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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볼거리, 즐길거리, 쉴거리 풍부한 지역 명소로 거듭나다 음악분수·바다동물관·축구장 등 새단장, 환경친화적인 녹색공간 조성에 신경 써능동 어린이대공원의 재조성 사업 2단계 공사가 이제 막바지에 이르고 있다. 이번 공사는 36년 된 대공원의 낡은 시설물을 교체하고 음악분수와 바다동물관 등을 조성하여 풍부한 볼거리, 즐길거리, 쉴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것. 각종 공사는 이달 4월 말에 마무리돼,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에 새 단장 행사를 갖는다. 재조성 작업으로 한창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어린이대공원의 공사현장을 직접 찾아가봤다. 확 바뀌는 어린이대공원어린이대공원의 노후 시설을 쾌적하게 고치는 재조성 사업은 지난 해 1단계에 이어 2단계가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1단계 사업은 37억 원을 들여 2007년 9월부터 2008년 4월까지 추진했다. 하지만 ‘시민이 즐길거리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오자 2차 재정비 사업이 추가로 들어가게 됐다. 현재 펼쳐지고 있는 2단계 공사에서는 편의시설 보완과 볼거리에 주력하고 있다. 생태형 바다동물관, 잔디축구장, 음악분수, 터널분수, 야외공연장 및 카페테리아, 종합안내센터 등의 편의시설이 새로 조성된다. 백곰과 바다표범이 둥지를 틀 ‘생태형 바다동물관’은 대형 관람창을 설치한 수족관 형태의 2층 규모로 만들어진다. ‘잔디축구장은’축구장 바닥을 천연 잔디로 전면 재정비하고 샤워장을 설치하는 한편, 축구장 둘레에 탄성포장 트랙을 조성해 조깅코스로 단장한다. 또한 정문과 후문의 출입구 광장도 재탄생하는데, 정문 구간은 빛의 광장이라는 주제로 바닥 포장과 야간 조명을 개선하고 분수대를 조성하며, 후문 구간은 팔각당에서 후문으로 이어지는 길에 작은 폭포와 판타지 플라자를 만든다. 이밖에 그동안 시민의 불편사항이 많았던 카페테리아와 매점, 화장실도 새롭게 리모델링하는 한편, 낡은 야외공연장도 국제규모의 공연장으로 재건립한다. 편의시설 리모델링으로 지역주민 쉴 공간 마련새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 조성이 한창이지만, 이중에서도 카페테리아와 매점, 분수대, 잔디축구장이 지역주민이 이용하기에 가장 편리한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어린이대공원 시설관리부의 손성일 과장은 “이전에 카페테리아, 매점, 화장실이 낡고 지저분해 자주 찾는 지역주민들이 이용하기에 불편했다. 하지만 새롭게 리모델링하면서 카페테리아의 경우 전면유리와 우드데크(wood deck)가 많이 쓰인 외관이 탁 트인 느낌을 주고, 일반 편의점 수준의 복합매점도 함께 들어서기 때문에 언제든지 맥주 한 잔 마시러 오기에 손색이 없다”고 말했다. 또한 어린이대공원이 야심작으로 조성하는 분수대는 음악에 맞춰 분수가 상하좌우로 회전하는 ‘음악분수’로 바뀌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안개분수, 발레분수 등 7가지 형태의 분수가 음향, 조명과 함께 어우러져 특히 동네 주민들이 돗자리 하나 펴고 여유롭게 즐길만한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잔디축구장 역시 축구장 둘레에 탄성포장 트랙을 조성해 조깅코스를 만들었기 때문에, 후문 왼쪽과 동문에 설치된 헬스파크와 더불어 인근 주민들의 조깅코스 및 운동공간으로 인기를 끌 전망이다. 아울러 인근 능동 주민들이 편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새로이 출입문을 만든 것도 지역주민을 위해 배려한 부분이다. 