균관대학교 건너편 영업시간 : 오전 10시~오후 10시 주차 : 가게 앞 주차 가능 문의 : 031-293-8213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15
- 요즘은 면역력 강화에 좋은 루이보스 허브차가 제격! 허브하우스(대표 이영순)에 들어서니 천연오일 향이 기분을 좋게 만들어 준다. 알고 보니 이곳에 있는 아로마테라피 오일은 모두 유기농 천연오일로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인정받는 제품들이란다. 오일뿐만이 아니라 허브 차와 베이비 제품들도 모두 유기농 제품들이었다. 허브하우스는 수강생들에게 천연비누와 천연화장품 강습도 하지만, 알고 보니 아로마 향초·허브 차·천연비누·아로마테라피 오일·천연화장품 등 천연허브제품들이 모두 갖춰져 있는 허브 백화점이었다. 중간>봄에는 비염비누와 루이보스 차 한 잔 어때요? 허브하우스 이영순 대표는 “봄에는 황사와 꽃가루가 날려 비염이 늘어나는 때라 햄프오일을 이용한 비염비누를 만들어 봤다. 색깔은 예쁘지 않지만 햄프오일은 여드름과 아토피에 효능이 있다”며, 봄에 어울리는 천연비누 하나를 소개해 준다. 그리고 환절기에 면역력 강화가 필요한 이들을 위해 루이보스 차를 권해주었다. 루이보스 차는 감마리놀렌산이라는 성분을 80%이상 함유하고 있어 면역력이 좋아진다고 한다. 상큼한 맛을 원한다면 과일차도 좋다고. 카모마일과 로즈마리도 잘 어울리는 한 쌍인데, 같이 섞어 차로 마셔도 감기와 두통 등에 좋다고. 중간>아로마 오일의 각기 다른 효능을 잘 이용해야 아로마테라피 오일은 원재료의 재배방법과 추출부위, 추출방법, 추출시기에 따라 여러 등급이 있다고 한다. 깐깐한 주인장 덕에 허브하우스에 있는 오일은 믿을만한 유기농 제품들이었다. 그리고 이 대표는 “몸에 좋다는 보약도 막 쓰면 독이 되듯이, 안전한 재료를 가지고 적절하게 잘 써야 그 효과를 충분히 본다”고 귀띔한다. 아로마 오일마다 찬 성질과 더운 성질 등으로 나뉘고, 그 효능도 다양해서 잘 가려 써야 한다는 것이다. 라벤더 오일은 화상을 입었을 때 그것을 금방 치료해 주는 효과가 있고, 심신안정에도 도움이 되는 오일이다. 이런 이유로 전문가들이 아로마 오일을 마사지용으로 주로 사용하기도 하지만, 가정에서도 특별한 도구 없이 사용이 가능하다. 물 묻은 손수건에 한 방울 떨어뜨리거나 잠 잘 때 베개에 한 방울 떨어뜨려 사용해도 좋다고. 이 봄 집안 가득 천연의 허브 향으로 채워보는 것도 좋을 듯. 문의 253-3089 오춘재 리포터 ocjgood@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15
- 춘천 4월3째주 문화소식 주제목>“생활의 발견 프로젝트” 사단법인 문화커뮤니티 금토가 주관하는 노인문화예술교육 “생활의 발견 프로젝트”가 오는 4월 9일부터 12월까지 7개월 간 춘천효자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운영된다. ‘로맨스그레이’극단 노인들이 특별 강사로 참여하게 될 이번 프로그램은 이야기하기(구술), 공예, 음악, 영상, 연 극, 글쓰기 등 다양한 예술 강좌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수강자 전원의 글을 엮은 이야기책 도 제작할 예정이다. 수업은 총 30회로 진행되며 공예방 등 지역문화의 현장학습도 실시할 계획이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참가대상은 70~80대 노인 분들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그간 집안에서 무료한 일상을 보내고 계신 어르신들에게 취미생활을 보장하고 생활의 활력을 찾 아 줄 것으로 기대 된다. 주제목>‘큐레이터와의 대화’ ‘시민을 위한 작은 음악회’ 운영 국립춘천박물관은 매월 첫째, 셋째, 다섯째 토요일 저녁 7시부터 국립춘천박물관 전시실에 서 시민과 함께하는 ‘큐레이터와의 대화’를 실시한다. 특정 전시유물에 대해 큐레이터의 설 명을 듣고 난 뒤, 관람객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형식으로 약 1시간 동안 진행 될 것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넷째 토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는 춘천시민을 위한 작은 음악회가 열린다. 백제가야금 연주단의 ‘퓨전국악공연’이 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며 또한 이날은 “박물관 가는 날”로서, “관 장과 함께하는 우리 고장 박물관 여행”이라는 주제로 토요특강도 준비되어 있다. 이번 토요일엔 싱그러운 봄바람만큼 이나 우리들 마음을 향긋하게 해 줄 박물관 문화체험에 참여해 보자. 