손 과장은 “능동 주택가 쪽의 담이 돌로 높게 쌓아 만들어진 석축이어서 오고 다니기에 불편할 뿐 아니라 보기에 답답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자연석으로 낮게 울타리를 쌓고 출입문을 만든 한편, 바로 옆에 헬스 운동기구를 설치하여 이용하기에 매우 편리하다”고 말했다. 환경친화적인 테마 공간 두루 갖춰어린이대공원을 둘러보면서 특히 인상적인 것은 새 단장 공사과정에 나무, 황토 등 친환경 자재를 주로 사용하여 주민들이 보다 환경친화적인 녹색공간을 만끽할 수 있게 했다는 점이다. 정자가 있는 연못, 생태공원 등 공원 내 주요 산책로를 황토와 점토벽돌로 포장하고, 동물원 관람 데크와 야외공연장에는 친환경 합성목재로 조성해 자연친화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특히 새로 조성한 ‘숲속 모험나라 놀이터’는 다양한 구조의 그네와 미끄럼틀이 친환경 합성목재로 지어진 것이 많아 아이들이 환경호르몬 걱정 없이 건강하게 뛰어놀 수 있다. 또 70m 확장한 실개천도 하얀 색 자갈로 깔끔하게 까는 한편 징검다리도 곳곳에 놓아 멀리 가지 않더라고 계곡에 놀러온 것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게 한다. 주부 김윤경 (37·자양동) 씨는 “작년 여름에 이곳 실개천에 와서 아이들과 놀며 쉬었는데, 또 다른 형태의 실개천이 만들어져 올 여름은 더 다양하게 즐길 수 있을 것 같다”면서 “새로 지어진 ‘숲속 모험나라 놀이터’도 마치 자연 속에서 모험하는 기분이 들도록 조성돼 아이들이 좋아한다”고 전했다. 이밖에 후문 진입로가 정비돼 차도가 따로 생긴 점도 눈에 띈다. 예전엔 차와 사람이 섞여 다녔는데, 앞으로 너른 길을 맘 편히 걸을 수 있게 된다. 한편, 야외공연장은 잔디와 돌을 이용한 관람석을 8000석으로 확장하면서 앞으로 한층 질 높은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어린이날에는 개관기념으로 서울시향과 체코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공연이 무료로 열릴 예정이다. 윤영선 리포터 zzan-a@hanmail.net 2009-04-18
- 마산시내버스 고성공룡세계엑스포장 운행 (재)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조직위(위원장 이학렬)는 엑스포 행사 기간 중 경북지역과 부산 김해 진해 마산 등에서 대다수 관람객이 국도 14호선을 자가용 차량으로 이용할 시 상습 교통체증이 예상됨에 따라 마산시민들의 자가용 차량을 줄이기 위해 엑스포장까지 시내버스를 운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산에서 엑스포장으로 오는 관람객은 마산 시내버스 70번을 이용하면 되는데, 운행기간은 4월1일부터 5월31일까지 2개월이다. 70번 버스는 창원역에서 오전 8:45분에 출발해 오후 9시15분(엑스포장 출발)까지 마산시외버스터미널, 경남은행본점, 석전사거리, 어시장, 마산시청, 경남대, 진동, 암하삼거리, 시락, 정곡, 고성 엑스포장까지 하루 7회 왕복 14회 순환운행하게 된다. 또한 관람객들은 엑스포장 관람 후 70번 버스 등 대중교통이나 행사기간 중 마산과 엑스포장을 운항하는 유람선을 마산에서 오전 10시, 엑스포장에서 귀가 시 오후 4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01
- 오크밸리 2009 스키 서포터즈 4기 모집 오크밸리(대표이사 김근무)가 고객 중심의 스키장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09/10 오크밸리 스키 서포터즈’ 를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스키나 보드를 즐기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오는 5월 9일 토요일까지 오크밸리 홈페이지에 들어가 지원 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이메일 또는 팩스로 접수 하면 된다. 또한 오크밸리 ‘스키 서포터즈’로 선발 되면 스노우파크 09/10 시즌 무료 리프트 이용과 콘도 객실을 1년간 회원가에 이용 할 수 있는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스키 서포터즈는 스키장 운영에 다양한 고객층의 의견을 수렴하고 영업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오크밸리에서 개장 첫 시즌부터 운영 해 왔으며 서포터즈들은 스키장에서 이루어지는 여러 행사에 참여하고 고객의 입장에서 여러 가지 의견을 제안하며 슬로프 내의 자원 봉사 활동과 고객 패트롤의 임무 수행도 마다하지 않는 오크밸리 스키장의 숨은 도우미라 할 수 있다. 문의: 033)730-3981 / www.oakvalley.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16
- 나안~ 어린이날 공연 보고 싶을 뿐이고~! 복숭아꽃 살구꽃 아기진달래 아름다운 5월. 5월은 그 꽃들보다 더 어여쁜 아이들의 세상, 어린이날이 있는 달입니다. 아이들의 신나는 문화놀이터가 되어온 고양아람누리 어울림누리에서는 아이들을 위한 재미있는 공연을 가득 준비했습니다. 우리 아이들을 위한 멋진 선물 아름다운 추억 한편으로 기억될 공연, 미리미리 찜해두세요!!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플라잉기술을 이용한 비행장면과 마법장면 호기심 자극 어울림극장에서는 일본의 마스크뮤지컬 의 한국 라이센스 공연이 펼쳐진다. 15명의 공연단이 펼치는 대극장용 공연으로 역동적인 안무와 정교한 마스크로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줄거리를 흥미롭게 전달한다. 용기 없고 소극적이었던 알라딘이 못된 마법사의 꼬임에 빠져 어려움을 겪지만, 모험을 통해 친구들의 소중함을 깨닫고 보다 적극적인 어린이가 된다는 이야기. 플라잉 기술을 이용한 비행장면과 마법장면 등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 5월 1일~5일 1~4일 오전 11시/오후 2시, 5일 오전 11시/오후 2시/오후 5시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 모시는자리 5만원/으뜸자리 2만5000원/좋은자리 1만5000원. 2008 Advertiser Oscarts Award 수상작 바쁜 우체부에 관한 코믹한 이야기로, 어느 날 우체부에게 벌어진 특별한 일들을 그린다. 층층이 쌓인 우편물들을 새로운 눈으로 보게 되고, 마침내 일상 속 물건들이 우체부의 손을 거치며 특별하게 변하게 된다는 줄거리이다. 마임과 마술이 도입된 비언어극으로, 비영어권 어린아이들도 쏙 빠져들게 되는 공연. 36개월부터 초등학교 저학년에게 추천할만한 공연이다. 5월 2일~6일 2·3일 오후 2시/5시, 4일 오전 11시, 5·6일 오전 11시/오후 2시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 전석 1만2000원 튜바, 타악기 등의 연주로 음악적 감수성 자극 호주의 대표 극단으로 평가받는 윈드밀극단(Windmill Theatre)의 는 공연장에서 소외되기 쉬운 24개월 이상 영유아들을 위한 공연으로, 객석이 아닌 북카페에서 영유아들과 부모들이 자연스럽게 참여하도록 꾸며진 공연. 염소 돼지 닭 쥐 등 등장동물들의 모습들을 세심하게 구현해내며 바이올린 튜바 타악기 등의 연주로 음악적 감수성도 함께 고양할 수 있도록 꾸며진 작품이다. 간단한 영어대사로 영어조기교육의 효과까지 누려볼 만하며 영유아들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35분 공연과 등장배우와의 만남을 자연스럽게 이어가는 후속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 5월 2일~5일 2·3·5일 오전 11시/오후 2시/오후 4시, 4일 오전 11시/오후 2시 고양어울림누리 별따기배움터. 