주제목>“조성희 AHA 댄스 씨어터” 강원도 유일의 현대무용단인 “조성희 AHA 댄스 씨어터”의 공연이 오는 4월 24일 저녁 7 시 30분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조성희 AHA 댄스 씨어터”는 1999년 창단되어 국 내 굵직한 콩쿠르에서 여러 번 입상할 만큼 실력을 인정받은 무용단이다. 또한 현대무용과 관객이 보다 쉽게 소통할 수 있도록 동작, 마임, 직접적인 해설 등을 작품에 포함시켜 현대 무용의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공연의 입장료는 일반인과 중고생 각각 만원, 8,000 원이다. 주제목> 신밧드의 모험 전문가족극단 유니콘이 선보일 ‘신밧드의 모험이’ 4월 14일 화요일부터 26일 일요일까지 춘천인형극장에서 열립니다. 공연시간은 평일엔 11시(단체), 2시(단체), 4시이며, 토요일은 각각 11시, 2시, 4시에 공연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일요일 11시엔 자녀와 동행하는 아빠는 무료로 입장 하실 수 있으며 각각 2시와 4시에 공연이 진행됩니다. 월요일은 정기휴관이므 로 이 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입장권은 현매의 경우 7,000원이며 단체나 관극회원에 한해 서는 4,000원에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전화예매는 5,000원. 그 밖의 문의 사항은 033-242-8450 으로 문의하시면 됩니다. 김민영 리포터 argus_@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15
- 3월 둘째주 문화가 소식 어린이 가족 뮤지컬 ‘왕자와 거지’ 어린이 가족 뮤지컬 ‘왕자와 거지’가 백운아트홀 대극장에서 오는 13일 오후 4시, 14일 오후 1시, 3시, 5시에 공연한다. 특히 이번 공연은 유아부터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뮤지컬이다. 정규 공연 시간 외에 13일 오전 10시 20분, 11시 20분에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단체관람을 위한 특별 공연도 마련 돼 있다. 마크 트웨인 원작인 ‘왕자와 거지’는 서로 전혀 다른 삶을 살아가는 두주인공이 겪는 어려움과 갈등을 그리고 있어 내가 아닌 이웃에 대한 배려심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된다. 문의 : 1588-3828 원주 오페라단, 창단공연 ‘사랑의 묘약’ 오페라 ‘사랑의 묘약’이 오는 21일 오후 7시 치악예술관에서 펼쳐진다. ‘사랑의 묘약’은 오페라에 연극적인 요소를 가미한 시어트리컬 오페라 형식으로 뮤지컬보다 이해하기 쉽도록 구성 됐다. ‘사랑의 묘약’은 이탈리아의 작은 마을을 배경으로 지주의 딸 아디나와 그녀를 사랑하는 시골 청년 네모리노의 사랑이야기를 그린 희극 오페라다. 이번 공연은 특히 젊은 아티스트들이 중심이 되어 오페라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쉽고 재미있게 재구성해 관심을 모은다. 원주 오페라단 창단 공연이기도 한 ‘사랑의 묘약’은 평창, 횡성, 영월 등으로 순회 공연한다.문의 : 764-9242박경리문학공원, ‘책으로 함께하는 따뜻한 세상 만들기’ 열려박경리문학공원은 농촌지역 도서 보내기 ‘책으로 함께 하는 따뜻한 세상 만들기’ 행사를 지난 7일 흥업 반골 경로당에서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300여권의 책을 흥업반골 경로당에 전달해 농촌과 교류의 장을 만들었다. 박경리문학공원은 매달 문학 강연과 함께 원주시 문인들의 사인회를 열어 책을 교환하거나 기증받은 책을 원주시 경로당 등 각종 단체에 보내주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벌이기로 했다. 문의 : 017-224-6273춘천마임축제, ‘깨비짱’에 신청하세요~춘천마임축제는 마임축제기간 동안 실무를 쌓기 원하는 대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오는 18일까지 깨비짱을 모집한다. 깨비짱은 오는 5월 23일부터 6월 1일까지 열리는 축제 기간 중에 자원봉사 인턴으로 활동하게 된다. 깨비짱이 된 신청자는 축제 티셔츠, 축제 기념품이 주어지며 워크 샾 수료증, 인턴 패스, 3개월 인턴 인증서와 수업 할애 공문, 관련 직종 취업 추천서 등이 주어진다. 모집 분야는 공연 팀, 기술 팀, 교육 팀, 마케팅 팀 등이며 인터넷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문의 : 242-0585, mimefestiva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