전석 8000원 송승환의 명품 뮤지컬 전국 80만 어린이의 꿈과 희망이 담긴 어린이난타! 2001년 초연하여 8년 동안 꾸준한 사랑으로 전국 80만 어린이 관객을 돌파한 어린이 난타! 신~나게 두드리고, 즐거움은 쏙쏙쏙! 창의성은 쑥쑥쑥! 아이들에게 친근한 ‘요리’라는 소재로 주방기구들을 신~나게 두드리며 굿거리 장단과 세마치 장단 등 전통리듬을 활용한 파워풀한 두드림은 일상에서 느낄 수 없었던 음악적 해소를 느끼게 될 것이다. ● 5월 9일~10일 오후2시/5시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 모시는자리 4만4000원/으뜸자리 3만3000원/좋은자리 2만2000원/휠체어석 3만3000원 아이들의 순수함을 일깨워 줄 가족 뮤지컬 언제나 빨간 모자를 쓰고 있어서 ‘빨간 모자’라는 별명이 붙은 어린 소녀가 있었다. 어느 날 엄마가 이웃마을로 할머니 문병을 갔다 오라고 하신다. 맛있는 음식이 든 작은 바구니를 들고 꿀벌과 다람쥐와 함께 할머니 댁으로 출발~! 그런데 엄마의 말씀을 듣지 않고 할머니집 에 가던 중 낯선 늑대에게 선물을 받는데…. 할머니 집에서 일어나는 비밀스럽고도 재미나는 결말~ 우리 함께 지켜볼까요? ● 5월 15일~17일 15일 오전 10시 10분/11시 20분(단체), 16일 오전 11시/오후 2시/오후 4시, 17일 오후 2시/4시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 전석 1만2000원 스페셜 공연 시리즈 2009 아람누리 어린이날 가족음악회 지역문화의 활성화와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를 기치로 내걸고 1999년 창단된 고양필하모닉 오케스트라(단장 안현성)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음악회를 연다. 1부에는 만화 영화 삽입 클래식 중 요한 스트라우스 2세의 박쥐 서곡, 의 그리그의 페르퀸트 모음곡 1번 중 ‘산 속 마왕 궁전’을 2부에는 애니메이션 주제곡인 하울의 움직이는 성, 알라딘, 미녀와 야수, 라이언 킹 등 샌디애니메이션 영상이 음악과 함께 준비되어 있다 ● 5월 5일 오후 3시,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 전석 5000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16
- 4월 3~4주 문화가 소식 원주들꽃지기, 야생화 전시회 열어 ‘원주들꽃지기’는 지난 13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원주시청로비에서 야생화전시회를 열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홍미혜 회장을 비롯해 최수연 부회장 등 7명의 회원이 참가해 각자 가꿔온 야생화를 전시한다. 특히 겹꿩의 다리, 가고소, 각시석남 등 평소 보기 힘든 야생화가 때 맞춰 꽃을 피워 볼거리를 제공한다. 홍미혜 회장은 “아름다운 들꽃을 보면 마치 마음에도 꽃이 자라는 것 같다”며 “부담 없이 많은 사람들이 관람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생명평화콘서트 ‘휴식’-자연생태체험과 함께하는 음악회 생명평화콘서트 ‘휴식’이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오후 7시까지 치악산 입석대 입구 주주산방에서 열린다. 자연생태체험과 함께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숲속을 걸어요, 꽃 누름, 흙 도자기 빚기, 야생화를 만나다 등의 주제로 체험 활동을 하며 오후 5시부터는 바리톤 최성규의 아리아가곡과 심미녀의 플루트 연주, 도곡스님의 오카리나 연주, 무상스님의 기타 연주와 노래, 린아트챔버의 바이올린, 첼로 협주 등의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문의 : 010-8120-3313 원주시립합창단, ‘신청곡 음악회’ 원주시립합창단은 오는 23일 오후 7시 30분 치악예술관에서 신청곡 음악회를 연다. 이번 공연은 일반인들이 즐겨 듣는 곡을 신청 받아 공연한다. 1부 클래식 합창곡을 시작으로 2부 한국가곡, 3부 팝송, 4부 영화 애니메이션 뮤지컬 가요 등으로 나뉘어 공연한다. ‘벨리니의 은빛으로 물들이는 예쁜 달’을 신청한 임혜정(명륜2동)씨는 “멜로디가 아름다운곡이죠. 주로 여성이 부른 노래이지만 남성 독창으로 듣고 싶어 신청했습니다. 좋은 아이디어로 인해 합창단과 가까워진 느낌 입니다”라고 한다. 치악예술관 개관 15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공연은 정남규의 지휘와 윤여길 반주로 진행된다. 박경리문학공원, ‘토지학교’ 신청 하세요~ 박경리문학공원 ‘토지학교’는 13일부터 선착순 45명을 모집해 토지학교를 연다. 토지학교는 오는 5월 16일 첫 개강을 시작으로 오는 7월 18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이 가능하다. 참가비는 3만원이며 토지학교를 수료하면 소정의 심사를 거쳐 자원해설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되며 ‘토지사랑회’ 회원으로 활동할 수 있다. 문의 : 762-684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16
- 전기료 82% 잡는 인버터 에어컨 인기몰이 해빙기에 지구온난화현상까지 겹친 요즘에는 봄을 느낄 새도 없이 더위가 찾아온다. 예고도 없이 찾아온 무더위와 부지불식간에 맞닥뜨린 후에야 에어컨을 찾으면 그땐 이미 한발 늦는다. 가격은 오를 만큼 오르고 그나마 제품도 남아 있지 않거나 남아 있더라도 맘에 안차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김연아 세계신기록 우승기념 최고 70만원 보상할인 대축제 봄이면 가전사에서 에어컨 예약판매를 실시한다. 예약판매기간을 활용하면 성수기보다 7~8% 싼 가격에 구입이 가능하며 삼성 에어컨을 구입할 경우 삼성 기프트 카드로 결재하면 최대 40만원까지 추가할인이 가능하다. 원하는 모델을 필요한 시기에 설치할 수 있는 점도 큰 장점이다. 성수기 때 구입하면 에어컨 품귀 현상으로 제품 선택의 폭이 좁아지는 것은 물론이고 배송까지 지연돼 상당 기간 한여름 찜통 더위를 감내해야 한다. 에어컨을 구입할 때는 디자인과 부가기능을 꼼꼼히 따지고 전기 소모가 많은 가전이므로 에너지 효율 등급을 반드시 체크해야 한다. 거실에는 냉방 성능이 좋은 스탠드형을, 침실에는 벽걸이형을 설치하는 것이 에너지 절약면에서 효율적이다. 삼성디지털프라자 개운점(지점장 김연준)은 4월 19일까지 ‘김연아 세계신기록 우승기념 최고 70만원 보상할인대축제’를 연다. 이 기간을 이용하면 에어컨의 경우 최고 63만원까지 보상할인이 가능하다. 예약할인에 덤으로 보상할인까지 가능해 실속 있는 가격으로 에어컨을 구입할 수 있는 적기다. 똑똑해진 에어컨··에너지 효율까지 잡았다 올해 출시되는 에어컨 신상품은 보다 미려해진 외관, 높은 에너지 효율로 최대 82%까지 절약되는 인버터 시스템, 확실한 실내공기 정화가 그 특징이다. 슬림하고 유려한 몸체에 세련된 디자인까지 가미했다. 여기에 에어컨 가동과 동시에 펴지던 기존의 송풍구 날개가 보이지 않도록 처리한 전면 슬라이딩 도어를 적용해, 가동 중에도 에어컨의 외관에 변화가 전혀 없도록 설계했다. 항상적으로 세련된 집안 분위기 연출이 가능하다는 뜻이다. 전기료가 절감되는 인버터 시스템을 개발해 전기 잡아먹는 하마였던 에어컨의 에너지 효율을 획기적으로 업그레이드했다. 인버터란 실외기의 압축기가 실내의 온도에 따라 속도를 조절하는 시스템으로 일정한 속도로 돌아가던 일반형 에어컨에 비해 82%나 전기료를 절감해 월등한 에너지 효율을 자랑한다. 에어컨 별 전기료 비교 구분 인버터 프론티어(초절전TCS) 일반형 15평 월 1만4천원 월 3만6천원 월 8만1천원 18평 월 1만7천원 월 4만6천원 월 9만4천원 김연준 지점장은 “가장 효율적인 냉방을 위해서는 집 크기에 맞는 적정한 용량의 에어컨을 구입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30평대의 집일 경우 15평 이상 용량의 에어컨을, 40평대 이상일 경우 최소 20평 이상 용량의 에어컨을 구입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것. 용량이 너무 적으면 에어컨이 계속 가동해 오히려 열효율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인버터 에어컨의 경우 에어컨에 카메라가 장착되어 있어 3개의 센서를 통해 분석한 실내 환경에 따라 냉방 제습 공기청정을 자동으로 조절한다. 온도가 올라간 구역을 감지해 집중적으로 냉방하기 때문에 골고루 시원할 뿐 아니라 불필요한 냉방을 줄여 전기료도 절감할 수 있다. 공기청정기능도 강화되었다. 슈퍼청정 SPI 시스템을 장착하여 황사 조류독감 알레르기 원인물질 제거는 물론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까지 중화하여 청정한 실내를 유지해 준다. 문의 : 762-6111(삼성디지털프라자 개운점) 한미현 리포터 h4peace@paran.com 디지털 마스터가 콕 찍어준 가격대별 에어컨 김연준 지점장이 가격대별 에어컨을 추천해 줬다. 김 지점장은 노동부가 인정한 디지털마스터기도 하다. 인버터 헤어라인 골드 400만원대 최신형 인버터 제품이다. 18평형과 25평형 용량의 대형 에어컨으로 최근 가장 인기 있는 모델이다. 스탠드형과 벽걸이형 2멀티 제품으로 보상할인과 40만원 기프트 카드 할인이 적용된 가격으로 구입이 가능하다. 프리스티지 초슬림 아마릴리스 200만원대 제품으로 ‘김연아 우승기념 63만원 보상할인’ 이 가능한 모델이다. 기프트 카드 10만원 할인이 적용된다. 스탠드형과 벽걸이형이 한 세트인 2멸티 제품으로 55% 절전 가능한 TCS 모델이다. 주니어 2멀티 100만원대 에어컨으로 실속 구입을 원하는 소비자에게 맞춤한 상품이다. 스탠드형과 벽걸이형이 포함된 2멀티 제품이며 김연아 우승기념 48만원 보상모델로 55% 절전 가능한 TCS 모델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16
- 봄철 보양식엔 뭐가 있을까 지난 주에는 꼼짝 못하고 앓았습니다. 저는 봄마다 한 번씩 크게 아파서, 일명 ‘봄앓이’라고 이름까지 지어 붙였답니다. 그런데 주변을 둘러보니 많은 분들이 비슷한 증상을 보이시더군요. 봄이면 나른하고, 기운 없고, 잠이 쏟아지고, 비염 증상도 심해지고…. 겨우내 움츠리고 허약해진 몸이 계절의 변화에 적응하지 못해 쉽게 피로를 느끼게 되는 것이겠지요. 그래서 ‘음식이 곧 보약’이라는 생각으로 봄철 보양식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미네랄과 비타민 보충이 중요 춘곤증(春困症)이라고도 불리는 ‘봄철 피로증후군’. 신체가 변화한 환경에 일시적으로 부적응하면서 일어나는 증세다. 기온이 올라감에 따라 겨우내 움츠렸던 근육과 혈관 등이 풀리고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면서 나른해지는 현상이다. 빈혈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저녁과 밤보다 아침과 낮에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운동이 부족하고 피로가 누적된 사람일수록 심하게 느낀다. 봄철에는 부족한 미네랄과 비타민을 보충하는 데 주력해야 한다. 입맛이 없다고 끼니를 거르지 말고 세 끼 식사를 규칙적으로 해야 한다. 고단백 식품보다는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으로 입맛을 찾도록. 물을 많이 마시고 가벼운 운동이나 스트레칭을 하는 것도 좋다. 피곤하고 졸린다고 해서 담배를 피우거나 카페인 음료를 많이 마시는 것은 전혀 도움이 안 된다. 커피는 하루 석 잔 이상 마시지 않는 게 좋다. 잠을 충분히 자고 에너지를 과다하게 소모하지 않도록 한다. 제철음식이 보양식이다 봄철 가장 즐겨 먹어야 하는 것은 바로 봄나물. 봄의 생기를 고스란히 담고 자란 파릇파릇한 제철 채소는 부족한 무기질을 보충해주고 잃어버린 미각을 되살리는 데 효과적이다. 냉이, 쑥, 달래, 미나리, 돌나물 등 을 이용한 요리를 많이 먹어야 한다. 또 밥을 할 때 현미, 보리 등의 비율을 높여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몸을 따뜻하게 해주며 강장효과가 있는 양고기는 양기가 허한 사람에게 좋으며 닭곰탕도 소화기관을 따뜻하게 해주고 원기를 회복시키는 효과가 있어서 함께 권할 만하다. 몸에 열이 많으면서 허약한 사람이나 빈혈기가 있고 몸이 수척한 사람은 오리고기나 거위고기가 좋다. 겨울동안 허해진 사람의 원기를 돕는다는 뜻에서 ‘조기’(助氣)라고도 불리는 흰살 생선 조기 역시 봄철 보양식의 하나다. 3월부터 5월이 산란기인 주꾸미 역시 대표적인 봄철 인기 메뉴. 주꾸미는 봄철에 더욱 쫄깃쫄깃해지고 통통하게 알이 찬다. 불포화 지방산과 DHA, 타우린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간장의 해독기능이 강화 되고 콜레스테롤 감소, 혈압강화, 당뇨예방 등의 효과가 있으며 시력회복과 근육의 피로회복에 아주 좋다. 정경화 리포터 71khjung@hanmail.net #임진강 최고의 자연산 황복 ‘여울목’ 황복은 시즌을 놓치면 자연산을 맛 볼 수 없다. 복어 중 참복과 함께 최고로 치는 것은 황복. 매년 4월 중순부터 6월 중순까지는 황복철이다. 미식가라면 1년에 한 번은 꼭 먹어봐야 한다는 그 맛이다. ''여울목''은 황복 말고도 장어 참게 쏘가리 메기 빠가사리 등 자연산 매운탕전문점이다. 특히 황복껍질초무침, 황복불고기 등 황복 요리로 소문난 곳으로 30년 경력의 어부인 남편이 직접 잡고, 아내가 정성으로 요리하는 곳이다. 황복 요리는 예약이 필수. 예약을 한 손님에게는 참게장 정식 1인분을 무료로 주고 있다. 푸짐하고 넉넉한 인심으로 한번 방문한 손님이 다시 찾게 되는 집으로 고풍스런 한옥에서 최고의 맛을 즐길 수 있다. ▷메뉴 : 자연산 황복, 장어, 자연산매운탕(쏘가리, 참게, 빠가사리, 메기 등) ▷위치 : 파주시 탄현면 법흥리 통일초등학교 맞은편 ▷문의 : 031-949-8151 #대게 정말 싸고 맛있는 집 ‘킹크랩’ 대게는 찬바람이 거세지는 1월부터 속살이 통통하게 오르기 시작해 4월이면 그 맛이 절정에 이른다. 모락모락 김이 오르는 대게 다리를 `툭` 뜯어 통통한 속살을 꺼내 보면 아무리 입맛이 없는 사람이라도 군침이 절로 돌게 마련이다. 맛과 영양을 함께 갖춘 대게는 누구나 좋아하는 바다의 별미다. 하지만 문제는 역시 가격이다. 이런 대게를 정말 원 없이 양껏 먹을 수 있는 곳이 바로 장항동 문을 연 ‘킹크랩 대게 직판장’이다. 이곳은 킹크랩과 대게를 대형 할인마트나 홈쇼핑, 수산시장보다 저렴하게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콜레스테롤과 지방, 칼로리가 적고, 칼슘 단백질이 풍부해 3저(低) 2고(高)의 건강식품으로 알려진 대게는 성장기 어린이나 노약자에게 좋다. 킹크랩 대게 직수입 직판장은 라페스타 D동 앞 농협건물 1층에 있다. 건물내에 주차가 가능하며 제4공영주차장도 이용이 가능하다. ▷메뉴 : 대게찜, 킹크랩 찜 ▷위치 : 라페스타 D동 앞 농협건물 1층 ▷문의 : 031-903-699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16
- 대화동 신주호 독자 추천 ‘아리솔’ 반찬을 재활용하는 식당이 보도되면서 반찬이 많이 나오는 식당은 잘 가지 않게 됐다. 하지만 그래도 어쩔 수 없이 가야한다면 식사를 다 마친 테이블을 어떻게 치우는 지 유심히 살펴본다. 큰 그릇에 남은 반찬을 한데 모아 정리를 하는 곳이 있는가하면 여전히 조심조심 반찬 그릇을 옮겨 닮는 곳도 있다. 일부 식당에서 반찬을 재활용한다는 사실을 모든 국민들이 알게 된 요즘도 그런 모습을 보이는 식당을 보면 씁쓸하다. 물론 그런 집은 두 번 다시 가지 않는다. 이주의 독자추천 맛집은 대화동 단독블럭에 위치한 ‘아리솔’이다. 아리솔을 추천해 준 신주호 독자는 이 이야기부터 먼저 전했다. “반찬이 많이 나오는데 반찬이 맛이 있어 웬만해선 남기지 않는다”며 “설령 반찬이 남더라도 남은 반찬을 모두 모아 정리하는 모습을 보면 믿음이 간다”고 전했다. 또한 “주방이 오픈 돼 있어 조리과정을 볼 수 있고, 맛있고 양도 푸짐해 내일신문 독자들에게 꼭 추천해주고 싶은 집이다”라고 말했다. 아리솔은 가정식 백반집으로 맛있고 넉넉한 인심에 이미 입소문이 난 곳이다. 서민들이 딱 좋아하는 메뉴를 모아 선보이는데 모든 반찬은 주인장이 직접 만든다고 한다. 맛깔난 6가지 이상의 반찬에 국과 함께 나오는 백반은 4000원으로 요즘 경기를 감안하면 정말 착한 가격이다. 그 외에도 오징어볶음이나 제육볶음, 순두부찌개 등의 메뉴도 푸짐한 양을 자랑한다. 무엇보다 넉넉한 주인장의 인심이 인정 넘치는 이모네 같은 곳이다. 식사시간에 맞춰 찾아가면 조금 기다려야 할 때가 많다. ● 메 뉴 : 기본 백반 갈치조림 부대찌개 동태찌개 된장찌개 뚝배기불고기 등 ● 위 치 : 대화동 2123-4 1층(대화동 선교교회 맞은편) ● 영업시간 : 오전 11시~오후 8시 30분 ● 휴무일 : 매주 일요일 ● 주 차 : 주변 도로에 해야 함 ● 문 의 : 031-915-674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16
- “해가 져서 어둔 날에 옷 갈아입고 어디 가오?” 일제강점기 말, 평화롭던 목포의 작은 섬마을에 일본 고등계 형사가 들이닥친다. 조상의 묘에 군자금이 숨겨져 있다면서 섬마을의 조상 묘들을 파헤치기 시작한 것. 이 일로 마을에 화를 당할까 두려워진 마을 사람들은 순이의 아버지인 절름발이 광수를 제주로 추대, 조상의 원혼을 달래는 당제를 지내게 된다. 하지만 고기잡이를 떠났던 어선이 풍랑을 만나 다들 죽게 되는 등 재앙이 계속되자, 광수를 제주로 다시 한 번 당제를 지낸다. 하지만 광수 부인이 문둥병에 걸린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마을 사람들은 제주인 광수를 모든 재앙의 근원으로 몰아 부치는데... 경기도립극단(예술감독 전무송)이 ‘이만희’와 ‘강영걸’이라는 히든카드를 빼 들었다. 이만희 작가는 영화 , , 연극 등을 집필한 국내최고의 작가로 강영걸 연출가와는 1990년대 최고의 화제작 , 를 통해 명콤비로 탄생했다. 이들의 창작초연 작품이라는 점에서 벌써부터 ‘해가 져서 어둔 날에 옷 갈아입고 어디 가오’가 주목되는 이유다. 22일~26일까지 경기도문화의전당 소공연장에서 공연된다. 전석 3만원. 문화회원은 20% 할인된다. 문의 경기도문화의전당 031-230-3440~2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15
- 마리오네뜨 강렬하면서도 서정적인 ‘마리오네뜨’가 찾아온다. 유앤아이센터 내 화성아트홀의 4월 기획공연인 ‘마리오네뜨’는 비보이 퍼포먼스다. 세계 최대규모 비보이 대회인 ‘배틀 오브 더 이어(Battle of the Year)’에서 아시아팀으로는 최초우승한 ‘익스프레션 크루(Expression Crew)’가 주축이 됐다. 뉴웨스트 크루(NEWEST CREW), 펌킨크루(PUNKIN''CREW) 등도 참여한다. 동화적인 이야기 전개로 다른 비보이공연과 차별되며, 일러스트 삽화와 장외설명(Narration)을 통해 관객의 이해도를 높였다. 샌드 애니메이션, 블랙라이트, 그림자극 등 다양한 기법과 ET, 트랜스포머 등 영화 속 명장면 패러디까지 볼거리가 다채롭다. 25, 26일 공연하며, 학생, 기업 등 단체는 전화예매를 통해 할인 적용받을 수 있다. R석 4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 문의 화성아트홀 031-267-8888 김선경 리포터 escargo@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15